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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도 못나온 14살 소년가장…‘亞 최고부자’ 된 비결

    초등학교도 못나온 14살 소년가장…‘亞 최고부자’ 된 비결

    “어떤 가정은 행복하고 부유한데,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을까? 세상은 왜 이토록 불공평한가.” 2023년 포브스 기준으로 자산규모만 52조원에 달하는 홍콩 최고 부자 리카싱(96) 청쿵그룹 창업자는 ‘아시아의 워런 버핏’ ‘아시아 최고 부자’ 등 여러 수식어를 몰고다녔지만 그의 ‘홍콩 드림’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광저우 차오저우에서 태어나 11살 때 가족과 함께 국공내전이 한창이던 대륙을 떠나 홍콩에 정착한 그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채 14살의 나이로 거리를 배회했다. 폐결핵으로 숨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년가장이 된 그는 출세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해가 지고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돌아다녔다. 14살에 찻집에 취직해 오전 5시 전에 출근해 15시간을 일했다. 퇴근하면 “홍콩에 뿌리를 내리려면 홍콩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광둥어와 영어를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새겨 듣고 광둥어와 영어를 공부했다. 책과 잡지도 부지런히 읽었다. 잘 먹지 못하고, 일과 공부를 무리하게 병행한 탓에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폐결핵이 찾아왔다. 약을 구할 돈이 없었기에 의서를 보며 자가 치유에 나섰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셨고, 기운이 없을 땐 소금물을 먹었다. 생선 내장이 좋다고 들어 구역질을 참으며 먹었고, 그렇게 1년 후에 기적처럼 폐결핵을 극복했다. 성실한 소년 리카싱은 직장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철물공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총지배인이 됐지만, 철물에서 플라스틱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변한다고 판단해 플라스틱공장으로 이직했다. 이직 1년 만에 판매 실적 1위를 달성한 그는 돈을 더 주겠다는 회사의 제안을 뿌리치고 자신과 7배 차이가 나는 2위 사원과 같은 금액의 보너스를 받았다. 그의 나이 고작 스무살이었지만 ‘큰 나무는 바람을 많이 맞는다’는 교훈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카싱은 “사람의 질투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나는 팀과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보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후 회사의 2인자 자리까지 올라섰다. 그리고 플라스틱 조화를 만드는 회사를 차렸다. 리카싱은 당시 홍콩의 주요 수출상품 중 하나였던 작은 플라스틱 꽃으로 800억달러의 ‘조화 제국’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서른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1971년에는 청쿵그룹을 세우고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 투자 범위를 넓혔다. 1979년 세계 최대 항만 운영업체인 허치슨왐포아 지배 지분을 1억2700만달러에 사들이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리카싱에게 중국 덩샤오핑의 경제개방정책은 또 다른 기회였다. 리카싱은 중국에 처음 들어간 외국 기업인 중 한 명이었다. 당시 주변에서는 “공산당에 사기를 당할 수 있다”며 말렸지만 리카싱은 “대륙은 내 고향”이라며 투자에 적극 나섰고 덕분에 중국 주요 항만 개발권을 차지했다. 항만회사 3개, 유통체인 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회사와 철도회사, 전력·가스·수도회사들도 가지면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됐다. 2017년 은퇴 후에는 청쿵그룹 업무에도 어느 정도 관여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건 자선재단인 리카싱재단에 시간을 쏟고 있다. 그를 성공으로 이끈 법칙에 대해 최근 출간된 ‘무한의 부’는 “말을 뱉으면 반드시 지켰고, 신용을 가장 우선시했으며, 자기 전에는 반드시 30분간 독서를 했다”고 서술했다. 리카싱은 “실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고,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최소한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다”라며 도전의 연속인 삶 속에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전진하는 순간에도 후퇴할 준비를 하고, 후퇴할 때도 다시 전진할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 “650조 물려받을 사람은…” 다섯 자녀 긴장시킨 ‘세계 최고부자父’의 말

    “650조 물려받을 사람은…” 다섯 자녀 긴장시킨 ‘세계 최고부자父’의 말

    세계 최고 명품기업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이 후계자 선정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섯 자녀를 둔 아르노 회장은 “꼭 내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줘야 한다는 법도 없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2110억 달러(약 278조원)의 순자산을 보유해 ‘2023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1위를 차지한 아르노 회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내 가족뿐 아니라 외부에서라도 가장 뛰어난 사람이 내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VMH은 루이비통, 크리스티앙 디올 등 약 80여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4월 유럽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5000억달러(약 653조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다섯 자녀 가운데 누구에게 거대 그룹을 물려줄지는 아르노 회장의 오랜 고민거리다. 아르노 회장의 측근들은 그가 비록 공개적으로 승계 문제를 거론하는 일은 드물지만, 수십년간 속으로 이 문제를 고민해 왔다고 전했다.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는 LVMH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장녀인 델핀 아르노(48)는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고, 둘째 앙투안(45)은 LVMH 관련 상장사의 CEO다. 아르노 회장이 재혼해서 낳은 세 명의 아들도 경영 역량을 펼치고 있다. 셋째 알렉상드르(30)는 명품 보석 업체 티파니앤코의 부사장이다. 넷째 프레데릭(28)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를 이끌고 있다. 막내 장(24)은 루이비통 시계 부문의 마케팅·개발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프랑스 북부의 공업도시인 루베에서 성장한 아르노 회장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준 뒤 무너진 회사를 적지 않게 목격했다고 한다. 그는 “자식들이 너무 쉽게 회사를 상속하니 1~2대가 지난 뒤 회사가 무너졌다”면서 “난 내 자식들이 파티를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난 자식들에게 일을 시켰다”고 말했다. 아르노 회장은 한 달에 한 번 그의 다섯 자녀를 LVMH 본사로 불러 점심을 함께한다. 아르노 회장은 정확히 90분간 이어지는 식사 자리에서 논의 주제를 제시하고 돌아가면서 자녀들의 의견을 묻는다. 일종의 역량 평가 자리다. 아르노 회장의 후계자 선정 시점은 먼 시점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LVMH 이사회를 설득해 회장 정년을 75세에서 80세로 늘린 상태다.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아니더라도 괜찮다는 입장이다. 셋째 알렉상드르는 “우리 중 누구도 아버지만큼 사업을 잘 운영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누군가가 (기업을)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아버지는 계속 LVMH의 CEO로 남아있을 것이다. 그때 아버지 나이가 110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했다.
  • 트위터 인수로 주가 하락, 머스크 세계 최고부자 자리 뺏기나

    트위터 인수로 주가 하락, 머스크 세계 최고부자 자리 뺏기나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의 주가도 급전직하하면서 세계 1등 부자의 자리도 흔들리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머스크가 434억 달러(약 56조원)를 들여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밝히면서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과 해고당한 트위터 직원들의 소송에도 머스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트위터 개혁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11일에는 “트위터는 소셜 미디어 회사이자 범죄 현장”이란 글과 함께 ‘트위터의 가장 어두운 비밀’이란 묘비명이 새겨진 무덤을 스스로 파는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밝히기 전날인 4월 13일만 해도 주당 340.79달러(44만 5000원)였으나 이후 트위터 인수와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생산차질 등과 관련한 우려 때문에 추락해 9일 종가기준 179.05달러(약 23만원)로 48%나 급락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4월 이후 200억 달러(약 26조원) 상당의 본인 소유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이에 따라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은 4억 4500만주로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아직 머스크가 소유한 테슬라 주식 규모는 770억 달러(약 100조 5000억원) 수준이지만, 트위터 인수 전 그의 부의 규모는 1510억 달러(약 197조원)에 이르렀다. 이달 7일에는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일시적으로 머스크를 누르고 한때 세계 최고 갑부로 집계되기도 했다.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끌어온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테슬라 보유 주식을 담보로 추가대출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도 테슬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에 대해 9일 트위터에 “거시경제 리스크가 있을 때는 주가가 장기적 잠재력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만큼, 주식담보대출(margin loan)은 피하는 게 현명하다”라고 썼다.영국 팝스타 앨턴 존을 비롯해 유명인사들도 속속 트위터를 떠나고 있다. 존은 트위터에 “잘못된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채 넘치도록 내버려 두는 최근의 정책 변화를 고려해 더는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트위터 탈퇴를 선언했다. 슈퍼모델 지지 하디드, 유명 방송작가 겸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 등도 최근 트위터를 탈퇴한 유명 인사들이다. 앞서 머스크는 논란 속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복원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소셜 미디어를 쓰겠다며 트위터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트위터는 머스크의 인수 이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 이후 미국 의회에서 일어난 폭동에 책임이 있다며 그의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
  • 의원 부동산 최고부자는 박덕흠, 상위 30명 평균 25억 신고(종합)

    의원 부동산 최고부자는 박덕흠, 상위 30명 평균 25억 신고(종합)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아파트 재산 상위 30인이 평균시세 30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신고액은 시세의 30%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중 아파트 재산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에 신고한 3월 재산 신고내용(재선의원)과 8월 재산 신고내용(초선의원) 등을 분석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재산 순위 상위 30명 의원이 소유한 아파트는 51채이며, 2020년 11월 기준 시세는 1131억원이다. 1인당 약 37억700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은 시세보다 34%가 낮은 750억원을 아파트값으로 신고했다고 경실련은 밝혔다. 신고대로 하면 1인당 평균 25억원의 아파트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경실련은 “차액이 381억원으로, 인당 12억 7000만원 차이가 났다”며 “신고액 대비 시세 반영률은 34%가 낮은 66.3%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상위 10명 의원의 경우, 이들이 신고한 아파트 보유 재산은 지난해 11월 기준 563억원으로 1인당 56억3000만원이다. 그러나 신고액은 총 357억원(1인당 35억7000만원)으로, 시세 대비 차액은 206억원(1인당 20억6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한 채당 평균가격은 10년 사이 9억 8000만원(79.4%)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최근 4년 사이 49.4%인 7억 3000만원이 상승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실련은 “이해충돌에 대한 국민 우려에도 여전히 다주택자, 부동산 부자 의원들이 관련있는 국회 상임위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위 30명의 소속 정당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5명(김회재, 소병철, 이낙연, 이수진(지역),이용우), 국민의힘 18명(김희국, 서범수, 서병수, 성일종, 송언석, 유경준, 유상범, 윤영석, 윤창현, 이달곤, 이주환, 이헌승, 정경희, 정점식, 정진석, 조수진, 주호영, 한무경), 무소속 7명(김홍걸, 박덕흠, 박병석, 양정숙, 윤상현, 이상직, 홍준표) 등이다. 이중 김회재, 김희국, 송언석, 이헌승 의원은 국토위 소속이고 서병수, 유경준 의원은 기재위 소속이다. 가장 많은 아파트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박덕흠 의원(무소속)으로 서울 강남과 송파, 충북 옥천에 1채씩 약 107억원(신고가액 기준 64억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다. 양정숙, 김홍걸, 이상직(무소속), 김회재(민주당), 주호영, 송언석, 이헌승(국민의힘) 의원 등이 서울 강남과 용산, 지방 등에 아파트를 2채씩 가지고 있어 상위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10년간 시세 상승액이 높은 아파트는 박병석(무소속) 의원이 보유한 반포동 아파트로 30억 8000만원(27억→57억 8000만원) 상승했다. 이외에도 박덕흠(무소속) 삼성동 아파트 25억원, 주호영(국민의 힘) 반포동 아파트 23억 9000만원, 이상직(무소속) 반포동 아파트 21억 9000만원, 김홍걸(무소속) 반포동 아파트가 21억 7000만원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국회가 부동산 거품제거를 위해 나서지 않는 이유가 아파트 가격상승에 따른 막대한 불로소득을 챙기기 위해서인가 국민들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시시콜콜] 중국 최고부자 마윈의 수난

    [시시콜콜] 중국 최고부자 마윈의 수난

    중국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마윈(馬雲·57) 알리바바 창업자에게 2020년은 악몽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 뉴욕증시(NYSE)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불과 한달 사이 2574억 달러(약 281조 원)나 증발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 역시 지난해 12월 28일 전 거래일 대비 7%가 넘는 큰 폭의 하락을 했다. 마윈 회장 본인의 자산 역시 한때 620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포브스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지난 해 연말 574억 달러로, 46억 달러가 줄었다. 알리바바 마윈 전회장의 수난은 지난해 10월 24일 상하이(上海) 와이탄 금융서밋 기조연설에서 비롯됐다. 이날 서밋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이강(易綱) 총재 등 중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실세들이 초청돼 객석에 앉아있었다. 당시 마윈 전회장은 이들의 면전에서 “위대한 혁신가들은 감독(監督)을 두려워 하진 않지만, 뒤떨어진 감독은 무서워한다”며 “기차역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공항을 관리할 수 없듯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미래를 관리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 금융 당국이 안보와 위험 방지 등 이유를 내세워 지나치게 억압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날 이후 마윈 전회장은 고행 길로 접어들었다. 일주일 후인 11월 2일 저녁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공식 웹사이트에 “오늘 중국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위원회, 증권감독위원회, 국가외환관리국이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과 진센둥 앤트그룹 회장, 후샤오밍 앤트그룹 CEO(최고경영자)와 ‘위에탄(約談·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공개했다. 이 면담에서 질책을 받은 마윈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회의 때 언급된 내용을 최대한 실행하겠다. 당국의 관리감독 조치를 잘 따르며, 경제·민생 발전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일종의 ‘공개 사과문’을 내놓아야했다. 하지만 중국 지도부의 노기는 풀리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연말 알리바바의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의 세계 최대규모의 기업공개(IPO) 3일 전dp “주요 이슈가 남아있다”며 무기한 연기시켰다. 홍콩ㆍ상하이 증시를 통한 345억 달러(약 39조 1500억원)의 자금유입이 무산된 것이다. 이런 중국 정부의 압박에 굴복한 마윈은 심지어 “그룹 일부를 국유화해도 좋다”고 무릎을 꿇었지만 중국 당국은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마윈에게 ‘쓴 맛’을 보도록 한 인물은 중국 최고 권력자인 시 주석이라는 게 공통된 견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0월 24일의 연설 내용을 보고받은 시 주석이 격노해 직접 IPO 중단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에 밉보인 결과 마윈의 본거지인 알리바바 그룹마저 흔들리고 있다. 2021년에도 마윈 회장의 수난이 이어질지 관심거리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경실련, “김현미의 거짓말”...장관의 부동산 분석

    경실련, “김현미의 거짓말”...장관의 부동산 분석

    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경실련)은 1일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서울 평균 집값은 임기 초 5억 3000만원에서 34% 상승하여 7억 1000만원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집값 상승률이 11%라는 주장을 반복하며, 정작 자료나 산출근거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등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행정부 장관의 재산은 얼마인지 분석해서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임명된 전·현직 장관 총 35명이 신고한 1인당 평균재산은 2018년 17억 9000만원에서 2020년 25억 9000만원으로 44.8% 증가했고, 부동산재산은 2018년 10억 9000만원에서 2020년 19억 2000만원으로 77.1% 증가했다.2020년에 재산을 신고한 18명의 장관 가운데 부동산재산은 과학기술 최기영(73억 3000만원), 행안부 진영(42억 7000만원), 중소벤처 박영선(32억 9000만원), 외교부 강경화(27억 3000만원), 여성가족 이정옥(18억 9000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실련 측은 “부동산 재산 상위 1, 2, 3위 장관이 모두 고위공직자 재산 논란 이후에 신규 임명되어 부동산 투기 근절에 대한 청와대의 의지 부족과 안이한 인사 추천 및 검증 등의 문제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 장관은 2018년 17명 중 7명(41.1%), 2019년 17명 중 6명(35.3%), 2020년 18명 중 9명(50%)으로 나타났다.올해 재산을 신고한 18명 장관 가운데 다주택자는 기재부 홍남기(2채), 과학기술 최기영(3채), 외교부 강경화(3채), 행안부 진영(2채), 보건복지 박능후(2채), 여성가족 이정옥(2채), 해양 문성혁(2채), 중소벤처 박영선(3채), 법무부 추미애(2채) 등 9명이었다. 이중 최기영 장관, 이정옥 장관, 강경화 장관 등 일부는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재산 신고 기준 강남 4구에 주택을 보유한 장관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초구 방배동 2채), 김연철 통일부 장관(방배동 1채)이다. 이중 최기영 장관의 경우 방배동 1채를 2020년 4월 매각한 것으로 보도됐다. 재산 고지거부나 등록제외도 장관 35명 중 14명(40%), 19건에 이르고 있어 재산축소나 은닉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경실련 측은 비판했다. 경실련은 “청와대는 8월 31일자로 다주택자 제로를 달성했다고 보도됐지만 여전히 공직자 중 부동산 부자나 다주택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정부의 부동산 투기 근절 및 공직자 청렴 강화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플레이! 나우] 실업자 쏟아지는데…코로나로 떼부자된 억만장자들

    [플레이! 나우] 실업자 쏟아지는데…코로나로 떼부자된 억만장자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실업자가 쏟아진 마당에, 오히려 떼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 최고부자 8은 총 1조 229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쓸어 담았다고 하는데요.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난리통에 돈벼락을 맞은 사람들은 누군지 한번 알아볼까요?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창업자 겸 CEO 제프 베조스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창업자겸 CEO 제프 베조스는 코로나 사태 이후 자산이 30조 6750억 원이나 불어났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주가도 덩달아 뛰었기 때문인데요. 올해 아마존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찍었어요. 덕분에 베조스 회장의 자산은 169조 3260억원까지 늘었고, 세계 1위 부자에 올랐습니다. 화상회의 서비스 ‘줌’ 창업자 겸 CEO 에릭 위안누구보다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린 사람은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기업 ‘줌’의 창업자 에릭 위안입니다.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화상회의 수요도 늘어난 덕분인데요. 올해 에릭 위안은 3조 1600억원을 추가로 벌어들여 총 9조원의 자산을 꾸리게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출신인 스티브 발머의 자산도 2조 7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의 화상회의 플랫폼 ‘스카이프’의 사용량이 늘면서 주가가 오른 덕분이라고 하네요. 하루에 465억원씩 재산 불어난 싱가포르 최고부호싱가포르에는 하루에 465억원씩 자산이 불어난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산소호흡기 제조업체(선전마이루이 생물의료전자) 최대 주주로 있는 리시팅 회장인데요. 산소호흡기 주문이 폭증하면서 회사 주가는 50%나 급등했고요. 리회장 자산도 하루 465억원, 한달 약 1조2300억원씩 총 5조3천억 원이 늘어나 현재는 17조원까지 불어난 상태입니다. 역전된 중국부자 순위중국에서는 최고부자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중국 최고부자는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이었는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 텐센트 마화텅 회장에게 1위를 내줬습니다. 텐센트는 메신저 ‘위챗’과 게임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근 사용자가 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죠. 그 덕에 마화텅 회장의 자산은 약 59조7500억원으로 마윈 전 회장보다 8조원 정도 많아졌어요. 이 밖에 넷플릭스 CEO와 월마트 창업자 등도 코로나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는 후문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지만, 코로나19로 미국에서만 2천6백만명의 실업자가 나온 상황에서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니 걱정이네요.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아마존 회장 “지구는 파괴중…인류위해 반드시 우주로 가야”

    아마존 회장 “지구는 파괴중…인류위해 반드시 우주로 가야”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이자 민간우주업체 ‘블루 오리진’을 이끌고 있는 세계 최고부자 제프 베이조스가 우주 탐사에 대한 흥미로운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베이조스 회장은 미국 CBS 이브닝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구의 운명과 우주 탐사라는 거시적인 주제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베이조스 회장은 "인류 문명을 계속 번창시키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우주로 가야한다"면서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지구는 상대적으로 작다. 특히 기후변화와 오염 등으로 지구는 파괴되는 과정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인터뷰는 반세기 만에 다시 우주 탐사의 중심으로 돌아온 달을 화두로 놓고 진행됐다. 특히 오는 20일은 인류 최초의 달 착륙 50주년이다. 이 인터뷰에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가 동석했는데, 아폴로 11호 미션은 미·소 우주개척 경쟁에 자극받은 케네디 전 대통령이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만 달 착륙은 닉슨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이뤄졌다.베이조스 회장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도 우주 탐사는 중요하다"면서 "태양계의 다른 행성이나 달을 산업화, 농업화 할 수 있으면 이 물건이나 자원을 다시 지구로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도로 발달된 복잡한 물건을 우주에서 만들면 큰 공장과 오염 발생 산업을 지구에 두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베이조스 회장의 바람처럼 실제 블루 오리진의 우주 탐사는 착착 진행 중이다. 특히 베이조스 회장은 지난 5월, 3년 간 개발해온 달 착륙선 ‘블루문’의 실물 모형을 공개하며 탐사에 포문을 열었다. 블루문은 2024년까지 달의 남쪽 극점인 얼음층에 착륙하고 탐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여기에 우주 탐사의 본산인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2024년까지 달 궤도 우주정거장인 ‘게이트웨이'(Gateway) 건설을 발표했으며 중국, 인도, 일본 등도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부친 상태다. 이처럼 현재 우주 탐사의 화두는 달이다. 미·소 냉전으로 시작된 달 탐사 경쟁은 포스트 냉전 체제로 접어들면서 실용적인 궤도 위성 발사 경쟁으로 바뀌었다. 이에 달은 가깝고도 먼 천체가 됐지만, 다시 달은 화성 등 더 우주로 가는 전초기지 후보가 되면서 탐사 경쟁에 불이 붙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 최고부자 아마존 제프 베조스와 불륜녀 밀회 사진 공개

    세계 최고부자 아마존 제프 베조스와 불륜녀 밀회 사진 공개

    세계 최대 전자상거리 기업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세계 최고 갑부로도 알려진 제프 베조스(55)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불륜 대상인 폭스TV 앵커 출신 로렌 산체스(49)와 데이트를 즐기던 모습이 뒤늦게 공개됐다. 미국 타블로이드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는 최근 보도에서 베조스가 아내 매켄지 베조스(49)와 이혼한다고 밝히기 3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30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베조스와 산체스가 함께 오붓한 저녁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분위기도 화기애애해 보인다. 사진이 찍힌 곳은 로스앤젤레스 해안도시 산타 모니카의 이탈리안레스토랑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 자리에는 베조스와 산체스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1명과 남성 1명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두 사람의 지인은 ​내셔널 인콰이어러와 한 인터뷰에서 “네 사람은 이 식당에서 약 3시간가량 머물렀으며, 딱히 주변의 시선을 피하려는 행동은 없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의 창가자리에 앉았다”고 전했다. 이어 “베조스는 산체스와 매우 가까이 앉았으며, 함께 웃고 농담을 즐기거나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면서 “(두 사람의 모습은) 비즈니스 차원의 식사자리로 보이지 않았으며, 매우 상냥하고 다정하게 서로를 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저녁 10시경 일행과 식사를 마친 뒤, 산체스가 베조스의 차를 타고 그의 로스앤젤레스 집으로 향했으며, 다음날 아침 10시가 되어서야 산체스는 베조스의 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조스는 그로부터 15분 뒤 차를 타고 타 지역에서 열리는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한편 베조스는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25년간 함께 했던 아내 매켄지와의 이혼을 발표했으며, 추정 재산 1374억 달러(약 154조4000억 원)를 가진 베조스가 이혼 위자료로 얼마를 지급하게 될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최고부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이혼” 위자료는 얼마?

    ‘세계최고부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이혼” 위자료는 얼마?

    ‘세계최고부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55)가 결혼 25년 만에 이혼했다. 베조스는 9일 트위터에 올린 아내 맥켄지(49)와의 공동 성명을 통해 “긴 사랑의 여정과 별거 시도 끝에 이혼하기로 결심했다. 헤어질 것을 알았더라도 우리는 결혼했을 것이다. 결혼 생활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서로를 찾아낸 것이 엄청난 행운이라고 느꼈고 결혼한 내내 깊이 감사했다. 앞으로도 부모, 친구, 파트너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마존을 창업했다. 베조스는 지난해 4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아마존 설립 당시 매켄지의 도움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생에서 매켄지나 부모님 등과 같은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을 때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지 매체들은 이 부부가 얼마나 재산을 분할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베조스가 맥켄지와 동등하게 나누면 매켄지는 세계 최고의 여자 부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CNBC는 부부의 주거지인 워싱턴주는 이혼할 때 결혼 이후 형성한 재산을 똑같이 나누는 ‘부부공동재산’(community property)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며 역사상 가장 값비싼 이혼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조스는 현재 아마존 주식의 약 16%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이 13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맥켄지가 보유한 아마존 주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 증시 폭락에 세계최고부자 제프 베조스, 10조원 잃어

    미국 증시 폭락에 세계최고부자 제프 베조스, 10조원 잃어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일제히 폭락하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자산가치가 하루 만에 10조원 이상 날아갔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베조스 CEO를 비롯한 세계 최고 부장 500명의 자산평가액이 이날 주가 폭락으로 990억 달러(약 113조원) 감소했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6.15% 폭락했다. 베조스 CEO의 순 자산가치는 91억 달러(약 10조 4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7월 이후 가장 작은 1452억 달러로 평가됐다. 세계 3번째 부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자산은 45억 달러(약 5조 1000억원) 감소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자산 평가액은 각각 22억 달러, 25억 달러씩 줄었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9%, 나스닥 지수는 315.97포인트(4.08%) 폭락한 7422.05에 장을 마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부산 해운서 포착 ‘설움 폭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부산 해운서 포착 ‘설움 폭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여름아 부탁해’ 편이 그려진다. 이날 승재는 지용 아빠와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고고부자’의 투닥투닥 케미가 또다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다. 경직되고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승재. 곧이어 승재는 서럽게 울음을 터트렸다. 레이저를 쏠 듯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부터 찡그린 눈썹까지 언제나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사랑둥이 승재의 180도 달라진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고고부자’는 승재 유치원 방학을 맞아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부산을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티투어 버스를 타는 등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여름 하면 역시 바닷가. 두 사람은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승재가 설움 가득한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된 것. 과연 사랑둥이 승재가 울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고고부자’의 부산 여행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날 승재 아빠와 승재의 부산 여행기가 그려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238회는 오후 4시 50분 KBS2에서 공개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하! 우주] 소행성의 金을 탐하다…세계 첫 조만장자 나올까?

    [아하! 우주] 소행성의 金을 탐하다…세계 첫 조만장자 나올까?

    과연 인류 최초의 '조만장자'는 어떤 사업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게될까? 최근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측은 세계 첫번째 조만장자는 소행성 채굴(asteroid mining) 사업에서 탄생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보고서를 내놨다. 다소 생소한 조만장자(trillionaire)의 의미는 1조 달러(약 1069조원)의 재산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현재 지구상의 최고부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을 이끄는 제프 베조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꼽히지만 그의 재산도 주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000억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오랜시간 세계 최고 부자 지위를 누렸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역시 과거에 1000억 달러를 넘어선 적은 있으나 조만장자라는 전인미답의 길로 들어서지 못했다. 사실 조만장자에 담긴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 인류의 산업혁명 이후 처음 등장한 백만장자, 20세기 들어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를 필두로 첫 등장한 억만장자에 이어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규모가 과거에 비해 커지기는 했으나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현 시대에 한 곳으로 부가 쏠리는 것은 쉽지 않아 조만장자의 등장에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그러나 돈을 조 단위로 끌어모을 새로운 '돈벌이'가 생겼다. 바로 ‘우주판 골드러시’(gold rush)다. 이는 가까운 소행성으로 우주선을 보내 백금 등 고가의 광물을 캐와 돈을 번다는 원대한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골드만삭스 측은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소행성에서의 채굴은 높은 심리적 장벽이 있지만, 오히려 기술적, 재정적 장벽은 더 낮다"고 밝힌 바 있다. 곧 소행성에서 각종 광물을 캐우는 SF 영화같은 일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특히 소행성으로 우주선을 보내는 비용보다 캐오는 광물의 가치가 훨씬 더 높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오면서 관련 회사도 등장하는 실정이다. 실제 지구를 스쳐가는 ‘금 덩어리’들이 우주에 하나 둘이 아니다. 물론 수많은 소행성들 중 채산성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는 향후 조사를 통해 찾아내야 한다. 이에 미국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구글 공동대표인 래리 페이지와 에릭 슈미츠 등이 힘을 합쳐 만든 회사 ‘플래니터리 리소시스’(Planetary Resources), 우주 벤처 업체 ‘딥 스페이스 인더스트리’(Deep Space Industries), 심지어 룩셈부르크 정부까지 소행성 채굴 사업에 나서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지용, 아들 승재와 사전투표 인증샷 ‘훈훈한 고고부자’

    고지용, 아들 승재와 사전투표 인증샷 ‘훈훈한 고고부자’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함께 투표소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5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ote for…”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승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승재는 한 손에 공룡 인형을 들고 아빠 고지용 품에 안겨 있다.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승재의 모습은 부자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얼굴을 가까이 맞댄 두 사람은 닮은꼴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아빠 노래 나오자 자동 안무 “젝스키스의 후예”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아빠 노래 나오자 자동 안무 “젝스키스의 후예”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명실공히 ‘젝스키스의 후예’임을 인증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3회는 ‘선물 같은 하루’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고고부자’ 고지용-승재는 다이나믹한 대학로 데이트를 즐길 예정. 이 가운데 승재가 대학로 한복판에서 ‘젝스키스’의 히트곡 ‘커플’의 커버댄스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관심이 높아진다. 이날 고고부자는 단 둘이서 대학로로 데이트에 나섰다. 아빠의 손을 꼭 붙잡고 두 눈을 반짝거리며 대학로 거리를 거닐던 승재는 갑자기 제자리에 우뚝 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이유는 인근 상점에서 젝스키스의 히트곡 ‘커플’이 흘러나왔기 때문. 단박에 아빠의 노래임을 알아차린 승재는 길 한복판에 자리를 잡더니 돌연 ‘커플’의 안무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는 음악에 맞춰 앙증맞은 팔다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흥을 분출하더니, 고난도 턴 동작까지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고지용의 전성기 시절 못지않게 매력이 철철 흘러 넘치는 승재의 깜찍한 커버댄스에 현장에는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는 후문. 이에 승재는 관객들을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 인사까지 건네는 특급 팬서비스까지 선사하며 당대 최고의 스타 ‘젝스키스의 후예’임을 인증했다고. 이에 ‘사랑둥이’에서 ‘춤신춤왕’으로 다시 태어난 승재의 대학로 나들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73회는 오늘(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퍼맨‘ 승재, 험난한 심부름 로드 “어이쿠 여기가 아니구나”

    ‘슈퍼맨‘ 승재, 험난한 심부름 로드 “어이쿠 여기가 아니구나”

    승재의 심부름길이 포착됐다. 5일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8회는 ‘아빠는 최고의 놀이터’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고깃집 한가운데서 심부름계의 새 역사를 썼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고고부자는 고깃집으로 외식을 나섰다. 이곳에서 승재는 아빠로부터 깜짝 미션을 받았다.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라는 것. 이에 승재는 의기양양하게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식당 입구에 비치된 아이스크림 기계까지 심부름 길에 올랐다. 그러나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는 어느새 콜럼버스의 대항로가 돼있었다. 승재의 넘치는 호기심과 남다른 폭풍 친화력이 발목을 잡은 것. 콧노래까지 부르며 아이스크림 기계를 향해 돌진하던 승재는 돌연 제 자리에 우뚝 멈춰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승재는 옆 테이블의 누나들에게 “이거 예쁘지?”라며 뜬금없는 신발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승재는 한 발짝을 뗄 때마다 식당 손님들과 한 마디씩 주고받으며 ‘1보 1토크’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급기야 갈 길을 잃어버린 승재는 “어이쿠 여기가 아니구나”라며 급하게 역주행을 감행해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세상만사가 ‘참새 방앗간’인 사랑둥이 승재가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아빠의 심부름을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후 4시 50분에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미국판 ‘수저 계급론’/김성수 논설위원

    “나만 (후보 중에) 억만장자가 아니다. ‘슈퍼팩’(선거 때 정치자금을 거두는 조직)은커녕 ‘백팩’(배낭)도 없다. 나는 강의실을 왔다 갔다 하는 교수처럼 양손으로 짐을 들고 다닌다. 속옷도 한 벌밖에 없다. 심지어 옷도 드라이어가 없어 라디에이터에 말린다.”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SNL)에 출연한 코미디언 래리 데이비드(68)의 속사포 같은 개그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폭소가 터진다. SNL은 정치 풍자로 유명한 미국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정치인들은 이 프로에서 다뤄 주지 않으면 오히려 서운해할 정도다. 래리가 흉내 낸 사람은 민주당의 대통령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버몬트주) 상원의원이다. 우리 나이로 75세(1941년생). 손자 7명을 둔 할아버지다. 미국에서는 보기 드문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진보정치인이다. 2010년 12월 10일에는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이 합의한 부자 감세 법안에 반대하며 무려 8시간 37분 동안 ‘마라톤연설’을 해 유명세를 탔다. 원래 무소속인데 이번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그는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이 미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이며 선거에 출마한 이유라고 밝힌다. 미국 경제의 비극은 초부유층은 갈수록 더 부자가 되고 중산층은 사라지고 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는 데 있다는 것이다.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한창인 우리 사회와 꼭 닮았다. 미국판 ‘수저 계급론’인 셈이다. 샌더스는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나 석유재벌 찰스·데이비드 코흐 형제, 카지노 재벌 셸던 에덜슨 등 미국의 최고부자 15명이 최근 2년간 자산이 200조원 가까이 늘었고, 이는 하위 40%의 자산보다 많다고 지적한다. 또 미국 최상위층 0.1%의 자산은 지난 30년간 전체의 10%에서 22%로 두 배 넘게 늘었는데, 이는 빈곤층과 근로자의 부를 빼앗아 이들에게 가져다준 것이라고 비난한다. 이런 부(富)의 독점은 비도덕적이며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는 것이다. 그는 시간당 7.25달러인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리자고 주장한다. 그래야 주에 40시간 이상 일하는 미국인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월가의 금융기업을 세금으로 구제해 줬던 만큼 이번에는 월스트리트에 투기거래세를 도입하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여기서 생긴 재원으로 공립대학 무상교육을 하겠다고 공언한다. 1%가 아닌 99%의 서민을 위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에 미국인들은 쫑긋 귀를 기울이고 있다. ‘꼴통 재벌’로 막말만 일삼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 비교되면서 주가는 더욱 뛰고 있다. 하지만 힐러리를 잡고 내년에 본선에 나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 돌풍은 몰고 왔지만 미국 대선판에 부의 불평등이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는 데 만족해야 할 것 같다. 김성수 논설위원 sskim@seoul.co.kr
  • 우병우 재산 고위공직자 중 최고…‘노무현 검사’ 우병우 비서관 재산 규모는?

    우병우 재산 고위공직자 중 최고…‘노무현 검사’ 우병우 비서관 재산 규모는?

    ‘우병우 재산’ ‘우병우 비서관’ ‘우병우 노무현’ 우병우 비서관 재산이 423억 3230만원으로 고위공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병우 비서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특수통 검사로 유명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4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신규·퇴직 고위공직자 29명의 재산 신고 내역을 관보에 공개했다. 이번 수시 재산공개는 최근 3개월간 임명(승진 포함)됐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가 대상이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고위공직자 29명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우병우 비서관으로 예금, 부동산, 사인 간 채권 등 423억 3230만원을 신고했다. 우병우 비서관은 2009년 ‘박연차게이트’를 수사하면서 검찰에 출석한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우병우 비서관은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뿐만 아니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이 공개되는 정부 고위공직자를 통틀어 재산이 가장 많다. 직전까지 공직자 최고부자는 지난 정기 재산신고에서 329억 2000만원을 신고한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이었다. 우병우 비서관의 신고 재산 중에는 ㈜도시비젼과 ㈜정강 등 비상장주식 3억여원과 1500만원 상당 롤렉스 시계 등이 포함됐다. 우병우 비서관의 배우자 역시 롤렉스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우병우 비서관의 처가가 상당한 재력가 집안으로 알려졌다. 권오창 공직기강비서관과 김학준 민원비서관은 각각 30억 4544만원과 18억 4266만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외 다른 신규 고위공직자 9명 가운데는 함준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의 신고액이 65억 1114만원으로 가장 많다. 최근 청와대를 떠난 이정현·조원동·모철민·박준우·홍경식 전 수석의 퇴직 당시 재산은 지난 3월 말 공개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다. 모철민·조원동·홍경식 전 수석은 퇴직 전 약 반년 동안 재산이 3000만원 넘게 늘었다. 모두 ‘봉급 저축’을 사유로 들었다. 이정현·박준우 전 수석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재산 신고액이 감소했다. 길환영 전 한국방송공사 사장과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등도 이번 수시 재산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공개 대상자 29명의 소속기관을 보면 대통령비서실이 8명(신규 3명, 퇴직 5명)으로 가장 많고, 미래창조과학부(신규 1명, 퇴직 3명), 외교부(퇴직 2명), 서울시(퇴직 2명) 등이 2명 이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직자 최고부자는 우병우 靑비서관

    공직자 최고부자는 우병우 靑비서관

    정부 고위 공직자 중 가장 부자는 검사 출신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4일 신규·퇴직 고위공직자 29명의 재산 신고 내역을 관보에 공개했다. 최근 3개월간 임명(승진 포함)됐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재산공개에는 대통령비서실(신규 3명, 퇴직 5명), 미래창조과학부(신규 1명, 퇴직 3명), 외교부(퇴직 2명), 서울시(퇴직 2명) 등이 포함됐다. 이번 재산공개에서 최고 자산가는 우 비서관으로 예금, 부동산, 사인 간 채권 등 423억 3230만원을 신고했다. 우 비서관은 2009년 ‘박연차게이트’를 수사하면서 검찰에 출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우 비서관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이 공개되는 정부 고위공직자를 통틀어 재산이 가장 많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인 국회의원까지 합치면 최고경영자 출신인 안철수 의원(1569억원)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우 비서관 본인 신고 재산 중에는 해외 국채와 ㈜정강 비상장주식 등 4억 3500만원과 헬스클럽 회원권 4970만원, 1500만원 상당 롤렉스 시계 등이 포함됐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예금은 183억 2000만원, 아파트와 건물 등은 66억 8600만원이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우 비서관은 처가가 상당한 재력가 집안으로 알려졌다. 권오창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김학준 청와대 민원비서관은 각각 30억 4544만원과 18억 4266만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외 신규 공직자 9명 중에는 함준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65억 1114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최근 청와대를 떠난 이정현·조원동·모철민·박준우·홍경식 전 수석의 퇴직 당시 재산은 지난 3월 말 공개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美 최고 부자 가문은 월튼家…무려 153조원

    美 최고 부자 가문은 월튼家…무려 153조원

    세계의 막대한 달러를 주물럭거리는 미국 최고의 부자 가문은 어디일까?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미국 최고의 부자가문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최소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총 185개 가문을 선정한 이 기사에서 최고부자는 세계최대 유통기업인 월마트를 소유한 윌튼家(Walton family)가 선정됐다. 각 가문이 소유한 지분과 부동산, 미술품까지 망라해 집계한 이 조사에서 월튼가는 총 1520억 달러(약 153조원)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코크 인터스트리를 운영하는 코크家(Koch family)가 890억 달러(약 90조원)로 돈많은 두번째 가문으로 나타났다. 정유와 제지 분야에서 돈을 쓸어담은 코크가는 찰스와 데이비드 두 형제가 회사를 운영 중이다. 3위는 마즈家(Mars family)가 올랐다. 캔디와 초콜릿 등을 팔아 막대한 부를 축적한 마즈가는 현재 세계적 제과업체인 마즈를 운영 중이며 총 재산은 600억 달러(약 60조원)로 집계됐다. 이어 식품업체 카킬사 운영 중인 카길-맥밀란家(Cargill-MacMillan family)가 430억 달러(약 43조원)로 4위, 전통 금융가문으로 피델리티를 가지고 있는 에드워드 존슨家(Edward Johnson family)가 390억 달러(약 39조원)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 조사에서 미국을 이끄는 각 가문의 정치 성향도 조사됐다. 상위 총 10대 가문 중 7위인 콕스미디어그룹의 콕스家(Cox family·320억 달러)를 제외하고 모두 공화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유명호텔 하얏트를 소유한 8위 프리츠커家(Pritzker family·290억 달러)는 양당을 모두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상위 총 50대 부자가문 중 28개 가문이 공화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했으나 민주당은 7곳에 불과했다” 면서 “가문 구성원 모두 한 정당을 지지하거나 기부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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