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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육비 안 주는 ‘나쁜 엄빠’ 예금 등 강제압류 나선다

    이혼하고 나서 양육비를 주지 않은 부모를 상대로 정부가 양육비 회수에 나섰다. 받아 낼 금액은 총 77억원 규모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헤어진 배우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한 한부모 가족에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원하고, 나중에 양육비 채무가 있는 비양육자로부터 해당 금액을 받아내는 ‘양육비 선지급제’를 시행했다. 성평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지난해 7~12월 한부모가족 등에게 지급된 양육비 77억 3000만원을 비양육자로부터 돌려받는 절차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이날부터 회수 사유와 금액, 납부 기한 등이 적힌 회수통지서 4973건을 발송한다. 1건당 평균 155만원꼴이다. 앞서 정부는 양육비 선지급 당시 비양육자에게 향후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는 점을 알렸다. 채무자가 회수 통지에 따르지 않으면 2~3월 납부를 독촉한다. 그래도 내지 않으면 4~6월 예금 잔액을 포함한 소득과 재산을 조사하고 강제징수에 들어간다. 양육비 선지급 통지 이후 비양육자가 자발적으로 양육비를 100만원 이상 낸 사례는 111건이었다. 이 중 16건은 1000만원 이상, 최고 납부 금액은 3000만원이었다. 성평등부는 채무자 동의 없이 예금 잔액을 조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전산 연계를 완료했다. 아울러 예금과 자동차 압류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자발적인 양육비 이행을 유도하는 지원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다.
  • 올 해외출국자 1500만 ‘사상최대’ 예상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해외출국자가 800만명을 훨씬 넘어섰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을 포함한 올 한해 해외출국자수는 사상 최대인 1500만명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이 21일 밝힌 ‘여행자 출입국·휴대품통관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국한 여행자는 모두 829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나 증가했다. 연간 해외출국자는 2003년 1039만 2000명,2004년 1305만 3000명 등이다. 해외여행자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이 국내로 입국하면서 면세 범위를 초과해 강제압류(유치)된 휴대품은 급격히 줄어 해외여행객들의 ‘알뜰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들어 7월까지 세관에 유치된 주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나 줄어든 9365병에 불과했다. 고급핸드백은 30.9%가 줄어든 1만 1066개, 카메라는 23.3%가 줄어든 2만 6955대, 고급시계는 37.8% 감소한 1889개, 향수는 46.4%가 줄어든 2839병으로 각각 집계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올해부터 본격화된 주5일 근무제의 영향으로 해외출국자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하지만 강제유치 휴대품이 크게 줄어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알뜰소비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곽태헌기자 tiger@seoul.co.kr
  • 보증인이 채무자 살해/보증선 빚 안갚아 월급차압에 격분

    27일 하오7시30분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 347 허남관씨(50·I공고 청소원)집에서 허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김재성씨(29·I공고 인쇄공)를 부엌에 있던 식칼로 옆구리 등을 찔러 숨지게 했다. 허씨는 김씨에게 3천만원의 빚보증을 서주었으나 갚지않아 월급이 강제압류되자 지난 25일부터 김씨를 집에다 감금해놓고 빚을 갚아달라고 독촉해왔으며 이날 함께 술을 마시던중 빚관계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 허씨는 범행뒤 집주변을 배회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 「범양상선」 다시 표류위기/유족·신탁은 인수협상 난항 안팎

    ◎유족,주식양도약속 철회… “국가헌납”/“경영권 재장악 노린 술수” 의혹 일어 범양상선이 다시 표류위기를 맞고 있다. 고 박건석회장 사망이후 3년동안 주인을 잃고 표류하다 지난해 6월 유족들의 전격적인 주식인도 의사표명으로 제3자 인수가 추진됐던 범양상선이 최근 유족들이 은행에 주식을 양도하지 않고 국가에 헌납하겠다고 나섬으로써 또다시 장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유족들은 박회장 사망이후 3년동안 주주총회에 한번도 참석치 않다가 오는 29일에 있을 정기주총에서 이같은 자신들의 입장을 천명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유족들은 지난해 6월 박회장이 생전에 범양상선의 경영과 관련해 10개 은행에 진 연대 보증채무를 모두 면제해줄 경우 자신들이 갖고 있는 주식을 돌려주고 아울러 범양상선에 대한 경영권도 포기하겠다고 전격 제의를 했었다. 박회장이 10개 채권은행에 지고있던 채무는 4천5백억원,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채무는 7천6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제의에 따라 주거래 은행인 서울신탁은행을 비롯,외환·산업·상업·조흥·한일·광주·전북·장기신용은행 등 범양상선 채권은행단은 지난해 10월 범양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유가족들의 제의를 수용하는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범양상선이 곧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지난해말 당초 요구조건과는 달리 박회장의 제2금융권에 대한 보증채무도 은행측이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또 소유주식을 양도한 뒤에도 범양상선에 대해 구상권을 갖겠다고 함으로써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들었다고 서울신탁은행측은 밝히고 있다. 현재 유가족들이 갖고 있는 주식 4백29만6천6백23주(56.16%) 가운데 한일은행이 박회장의 채무보증과 관련,5만주를 갖고 있을 뿐 나머지는 성북세무서가 박회장의 상속세와 종합소득세 2백89억원의 미납을 이유로 박회장 사망이후 강제압류중이며 아직까지 유가족들은 1백3억원의 세금을 미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이 유가족과 서울신탁은행간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유가족측이 최근 자신들의 주식을 국가에 헌납하겠다고 전격 발표함에 따라 범양상선의 정상화가 다시 험난한 파고를 맞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유재산의 국가헌납과 관련,현행 국유재산법에는 ▲정부가 필요로 하는 재산만 취득하도록 돼있고 ▲사권(권리의무)이 개입된 재산은 취득하지 못하도록 돼있어 유가족들의 국가헌납은 현실성이 적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유가족들의 입장에 어떤 복선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해운업계 일각에서는 박회장 사망이후 범양상선을 제외한 미륭상사와 범양식품·범양냉동을 이끌고 있는 박회장의 장남 박승주씨(30)가 올들어 미륭상사의 자금담당이사에서 사장으로 오른데 이어 3월초 범양식품 회장으로 발탁되는 등 경영일선에 전면 부상한 점과 이번 범양상선 주식의 국가헌납 천명과 관련이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즉 국가헌납이라는 호의적 의사를 밝힘으로써 범양그룹의 재기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어쨌든 유족과 은행간의 협상이 지리멸렬해지면서 범양상선의 제3자 인수도 실기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유가족들이 주식인도를 제의했을 때만해도 해운경기가 호황을 누렸으나 이후 해운경기가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범양상선의 경영상태도 악화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36억원으로 전년도의 1백21억원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아울러 해운경기의 악화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유가족과의 협상이 지연될수록 범양상선의 정상화는 더욱 멀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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