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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경제 르네상스, 내가 해냈다”…“이란전? 100번도 다시”

    트럼프 “美경제 르네상스, 내가 해냈다”…“이란전? 100번도 다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 선거에 출마한다면 25% 포인트 차이로 이길 것”이라며 자신의 지지율과 국정 성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작전에 대해서도 “100번이라도 다시 했을 것”이라며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진행하는 WABC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론조사에서 정말 잘 나오고 있다”며 “내가 오늘 선거에 출마한다면 25% 포인트 차이로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 성과도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그는 자신의 관세 정책으로 외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가 늘고 해외로 떠났던 자동차 공장들이 돌아오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 경제를 “르네상스”라고 표현했다. 이어 “우리는 관세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며 관세 정책이 미국 제조업과 투자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작전과 관련해서는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0번이라도 다시 했을 것”이라며 “그들(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가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군이 B-2 전략폭격기로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을 당시 이란이 “핵무기를 갖기까지 정확히 2주 남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인터뷰는 내용뿐 아니라 진행자가 코언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가 결별한 두 사람이 약 8년 만에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다. 코언은 약 15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이자 최측근 ‘해결사’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을 계기로 결별한 뒤 관련 형사재판에서 핵심 증인으로 나섰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코언을 ‘배신자’, ‘거짓말쟁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는 사실상 파탄 났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코언이 검찰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도록 압박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다시 화해 기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두 사람이 지난해 뉴저지주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에서 비공개로 만났다고 보도했다. 코언이 최근 보수 성향 WABC 라디오 진행자로 발탁되는 과정에서도 백악관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이날 인터뷰에서도 과거의 앙금을 털어내려는 분위기가 엿보였다. 코언은 트럼프 대통령을 과거처럼 “보스(Boss)”라고 불렀고, 트럼프 대통령은 검찰이 코언을 자신을 공격하는 “도구로 이용했다(weaponized)”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언이 과거 자신의 입장을 수정한 것을 두고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코언은 방송에 앞서 두 사람이 서로를 용서했다고 밝히며 “용서는 과거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일이 더는 내일을 좌우하지 않도록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내용은 사전 녹음된 약 40분 분량 전화 인터뷰의 일부로, 전체 인터뷰는 23일 공개된다.
  • ♥하트컵 들고 ‘활짝’…수영, 결별 후 ‘깜짝 데이트’ 포착

    ♥하트컵 들고 ‘활짝’…수영, 결별 후 ‘깜짝 데이트’ 포착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수영은 21일 소셜미디어(SNS)에 “Just how umaizing you are”(당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수영은 엄정화의 소셜미디어 아이디 ‘umaizing’ 을 단어 ‘amazing’(대단한) 과 발음이 비슷한 점을 활용해 재치 있는 캡션을 남겼다. 사진 속 수영과 엄정화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수영은 차콜색 긴소매 티셔츠에 베이지색 와이드 팬츠를 입고 차분한 옷차림을 보였다. 엄정화는 검은색 민소매에 하얀색 팬츠와 스카프를 매치해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뽐냈다. 두 사람은 거리에서 환하게 미소 지으며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오케이 마담 2’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수영은 이번 시즌에서 범죄 조직 리더 ‘안야’ 역으로 합류해 엄정화와 격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 이종석, 아이유와 결별 한 달 만에 포착된 곳 [SNS★샷]

    이종석, 아이유와 결별 한 달 만에 포착된 곳 [SNS★샷]

    배우 이종석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지 한 달여 만에 여유로운 휴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양지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유로운 일상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지인들과 함께 래프팅을 즐기는가 하면, 요가와 수영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얼굴에 가득한 환한 미소와 평온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 오던 아이유와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7월 10일 “결별한 것이 맞으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결별 보도 이후 한 달여 만에 전해진 평화로운 일상 속 근황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올해 공개를 앞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전 세계 갤러리 308곳이 서울로… 미술의 계절이 요동친다

    전 세계 갤러리 308곳이 서울로… 미술의 계절이 요동친다

    ‘키아프리즈’(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의 공존이 올해도 계속되면서 오는 9월 첫 주,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의 시선이 서울로 쏠린다. 세계적인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프리즈 서울(9월 2~5일)과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9월 2~6일)은 19일 서울 중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의 주요 참여 작가와 갤러리를 공개했다. 먼저 프리즈에는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133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가고시안, 글래드스톤, 하우저 앤 워스, 리만머핀, 타데우스 로팍, 화이트 큐브, 데이비드 즈워너 등 세계 주요 갤러리와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등 한국의 주요 갤러리가 함께한다. 가고시안은 올해 상반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전시를 열었던 데이미언 허스트 솔로 부스를 선보이며 타데우스 로팍은 롯데뮤지엄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여는 이강소와 세화미술관에서 회고전이 열리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작품을 내놓는다. 페이스 갤러리는 제임스 터렐의 타원형 유리 설치 신작과 아니카 이의 미공개 조각을 소개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섹션도 눈길을 끈다. ‘스포트라이트’ 섹션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20세기 작가 15인을 조명하며 비교적 덜 조명받았던 작가들의 독자적인 시각을 전면에 내세운다. 공예를 현대미술 영역으로 확장한 ‘머티리얼 프랙티스’ 섹션도 첫선을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어판 계간지인 ‘프리즈 매거진’도 창간한다. 프리즈 현장에서 사전 호를 배포할 예정이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진 것을 활용해서 전 세계 관람객을 더 많이 모으고 그들이 더 많이 논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프리즈의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키아프는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 18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선화랑, 표갤러리, 우손갤러리, 학고재, 아라리오갤러리 등 국내 갤러리와 일본의 화이트스톤 갤러리, 미국 휴스턴의 아트 오브 더 월드 갤러리 등이 부스를 차린다. 키아프는 올해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제를 도입하고 정구호 디자이너를 선임했다. 2개의 특별전이 열리며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키아프 하이라이트’도 한층 강화된다.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하며 1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 10명이 선정됐으며 갤러리 부스 내 인부스 형태의 독립된 전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한다.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은 “미술 경기가 기대보다 저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을 벌기 위해 미술에 투자하는 컬렉터보다는 미술을 즐기기 위한 컬렉터들이 늘고 있다”며 “내년 코엑스 공사 문제로 프리즈가 DDP에서 따로 열릴 예정이지만, 일각의 우려처럼 프리즈와 키아프의 결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美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36세 여배우… 교제·결별 반복하던 남자친구, 현장에 있었다 [월드픽]

    美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36세 여배우… 교제·결별 반복하던 남자친구, 현장에 있었다 [월드픽]

    미드 ‘히어로즈’ ‘내쉬빌’ 헤이든 패네티어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아파트서 사망현지 경찰 부검 결과 “외상 흔적 발견 안돼”함께 있던 남성, 과거 헤이든 폭행해 체포 미국 인기 드라마 ‘히어로즈’와 ‘내쉬빌’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헤이든 패네티어가 36세의 나이로 최근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준 가운데 당시 현장에는 그와 교제·결별을 반복했던 남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NBC 등 미국 매체들은 당시 헤이든의 사망 현장을 기록한 그린빌 카운티 경찰 보고서를 인용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아파트에 고인의 ‘전 연인’인 브라이언 히커슨과 동생 잭 히커슨이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브라이언에 대해 고인과 ‘연인이었다 헤어졌다를 반복했던’ 인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일부 매체가 브라이언을 ‘전 연인’으로 조심스럽게 표현하기는 했지만, 또 다른 매체들은 잭이 현장에서 고인을 가리켜 “형의 여자친구”라고 진술했다고 명시하면서 사망 직전엔 재결합한 연인 관계였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경찰관은 구급대가 헤이든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는 동안 잭은 ‘매우 감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형인 브라이언은 구급대원이 사망 선언을 할 때까지도 눈에 띄게 감정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은 경찰관에게 고인이 사망 당시 복용하고 있던 약이 든 봉투를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6일 헤이든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의 아버지는 성명에서 “사랑하는 헤이든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놀라운 빛과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아이였으며, 그녀를 아는 모든 이들과 스크린을 통해 그녀를 지켜본 수백만 명에게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기쁨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그린빌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 50분쯤 해당 아파트에서 ‘심장마비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911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는 의식이 없는 상태인 헤이든을 발견했고, CPR을 실시했지만 오후 2시 32분 사망 판정을 내렸다. 수사당국은 지난 17일 고인에 대한 부검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사망에 영향을 미칠 만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사망 현장에 브라이언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연애사 및 폭력 의혹 등에 대한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배우 지망생이던 브라이언은 2019년 5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헤이든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한편 그는 2020년 2월에도 와이오밍주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헤이든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혐의로 체포됐다. 브라이언은 2021년 4월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이듬해에 보호관찰 4년형을 선고받았다. 헤이든은 브라이언에 대해 2020년 7월 경찰에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기도 했다. 한편 헤이든은 5세 때인 1994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원 라이프 투 리브’, ‘가이딩 라이트’를 거쳐 2000년 영화 ‘리멤버 타이탄’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06년 NBC 인기 드라마 ‘히어로즈’에서 치어리더 클레어 베넷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 드라마엔 시즌1부터 마지막인 시즌4까지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했다. 2012~2018년엔 드라마 ‘내쉬빌’에서 주연 줄리엣 반스 역으로 출연해 두 차례 골든글로브 후보에도 올랐다. 영화 ‘스크림 4’의 커비 리드 역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스크림 6’에 같은 역할로 복귀했다. 고인은 전 약혼자이자 우크라이나의 헤비급 복싱 세계 챔피언인 블라디미르 클리치코와의 사이에서 2014년 낳은 딸 카야 클리치코를 두고 있다.
  • 홍민기 전여친 ‘데이트 폭력’ 폭로…“소주병 던지고 목 졸라” [스타이슈ON]

    홍민기 전여친 ‘데이트 폭력’ 폭로…“소주병 던지고 목 졸라” [스타이슈ON]

    배우 홍민기가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법무법인 제이케이엘파트너스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홍민기에게 발송한 내용증명을 공개하며 데이트 폭력을 폭로했다. 공개된 내용증명에는 홍민기가 과거 교제 당시 길거리에서 소주병을 던지고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며 수십 통의 전화를 거는 등 집착적인 행동을 보였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뿐만 아니라 분노를 표출하며 ‘찾으며 둘 다 죽이려고 했다’고 협박했으며, 어깨를 밀치고 목을 쥐어 잡는 등 폭행을 가했다는 구체적인 피해 정황도 포함됐다. A씨는 홍민기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검사했으며,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에 태워 운전하다 다치게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홍민기가 과거 20대 초반 당시 사창가 차량 이동 중 창문을 내리고 가격을 묻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고 이를 자랑스레 여겼다고 폭로했다. 또한 SNS상에서는 반려견을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려견에게 욕설을 하거나 발로 차는 등 동물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오랜 기간 지속된 언어폭력과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결별 이후에도 홍민기의 공황장애가 자신 때문이라는 착각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그의 집을 찾아가 무릎 꿇고 빌기도 했으나, 그럴 때마다 홍민기로부터 심한 욕설과 주변 기물을 발로 차는 등의 폭력을 추가로 겪었다고 밝혔다. 결국 부당함을 깨달은 A씨는 부모님께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끝에 법적 조치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자신은 대학에 다니는 평범한 일반인”이라며 “그가 배우이기 전에 인간으로서 본인의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다”고 폭로의 배경을 설명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홍민기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측은 현재 해당 내용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2년생인 홍민기는 2020년 웹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이후 2024년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주지훈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스터디그룹’, ‘은애하는 도적님아’, ‘닥터 섬보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스터디그룹’ 시즌 2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인판티노 비판한 COO 경질… 막장 치닫는 FIFA

    인판티노 비판한 COO 경질… 막장 치닫는 FIFA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진퇴를 둘러싼 FIFA의 내분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월드컵 운영권 민영화 시도로 축구계 전반으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는 인판티노 회장이 자신을 비판한 케빈 라무르 FIFA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전격 경질했다. 영국 BBC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18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의 계획에 반기를 들었던 라무르 COO가 비판 발언을 한 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FIFA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2026년 8월 17일 자로 FIFA와 라무르 COO의 업무 관계가 종료됐다”며 “지난 2년간 그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공식 확인했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 역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양측 합의로 결별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인사는 라무르 전 COO가 인판티노 회장의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 설립 계획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따른 문책성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 운영을 전담하는 새 영리 법인 FFE를 세우고, 지분 매각을 통해 최대 42억 달러(약 6조원)를 조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분 매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 조슈아 쿠슈너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이에 라무르 전 COO는 “단 한 사람(인판티노)만의 프로젝트”라고 규정하며 “이제 축구계 지도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사실상 축구계의 인판티노 퇴출을 촉구했다.
  • 前여친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나체 촬영한 남성… 189만원 계좌이체도

    前여친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나체 촬영한 남성… 189만원 계좌이체도

    결별 닷새만에 범행… 징역 12년 선고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 임주혁)는 1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각 5년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의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 주거지에 침입해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얼굴과 신체 등을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하다 지난 2월 헤어진 사이로, A씨는 결별 닷새 만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전 편의점에서 B씨의 입을 막는 데 사용할 청테이프를 구입했으며, B씨의 주거지 창문에 설치된 방범창을 뜯어내고 침입해 잠자던 B씨를 깨운 뒤 주방에 있던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B씨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것을 거부하자 목을 조르고 얼굴과 배 등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 또 성폭행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옷을 벗으라고 강요해 B씨의 나체를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타인에게 유포할 것처럼 협박해 겁을 주기도 했다. A씨는 당일 B씨 명의 은행 계좌에서 189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폭행과 상해의 정도가 가볍지 않으며,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동종 범행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두산 대체 왜 방출했지? 카메론 MLB서 장타…세베리노는 부진한데

    두산 대체 왜 방출했지? 카메론 MLB서 장타…세베리노는 부진한데

    올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영입했다가 지난 6월 방출된 외야수 다즈 카메론(29·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에서 곧바로 안타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에서의 일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분위기다. 카메론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전에서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카메론은 토론토가 0-1로 뒤진 5회말 1사 2루에서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2루 주자 오카모토 가즈마가 홈을 밟으면서 카메론은 복귀전 첫 타점도 기록했다. 다만 토론토는 연장 접전 끝에 3-4로 졌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카메론은 6월까지 75경기에서 타율 0.287(279타수 80안타) 9홈런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3을 기록한 뒤 6월 29일 크리스 플렉센과 함께 방출됐다. 나름 선전하기는 했지만 두산이 기대한 장타력이 아쉬웠고 팀 사정상 외야수인 카메론보다는 내야수 자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별을 택했다. 갑작스러운 방출에 김원형 감독에게 면담까지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산 카메론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트리플A 23경기에서 타율 0.367(79타수 29안타) 3홈런 15타점 10도루로 좋은 성적을 보였고 빅리그까지 콜업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양키스전에서 주루 중 상대 선수의 무릎에 머리를 부딪혀 7일짜리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생긴 공백을 카메론이 채웠다. 전날 토론토 40인 명단에 등록된 카메론은 이날 치른 복귀전에서 장타와 타점을 생산해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반면 두산이 카메론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유니오르 세베리노는 15경기에서 타율 0.235(51타수 12안타) 3타점 6득점에 그치며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아직 홈런도 없다. 두산은 지난 13일 세베리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퓨처스(2군) 리그에서는 2경기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카메론이 빅리그 무대까지 밟을 정도의 실력을 뽐내는 반면 세베리노가 아쉬운 성적을 남기면서 두산도 속이 탄다. 곽빈, 최민석, 박준순 등 젊은 피의 힘을 바탕으로 가을야구를 향해 저력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두산으로서는 배가 아플 소식이다.
  • ‘재산 1.7조’ 호날두, 혼전 계약 “내 재산 분리”…올해 은퇴도 시사 [월드피플+]

    ‘재산 1.7조’ 호날두, 혼전 계약 “내 재산 분리”…올해 은퇴도 시사 [월드피플+]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와 조지나 로드리게스(32)가 10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뒤에도 각자 재산을 유지하는 ‘재산 분리’ 계약서를 쓴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는 올해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끝낼 가능성을 내비쳤다. 1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결혼식 전날인 지난 10일 재산 분리를 위한 혼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리스본의 공증사무소에서 혼인재산제로 재산 분리를 채택했다. 포르투갈 민법상 재산 분리제가 적용되면 혼인 전 자산은 물론, 결혼 이후 각자 명의로 취득한 재산 역시 개인 소유로 인정받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추산한 호날두의 순자산은 12억 달러(약 1조 7000억원) 수준이다. 최근 12개월간 벌어들인 수입만 3억 달러(4243억원)에 달해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현역 세전 누적 수입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거액의 자산을 보유한 만큼 재산이 결혼 뒤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법적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별에 대비해 조지나에게 매월 10만 유로(1억 6000만원)를 지급하고 마드리드 저택 소유권을 넘기는 별도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날두는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끝낼 가능성을 밝혔다. 호날두는 최근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가 축구선수로서 아마도 마지막 해가 될 것 같다”며 “멋진 유산을 남긴 채 무대를 내어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은퇴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이미 구체적인 구상을 마친 상태”라며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예로 들었다. 그는 “축구가 사라진 자리는 상당한 공백을 남길 수밖에 없다”며 “단일한 분야에 매몰되기보다 여러 방식으로 시간을 채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되짚으며 “그동안 쏟아부은 희생을 바탕으로 거둔 결실을 충분히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 “계약 오늘까지야” 결별 통보에도 홈런 선물…낭만 선사하고 떠난 마드리스

    “계약 오늘까지야” 결별 통보에도 홈런 선물…낭만 선사하고 떠난 마드리스

    직장에서 해고되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온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하기란 쉽지 않다. 고용주야 그러길 바라겠지만 피고용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하루 지나면 남이 될 사이니 그럴 필요를 크게 못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블라이 마드리스는 해냈다. 인상 깊게 남긴 마지막 선물이 떠나는 발걸음을 못내 아쉽게 했다. SSG 랜더스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들어온 마드리스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게 됐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선수로 지난달 영입됐던 그는 17경기 타율 0.175(63타수 11안타) 4홈런 9타점 1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9의 성적을 남겼다. 기록에서 나타나듯 좋은 성적은 아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숭용 SSG 감독은 마드리스에게 마지막 경기라고 통보했다. 에레디아가 곧 복귀를 앞두고 있었고 마드리스에게 크게 기대할 것도 없는 상황에서 내린 결단이었지만 마드리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이 기대했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그는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마드리스의 4출루는 처음이다. 그의 활약 덕에 SSG는 1480일 만에 LG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마드리스는 2회초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1, 3루 찬스로 연결했다. 후속 타자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3회말에는 LG 이재원의 안타성 타구를 앞으로 달려 나오며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도 선보였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이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발판이 됐다. SSG는 조형우의 안타, 정준재와 박성한의 적시타 등을 엮어 3-0으로 앞서나갔다. 마드리스는 6회초 한유섬이 먼저 홈런을 치자 곧바로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이 5-0으로 달아나게 했다. 9회초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가며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외국인 타자가 짧은 시간 안에 KBO리그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미국처럼 빠른 구속이 아닌 다양한 변화구로 승부하는 한국 야구의 특성에도 적응해야 하고 본인의 타격존을 형성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마드리스처럼 주어진 시간이 짧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예고된 이별을 끝내 마주한 마드리스였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홈런과 승리까지 선물하면서 SSG 팬들의 마음을 더 안타깝게 했다. 마드리스는 경기 후 SSG 동료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들에게 “Go Landers”라는 응원의 말을 남긴 채 기념사진을 찍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마드리스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코치, 팀 동료들 모두 따뜻하게 대해줬다”면서 “내가 가진 것을 모두 보여드리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야구장에서 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랜더스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미국에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호날두 이혼해도 ‘1.7조원’ 재산분할은 없다”…혼전계약서 유출 [월드픽]

    “호날두 이혼해도 ‘1.7조원’ 재산분할은 없다”…혼전계약서 유출 [월드픽]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와 조지나 로드리게스(32)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 하루 전 혼전계약을 맺고 재산을 서로 분리하기로 한 사실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일간 ‘조르날 드 노티시아스’(Jornal de Notícias·JN)와 스페인 ‘엘 파이스’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비공개 민사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도 소셜미디어(SNS)에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에는 두 사람이 함께 키우는 다섯 자녀와 증인 4명이 참석했다. 증인은 호날두의 오랜 친구 미겔 파이샹, 조지나의 여동생 이바나 로드리게스, 스페인 보석상 호세 로드리게스 상힐과 그의 아내 모니카 곤살레스 마르티네스였다.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루와 형제·자매는 참석하지 않았다. “혼인 전후 재산은 각자 소유하기로”JN이 확보해 공개한 혼인등록기록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일 오후 1시 30분 포르투갈 리스본 지구 카스카이스·이스토릴 지역의 한 주택에서 민사 결혼식을 올렸다. 혼인은 2026년도 제1493호로 등록됐다. 특히 기록에는 두 사람이 결혼 하루 전인 10일 리스본의 공증사무소에서 혼전계약을 체결하고, 혼인재산제로 ‘재산분리’(Separação de Bens)를 선택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포르투갈 민법상 재산분리제를 택하면 부부는 혼인 전 갖고 있던 재산뿐 아니라 혼인 후 각자 취득한 재산도 각자의 소유로 유지한다. 두 사람이 재산을 공동으로 취득해 함께 소유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호날두와 조지나가 혼인 전 보유한 재산은 물론 결혼 뒤 각자 취득한 재산도 원칙적으로 각자의 소유로 유지된다. 혼인증명서에는 두 사람이 결혼 뒤에도 기존 성(姓)을 그대로 사용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거주지로 유지하는 내용도 적혔다. 결별시 월 10만 유로·마드리드 저택?관심은 두 사람이 헤어질 경우 조지나가 받게 될 재산에도 쏠렸다. 영국 ‘더선’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매체의 기존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이 결별하면 조지나가 매달 10만 유로(약 1억 6000만원)를 지급받고 마드리드 라 핀카의 가족 저택도 조지나에게 돌아간다고 전했다. 이 같은 합의는 두 사람의 첫 친딸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난 무렵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월 1.6억원 지급과 라 핀카 저택 조건이 이번에 공개된 혼인증명서에서 확인된 것은 아니다. 관련 내용은 포르투갈 연예매체 ‘테베 기아’(TV Guia)가 2023년 처음 보도한 뒤 스페인 등 여러 매체가 인용해 온 것이다. 당시 테베 기아는 두 사람이 결별에 대비한 별도의 합의를 맺었으며 조지나에게 매달 약 10만 유로를 평생 지급하고 라 핀카의 가족 저택을 넘겨주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한 바 있다. 호날두 순자산 규모 1.7조원대 추정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호날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였고, 조지나는 구찌 매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는 2017년 알라나 마르티나가 태어났고 2022년에는 벨라 에스메랄다가 태어났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먼저 얻은 크리스티아누 주니오르와 쌍둥이 에바·마테오를 포함해 다섯 자녀를 함께 키워왔다. 조지나는 지난해 8월 11일 SNS에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하며 호날두와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정확히 1년 뒤인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호날두는 현재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6월 호날두의 순자산을 12억 달러(약 1조 7000억원)로 추산했다. 그가 최근 12개월 동안 벌어들인 돈도 3억 달러(약 4255억원)로 집계돼,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운동선수 1위에 올랐다.
  • “성매매女로 몰려 감옥 갔는데”…범인은 전 약혼남과 새 아내였다 [핫이슈]

    “성매매女로 몰려 감옥 갔는데”…범인은 전 약혼남과 새 아내였다 [핫이슈]

    전 약혼남과 그의 새 아내가 꾸민 치밀한 조작극 때문에 성매매 광고를 올리고 성폭행을 사주한 범인으로 몰려 석 달 가까이 감옥에 갇힌 미국 여성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피플지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어 톡식 러브 스토리’(A Toxic Love Story)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여성 미셸 해들리가 전 약혼남 이언 디아즈와 그의 새 아내 앤절라 디아즈에게 누명을 쓴 사건을 재조명했다. 넷플릭스는 이 사건을 위협 이메일에서 시작해 복잡한 복수극으로 번진 실화라고 소개했다. 사건은 2016년 벌어졌다. 해들리는 2013년 온라인에서 당시 미 연방보안관보였던 이언을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혼한 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주택을 함께 샀지만 관계가 악화하면서 2015년 결별했다. 이후 주택 소유권과 대출금 문제를 놓고 갈등이 이어졌다. 이언은 이듬해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앤절라와 결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앤절라는 경찰에 해들리에게 협박 이메일을 받고 있다고 신고하기 시작했다. 상황은 점점 심각해졌다. 앤절라는 온라인 광고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에 자신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강간 판타지’ 광고가 올라왔으며, 해들리가 남성들을 자신의 집으로 보내 성폭행을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도 있었다. 가짜 이메일·성매매 광고까지…완벽해 보였던 누명 경찰은 처음에는 앤절라의 주장을 믿었다. 수사 과정에서 협박 이메일과 온라인 광고 등 해들리를 가리키는 듯한 증거가 잇따라 등장했다. 해들리는 2016년 6월 처음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몇 주 뒤 다시 체포됐다. 당시 검찰은 스토킹과 협박, 성폭행 미수 관련 혐의 등을 적용했고 보석금은 100만 달러까지 올라갔다. 해들리는 결국 88일을 구치소에서 보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사실상 종신형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사가 이어지면서 사건은 뒤집히기 시작했다. 디지털 증거를 다시 추적한 수사 당국은 문제의 이메일과 온라인 활동이 해들리가 아니라 이언과 앤절라 측에서 이뤄졌다는 정황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가짜 이메일 계정을 만들고 가상사설망(VPN)과 암호화 메시지 서비스 등을 활용해 흔적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앤절라는 해들리인 것처럼 가장해 자신에게 협박 이메일을 보내고, 자신의 사진과 정보를 이용해 온라인 성적 광고를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남성을 집으로 유인해 실제 성폭행 시도가 있었던 것처럼 꾸민 정황도 확인됐다. 결국 검찰은 2017년 1월 해들리에 대한 모든 혐의를 취소하고 그를 완전히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당시 해들리를 정교한 조작극에 희생된 무고한 피해자로 규정했다. 새 아내 징역 5년…전 약혼남도 결국 감옥행 수사의 칼끝은 앤절라에게 향했다. 앤절라는 납치와 불법감금, 위조, 위증 등 여러 혐의를 인정했고 2017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연방 수사 당국은 이후 이언 역시 조작극에 깊숙이 관여했다고 판단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이언과 당시 아내는 해들리 행세를 하며 스스로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크레이그리스트에서 남성들을 모집해 앤절라를 상대로 한 가짜 성폭행 상황을 연출했다. 이들은 이후 이를 경찰에 신고해 해들리가 실제 위협을 가하는 것처럼 꾸몄다. 연방 배심원단은 2023년 이언에게 사이버스토킹 공모와 사이버스토킹, 위증, 사법방해 혐의 등에 유죄 평결을 내렸다. 법원은 같은 해 그에게 징역 10년 1개월을 선고했다. 해들리는 석방 이후 애너하임시 등을 상대로 소송도 제기했다. 그는 잘못된 수사로 자유와 명예를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꺼낸 해들리는 현재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정폭력과 관계 내 통제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과거 경험을 다른 피해자들이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바꾸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31세 의붓아버지와 성관계 후 임신”…19세 여성, 英서 충격 고백 [핫이슈]

    “31세 의붓아버지와 성관계 후 임신”…19세 여성, 英서 충격 고백 [핫이슈]

    영국에서 19세 여성이 31세 의붓아버지와 성관계를 한 뒤 임신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임신중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의 고민 상담 코너 ‘디어 디드리’에는 의붓아버지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19세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내용은 익명의 독자가 보낸 상담 사연으로, 별도의 수사기관이나 제3자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된 사건은 아니다. 여성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현재 42세로, 31세인 남성과 약 2년 전부터 교제해왔다. 남성은 여성이 사는 지역의 한 휴양시설에서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모녀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여성은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최근 19세가 됐다고 설명했다. 사건은 어머니가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 집을 비운 사이 벌어졌다. 당시 정전으로 집 안이 어두워지자 여성은 의붓아버지와 함께 촛불을 찾았다. 두 사람은 장난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신체 접촉으로 이어졌다. 여성은 이후 두 사람이 입을 맞춘 뒤 자신의 방에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母 여행 간 사이 성관계…뒤늦게 임신 확인여성은 당시 피임 여부를 물었지만 남성이 자신은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예정됐던 생리가 시작되지 않자 임신 테스트를 했고, 그 결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임신 사실을 의붓아버지에게 알렸다. 하지만 남성은 임신 테스트 결과가 잘못됐거나 여성이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여성은 다른 남성과 관계를 갖지 않았다면서 뱃속 아이의 아버지가 의붓아버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화를 내며 임신을 끝내라고 요구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아이 지워라” 요구…상담가 “결정은 여성 몫”상담가는 임신을 유지할지 여부는 남성이 아니라 여성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조언했다. 이어 아이를 낳기로 결정할 경우 어머니에게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성이 계속 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상황에서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 숨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비밀이 뒤늦게 드러날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상담가는 여성에게 “법적으로 성관계에 동의할 수 있는 연령이라고 해도 남성이 당신을 이용한 측면이 크다”는 취지로 지적하면서 주변의 믿을 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권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임신과 관련해 전문적인 정서적 지원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 아이유, 이종석과 결별 후 첫 SNS에 ‘전 연인’ 장기하 소환

    아이유, 이종석과 결별 후 첫 SNS에 ‘전 연인’ 장기하 소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동료 배우 이종석과 결별을 인정한 뒤 처음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아이유는 6일 소셜미디어(SNS)에 “안녕, 오랜만이야”, “열심히 살고 있음” 등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내추럴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부터 메이크업을 마친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일상이 담겼다. 다소 수척해진 듯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최근 이관개방증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번 게시물은 지난달 이종석과 결별을 인정한 이후 처음 공개한 근황이기도 하다. 특히 아이유는 해당 게시물에 장기하의 ‘별일 없이 산다’라는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이 언니 생각보다 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기하는 현재 배우 윤가이와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아이유와 공개 연애를 했던 바 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2013년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2017년 결별했다. 이종석과는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약 4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지만 지난달 결별을 알렸다.
  • ‘환연2’ 성해은, ♥새 사랑?…하와이 같이 떠난 男 정체 알고 보니

    ‘환연2’ 성해은, ♥새 사랑?…하와이 같이 떠난 男 정체 알고 보니

    티빙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2’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남동생과의 하와이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최근 성해은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에는 ‘썸 아니고 쌈이었던 우리 관계ㅣ하와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성해은은 “공부하는 남동생 휴가 보내줄 겸 같이 하와이 여행 왔다”며 “그 대신 동생이 사진 열심히 찍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해은은 남동생과 함께 사진을 찍으러 와이키키 해변에 가기도 했다. 그는 “사진 찍고 왔는데 동생이 사진을 너무 못 찍어서 제가 너무 화를 낸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해은은 “동생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면서 풀어야겠다”고 말했다. 성해은이 동생에게 “사진 찍는 고생 해야 하는데도 좋냐”고 묻자 동생은 “당연히 좋다. 누나에게 도움 되는 일 아니냐”라고 답했다. 이에 성해은은 “그거에 기뻐하면 난 너무 좋지”라며 감동했다. 성해은은 2022년 ‘환승연애 2’에 출연해 영상 디자이너 정규민과 6년 연애 서사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2025년 4월 결별설에 휩싸였다.
  • “기운 없어 보여”…효연, ‘결별’ 수영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기운 없어 보여”…효연, ‘결별’ 수영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유닛 ‘효리수’ 활동을 함께하는 멤버 유리와 수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효리수 데뷔 프로젝트’ 5화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효연, 유리, 수영이 MBC 사옥을 방문해 ‘쇼! 음악중심’ CP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더 역할을 맡은 효연은 멤버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그는 건강 슬리퍼를 건네며 “이제는 건강도 챙겨야 할 나이니까 선물해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요즘 멤버들에게 선물을 자주 하는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효연은 “유리는 자꾸 탈퇴한다고 하고, 수영이는 기운이 없어 보이더라.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리가 “신발 선물하면 도망간다는 말도 있잖아”라고 받아치자, 효연은 “아, 맞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이란 뒤통수 친 하마스?…“시간 끌라” 요구 뿌리치고 무장해제 합의 [핫이슈]

    이란 뒤통수 친 하마스?…“시간 끌라” 요구 뿌리치고 무장해제 합의 [핫이슈]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 합의를 막으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마스에 합의 서명을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끌라고 요구했으나 하마스는 중재국들이 마련한 합의안을 받아들였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0일(현지시간) 회동 내용을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이란을 방문한 하마스 대표단이 혁명수비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혁명수비대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하마스 측에 합의문 서명을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벌라고 촉구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도 악시오스에 “이란이 하마스를 설득해 합의를 막으려 했지만 하마스는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도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하마스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위원회’가 제안한 합의를 수용하지 말라고 설득했으나 미국이 이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두 매체가 같은 취지의 내용을 잇달아 보도하면서 이란과 하마스 사이의 입장 차이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란 만류에도 중재국 압박 택한 하마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평화위원회가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 다른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해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합의를 “역사적”이라고 평가하며 무장해제가 진행되는 단계에 맞춰 이스라엘군도 가자지구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집트·카타르·튀르키예가 수개월 동안 하마스를 압박해 합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악시오스는 특히 이들 중재국이 최근 협상 과정에서 하마스 지도부에 강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민간 행정과 치안 통제권을 팔레스타인 기술관료들로 구성한 ‘가자행정국가위원회’에 넘긴다. 하마스는 가자 통치에서 손을 떼고 새 행정기구와 경찰이 지역별로 권한을 인수하도록 한다. 무장해제는 수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경찰은 먼저 새 팔레스타인 경찰에 무기를 넘기고, 이후 중화기를 폐기하거나 별도 시설에 보관한다. 땅굴과 무기 제조시설도 해체한다. 국제안정화군은 새 경찰의 훈련과 무기 회수를 지원한다. 이스라엘 철군 순서 놓고 벌써 충돌 하지만 합의가 실제 무장해제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하마스 협상단 소속 가지 하마드는 알자지라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기 전에는 무장해제와 관련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마스 측 소식통도 로이터에 이번 합의를 최종안이 아닌 ‘초안’으로 표현했다. 그는 중화기를 이스라엘에 넘기지 않고 팔레스타인 행정기구의 통제 아래 보관한다는 조건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반대로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해제와 가자지구의 비무장화를 철군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한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제안된 합의안이 자국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다며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결국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이스라엘군 철수 중 어느 조치를 먼저 시행할지가 최대 걸림돌로 남았다. 이란의 만류를 뿌리치고 합의안을 받아들인 하마스가 실제로 무기를 포기할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선택만으로 하마스가 이란과 완전히 결별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하마스가 이란의 요구보다 중재국들의 압박과 가자 통치권 이양 협상을 택했다는 점에서, 중동 친이란 진영 내부의 균열과 이란의 영향력 약화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몸 아픈 연인 잠든 틈에 성폭행… 돈까지 안 갚은 30대 실형

    몸 아픈 연인 잠든 틈에 성폭행… 돈까지 안 갚은 30대 실형

    몸이 아파 잠든 전 연인을 성폭행하고 수백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도 모자라 피해자 계정에 무단 접속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서범욱)는 준강간, 강간미수, 사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A씨는 2022년 3월 경기 수원시 자신의 집에서 대상포진으로 몸이 아파 잠든 당시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8월에는 피해자를 다시 성폭행하려 했지만 피해자가 저항하면서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이와 함께 A씨는 2021년 피해자로부터 임대차보증금 명목으로 750만원을 빌린 뒤 변제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갚지 않은 혐의도 있다. 결별 이후인 2024년에는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숙박 예약 플랫폼과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에 두 차례 무단 접속한 혐의도 적용됐다. 재판에서 A씨는 사기와 정보통신망 침해 혐의는 인정했지만 준강간과 강간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수사 단계부터 법정까지 일관됐고 피고인과의 대화 녹음파일, 문자메시지 등 객관적인 증거와도 부합한다며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 연인 관계였던 피해자를 상대로 사기와 준강간, 강간미수, 정보통신망 침해 등 다수의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장기간 정신적·신체적·경제적 고통을 겪었음에도 진심 어린 사과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며 “1심에서 유죄 판단이 내려진 만큼 피고인이 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할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3살 아들 있는데”…영화 ‘원스’ 글렌 핸사드 사망 “목격자 찾는다”

    “3살 아들 있는데”…영화 ‘원스’ 글렌 핸사드 사망 “목격자 찾는다”

    영화 ‘원스’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아일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글렌 핸사드(56)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핸사드는 이날 새벽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더블린 경찰은 이날 새벽 더블린 서부 루칸 도로에서 일어난 단독 오토바이 사고의 목격자를 찾고 있다. 핸사드의 소속사인 ATC 매니지먼트는 “핸사드의 가족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유족이 큰 슬픔에 잠겨 있는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1970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핸사드는 거리 공연을 하다 록밴드 ‘더 프레임스’를 결성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커밋먼츠’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7년 체코 출신 가수 마르케타 이르글로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음악 영화 ‘원스’(2007)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르글로바와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스웰시즌’의 곡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공개 연인 사이였던 이르글로바와 결별한 이후에도 2009년 이별 경험을 녹여낸 음반 ‘스트릭트 조이’(Strict Joy)를 발표했고, ‘원스’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터라 동반으로 내한 공연을 여러 차례 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주로 솔로로 활동했으며, 2015년 발표한 앨범 ‘디든 히 램블(Didn’t He Ramble)’로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포크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인은 아일랜드 문화예술계에 상당한 기여를 한 뛰어난 재능 있는 음악가이자 배우였다”며 추모했다. 유족으로는 시인인 부인 마이레 사리차와 3세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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