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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노쇼? 일본 ‘겐세이’쯤이야…금메달 남자농구 “커피나 한잔해~”

    버스 노쇼? 일본 ‘겐세이’쯤이야…금메달 남자농구 “커피나 한잔해~”

    제대로 ‘겐세이’(방해를 뜻하는 일본어)를 당했다. 그래도 선수들은 굴하지 않았다. 커피 한잔하며 산책하기에 날씨가 참 좋았고 시간이 난 김에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짧고 소중한 여유는 결국 금메달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훈련장 이동을 위한 차량이 오지 않아 훈련하지 못하는 황당한 사건을 겪고도 이뤄낸 값진 승리였다. 선수들은 이날 결승전에 앞서 슈팅 훈련을 하며 몸을 풀 계획이었다. 호텔 앞에 10시까지 모였는데 오기로 한 버스가 이렇다 할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았다. 20분쯤 기다렸다가 선수들도 결국 포기했다. 짜증이 날 법한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은 산책을 택했다. 선수들끼리 “이게 더 좋을 수도 있다”며 희망회로도 가동했다. 장재석은 “밖에서 기다렸는데 안 와서 그냥 한 바퀴 걸었다”면서 “내가 커피를 샀다”고 밝혔다. 여러 이야기가 오갔고 “꼭 금메달 따자”고 각오를 다졌다. 훈련을 하지 못한 탓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부작용도 있었다. 그래도 상황을 탓하고 싶지 않았다. 대표팀 주장 이승현은 “경기 나와서 지면 어찌 됐든 지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당황해서 비밀로 하자고 했는데 먼저 기사가 나서 당황했다. 그런 것도 다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역시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것만 조절하자고 했다”면서 “버스가 안 와서 선수들은 같이 산책했다. 날씨도 좋아서 즐기며 산책하고 카페도 가고 좋은 시간 보냈다”고 웃어넘겼다. 황당한 일을 겪었지만 한국의 우승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한국은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에서 일군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번에는 일본에서 일궜다.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12년 주기 우승설’도 완성했고 아시안게임 통산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일본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기에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마무리였다.
  • “집값만 보다간 집값 못 잡는다…도시 공간 늘려 주거 안정부터” [월요인터뷰]

    “집값만 보다간 집값 못 잡는다…도시 공간 늘려 주거 안정부터” [월요인터뷰]

    주택 새 공급 경로 확보품질 좋은 도시 공간 공급 늘리면주거 안정돼 불안한 집값도 진정소규모 정비·인허가 허들 낮춰야인재 중심의 도시 조성인재 네트워크, 일자리 창출 핵심국가 전략으로 지식 생태계 조성지방 소멸 막는 프로젝트 필수적청년 주거 사다리 복원강남·분당 같은 새로운 공간 필요청년들 활동할 선택지 많아져야임대·비아파트 공급이 우선 순위안정적 월세 주택 확대무주택 청년 영끌 감당 못 할 수도전세 대출은 유동성 과잉 이어져이자보다 싼 월세 주택 많이 공급역대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놨지만 번번이 한계에 부딪혔다. ‘정부가 시장을 이긴다’는 강한 의지를 내세운 이재명 정부 역시 공급 부족에 따른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과 전월세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동산 정책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주택시장 통계와 공급 지원을 담당하는 이헌욱(58) 한국부동산원장을 만났다. 이 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신문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기존 부동산 정책이 한계를 만났다면서도 “인간이 만든 문제이니 해결할 수 있고,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집값 자체보다 주거 안정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새로운 주택 공급 경로 확보, 인재 중심의 도시 조성, 청년 주거 사다리 복원, 안정적인 월세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일문일답. -부동산 시장의 불안이 반복되는 원인은. “핵심은 수도권 주택 문제다. 불안의 원인은 한마디로 압축 성장의 부작용 때문이다. 단기간에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는 동안 양질의 도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치밀하지 못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도시 공간의 구조적 희소성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지 않으면서 도시 불균형이 심해졌다.” -이런 구조적인 격차에도 집값 안정이 가능한가. “집값에 매몰되면 문제를 풀 수 없다. 목표는 주거 안정이어야 한다. 품질이 좋은 주거 공간, 도시 공간을 충분하게 많이 공급하면 사람들의 선택이 더 수월해지고 이런 과정으로 주거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 주거 안정을 보장한 결과로 집값이 조금 하향 안정화하는 것은 감수해야 할 일이다. 이렇게 자연적으로 시장 안정이 이뤄지도록 하는 게 맞는 방향이다.” -경쟁력을 가진 도시 공간을 늘리려면 일자리 창출이 중요할 텐데. “중요한 것은 인재 네트워크다. 인재들이 모여 지식산업 네트워크를 꾸려야 일자리가 생긴다. 새로운 지식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핵심 인재 풀을 30만명 정도 구성하면 종합적인 인재 허브로 작동할 수 있다. 호남의 메가 프로젝트도 그런 노력이다. 인재 생태계 없이는 기업이 갈 수 없다. 그건 기업한테 망하라는 얘기다. 대만의 신주과학단지와 같은 거점을 우리도 30년 전에 만들었어야 한다. 대전의 대덕 연구단지조차 인재 밀도가 낮다. 국가 전략으로 인재 네트워크를 통한 지식 생태계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없다.” -도시 공간 조성에는 시간이 걸리고, 공급 부족은 현재 문제다. “장기적으로는 도시 정비를 통해 좋은 공간으로의 전환을 지속하고 있지만 당장 집이 부족하고 고통받는 이들도 있으니 단기적 방안도 찾아야 한다. 기존 방식은 이미 한계에 와 있다. 과거에는 빈 땅이 있었다. 아니면 단독주택을 다가구 주택으로 바꾸는 방식을 많이 했는데 이제 쉽지 않다. 500가구 미만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지식산업센터 등 기존 건물의 주거 전환, 준공업 용지 활용 등 새로운 길을 열고 작게라도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실행해야 한다. 또 인허가 허들을 낮춰 병목을 풀고 경기도 3기 신도시 등 유휴 부지에 시급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단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당장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는 계속되고 여론도 좋지 않다. “역시 오랫동안 주택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한 탓이 가장 크다. 공사비 급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고 전세 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부문 공급도 사실상 끊겼다. 서울 아파트 공급도 20% 이상 줄고 도심 정비사업도 지난 5년간 정체됐다. 이런 복합적인 영향들로 공급이 굉장히 부족한 상태다.” -청년층의 주거 불안과 고민이 크다. “청년들에게 아주 미안하다. 우리(기성세대)는 직장을 얻고 열심히 노력하면 집 한 채 마련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성장의 시대라서 희망이 있었다. 지금은 성장이 거의 끝난 데다 불균형 성장의 결과로 기회가 골고루 가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정말 미안한 것은 그동안 청년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 윗세대의 강남이나 우리 세대의 분당처럼 새로 개발하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지금도 강남 같은 곳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남과 서울, 수도권 외에도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져야 한다. 과감한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해야 한다.” -청년 주택 정책으로 임대주택이나 비아파트를 중시하면서 젊은 세대의 박탈감이 화두로 부상했다. “비아파트가 강조되는 것은 그동안 비아파트 공급이 너무 무너져 있어서 이를 재건해야 주거 사다리가 복원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아파트에 살면 좋지만 다 그러기는 쉽지 않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일단 임대주택과 비아파트에서 시작했다가 돈을 모아서 더 원하는 곳에 살 기회를 정부가 계속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평생 거기서 살라는 게 아니다.” -추격 매수를 고민하는 무주택 청년이나 서민에게 집을 사라고 권하겠나, 기다리라고 하겠나. “형편에 맞춰서 해야지 절대 ‘영끌’하고 무리하면 안 된다. 금리도 오르고 거시 환경의 변동성이 커 자칫 감당할 수 없는 결과에 이를 수 있다. 정부가 신도시 분양, 청년들을 위한 임대 물량 및 청약 우대 등 실질적인 기회를 넓히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100% 만족은 안 되어도 살 만하다는 집을 마련할 수 있을 테니 무리는 하지 마시길 바란다.” -집을 사고 싶어도 대출 문턱이 높아 주저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출 규제를 완화할까. “대출을 풀기는 굉장히 어렵다. 외환위기와 코로나19를 거치며 급증한 가계부채를 아직 줄이지 못한 데다 시중 유동성이 크게 늘고 있다. 반도체 호황 등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게 유입되는 자금도 유동성 관리에는 큰 부담이다. 대출 완화는 신중해야 한다.” -전세는 결국 사라질 제도라고 보나. “전세는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 아래에서 생긴 사금융인데, 여기에 전세 대출까지 뒤를 받쳐주니 유동성 과잉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전세 대출은 좀 엄격하게 다루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더 좋은 것은 전세 대출받아 내는 이자보다 더 저렴한 수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안정적인 월세 주택을 많이 공급하는 것이다. 충분히 좋은 집이 많이 공급되면 전세 수요가 줄고, 결국 전세는 없어지지 않겠나.” -취임 후 부동산원에 주택공급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조직개편으로) 정비지원기구 역할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의 병목을 풀고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큰 틀에선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체계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어떤 도시가 높은 삶의 질과 혁신성을 가졌는지 데이터로 밝히고 도시마다 강점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짚어 ‘좋은 도시’의 방향을 제시하려고 한다. 서울을 넘어 각지에 ‘위대한 도시’가 생기기를 바란다. 각 도시의 경쟁력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 온톨로지’ 플랫폼(주택·교통·일자리·교육 등 도시의 다양한 정보를 연결해 AI가 도시의 구조와 문제를 분석하도록 하는 지식 체계)을 구축하고 싶다.” -부동산원에서 매주 공표하는 아파트가격 통계가 시장 불안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있다. “주간 통계는 표본을 갖고 기하평균을 산출해서 낸다. 모든 표본이 매주 거래가 되지 않으니 유사 사례의 거래를 비교·보정하기도 한다. 전문적인 역량으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정교한 통계 작업을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매주 국가가 승인한 주택 가격 통계를 내는 나라가 없다. 과연 이게 맞는지 고민은 된다. 충분히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면 그에 따른 역할을 하겠다.” -정부가 개입할수록 부동산 시장이 왜곡된다는 비판도 있다. “시장에만 맡겨두면 편하겠지만, 주택 문제에 대해선 국민도 정부에 많은 요구를 한다. 지당한 요구이고 국가는 노력할 의무가 있다.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고 책임감도 크다. 시장 정상화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는 일은 결코 회피해선 안 되는 (정부의) 책무다.” ■ 이헌욱 원장은 경남 의령 태생. 서울대 공대 졸업 후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주거·금융·가계 부담 문제 등을 다루는 민생 운동을 했다. 제11대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2019~2021년)으로서 당시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부동산 및 주거·도시정책 분야에서 호흡을 맞추며 기본주택(장기공공임대), 기본대출 등을 주도했다. 지난 2월 제17대 한국부동산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 [단독] 고령화에 법인택시 인력난… 빈 택시 핸들 잡는 외국인

    [단독] 고령화에 법인택시 인력난… 빈 택시 핸들 잡는 외국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월급 300만원 안내와 함께 ‘중국 국적(교포) 환영합니다. F-4·F-5 비자 취업 가능’ 문구를 내건 서울의 한 법인택시 회사 구인공고가 올라왔다. 법인택시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기사들이 ‘서울의 택시운전사’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6년 11만 2890명에서 올해 8월 7만 5109명으로 10년 새 33.5% 감소했다. 65세 이상 기사도 1만 3532명에서 2만 75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기사는 같은 기간 54명에서 122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아직까지 외국인 기사 숫자는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2024년 말 83명에서 1년여 만에 47%가량 증가했다. 현장의 체감도는 수치 이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지원자 10명 중 2명꼴로 외국인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외국인 택시기사 증가세는 건설·제조업 고용 부진으로 기존 외국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과 국내 택시업계 인력난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법인택시의 경우 장시간 노동에 수입도 한정적이다 보니 한국인 기사들은 점차 개인택시로 옮기고, 그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기사들이 메우게 된 것이다. 서울의 한 법인택시 기사는 “동료 기사들이 여럿 그만두면서 예전엔 보이지 않던 외국인 기사가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지난 2월 법인택시 기사로 취업한 중국 국적의 정상학(50)씨는 “건설현장은 일이 끊기면 수입이 없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택시기사 일을 찾았다”고 말했다. 운전기사 부족으로 외국 인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버스업계에서 먼저 있었다. 서울시는 2024년 E-9 비전문취업 비자로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다만 고용노동부가 의사소통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추진을 철회했다. 일부 마을버스 회사에서는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고 있는 상태다. 한 택시회사 관리부장 김점숙(64)씨는 “가동률이 바닥을 맴도는 상황이라 외국인 택시기사도 환영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일부 손님들은 거부감을 보이기도 해 기사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저출산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노동계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면서 “기사 범죄경력 조회 의무화 등 고객들의 불안감을 줄일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외국인 혐오를 줄이고 사회적 ‘톨레랑스’(관용)를 높이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권 의대 수시 지원 10년 새 최저…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40% 급증

    서울권 의대 수시 지원 10년 새 최저…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40% 급증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 소재 의대 지원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에는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의대 지원 양상이 수도권과 지방에서 엇갈리고 있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 소재 8개 의대 지원자는 1만 618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만 6448명보다 267명(1.6%), 2021학년도보다 7695명(32.2%) 줄어든 수치다. 최근 10년 사이 최저치다. 서울 의대 지원자는 2021학년도에 2만 387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5학년도 1만 6671명 등 꾸준히 감소해왔다. 반면 지방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의대 전형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지방 의대의 지역인재전형과 지역의사제전형 지원자는 올해 1만 5775명으로 지난해 1만 1247명보다 4528명(40.3%) 증가했다. 의대 정원이 대폭 확대됐던 2025학년도(1만 9423명)를 제외하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제’ 전형에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의사제전형 경쟁률은 11.20대 1로 기존 지역인재전형 10.52대 1보다 높았다. 이는 지방 의대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발 규모를 확대하면서 수도권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문호가 좁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수도권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서울·경인 의대 및 지방 의대 ‘전국선발 전형’의 올해 지원자수는 전년보다 총 3115명(7.8%) 감소했다. 또한 상위권 자연계 학생의 선택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로 분산되는 현상도 영향을 미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선호도의 중심축이 수도권에서 지방권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서울 동북권에 첫 ‘호반써밋’…호반건설 도시정비 1조 클럽

    서울 동북권에 첫 ‘호반써밋’…호반건설 도시정비 1조 클럽

    창동상아 1차 등 시공사로 선정사업지 선별·포트폴리오 다변화브랜드타운 조성 탄력 붙을 듯 호반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 전담 조직의 체계적인 관리로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성과로 풀이된다.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 조성과 신탁 시행자 방식 정비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원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중랑구 중화동 315-61번지 일대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호반건설의 올해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 1526억원을 기록했다. 호반건설은 올해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3·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지를 선별하고, 인접 구역 연계와 신탁 시행자 방식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5층, 8개 동, 공동주택 962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14만 7044㎡이며, 총 도급액은 약 3083억원이다. 이번 재건축정비사업은 호반건설이 서울에서 수주한 단일 정비구역 중에 세대 수 및 도급액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에 ‘호반써밋’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는 의미도 있다. 호반건설은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신탁 시행자 방식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관련 사업 경험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15-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5개 동, 공동주택 25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3만 9772㎡이며, 총 도급액은 약 926억원이다. 이는 호반건설이 지난해 11월 선정된 중화역2의4구역에 이은 연계 수주다. 향후 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구역계 확장이 추진되면 연면적 15만 6473㎡, 총 99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발굴과 수행 역량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사업 유형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호반써밋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국민포장’ 수상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국민포장’ 수상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제21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최고 훈격인 훈장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국가 포상이다.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휘장’을 의미한다. 장충모 사장은 2022년 취임 후 공사의 체질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영혁신과 사업구조 전환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안부 경영평가에서 2024년 전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2026년에도 우수등급을 유지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1등급 달성, 2026년 고객만족도 전국 도시개발공사 1위를 기록하며 경영성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지역소멸과 청년 주거문제 대응에도 속도를 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형 만원주택’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122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LH임대주택 공실을 활용 시 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주거복지 대상을 넓혔다. 이러한 성과는 지방소멸 대응과 적극행정 분야의 우수사례로도 인정받았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공사의 역할을 미래 에너지사업으로 확장했다. 4년간 규제로 지연됐던 영광 약수해상풍력의 인허가 문제를 관계기관 협업으로 해결해 2025년 상업발전을 시작, 신안·완도 등에서 총 727㎿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정부 주도 에너지저장장치(BESS) 확충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남풍력산업협회장으로서 회원사를 55개에서 122개로 확대하는 등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기여했다. 지역 미래 성장기반 마련과 경영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경영도 강화했다. 공사는 11년 연속 흑자경영과 2024년 창립 이래 최대인 당기순이익 579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6년간 인재육성기금, 복지지원, 전남 OK도민광장 조성 등 총 216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85억원 규모의 지역상생펀드를 조성해 232개 지역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고, 지난해에는 창립 이래 최초로 전라남도에 100억원을 배당하는 등 경영성과의 지역 환원을 확대했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국민포장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라기보다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균형성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국외도피사범 해외 검거 8개월만에 작년 추월…“풍선효과 대응해야”

    [단독] 국외도피사범 해외 검거 8개월만에 작년 추월…“풍선효과 대응해야”

    올해 해외에서 붙잡힌 국외도피사범이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검거 인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조직이 늘어난 데다 지난해 캄보디아 스캠단지 사태 이후 해외 수사기관과의 공조가 강화되면서 첩보 공유부터 현지 확인·검거까지 속도가 빨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캄보디아 집중 단속으로 범죄 거점이 주변국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공조 범위를 더욱 넓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경찰청이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외에서 검거된 국외도피사범은 960명으로, 지난해 한 해 검거된 846명을 이미 넘어섰다. 경찰이 해외 검거 인원을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8개월 만에 연간 실적보다 13.5% 많은 인원을 붙잡은 셈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사기가 626명(65.2%)으로 가장 많았고, 사이버도박 202명(21.0%), 마약 66명(6.9%)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이버도박은 지난해 한 해 84명에서 올해 8월까지 202명으로 2.4배 수준으로 늘었다. 검거 증가에는 범죄 자체의 증가뿐 아니라 국제공조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 자체가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해외와의 협력이 강화됐다”며 “그동안 공유해 온 첩보들이 실제 검거 성과로 이어지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말 국제공조 조직을 동북아공조계·동남아공조계·미주유럽공조계 등 지역별로 세분화한 뒤 올해 상반기 인력을 배치했다. 시도경찰청 공조 인력과 해외 협력관도 보강되면서 해외에 전달한 첩보를 현지에서 확인하고 검거하는 속도도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경찰청 국제공조1과 아래 이들 3개 공조계가 각 지역의 국외도피사범 검거·송환을 담당하고 있다. 검거 지역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 76명이었던 베트남 내 국외도피사범 검거 인원은 올해 1~8월 164명으로 두 배를 넘어섰다. 말레이시아도 25명에서 127명으로 5배 이상 늘었고, 라오스는 32명에서 51명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반면 캄보디아에서는 올해 8월까지 215명이 붙잡혀 지난해 검거된 263명에 미치지 않았다. 경찰은 캄보디아 단속 강화 이후 범죄조직과 도피사범이 주변국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도피하는 사람들이 캄보디아에서 주변 국가로 이동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 있던 사람들도 근거지가 불안해지면서 이동하는 현상이 있다”며 “공항 등에 관련 정보를 공유해 이동 과정에서 검거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국외도피사범의 국내 송환도 늘고 있다. 송환 인원은 2021년 373명에서 2022년 403명, 2023년 470명, 2024년 691명, 지난해 828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8월까지 801명이 송환돼 지난해 전체의 96.7% 수준에 이르렀다. 채현일 의원은 “국외도피사범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국가 간 촘촘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를 끝까지 찾아내 책임을 묻도록 추적·검거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 “월급 300만원에도 기사 없다”…빈 택시 운전대 잡는 외국인들

    [단독] “월급 300만원에도 기사 없다”…빈 택시 운전대 잡는 외국인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월급 300만원 안내와 함께 ‘중국 국적(교포) 환영합니다. F-4·F-5 비자 취업 가능’ 문구를 내건 서울의 한 법인택시 회사 구인공고가 올라왔다. 고령화와 열악한 처우 속 법인택시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기사들이 ‘서울의 택시운전사’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지원자 10명 중 2명꼴로 외국인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6년 11만 2890명에서 올해 8월 7만 5109명으로 10년 새 33.5% 감소했다. 65세 이상 기사도 1만 3532명에서 2만 75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기사는 54명에서 122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외국인 택시기사 증가세는 건설·제조업 고용 부진으로 기존 외국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과 국내 택시업계 인력난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법인택시의 경우 장시간 노동에 수입도 한정적이다 보니 한국인 기사들은 점차 개인택시로 옮기고, 그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기사들이 메우게 된 것이다. 서울의 한 법인택시 기사는 “동료 기사들이 여럿 그만두면서 예전엔 보이지 않던 외국인 기사가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지난 2월 법인택시 기사로 취업한 중국 국적의 정상학(50)씨는 “건설현장은 일이 끊기면 수입이 없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택시기사 일을 찾았다”고 말했다. 운전기사 부족으로 외국인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버스업계에서 먼저 있었다. 서울시는 2024년 마을버스 기사 인원이 600명가량 부족하자 E-9 비전문취업 비자로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다만 고용노동부가 승객 안전과 의사소통, 운전기사의 숙련도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추진을 철회했다. 일부 마을버스 회사에서는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고 있는 상태다. 택시회사들은 심각한 인력난을 고려하면 외국인 기사 채용이 불가피하다고 보면서도 이들이 현장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사가 없어 택시 95대 중 25대 이상을 접은 한 택시회사의 관리부장 김점숙(64)씨는 “가동률이 바닥을 맴도는 상황이라 외국인 택시기사도 환영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일부 손님들은 외국인 기사에 거부감을 보이기도 해 기사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막연한 거부감이나 혐오, 안전 우려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저출산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노동계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인 만큼, 범죄 경력이나 한국어 능력 등을 확인해 내국인의 불안감을 줄일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외국인 혐오를 줄이고 타자와의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톨레랑스’(관용)를 높이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호반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 달성

    호반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 달성

    호반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 전담 조직의 체계적인 관리로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성과로 풀이된다.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 조성과 신탁시행 정비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원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중랑구 중화동 315-61번지 일대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호반건설의 올해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 1526억원을 기록했다. 호반건설은 올해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3·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지를 선별하고, 인접 구역 연계와 신탁시행자 방식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것이 수주액 1조원 달성으로 이어졌다.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5층, 8개 동, 공동주택 962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14만 7044㎡이며, 총 도급액은 약 3083억원이다. 이번 재건축정비사업은 호반건설이 서울에서 수주한 단일 정비구역 가운데 세대수 및 도급액 기준 가장 큰 규모다. 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동북권에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의미도 있다. 호반건설은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신탁시행자 방식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관련 사업 경험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15-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5개 동, 공동주택 25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3만9772㎡이며, 총 도급액은 약 926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호반건설이 지난해 11월 수주한 중화역2의4구역에 이은 연계 수주다. 향후 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구역계 확장이 추진되면 연면적 15만6473㎡, 총 99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발굴과 수행 역량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사업 유형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호반써밋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전담하는 조직을 운영하며 사업 발굴부터 시공사 선정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건축·재개발·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정비사업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 테니스, 사상 첫 세계 8강 진출…‘에이스’ 권순우가 해냈다

    한국 테니스, 사상 첫 세계 8강 진출…‘에이스’ 권순우가 해냈다

    ‘에이스’ 권순우(세계 157위·충남체육회)가 한국 남자 테니스의 사상 첫 데이비스컵 8강 진출을 견인했다. 한국이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파이널(8강)에 진출한 건 1960년 첫 도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 2라운드 둘째 날 단식에서 인도의 수미트 나갈(247위)에게 2-0(6-1 6-2)으로 이겼다. 전날 열린 단식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이날 첫 경기 복식에서 패한 한국은 권순우의 승리로 3-1을 만들며 승리를 확정했다. 권순우는 전날 단식 첫 경기에 선봉으로 나서 승리를 따낸 데 이어 이튿날까지 홀로 2승을 거뒀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은 11월 24~29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다. 개최국 이탈리아 외에는 한국이 가장 먼저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날은 권순우와 정현(549위·김포시청)이 각각 닥시네스 수레시(367위), 나갈을 상대로 잇달아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이날 남지성(112위·당진시청)-박의성(241위·대구시청) 조는 복식 경기에서 스리람 발라지(49위)-수레시(657위·이상 복식 랭킹) 조에 첫 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 상대 3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다만 3세트에서는 남지성-박의성 조가 마지막 서브게임을 브레이크당하며 1-2(3-6 6-3 3-6)로 졌다. 복식 조의 패배로 결국 전날 첫 승의 주인공 권순우가 4번째 단식에 해결사로 나섰고, 1시간 8분 만에 한국의 8강을 이끌며 포효했다. 권순우는 1세트부터 여유 있게 치고 나서며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도 상대의 3번째, 4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해냈다.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권순우는 몇 차례 듀스를 반복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마지막 나갈의 샷이 라인 밖으로 떨어지자 그대로 코트에 드러누워 기쁨을 만끽했다. 권순우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틀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일단 기분이 너무 좋다”며 “8강까지 갔다. 우리가 약하다고 볼 수 있는데, 아니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예결특위, 특수교육원 등 현장 점검… 2027년도 재정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예결특위, 특수교육원 등 현장 점검… 2027년도 재정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주요 교육기관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2027년도 교육재정 여건과 신규 공약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채명)는 17일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과 조원청사, 경기도교육연구원 일대에서 현장방문을 진행한 뒤 조원청사 회의실에서 재정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일정은 교육 현장의 핵심 현안을 직접 파악하고, 민선 6기 안민석 교육감의 공약 추진 방향을 검토해 다가오는 예산 심사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을 찾아 특수교육 지원체계와 교육프로그램,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교육시설 확충, 지역 간 지원 격차 해소 등 현장의 주요 과제를 확인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직원·학부모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관계자들로부터 청취했다. 이어 조원청사와 경기도교육연구원을 방문해 기관별 주요 업무와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교육정책 연구성과가 실제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시설 운영 실태와 기관별 현안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개선과제, 향후 예산 지원 필요사항을 폭넓게 확인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뒤에는 조원청사 회의실에서 재정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7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예산편성 방향, 조직 운영 현황을 비롯해 민선 6기 안민석 교육감의 공약 및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세입 전망과 재원 배분의 우선순위, 주요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개편과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가 지원 축소,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등 세입 여건 변화가 경기도교육청 재정에 미칠 영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위원들은 중장기 세입 감소와 재정 불확실성에 대비해 세입 추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유사·중복사업 정비와 성과 중심의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한정된 재원을 교육 현장에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민선 6기 안민석 교육감 취임 이후 공약별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고, 조직과 제도 등 정책 이행 기반을 마련해 온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AI 기반 교육체제 구축, 교권 119센터 운영, 안심에듀버스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보완 방향을 보고했으며, 위원들은 사업별 성과와 현장 체감도, 지역 간 형평성 및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청은 앞으로 ▲(가칭)경기성장이음플랫폼 구축 ▲교권보호국 신설 ▲31개 시·군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 ▲RAS 경기 문예체 교육 ▲씨앗교육펀드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신규 과제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일정과 총사업비, 연도별 예산 규모, 재원 조달 방안 및 성과관리 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정책의 타당성과 재정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채명 위원장은 “이번 일정은 교육기관의 운영 실태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재정설명회를 통해 2027년도 교육재정 여건과 민선 6기 공약·정책의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투자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면밀한 재정 분석 결과를 향후 예·결산 심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채명 위원장을 비롯해 이자형 부위원장, 이은미·장윤정·박은주·오민용·우현욱·윤도희·장정희·정종혁·최순자·차유미 위원 등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의원발의 조례가 현장에서 본래 취지에 맞게 실행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사후 검증하는 전담 기구가 경기도의회에 꾸려졌다. 경기도의회는 17일 의회 접견실에서 ‘제12대 전반기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관리단은 도의원이 발의해 제정되거나 전부개정된 조례의 실제 집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이날 위촉식에서 국은주(국민의힘, 비례), 금종례(국민의힘, 비례), 문승호(더불어민주당, 성남1),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안계명(더불어민주당, 평택5),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11), 이기대(더불어민주당, 고양9), 장정희(더불어민주당, 수원11) 의원 등 총 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관리단은 조례의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한계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수립하며, 사안에 따라 정책대안 제시와 조례 개정·폐지 권고 권한까지 행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조례별 관리카드를 도입하고 정례 진단회의를 거쳐 정책 효과를 체계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도출된 분석 결과는 향후 도의회 의정활동은 물론 도정 행정사무감사 핵심 자료로도 활용된다. 위촉식 직후 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신미숙 의원이 단장으로, 문승호 의원이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 행정사무감사 활용을 위한 관리대상 조례 분석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운영 로드맵이 논의됐다. 관리단은 오는 10월 대상 조례별 관리카드 작성을 마치고, 11월 제1차 진단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분석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종섭 의장은 “좋은 조례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제대로 시행되도록 끝까지 살피는 일”이라며 “관리단이 현장의 문제점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방안을 찾아 조례가 실질적인 정책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미숙 단장은 “조례가 당초 입법 취지에 맞게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필요한 개선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리단은 10월 관리대상 조례에 대한 조례관리카드를 작성하고, 11월에는 제1차 진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만난 위 지사 “제주~칭다오 항로, 새 협정 조속한 합의 필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만난 위 지사 “제주~칭다오 항로, 새 협정 조속한 합의 필요”

    제주~중국 칭다오 간 화물선 항로를 둘러싼 재정 부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중국 측과 새로운 협정 체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갔다. 기존 연간 최대 75억원 규모의 손실보전금 지원을 절반 수준인 연간 50억원 이내로 낮추고, 지원 기간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이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지난 17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제주~칭다오 항로 정상화와 함께 양 지역 간 경제·관광·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위 지사는 제주~칭다오 항로를 두고 “양국 교류의 통로”라며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와 중국 측 선사 간 새 협정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조속한 합의와 항로 정상 운영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다이빙 대사도 제주~칭다오 항로를 “양국 발전을 위해 성공해야 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히며 중국 측에 위 지사의 요청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제주~칭다오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 항로는 민선 8기 제주도정 당시 추진돼 지난해 개설됐다. 700TEU급 컨테이너선이 주 1회꼴로 연간 52차례 운항하는 조건이지만 개설 이후 물동량이 당초 손익분기점의 10% 안팎에 그치면서 제주도의 손실보전금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 협정에 따라 제주도는 선사에 3년간 연간 최대 75억원가량을 지원하는 구조다. 실제 물동량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매월 손실보전금이 중국 선사에 지급되고 있다. 이에 민선 9기 제주도정은 선사 측과 협상을 벌여 지원 규모와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위 지사는 앞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체적으로 연간 50억원 이내, 2년간 100억원 이내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상은 거의 막바지에 왔고 몇 가지 이견이 있는 사안을 최종적으로 절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선사의 물동량이 늘어날수록 손실보전금이 줄어드는 구조로 협상하고 있다. 기존 협정에 비해 재정 부담을 크게 낮추면서도 항로 자체는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항로 개설 과정에서 불거졌던 절차적 논란도 새 협정의 주요 쟁점이다. 상당한 지방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치지 않고 제주도의회 동의만으로 추진하면서 적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물동량 전망과 재정 부담에 대한 사전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국 측이 칭다오항로 문제를 단순한 사업 계약을 넘어 한·중 간 외교적 사안으로 받아들이면서 협상이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제주도가 주한 중국대사를 직접 만난 것도 이 같은 배경으로 풀이된다. 위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제주와 중국은 오랫동안 우호협력의 토대를 쌓아왔다”며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친선 교류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중국 주요 도시와의 크루즈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8월 말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86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크루즈 관광객은 38만 3000여명이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에서 제주에 대한 인지도가 서울보다 높다”며 중국인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제주도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위 지사는 도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등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제주가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중국 기업과의 기술·경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위 지사는 오는 11월 4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중 미래발전 제주-중국 교류주간’에 다이빙 대사를 초청했다. 다이빙 대사는 제주와 하이난이 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양 지역 간 협력 확대를 제안하고, 위 지사에게 보아오포럼 방문을 제안했다.
  • 안계명 경기도의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위원 위촉… 도정 전반 입법 실효성 점검 나서

    안계명 경기도의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위원 위촉… 도정 전반 입법 실효성 점검 나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지난 17일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위원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원 발의를 통해 제정되었거나 전부 개정된 조례가 단순 명문화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실행되는지 점검하며, 그 실효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 기구다. 추진관리단은 앞으로 ▲ 연간 운영 기본계획 수립 ▲ 의원 발의 조례 현황 및 관리 ▲ 조례 시행 진단·권고 및 평가 ▲ 조례 추진 관리카드 등을 활용한 정책대안 제시 등 조례의 실질적인 시행과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 의원은 “입법의 완성은 조례를 만드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시행되고 성과로 이어지는 데 있다”며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조례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추진관리단 활동을 통해 의원 발의 조례의 시행 현황과 미비점을 면밀히 살피고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필요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경기도당 평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직능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환경·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교육·복지 등 도정 전반의 정책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활동에 힘쓰고 있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중앙亞 국가들과 협력 확대… “필요한 인프라 사업 적극 참여”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중앙亞 국가들과 협력 확대… “필요한 인프라 사업 적극 참여”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참석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넓히기 위해 활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정상급 다자회의로, 경제·산업·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한·중앙아시아 국빈 만찬 등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정부 인사,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각국의 산업·인프라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대우건설의 사업 역량과 협력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 15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구체적인 사업 성과도 거뒀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약 250㎞에 달하는 카라쿰운하 하부지역 현대화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 투르크메니스탄 내 수자원·환경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플랜트’ 수주로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대우건설이 플랜트를 넘어 수자원·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정 회장은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만나 현지 추가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관심과 협력도 요청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각국 주요 인사 및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에너지·플랜트·인프라·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경제와 산업을 넘어 문화와 인적교류까지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신뢰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투르크 문화의 날’에 직원들이 참석해 투르크메니스탄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공연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과 같이 정부 간 협력을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각국의 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2027 임상분야별 ‘세계 톱 10’에 6개로 ‘국내 최다’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2027 임상분야별 ‘세계 톱 10’에 6개로 ‘국내 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뉴스위크지가 시행한 ‘2027년도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전체 평가 분야 13개 중 6개가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 국내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분야가 세계 TOP 10에 진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 분야 세계 2위를 비롯해, 소화기 · 비뇨기 5위, 암 6위, 신경 · 신장 9위를 차지했다. 세계 10위 이내에 6개 분야를 진입시킨 병원은 국내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며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분야는 내분비, 소화기, 신경, 신장, 심장, 심장수술 총 6개로 국내 최다를 기록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2027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7)’ 평가를 실시했으며, 13개 분야에 대한 최종 결과를 뉴스위크 홈페이지에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의료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83.5%) △의료기관 국제 인증(10%) △환자자기평가도구(PROM) 시행(6.5%)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 분야는 뉴스위크 평가를 시작한 이래 7년 연속 세계 5위 안에 들었다. 특히 올해는 세계 2위를 차지하며 국내 병원을 통틀어 뉴스위크가 평가하는 분야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소화기, 암, 신경 분야 역시 7년간 세계 최상위권인 10위 안에 자리했다. 올해 처음 평가를 시행한 신장 분야는 세계 9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정형 11위, 심장 13위, 호흡기 14위, 심장 수술 23위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순위가 상승한 분야들이 8개로 많았다. 신경수술 분야는 27단계, 산부인과 11단계, 심장수술 7단계, 호흡기 6단계, 심장 4단계, 내분비·소아 2단계, 비뇨기 분야는 1단계 상승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질환 치료에 앞장서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마지막 희망을 안고 찾아오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미국, 아랍에미리트, 몽골 등 2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해외 환자뿐 아니라 해외 의학자들도 서울아산병원만의 중증질환 치료 노하우를 배우고자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아산병원을 다녀간 해외 의학자는 90여 국가 3,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연수를 마친 이들이 자국에서 치료가 힘든 중증 환자들에게 최후의 보루로 서울아산병원행을 권하면서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질병 치료는 물론 환자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가치기반의료 체계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환자가 느끼는 불편을 환자자기평가도구(PROM) 등의 평가 체계를 통해 상시 측정하고 이를 진료 현장에 즉시 반영하고 있다. 또한 환자자기평가와 환자경험, 임상질지표 업무를 하나로 융합해 전담 통합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가치기반의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암, 장기이식, 심장 등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개원 당시부터 환자 중심 병원을 선언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6개 분야 세계 10위권 선정이라는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자기평가 및 환자경험지표 등을 토대로 한 가치기반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암병원, 국내 암등록 환자 8명 중 1명 치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국내 암등록 환자 8명 중 1명이 찾을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연간 106만 명의 암환자가 찾아오며 1만 8천여 건의 암 수술을 시행한다.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한 곳에 모여 암환자를 보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국내 처음 도입했으며 현재 연 5천 8백 명이 넘는 암환자가 다학제 진료를 이용하고 있다. CAR-T센터 및 국내 첫 테라노스틱스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등 최신 암 치료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더 나아가 난치성 암 극복을 위해 2031년 가동을 목표로 중입자치료센터도 준비 중이다. ◇소화기 분야, 고난도 내시경 시술 선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내시경 시술에서 최고임을 공인받아 세계내시경협회로부터 최우수 내시경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1989년 개소 이후 225만 건이 넘는 내시경 검사와 시술을 진행했고, 특히 췌장과 담도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은 15만 례 넘게 시행했다. 염증성장질환센터는 국내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환자의 약 20%를 치료하며,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다학제 클리닉을 운영해 환자 맞춤치료를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고난도 치료를 위해 한국까지 와야 하는 중동의 중증 환자들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UAE아산소화기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신경 분야, 급성 신경계 중환자 치료 체계 정립=서울아산병원은 세계 최초로 뇌졸중 응급진료팀을 구성했으며 2017년부터는 뇌졸중을 비롯해 경련 발작, 심폐소생술 후 의식 없음, 두부외상 등에 대응하는 신경비상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경과 전담 교수 및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신경비상팀은 신경계 응급상황 발생 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혈액 검사와 뇌영상 검사 결과를 1시간 만에 확인 가능하게 한다. 뇌파 검사와 실시간 판독까지 걸리는 시간도 대폭 줄이고 있다. 신경비상팀의 역할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 당시에만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장단기 추적 진료로 이어진다. 신경계 응급상황에 대한 상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병원이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장 분야, 신질환 및 말기 신부전 환자 위한 전문 치료 제공=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는 인공신장실(혈액투석실, 복막투석실)을 갖추고 신질환 및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혈액투석실은 음압격리실 등 70여 개 병상에서 신장 기능이 소실된 환자에게 신장을 대체하는 투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복막투석실에서는 복막투석을 시작한 환자를 위해 전담 간호사가 복막투석 방법부터 운동, 식이요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환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투석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신장내과와 신췌장이식외과가 주축으로 이끄는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지금까지 8천 례에 달하는 신장이식을 시행하며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장기 생존과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해 왔다. ◇ 비뇨기 분야, 비뇨기암 수술 4만 건 이상 시행=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는 국내 비뇨기암 환자 10명 중 1명을 치료하며, 한 해에만 7만 명이 넘는 외래 환자를 보고 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도입한 이후 연간 170여 건의 통합진료를 하며 다양한 비뇨기암에 대해 맞춤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는 최근까지 4만 건 이상의 비뇨기암 수술을 시행했다. 그중 전립선암 99%, 신장암 80% 이상 등 대부분의 수술을 최소 침습으로 시행하며 환자들의 합병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내분비 분야, 내분비질환 극복을 위한 세부 전문클리닉 운영=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는 10여 개 진료과 전문의가 속해 있으며, 당뇨병 클리닉과 당뇨망막병증 클리닉을 비롯해 6개의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9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당뇨병 상담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진다. 환자 진료뿐 아니라 당뇨병 극복을 위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며 네이처(Nature), 셀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 다이아베티스(Diabetes) 등 당뇨병 분야 세계적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서울아산병원 갑상선팀은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이뤄져 갑상선암과 갑상선 질환을 치료한다. 연간 2천 명이 넘는 갑상선암 환자가 수술 전 관리와 수술 후 재발 방지 및 전이성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국제 갑상선 학회에도 참석해 서울아산병원의 갑상선 치료 성과를 발표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에는 연간 2만 명이 넘는 골다공증 환자가 내원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다양한 임상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초 및 중개 연구를 통해 골대사 질환도 연구하며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李대통령 “선거 이후 국민 실망 직면해 당황…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

    李대통령 “선거 이후 국민 실망 직면해 당황…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지방선거 이후로 일면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이다.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대한국민의 대표 공복으로서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힘겨운 일상을 살아가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인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최종 책임지는 무거운 자리에 옮겨온 그 순간부터, 저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생각하며 지난 472일간 촌음을 아껴가며 나름의 최선을 다해 왔다”며 “취임하는 순간부터 우리 앞에 펼쳐진 경제, 사회, 외교, 안보상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되살리는 데 사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선명한 주장이나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통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에 민생, 개혁, 통합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과 아픔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작은 성과와 국민들께서 보내주시는 큰 성원 앞에서 두려움과 겸손함이 줄어들었다”며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권력이기에, 더 섬기는 자세로 임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두려움을 되살리고, 모든 일에 더 세심하게 더 낮게, 더 치열하게 임하겠다”며 “국정의 최고 목표는 민생, 즉 국민의 더 나은 삶, 그리고 국가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한 발열 입원한 정청래 “몸 고장난 것 같다…뭐든지 과하면 안좋다”

    오한 발열 입원한 정청래 “몸 고장난 것 같다…뭐든지 과하면 안좋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3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며 “저는 잠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가 사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입원 중인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고 “지난 16일 아침, 극심한 오한·발열로 응급실로 직행해 3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 전 대표는 “1~2년 동안 쉼 없이 너무 무리했을까요? 정신은 문제없었는데 몸이 못 따라왔을까요? 몸에 무리가 생겼다”며 “잠시 쉬어가라는 뜻으로 알고 병원에 있다. 1주일 정도 병원에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3일째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금식 중”이라며 “주렁주렁 매달린 고마운 저것 링거 덕분에 밥 안 먹고 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정 전 대표는 “저는 그동안 심한 과로와 피로 누적으로 몸이 못 버텨서 고장이 난 것 같다”며 “제 자신의 자기 객관화에도 충실해 보겠다”고 했다. 이어 “넘어지면 발밑의 돌부리가 보인다고 했다”며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병원에 있는 동안이라도 자주 하늘도 보며 주변을 둘러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8·17 전당대회에서 연임 도전에 실패한 정 전 대표는 이후에도 경남 거제시 수해 복구 현장과 통영 한산도 수해 복구 현장을 찾은 후 전남 광주 순천, 전북 순창, 지리산 천은사, 광주 말바우시장, 전주 모래내시장, 봉하마을, 평산마을 등을 연이어 찾는 강행군을 이어 왔다. 정 전 대표는 “어제 저녁때 이틀 만에 처음으로 잠시 산책을 나갔는데 걷는 자유가 좋았다. 아파 보니 역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저는 그동안 심한 과로와 피로 누적으로 몸이 못 버텨서 고장이 난 것 같다. 뭐든지 과하면 안 좋다”고 전했다.
  • [포착] 쓰러진 정청래, 병원 입원…16일부터 물 한 모금 못 마신 상태

    [포착] 쓰러진 정청래, 병원 입원…16일부터 물 한 모금 못 마신 상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원에서 3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몸에 무리가 생겼다. 잠시 쉬어가라는 뜻으로 알고 병원에 있다”며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6일 아침 극심한 오한·발열로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3일째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금식 중”이라며 “주렁주렁 매달린 고마운 링거 덕분에 밥 안 먹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링거를 맞는 모습과 잠시 병원 근처를 산책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입원한 이유에 대해 정 의원은 “지난 1~2년 동안 쉼 없이 너무 무리했는지 몸이 못 따라온 것 같다”며 “심한 과로와 피로 누적으로 몸이 못 버텨서 고장이 난 것 같다.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 이틀 만에 처음으로 잠시 산책하러 나갔는데 걷는 자유가 참 좋았다. 아파 보니 역시 건강이 제일 중요하더라”면서 “여러분도 무리하지 마시고 아프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0일

    쥐 36년생 : 아랫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배려하라. 48년생 : 목표와 의욕을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라. 60년생 : 이동운이 좋지 않으니 먼 외출은 삼가라. 72년생 : 결과를 재촉하지 말고 순서대로 진행해야 한다. 84년생 : 지나치게 큰 기대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96년생 : 작은 목표부터 이루면 더 큰 기회가 찾아온다. 소 37년생 : 경험이 많은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들어라. 49년생 : 가까운 사람이라도 금전 문제는 직접 확인하라. 61년생 : 노력한 일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73년생 : 피로가 쌓였으니 몸과 마음을 충분히 쉬게 하라. 85년생 : 집안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97년생 : 선배나 어른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좋은 성과가 있다. 호랑이 38년생 : 한발 양보하면 갈등을 줄이고 더 큰 것을 얻는다. 50년생 : 사람을 무조건 믿지 말고 사실을 직접 확인하라. 62년생 : 자리나 역할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수 있다. 74년생 : 걱정이 생겨도 혼자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86년생 : 방만한 행동이나 지나친 자유는 구설을 부른다. 98년생 : 친구들과 어울릴 때 절제와 책임감을 가져라. 토끼 39년생 :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건강과 휴식을 챙겨라. 51년생 : 처음 정한 계획을 믿고 그대로 추진하라. 63년생 : 기다리던 소망이 이루어져 기쁨을 얻는다. 75년생 : 사람과의 관계에서 말과 행동을 세심하게 하라. 87년생 : 능력과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는다. 99년생 : 꾸준한 노력이 주변의 인정으로 이어진다. 용 40년생 : 걱정하던 일은 며칠 안에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52년생 :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더라도 침착하게 다시 살펴라. 64년생 : 불편한 감정은 가까운 사람과 대화로 풀어라. 76년생 : 다른 사람의 문제에 지나치게 관여하지 마라. 88년생 : 최선을 다한 일이 큰 소득과 성과로 돌아온다. 00년생 : 친구의 문제보다 자신의 목표와 책임에 집중하라. 뱀 41년생 :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53년생 : 충분히 검토한 투자는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65년생 : 추진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풀리는 좋은 날이다. 77년생 : 막혔던 운이 서서히 열리며 희망이 보인다. 89년생 : 자신의 신념을 믿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01년생 : 목표를 분명히 하고 꾸준히 공부하면 성과가 있다. 말 42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지하지 않도록 하라. 54년생 : 중요한 일은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다. 66년생 :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라. 78년생 : 북동쪽에서 유익한 소식이나 도움을 얻는다. 90년생 :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무리한 활동을 줄여라. 02년생 : 결과가 아쉬워도 자신을 탓하지 말고 다시 준비하라. 양 43년생 : 혼자 감당하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55년생 : 새로운 일을 크게 벌이면 손해가 생길 수 있다. 67년생 : 거래나 금전 문제에서 큰 이익을 기대하지 마라. 79년생 : 오랫동안 바라던 일이 이루어져 마음이 즐겁다. 91년생 : 약속을 성실히 지켜야 좋은 운이 이어진다. 03년생 :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구하면 문제가 풀린다.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의 상태를 살피고 컨디션을 관리하라. 56년생 : 예상하지 못한 기쁜 소식과 행운이 찾아온다. 68년생 : 공적인 책임과 개인적인 감정을 분명히 구분하라. 80년생 : 지금은 무리하지 말고 다음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 92년생 : 약속을 지키는 성실함이 행운을 불러온다. 04년생 : 맡은 역할과 약속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라. 닭 45년생 : 다툼이나 충돌이 예상되는 자리는 피하라. 57년생 : 지나친 욕심은 손실과 갈등을 부를 수 있다. 69년생 : 큰 투자나 무리한 지출은 삼가는 것이 좋다. 81년생 : 운의 흐름을 살피며 조용히 자중해야 한다. 93년생 : 예상하지 못한 협력자가 큰 도움을 준다. 05년생 : 친구나 동료와 힘을 합치면 어려운 일을 해결한다. 개 46년생 : 가까운 곳으로 여행하거나 바람을 쐬면 좋다. 58년생 : 뜻밖의 사람이 협력자로 나타나 도움을 준다. 70년생 : 책임이 큰 일을 처리하며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온다. 82년생 : 약속을 지켜야 실질적인 이익과 신뢰를 얻는다. 94년생 : 진행하는 일이 금전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06년생 : 맡은 일을 성실히 마치면 좋은 보상을 얻는다. 돼지 47년생 : 복잡하고 심란한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려라. 59년생 : 기다리던 사람에게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71년생 : 장거리 이동이나 자리 변화는 가능한 한 피하라. 83년생 : 좋은 기회가 왔으니 더 이상 망설이지 마라. 95년생 : 능력과 성실함을 주변 사람에게 인정받는다. 07년생 : 자신의 장점을 자신 있게 보여주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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