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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려가 女 7명과 내연, 혼외자 21명…668억 횡령까지” ‘소림사 CEO’ 결국

    “승려가 女 7명과 내연, 혼외자 21명…668억 횡령까지” ‘소림사 CEO’ 결국

    중국 쿵푸의 발원지로 알려진 소림사의 전 주지 스융신(속명 류잉청)이 대규모 횡령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허난성 신샹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직무상 횡령·자금 유용, 뇌물 수수·공여 혐의로 기소된 스융신에게 징역 24년과 벌금 350만 위안(약 7억 80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스융신이 약 30년에 걸쳐 직책을 남용해 총 3억 위안(약 668억원) 상당의 자금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스융신은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했으며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판결이 공개된 뒤 중국불교협회는 성명을 내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보여준 사례”라며 “불교계 인사들에게 강력한 경고와 각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판결은 “자업자득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1965년생인 스융신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승려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1981년 소림사에 들어가 1999년 주지에 오른 뒤 지난해 축출되기 전까지 25년 넘게 사찰을 이끌었다. 그는 쿵푸 공연과 영화 촬영, 기념품 판매 등 각종 수익사업을 성공시키며 ‘소림사의 CEO’로 불렸다. 지나친 상업화 논란 속에서도 소림사를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소림사 관리 당국이 그가 형사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중국불교협회는 이튿날 그의 승적을 박탈했다. 이번 사건과 별개로 그는 최소 7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21명의 혼외 자녀를 뒀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스융신은 이미 2015년에도 소림사 출신 승려들로부터 성추문과 공금 횡령 의혹을 제기받았다. 당시 허난성 종교사무국은 수개월간 조사 끝에 관련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한때 소림사를 세계적 브랜드로 키운 개혁 승려로 평가받았던 스융신의 몰락은 중국 불교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남기고 있다. 중국불교협회는 지난해 말 승려들에 대한 감독 강화를 위해 별도 감독기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 이불 팔아 ‘삼전닉스’ 샀다가 ‘잭팟’…130억으로 ‘3배’ 대박 난 ‘이 회사’

    이불 팔아 ‘삼전닉스’ 샀다가 ‘잭팟’…130억으로 ‘3배’ 대박 난 ‘이 회사’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특수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침구 업계 1위 업체인 ‘알레르망’이 ‘삼전닉스’ 투자로 뜻밖의 수혜를 입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지난해 매출액 123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실적이 정체된 상황이었지만 알레르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경제, 머니투데이방송 등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지난해 삼성전자 주식 3만주와 SK하이닉스 주식 1만 7132주를 매입했다. 취득원가는 삼성전자 32억원, SK하이닉스 100억원으로, 주당 취득가로 환산하면 삼성전자는 약 10만 8700원, SK하이닉스는 약 58만 7700원이다. 해당 단가를 고려하면 지난해 말 두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였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 회사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84% 오른 3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92% 상승한 233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알레르망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가치는 약 95억 1000만원, SK하이닉스 지분 가치는 약 399억 6800만원으로 추정된다. 총 평가액은 약 494억원으로, 투자 원금 132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알레르망은 김종운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사다. ‘알러지 프리 침구’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며 침구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한국의 천궁-II는 美 패트리엇 못 이긴다”…우크라의 작심비판, 이유는? [밀리터리+]

    “한국의 천궁-II는 美 패트리엇 못 이긴다”…우크라의 작심비판, 이유는? [밀리터리+]

    이란 전쟁 개전 이후 한국 방공망에 대한 중동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한국의 중거리 방공체계인 천궁-II가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7일 “한국의 천궁-II 시스템이 전 세계에 배치되면서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의 대체 수단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시작된 뒤 이란의 보복 공격을 받아 온 중동 국가들은 이란의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느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재고를 빠르게 소진했다. 이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운용 중인 천궁-II가 실제 이란 미사일 요격에 성공하면서 성능을 입증했고, 이에 기존 구매국인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 이어 카타르와 쿠웨이트도 천궁-II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천궁-II가 글로벌 방공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올라섰다는 평가 속에서 해당 매체는 한국 방산업체의 생산 능력을 문제 삼았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미국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천궁-II에 대한 한국 방산업체의 연간 생산 능력은 천궁-II 포대 약 8대, 요격미사일 약 300발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기준 미국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량은 연간 620발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천궁-II의 단가는 패트리엇의 약 3분의 1 수준인 1발당 160만 달러로 추산되지만 생산량은 절반 수준”이라면서 “이란의 UAE 공격 당시 탄약이 빠르게 소진돼 한국이 자국 비축량에서 30기를 추가로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천궁-II의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필요한 수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할 경우 패트리엇 부족 현상을 완화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실상 한국의 천궁-II가 패트리엇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성능 때문이 아니라 공급망 때문이라는 것이다. “천궁-II 생산 속도, 수요 따라가지 못해”해당 매체는 천궁-II를 찾는 ‘고객’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산 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미 계약된 물량인 UAE 12개 포대 ▲2028년에 인도 예정인 사우디 ▲8개 포대를 계약한 이라크 ▲한국군이 보유할 7개 포대에 더해 카타르와 쿠웨이트까지 천궁-II의 계약을 원할 경우 생산량은 수요에 비해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천궁-II 시스템 운용국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은 생산량을 매우 빠르게 확대해야 한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의 작전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다”면서 “만약 목표가 달성된다면 일부 국가의 패트리엇 의존도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겠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이란 전쟁에서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사용한 대탄도미사일 사용량은 4500~5000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연간 300발에 불과한 천궁-II 미사일 생산량은 이런 규모의 전시 소모를 따라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천궁-II, 패트리엇 대체 불가한가해당 매체는 천궁-II가 패트리엇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천궁-II가 패트리엇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걸프 국가들은 패트리엇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천궁-II를 추가로 도입하려 할 것”이라면서 “이는 패트리엇이 천궁-II로 완전히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패트리엇과 천궁-II의 혼합 운용 구조로 갈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한국이 천궁-II와 같은 방공체계를 자국에 수출하는 것은 거부하는 반면 중동에만 선택적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한국이 전쟁 중인 UAE에 K30 비호복합 시스템 수출을 검토 중”이라면서 “그러나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해당 무기 수출을 거부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UAE와 이란 간의 적대 행위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양측이 정기적으로 공습을 주고 받는 대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한국은 유의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과거 전쟁 중인 국가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국내법을 근거로 우크라이나에 무기 판매를 거부했었다. 그러나 이번 사례로 볼 수 있듯 해당 법은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소프트센, 최대주주 추가 지분 취득 결정

    소프트센, 최대주주 추가 지분 취득 결정

    코스닥 상장사 소프트센은 최대주주인 홍콩셩다국제유한공사가 장내 매수를 통해 소프트센 주식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고 5월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 항목에 따르면 홍콩셩다국제유한공사는 최근 6개월 동안 약 16억 원 규모의 소프트센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이어 오는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추가 취득할 계획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 계획은 최대주주가 회사의 중장기 사업 방향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향후에도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다보링크, 미국 KMC 박봉철 회장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공시… 항공 MRO 사업 연계

    다보링크, 미국 KMC 박봉철 회장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공시… 항공 MRO 사업 연계

    코스닥 상장사 다보링크가 미국 항공기 개조 전문기업 KMC(Kansas Modification Center)를 이끄는 박봉철 회장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보링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글로벌 항공기 개조 및 정비(MRO) 전문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결성과 신규 사업 추진을 진행한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박봉철 회장이 다보링크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박 회장은 글로벌 물류 기업 코차이나(Korchina)의 대표로, 에어프레미아 지분 투자 및 소형항공사 하이에어(Hi Air)의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 항공 사업을 전개해 온 인물이다. 다보링크 측은 자본 유입을 통한 경영 안정과 신규 비즈니스 추진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박 회장이 이끄는 미국 KMC는 항공기 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전라남도와 약 3480억 원 규모의 항공정비(MRO)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MC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무안국제공항 내 약 3만 평 부지에 대형 화물기 개조를 위한 글로벌 조립라인 구축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항공정비 인프라를 조성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항공 MRO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업계에서는 박 회장의 이번 다보링크 유상증자 참여를 KMC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항공 MRO 및 화물 개조 사업을 다보링크와 연계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한다. 다보링크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KMC의 항공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 항공정비 시스템 구축 및 항공기 개조 비즈니스 등 고부가가치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항공기 MRO 분야의 박봉철 회장이 주주로 합류하는 것은 다보링크가 기술집약형 미래산업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KMC가 전라남도와 진행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항공 MR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과의 협조관계를 토대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의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반도체 이·퇴직률 1%대…경제 불확실성에 ‘집토끼’ 늘었다

    삼성전자 반도체 이·퇴직률 1%대…경제 불확실성에 ‘집토끼’ 늘었다

    삼성전자의 국내 평균 이직률이 2%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의 이·퇴직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삼성전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의 평균 이직률은 2.1%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 종사자로 한정할 경우 이퇴직률은 1%대에 머물렀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도 5년 평균 이·퇴직률 2.3%로, 글로벌 호황인 반도체 업계의 보상이 늘어나면서 인재들을 가두는 ‘록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대기업 전반에서도 이·퇴직률이 하락한 추세가 확인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순위 상위 500대 기업 중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비교 가능한 이직 및 퇴직률을 공시한 108개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용 이동성이 평균적으로 낮아졌다. 전체 평균 이·퇴직률은 팬데믹 여파가 남아 있던 2022년 9.2%를 기록했으나 2023년 7.8%, 2024년에는 7.7%까지 꾸준히 떨어졌다. 전쟁 등 글로벌 리스크에 따른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거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무리하게 직장을 옮기기보다 현재 자리에서 생존을 꾀하려는 보수적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기업 중에선 두산에너빌리티가 2년새 2.8% 포인트 하락한 1.2%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진 B2B(기업간거래)와 전통 산업의 이·퇴직률이 낮았다. 2024년 이·퇴직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상사(4.3%), 통신(4.8%), 철강(5.2%), 조선·기계·설비(5.4%), 보험(5.5%), 에너지(5.5%) 순이었다. 퇴직률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타격을 받은 업종들이었다. 생활용품 업종은 2022년 18.0%에서 2024년 11.2%로 6.7%포인트 감소했다. 유통 업종도 같은 기간 12.4%에서 9.2%로 3.2%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 업종은 11.5%에서 8.8%로 2.7%포인트 감소했다.
  • 패스는 물론 라보나킥도 소화…현대차 로봇 ‘아틀라스’ 축구 도전기 화제

    패스는 물론 라보나킥도 소화…현대차 로봇 ‘아틀라스’ 축구 도전기 화제

    공을 디디고 선 왼쪽 다리 뒤편으로 오른쪽 다리를 엑스(X)자로 교차한다. 이어 꼬인 다리의 발등으로 공을 강하게 감아차 골망을 흔든다. 축구장에서도 가장 창의적이고 까다로운 고난도 기술로 꼽히는 ‘라보나 킥’(Rabona Kick)을 인간 선수가 아닌 금속과 모터로 이루어진 휴머노이드 로봇이 성공시켰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축구 동작을 학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스쿨 오브 풋볼’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파트너로서 첨단 로보틱스와 축구를 연계한 독창적 캠페인을 선보이며 피지컬 AI 기술력을 증명한 셈이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아틀라스가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되는 론칭 필름과 발놀림, 패스, 슈팅 등 기초 동작 훈련 장면을 담은 영상 등 총 5편으로 구성됐다. 최종 영상에서는 아틀라스가 라보나 킥에 수비수를 속이는 페인트 동작을 결합한 ‘고스트 라보나 킥’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담겼다. 반복 훈련으로 축구의 역동적 메커니즘을 이해한 결과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의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서 출발한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축구라는 직관적인 테마를 통해 현대차가 보유한 로보틱스 기술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는 이번 영상이 컴퓨터그래픽(CG) 없이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실제 동작을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틀라스는 실제 축구 선수의 동작 데이터를 바탕으로 움직임을 모델링하고, 강화학습을 통해 반복적인 성공과 실패 과정을 거쳐 최적의 동작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강화학습, 인간 동작 정밀 모사, 전신 제어 기술, 하드웨어 제어 기술 개발 역량을 통합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28일까지 공개된 론칭 필름과 훈련 영상 3편은 공개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3300만회를 넘겼다. 현대차 브랜드 앰배서더 손흥민 선수가 아틀라스의 축구 동작을 보고 반응하는 영상도 공개돼 글로벌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4일 캠페인 제작 과정과 보스턴다이나믹스 관계자 인터뷰를 담은 메이킹 필름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축구를 통해 로보틱스의 미래를 흥미롭고 인간 중심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아틀라스를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센터(RMAC)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산업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2028년까지 연간 총 3만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현대차와 기아 생산 현장에 아틀라스 등 로봇 2만 5000대 이상을 배치할 계획이다.
  • 청년미래적금 6월 22일 출시… 최고 연 19%대 실질 효과

    청년미래적금 6월 22일 출시… 최고 연 19%대 실질 효과

    기본금리 연 5%에 우대금리 2~3% 포인트6월 22일~7월 3일 신청… 첫 주 5부제청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이 다음달 22일 출시된다. 상품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더하면 우대형 기준 최고 연 19%대 단리 적금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 14곳은 이날 우대금리 세부사항 등 금리 수준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했다. 청년미래적금은 3년 고정금리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 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8%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관별로는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과 우정사업본부가 최대 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카카오뱅크의 우대금리는 최대 2% 포인트다. 기관별 우대금리는 급여 이체, 카드 이용 등 금융거래 실적과 이용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공통 우대금리로는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청년에게 0.5% 포인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 0.2% 포인트가 제공된다. 금융위는 이를 고려하면 실질 가입 효과가 일반형 기준 최고 연 13.2~14.4%, 우대형 기준 최고 연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14개 취급기관은 다음달 22일 동시에 상품을 출시한다. 토스뱅크는 전산 구축 일정에 따라 오는 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금리는 추후 별도로 공시된다. 가입 신청은 출시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고, 다음 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뒤 가입 및 소득 심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금융위는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취합해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를 통한 갈아타기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 추미애, “노동권 보호 골든타임 지키겠다·국가를 위한 희생 경기도가 보답하겠다”

    추미애, “노동권 보호 골든타임 지키겠다·국가를 위한 희생 경기도가 보답하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9일 노동·보훈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노동 분야는 김주영 의원(기후노동위, 노동희망본부 수석본부장)이, 보훈 분야는 김용만 의원(정무위, 독립기념관 이사)이 각각 분야별 핵심 공약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추 후보는 전국 최대 노동 중심지인 경기도에 걸맞은 노동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 노동감독관 신속 도입을 추진한다. 지방감독관을 선도적으로 채용해 3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노동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고, 임금체불과 부당처우 등 피해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금 직접지급제 확대를 추진해 경기도 발주 공사와 G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까지 “떼이지 않는 임금” 시스템을 확산한다.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서는 원·하청 공동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확대, 고위험 공공시설 중대재해 예방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50+ 경기 중장년 계속근로 지원 확대를 추진해 직업훈련, 재취업, 경력인턴십, 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연계한 중장년 일자리 지원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은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고 안전이 보장되는 경기도가 곧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라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노동정책으로 경기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보훈과 관련해 추 후보는 ‘존중받는 보훈, 책임지는 경기도’를 목표로 보훈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우선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상향을 추진한다. 현재 연 80만 원 수준인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체계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생활보조보훈수당,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 보훈수당도 단계적 확대를 추진해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독립 유공자 의료비 지원과 묘지 관리, 국가유공자 장례 의전, 주요 기념일 위문 등 기존 보훈 정책도 안정적으로 이어간다. 김용만 의원(경기 하남시을)은 “보훈은 과거를 기리는 정책을 넘어 국가의 책임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경기도가 가장 먼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가장 많은 국민이 일하고, 생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라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돼야 한다. 노동과 보훈 모두에서 경기도가 가장 먼저 책임지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중국인 보유 국내 주택 6만 가구 초과…외국인 총 10만 8천가구 집계

    중국인 보유 국내 주택 6만 가구 초과…외국인 총 10만 8천가구 집계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지난해 말 기준 10만 8000여가구로 조사된 가운데 중국인이 6만 1000여가구(56.7%)로 가장 많았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 8231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율은 0.55%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인 2만 3000가구(21.4%), 캐나다인 6500가구(6.0%), 대만인 3400가구(3.1%), 호주인 2000가구(1.9%) 등이었다. 다만 장기체류자 대비 주택 소유자 비율은 미국(27.4%), 캐나다(24.3%), 호주(22.2%), 대만(17.8%), 중국(7.5%)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이 9만 91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단독주택은 9218가구였다. 보유 주택 수는 1채 보유자가 9만 9648명(93.4%)으로 가장 많았고, 2채 보유자는 5651명(5.3%), 3채 이상은 1387명(1.3%)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 2386가구(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2만 4541가구(22.7%), 인천 1만 1279가구(10.4%), 충남 6863가구(6.3%), 부산 3276가구(3.0%) 등의 순이었다. 다만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지난해 8월 수도권 주요 지역을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외국인의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보면 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량은 57%, 중국인은 36% 각각 감소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외국인 거래량이 각각 23%, 3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2억 7017만 6000㎡로 전년 말 대비 0.9%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7%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34조 14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국적별 토지 보유 비중은 미국이 53.6%로 가장 컸고, 중국(7.9%), 유럽(6.9%), 일본(6.0%)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외국인 보유 면적 중 1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남 14.9%, 경북 13.5% 순이었다. 보유 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가 55.6%로 가장 많았고, 외국 법인 33.3%, 순수 외국인 10.9%, 정부·단체 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 ‘성장 잠재력’ 비역세권 개발 활성화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비역세권 지역 개발을 유도하는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비역세권 지역 인프라와 배후 인구 등을 분석한 결과 주요 간선도로변은 버스전용 중앙정류장이 밀집해 있고 생활인구가 역세권 수준에 육박해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충분한 성장 여건을 갖춘 가로구역을 ‘성장잠재권’으로 선별하고 본격적인 복합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대상지는 폭 35m 이상 주요 간선도로에 접하고 면적이 1500㎡ 이상이어야 한다. 지구단위계획 방식은 5000㎡ 이하, 도시정비형 재개발 방식은 1만㎡ 이하 규모로 제한된다. 시는 제2종·제3종 일반주거 또는 준주거지역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업무·상업·주거가 융합된 복합 용도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보육시설이나 창업지원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과 주택을 전략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용도지역 변경에 따라 늘어난 용적률의 50%는 공공기여가 원칙이다. 다만 균형 발전을 위해 자치구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이 서울 전체 평균의 60% 이하인 자치구는 공공기여 비율을 30%로 완화한다. 시는 다음달 각 자치구로부터 시범사업 가능 후보지를 추천·제안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시 전역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 238억을 2조 3000억으로?… LS 황당한 공시 오류에 주가 급락

    238억을 2조 3000억으로?… LS 황당한 공시 오류에 주가 급락

    LS가 자회사인 LS일렉트릭의 수주 상황을 분기 보고서에 잘못 기재했다가 바로잡으면서 주가가 이틀째 급락했다. LS일렉트릭의 신규 수주가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은 ‘황당 실수’에 반응하는 모습이다. 28일 LS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2500원(6.40%) 빠진 47만 5500원에, LS일렉트릭은 1만 5000원(5.74%) 빠진 24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각각 8.14%, 8.25% 내렸는데 이틀 연속 주가가 미끄러졌다. 이는 전날 오후 1시 20분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LS가 1분기 보고서 정정 공시를 낸 영향이다. LS는 주요 자회사인 LS일렉트릭 수주 총액을 기존 2조 3782억원에서 238억원으로 2조원 넘게 덜어내 재공시했다. 기납품액도 기존 8337억원으로 공시했던 것을 83억원으로 수정했고, 이에 따라 1조 5445억원으로 공시했던 수주 잔고도 154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단순 기재 오류로 정정했다”고 사유를 밝혔다. 핵심 사업인 전선, 송전·배전(T&D), 변압기 수주 흐름에는 변동이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장은 숫자 자체보다 ‘황당 실수’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최근 전력기기 업종이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기대감으로 급등한 뒤 과열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더 빠르게 얼어붙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단순 실수로 수조원대 대규모 정정 공시를 내면서 공시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검증 시스템이 너무 허술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LS가 정정 공시를 낸 것은 지난 15일 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12일 만이다. 지난 26일 각각 55만 3000원, 28만 5000원이던 LS와 LS일렉트릭 주가가 50만원선과 25만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정은 수주 잔고가 감소한 게 아니라 숫자 입력 오류로, LS일렉트릭의 1분기 실적 발표 때 제시했던 신규 수주 및 수주 잔고에는 영향이 없으며 정정된 숫자도 원래 수주 잔고에 포함되지 않았던 항목”이라며 “최근 주가 급락은 실적 악화보다는 공시 오해와 신뢰도 문제에 따른 투자심리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삼성·한화도 두나무 베팅… 판 커지는 ‘디지털 동맹’

    삼성·한화도 두나무 베팅… 판 커지는 ‘디지털 동맹’

    삼성 3개사, 두나무 지분 4% 취득디지털자산 시장 인프라 선점 경쟁두나무 1분기 순익 70% 넘게 급감금융권 협업·사업 확장 변화 필요 국내 1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중심으로 금융권의 ‘디지털자산 선점 경쟁’이 빨라지고 있다. 증권사에 이어 은행·카드사·IT 기업까지 잇따라 두나무 지분 투자에 나서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등 제도화 이후 시장 주도권을 미리 잡으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나무 지분 4.0%(139만주)를 총 6128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이 2.0%, 삼성SDS와 삼성카드가 각각 1.0%를 사들인다. 이를 기준으로 한 두나무 기업가치는 약 15조 3000억원 수준이다. 앞서 한화투자증권도 지난 20일 두나무 주식 136만1050주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지분율은 기존 5.94%에서 9.84%로 높아진다. 하나은행 역시 이달 두나무 지분 6.55%를 1조 3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카카오 측이 보유하던 지분이 금융권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넘어가면서 두나무를 중심으로 한 금융·IT 연합 전선도 커지는 분위기다. 금융권이 거래소 지분 확보에 적극적인 이유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미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단순히 코인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은행 실명계좌 확인, 고객 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가상자산 보관·출금 시스템, 블록체인 기술 등을 이미 구축해 놓은 플랫폼이다. 금융권 입장에서는 제도 시행 이후 처음부터 시스템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거래소와 협력하는 편이 빠르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특히 증권업계는 부동산·채권·미술품 등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쪼개 거래하는 토큰증권(STO)과 실물연계자산(RWA)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도 커지면서 결제·송금·정산 시장까지 판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단순 지분 투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디지털자산 시대의 자리 선점 경쟁”이라고 말했다. 삼성 계열 3사 역시 각 사업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역량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증권은 토큰증권 발행·유통 분야, 삼성SDS는 AI·클라우드·보안 사업, 삼성카드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른 거래소로도 움직임은 확산하고 있다. 코인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거래소 오케이엑스(OKX)는 각각 코인원 지분 20% 안팎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대감만큼 불확실성도 크다.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 관련 제도는 아직 국회 논의 단계다. 실제 사업화까지는 규제 방향과 금융당국 판단이 핵심 변수다. 두나무 역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가상자산 거래 둔화로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70% 넘게 줄었다. 이에 거래 수수료 중심 사업 구조의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금융권 협업과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데이터관계장관회의 신설…“부처 간 장벽 허물고 AI 3대 강국 도약”

    데이터관계장관회의 신설…“부처 간 장벽 허물고 AI 3대 강국 도약”

    데이터 정책을 총괄하는 범부처 기구로 ‘데이터 관계장관 회의체’가 신설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성패를 가를 핵심 자산인 ‘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것으로, 고품질 데이터 공급과 규제 완화를 통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가데이터처 등 부처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데이터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AI 대전환 시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정부는 향후 2~3년이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 실현 적기라고 진단하고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민간이 자체 확보하기 어려운 고품질 추론데이터(CoT), AI 안전·신뢰성 데이터셋, 성능 벤치마크 평가 데이터를 구축하고, 멀티모달·고난이도 데이터 등 독자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확충·지원한다. 부처와 기관이 개별 관리하던 AI 학습용 데이터는 업사이클링을 거쳐 공개할 예정이다. 민간 수요를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개방도 확대한다. 민간 수요가 많은 ‘AI·고가치 공공데이터 Top 100’을 선정하고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책연구 보고서나 국가자격시험 문답 등 비정형 데이터도 AI 활용이 쉬운 형태로 바꾼다. 피지컬 AI·제조, 모빌리티, 바이오·보건의료, 농업, 문화 등 업종·분야별 특성을 반영해 AX(AI 전환) 특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발적 데이터 공유가 어려운 의료 등의 전략 분야에는 수익 배분을 기반으로 데이터 공유·활성을 촉진하는 ‘데이터 스페이스’를 시범 적용한다. 또 모든 데이터가 모이고 연결되는 ‘데이터 고속도로’를 구축한다. 정부는 국가 데이터 통합플랫폼 ‘원-윈도우’를 중심으로 플랫폼 간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AI 학습용 데이터를 모은 ‘AI 허브’(aihub.or.kr) 플랫폼은 AI 학습용 데이터 통합제공시스템으로 확대·개편한다. AI 학습용 데이터 개방을 가로막는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학습을 위한 저작물 활용 등을 규정하는 ‘저작권법’ 개정 필요성을 검토한다.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데이터를 안전을 전제로 AI 학습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 개정도 추진한다. 중소·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해선 데이터와 AI 기술, 인프라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AX 원스톱 바우처’를 제공할 방침이다. 민간 데이터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AI 학습용 데이터 구매 비용에는 세액공제를 적용한다. 이외에도 해외 주요 선도대학과 연계한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현장 데이터를 교육용으로 가공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혁신의 골든타임 내에,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그간에는 영역별 전문성을 축적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부처 간 협력을 주문했다.
  • 하나·한화·삼성 줄줄이 두나무 주주로… 금융권 ‘디지털 동맹’ 속도

    하나·한화·삼성 줄줄이 두나무 주주로… 금융권 ‘디지털 동맹’ 속도

    삼성 3사, 두나무 지분 4% 취득한화·하나까지 전략적 투자 가세한투·OKX는 코인원 지분 추진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 선점 포석국내 1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중심으로 금융권의 ‘디지털자산 선점 경쟁’이 빨라지고 있다. 증권사에 이어 은행·카드사·IT 기업까지 잇따라 두나무 지분 투자에 나서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등 제도화 이후 시장 주도권을 미리 잡으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나무 지분 4.0%(139만주)를 총 6128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이 2.0%, 삼성SDS와 삼성카드가 각각 1.0%를 사들인다. 이를 기준으로 한 두나무 기업가치는 약 15조 3000억원 수준이다. 앞서 한화투자증권도 지난 20일 두나무 주식 136만1050주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지분율은 기존 5.94%에서 9.84%로 높아진다. 하나은행 역시 이달 두나무 지분 6.55%를 1조 3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카카오 측이 보유하던 지분이 금융권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넘어가면서 두나무를 중심으로 한 금융·IT 연합 전선도 커지는 분위기다. 금융권이 거래소 지분 확보에 적극적인 이유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미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단순히 코인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은행 실명계좌 확인, 고객 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가상자산 보관·출금 시스템, 블록체인 기술 등을 이미 구축해 놓은 플랫폼이다. 금융권 입장에서는 제도 시행 이후 처음부터 시스템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거래소와 협력하는 편이 빠르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특히 증권업계는 부동산·채권·미술품 등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쪼개 거래하는 토큰증권(STO)과 실물연계자산(RWA)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도 커지면서 결제·송금·정산 시장까지 판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단순 지분 투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디지털자산 시대의 자리 선점 경쟁”이라고 말했다. 삼성 계열 3사 역시 각 사업과 두나무의 블록체인 역량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증권은 토큰증권 발행·유통 분야, 삼성SDS는 AI·클라우드·보안 사업, 삼성카드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른 거래소로도 움직임은 확산하고 있다. 코인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거래소 오케이엑스(OKX)는 각각 코인원 지분 20% 안팎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대감만큼 불확실성도 크다.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 관련 제도는 아직 국회 논의 단계다. 실제 사업화까지는 규제 방향과 금융당국 판단이 핵심 변수다. 두나무 역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가상자산 거래 둔화로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70% 넘게 줄었다. 이에 거래 수수료 중심 사업 구조의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금융권 협업과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서울시, 비역세권을 ‘서울형 생활거점’으로 만든다

    서울시, 비역세권을 ‘서울형 생활거점’으로 만든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비역세권 지역 개발을 유도하는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비역세권 지역 인프라와 배후 인구 등을 분석한 결과, 주요 간선도로변은 버스전용 중앙정류장이 밀집해 있고 생활인구가 역세권 수준에 육박해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충분한 성장 여건을 갖춘 가로구역을 ‘성장잠재권’으로 선별하고 본격적인 복합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성장잠재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대상지는 폭 35m 이상 주요 간선도로에 접하고 면적이 1500㎡ 이상이어야 한다. 지구단위계획 방식은 5000㎡ 이하, 도시정비형 재개발 방식은 1만㎡ 이하 규모로 제한된다. 시는 제2종·제3종 일반주거 또는 준주거지역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업무·상업·주거가 융합된 복합 용도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개공지와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보육시설이나 창업지원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과 주택을 전략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용도지역 변경에 따라 늘어난 용적률의 50%는 공공기여가 원칙이다. 다만 균형 발전을 위해 자치구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이 서울 전체 평균의 60% 이하인 자치구는 공공기여 비율을 30%로 완화한다. 시는 다음 달 각 자치구로부터 시범사업 가능 후보지를 추천·제안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시 전역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지방선거 앞두고 전북 민주당 결집 호소…역대 전북도의회 의장단·현직 도의원 “이원택 후보 지지” 촉구

    지방선거 앞두고 전북 민주당 결집 호소…역대 전북도의회 의장단·현직 도의원 “이원택 후보 지지” 촉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의회 역대 의장단과 현직 도의원들이 대거 ‘민주당 결집’을 호소하며 이원택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판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의회 10·11·12대 의장단과 현직 도의원들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지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금은 이제 1년을 지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안정된 국정동력 확보와 전북 대전환을 성공시켜야 하는 때이다”며 이 후보 지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보수가 결집해 이재명 정부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심장인 전북이 흔들리면 이재명 정부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국정동력은 반토막이 날 것이다”고 민주당 중심의 결집을 호소했다. 의장단 일동은 “현대차 9조 투자 현실화와 새만금·전북 발전의 대전환도 이재명 대통령을 지켜야 가능한 것이다”며 “지금은 민주당의 깃발 아래, 민주당 이원택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 의장은 “이원택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이 돼야만 원활한 사업 진행과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흔들림 없는 성공과 전북의 재도약을 위해 민주당과 이원택 후보에게 압도적인 힘을 실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당의 공식 후보를 부정하고 공개적으로 반대하면서 징계와 책임을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태도는 결코 당원들에게 설득력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시스템의 혜택을 누리다가 갑자기 ‘사당화’, ‘공포 정치’를 외치는 모습에 오히려 많은 당원과 도민은 깊은 실망을 느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의원들은 “당원들을 상대로 조직적 불복과 해당 행위를 선동하면서 ‘중앙 권력의 하수인’, ‘핫바지’, ‘사천’이라는 단어를 들이댄 것은 민주당 가치에 대한 왜곡이자 모독”이라며 “이는 개인 정치와 정치적 명분 쌓기를 위해 민주당 전체를 공격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이날 회견은 지난 26일 김명지(전주 11)·김정수(익산 2) 의원 등 권리당원 31명이 민주당을 향해 당원에 대한 사찰과 징계 협박 철회를 촉구하고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를 지지한 데 대한 규탄 성격이다. A 도의원은 “그 분들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 것 같다”며 “무소속 도지사 후보를 도우려면 탈당을 하고 나가서 돕는게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무소속이나 타당 후보를 지원하는 행위를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전북도당은 권리당원 3명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60% 내린 1115.03…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60% 내린 1115.03…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닥이 전날 급락에 이어 장 초반에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 종가 1133.13보다 18.10포인트(1.60%) 내린 1115.03을 기록했다. 지수는 1135.84에 출발했지만 장중 1136.13까지 오른 뒤 곧바로 밀리며 1113.93까지 저점을 낮췄다. 수급은 개인이 버티는 모습이지만 지수 하방 압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개인은 55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447억 원, 기관은 1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중심으로 267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하다. 상승 종목은 363개, 보합은 95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258개에 달했다. 거래량은 1억 4018만 5000주, 거래대금은 1조 7546억 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58% 오른 21만 9000원, 에코프로(086520)는 1.33% 상승한 14만 4800원, HLB(028300)는 0.59% 오른 5만 1300원을 나타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72% 내린 37만 6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18% 하락한 22만 40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53% 밀린 10만 6700원, 리노공업(058470)은 3.51% 내린 9만 89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73만 2000원으로 보합이었다. 개별 종목 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서울전자통신과 리튬포어스는 각각 30.00%, 29.98% 급등했고 노타도 29.83% 오르며 상한가권 흐름을 보였다. 세아메카닉스와 이브이첨단소재도 각각 18.81%, 18.65% 상승했다. 반대로 아우딘퓨쳐스는 21.66% 급락했고 알에프텍 18.47%, 오성첨단소재 18.16%, 나노캠텍 17.99%, 이원컴포텍 17.62% 하락으로 낙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은 1135.84에서 출발하며 초반 강세를 시도했지만 빠르게 하락 전환했다. 최근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 확산으로 관련 공시 참여 기업 수가 늘고, 수익성·평가 지표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시장 체질 개선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코스닥과 특례상장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공시 정비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는 만큼 성장기업 중심 시장의 신뢰도 제고 여부가 향후 투자심리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임문영 광산을 후보 “전남광주에 반도체 팹 구축 필요”

    임문영 광산을 후보 “전남광주에 반도체 팹 구축 필요”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반도체 팹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2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 지역주도성장 전략 새로운 모델이자 미래산업 전환의 실험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그 중심에 반드시 새로운 반도체 팹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팹 유치는 단순히 공장 하나를 세우는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전략과 국가 경쟁력, 지역 생존전략이 결합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날 반도체 팹 구축이 필요한 이유로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초호황 시대 대비 ▲인구감소·제조업 쇠락 극복 ▲통합특별시의 강력한 행정권한 ▲AI 실증도시 기반 ▲국가안보 대응 ▲RE100 경쟁력 ▲우수한 인재·연구 인프라 ▲5·18 정신의 미래 가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임 후보는 “AI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반도체 수요는 과거와 다른 구조적 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 전략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팹이 들어오면 협력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함께 들어오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게 된다”며 “이는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재건을 위한 지역주도성장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5·18 정신은 단지 민주주의의 정신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번영으로 나아가는 세계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초일류 기업이 민주주의의 도시 전남광주에 반도체 팹을 구축하는 것은 광주의 정신 위에 미래 성장과 번영의 가치를 더하는 역사적 선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쿼터 선수들 “나 떨고 있니?”

    아시아쿼터 선수들 “나 떨고 있니?”

    KIA 데일·두산 타무라 방출 수순SSG 타케다·롯데 쿄야마도 거론프로야구 KBO리그가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아시아쿼터 제도로 뽑은 선수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27일 KBO에 따르면 KIA 타이거즈는 전날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 두산 베어스는 일본의 타무라 이치로의 웨이버 공시를 사무국에 신청했다. 웨이버 공시는 구단이 소속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알리는 일종의 ‘방출’ 예고다. 앞서 KIA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야수인 데일을 선발해 주목받았다. 데일은 초반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부진에 빠지면서 시즌 타율 0.256, 홈런 1개, 6타점의 기록을 냈다. 타무라는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7.31로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KIA는 새 아시아 쿼터로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는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 두산은 왼손 투수 다카다 다쿠토를 각각 영입할 계획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도입한 아시아쿼터는 1년 총액 20만 달러(약 3억원)라는 제한된 연봉으로 호주·일본 등 아시아 선수를 뽑을 수 있어 환영받았다. 10경기에서 5승을 챙기고 평균자책점 2.72인 한화 이글스의 왕옌청은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24경기에서 9개의 세이브를 올린 키움 히어로즈의 가나쿠보 유토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와 달리 아시아쿼터 선수는 교체 횟수가 1회로 제한된다. KIA와 두산이 발 빠르게 교체에 나서면서 다른 선수들에 대한 방출 논의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66승을 올린 SSG 랜더스의 타케다 쇼타는 9경기에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8.69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면서 방출 대상으로 오르내린다. 롯데 자이언츠의 쿄야마 마사야도 10경기 무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59로 제구 난조를 보이며 대상으로 거론된다. 그는 지난 8일 KIA전을 끝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다. 올 시즌 이미 두 차례나 1군에서 제외된 만큼 교체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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