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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노트9’ 中서도 통할까

    삼성 ‘갤럭시노트9’ 中서도 통할까

    ‘대용량’ 모델 국내 예약 인기에 자신감 美 화질평가 업체 ‘엑설런트 A+’ 호평 0%대 점유율… 자존심 회복할지 주목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을 앞세워 점유율 0%대로 떨어진 중국 시장에서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대용량 특별판이 국내 예약 판매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면서 현지 시장에서의 돌풍 여부도 관심거리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1862 극장에서 현지 언론, 갤럭시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노트9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 고동진 인터넷모바일(IM) 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은 연설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제품 디자인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듣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 오는 31일 출시되는 갤노트9에는 현지 사용자들의 기호를 맞춤형으로 반영했다.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챗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40여개 인기 게임에 인공지능(AI) 기반 성능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 고사양 게임을 성능 저하 없이 장시간 즐길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중국 시장 출하량이 80만대로 점유율 0.8%에 머무는 등 고전 중이다. 국내 예약판매에서는 512GB 대용량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스페셜 에디션’ 전략이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약판매 초기 성적표는 전체 예약량과 출시 첫날 개통량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흥행의 중요한 가늠자다. 온라인 스마트폰 유통업체 엠엔프라이스에 따르면 지난 10~13일 예약자 2613명을 분석한 결과 512GB 모델의 점유율이 61%에 이렀다. 128GB 모델 점유율은 39%로, 고가인 대용량 모델이 2배 가까이 높았다. 한편 미국 화질평가 전문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최근 갤노트9 디스플레이 평가를 공개하면서 역대 최고등급인 ‘엑설런트 A+’를 부여했다. 업체 측은 “갤노트9의 색 정확도가 지금껏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높고, 야외 시인성도 전작인 갤노트8 대비 32%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버튼 달린 노란색 S펜 ‘갤노트9’ 8월9일 공개

    버튼 달린 노란색 S펜 ‘갤노트9’ 8월9일 공개

    화면은 갤노트8보다 커지고 4000mAh 배터리 탑재할 듯삼성전자가 노란색 S펜의 일부분만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자극하는 초청장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리는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안내하는 초청장을 28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보냈다. 삼성전자 인터넷 뉴스룸에서 초청장 영상을 클릭하면 파란 바탕에 노란색 S펜이 움직이는 형상이 나타난다. S펜에는 버튼이 달린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8월 10일 0시다. 지난해 8월 23일 전작인 갤럭시노트8이 공개된 것에 비교해 보면 2~3주 빠르다. 업계는 9월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하기 전에 출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외신 등에 나온 갤노트9의 사양을 종합해 보면 디스플레이는 6.4인치 슈퍼 아몰레드로 갤노트8(6.3인치)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6GB 램에 내장 플래시 메모리는 64GB, 128GB, 256GB 등이 탑재돼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8GB 램에 512GB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도 나온다는 관측도 있다. 프로세서는 지역별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또는 엑시노스 9810을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은 전작(3300mAh)보다 커진 4000mAh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빅스비’의 2.0 버전을 탑재하고 카메라 관련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문매체들의 추정 사진 등을 보면 후면 카메라 오른쪽에 있었던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 아래쪽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기기 왼쪽 하단에 기능을 알 수 없는 버튼도 하나 생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S펜에 처음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마이크 기능이 내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종이에 필기하면 갤럭시노트9 디스플레이에 나타나게 하는 기능 등도 거론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란 선수단, 반납조건 없이 갤노트8 지급…북한은 수령 거부

    이란 선수단, 반납조건 없이 갤노트8 지급…북한은 수령 거부

    이란의 반발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이란 선수단이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갤럭시노트8을 받게 됐다.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이란 선수 4명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반납하는 조건 없이 받아갈 수 있도록 결정했다”면서 “조직위가 보관해 온 제품을 이란 선수단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4000대를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IOC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란과 북한은 유엔 제재 대상국이어서 거래나 군사적 목적 등 다른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전자제품이나 사치품 등을 지급하는 것이 유엔 안전보장위원회 제재 규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때문에 IOC와 평창조직위는 갤럭시노트8의 지급을 놓고 고민하다가 두 나라에 대해서는 대회 기간만 사용하고 반납하는 조건을 걸고 나눠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란 선수단에 갤럭시노트8을 타국 선수단과 같은 조건으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란에서 삼성제품 불매 운동이 거세게 벌어졌다. 결국 IOC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란 선수단은 갤럭시노트8을 대회가 끝나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 선수단은 여전히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지급하는 방침이 유지됐다. 그러나 북한 선수단은 선수단 차원에서 수령을 거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만 갤노트8 안줘?”…이란서 ‘삼성 불매운동’

    “우리만 갤노트8 안줘?”…이란서 ‘삼성 불매운동’

    이란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사지 말자는 ‘삼성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출전 선수들에게 일괄 지급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을 이란 선수에게는 주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8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군사적으로 전용될 위험이 있는 전자제품을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못한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안에 따라 북한 및 이란 국적으로 출전한 선수단에 스마트폰 제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이번에 평창올림픽에 선수 4명을 출전시켰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이란 현지 여론은 발끈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7일(현지시간) “중동에서 스마트폰과 세탁기,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파는 삼성전자에 이란은 주요한 시장”이라면서 “이번 결정이 이란을 분노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일간 파이낸셜트리뷴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이란 시장 점유율은 51%로, 약 1780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란 강경 보수신문인 케이한은 8일 자 1면에 “이란 선수에 스마트폰을 주지 않는 것은 이란을 모욕하는 행위”라면서 “삼성전자가 이란으로 제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탈세 사실이 있는지 정부가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수성향의 현지 언론 타브낙도 이날 “문제의 스마트폰은 파는 게 아니고 음식이나 물, 선수촌처럼 올림픽 개최국이 지원하는 서비스”라면서 “한국과 삼성전자는 우리 선수뿐 아니라 이란 전체를 모욕하려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삼성을 제재한다’는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SNS엔 이란에 대한 차별에 분노하면서 삼성전자를 포함해 한국 회사의 제품을 불매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글이 많아지고 있다. 이란 외교부는 7일 밤 주이란 한국대사에 전화로 항의하고 8일 외교부로 소환했다. 바흐람 거세미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 측의 결정은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부도덕하고 심각한 행위”라면서 “삼성전자가 사과하지 않으면 이란과 교역에 지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 공개

    ‘갤노트8 올림픽 에디션’ 공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1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4000여대를 참가 선수단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은 6.3인치의 테두리 없는(베젤리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움직이는 사진 파일을 직접 그려 보낼 수 있는(라이브 메시지) S펜 등을 갖췄다. 겨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 오륜기 디자인을 입혔다. 평창동계 올림픽을 테마로 한 전용 배경화면, 올림픽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들어간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애플 누른 갤럭시S8

    갤노트8 충격 취약… 6위에 그쳐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애플 ‘아이폰’을 제치고 최대시장 미국에서 소비자 평가 1위를 했다. 17일 미국의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장에 나온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가 81점으로 각각 1, 2위에 올랐다.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갤럭시S7’도 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8’은 소수점 차이로 4,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하반기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8’은 80점으로 6위에 그쳤다. 컨슈머리포트는 엣지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떨어뜨렸을 때 충격에 취약하고 크고 무거운 점, 후면 지문인식 센서의 불편한 위치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갤노트8’ 21일 브라질 출시

    ‘갤노트8’ 21일 브라질 출시

    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홀에서 미디어 관계자와 소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 “떴다방서 갤노트8 30만원대”… 추석 대목 ‘보조금 대란’ 고개

    33만원 한도 없어져 경쟁 촉발… ‘갤럭시J7’ 지원금 4만 5000원↑ 6만원 이상 요금제 선택땐 공짜… 4·5·8일엔 휴대전화 개통 안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른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제’가 시행 3년 만에 1일 폐지됐다. 추석 연휴 대목을 끼고 신형 프리미엄폰의 ‘보조금 전쟁’이 불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시 15개월 미만의 신형 휴대전화에 이동통신사, 제조업체가 줄 수 있는 기존의 공시 지원금은 최대 33만원이었다. 그러나 이날부터 금액 제한이 풀리면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 등 최신형 제품의 가격이 어디까지 내려갈지가 관건이다. 이동통신 업계는 겉으로는 파격적인 지원은 어려울 것이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기존에 적용해 온 프리미엄폰의 공시 지원금이 7만 6000~27만 5000원 범위였는데 최근 프리미엄폰을 구매한 소비자들과의 형평성을 생각할 때 당장 33만원 이상을 주기는 어려운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났거나 가격 부담이 적은 중저가 보급형 위주로 지원금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KT는 지난 7월에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J7’의 최대 공시 지원금을 30만원에서 34만 5000원으로 올렸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9만 6000원으로, 6만원대 이상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고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공짜로 살 수 있다. LG전자 ‘X-300’도 공짜폰이 됐다. SK텔레콤은 이날 X-300에 대해 최저요금제부터 공시지원금 22만원을 책정했다. 출고가가 25만 3000원이기 때문에 추가지원금 3만 3000원을 합하면 제품을 공짜로 손에 쥘 수 있다. 그러나 추석 대목 고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매장이나 집단상가 등에서는 최신 프리미엄폰을 중심으로 지원금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주는 이른바 ‘보조금 대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공시 지원금과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유통점에 주는 판매 장려금을 실시간 조정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더 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했다. 이미 이른바 ‘떴다방’을 이용해 갤럭시노트8을 30만원대에 샀다는 후기도 인터넷에 돌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번 연휴 기간에는 2, 3일과 6, 7, 9일에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방통위, KT에 구두경고…갤노트8 불법보조금 등 시장과열

    방통위, KT에 구두경고…갤노트8 불법보조금 등 시장과열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출시로 지난 주말 일부 이동통신 집단상가에서 불법보조금 살포 등 시장 과열 현상이 나타난 데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KT에 구두경고를 했다.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 리베이트 살포 경쟁 등 일부 과열이 생겨 이런 상황이 생기도록 한 데 책임이 큰 KT에 오늘 공식으로 구두경고를 하도록 조치했다”며 “이런 일이 지속·반복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구두경고 등을 내릴 것”이라고 18일 설명했다. 그는 “다만 올봄 갤럭시S8 발매 당시와 비교해 보면 아직 과열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당장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은 지금으로써는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구두경고에는 만약 이런 일이 지속·반복될 경우 모니터뿐만 아니라 현장조사를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노트8은 사전 예약자 대상의 개통 첫날인 15일 약 20만대가, 다음날인 16일에는 약 7만대가 각각 개통됐다. 이동통신 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잣대인 번호이동 수치는 15일 3만 8000여건, 16일 2만 6000여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보는 시장과열 기준(하루 2만 4000건)을 이틀 연속으로 넘었다. 17일에는 전산 휴무로 번호이동이 없었다. 일부 집단상가와 SNS 등 온라인 유통망에서는 법적 상한선(33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불법 보조금이 유포됐다. 방통위가 15일부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나, 시간대별로 치고 빠지는 ‘떴다방식’(스팟성) 보조금이 기승을 부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노트8 ‘전자파 안전’ 1등급…프리미엄폰 중 흡수율 최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인체 전자파 흡수율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의 전자파 흡수율(SAR)은 0.211W/㎏으로 1등급에 해당됐다. 인체 1㎏에 전자파 에너지 0.211W가 흡수된다는 의미다. 최대 SAR이 0.8W/㎏ 이하면 1등급, 0.8~1.6W/㎏이면 2등급, 1.6W/㎏이 넘으면 판매 금지 등급이다. LG전자 ‘V30’의 경우 KT 및 LG유플러스 판매 제품이 각각 0.579W/㎏, 0.71W/㎏으로 1등급을, SK텔레콤 제품은 0.845W/㎏으로 2등급을 받았다. 통신사마다 주파수가 달라 SAR도 다르게 나온다. 오는 20일 국내에 출시되는 소니 ‘엑스페리아XZ1’의 SAR은 0.305W/㎏(1등급)이었고, 국내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중 최신형인 ‘아이폰7’은 1.11W/㎏(2등급)이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갤노트8 첫날 20만대 개통…40만원대까지, 떴다방식 불법 보조금 등장

    갤노트8 첫날 20만대 개통…40만원대까지, 떴다방식 불법 보조금 등장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 시장에 풀린 첫날 약 20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알려졌다.갤노트8 실구매가가 40만∼50만원대까지 떨어진 곳도 있었는데 ‘떴다방식’ 영업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갤노트8 사전 개통이 시작한 전날 이통 3사를 통해 개통된 물량은 약 20만대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밝힌 전체 예약 물량 85만대의 약 24%에 해당하는 수치다.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의 첫날 개통량 26만대보다 적은 수치이지만, 갤노트8의 예약판매량이 S8보다 20만대가량 적은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적이다. 지난해 나온 전작 갤럭시노트7 첫날 개통량은 15만∼16만대로 알려졌다. 이동통신 3사에는 종일 개통 신청이 몰렸으나 별다른 차질 없이 개통이 이뤄졌다. 물량을 넉넉히 받은 일부 판매점에서는 예약 구매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번호이동 수치도 크게 뛰었다. 전날 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3만 8452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열 기준으로 보는 2만 4000건을 훌쩍 넘었다. 갤럭시S8 개통이 시작한 4월 18일 4만 6380건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통신사별로 보면 KT가 612명 순증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435명, 177명 순감했다. 일부 유통망에서는 법적 상한선(33만원)을 뛰어넘는 불법 보조금이 등장했다. 지원금을 받는 번호이동의 경우 갤노트8 64GB의 실구매가가 40만∼50만원대까지 떨어진 곳도 있었다. 64GB 모델의 출고가가 109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공시 지원금 외에 보조금이 40만원 이상 추가로 지급된 셈이다. 갤럭시S8 보조금도 함께 뛰면서 10만∼2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대부분 시장 단속이 취약한 심야 시간대 밴드 등 SNS를 통해 치고 빠지는 ‘떴다방식’ 영업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전날부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했지만, 이번 주 LG V30가 출시되고, 대목인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이동통신시장은 당분간 술렁일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 3박4일 줄 선 1호 개통자에 280만원 ‘선물’

    KT, 3박4일 줄 선 1호 개통자에 280만원 ‘선물’

    예약자의 95% 선택약정할인 택해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량이 역대 노트 시리즈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약자 개통을 시작한 15일 대부분의 소비자는 단말기 지원금 대신 25%로 상향된 선택약정할인을 택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예약판매 기간(9월 7~14일)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접수된 사전신청 물량이 85만대에 달하면서 전작인 ‘갤럭시노트7’(38만대)의 2배를 넘었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점에서 물량 확보를 위해 통신 3사에 중복 신청하는 관행을 고려하면 실제 신청 건수는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갤럭시노트8 개통 행사를 열었다.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물하고 싶은 영웅’에 선정된 소방관 8명에게 선물을 주었다. KT는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3박 4일간 줄을 선 ‘1호 개통자’ 임별(28)씨에게 280만원어치의 혜택을 줬다. KT 관계자는 “프리미엄폰의 경우 이전에도 사전 예약자의 90%가 선택약정을 골랐는데 요금할인이 25%로 오르면서 오늘은 95% 이상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단말기 지원금은 최대 30만 4000원인 반면 24개월 약정으로 25% 약정할인을 받으면 최대 66만원까지 절약된다. LG유플러스는 별도 개통 행사를 열지 않고 오는 23일까지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8888명에게 접이식 키보드, 충전식 거치대, S펜 등을 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혁신의 갤노트8, 역대 최고作”

    “혁신의 갤노트8, 역대 최고作”

    “예판목표 80만대… 노트7의 2배, 해외 40여개국서도 매우 고무적” 내년 접을 수 있는 갤럭시X 예고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 물량이 예약 접수 5일 만에 65만대를 넘어서는 등 초반 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또 내년에는 화면을 접을 수 있는 노트시리즈가 나올 전망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2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뒤 5일간 판매량(65만대)이 같은 기간 갤노트7의 예약 주문보다 2.5배 많다”고 밝혔다. 그는 “예약 첫날 국내 사전 판매량이 39만 5000대로 당초 예상보다 매우 높았다”면서 “사전 판매 중인 40여개국 거래처들도 초기지만 매우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전체 예약 판매 예상치는 80만대로, 갤럭시노트7(40만대)의 2배 수준이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가 만든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평했다. 그는 “갤럭시노트7 이슈(발화 사태)를 극복하며 역설적으로 고객의 애정과 변함 없는 지지를 확인했다”면서 “특히 누구보다 노트를 사랑하고 지지해 준 한국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가격이 100만원을 넘은 데 대해서는 “노력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계산하는 방식이나 협력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100만원 이하 가격을 만들 수 없었다”면서 “저의 얘기로 인해 혼선을 드렸던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지난달 23일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공개 행사 후 기자 간담회에서 “최대한 100만원을 안 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애플 아이폰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와의 글로벌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 사장은 “노트 시리즈는 노트만의 지지층이 있다. 다른 국가에서의 선전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X’라고 불리며 관심을 끄는 접을 수 있는(폴더블) 스마트폰의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면서 “몇 가지 문제점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이 문제들을 확실히 해결한 뒤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은 “빅스비와 관련해 개발자를 모으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다음달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런 부분을 강화한 빅스비 2.0을 발표할 계획으로 출시 일정도 그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애플 10주년 기념 ‘아이폰X’ 12일 공개…갤노트8·V30과 정면 승부

    애플 10주년 기념 ‘아이폰X’ 12일 공개…갤노트8·V30과 정면 승부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오는 12일 오전(현지시간) ‘아이폰X’를 내놓는다.아이폰X의 가세로 하반기에 전세계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된다. 애플의 기념작 발표장소는 우주선 모양의 신사옥에 건립된 ‘스티브 잡스 극장’(Steve Jobs Theater)이다. 잡스의 손때와 꿈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무대에 등장해 전세계를 향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11일 해외 IT매체 등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의 명칭은 아이폰X(아이폰 텐)으로, 기존의 지문인식 ‘터치 ID’가 없어지는 대신 잠금 해제를 위해 3차원(3D)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가 들어가게 된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안면인식용 3D 센서를 탑재하는 것은 아이폰8이 처음으로, 전면 듀얼카메라를 통해 안면 인식 기능이 가능해지고 이 센서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능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듀얼카메라에는 12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들에 모두 액정화면(LCD)이 달렸던 것과 달리, 이 제품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이 장착될 예정이다. 기존에 알려진대로 앞·뒷면이 모두 유리로 덮여 있으며 앞면의 베젤(테두리)이 매우 얇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임은 아이폰 4와 4s처럼 스테인리스 스틸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는 5.8인치이며 이 중 홈 버튼을 대체하는 가상 영역을 제외하면 가용 영역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은 5.15인치로 전망된다. 또 갤럭시S8이나 갤럭시노트8과 맞먹는 IP68 수준의 방수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공개할 3종류의 아이폰의 이름에 대해 그간 여러 가지 관측이 나왔으나, 최근 iOS 개발자인 스티븐 트러턴-스미스가 이달 안에 공개될 ‘iOS 11 GM(골드마스터)’ 버전에 포함된 정보를 분석해 “신형 프리미언 아이폰은 아이폰X이고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 두 종류는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분석을 내놨다. 이번 애플 행사에서는 아이폰 신제품들과 함께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새 모델, LTE 통신 기능이 내장된 ‘애플 워치’ 3세대 제품, 4K 해상도와 HDR 콘텐츠를 지원하는 인터넷TV 셋톱박스 ‘애플 TV’ 신모델도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이폰X이 12일 공개되면 미국 등 1차 출시국의 정식 출시일은 같은 주 금요일인 15일이나 그 다음주 금요일인 22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공급 문제로 아이폰X은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출시 이후에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15일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21일 나오는 LG전자 V30와 정면으로 맞붙는 셈이다.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 화면과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공유 기능을 추가한 갤럭시노트8이 S펜과 듀얼 카메라를 앞세워 아이폰X을 제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임박한 애플 아이폰 신제품 발표에 소비자들과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동안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사전판매 성과를 발표했다. 갤럭시노트8은 국내 예약판매 첫날 신청 수량이 39만 5000대에 달해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전체 예약판매 기록(13일간 38만대)을 뛰어넘었다. 미국에서도 지난달 24일 사전판매를 시작한 뒤 10일까지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판매량을 기록했다.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을 특장점으로 내세운 V30는 ‘가성비’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V30의 출고가를 94만 9300원으로, 128GB 모델인 V30플러스 출고가를 99만 8800원으로 정해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아이폰X, 갤럭시노트8(64GB 기준 109만 4500원)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아이폰X의 가격은 용량이 가장 낮은 제품이 1000달러(한화 약 113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4만 9300원’ LG ‘V30’ 막판 출고가 낮춰 ‘갤노트8’와 14만 5200원 差

    ‘94만 9300원’ LG ‘V30’ 막판 출고가 낮춰 ‘갤노트8’와 14만 5200원 差

    LG전자가 자사 최고사양 스마트폰인 ‘V30’의 가격을 90만원대 중반으로 정했다. 100만원을 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애플 ‘아이폰8’ 등의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을 택했다.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V30(64GB)의 출고가는 94만 9300원, V30플러스(128GB)는 99만 8800원으로 확정됐다. V30에 대화면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최고급 듀얼카메라 등이 장착되면서 당초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예상됐지만, LG전자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막판에 출고가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에 대해 109만 4500원의 역대 최고가를 책정하면서 양사 프리미엄폰 가격 차이는 상반기 ‘갤럭시S8’와 ‘G6’의 3만 5200원에서 14만 5200원으로 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갤노트8’ 대박 조짐… 첫날 39만 5000대 예약판매

    ‘갤노트8’ 대박 조짐… 첫날 39만 5000대 예약판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첫날 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전체 사전 예약 판매량을 넘어섰다. 지난해 발화 사태로 갤럭시노트7이 단종되면서, 노트 시리즈 선호 고객들의 대기 수요가 쏠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예약 판매 첫날인 지난 7일 온·오프라인 매장에 신청된 수량이 39만 5000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노트7이 지난해 8월 6일부터 13일간 올린 예약 판매 전체 실적(38만대)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이 첫 이틀간 기록했던 예약 판매 초반 실적(55만대)까지 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온다. 초반 열기가 이어지면 사전 예약 물량만 100만대에 육박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판매점에서 물량 확보를 위해 이통사별로 중복해 신청하는 관행을 고려하면 수치가 다소 부풀려지는 경향은 있지만 서울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을 중심으로 볼 때 지난해 갤럭시노트7 때보다 확실히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의 한 대리점 직원은 “어제까지 받은 예약만 63대로 출발이 좋다”며 “노트 시리즈는 S펜 때문에 업무용으로 인기가 많은데 실제 30~40대가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된 물량 중 64GB(기본형) 모델의 비중은 65%였고 256GB(고급형) 모델 비중은 35%였다. 색상별 선호도는 딥씨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그레이 순이었다. 할인 혜택은 10명 중 9명이 단말기 지원금 대신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제)을 선택했다. 단말기 지원금은 7만 4000∼30만 4000원 수준이지만, 선택약정할인제를 택할 경우 24개월 약정 기간 동안 총 19만 7000∼66만원 수준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구매 고객은 21일부터 구매 및 개통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 4500원, 256GB는 125만 4000원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가격 공개 앞둔 갤노트8…출고가 109만 4500원 유력

    가격 공개 앞둔 갤노트8…출고가 109만 4500원 유력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가격이 109만원대로 책정될 전망된다.4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 64GB 모델 가격이 109만 4천500원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256GB 모델은 125만 4000원이 유력하다. 이러한 예상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노트7(98만9천800원·64GB 기준)보다 10만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고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7일 가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출고가 앞자리가) 1자를 안 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며 1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시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V30’ 새달 21일 출시… 갤노트8과 같은 날 정면승부

    LG전자가 하반기 전략폰인 ‘V30’을 다음달 21일 출시하며 국내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의 정면 승부를 선택했다. 예약 판매 기간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다. 갤럭시노트8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같은 달 15일 정식 출시한다. 다만, 9월 15일부터 20일까지는 거의 예약판매 물량만 나오고, 일반판매 물량은 21일부터 본격화된다. LG전자가 일반판매 개시일을 같은 날로 정해 맞불을 놓은 셈이다. LG전자는 앞서 공개한 티저 광고에서 파란 연필을 손으로 부러뜨리는 공격적인 광고 이미지를 통해 S펜을 사용하는 갤럭시노트8을 겨냥한 바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아이폰8, 새달 12일쯤 공개

    갤노트8·V30과 정면 대결 불가피 애플의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8’이 다음달 12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삼성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애플이 신제품 3종 발표 행사를 다음달 12일로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1차 출시는 같은 달 15일이나 22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15일은 삼성 ‘갤럭시노트8’이 글로벌 시장에 풀리는 날이다. 아이폰8의 국내 출시는 10월 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8과 함께 전작 아이폰7의 업그레이드 버전(가칭 아이폰7S, 아이폰7플러스) 등 3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폰8에는 그동안의 LCD 대신 더 밝고 다양한 색감을 표현하는 올레드(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문인식 장치가 후면으로 옮겨간 대신 3D 안면인식 및 증강현실(AR) 기능, 테두리를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최신폰 새달 15일 이후·구형폰 10월 이후 구입 적기”

    “최신폰 새달 15일 이후·구형폰 10월 이후 구입 적기”

    10월 지원금 상한제 없어져도 지원금 급상승할 가능성은 희박 구형 모델 ‘반짝 지원’ 확대될 듯…“갤노트8 사전예약 후 개통 유리”현재 20%인 이동통신 약정할인율이 다음달 15일부터 25%로 오르고, 10월 1일부터 최신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단말기 지원금 상한선이 사라진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가 다음달 7~14일 사전 예약을 거쳐 15일 공식 출시된다. LG전자의 ‘V30’도 다음달 하순에 나온다. 이렇듯 이동통신 가입과 휴대전화 선택에서 중요한 변수들이 다음달 줄줄이 예정돼 있다. 현재 많은 소비자의 관심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의 종료에 쏠려 있다.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된 지 15개월 이내 모델을 대상으로 보조금이 최대 33만원을 넘지 못하게 한 것으로, 2014년 9월부터 ‘3년 한시제’로 시행됐다. 이 때문에 휴대전화를 바꾸려는 소비자들은 기대감을 품고 종료 시점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상한제가 사라져도 신형 스마트폰은 지원금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으리라는 게 통신업계의 공통된 관측이다. A업체 관계자는 이날 “선택약정 할인 확대로 통신사의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데다 갑자기 지원금을 올리면 정부로부터 추가로 요금을 내리라는 압박에 직면할 수 있어 단말기 보조금을 급격히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갤럭시노트8나 V30과 같은 최신형 제품에 40만원 이상 지원금이 붙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프리미엄폰을 사용할 때 주로 선택하는 7만 6800원짜리 요금제에 선택약정할인을 적용받을 경우 2년간 총 46만 1352원의 통신료를 아낄 수 있다. 만일 10만 9000원짜리 최고급 요금제를 쓴다면 2년간 무려 65만 9352원의 통신료를 할인받는다. B통신사 관계자는 “통신사, 제조업체 모두 갤노트8, V30 제품을 프로모션 중이고, 25% 선택약정 할인은 누구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음달 7일 시작되는 사전예약 기간에 가입 신청을 해 모바일 프린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사은품을 챙기고, 정식 개통은 선택약정 할인이 시작되는 9월 15일 이후에 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반면 중저가 휴대전화나 구(舊)모델 프리미엄폰을 살 계획이라면 10월로 구입시기를 미루는 것이 낫다. 9월 15일에 시행되는 선택약정할인제를 적용받을 수 있고,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지원금을 대폭 줘서라도 재고를 처리하는 ‘반짝 세일’도 기대할 수 있다. C업체 관계자는 “용산 등 집단상가 위주로 1년 이상 된 구모델에 대해 한시적으로 지원금을 대폭 올려 줄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7엣지’, LG ‘V20’, 애플 ‘아이폰7’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10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지 현장 점검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원하는 기종을 정하고, 언제 보조금이 풀리는지 집단상가 등에 꾸준히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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