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사현장
    2026-09-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노총
    2026-09-07
    검색기록 지우기
  • 인앱결제
    2026-09-07
    검색기록 지우기
  • 정비공사
    2026-09-07
    검색기록 지우기
  • 카리스마
    2026-09-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5
  • 경기도 7개 시군, 첫 폭염중대경보…재대본 비상 2단계 강화

    경기도 7개 시군, 첫 폭염중대경보…재대본 비상 2단계 강화

    추미애, “공공 공사현장 작업중지·취약계층 보호 등” 특별 지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경기도 7개 시군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강화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 또는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발표되는 최고 수준의 폭염특보다. 4일 경기도 오산·하남·여주·고양·안성·파주·용인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중대경보, 나머지 24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과천·안산·의왕을 제외한 28개 시군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경기도 비상근무 기준에 따르면 폭염중대경보가 21~31개 시군에 발효됐을 때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가 가동되지만, 도는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일 오후 3시부터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려 대응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내용의 긴급 지시사항을 31개 시군과 관계부서에 공문을 통해 전파했다. 추 지사는 공문에서 ▲공공발주 공사현장 폭염 작업중지 등 보호조치 의무 시행 및 민간 사업장 적극 권고 ▲생활지원사·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한 논밭근로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예찰과 안부 확인 ▲폭염·열대야 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 경기기후보험 집중 홍보 ▲농·축·수산업 현장 예찰 및 피해 보고·대응체계 강화 등을 강조했다. 추 지사는 “폭염중대경보는 도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최고 수준의 경고”라며 “위험시간대 야외작업은 즉시 중지하고, 논밭근로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도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와 시군의 모든 역량을 현장에 집중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덤프트럭에 깔린 40대 여성 숨져… 주차 문제로 말다툼 있었다

    덤프트럭에 깔린 40대 여성 숨져… 주차 문제로 말다툼 있었다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에서 4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고 직전 트럭기사와의 말다툼 정황이 나와 경찰이 고의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60대 덤프트럭 운전자 A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전남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 도로에서 후진을 하던 중 4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는 사고 직전 사유지 주차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같은 정황을 토대로 입건 전 조사에 나서 A씨의 고의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입건 여부와 적용 혐의를 결정할 방침이다.
  • 서울시설공단, 모바일로 보는 ‘공사현장 이행업무 가이드’

    서울시설공단, 모바일로 보는 ‘공사현장 이행업무 가이드’

    서울시설공단이 17일부터 서울시내 공사현장에 ‘단계별 이행업무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설행정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건설사와 현장대리인을 위해 이번 책자를 마련했다. 가이드에는 착공부터 준공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법무 절차와 서류 작성 예시를 담았다. 종이 책자뿐만 아니라 시공사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현장에서 모바일과 태블릿으로도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업무에 익숙지 않은 소규모 시공사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실무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공단은 기대했다. 공단은 이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총 16개국 언어로 번역된 안전교육 자료와 동영상을 지원한다. 고소·밀폐작업 등 고위험 작업자에게는 체험형 VR(가상현실) 교육 시스템을 병행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 공단 시설안전본부 내 박사·기술사·기사 등 전문 인력풀 기반 기술지원 체계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표준화해, 소규모 공사감독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26년간 쌓아온 현장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소규모 시공사와 나누고 시공사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신안산선 사고, 복합적 부실”…광명시, 14개월 조사 결론

    “신안산선 사고, 복합적 부실”…광명시, 14개월 조사 결론

    지난해 4월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고’와 관련해 경기 광명시가 14개월간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사고 원인을 설계와 시공, 건설사업관리 전 과정에 걸친 복합적인 부실로 결론 내렸다. 시는 16일 시청에서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설계기준과 공사 중 안전관리, 행정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 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으로 부실한 지반조사로 실제보다 지반 상태를 양호하게 평가해 설계하중을 과소 산정한 점을 꼽았다. 또 2아치 터널 중앙기둥 설계 과정에서 구조 검토와 실제 설계 방식이 달라 핵심 부재에 작용하는 하중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조사위는 또 설계기준보다 긴 구간을 한꺼번에 굴착해 터널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졌고, 터널 입구를 보강하지 않은 채 임시 지지시설을 철거하면서 구조물의 안정성이 약해졌다고 했다. 아울러 공사 관리 과정에서 설계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고, 터널을 굴착한 뒤 드러난 지반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이상 징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중앙기둥을 보호하기 위해 씌운 부직포가 균열과 손상을 가려 공사 중 이상 여부를 제때 확인하지 못한 점도 문제라고 했다. 조사위는 재발 방지를 위해 도심지 시추조사 간격을 현행 100m에서 50m 이내로 줄이고, 2아치 터널 중앙기둥에 대한 3차원 구조해석을 의무화하는 등 설계기준 강화를 제안했다. 막장면 관찰자 자격 기준 상향, 실시간 계측관리 확대, 지하수 유출량 모니터링 의무화, 주요 설계 변경 시 지하안전평가 재검토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행정제도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광명시 조사위 조사 결과와 권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현장 안전체계를 철저히 재점검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에 깊이 공감하며 철저한 안전을 최우선 전제로 하되, 교통 및 생활 불편이 하루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광명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조속한 현장 정상화와 복구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이 사고는 지난해 4월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터널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터널 내부 기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작업자들이 대피하던 중 터널과 상부 도로가 잇달아 붕괴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매몰돼 20대 굴착기 기사는 약 13시간 만에 구조됐으나, 50대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는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여파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인근 도로 통행이 장기간 통제되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 2027년부터 사용할 잠실 대체구장, 어떤 모습일까?

    2027년부터 사용할 잠실 대체구장, 어떤 모습일까?

    이젠 초록초록한 다이아몬드가 제법 야구장답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2027년부터 잠실야구장을 대체할 임시구장(이하 대체구장) 공사가 일정에 맞춰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직사각형의 축구장 주변을 둘러싼 트랙이 모두 철거되면서 야구장 그라운드 구조로 변경됐다. 최근에는 잔디를 포설하고 더그아웃과 불펜을 설치했다. 그라운드 면만 놓고 보면 90% 정도는 완성됐다. 7월 내에는 그라운드 공사가 끝날 전망이다. 잠실구장은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 구장이었는데 대체구장 역시 이런 기조를 반영했다. 구장을 사용하는 LG와 두산은 홈구장의 잇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팀빌딩을 해왔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구장 팩터가 획기적으로 바뀌는 것은 재앙에 가까운 일이다. 축구장에 야구장을 들어앉히는 기형적인 구조 속에서도 그것 만큼은 양보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잠실구장은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가 100m, 중앙까지는 125m 규모인데 대체구장은 좌우 펜스까지 95m, 중앙까지가 124m로 조성된다. 중앙은 거의 동일하지만 홈런이 많이 나오는 좌우는 대폭 짧아졌다. 좌우 거리도 96m까지 최대한 늘려보려 했지만 폴대를 세우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이 1m를 더 당겨야 했다. 그래서 펜스를 더 올려서 가능한 보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월부터는 관중석 위쪽과 주변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12월에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는 내년 1~2월 중에 끝날 것으로 보이는데 1월 초에 임시사용허가가 떨어지면 이주할 수 있는 준비는 사실상 끝이다.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주경기장은 6만석 이상의 매머드급 경기장으로 야구장에 비해 훨씬 규모가 큰데 대체구장은 최대 1만8000석 규모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이는 공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한 결과다. 대체구장 공사는 2023년부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총괄해서 진행하고 있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의 일부다. 대체구장이 가동되더라도 주변은 온통 공사현장이 된다. 지금의 잠실구장도 철거된 뒤 3만석 규모의 돔구장으로 다시 들어선다. 현재의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 역 방면도 전면통제된다. 대체구장으로 향하는 출입도로는 봉은사 방면과 신천중 방면 등 두 갈래 뿐이다. 경기 종료후 한꺼번에 밀려나오는 관중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려면 입장 관중수를 줄일 수밖에 없었다. 유동인구가 몰릴 경우에 대비해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1만3000석이 가장 적합했고 1만8000석까지는 흐름에 무리가 없었다. 다만 공사 진척 상황에 따라 다른 통로가 확보되거나 관중 동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기발한 해결책이 등장한다면 관중석을 늘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 관중석에 답이 있다. 관중석은 본부석과 1, 3루 방면으로만 펼쳐지고 3층과 외야 관중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임시로 3층까지 개방할 경우 관중수용 규모는 대폭 늘어난다. 지금은 펜스 뒤쪽으로 특별석을 제외한 관중석은 설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계획인데 관중석을 확장할 만한 공간은 충분하다. 서울시가 많은 부분을 배려하고 있지만 돔구장으로 이전한 이후 대체구장은 원상복구해야 한다. 건물의 구조에 손을 댈 수는 없고 결국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대체구장 역시 LG, 두산 두 구단이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사무공간과 실내연습장, 라커룸은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나누기로 양 구단이 합의했다. LG가 3루측, 두산이 1루측이다.
  • 구리 아파트 공사장서 60대 운전자 숨져

    14일 오전 경기 구리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쯤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화물차와 철골 구조물(H빔) 사이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는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는 경사진 작업 구간에 정차해 있던 화물차가 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A씨가 이를 멈춰 세우려다 차량과 인근 철골 구조물 사이에 끼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차량이 밀린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류삼영 동작구청장, 15개 동 현장소통 나선다

    류삼영 동작구청장, 15개 동 현장소통 나선다

    류삼영(사진) 서울 동작구청장이 15개 동을 순회하며 ‘민선 9기 비전 공유 및 주민 소통의 날’을 진행한다. 동작구는 8일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15개 동에서 간담회를 열고 구정 핵심가치와 운영 방향을 주민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원, 주민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8일 노량진1·2동을 시작으로 9일 사당1·2동, 10일 상도3동, 대방동, 13일 상도2·4동, 14일 사당5동, 15일 신대방1·2동, 16일 사당3·4동, 20일 상도1동, 흑석동 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는 동별로 1·2부로 나뉘어 1부는 주민 소통, 2부는 주요 현장 점검 중심으로 운영된다. 류 구청장은 1부에서 동별 현안과 주요사업을 살펴보고, 구청장과 주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 미팅’ 형식의 주민 공감 토크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모두 ‘민선9기 주민의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 향후 핵심 정책 수립과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 2부에서는 정비구역과 공사현장, 전통시장 및 상권, 문화·복지·체육시설 등 동별 주요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류 구청장은 “민선9기 구정은 주민이 원하는대로 방향을 정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상욱 울산시장 1호 결재… ‘120 울산민원센터 고도화’ 추진

    김상욱 울산시장 1호 결재… ‘120 울산민원센터 고도화’ 추진

    김상욱 울산시장이 취임 후 첫 결재 안건으로 ‘120 울산민원센터 고도화 추진계획’에 서명하며 민선 9기 시정철학인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1호 결재는 시민 중심의 통합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기존 120민원콜센터를 확대 개편해 민원 상담부터 접수, 담당 부서 연계, 처리 결과 안내까지 일괄 처리하는 통합(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민원 접수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들의 혼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부터 시와 구·군을 아우르는 대표 창구로서 단순 생활불편 상담을 넘어 정책제안, 건의, 진정 등 비법정 민원까지 처리 범위를 넓힌다. 접수된 민원은 국민신문고와 연계해 담당 부서로 즉시 이관된다. 특히 시는 전문 상담인력을 확충하고, 새롭게 채용된 시민소통관이 민원 현장이나 대규모 공사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시민소통반’을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민이 찾아오는 행정’에서 ‘행정이 시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의 대전환이다. 시는 이달부터 ‘120 울산민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홍보를 강화하며, 내년부터는 AI 기반 상담사 업무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채팅로봇과 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인공지능과 사람이 협업하는 고도화된 상담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라며 “행정이 먼저 찾아가 불편을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책임지는 시민 중심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 석유화학업체 공사장서 토사 붕괴…작업자 1명 사망

    울산 석유화학업체 공사장서 토사 붕괴…작업자 1명 사망

    울산 한 석유화학업체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졌다. 26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쯤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석유화학업체 공사현장에서 “사람이 돌에 깔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종합건설업체 소속 작업자인 50대 A씨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현장 내에 임시로 가설한 다리 아래 공간에서 거푸집을 해체하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작업중지 여부를 검토 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 “안전에는 타협없어”…민형배,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공사현장 점검

    “안전에는 타협없어”…민형배,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공사현장 점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25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민 당선인은 이곳에서 지하차도 운영계획과 침수 대응 방안, 공사 진척도와 안전관리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현안들을 집중 점검했다. 민 당선인은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왕복 2차로 대남대로 지하차도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교통량에 비해 도로 규모가 충분한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실제 개통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반드시 해봐야 한다”며 “병목 구간이나 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사 마무리 이후 달라질 배수 환경과 침수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백운광장 일대의 수해방지 대책과 관련 “지난 4년여 동안 지하 공사 구간이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저류 기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 당선인은 “공사가 끝난 뒤 배수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집중호우 상황 등을 가정한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향후 침수 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분석해 다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 당선인은 이어 백운교차로에서 무등시장까지 이어지는 지하 공사현장 약 1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정거장과 지하차도 등 주요 구조물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 진척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백운광장 도시철도 공사현장은 2호선 1단계 노선과 향후 3단계 효천선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다. 도시철도 구조물과 대남대로 지하차도, 피난대비로, 하수도 시설이 한 공간에 집약돼 있어 2호선 최대 난공사 구간으로 꼽힌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다음달 초 포장복구가 마무리되면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 구간의 도로 복구도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민 당선인은 “공사는 마무리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 과잉 대응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초의 순환형 도시철도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41.9km 규모로 건설 중이다. 1단계 구간은 시청~금호지구~풍암지구~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을 연결하며 2027년 말 개통예정이다. 전체 노선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정호 경기도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퇴임식 공로패 수상

    김정호 경기도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퇴임식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상생의 협치 모델을 정립해 온 김정호 도의원이 임기 마무리 퇴임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김정호(국민의힘·광명1)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에서 그간 전개해 온 헌신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퇴임식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4년간 축적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동으로 되돌아보고 공식 임기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등 도정 및 교육정치의 주요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 중 국민의힘 2·3기 대표의원직을 연이어 수행하며 교섭단체의 안정적인 운영과 의회 내 합리적인 협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지방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하기 위한 송곳 같은 예·결산 심사에 주력해 왔다. 특히 그는 교육청 예결위원장으로서 일선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 개선을 필두로 학생 안전 확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노후 교육시설 전면 보수 등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과제들을 세심하게 조율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재정적 낭비 없이 실제 학교 현장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적재적소의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견제와 대안 제시를 병행했다. 국민의힘 대표의원 재임 시절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역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발을 디디며 폭넓게 살폈다. 지역별 당면 현안과 도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녹여냈으며 지역균형발전, 재정 건전성 확보, 민생예산 확충, 도민 안전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도의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지역구인 광명시의 주요 현안 해결에도 꾸준한 성과를 남겼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인프라 구축, 노후 교육환경 개선 및 학교복합시설 구축, 광명 지역 교통·안전 현안 조율 등 지역의 차세대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및 소하동 화재 등 긴박했던 지역 안전 현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예방 중심의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역설하며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는 데 의정활동의 무게중심을 두었다. 가평 수해복구 현장 점검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도 피해 도민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한 복구 조치와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늘 민생 현장과 호흡하는 의정을 전개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도민을 대표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이었다”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의회와 집행부, 교육청이 도민을 위해 더 나은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 레미콘노조 이틀째 휴업…건설업계 “수도권 현장 70곳 콘크리트 타설 차질”

    레미콘노조 이틀째 휴업…건설업계 “수도권 현장 70곳 콘크리트 타설 차질”

    지난 8일부터 이틀째 이어진 레미콘 운송 노동조합의 휴업으로 수도권 건설 현장 70곳에서 콘크리트 타설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건설협회가 운영하는 ‘레미콘 휴업 관련 기업애로 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기준 대형 건설사 12개 사의 현장 70곳에서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며 약 5만㎡의 콘크리트 타설이 지연됐다. 믹서트럭 운행 대수로 환산하면 8348대 규모다. 업계에서는 수도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 공사현장이 1만 9000여곳에 달하고, 아직 신고되지 않은 다른 대형 건설사나 중소 건설사의 상황까지 감안하면 실제 규모가 더 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레미콘 공급 중단으로 타설 공정이 멈추더라도 현장 인력과 장비 운영 비용은 계속 발생한다”며 “공정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부담까지 더해져 휴업이 장기화할 경우 업계 피해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자재비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까지 겹치며 위기감이 업계 전반에 팽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는 안정적인 레미콘 공급을 위해 콘크리트 믹서트럭에 대한 건설기계 수급 조절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2009년 이후 믹서트럭 신규 등록이 제한되면서 독과점 시장이 굳어져 운반비 인상과 집단 운송 거부에 따른 공급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건설기계 수급조절 검토 주기를 지금의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지역별로 차등을 두고 믹서트럭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시장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 서울시 “GTX-A 철근 누락·은폐 없어…‘시민 안전’ 최우선”

    서울시 “GTX-A 철근 누락·은폐 없어…‘시민 안전’ 최우선”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고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철저한 보강 대책과 재발 방지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공 오류 발생을 은폐한 적이 없으며 현재 구조물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0월 사이 지하 5층 기둥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설계 도면상 2열로 배치되어야 할 주철근이 1열로 시공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시는 현대건설로부터 오류를 최초 보고받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6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철도공단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시가 400~500페이지 분량 보고서의 업무일지 중간에만 해당 내용을 기재해 사실상 문제를 은폐하려 했다고 보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시는 2022년부터 모든 공사 현장을 CCTV로 기록하는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사후에도 오류 확인이 가능했다”며 “애초에 은폐가 가능한 구조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오류 인지 후 감리단에 자진 보고했고 보강 방안도 함께 제출했다”며 외부 전문가 검토 결과 현재 구조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토부 등이 공사 중단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지난 19일까지 총 94회의 무정차 시험운행을 실시하는 동안 시에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국토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보강공사를 안전하게 완료하고 GTX-A 삼성역 구간 정상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지방선거 국면과 맞물려 정치 공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전 행정·정무부시장 11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진상을 투명하게 밝히고 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 후보는 철근 누락 사태를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면서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장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사건을 보고받지 못했다는 건 경험에 비춰볼 때 납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성보 부시장은 오세훈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직무정지 된 후 이틀만인 4월 29일 국토부에 철근 누락 사태를 보고했다”며 “부시장 때에는 시장 보고조차 생략했던 장본인이 시장 직무대행이 되자마자 주무부처에 보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견문에는 강태웅·기동민·김상범·김우영·김원이·김종욱·류경기·윤준병·임종석·조인동·진성준 전 부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우원식 국회의장과 동북선 건설현장 점검

    봉양순 서울시의원, 우원식 국회의장과 동북선 건설현장 점검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일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제기동역 일대)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함께 참석해 동북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서울 동북권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민자 도시철도 사업으로, 총연장 13.4km 구간에 16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가 조성되며,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개통 시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약 2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8개 노선과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 의원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본부장 임춘근)와 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안전관리 대책과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계절 전환기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현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봉 의원은 “동북선 도시철도는 노원과 강북권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핵심 인프라”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 관리와 함께 주민 불편 최소화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북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건설현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현장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규모 공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공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며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은평의 봄 안전하도록”… 직접 발로 뛰어 해빙기 위험 막는다 [현장 행정]

    “은평의 봄 안전하도록”… 직접 발로 뛰어 해빙기 위험 막는다 [현장 행정]

    갈현동 일대 초교·재개발 공사지지반 침하 여부·가설물 상태 확인갈현초~선일초 보행 안전도 살펴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위험 요인은 사전에 차단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서울 은평구가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25일 갈현동 일대 주요 사업 현장의 안전점검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안형준 부구청장은 물론, 주차관리과와 정비사업신속추진과 등 담당 과장들이 ▲갈현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복합화시설 공사현장 ▲갈현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해 지반침하 여부와 가설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확인했다. 갈현초 복합화사업 대상지는 연면적 6061㎡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주차장 150면) 및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지면적 약 23만 8967㎡에 총 4116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22층 이하 규모의 단지 총 32개동이 들어선다. 개학을 맞은 점을 고려해 갈현초~선일초 인근 통학로의 보행 안전 확보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공사 차량 운행에 따른 학생 불편과 보행 안전 저해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비가 오거나 우산을 사용하는 날에는 시야가 좁아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김 구청장은 공사 기간별 주의사항과 통학로 이용 유의점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적극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이달 25일까지를 해빙기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중·대형 공사장과 급경사지, 옹벽 등 취약시설 317곳을 점검하고 있다. 시설물 관리 부서별 자체 점검반 운영과 전문가 합동 점검을 병행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균열과 지반 변화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의 일상 동선까지 함께 살피는 종합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천 년의 미로에서 길을 잃다…모로코 페스가 간직한 시간의 풍경

    천 년의 미로에서 길을 잃다…모로코 페스가 간직한 시간의 풍경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가장 많은 장면을 기억 속에 담기 위해서는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구성해야 한다. 그러한 여행자에게 가장 좋은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면서 인상적인 공간이 많은 도시이다. 그리고 모로코의 페스(Fes)가 바로 그런 도시이다. 이 곳은 9천 개가 넘는 골목이 얽히고설켜 천 년이 넘는 시간을 박제한 채 숨쉬고 있는 기묘한 도시이다. ●인류 최초의 대학이 세워진 곳 9세기 초 오늘날 튀니지에서 ‘파티마 알 피흐리’(Fatima al-Fihri)라는 이름의 여인이 태어났다. 상인이었던 그녀의 부모는 더 많은 기회를 위해 페스(Fes)로 넘어왔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와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파티마는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되었다. 그녀는 이 돈을 공동체를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당시 페스에 이주민들이 늘어나자 그녀는 ‘알 카라위인’(Al-Qarawiyyin) 사원과 대학을 세웠다. 그녀는 대학 건물의 기초를 세우는 날부터 859년 완공되는 날까지 약 18년 동안 매일 기도를 올렸고, 공사현장을 직접 감독하며 모든 정성을 쏟았다. 1981년, 알 카라위인 대학이 위치한 ‘페스 메디나(Fes Medina)’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유네스코는 이 대학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 기관’으로 인정했으며 기네북에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지정되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며, 최초로 ‘유니버시티’(University)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1088년 설립) 보다 약 200년이나 앞선 기록이다. 한 여인의 신념은 페스를 인류 문명의 지적 토양을 닦았던 자부심의 공간으로 만들었고, 중세에는 유럽의 학자들까지 이 곳으로 넘어와 지식을 구해갔다고 전해진다. 페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슈아라 가죽 염색 공장’(Chouara Tannery)이다. 11세기 방식 그대로 가죽을 무두질하고 염색하는 이곳은 거대한 팔레트를 연상시킨다. ●미로 속의 오감 : 페스의 특징과 관광지 페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구시가지 ‘메디나’에 모여 있다. 이 곳의 입구인 ‘블루게이트’는 마법의 문처럼 들어갈 때는 화려한 푸른 타일이 이방인을 반긴다. 그런데 문으로 들어가 뒤를 돌아보면 푸른색은 어느덧 페스를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변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시에 자동차 소음이 사라지고 나귀의 울음소리와 상인들의 외침소리가 대신한다. 마치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메디나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곳은 ‘슈아라 가죽 염색 공장’(Chouara Tannery)이다. 11세기 방식 그대로 가죽을 무두질하고 염색하는 이곳은 거대한 팔레트처럼 생겼다. 천연 염료가 섞인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찌르기는 하지만, 염료 통 안에서 남자들이 가죽을 밟는 모습은 중세의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보인다. 참고로 메디나는 여행에 익숙한 사람조차 극악의 난이도로 기록된 곳이다. 약 9천개의 골목은 여행객의 필수 동반자인 ‘구글 맵’ 조차도 안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길을 잃는 것이 필수이다. 오히려 기꺼이 길을 잃고 길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면 메디나가 주는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안쪽에는 창문 하나 없는 삭막한 골목뿐이지만 그 뒤에는 분수가 흐르고 화려한 모자이크가 수놓아진 정원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마치 삭막한 공간 안에 숨겨진 아름다운 생명력처럼 느껴진다. ●페스 여행객들의 이야기 페스를 다녀온 사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어떤 이는 “지독한 냄새와 호객행위 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어떤 이는 “내 인생의 진정한 여행지이며 이 곳에서 인생을 배웠다”고 말한다. 페스는 불편한 곳이다. 시끄럽고, 악취도 있으며, 길을 잃기 쉽기 때문에 절대 효율적인 공간은 아니다. 도시처럼 예측 가능하고 정형화된 여행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첨단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삶이 너무 지루하고 복잡하고 혹은 목적지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페스는 가장 인상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 그곳의 미로 속에서 기꺼이 길을 잃다 보면, 어쩌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 천 년의 미로에서 길을 잃다…모로코 페스가 간직한 시간의 풍경 [한ZOOM]

    천 년의 미로에서 길을 잃다…모로코 페스가 간직한 시간의 풍경 [한ZOOM]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가장 많은 장면을 기억 속에 담기 위해서는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구성해야 한다. 그러한 여행자에게 가장 좋은 도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면서 인상적인 공간이 많은 도시이다. 그리고 모로코의 페스(Fes)가 바로 그런 도시이다. 이 곳은 9천 개가 넘는 골목이 얽히고설켜 천 년이 넘는 시간을 박제한 채 숨쉬고 있는 기묘한 도시이다. ●인류 최초의 대학이 세워진 곳 9세기 초 오늘날 튀니지에서 ‘파티마 알 피흐리’(Fatima al-Fihri)라는 이름의 여인이 태어났다. 상인이었던 그녀의 부모는 더 많은 기회를 위해 페스(Fes)로 넘어왔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와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파티마는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되었다. 그녀는 이 돈을 공동체를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당시 페스에 이주민들이 늘어나자 그녀는 ‘알 카라위인’(Al-Qarawiyyin) 사원과 대학을 세웠다. 그녀는 대학 건물의 기초를 세우는 날부터 859년 완공되는 날까지 약 18년 동안 매일 기도를 올렸고, 공사현장을 직접 감독하며 모든 정성을 쏟았다. 1981년, 알 카라위인 대학이 위치한 ‘페스 메디나(Fes Medina)’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유네스코는 이 대학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 기관’으로 인정했으며 기네북에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지정되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며, 최초로 ‘유니버시티’(University)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1088년 설립) 보다 약 200년이나 앞선 기록이다. 한 여인의 신념은 페스를 인류 문명의 지적 토양을 닦았던 자부심의 공간으로 만들었고, 중세에는 유럽의 학자들까지 이 곳으로 넘어와 지식을 구해갔다고 전해진다. 페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슈아라 가죽 염색 공장’(Chouara Tannery)이다. 11세기 방식 그대로 가죽을 무두질하고 염색하는 이곳은 거대한 팔레트를 연상시킨다. ●미로 속의 오감 : 페스의 특징과 관광지 페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구시가지 ‘메디나’에 모여 있다. 이 곳의 입구인 ‘블루게이트’는 마법의 문처럼 들어갈 때는 화려한 푸른 타일이 이방인을 반긴다. 그런데 문으로 들어가 뒤를 돌아보면 푸른색은 어느덧 페스를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변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시에 자동차 소음이 사라지고 나귀의 울음소리와 상인들의 외침소리가 대신한다. 마치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메디나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곳은 ‘슈아라 가죽 염색 공장’(Chouara Tannery)이다. 11세기 방식 그대로 가죽을 무두질하고 염색하는 이곳은 거대한 팔레트처럼 생겼다. 천연 염료가 섞인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찌르기는 하지만, 염료 통 안에서 남자들이 가죽을 밟는 모습은 중세의 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보인다. 참고로 메디나는 여행에 익숙한 사람조차 극악의 난이도로 기록된 곳이다. 약 9천개의 골목은 여행객의 필수 동반자인 ‘구글 맵’ 조차도 안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길을 잃는 것이 필수이다. 오히려 기꺼이 길을 잃고 길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면 메디나가 주는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안쪽에는 창문 하나 없는 삭막한 골목뿐이지만 그 뒤에는 분수가 흐르고 화려한 모자이크가 수놓아진 정원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마치 삭막한 공간 안에 숨겨진 아름다운 생명력처럼 느껴진다. ●페스 여행객들의 이야기 페스를 다녀온 사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어떤 이는 “지독한 냄새와 호객행위 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 어떤 이는 “내 인생의 진정한 여행지이며 이 곳에서 인생을 배웠다”고 말한다. 페스는 불편한 곳이다. 시끄럽고, 악취도 있으며, 길을 잃기 쉽기 때문에 절대 효율적인 공간은 아니다. 도시처럼 예측 가능하고 정형화된 여행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첨단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삶이 너무 지루하고 복잡하고 혹은 목적지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페스는 가장 인상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 그곳의 미로 속에서 기꺼이 길을 잃다 보면, 어쩌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 공사현장 사다리 타던 70대 근로자 추락… 치료받다 끝내 사망

    공사현장 사다리 타던 70대 근로자 추락… 치료받다 끝내 사망

    충북 청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70대 일용직 근로자가 열흘 넘게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6일 경찰과 노동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1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병원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A씨가 사다리를 타던 중 1.2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당시 천장 작업을 위해 사다리에 올라 이동식 틀비계로 건너가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옯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달 30일 사망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돌더미에 머리 맞아… 경전철 공사현장 근로자 끝내 숨져

    돌더미에 머리 맞아… 경전철 공사현장 근로자 끝내 숨져

    서울 경전철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동북선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하는 돌더미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남성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오전 11시 17분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남성은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북선 경전철은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13.4㎞ 길이의 도시철도로 2027년 개통 예정이다.
  • 재개발 공사장서 노동자 추락사…포스코이앤씨 벌금형

    재개발 공사장서 노동자 추락사…포스코이앤씨 벌금형

    2021년 인천의 한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원청·하청업체 임직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이앤씨와 이 회사 소속 현장소장 A(60)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판사는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청업체 2곳과 임원 2명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 700만원을 선고했다. 2021년 8월 9일 인천 부평구의 한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B(33)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타워크레인 상부에서 작업을 마친 뒤, 경사사다리를 통해 내려오던 중 헛디뎌 약 21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변을 당했다. A씨 등은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당시 추락을 막기 위한 안전난간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B씨가 착용한 안전대를 걸어 사용할 수 있는 설비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추락할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에서 안전난간 등을 설치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이를 해태했다”면서도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