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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 유엔 해양총회,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2028년 6월 한국에서 열릴 ‘제4차 유엔해양총회’ 본회의 개최도시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4번인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의 이행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해양총회는 3년마다 열리는 유엔 최고위급 국제회의이다. 2030년 SDGs 달성 시한을 2년 앞두고 열리는 제4차 총회는 대한민국과 칠레가 공동 개최한다. 내년 6월 칠레 사전 고위급 행사에 이어 2028년 6월 부산에서 열릴 본회의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2만 명이 참석한다. 제4차 총회는 기후변화, 해양오염, 해양생태계 보전 등 해양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 성과를 점검하고 2030년 이후 지속 가능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제사회 연대와 실천을 더 발전시키는 성공적인 총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유엔해양총회 개최 준비 태스크포스(TF)’ 구성과 함께 산업계·학계가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착수한다.
  • 해양수도 부산, 유엔 최고위급 회의 ‘유엔해양총회’ 유치

    해양수도 부산, 유엔 최고위급 회의 ‘유엔해양총회’ 유치

    민선 9기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이 2028년 6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4)’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11일 유엔해양총회 개최도시 유치 관련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열린 개최도시 선정 공모에서 제주도와의 경쟁 끝에 10일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4번인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유엔 차원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3년마다 개최된다. 제4차 총회는 대한민국과 칠레가 공동 개최하며, 본회의는 2028년 6월 부산에서 열린다. 전 시장은 “제4차 총회는 2030년 SDGs 달성 시한을 2년 앞두고 열리는 만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해양생태계 보전 등 해양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 성과를 점검하고 2030년 이후 지속 가능한 해양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93개 유엔 회원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2만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 지구적 해양 의제를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 부산의 밤, 세계 도서관인을 잇다…‘문화의 밤’에서 꽃핀 국제 교류

    부산의 밤, 세계 도서관인을 잇다…‘문화의 밤’에서 꽃핀 국제 교류

    세계 120여 개국 참가자 한자리에…한국 공연·음식·문화 체험하며 우정 나눠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도서관인들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문화의 밤(Cultural Evening)’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문화의 밤’은 대회 참가자들이 학술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부산국립국악원의 삼도농악가락과 장구춤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예술의 흥겨운 무대를 감상하며 행사 분위기를 함께 즐겼고, 이어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불고기, 떡볶이, 밀면, 어묵, 약과 등 한국과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된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며 국가와 문화를 넘어 교류를 이어갔다. 가마 타기와 물지게 지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생활문화와 놀이도 직접 경험했다. 이후 무대에서는 팝 싱얼롱 공연과 K-댄스 퍼포먼스, DJ 공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희망자를 대상으로는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연장 개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대표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도서관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도시 부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문화의 밤’은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부산의 문화·예술과 음식, 관광자원을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며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맞아 축구장 약 1.5배에 달하는 영화의전당을 덮는 초대형 지붕 ‘빅루프’와 ‘스몰루프’에 2026 WLIC 로고 이미지가 펼쳐진 모습은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며 대회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의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학술회의와 전시, 도서관 방문,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문화의 밤’은 참가자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세계 도서관인 간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한 대표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성남 자율주행·공유교통 실증 마무리…미래 모빌리티 도시 ‘속도’

    성남 자율주행·공유교통 실증 마무리…미래 모빌리티 도시 ‘속도’

    경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마무리하고 자율주행과 통합 교통서비스(MaaS)를 기반으로 한 미래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성남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전문가, 참여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시는 2024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원구 성남동 일원에 총 32억원을 투입해 성남형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과 자율주행 셔틀 2대,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했다. 차량공유와 로봇배달, 개인형 이동수단(PM)도 연계해 미래형 교통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미래 교통모델을 실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드론,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과 리브컴 어워즈 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유엔(UN) 지속가능교통 아시아지역 회의와 유엔 고위급정치포럼(HLPF) 부대행사에서 성남의 미래 교통정책을 소개했다. 또 내년 3월 열리는 제17차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교통(EST) 고위급 포럼 개최도시로 선정돼,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와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세계 각국과 공유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자율주행 셔틀과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2027년 EST 고위급 포럼을 계기로 미래 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개최도시 간 최적 수송망 구축”

    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개최도시 간 최적 수송망 구축”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수송종합계획 수립 연구 1차 중간 보고회’를 갖고 개최도시 간 최적의 수송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충청권 교통 여건 진단과 수송 수요 예측 및 특별수송대책, 최적 수송노선, 경기장 수송 인프라 설치·운영계획 등을 보고했다. 연구원은 수송 대책 핵심으로 주 수송로와 예비 노선을 이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평시에는 정시성을 갖춘 수송로를 운행하고 사고·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예비 노선으로 즉시 전환하는 방법을 통해 차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심 상시 정체와 병목 구간 해소 대책도 마련됐다. 선수촌과 주요 경기장을 연결하는 핵심 교차로 신호를 조정하고 차로를 개선해 이동 시간을 단축, 정시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장 주변 차량·보행자 동선을 분리하고 교통통제 구역을 설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조직위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12월 최종안을 확정한 뒤 내년 2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최종 수송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정우 조직위 사무총장은 “4개 시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송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 개막해 12일간 열린다. 대회 기간 전 세계 150여개 나라에서 1만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 “한라산 붉은겨우살이가 전하는 건 공생입니다”… 정상기 작가, APEC 기간 제주를 알린다

    “한라산 붉은겨우살이가 전하는 건 공생입니다”… 정상기 작가, APEC 기간 제주를 알린다

    “한라산 붉은겨우살이는 기생식물이 아닙니다. 저는 그 안에서 공존의 철학을 봤습니다.” 제주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생명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온 사진예술가 정상기(58) 작가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6 APEC 개최 기념 한·중 현대문화예술 국제교류 특별전’을 앞두고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를 “개인전이 아니라 제주가 가진 자연과 문화, 평화의 가치를 세계에 소개하는 문화외교”라고 밝혔다. # APEC기간에 한라산 붉은겨우살이·제주 용천수·중국 현대 섬유예술의 특별한 만남이번 전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 SKY(천공)미술관에서 열린다. 특히 11월 18일과 19일 2026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와 맞물려 마련되는 국제교류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관계자와 외교사절, 정치·경제·문화예술계 인사, 기업인, 언론인 및 심천 지역 시민들이 미술관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작가의 ‘한라산 붉은겨우살이’와 ‘제주 용천수’ 연작, 중국 현대 섬유예술가 우범(吴帆) 교수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정 작가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을 비롯해 낭트 코스모폴리스, 리옹, 토농레방 등에서 제주를 주제로 한 순회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전 전시는 그 연장선에 있는 국제 프로젝트다. 그는 “프랑스에서 제주를 잘 모르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며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며 “이번에는 APEC이라는 국제무대에서 제주를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전의 중심 작품인 ‘한라산 붉은겨우살이’는 제주 자연 속에서 공생과 생명의 가치를 담아낸 대표작이며, ‘제주용천수’는 제주 생명의 근원이자 치유와 순환, 재생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제주 자연이 가진 생명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예술로 승화한 대표작이다. # 예술은 제주 자연을 세계와 연결하는 언어… 용천수와 붉은겨우살이로 평화와 생명 이야기중국 작가 우범 교수의 섬유예술과 함께 서로 다른 문화가 예술을 통해 연결되고 공존하는 한·중 문화교류의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우살이는 흔히 다른 나무에 붙어사는 기생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정 작가는 오히려 그 모습에서 공존의 가치를 읽었다. “한라산에서 오랫동안 겨우살이를 관찰했습니다. 경쟁만으로 자연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질서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공생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붉은 열매 역시 단순한 자연의 색이 아니다. 그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삶을 이어온 제주 사람들의 생명력을 상징한다”면서 “검은 나무는 현무암과 제주의 강인함을, 흰 배경은 평화의 섬 제주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표작인 ‘용천수’ 시리즈는 제주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다.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오랜 시간 현무암층을 통과해 바닷가에서 다시 솟아나는 용천수의 순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냈다. 그는 “용천수는 단순한 물이 아니다”면서 “제주 마을이 시작된 곳이고, 사람들의 삶을 이어준 생명의 원천이다. 저는 물의 순환을 통해 탄생과 치유, 재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기후위기 시대에 용천수는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현대 섬유예술을 대표하는 우범 교수의 함께 전시하는 것과 관련 “붉은겨우살이의 공생, 용천수의 순환, 섬유예술의 연결은 서로 다른 언어 같지만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한다”며 “한국과 중국 예술이 만나 생명과 평화라는 공동의 메시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APEC은 예술이 세계와 만나는 무대”… 사진 한 장이 제주 알리고, 사람과 사람 연결할 것전시가 열리는 선전은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다. 그는 “세계 각국의 외교 관계자와 문화예술인들이 찾는 시기에 제주를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예술은 언어를 뛰어넘는다. 사진 한 장이 제주를 알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작가는 앞으로도 제주를 주제로 한 국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제주의 자연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문화자산”이라며 “문화예술이 관광과 산업, 국제교류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제주를 세계 문화예술의 섬으로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생명과 평화, 공존의 가치를 세계인들과 꾸준히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 전예슬 경기도의원, ‘2027 오산 경기도체육대회’ 성공 개최… “경기도가 함께 준비해야”

    전예슬 경기도의원, ‘2027 오산 경기도체육대회’ 성공 개최… “경기도가 함께 준비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2027 오산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최 여건을 점검하고, 개최도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전예슬 의원은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종합체육행사인 만큼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교통·숙박·안전 등 대회 전반을 종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개최도시의 재정과 행정 역량에 의존하지 말고 경기도가 오산시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대회 개최에 따른 재정 부담과 지역 내 우려 목소리를 전하며, 사업 포기 시 적용되는 관련 규정 및 제재 사항을 집중 질의했다. 이에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를 포기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기존 지원된 도비 반납은 물론, 향후 대회 개최 제한 등 행·재정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대회 추진에 따른 책임과 재정적 영향을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투입된 예산과 향후 소요 재원을 면밀히 살피고, 개최도시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구체적인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가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오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아울러 2027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에 대한 경기도의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대회 기간 서울 외 지역에서 진행되는 교구대회 등을 통해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숙박·안전대책과 관광 연계 방안 및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전예슬 의원이 제12대 경기도의회 등원 후 임하는 첫 공식 의정 활동이다. 전 의원은 오산시의회에서 쌓은 현장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세밀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충청 U대회 준비 ‘빨간불’…지도부 공석에 예산 부족 등 ‘첩첩산중’

    충청 U대회 준비 ‘빨간불’…지도부 공석에 예산 부족 등 ‘첩첩산중’

    2027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막을 불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예산 부족에 지도부 동반 사퇴 등 악재가 잇따르며 대회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위원장·부위원장이 최근 나란히 사퇴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이창섭 부위원장은 지난 16일과 20일 차례로 사퇴했다. 지난달 지방선거 후 지역 정치 지형이 바뀐 데다 예산 부족, 개최도시의 무관심 등이 맞물렸다는 해석이다. 공동 개최도시의 무관심도 심각하다. 조직위는 공동 개최도시(대전·세종·충남·충북)에 운영비 약 280억 원을 추가 요청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운영비는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고 한여름 폭염에 대비한 냉방시설·의료인력 확충, 자원봉사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더욱이 대회 준비 분담금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지원금, 운영비 등 내년까지 1000억 원이 넘는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해 재정난을 겪는 지자체들과 갈등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조직위에 파견된 지자체 공무원들이 1년 정도면 교체되면서 ‘유배지’로 활용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충청권 4개 도시가 공동 개최하는 U대회는 공동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 준비에 나섰으나 별도 기관처럼 인식되는 데다 정부와 개최도시의 관심이 낮아지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촌에 필요한 가전제품과 침대, 차량 등 기업들의 후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주요 후원자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하면서 조직위의 사기 저하가 심각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떤 사안이 발생했을 때 주도하는 도시가 없다”면서 “국제적 망신을 당한 2023년 새만금 잼버리 사태가 되풀이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도시 부산, 손님맞이 준비 완료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도시 부산, 손님맞이 준비 완료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19~29일 벡스코) 개최 도시 부산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부산시는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국가유산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 경비, 재난, 의료 등 전 분야에 걸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에는 테러대책협의회 주관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연계한 대테러 합동훈련도 진행했다. 시는 위원회 출입국 기간 김해공항·부산역·숙소를 연결하는 전담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준비도 완료했다. 임시수도기념관 등 피란수도 부산유산 등을 둘러보는 ‘부산유산 필드트립’, 반구천 암각화와 불국사 등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필드트립’을 준비했다. 자유로운 투어를 돕기 위해 한정판 ‘비짓부산패스’를 증정하고 부산관광홍보관도 운영한다. 23일 열릴 ‘개최도시 환영 만찬’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 특별공연 ‘바라는 바다’를 선보인다. 시민 참여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관문도시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개최도시 부산관’(20~29일 벡스코), 세계유산 주제 특별 야외상영회(18~19일 영화의전당)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조선통신사 행렬 및 승선체험’,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학술 세미나도 마련했다. 부산시는 국제선언문인 ‘부산 선언’ 채택을 추진하고, 향후 글로벌 유산 포럼 개최 및 유네스코 산하 협력기관(카테고리2센터) 유치 등 후속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9일 개회식과 2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관련 의제(보고·보존·등재·정책 등)를 논의하며, 28일 폐회식에 이어 29일 공식 폐회한다.
  • 대전, 아시아에서 처음 ‘인빅터스 게임’ 유치 도전

    대전, 아시아에서 처음 ‘인빅터스 게임’ 유치 도전

    대전시가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인빅터스) 유치에 도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과 함께 3박 5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을 방문해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선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2029 인빅터스 게임 개최도시 선정을 앞둔 마지막 절차로, 유치의향서 제출과 인빅터스 게임재단(IGF) 현지 실사 등을 거쳐 현재 대전은 덴마크 올보르, 미국 샌디에이고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일 영국 육군박물관에서 인빅터스 게임재단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은 국가별로 90분간 진행된다. 국가보훈부가 국가 차원의 개최 의지와 정책적 지원 계획을, 대전시는 대표 보훈 도시이자 과학 수도로서의 강점과 대회 운영계획을 소개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상이군인 공동체의 지지와 참여 기반을 설명하며 대전 개최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29 인빅터스 게임은 10월 6~15일까지 10일간 세계 25개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양궁·사이클·e-스포츠 등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개최도시는 7월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인빅터스 게임재단 현지 실사에서는 경기장 클러스터 구성과 대전 드림아레나, 대전 용운국제수영장 등 주요 시설의 준비 상황과 국립대전현충원을 활용한 사이클 경기 구상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실사단이 제시한 수송·안내 체계와 숙박 확보 등을 보완해 최종 운영 계획을 구체화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인빅터스 게임은 단순 국제행사 유치를 넘어 보훈 외교 확대의 상징성과 세계적인 MICE·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이 마지막까지 ‘원팀’으로 진정성 있는 보훈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FIFA가 금지한 ‘그 구호’ 마음껏 내지른 과달라하라의 광장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FIFA가 금지한 ‘그 구호’ 마음껏 내지른 과달라하라의 광장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에~~~~~푸토!” (이 겁쟁이야!)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로 진행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개막 경기인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12일(한국시간) 오전. 멕시코 제2의 도시이자 이번 대회 개최도시인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리베라시온 광장은 이른 시간부터 멕시코 대표팀을 상징하는 유니폼 ‘엘 트리콜로르’(삼색기)를 입은 현지 주민과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붐볐다. 이 지역 명소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과달라하라 성당을 배경으로 마련된 FIFA 팬 페스티벌 안과 그 주변에는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은 물론 멕시코 전통 모자 ‘솜브레로’와 멕시칸의 자부심과도 같은 루차 리브레(프로레슬링)의 마스크를 쓴 팬들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월드컵을 즐기고 있었다. 개막 경기는 과달라하라에서 550㎞가량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광장의 시민들은 대형 스크린을 주시하면 대망의 킥오프를 기다렸다. 개막 공연이 끝나고 경기 시작에 앞서 멕시코 국가 ‘이노 나시오날’이 울려 퍼지자 광장의 시민들도 목청껏 국가를 따라부르면 ‘아스텍 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국가가 끝나갈 때쯤대형 스크린 너머 상공으로 3대의 멕시코 공군 소속 전투기가 흰색 연기를 내뿜으며 군중 위로 가로질렀고, 순간 광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끓어올랐다. 실제 현장에서 이들과 함께 한 응원 열기는 왜 멕시코를 ‘축구에 미친 나라’라고 할 정도인지 단박에 깨달을 정도였다.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이 어느 나라에서 왔건, 인종이 어떻건 모두가 축구로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경기장이 아닌 광장에서는 FIFA가 엄격히 금지하는 문제의 응원도 마음껏 퍼져 나왔다. 남아공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가 공을 잡거나 킥을 준비할 때마다 멕시코 응원단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손을 앞으로 뻗어 흔들며 마치 기를 모으듯 “에~~~~~~~~”라고 한 뒤 정확히 같은 타이밍에 “푸토!”라고 외치며 다 함께 웃었다. 이는 멕시코 축구에서는 상대 팀 골키퍼의 기를 흔드는 구호 정도로 여겨졌으나, 이후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차별적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FIFA가 경기장 내 구호를 엄격히 금지했다. FIFA 주관 경기에서 멕시코 응원단이 이 구호를 외치면 멕시코 축구협회가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 현장에서 만난 현지 주민 구스타보 가브리엘(48)은 “이 구호는 축구와 프로레슬링 등 분위기를 돋우며 우리를 단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FIFA가 이상한 이유를 붙어 이를 막고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멕시코 유니폼을 입고 광장을 찾은 덕에 기자에게도 관심이 쏟아졌다. 어디를 가나 “꼬레아?”라고 먼저 말을 걸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K팝과 K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늘어놓는다. 과달라하라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안젤라(22)는 “월드컵 덕분에 쏜(손흥민)을 우리 도시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흥분된다”라며 “멕시코와 한국이 2승 1무로 함께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반 9분 멕시코 공격수 훌리안 키뇨네스가 이번 대회 첫 골을 넣은 순간 광장 전체가 들썩였다. 흥분한 나머지 마시고 있던 맥주와 콜라 컵을 하늘 위로 집어 던지는이들이 많았고, 기자도 맥주와 콜라 세례를 받으며 이들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방방 뛰었다. 현장은 전반까지만 지켜본 뒤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 취재를 위해 숙소로 돌아왔다. 현지 시간으로 평일인 목요일 오후 1시 월드컵이 개막됐음에도 평소 차들로 꽉 막혔던 도로가 뻥 뚫렸고, 인도에 걸어 다니는 사람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 “경기장 신설 제로 전략…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할 것”

    “경기장 신설 제로 전략…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할 것”

    범정부 유치 체계·재원 어떻게타당성 조사 곧 끝나 문체부 심의국가 발전 계기 되는 대규모 행사국무회의 통과 땐 국비 30% 지원경기 시설·수송·인프라 준비경기장 전북 32개, 그 외 19개 확보인천공항~전주 특별열차·증편 추진민자 호텔·한옥형 K스테이 등 모색“2036 하계올림픽 유치, 전북이 해내겠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19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세계인의 축제가 전주에서 개최되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국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곧 국내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범정부 차원의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완주·전주가 통합될 경우 ‘오륜기가 오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메가시티’로 발돋움해 전북의 대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함께 열리게 될 것이라는 청사진도 펼쳐 보였다. 김 지사는 “전북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품고 미래로 가고 있다”며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 일문일답. ●저비용·지속가능성 IOC 기준 맞춰 -전북이 차별화 전략으로 서울을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의미는.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은 ‘전북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해법을 보여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올림픽 유치에 나서자 ‘전북이 어떻게 서울을 이기겠느냐’는 회의론이 지배적이었다. 가장 가까운 지지자인 제 아내조차 ‘당신, 정말 가능하겠느냐’라며 걱정했을 정도였다. 그래서 ‘화합과 연대’라는 새로운 판을 짰다. 국내 도시들과 손을 잡는 ‘도시 연대형 개최 구상’을 제시했다.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비용을 낮추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개최도시 선정 기준에도 부합했다. 결국 이 전략이 대한체육회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후보 도시 선정 이후 1년이 지났다. IOC 심사 대응 준비 상황은. “2025년이 유치의 기반을 닦는 해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실행의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 4월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직접 방문한 이후 IOC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와 종목 분산을 통한 ‘경기장 신설 제로’ 전략을 확립했다.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완벽하게 보완한 셈이다. IOC도 올해 여름 정도에 개최 도시 선정 절차와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심의가 완료되는 즉시 중앙정부와 협력해 국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범정부 유치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정부와 협의 상황은.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정부와 협조 체계 구축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지금은 정부의 심의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관계 기관 실무 회의를 통해 개최 계획의 구체성을 보완했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1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도의회 의결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기획예산처 심의에 순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국제 경쟁 준비 상황과 대비책은. “IOC에 유치 의향을 전달한 이후, 문체부 및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전주 올림픽만의 비전과 마스터플랜을 IOC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와의 회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오는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도 IOC와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국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구축한 스포츠 교류 기반을 올해는 중남미와 아시아 지역까지 넓혀 전북의 지지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 -올림픽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메가 이벤트다. 재원 확보 대책은. “다행히 지난 연말 기획예산처의 ‘국제행사 유치·개최 규정’이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올림픽과 같이 국가 발전의 계기가 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는 국무회의에서 사업계획 확정시, 국비 지원 비율이 최대 30%로 상향되고, 지방비 부담은 그만큼 감소될 전망이다.” -경기장 시설과 숙박 등 인프라 보완도 중요하다. “유치 전략에 있어서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이다.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신설 경기장 제로’ 전략을 고도화했다. 분산 개최 도시들과 협의해 전북 내 32개, 도 이외 19개 등 총 51개 경기장을 확보했다. 국제경기연맹(IF)의 기준을 충실히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예산은 절감하고 올림픽 이후 유산 창출은 극대화하는 선택이다. 숙박 시설은 현재 부족한 면이 있다. 준비 기간에 민자 유치를 통한 호텔 건립, 전북의 특성을 살린 한옥형 K스테이, 새만금 크루즈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완주·전주 통합 땐 유치 효과 극대화 -전주는 내륙 지역이다. 수송 방안은. “세계와 전주를 잇는 직통로와 도내 이동의 최적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 참가자들이 입국 직후 가장 빠르고 편하게 전주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과 전주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특별편 열차 신설과 증편을 추진하겠다. 도내에서는 경기장과 선수촌, 숙박시설을 유기적으로 잇는 ‘전주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관람객과 선수, VIP 등 그룹별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전용 셔틀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와 환승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지능형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완주·전주 통합이 올림픽 유치에 미치는 영향은. “완주·전주 통합시가 출범할 경우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유치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믿는다. 통합시가 광역시급의 면모를 갖추고 올림픽을 치르면 낙후와 침체, 소멸과 붕괴의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통합은 완주의 정체성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완주의 가능성을 전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선택이다. 완주군 정치권의 역사적 결단을 촉구한다.”
  • 경북 경주시의회, 내란 의혹 기소 인물에 ‘명예시민증’ 수여 의결

    경북 경주시의회, 내란 의혹 기소 인물에 ‘명예시민증’ 수여 의결

    경북 경주시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으로 기소된 인물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18일 경주시의회는 제294회 시의회 3차 본회의를 열어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공로로 개최도시 선정위원 등 21명,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국회의원 49명 등 모두 70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주시는 외국 자매결연도시의 시장을 비롯해 시정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개별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다만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자 명단에는 70명이라는 숫자와 더불어 내란·외환 의혹으로 기소된 인물들이 대거 포함돼 의문을 낳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전날 12·3 비상계엄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저지 혐의로 기소된 인사들이 포함되자 논평을 통해 재검토를 촉구했다. 명단에는 12·3 불법계엄 이후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포함됐다. 또한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주 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해 범인도피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장호진 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비상계엄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도 명단에 있다. 시는 관련 안건이 이날 경주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수여 대상자에게 의견을 묻고 명예시민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 이철우 경북지사 “글로벌 호텔 체인 업무협약 등 APEC 효과 가시화”

    이철우 경북지사 “글로벌 호텔 체인 업무협약 등 APEC 효과 가시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에서 “안동에 유수의 글로벌 호텔 체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조만간 있을 예정이고 영덕과 경주에도 최고의 호텔 건립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APEC 영향으로 경주 방문 외국인이 36%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이 지사는 APEC 효과의 한 예로 며칠 전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가 전해 준 이야기를 들었다. 슬로바키아 대사의 82세 어머니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를 방문한다고 해서 경주를 알게 됐고, 경주에 오고 싶어 한다는 것. 도는 이처럼 경주를 세계에 각인하는 등 APEC 효과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관광 분야 등 포스트 APEC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지사는 필요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세계경주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내년에 APEC 1주년 기념 1회 행사를 할 예정이고 나머지 사업들은 국회와 부처별로 요청해 놨다”고 설명했다. 도는 포스트 APEC 사업으로 문화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전당 건립(430억원) ▲보문단지 대리노베이션(1000억원) ▲APEC 퓨처 스퀘어 구축(400억원) ▲APEC 인구정책 협력위원회 및 국립인구정책연구원 유치(400억원) ▲신라통일 평화 정원 조성(320억원)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센터 건립(490억원)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 지사는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 도전과 관련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합의됐기 때문에 APEC 개최지인 경주에 센터가 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 행사장과 정상회의장 등 APEC 유산을 영원히 남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모아 전시하는 신라 금관을 계속 경주에서 전시해야 한다는 경주시민 의견에 대해서는 “경주에서 출토돼 전국에 흩어져 있는 금관을 경주에서 상시 전시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도에서도 경주에 돌려달라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매년 일정 기간 경주 전시 등 타협점을 찾는 게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부산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 진출...아시아 도시 최초

    부산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 진출...아시아 도시 최초

    부산시는 18일 오후 6시(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 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 설립된 AIVP는 지방정부, 항만 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 교류와 협력 증진이 목표다. 회원국 중 이사회 임원 도시로 당선된 아시아 도시는 부산이 처음이다. 이사회 진출로 부산은 세계 주요 항구도시와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 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 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국제물류협회(FIATA) 총회’, ‘아워오션컨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등 저명한 국제행사 유치 등을 통해 높아진 도시브랜드 덕분이라고 이번 이사회 진출 의미를 설명했다. 시는 이번 이사회 임원 도시 당선으로 향후 총회 개최지 결정 표결권과 주요 의사결정 참여권을 가져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7 총회 부산 유치, 장기적으로 세계항구도시협회 아시아본부 부산 설립까지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2036 올림픽 열어도 들러리 되나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해도 서울시의 들러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육상 등 주요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경기장 배치를 수정해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장소마저 바뀔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33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수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가 ‘경기장 신설 제로화’를 강조하는 올림픽조직위원회(IOC)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2월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 당시 대구·광주 등 10개 지방도시와 연대해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육상종목을 전주에 배치하려다 안전과 예산낭비 문제를 지적받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변경, 개최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상실할 위기를 맞았다. 올림픽 개폐회식은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게 관례로 돼 있어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IOC의 올림픽 개최 규격에 맞도록 6만석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인기 종목인 체조, 농구, 핸드볼, 테니스, 배구 결승전 등도 서울에서 치르는 것으로 경기장 계획이 틀어져 유치 도시의 위상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올림픽 개최도시 이름도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주올림픽’에서 ‘전주·서울올림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충북에서 개최하려던 체조, 충남 테니스, 전북 전주 사이클트랙이 서울로 변경돼 지방도시 연대에 동의했던 타 지자체를 설득해야 하는 부담도 커졌다. 야구와 소프트볼 역시 전주야구장에서 광주 무등야구장으로 바뀌었다. 국제대회 수준의 관람석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북지역에서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입을 모은다.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이 올림픽을 개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전북이 지방도시와 연대해 하계 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에 선정된 자체가 무리였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전북은 ‘전주’라는 지명을 넣은 ‘서울·전주’올림픽 개최를 협의했으나 서울시로부터 거절당했다. 그러나 전주는 단독개최로 방향을 돌려 대한체육회 투표에서 압승, 파란을 일으켰다.
  • 전북 2036 하계 올림픽 유치해도 들러리 전락 우려

    전북 2036 하계 올림픽 유치해도 들러리 전락 우려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해도 서울시의 들러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육상 등 주요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경기장 배치를 수정해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장소마저 바뀔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33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수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가 ‘경기장 신설 제로화’를 강조하는 올림픽조직위원회(IOC)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2월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 당시 대구·광주 등 10개 지방도시와 연대해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육상종목을 전주에 배치하려다 안전과 예산낭비 문제를 지적받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변경, 개최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상실할 위기를 맞았다. 올림픽 개폐회식은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게 관례로 돼 있어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IOC의 올림픽 개최 규격에 맞도록 6만석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인기 종목인 체조, 농구, 핸드볼, 테니스, 배구 결승전 등도 서울에서 치르는 것으로 경기장 계획이 틀어져 유치 도시의 위상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올림픽 개최도시 이름도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주올림픽’에서 ‘전주·서울올림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충북에서 개최하려던 체조, 충남 테니스, 전북 전주 사이클트랙이 서울로 변경돼 지방도시 연대에 동의했던 타 지자체를 설득해야 하는 부담도 커졌다. 야구와 소프트볼 역시 전주야구장에서 광주 무등야구장으로 바뀌었다. 국제대회 수준의 관람석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북지역에서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입을 모은다.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이 올림픽을 개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전북이 지방도시와 연대해 하계 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에 선정된 자체가 무리였다는 지적이다. 올림픽 개최를 명분으로 공항, 철도, 도로 등 교통망을 대거 확충하려던 전북의 지역개발 동력도 일정 부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은 ‘전주’라는 지명을 넣은 ‘서울·전주’올림픽 개최를 협의했으나 서울시로부터 거절당했다. 그러나 전북은 단독개최로 방향을 돌려 대한체육회 투표에서 서울을 제치고 압승,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경기장과 숙박시설 부족 등 전북의 올림픽 개최 역량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되긴 했지만 IOC의 올림픽 개최도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어 뒷감당을 못한다는 비난을 사야했다. 급기야 국내 후보도시에서 탈락한 서울시에 주종목을 넘겨주는 상황을 맞아 개폐회식 장소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는 논란이 예상된다.
  • “2036 전북 올림픽, 도시 연대로 지방소멸 극복의 계기로 삼을 것”

    대구·충북 등 비수도권과 서울 연계균형발전과 지역 연대의 새 모델로14개국과 경쟁… 이르면 2027년 결정“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을 만들겠습니다.” 전북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도시 최종후보로 선정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북도는 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전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강조하는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기준인 지속가능성, 비용효율성, 사회적 영향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광주와 대구, 전남, 충북 등 비수도권은 물론 서울까지 포함한 ‘도시 연대 올림픽’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연대, 지방소멸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49표를 받아 11표에 그친 서울시를 압도적인 표 차로 물리치고 2036 올림픽 개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이 유리하다는 예상이 많았던 터라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최종 개최 계획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배원 2036 하계올림픽 유치추진단 유치총괄과장은 “주 경기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경기장 신설 없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36 올림픽 개최도시는 이르면 2027년, 늦어도 2029년 결정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독일(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등),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집트(신행정수도), 인도(아마다바드), 인도네시아(누산타라), 카타르(도하), 튀르키예(이스탄불) 등과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현재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가 14곳이다. 대륙별 순환 개최 관례에 따른다면 2036 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카타르와 인도를 핵심 경쟁자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타르는 2022 월드컵 개최국으로 다양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고 국왕이 직접 나서 올림픽에 도전하는 게 강점이다. 인도 아마다바드 역시 구도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어 문화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다. 아마다바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고향으로 중앙정부의 유치 의지 역시 강력하다. 이미 경기장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2032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전북은 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2025 올림픽 도시 포럼,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하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 경북, 포스트 APEC 사업 추진… 정상회담장은 ‘상징 공간’ 활용

    경북, 포스트 APEC 사업 추진… 정상회담장은 ‘상징 공간’ 활용

    경북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포스트 APEC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5일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3대 분야 10개 포스트 APEC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EC을 계기로 남겨진 유산을 활용해 경제 레거시, 문화 레거시, 평화 레거시 3대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주 CEO 서밋 창설 ▲APEC 퓨처 스퀘어 건립 ▲경북도 인공지능(AI) 새마을운동 전개를, 문화 분야에서는 ▲세계경주포럼 개최 ▲APEC 문화전당 건립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APEC 개최도시 연합협의체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평화 분야 ▲APEC 글로벌 인구협력위원회 창설 ▲신라통일평화정원 조성 ▲남부권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건립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APEC을 계기로 건립된 인프라 시설에 대한 활용 방안도 제시됐다.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된 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은 철거하지 않고 상징 공간으로 활용한다. 정상회담 때 사용한 집기 등 일부를 그대로 두고 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공개한다. 향후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류를 전파하는 공연 및 체험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APEC을 계기로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통번역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갖춘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신규 조성된 국제미디어센터는 하나로 연결해 대형 컨벤션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HICO는 그간 좁은 공간이 단점으로 작용했으나, 공간 확보를 통해 대형 행사 유치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APEC 정상회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후속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세계인을 사로잡은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경주를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 경북도 포스트 APEC 10개 사업 추진한다…정상회담장은 존치 활용

    경북도 포스트 APEC 10개 사업 추진한다…정상회담장은 존치 활용

    경북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포스트 APEC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5일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3대 분야 10개 포스트 APEC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EC을 계기로 남겨진 유산을 활용해 경제 레거시, 문화 레거시, 평화 레거시 3대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주 CEO Summit 창설 ▲APEC 퓨처 스퀘어 건립 ▲경북도 인공지능(AI) 새마을운동 전개를, 문화 분야에서는 ▲세계경주포럼 개최 ▲APEC 문화전당 건립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APEC 개최도시 연합협의체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평화 분야 ▲APEC 글로벌 인구협력위원회 창설 ▲신라통일평화정원 조성 ▲남부권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건립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APEC을 계기로 건립된 인프라 시설에 대한 활용 방안도 제시됐다.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된 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은 철거하지 않고 상징 공간으로 활용한다. 정상회담 때 사용한 집기 등 일부를 그대로 두고 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공개한다. 향후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류를 전파하는 공연 및 체험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APEC을 계기로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통번역 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갖춘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신규 조성된 국제미디어센터는 하나로 연결해 대형 컨벤션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HICO는 그간 좁은 공간이 단점으로 작용했으나, 공간 확보를 통해 대형 행사 유치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APEC 정상회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후속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세계인을 사로잡은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경주를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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