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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물갈이’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물갈이’

    법무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당시 성명을 낸 검사장 중 일부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했다. 사실상 ‘좌천성 인사’를 당한 검사장들은 즉각 사의를 표했다. 또 현직 검사장(대검검사급 검사)인 정유미(사법연수원 30기) 연구위원을 이례적으로 부장검사(고검검사급 검사) 자리로 강등 발령 내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업무 수행 등에 있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부적절한 표현으로 내부 구성원들을 반복적으로 비난해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킨 대검검사급 검사를 고검 검사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좌천성 인사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대장동 항소 포기 당시 성명을 낸 검사장은 총 18명인데 이 중 김창진(31기) 부산지검장과 박현철(31기) 광주지검장, 박혁수(32기) 대구지검장은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김 지검장과 박현철 지검장은 즉각 사의를 표했다.  김 지검장은 검찰 내부 게시판에 “검사로서 이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참 값지고 멋진 일”이라며 “(후배) 검사님이 뚜벅뚜벅 걸어가실 길을 진심을 담아 응원한다”고 사의를 밝혔다. 박현철 지검장은 “앞선 분들이 피땀 흘려 지켜 온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흔들리지 않고 이어지기를”이라고 적었다. 항소 포기 당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에 대해 “검찰 역사를 통틀어 가장 치욕적으로 권력에 굴복한 검사로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라며 내부 게시판을 통해 강하게 비판했던 정 검사장은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됐다. 이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 인사 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대전고검 검사는 부장·차장검사의 자리라 사실상 ‘강등’ 인사인데, 내부 감찰이나 징계 없이 직급을 강등하는 건 절차에 위배된다는 비판이 제기돼서다. 법무부는 “검찰청법에 따른 인사”라고만 해명했다. 박철완 부산지검 검사는 이날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대검 검사 보직 규정’(대통령령)과 관련해 “검사장급 검사의 역진 인사를 막아 검사장급 검사의 신분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로서 기능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다”라며 정 검사장에 대한 강등 인사가 인사 규정에 어긋날 소지가 있음을 지적했다. 정 검사장도 “소송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석이었던 수원지검장에는 김봉현(31기) 광주고검 검사가 승진 발령됐다. 김 신임 지검장은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광주지검 공판부장, 감사원 파견,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장, 대검찰청 형사1과장 등을 거쳤다. 전보 인사로 공석이 된 대구지검장에는 정지영(33기) 고양지청장이, 부산지검장에는 김남순(30기) 부산고검 울산지부 검사가, 광주지검장에는 김종우(33기) 부천지청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는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한 우수 검사, 역량을 갖췄음에도 전 정부에서 중용되지 못했던 검사 등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물갈이’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물갈이’

    법무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당시 성명을 낸 검사장 중 일부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했다. 사실상 ‘좌천성 인사’를 당한 검사장들은 즉각 사의를 표했다. 또 현직 검사장(대검검사급 검사)인 정유미(사법연수원 30기) 연구위원을 이례적으로 부장검사(고검검사급 검사) 자리로 강등 발령 내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업무 수행 등에 있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부적절한 표현으로 내부 구성원들을 반복적으로 비난해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킨 대검검사급 검사를 고검 검사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좌천성 인사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대장동 항소 포기 당시 성명을 낸 검사장은 총 18명인데 이 중 김창진(31기) 부산지검장과 박현철(31기) 광주지검장, 박혁수(32기) 대구지검장은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김 지검장과 박 지검장은 즉각 사의를 표했다.  김 지검장은 검찰 내부 게시판에 “검사로서 이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참 값지고 멋진 일”이라며 “(후배) 검사님이 뚜벅뚜벅 걸어가실 길을 진심을 담아 응원한다”고 사의를 밝혔다. 박 지검장은 “앞선 분들이 피땀 흘려 지켜 온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흔들리지 않고 이어지기를”이라고 적었다. 항소 포기 당시 비판 글을 검찰 내부 게시판에 올린 정 검사장은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됐다. 다만 정 검사장의 대전고검 발령 인사는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현직 검사장이지만 대전고검 검사는 부장·차장검사의 자리라 사실상 ‘강등’ 인사인데, 내부 감찰이나 징계 없이 직급을 강등하는 건 절차에 위배된다는 비판이 제기돼서다. 과거에도 검사장에서 평검사로 불명예 강등됐던 사례가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당사자에게 ‘징계’를 권고하는 등 강등 인사를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연구위원 2년 재직 후 평검사로 보직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행령 입법예고 역시 아직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강등 인사의 구체적 근거는 없다. 법무부는 “검찰청법에 따른 인사”라고만 해명했다. 정 검사장은 “소송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석이었던 수원지검장에는 김봉현(31기) 광주고검 검사가 승진 발령됐다. 김 신임 지검장은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광주지검 공판부장, 감사원 파견,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장, 대검찰청 형사1과장 등을 거쳤다. 전보 인사로 공석이 된 대구지검장에는 정지영(33기) 고양지청장이, 부산지검장에는 김남순(30기) 부산고검 울산지부 검사가, 광주지검장에는 김종우(33기) 부천지청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는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한 우수 검사, 역량을 갖췄음에도 전 정부에서 중용되지 못했던 검사 등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 법무법인 선율로, 검사 출신 정규영 변호사 신규 영입...형사전문팀 역량 강화

    법무법인 선율로, 검사 출신 정규영 변호사 신규 영입...형사전문팀 역량 강화

    검사 경력 24년의 정규영 변호사, 8월 합류...수원, 의정부 형사소송 지원 수원 본사와 의정부 지부를 운영하는 법무법인 선율로가 검사 출신 정규영 변호사를 새롭게 영입하며 경기지역 대형 로펌으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는 정규영 변호사는 인천지검 마약 수사 총괄 및 강력부장 검사,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제주지방검찰청 검사,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검사, 광주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등을 거쳐 전주지검 중요경제사건조사단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24년간 주요 형사 사건과 경제 범죄 수사를 담당한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정규영 변호사의 합류로 법무법인 선율로의 형사전문팀의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출신 변호사 추가 영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법무법인 선율로는 마약, 성범죄, 소년범죄, 이혼, 음주운전, 학교폭력, 부동산, 상속 등 8개 전담 센터를 운영하며 사건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교로 이전한 수원법원종합청사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본사는 접근성이 뛰어나며, 24시간 온라인 상담과 야간·주말 상담도 가능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형사전담팀은 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한 14명의 변호사들이 ONE-TEAM 체제로 사건을 직접 검토하고 전략을 수립해 의뢰인에게 최적화된 법률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형사사건에서는 피의자신문 리허설, 가사사건에서는 조사 유의사항 안내 등 사전 준비 과정을 철저히 진행해 높은 승소율과 의뢰인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법무법인 선율로 관계자는 “누구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의뢰인별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수원과 의정부를 중심으로 경기 지역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형사전문로펌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선율로는 4년 연속 법률 서비스 만족 지수 1위, 우수 브랜드 수상, 변호사 서비스 부문 신뢰 만족도 1위 등 다수의 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대형 형사전문로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앙지검 1차장에 첫 女검사… 김건희 수사·尹라인 검사들 좌천

    중앙지검 1차장에 첫 女검사… 김건희 수사·尹라인 검사들 좌천

    1차장 최재아·대검 기획엔 나하나주요 보직에 여성 검사 다수 발탁 법무부 “전문성과 실력 두루 갖춰”李대통령 수사했던 검사들 좌천 이재명 정부가 21일 단행한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여성 검사들이 약진했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검사가 보임됐고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기획관, 정책기획과장 등에도 처음으로 여성 검사가 임명됐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하거나 이재명 대통령 수사를 한 검사들은 대거 한직으로 좌천됐다. 법무부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5년 하반기 검사 인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사 665명, 일반 검사 30명 등 총 695명이 27일자로 이동한다. 서울중앙지검 최선임 차장인 1차장은 최재아(사법연수원 34기) 김천지청장이 맡게 됐다. 검찰총장을 보좌하며 대검찰청의 주요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대검 정책기획과장에는 나하나(36기)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이 보임됐다.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에는 김연실(34기) 부산동부지청 차장검사가 이름을 올렸다. 작년 하반기 인사 직후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의 차장·부장급 여성 검사 비율은 25%였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42%로 증가했다. 법무부는 “전문성과 실력, 인품을 두루 갖춘 여성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다수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2차장은 장혜영(34기) 부산서부지청 차장이, 3차장은 박준영(34기) 수원지검 형사1부장이 각각 새로 임명됐다. 과거 특수부인 반부패수사부 등 직접수사 부서를 지휘하는 4차장에는 이준호(34기) 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이 보임됐다. 통상 중앙지검 차장검사는 성남지청장, 서울동·남·북·서부지검 차장과 함께 검사장 승진에 가장 앞서 있는 후보군으로 인식돼 왔다. 전국 반부패 수사를 총괄하는 대검찰청 반부패기획관엔 장재완(34기)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공안 사건을 총괄하는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에는 임삼빈(34기) 고양지청 차장이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김건희 여사 수사를 담당했던 차장·부장검사들은 이번 인사에서 대부분 고배를 마셨다. 명품백 사건을 수사·지휘했던 박승환 1차장은 사표를 제출해 면직됐고, 직접 수사를 담당했던 김승호 형사1부장은 한직으로 분류되는 부산고검 검사로 이동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 불기소를 결정한 최재훈 반부패2부장은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중경단)으로 배치됐다. 이 외에도 공봉숙 2차장, 이성식 3차장 등이 각각 서울고검 검사, 대구고검 검사로 좌천성 발령됐다. 이 대통령을 수사했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 라인으로 분류됐던 검사들도 대부분 좌천됐다. 엄희준 부천지청장, 안병수 수원지검 2차장,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은 각각 광주고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 대전고검 검사,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받았다. 서현욱 수원지검 형사6부장, 호승진 대검 디지털수사과장도 한직으로 알려진 부산고검 창원지부 검사, 법무연수원 교수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 [단독]성상욱 천안지청장도 사의...檢 중간간부 인사 임박

    [단독]성상욱 천안지청장도 사의...檢 중간간부 인사 임박

    이번 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상욱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사법연수원 32기)이 사의를 표했다. 검찰 인사 전후로 간부급 검사들의 사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성 지청장은 지난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저는 22년 6개월 동안 몸담았던 검사의 직에서 이제 물러나려 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많이 부족했지만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어려운 시기에 먼저 그만두게 되어 미안한 마음입니다만, 검찰 구성원들의 진심과 성의를 믿기에 모든 일은 순리에 따라 잘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밖에서도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울산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을 거쳤다. 이후 대검 수사정보2담당관, 중앙지검 형사7부장, 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고검검사급 인사가 이번 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검찰 내부에서도 많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앞서 진행된 검사장 승진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32~33기가 함께 승진했던 만큼 간부들의 사의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에는 강성용(31기) 서울고검 공판부장과 이희동(32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단성한(32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배문기(32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 등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샴페인 팡팡” ‘롤스로이스’ 수사 경찰, 억대 호화접대 받았다

    “샴페인 팡팡” ‘롤스로이스’ 수사 경찰, 억대 호화접대 받았다

    마약류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20대 여성 보행자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수사 경찰이 사건 관계자로부터 억대 향응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25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뇌물 혐의로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소속 A 경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6월 불법 리딩방,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MZ 조폭’ 101명을 일망타진했다고 홍보했다. 이들 조직에 대한 수사는 2023년 서울에서 마약에 취해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신모씨(28) 사건에서부터 시작됐다. 신씨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당시 27세 여성을 다치게 하고 구호조치없이 도주했다. 사고 직전 신씨는 인근 성형외과에서 성형 시술을 빙자해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두 차례 투약해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다. 사고로 뇌사에 빠진 피해 여성은 같은 해 11월 끝내 숨졌다. 이후 신씨가 뚜렷한 직업도 없이 불법 리딩방 운영으로 호화 생활을 해 온 것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이 일었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형사기동대와 금융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대까지 투입해 관련 조직에 대한 수사를 전개했다. A 경정은 이 수사에 참여하면서 조직 관계자 B씨로부터 고급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접대와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정이 한 병에 600만원 넘는 샴페인 등 1억원 이상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검찰은 B씨를 불법 투자 리딩방 조직의 배후 총책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며 아직 기소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A 경정 측 변호인은 SBS에 “당시 사건 관련자인지 모른 채 지인이 불러서 같이 술을 마셨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호화접대를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공무원으로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사고 가해자 신씨는 지난해 11월 2심에서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1심은 신씨에게 도주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도주치사 등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0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위험운전치사·약물운전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 도주치사·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무죄로 봤다. 신씨는 이와 별개로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다.
  • 담배꽁초 버려 2억원 피해 실화 송치 40대…검찰, 증거 불충분 불기소

    담배꽁초 버려 2억원 피해 실화 송치 40대…검찰, 증거 불충분 불기소

    담배꽁초를 버려 불을 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40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지난 3월 21일 실화 혐의로 송치된 40대 남성 A씨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 후 불씨를 끄지 않은 채 창밖으로 꽁초를 던져 쓰레기 더미에 불을 낸 혐의를 받았다. 이 불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와 건물 내·외벽을 비롯한 구조물이 타는 등 약 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피우던 담배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꽁초의 종류가 같다는 등의 이유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평소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기는 하지만, 사건 당일에는 창문 근처에서 흡연하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1층에 평소 쓰레기 더미가 있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화재 가능성이 있어 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던질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발화 현장 위에 피의자의 거주지가 있고, CCTV에서 담배 연기가 확인되는 점을 볼 때 A씨가 발화 원인이 된 꽁초 주인일 가능성이 있지만, 꽁초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또 화재 당시 같은 건물 다른 호실에도 흡연자가 있어서 A씨가 꽁초 소유자라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봤다. 최성호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는 “형사 사건에서 범죄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합리적은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확신을 가지게 하는 증거가 필요하다. A씨가 담배꽁초를 버렸다는 자료가 없고, 다른 사람이 피운 꽁초가 바람에 날아갔을 가능성 등을 내세워 기소를 피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 [서울광장] 윤석열의 ‘대검부터 계엄까지’

    [서울광장] 윤석열의 ‘대검부터 계엄까지’

    2006년 대검의 현대차 비자금 수사는 고양지청에 들어온 제보로 시작됐다. 제보자 조사로 비자금의 전모가 드러나자 대검 중수부가 사건을 가져왔다. 당초 고양지청 담당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그 검사가 다른 건설비리 수사를 계속하고 싶어 해 대신 후배인 윤석열 검사가 파견됐다. 곧 그는 술을 아무리 마셔도 멀쩡한 검사로 유명해졌다. 당시 검찰 특수팀엔 최재경, 채동욱, 김경수, 홍만표, 강찬우, 오광수 등 쟁쟁한 부장검사들이 포진했고 안대희, 이인규가 지휘를 했다. 특수통들은 근무연에 따라 알파팀과 브라보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듯 움직였다. 알파팀의 기소 사실이 재판에서 더 잘 인정받았지만 브라보팀의 승진이 더 수월했다. 윤 대통령은 브라보팀 소속이었다. 브라보팀이 명실상부 검찰 내 주류로 부상한 것은 정치권력의 변화와 맞물렸다. 의혹이 많은 후보들이 선거에서 승리하면서부터였다. 재판 결과 유무죄에 관계없이 수사·기소 여부를 전략적으로 결정하는 데 능했던 브라보팀이 주요 보직에 올랐다. 이명박부터 이재명까지, 선거 후보 결정은 정당과 국민의 몫이지만 후보 컷오프는 검찰의 권한이라는 인식이 검찰 내 자리잡기 시작했다. “검사 시절부터 다른 능력은 시원치 않았는데 조직 장악 능력만은 탁월했다.” 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보수의 종말’에서 내려진 윤 대통령에 대한 평가다. 황교안 대표에서 한동훈 대표 시기 보수 정치를 복기한 이 책은 계엄 사태 전에 나왔다. 그런데도 책은 윤 대통령이 검찰과 여당이라는 권력 기반이 흔들리자 외세와 군부라는 새로운 두 기둥을 찾았다는 통찰을 담고 있다. 책의 평가처럼 윤 대통령은 검찰 실세들의 신임을 얻는 데 능했다. BBK 사건의 김홍일 중수부장, 국정원 여론조작 수사의 채동욱 검찰총장, 최순실 사건의 박영수 특검과 함께 일하며 입지를 다졌고 이는 그를 더 큰 권력자들과 연결해 주는 계기가 됐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이 됐다. 문제는 총장이 된 후로 생겼다. 더이상 그에게 임무를 줄 선배 실세가 없어진 것이다. 이 공백을 그는 후배인 한동훈 검사장에게 의지하는 방식으로 채웠다. ‘조선제일검’이란 자신의 칭호를 좋아하는 한 검사장은 사법농단, 조국 일가 등 진영을 가리지 않는 수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보호했다. 대통령이 된 후 법무부를 맡기며 잠시 한 장관에게 권력을 의탁했지만 ‘당대표 한동훈’의 독립적 행보에 대해선 경계하기 시작했다. 결국 한 대표와 멀어진 윤 대통령은 새로 의지할 세력으로 군부를 택했다. 이는 6시간의 한밤 비상계엄으로 이어졌다. 윤 대통령의 성공은 늘 예기치 않던 방식으로 찾아왔다. 검찰 조직의 실세들 곁을 지키다 보면 다른 권력자들이 그를 발탁했다. 문제는 지위가 높아지면서 발생했다. 스스로의 능력이 아닌 실세들의 도움으로 성공해 온 그에게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오히려 족쇄가 됐다. 실력보다 조직 장악을 통해 권한을 쥐고 휘두르는 리더십은 윤 대통령과 검찰만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를 달성하지 못한 한국의 조직에 만연한 문제이기도 하다. 노조 비위를 맞추는 공공기관, 총수 측근이라면 회사에 해를 끼쳐도 묵인하는 기업, 조직 내의 입지를 위해 공익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는 공직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에게는 자신만의 리더십을 만들 기회가 최소 두 번은 있었다. 첫 번째는 검사 시절 좌천됐던 몇 년간이다. 좌천된 그에게 도움을 주며 응원하던 검사들과 함께 평범한 시민들의 사건을 해결하며 검사 일의 본질을 배울 수 있었다. 그는 이 기회를 놓쳤고 결국 윤 대통령 재임 시절 검찰은 야당 대표 구속에만 집중하다 정작 민생 사건은 방치하는 조직으로 전락했다. 두 번째 기회는 정치인이 됐을 때다. 조직 장악 대신 개인기를 우선시하는 이준석 같은 정치인을 겪으며 여의도 정치의 쓴맛, 짠맛을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여당 대표들을 잇따라 쫓아내고는 검사 출신과 MB(이명박)계가 주도하는 익숙한 정치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의 실패. 그것은 결국 조직과 실세에 기대 온 낡은 리더십이 맞이한 ‘승자의 저주’다. 홍희경 논설위원
  • “여자는 사회생활 쉽게 해” 초면에 야구방망이 폭행한 男

    “여자는 사회생활 쉽게 해” 초면에 야구방망이 폭행한 男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 정영주)는 살인미수, 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B씨의 뒤를 따라 승강기에 탑승한 뒤 가방에 있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야당역 인근에서 배회하다가 B씨를 300~400m 뒤따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저항하자 “힘 XX 세네”신고한 뒤에도 도망가지 않아“여자들은 사회생활 쉽게 한다 생각”지난달 JTBC ‘사건반장’이 공개한 사건 당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B씨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탄 A씨는 문이 닫히자 가방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B씨에게 마구 휘둘렀다. B씨가 저항하자 A씨는 “힘 XX 세네”라며 주먹으로 머리를 가격했다. A씨는 또 B씨에게 “신고해도 상관없고 잡혀 들어가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한 뒤에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다른 집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이날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머리와 팔을 다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이후 B씨는 “아파트 앞에 있는 육교를 건너 장을 보고 귀가하는 길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전거를 타고 배회하다 나를 발견하고 육교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따라왔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내가 잘 살아보여서 쫒아왔다는데, 나는 명품 가방을 들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옷차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무서웠지만 여러 차례 맞고 난 후에는 남편과 아들 생각이 났다. 이러다가 ‘가족도 못 보고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B씨는 덧붙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은 사회에 적응을 잘 못하는데 여성들은 사회생활을 쉽게 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검찰은 A씨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전자장치 부착명령과 보호관찰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발생한 폭력범죄는 23만 4561건, 검거 건수는 20만 4748건이었다. 폭력범죄로 검거된 피의자 26만 6483명(공범 포함) 가운데 남자는 21만 5074명으로 80%를 차지했다. 폭력범죄 피해자로 분류된 24만 9030명 중 남자는 15만 7510명, 여자는 9만 701명이었다. 특히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은 11만 8897명으로 전체 폭력범죄 피해자의 약 47%를 차지했다.
  • “최악의 선고” 동물단체 경악…개·고양이 11마리 죽인 20대, 집행유예

    “최악의 선고” 동물단체 경악…개·고양이 11마리 죽인 20대, 집행유예

    입양한 개와 고양이 등 11마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처분 받았다. 동물권단체가 “역대 최악의 선고”라고 규탄한 가운데 검찰은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항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해동물 사체를 쓰레기봉투에 버려 유기하는 등 생명존중의 태도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마지막 범행일 이후에도 추가로 고양이를 입양하려 한 사정에 비춰볼 때 범행의 계속성과 반복성이 있어 1심 판결보다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데려온 강아지 5마리, 고양이 6마리를 바닥에 던지거나 목을 조르는 등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강아지의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다’, ‘키우던 고양이가 병으로 죽게 돼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하려 한다’며 거짓말해 원 보호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1단독 이상엽 판사는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48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가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이유로 동물을 여러 차례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고, 동물을 입양 보낸 사람들에게도 정신적 상처를 줬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초범이라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고발한 동물권행동 카라는 집행유예 판결에 대해 ‘역대 최악의 동물 학대 선고’라며 강력 규탄했다. 카라 측은 “보호관찰 기간 중에 A씨가 개·고양이 등을 분양받거나 입양 시도를 하지 말 것, 동물 구조 등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나 사이트에 참여하지 말 것, 동물병원 등 동물 관련 기관에 출입하지 말 것 등 일종의 범죄 예방책을 명령하긴 했다”며 “구속되고 징역 3년 구형까지 받은 피고인을 집행유예 처분한 이번 판결은 단연코 역대 최악의 선고”라고 했다. 카라 측은 1심 재판 결과에 반발해 검찰에 항소요구서를 제출했다. 그러면서 “동물학대 처벌은 극소수 사례를 제외하곤 언제나 솜방망이 처분이었다”며 “그때마다 좌절감을 극복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다시 해나가는 싸움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고 전했다.
  • 검찰 EBS 압수수색…“유시춘 이사장 법카 유용 혐의”

    검찰 EBS 압수수색…“유시춘 이사장 법카 유용 혐의”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EBS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30일 오전 10시 고양시 일산 EBS 사옥에 수사 인력을 보내 유 이사장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압수 수색은 정오 이전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유 이사장 측이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제출하지 않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국민 권익위원회는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2018년 9월 EBS 이사장 취임 이후 5년여간 정육점이나 백화점, 반찬 가게 등에서 1700만원어치를 법인 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토·일요일이나 어린이날 등 공휴일에는 ‘직원 의견 청취’ 명목으로 제주도와 경상북도, 강원도 곳곳에서 업무 추진비를 쓴 경우도 100여 차례에 달했다. 유 이사장이 업무 추진비를 사용했다고 기재한 장소와 법인 카드가 실제로 결제된 장소가 다른 경우도 다수 확인됐다. 권익위는 유 이사장이 부정하게 사용한 금액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권익위는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를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고,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이를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유 이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유 이사장은 “업무추진비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했으며 사적인 용도로 쓰지 않았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유시민 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친누나다.
  • 개·고양이 11마리 학대해 죽인 20대 남성 구속 기소

    개·고양이 11마리 학대해 죽인 20대 남성 구속 기소

    개와 고양이 등 11마리를 잔인하게 죽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김재남 부장검사)는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기견 5마리와 유기묘 6마리를 입양한 후 바닥에 던지거나 목을 조르는 등 학대해 죽인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동물의 생명을 경시하는 동물 학대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설연휴 만취해 어머니 살해한 30대 탈북자 아들 구속 기소

    설연휴 만취해 어머니 살해한 30대 탈북자 아들 구속 기소

    설 연휴때 술에 만취해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구속기소 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존속살해 혐의로 A(33·남)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설연휴 기간이었던 지난달 9일 5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음주 사고와 관련해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 1월 출소한 A씨는 사건 발생 직전 외출해 지인 C씨와 술을 마시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만취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A씨는 C씨에게 전화해 자신의 범행에 대해 알리고 범행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전달했다. 이후 C씨는 A씨 주거지에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B씨와 근처에서 잠들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틀 동안 소주 10병을 마셨다”며 “어머니와 평소 화목하게 지냈는데 왜 살해했는지 모르겠다.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검찰 조사에서도 뚜렷한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2006년 10대 시절 부모와 함께 탈북해 20여년간 수도권 일대에서 거주했다. 이후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 “남주혁 학폭” 기자·제보자 명예훼손 기소…허위성 인정

    “남주혁 학폭” 기자·제보자 명예훼손 기소…허위성 인정

    배우 남주혁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 기자와 제보자가 허위 사실로 남주혁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8일 SBS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이날 남주혁 학교 폭력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 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 관계가 틀리는 등 허위성이 인정되고, 이로 인해 남주혁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제보자는 2022년 6월 한 언론사를 통해 중·고등학교 6년 간 학교 폭력을 당했고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이 남주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소속사나 배우에게 한 차례도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일방적인 보도라며 기자와 제보자를 고소했다. 지난해 3월 입대한 남주혁은 현재 육군 제32보병사단 군사경찰대에서 복무 중이다.
  • 다방 업주 2명 연쇄살인범 이영복 구속기소

    다방 업주 2명 연쇄살인범 이영복 구속기소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 김재남)는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송치된 이영복(57)을 재판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통합심리분석과 국과수로부터 회신받은 유전자 감정 결과 분석 등 면밀한 보완 수사를 벌여왔다. 그 결과 이씨는 지난해 11월 12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수중에 돈이 없자, 금품을 노리고 지난해 12월 30일 일산과 지난 5일 양주시에 여성 혼자있는 다방에서 연쇄살인을 한 혐의를 받는다.이씨는 첫 범행 후 식당 등지에서 금품을 훔치며 도피자금을 마련했고, 양주의 다방에서는 술값으로 가진 돈 대부분을 탕진하자 이를 되찾기 위해 다방 업주를 성폭행 시도하다 살해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성폭행 혐의를 추가 했다. 검찰은 “이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자 유족의 보호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돈주면 자녀 원하는 대학 보내주겠다’…대입 컨설팅으로 수십억 챙긴 전 대치동 컨설턴트 구속기소

    ‘돈주면 자녀 원하는 대학 보내주겠다’…대입 컨설팅으로 수십억 챙긴 전 대치동 컨설턴트 구속기소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시켜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후 유흥과 도박 등에 탕진한 전 대치동 유명 입시 컨설턴트 A(50)씨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조은수)는 학부모 3명으로부터 대학 입학 컨설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총 32억 9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A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돈을 주면 대학 관계자를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의대 등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켜 주겠다”고 학부모 3명을 속여 돈을 받은 뒤 대학 관계자들에게 전달하지 않고 유흥과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찰에서 불구속 송치한 이 사건을 휴대전화 포렌식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공범과의 녹취록을 분석하는 등 전면 재수사했다. 수사 결과 같은 방식의 사기 미수 혐의와, 입시 브로커를 사칭한 B씨의 범행을 도와준 사기 방조 혐의도 추가로 밝혀 함께 기소했다. 검찰은 “철저한 공소 유지를 통해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고, 브로커 등 입시의 불공정성을 조장하는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 “원하는 대학 보내주겠다”...학부모 속여 수십억 챙긴 입시컨설턴트

    “원하는 대학 보내주겠다”...학부모 속여 수십억 챙긴 입시컨설턴트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보내주겠다고 부모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챙긴 입시 컨설턴트가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서울에서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한 A씨는 2020년부터 약 2년간 학부모 3명을 속여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학부모에게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나 서울지역 유명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실제 대학에 전달한 돈은 없었다. 본인이 다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최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전철 안에서 소화기 분사 60대 불구속 재판

    전철 안에서 소화기 분사 60대 불구속 재판

    지난 6월 공항철도 전동차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해 승객 50여명 옷에 소화기 분말가루를 묻히며 후속 전동차 운행에 지장을 준 6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 조은수)는 지난 6월 28일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공항철도 전동차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A(63)씨를 24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소화기를 분사하는 과정에서 화재감지기를 망가트리고, 후속 전동차 4대의 운행을 지연시킨 혐의(재물손괴 및 철도안전법위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전동차 안에서 술을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준 사실도 밝혀내고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을 추가 했다. 이 사건은 A씨가 밀폐된 전동차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해 승객들에게 큰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는 등 일반 공중의 안전을 위협해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검찰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수사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혜은 전 부장검사, 김앤장 거쳐 쿠팡 전무로 합류

    이혜은 전 부장검사, 김앤장 거쳐 쿠팡 전무로 합류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공보를 담당했던 이혜은(48·사법연수원 33기) 전 부장검사가 쿠팡 임원진에 합류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장검사는 전날부터 쿠팡 경영관리실 전무로 출근했다. 경영지원 업무를 맡는다. 이 전 부장검사는 전날 공직자윤리위의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에서 ‘취업 가능’ 결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부장검사는 2004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국가송무과 검사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헌법재판소와 서울고검 특별송무팀에도 파견 근무한 그는 국가 송무 분야에서 ‘블루벨트’로 불리는 2급 공인전문검사 인증도 받았다. 2021년에는 서울중앙지검의 공보담당관을 맡아 ‘대장동 개발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비롯한 굵직한 사건의 공보 역할을 수행했다. 이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사표를 내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변호사로 합류했다.
  • ‘야권수사’ 고형곤 4차장검사 유임, 1차장 김창진… 요직엔 특수통 배치

    ‘야권수사’ 고형곤 4차장검사 유임, 1차장 김창진… 요직엔 특수통 배치

    법무부가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과 야권 수사를 지휘하는 고형곤(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를 유임했다.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인사와 마찬가지로 ‘특수통’이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법무부는 20일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사 631명, 일반 검사 36명 등 검사 667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부임일은 오는 25일이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대형 부정부패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4차장검사에는 고형곤 차장이 유임됐다. 수사와 공소 유지 등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송경호(29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한 것과 같은 의도로 분석된다. 차기 검사장 승진 1순위로 꼽히는 1차장검사에는 김창진(31기) 법무부 검찰과장이 임명됐다. 2차장검사에는 대검찰청의 ‘입’으로 언론 대응을 맡아 온 박현철(31기) 대검 대변인이 보임됐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노동 사건 등 공공수사를 이끌 3차장검사에는 김태은(31기)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이 임명됐다. 여론 조작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등을 수사하는 반부패수사1·2·3부장에는 강백신(34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과 최재훈(34기)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김용식(34기)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가 각각 기용됐다.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에는 용성진(33기)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이 배치됐다. 공석이던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은 박영진(31기)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 꿰찼고, 마약·조직범죄기획관에는 안병수(32기) 고양지청 차장이 임명됐다. 공공수사기획관에는 이희동(32기)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이 왔다. 여의도 금융 수사를 책임지는 서울남부지검의 2차장검사에는 배문기(32기) 대검 감찰3과장이,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에는 하동우(33기) 인천지검 부부장이 배치됐다.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해 온 수원지검 1차장에는 강성용(31기) 대검 반부패기획관이, 2차장에는 이정섭(32기)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이 각각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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