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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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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불합치 결정에 행정통합 겹쳐…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구 획정 진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으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난 지방의원 선거구가 아직도 획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광역자치단체 행정통합까지 추진돼 논란과 진통이 예상된다. 1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방의회 선거구를 조정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 13일 활동을 시작했으나 농산어촌의 대표성 구조 설계가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2만 5000명 미만 영호남, 충청, 강원 지역의 작은 농산어촌 자치단체에서 도의원을 1명씩 선출하는 현행 제도는 위헌이기 때문에 시도의원 선거구 획정에 어떤 변화가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전북 장수군 선거구는 인구 편차 상하 50% 기준을 벗어나 표의 등가성을 침해했다”며 공직선거법 제22조 1항의 일부 조항을 헌법불합치로 판단했다. 또 인구 5만명 미만의 자치단체에 1명의 광역의원을 보장하는 현행 규정은 “투표 가치 평등을 훼손한 불합리한 기준”이라며 국회에 오는 2월 19일까지 법 개정을 요구했다. 헌재는 2018년 기초자치단체 선거구 획정은 인구수가 가장 적은 곳과 많은 곳의 차이를 ‘3대1’로 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광주·전남, 대전·충남,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진전하면서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은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만났다. 행정통합이 추진될 경우 도시와 농어촌 지역 도의원 비율이 달라지는 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이번 정개특위에서 인구감소 지역의 대표성을 보완하는 제도 개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광주·전남의 경우 벌써 통합 이후 광역의회 구성이 쟁점이 되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23명, 전남도의회는 61명이어서 현행대로 통합할 경우 광주시의 대표성 약화가 불가피하다. 광주시는 의석 확대를 주장하는 반면, 전남도는 행정 효율성과 지역 대표성을 들어 신중론을 펴고 있다. 전북도의회의 경우 인구가 비슷한 전남은 물론 인구가 적은 강원보다 도의원 수가 적다며 증원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상황이다. 도시와 농촌을 함께 묶을 경우 인구가 많은 도시 쪽으로 정치적 관심과 행정 수요가 쏠릴 수밖에 없어 농촌 지역은 선거 때마다 구조적으로 소외되는 상황이 반복돼서다. 지방의원 선거에 나서는 입지자들은 선거구 미획정 상태가 계속되자 ‘깜깜이 선거운동’을 하는 상황이라며 아우성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지방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 지연에 따른 조속한 입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국회로 이송하기도 했다.
  • 또…또…또?… 국토부 제출할 ‘제2공항 도민 의견’ 8월로 넘어갈 듯

    또…또…또?… 국토부 제출할 ‘제2공항 도민 의견’ 8월로 넘어갈 듯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게 될 제주특별자치도의 ‘의견’제출이 임박한 가운데 제2공항비상도민회의가 20일 제주도청 현관 앞에서 제2공항 주민투표를 촉구하는 긴급행동에 들어갔다. 제2공항비상도민회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부터 7월 31일까지 도청현관 앞에서 도민결정권 실현을 위한 제2공항 주민투표 촉구 피켓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매일 2시간씩 출퇴근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 7월 31일까지 도청현관 앞서 제2공항 주민투표 촉구 피켓시위 이번 긴급행동은 오영훈 도지사가 제2공항 도민결정권을 공약으로 내세워 왔음에도 도민의 다수가 요구하는 주민투표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단체는 “제주도의 주민의견 수렴 과정에서 도드라지게 확인된 것은 제2공항 건설 여부는 도민의 직접 결정해야 한다”면서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으며, 공론조사까지 포함하면 70% 이상의 도민이 자기결정권 행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결정 존중은 국토부의 약속이기도 하다”면서 “2020년 9월 14일 제주도 및 도의회와의 심층토론 합의문에서 국토부는 ‘도민의 지지와 동의를 얻어 추진하고 일방적 강행은 없다’고 분명하게 약속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사실상 제주도가 제2공항 주민투표를 할 권한이 없다. 주민투표법 제8조에 따르면 주요시설을 설치하는 등 국가정책 수립에 관해 주민투표를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제2공항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만 제주지사에게 실시를 요구할 수 있어 결국 주민투표 실시 여부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의중에 달려 있다. 이 단체는 “오영훈 도지사는 좌고우면 하지 말고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주민투표 실시를 강력히 요구하여야 한다”면서 “국토부도 도민과의 약속, 제주도 및 도의회와의 합의에 따라 도민의 의견을 묻는 과정으로서 주민투표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 지사 해외출장 등 일정 빡빡… 8월로 도민의견 제출 연기될 듯 이번 긴급행동에 대해 강원보 공동집행위원장은 “우리는 이번 긴급행동을 시작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모아 오영훈 도지사와 국토부에 주민투표 실시, 도민결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초 6월말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로 예정됐던 제주도민 ‘의견’ 제출은 오는 8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오 지사는 국토부에 제출할 ‘제주도의 의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지사는 오는 31일부터 8월5일까지는 국외 출장이 예정돼 있어 7월 중 의견 제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 기간 동안 반대측 1만 4763명·찬성측 8107명 등 총 2만 5729명의 의견이 접수됐다.
  • 충돌 직전까지 갔던 제2공항 개발사업 첫 도민경청회

    충돌 직전까지 갔던 제2공항 개발사업 첫 도민경청회

    “무사 환경환경햄신디 다들 자전거 탕댕겸찌예(왜 환경환경하나요. 다들 자전거만 타고다니나요)” “다른지방은 공항세워달라고 아우성인데 제주가 반대하는건 뭐지” “제주공항은 국민 모두의 것. 제주도민만의 세금으로 공항 짓는거 아니잖아요.” “일자리 창출되겠지만 환경이 문제지.” “공항 들어서면 자연히 환경파괴되고 시끄러워 못살아요. 공항근처 살다가 보상받고 이사가버렸습니다. 어떻게 살았나몰라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도민경청회’가 열리는 가운데 ‘빛나는제주TV’ 유튜브에서는 실시간 찬반 댓글들이 올라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00여명 정도 참석한 이날 경청회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관계자가 나와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으로 시작했다. 제주공항은 단일 활주로로 운영되는 전 세계공항 중 4번째로 혼잡하며 김포~제주 노선은 지난해 1725만명이 이용한 전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노선이라고 소개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제주시에 있는 기존 제주국제공항과 별도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일대 545만여㎡에 길이 3200m 활주로 1개를 갖추는 총 사업비 6조 6674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던 도민경청회는 찬반 양측의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고성과 인신공격이 오가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제2공항 반대측 대표로 나선 박찬식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이 제2공항 건설 시 조류 충돌 위험성과 항공소음 심각성을 강조하며 다소 격앙되면서 고성과 인신공격이 시작됐다. 특히 한 찬성주민이 박 위원을 두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던)정치꾼’이라면서 “주민투표는 이해 당사자와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강원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공동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찬반의견에 서로 야유하지 말자. 이렇게 해선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8년간 갈등에 저도 많이 힘들다. 갈등을 종식하기 위해 고심 끝에 주민투표를 하자는 것”이라고 달랬다. 찬성측 대표로 나선 오병관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사적으로도 박 위원과 가끔 만난다. 생각은 다르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며 “토지 수용과 소음 피해를 받게 되는 주민들이 제2공항을 반대하는 심정은 이해한다”고 분위기를 달랬다. 이어 “정작 주민들은 토지거래 제한으로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수년째 고통을 받고 있다”며 “환경문제 등 조건부 협의 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해 친환경적인 제2공항이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청회는 다시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이날 첫 도민경청회는 송창윤 제주도 소통담당관의 차분한 진행으로 1시간 40여분의 시간을 큰 무리없이 마무리됐다. 이어 4월 6일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과 4월 24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재난 상황에서 3급 소방본부장이 2급 지방경찰청장 지휘한다고?

    “대형 육상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계급이 낮은 시도 소방본부장이 직급 높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지휘하는 통제관이 되는 것은 하극상입니다.” “우리 지역 소방본부장의 계급이 인접 시도보다 낮은 것도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장의 계급이 각기 다르고 유관기관과도 균형이 안 맞아 새로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3일 소방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소방본부장 계급은 면적, 소방서 수, 지방공무원 정원 등에 따라 각각 1~3급 상당인 소방정감·소방감·소방준감으로 임명된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이 2만명 증원됐고 관련 업무가 대폭 증가한 만큼 시도 본부장 계급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도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지방경찰청과 광역지자체를 지휘하는 통제관인 만큼 계급을 시도 경찰청장이나 안전실장 등과 같은 직급으로 맞춰 줘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직급이 낮은 통제관이 높은 직급 관계자를 지휘하는 ‘하극상’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경기, 부산은 소방본부장 계급이 소방정감이지만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4개 광역시와 세종시는 2계급 낮은 소방준감으로 차이가 크다. 전북, 충북, 제주 3개 도 역시 소방준감이 본부장으로 인접 시도보다 1계급 낮다. 인천, 강원,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6개 시도는 소방감이 본부장이다. 이 때문에 소방준감이 본부장인 지역은 지자체 안전실장이나 지방경찰청장과 비슷하게 소방감으로 직급을 올려 줘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 전북의 경우 소방서가 13개나 되고 강원보다 인구와 소방 수요가 많지만 본부장 계급이 소방준감에 머무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충북도 사정은 비슷하다. 소방준감이 본부장인 4개 광역시 역시 소방서 수는 적지만 인구가 많고 소방 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본부장 계급을 소방감으로 상향 조정해야 관계 기관과 형평성이 맞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같은 수도권인데 소방본부장이 소방감인 것은 서울, 경기와 차별 대우하는 것이라며 맞춰 줄 것을 요구한다. 시도 소방본부장의 직급 상향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정부가 현장 인원 확충을 우선 추진한 다음 시행하기 위해 미뤄 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방청 관계자는 “현장 인력도 대폭 확충된 만큼 직급 조정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 원희룡 “제주 2공항 갈등, 文대통령이 결론 내야”

    원희룡 “제주 2공항 갈등, 文대통령이 결론 내야”

    제주 제2공항 건설 찬반 갈등 해소를 위해 제주도민 여론조사까지 벌였으나 다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다시 불붙은 제2공항 추진 논란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며, 무산된다면 그 대안을 달라”고 요구했다. 17일 제39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에서 이뤄진 홍명환 의원의 긴급 현안 질문에서 원 지사는 작심하고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발표한 배경을 설명했다. 원 지사는 “최종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환경부와의 협의 과정이 남았지만,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전 단체장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있는 것 같다”며 “왜 이토록 민감한 시기에 국토부가 제주도의 입장을 다시 묻는지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도지사의 의견을 달라고 했기 때문에 도지사의 견해를 전달한 것이다. 국토부는 이를 감안해서 정책 결정하고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된다. 제 견해에 대해서는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원 지사는 “제2공항은 대통령의 공약이었고, 도지사의 공약이었고, 6년간 제주도와 국토부가 함께 추진한 일”이라며 “공항의 안전 문제와 청년세대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 제주경제에 대해 대안이 있느냐. 대안이 있다면 대통령이 무산시키고 대통령이 약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성의·송창권 의원은 제주지역의 환경문제를 거론하며 환경 수용성을 갖춘 뒤 제주의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제2공항 추진을 강행하는 원 지사를 에둘러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강충룡·이경용 의원은 제주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제2공항을 정상 추진해야 한다며 원 지사에 힘을 보탰다. 제주 제2공항 반대 도민행동 등 반대 측은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무시한 원 지사는 사퇴하고 정부는 여론조사 반대 의견을 반영, 제2공항 건설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등 반발했다. 강원보 제2공항반대성산읍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날 “합리적으로 수렴된 도민의 여론을 원 지사가 뒤집었다. 당초 국토부도 도민여론조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제2공항 건설 추진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전체 제주도민 여론조사에서 엠브레인리퍼블릭은 ‘찬성’ 43.8%, ‘반대’ 51.1%, 한국갤럽은 ‘찬성’ 44.1%, ‘반대’ 47%였다.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주민 대상 조사에서는 한국갤럽은 ‘찬성’ 64.9%, ‘반대’ 31.4%, 엠브레인퍼블릭은 ‘찬성’ 65.6%, ‘반대’ 33.0%였다. 도는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달 23일 주무 부처인 국토부에 전달했고, 국토부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을 지난 10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원 지사는 지난 10일 “국토부는 법적 절차가 마무리된 국책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발표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평창, 노로 바이러스 128명 확진 판정

    평창, 노로 바이러스 128명 확진 판정

    8일에만 42명 추가 .. 선수 중에는 없어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 환자가 128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강릉 지역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총 128명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2명이다.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평창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등에 격리된 보안업체 직원들을 검사한 결과 34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격리된 상태에서 관리되고 있어 추가적인 전파위험은 없는 상태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받은 보안요원들은 업무에 복귀했다. 강릉 및 평창지역에서 신고된 유증상자 8명도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이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선수 중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보안업체 인력들이 묵는 다른 숙소를 포함해 올림픽 선수촌, 미디어촌, 경기장 등 올림픽 내부 시설에서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지도 예의주시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 강원도청, 보건소, 강원보건환경연구원 등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숙박시설, 음식점, 식수·지하수, 정수장에 대한 전수 위생점검을 시작했다. 또 설사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주요시설에서 손소독제 배포 및 손씻기 등 감염예방 수칙 홍보 등을 강화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아 처음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확인하기 힘들다”며 “올림픽을 위해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해 온 선수들이 제대로 경기할 수 있도록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스쿨 탐방] (12)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탐방] (12)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서울신문이 더 나은 법조인 양성을 기대하며 마련한 ‘로스쿨 탐방’ 12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찾았다. 김재중 원장은 17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정부세종청사를 적극 활용해 국토의 중심이 되는 로스쿨을 지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북대 로스쿨의 핵심 목표는 무엇인가. -2009년 3월 개원했고, 현재 법학전문 석사과정 70명, 법학전문 박사과정 10명을 모집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교수 30명이 법조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건학이념은 진리, 정의, 개척이다. 로스쿨 역시 그 정신을 구현하려고 노력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전한 윤리관을 가진 공익적 법률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법률가, 지역의 특성화 및 법률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법률가를 양성하려고 한다. →과학기술법을 특성화 과목으로 한 이유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모두 충북대가 위치한 청주시에 자리 잡고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과 법’ 잡지 창간 등 연구와 교육 역량을 키워 왔다. 장차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법 연구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명윤리와 법, 보건의료법, 의료정책법, 지식재산법 일반이론, 과학기술법 일반이론, 정보통신법, 특허법, 저작권법, 상표법 등 14과목 42학점의 다양한 특성화 과목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대에서 공부한 학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들이 법조인이 되는 게 바로 로스쿨 제도가 사법시험 제도보다 좋은 근거가 된다. →공동학위 프로그램도 눈에 띄는데.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로스쿨과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년 과정을 통과하면 졸업과 동시에 국내와 미국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국내 변호사 자격과 미국 변호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울러 방학을 이용한 단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등록금을 둘러싼 논란이 곳곳에서 나오는데. -충북대 로스쿨은 국립대이기 때문에 등록금이 다른 곳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우리 로스쿨은 학생 정원 대비 전액 장학금 비율이 25% 이상이며, 이 중 사회적 취약계층의 장학금 수혜 비율이 50%가 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건 학생들 입장에선 어쨌든 적잖은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최소한 특별전형자만이라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도 부여한다면 도움이 될 텐데 아쉽다. →입학생 20%를 지역인재로 하는 교육부 방침이 미칠 영향은. -충북대가 위치한 청주는 서울에서 90분가량 걸린다. 서울에서 학부를 졸업한 학생이 70~80% 된다는 게 한 특징이다. 교육부는 지역출신 학생을 최소 20% 입학시켜야 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제주는 인구가 적다며 10%로 줄여줬는데, 사실 충북과 전북은 강원보다도 인구가 적다는 것만 생각해도 얼마나 현실과 거리가 먼지 알 수 있다. 우리로선 대전·충남 지역 학생이나 서울 지역 학생이나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지방대 육성 취지를 살리려면 지방대학 출신을 서울·경기 대학원에서 일정 비율 선발하게 하는 게 더 좋다고 본다. →법조인 규모 확대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정부기관에서 변호사를 7급 공무원으로 채용한 것을 두고 큰일이 난 것처럼 여기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변호사의 위상이란 건 시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유동적인 것이다. ‘변호사’라는 건 법조인으로 자격이 있다는 걸 인정하는 자격증이지 감투가 아니다. 과거에는 희소성 때문에 돈과 명예를 함께 누릴 수 있었겠지만 시대가 바뀌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지방대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 논란이 계속된다. -학교의 등급을 가지고 유수한 로펌들에서 면접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면 제자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흙 속에도 진주가 있다는 것을 선발하는 측에서 알아주기를 바란다는 얘길 꼭 해주고 싶다. 청주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단체장 관사 세금 지원 폐지돼야”

    “단체장 관사 세금 지원 폐지돼야”

    “왜 지방자치단체장의 집세를 세금으로 부담해야 합니까.” “단체장의 관사는 민선 자치시대에 걸맞지 않은 낡은 관행이므로 당장 폐지해야 합니다.” 광주의 한 시민은 25일 “자치단체장에게 제공되는 관사는 과거 관선 시대의 유물”이라며 “자치시대에 역행하는 낡은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주민이 뽑은 단체장의 상당수가 이런 관사 사용을 중단했지만 일부는 아직도 ‘관행’이란 이유로 이를 고집하고 있다. 선거구와 동일한 생활권에 거주하는 단체장이 굳이 관사를 사용해야 하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25일 광주전남지역 경실련협의회가 조사한 이 지역 관사 운용 실태에 따르면 광주시와 전남도 등 2개 광역자치단체와 광양·목포·곡성 등 12개 기초자치단체가 지금껏 관사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 전남도지사의 관사는 영빈관을 겸한 1312㎡ 규모로 호화 논란을 빚었으며 광주시장은 서구 쌍촌동 모 아파트(134.70㎡)를 관사로 이용하고 있다. 민선 5기 들어 2년간 전남지사의 관사 관리비는 2280여만원, 광주시장의 관사 관리비는 1700여만원에 이른다. 경실련협의회는 “광주시의 관사 관리 비용은 부산·강원보다 많고 충북의 2배, 인천의 8.5배에 달한다.”며 “광주시는 재정자립도가 47.5%로 6개 광역시 중 최저인데도 출퇴근 시간을 줄이겠다는 이유로 계속 관사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전남 강진·곡성·광양·목포·보성·순천·영광·완도·진도·함평·해남·화순 등이 관사를 운용 중이다. 이 가운데 곡성은 재정자립도가 9.7%인데도 관사 관리 비용이 한 해 1400만원으로 전남도와 광주시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안은 10.2%, 해남은 9.0%인데도 관사를 고집하고 있다. 재정자립도 39.5%의 광양이 관사 철거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경실련 관계자는 “지자체장의 사익을 위해 관사를 운용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관행을 당장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박천규◇환경청장△한강유역 이상팔△낙동강유역 김상배△영산강유역 이재현△대구지방 심무경◇파견△녹색성장위원회 남광희△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이필재◇교육훈련△송형근 ■국토해양부 ◇승진 <부이사관>△국토해양부 김동호△운영지원과장 김이탁△아라뱃길지원팀장 엄기두△운항정책과장 김재영<4급>△국토해양부 한성수 이주열 허용 김태원△운영지원과 공평식△기획담당관실 이재평 육정균△재정담당관실 이광원△주택정비과 소성환△건설경제과 박근호△기술정책과 전용범△종합교통정책과 김성남△물류정책과 김창수△해운정책과 김형대△국토정책과 김종학△산업입지정책과 이용삼△해양정책과 류중빈△연안계획과 김연빈△국토정보정책과 강종원△지적기획과 정해익△수자원개발과 박병언△도로정책과 윤성배△간선도로과 김철민 김인△광역도시도로과 전근배△항만개발과 송주민△항공보안과 채순배△도시재생과 이진철△국립해양조사원 황준 신명식 ■충북도 △농업기술원 임상철 송인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PD(프로그램 디렉터) <주력산업부문>△그린카 김기훈△스마트카 문종덕△조선 강원수△섬유의류 김익수△화학공정 남두현△금속재료 장웅성△산업용기계 김선창<신산업부문>△주력IT융합 한상철△지식서비스 김성동<정보통신산업부문>△반도체 메모리/장비 최리노 ■LIG손해보험 ◇신임 △경인보상센터장 김은회△제휴사업1부장 윤현철△방카슈랑스영업2〃 안상봉△대구본부지원팀장 김규현<지역단장>△강동 박정호△안산 정형선△천안 김진철△충청GS 정갑열△목포 조명근△강북RFC 이남주◇이동 <팀장>△완판실사 이원거△인사기획 강진일△인사관리 김동진△자산운용기획 한승철△투자운용 김병수△퇴직연금운용 김남수△개인융자 한현규△CRM마케팅 이병희△보상지원 강진국△영업지원 이종필△강남본부지원 박윤수△경인강원본부지원 권이병△호남본부지원 신기원△RFC본부지원 노형진<센터장>△통합UW 김재현△강원보상 이형섭△경기보상 신영배△부산보상 서명희△호남보상 주영주<부장>△직할영업1 유장현△직할영업2 강두석△제휴사업2 윤석환△제휴사업3 류희정△제휴사업 신현달△방카슈랑스영업6 박정남<지역단장>△강서 고일△포항 안정익△충남 김동유△광주 오명교△순천 김석배 ■넥센타이어 ◇승진 <상무>△내수영업담당 박강철△컴파운드담당 강용구△창녕 엔지니어링센터 오세인<이사>△전략기획담당 김홍상△유럽지역총괄 및 유럽법인장 김현석△중국 경영지원담당 오석규△구매담당 김영준 ■한미약품 <한미약품연구센터>△소장 권세△부소장 서귀현<북경한미약품연구센터>△소장 김맹섭 ■세아상역 ◇승진 △부사장 유광호 하정수△전무 이방식 이성형 최만철 심철식
  • [인사]

    ■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 △예산분석실 행정예산분석팀장 李昌林■ 대한지적공사 △본사이전추진준비단장 金鍍中△인사지원팀장 崔鍾萬△회계〃 李斗衡△대구·경상북도본부 총무〃 安全奎■ 한국은행 ◇1급 이동△북경사무소장 이철성△총무국 김주훈■ 삼성화재 (지점장)△성남지점 朴民培△제주〃 金錫浩△광진〃 具一本△한양〃 朴鍾三△강서〃 李相暻△노원〃 金輝峰△춘천〃 尹鍾國△둔산〃 金錦龍△강동〃 金福信△송파〃 李相圭△부천〃 宋光燮△마산〃 金正仁△청주〃 河永鎬△부산〃 曺永溥△남수원〃 朴 仁△진주〃 張在泰△안양〃 朴承奎 (부장)△수도권방카슈랑스영업부 金南宰△지방〃 朴兄源△수도권대리점1부 金暻煥△〃3부 崔載闡△〃2부 李孝聖△〃4부 表振弘△〃5부 尹泳基△〃6부 崔義炫△〃8부 鄭日榮△부산대리점1부 金燦昊△대구대리점1부 金奉起△〃2부 金容源△Global Service Center 金兌咸△GLOBAL영업부 洪承杓△중앙보상서비스센터 우구종△광주보상〃 宋孝滿△대구보상〃 金泳瓚△인천보상〃 禹元河△전주보상〃 安敏鎬△서부보상〃 鄭永奉△북부보상〃 張東喆△남부보상〃 楊範錫△수원보상〃 姜守洪△안양보상〃 張峻榮△강원보상〃 韓雲燮△경남보상〃 金淳國△강남고객지원센터 韓相壎△충청〃 徐光西△부산〃 權宅煥△인천〃 裵明奎△인재개발센터 李浩奎 (팀장)△SSP추진TF 鄭雲白△강북지원팀 李斗烈△강남〃 朴慶國△영남〃 金鍾明△대리점〃 金敬錫△단체보험〃 吳大雄△제도보험개발팀 李 範△재물보험팀 姜信弘△해외업무팀 鄭圭弘△기업상품개발팀 金應敏 (파트장)△경영관리파트 張德熙△영업교육〃 金寅榮△Compliance운영〃李相喆△신채널마케팅〃 李明頀△영업관리〃 池水一△제도기획〃 權大映△계약관리〃 李在珍△수도권손사〃 盧忠來△계약지원〃 尹龍求△지방손사〃 田晙煥△혁신〃 金南源△정보기획〃 朴相桓△IT지원〃 金東天△재무운용〃 白松虎 (소장)△방재연구소 金容達
  • [부고]

    ●최남철(전 현대증권 대표)씨 별세 은석(Alpha-Pac Japan 이사)씨 부친상 김재훈(현대증권 과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93●윤주현(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별세 이광주(한국은행 국제국장)씨 상배 29일 미국,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000●이철재(전 강원보일러 부사장)씨 별세 수영(통일부 인사기획팀장)씨 부친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072-2022●장동훈(전 대한손해보험협회 전무)씨 별세 준(미국 거주)씨 부친상 최성호(엔에치엔 이사)씨 빙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16●이성구(대원반도체 부장)윤구(자영업)씨 부친상 김기철(전 KBS 영상제작국장)김재수(키스트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40●최병의(자영업)씨 모친상 김종태(구세군 상계영문 담임사관)씨 빙모상 최준묵(녹십자 홍보팀장)현묵(조선일보 기자)씨 조모상 2일 충주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43)841-0381●오관수(교보증권 둔산지점 차장)씨 부친상 2일 대전 유성 성심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11-9814-8709●양옥교(전 통일중공업 상무이사)씨 별세 준성(선문대 전산운영팀장)준태(기산텔레콤 경영기획실장)준호(교보생명 강서중앙지점장)씨 부친상 2일 건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030-7901●구본빈(시그마D&I 사장)본업(승비건설 〃)본중(현대자동차 과장)본언(현대자동차 아산생산관리부 차장)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38●남원희(국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실장)태희(평화정밀)씨 부친상 2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발인 4일 오후 1시 (02)849-9050
  • [인사]

    ■ 외교통상부 △주제네바 국제연합대표부 차석대사 조태열 △주인도네시아 공사 정용칠 △주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부 공사 서용현 ■ 환경부 ◇서기관급 전보△기획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실 金鍾律△〃 기획예산담당관실 柳然基△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 朴美子△상하수도국 수도정책과 朴鍊宰△폐기물자원국 폐기물정책과 金東九△〃 생활폐기물과 崔秉喆△민간기업 파견 鄭德基 ■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金春善 △기획예산담당관 金良洙 ■ 기획예산처 ◇과장급 전보△혁신인사기획관 曺京圭△교육문화예산과장 金政民△본부 文盛裕 ■ 한국환경자원공사 △관리처 총무팀장 林炳茂△홍보팀장 睦鎭水△산업진흥처 산업진흥팀장 裵炳朝△자원순환사업처 시설운영〃 姜亨鐘△자원순환기술연구처 기술관리〃 李炯奎△〃 건설폐기물관리〃 閔丙仁△산업진흥처 통계정보〃 奇仁幹△EPR제도운영처 EPR운영〃 金翔源△〃 제도지원〃 朴長茁△폐기물적법처리제도운영처 적법처리운영〃 黃泰秀 ■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승진 △질병연구부장 金載弘 ◇전보 △가축위생연구관 金鍾萬 ■ 우정사업본부 ◇4급 △동대구우체국장 직무대리 林聖植 ■ 한나라당 ◇국·실장 △대표최고위원실 김회구 △원내대표실 안상정 △정책위의장실 이민수 △사무총장실 고제영 △기획조정국 이운용 △총무국 이건철 △조직국 이영찬 △홍보국 우윤명 △여성국 신계용 △대변인행정실 김형렬 △원내기획국 이수태 △원내행정국 이철웅 △정책국 안 홍 △민원국 이민상 △정조1실 남준우 △정조2실 박원관 △정조3실 고광욱 △정조4실 최영호 △정조5실 허미연 △정조6실 곽노현 ■ 한국일보 △감사실장 申雨轍 △감사실 채권관리부 부장대우 趙珖衍 金志泰 △광고마케팅본부 부국장 林龍榮 △부장 高碩洪 琴潤錫 △광고마케팅본부 부장대우 金亨振 金現旭 △경영지원본부 부국장대우 金京淳 盧承觀 △경영지원본부 부장 車末澈 金在萬 △고객서비스본부 부장 權寧和 △고객서비스본부 부장대우 金永助 △부산지사장 金世根 △대구지사장 洪錫喆 ■ 동국대 (서울캠퍼스)△교무처장 李相逸△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趙星九△학생처장 趙儀衍 ■ 산업은행 ◇부서장△e-Biz실장 魯一大△법무실장 李陞鍾△업무지원부장 宋宰用△여신감리실장 孫基錫△본부여신심의실장 張大坤△지역여신심의실장 沈相雲△방카슈랑스실장 崔孝根△수신영업추진실장 吳南元△투자업무개발실장 金裕勳△M&A실장 韓大宇△자금거래실장 鄭璟埰△산은경제연구소장 宋貞煥△PEF실장 趙顯翼△기업금융1실장 鄭泰辰△기업금융5실장 金容哲△신탁부장 尹泰和△수탁업무추진실장 蔣鍾久 ◇지점장△구로 金承旭△강남 河鍾杓△노원 韓龍奭△서초 朴承培△인천 鄭基行△시화 金洪坤△부천 金曾山△안산 金鍾律△창원 李南秀△마포 李鎔煥△잠실 金貞姬△도곡 崔東顯△목동 宋泰稷△평택 林相守 ◇해외근무△상하이지점장 李康雨△KDB홍콩 사장 崔鍾夏 ■ 삼성화재 (지점장)△충주 金宗煜△제주 金寅榮△통영 丁柱榮△대구 朴兄源△노원 裵明奎△포항 李鍾石△강남 崔根明△울산 成耆宰△충남 朴大圭△부산 奇世振△창원 李相五△동대구 吳祥澤△진주 崔載闡△울산중앙 曺正培 (팀장)△경인지원 李明頀△강북지원 李相暻△호남전략영업 李永燮△영남지원 曺永溥△호남지원 姜翼順△보상전략 張仁洙△기업손사 李舜九△해외업무 崔聖哲△감사 林潤培△개인손사 尹在仁 (부장)△수도권대리점1 金慶洙△수도권대리점5 金佐奎△강북고객지원센터 吳勳鐸△강남고객지원센터 申相龍△중앙고객지원센터 金鎬圭△충청고객지원센터 金映宗△서부보상서비스센터 우구종△북부보상서비스센터 李松旭△강원보상서비스센터 禹元河△경남보상서비스센터 張仁權△법인단체영업부 黃升睦△인재개발센터 金聖圭△인터넷영업부 柳相春 (파트장)△채널기획 權大映△장기상품 千炳浩△자동차상품 朴道和△자동차업무 李相鳳△융자운용 安正熙△총무 高銘執△홍보 金奎亨 ■ 현대증권 △제주지점장 黃圭鎭 ■ 동원증권 △자산운용본부 상무 孫碩佑 ■ 한국가스기술공업 ◇1급 승진△총무관리처 金鎭鉉 ◇2급 승진 △기지사업처 盧載捧△경북사업소 柳志弘 ◇부장급 전보 △평택기지사업소 계전부 金濟甲△통영기지사업소 기계부 金鐘承△경인사업소 관로정비부 尹禹燮△충청사업소 관로정비부 徐裕澈△충청사업소 기전부 權德裕△호남사업소 기전부 明基鉉△경북사업소 관로정비부 崔光默△강원사업소 관로정비부 朴福東△서해사업소 관로정비부 金東漢△서해사업소 기전부 趙行文
  • [인사]

    ■ 현대해상 ◇임원·본부장 △준법감시인 崔東旭△경남지역본부장 이동주△경인〃 金甲洙△호남〃 朴德容△부산〃 金興東◇부서장△기획실장 金鍾先△경리부장 黃仁冠△마케팅지원〃 全世寧△방카슈랑스사업〃 朴明善△기업보험지원〃 李允善△손해사정〃 李京植◇센터장△강원보상서비스 印儁烈△대전보상서비스 金榮柱△강북고객지원 權寧奐△대전고객지원 孔容敏◇지점장△중부 高聖一△동부 申斗澈△충정로 奇永哲△은평 尹民峯△성남 盧鐘榮△이천 蔡洪珍△수원 金承鎬△인천 盧載旻△부평 禹盛允△안산 尹吉鎬△천안 李東雨△목포 羅基澈△부산 金能植△동래 李成昊△부산진 盧載俊△부산중부 鄭炳奎△대구 金相和△대구중앙 裵一煥△구미 金楨勳△포항 具本根△동대구 李鍾熙△안동 鄭永俊△울산 洪淳棨
  • [인사]

    ■ 현대해상 ◇임원·본부장 △준법감시인 崔東旭△경남지역본부장 이동주△경인〃 金甲洙△호남〃 朴德容△부산〃 金興東◇부서장△기획실장 金鍾先△경리부장 黃仁冠△마케팅지원〃 全世寧△방카슈랑스사업〃 朴明善△기업보험지원〃 李允善△손해사정〃 李京植◇센터장△강원보상서비스 印儁烈△대전보상서비스 金榮柱△강북고객지원 權寧奐△대전고객지원 孔容敏◇지점장△중부 高聖一△동부 申斗澈△충정로 奇永哲△은평 尹民峯△성남 盧鐘榮△이천 蔡洪珍△수원 金承鎬△인천 盧載旻△부평 禹盛允△안산 尹吉鎬△천안 李東雨△목포 羅基澈△부산 金能植△동래 李成昊△부산진 盧載俊△부산중부 鄭炳奎△대구 金相和△대구중앙 裵一煥△구미 金楨勳△포항 具本根△동대구 李鍾熙△안동 鄭永俊△울산 洪淳棨
  • 무주군 “동계올림픽 양보못해”오늘 2014년 유치 군민 발대식

    2014년 동계올림픽을 강원 평창이 재유치를 시도하자 전북도와 무주군이 반발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된다. 무주군은 9일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1만여명이 참여하는 ‘2014년 동계올림픽 무주유치 전군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준비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전북도와 무주군은 무주가 다음 대회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로 지난해 5월 강원도가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할 경우 2014년 대회 유치는 전북이 우선권을 갖기로 합의한 사실을 들고 있다.전북도와 무주군은 김 지사가 직접 서명한 대회개최 우선권 양보 동의서와 한국올림픽위원회의 공문 등 관련 문건도 공개했다.특히 강원도가 평창이 이번 유치활동으로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 유력 후보지로 인식된 여세를 몰아 국내후보지 조기결정을 요구하고 나선 사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무주군은 현재 경기장시설이나 국제대회 개최능력이 강원보다 훨씬 잘돼 있어 2014년 대회유치에는 당연히 전북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세웅 무주군수는 “무주는 강원과의 약속에 따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한올림픽위원회는 물론 범정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태풍 ‘루사’강타/ 수마 할퀸 강릉 르포 - 진흙의 도시… 넋잃은 주민

    도심의 모래톱 속에 휴지조각처럼 뒹구는 차량들, 밤새 마을을 몸땅 삼켜버리고 흉측한 몰골로 남은 저수지…. 하루 밤낮 꼬박 쏟아진 870.5㎜의 폭우로 강원도 강릉시 전체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동해바다를 낀 아름다운 휴양도시 전체가 역겨운 냄새와 함께 온통 붉은 진흙탕 속에 갇혀 버린 것이다. 1일 새벽부터 비가 그치고 도심을 덮었던 흙탕물이 급속히 빠지기 시작했지만 대관령 쪽에서 가까운 명주동 지역은 무릎까지 빠지는 모래와 진흙뻘이 도로와 집안 곳곳을 덮고 있어 걸어 다니기조차 힘든 형편이다.전기와 전화도 끊기고 수돗물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 속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오봉댐 붕괴 소식에 가족들과 함께 간신히 몸만 빠져 나왔다는 최돈민(85)씨는 “67년 전 병자년 포락(浦落)때 많은 사람들이 죽고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처럼 많이 내린 비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시내 초입인 홍제동에는 중형 승용차들까지 폭우에 휩쓸려 가로수에 처박혔고 소형차량은 아예 흙에 묻혀 지붕만 간신히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다. 가슴까지 물이 찼던 강릉시내 중심가인 오거리∼강릉여고 거리에는 전날밤 폭우로 시동이 꺼진 승용차 10여대가 도로 한가운데 흙을 뒤집어 쓴 채 버려져 있어 긴박했던 당시의 정황을 말해줬다.동해상사∼포남시장 네거리에는 떠내려 온 오토바이와 승용차들이 뒤엉켜 처참한 몰골을 드러냈다. 남대천 주변 둔치도 수마가 할퀴고 지나가면서 두터운 콘크리트 포장이 종잇장처럼 뜯겨지고 여기저기 10여대의 차량만이 모래 속에 조형물처럼 거꾸로 처박혀 있을 뿐 둔치에 세워 두었던 나머지 차량 수십대는 물살에 모두 떠내려 갔는지 흔적조차 없다.노암동과 성남동을 잇는 남대천 잠수교도 뿌리째 뽑혀 떠내려온 나무들로 거대한 나무성벽을 방불케 했다. 시내 곳곳이 흙속에 묻히고 외곽지역으로 통하는 길들이 대부분 씻겨 나가거나 산사태로 막혀 흙을 걷어내는 중장비와 간간이 오가는 차량들만 있을뿐 유령의 도시를 방불케 한다.택시 등 대중교통마저 원활하게 운행되지 않자 시민들은 갯벌 같은 도로 위를 휘적거리며 걸어 다니는 형편이다.재래시장인 중앙시장 일대는 노점을 하던 과일가게를 비롯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영세한 상인들이 운영하던 상점들이 모두 침수돼 안타까움을 더해준다.어물전이었던 중앙시장 지하는 이날까지도 내내 물속에 잠겨 상인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 시장에서 과일 노점상을 하던 이음전(53·여)씨는 “가게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근근이 삶을 꾸려가고 있는데 밤새 과일과 터전이 모두 쓸려가는 바람에 희망이 사라졌다.”며 울음을 떠뜨렸다. 경포호와 바다를 끼고 있는 경포동 일대는 이날도 물이 빠지지 않아 주민들을 답답하게 했다.주민 조영민(21·운정동)씨는 “경포천이 범람하고 마을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지켜보며 왜 이곳의 옛지명이 배다리(船橋)였는지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저수지 붕괴로 20여채 한마을이 몽땅 사라진 장현동 주민들은 아예 말문을 열지 못했다.유일하게 형체가 남아 있는 강원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소 건물과 작년에 지었다는 단독 주택 1채만 흙속에 묻힌 채 반쯤 모습을 드러내,이곳이 마을이었음을 알려줬다. 마을은 모래에 뒤덮여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었고 그 자리에 쓰러진 나무와 전봇대,시멘트 구조물,상류에서 떠내려 온 나무뿌리와 쓰레기 등만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마을에서 6년째 혼자 살아왔다는 이재우(86) 할머니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다.”고 말했다. 황서근(73)씨도 “옷가지 하나 못건지고 몸만 겨우 빠져 나왔다.”면서 “문전옥답을 모두 모래흙에 묻었는데 당장 추석차례도 못 지내게 됐다.”며 울먹였다. 고향의 물난리 소식을 듣고 외지에서 어렵사리 달려온 친인척들도 다리가 끊어지고 하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더이상 접근하지 못한 채 멀리서 사라진 고향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했다.하룻밤새 마을을 삼킨 장현저수지는 주민들의 아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황토빛 뻘흙을 드러낸 채 흙탕물만 연신 토해내고 있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아동복지 유공자 훈포장·표창

    제79회 어린이 날을 맞아 모범 어린이 대표로 선정된 이경석군(10)과 이리보육원 보육사 한금남씨(60)등 아동복지 유공자 19명이 4일 정부로부터 국민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다음은 훈·포장 수상자 명단. ◇국민훈장 ◆동백장 이은삼(60·장선 자립청소년의 집 원장) ◆목련장 한금남(60·이리보육원 보육사) 원예재(77·화성영아원 총무)◇국민포장 심순택(60·나주백민원 원장) 김옥희(47·무궁화어린이집 원장) 황영애(49·주부·대전시 서구 갈마1동)◇대통령표창 이재권(66·강원보건간호학원 원장) 김광수(42·은행골우리집 원장) 이재양(65·한국보육시설연합회회장) 최형희(52·전북도 가정복지과) 안달용(47·울산중구아동협의회) 이이순(53·삼척시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실장) 서아나(37·광주영신원 보육사)◇국무총리표창 조원주(64·은진어린이집 원장) 김응수(53·마산시아동위원협의회 회장) 배일화(39·부산시 여성정책과) 이홍렬(47·연예인) 박순정(51·대영금속공업 대표) 이영혜(53·대구 대성보육원 보육사)
  • 「한울타리 가족」회원 전창렬·최옥림씨댁(훈훈한 우리가정:10)

    ◎가족시니문 내며 가정의 행복 만들어요/집안행사·글짓기·조언·희망 담아 매월 펴내/“부모·자녀간 교감 돈독히 하고 화목에 큰 기여”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한울타리가족」모임 회원인 전창렬씨(41).그는 재직하고 있는 강원보일러(주)의 영업부장 외에도 직함이 하나 더 있다.제호가 「초가집」인 가족신문의 논설위원이 그것. 전씨 가족은 현재까지 9회에 걸쳐 가족신문 「초가집」을 만들어오고 있다.8절지 4면에 월간으로 발행되는 이 가족신문의 편집장은 맏딸인 유정양(역곡중2년).아들 쌍둥이인 용완·용성군(부천동국교6년)은 신문기자,부인 최옥림씨(39)는 교정을 각각 맡고 있다.「초가집」은 가족행사소개를 비롯해 글짓기,독후감,자녀에게 주는 조언,자녀들의 바람 등을 내용으로 가족의 솜씨를 총동원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다. 전씨는 근무하는 부서에 출장업무가 잦다보니 편집장인 맏딸 유정으로부터 원고독촉을 받는 경우가 많다.바쁜 와중에 때때로 그는 당장 가족신문 만들기를 그만두자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그러나 다음과 같은 딸애의 말에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깨닫곤 한다. 『아빠가 마감을 안 지킬때면 많이 속상해요.이와 반대로 평소에 저희들이 말을 안들을때면 부모님께서 얼마나 속상해 하실까요』 지난해 8월 딸애의 여름방학 숙제였던 가족신문만들기가 이제 가족의 월중행사로 착실히 자리잡고 있다.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약식 편집회의를 열어 신문에 실을 내용을 정하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가족간에 대화를 수시로 갖는다.신문은 아이들의 주도로 만들어지지만 전씨도 술을 적게 먹고 일찍 귀가하는 경우가 퍽 많아졌다.자녀들이 원해서이기도 하지만 가족신문에 자녀들에 대한 좋은 조언을 싣자면 독서와 공부를 통해 자기계발을 게을리해선 안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처음 가족신문을 만들땐 어려웠지만 몇번 만들고 보니까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가족신문이 부모와 자식간의 교감을 돈독히 하고 집안의 화목에 기여한 면이 적지 않았거든요』 부인 최옥림씨는 자녀들이 가족신문에 실린 기록을 보고 집안 어른들의 생일까지 챙겨 종종 칭찬을 받는다고 예를 들었다.아이들은 한결같이 『가족신문을 만들고부터 엄마 아빠에게 하고싶은 얘기를 지면을 통해 맘껏 할수 있다』며 좋아했다. 처음에 단순히 가족간의 자기표현과 대화통로로 시도됐던 가족신문은 또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은 물론 가족간의 협동심과 책임감도 부쩍 길러주었다.이같은 결과 전창열씨 가족은 지난달 21일 사단법인 한국인간교육원이 주최한 「행복한 가정 사례발표회」의 발표자로 뽑히기도 했다.
  • 「KT호」초반 무기력 씻고 “순항”/민주 이기택체제 출범 10개월

    ◎개혁바람속 안기부법개정 등 막판 개가/강원보선서 승리로 이 대표 입지도 강화 민주당이 지난 3월11일 전당대회에서 이기택대표체제로 재출범한지 약 8개월이 지났다. 「이기택호」의 발진은 김대중이라는 야당의 확고한 구심이 이탈한 상태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김전대표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왔던 사람들에게는 우려할 만한 정치현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양금」으로 요약되는 기존의 정계구도에 식상한 사람들의 눈에는 신선한 변화로 비쳐졌다.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이기택이라는 제1야당의 「조타수」에 대한 당내외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박지원대변인은 올해를 『여야의 시작과 끝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해』라고 결산했다.민자당은 출발이 거창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던 반면 민주당은 초반 개혁과 사정으로 세인의 이목이 온통 청와대로 쏠린 탓에 『야당이 실종됐다』는 비난까지 받았지만 점차 무기력에서 벗어나 정기국회에서 안기부법을 개정하고 통신비밀보호법을 제정하는등의 개가를 올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는 주장이다. 올해는 민주당 뿐 아니라 이대표 개인에게도 정치적 입신의 기회를 제공한 것처럼 보인다.지난 6월 명주·양양 보선에서 직계인 무명의 최욱철후보가 민자당이 전력투구한 거물 정객 김명윤후보를 꺾는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둔 덕분에 청와대에서 당당한 야당의 영수로서 김영삼대통령과 대면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이대표는 여야영수회담을 통해 외견상으로는 김대통령과 동등한 정치적 반열에 오른 것으로 비쳐졌다.당내 입지 또한 강화됐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당전체를 휘어잡을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같다.아직도 당내에 「9인주식회사」라는 자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이대표도 28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에게 불안한 모습으로 비쳐지기도 했지만 민주화시대로 가는 과도기에 진정한 민주정치를 향한 노력에서 발생한 부수적인 문제라고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이같은 문제점들을 시인했다. 이대표는 그러나 집단지도체제의 비효율성에 관한 지적에 대해서는 『역사에 보기드문 민주적 방식에 의한 당운영』이라고 일축했다.자화자찬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소득이 있었다는 것이 이대표가 매긴 민주당의 연말 성적표다. 그러나 문민정부의 공과에 대한 채점에는 인색한 편이다.이대표는 『개혁과 변화를 앞세운 김영삼정부의 지난 1년은 공직자 재산공개,청와대 앞길 개방,군부 개혁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3대 의혹사건을 비롯한 과거청산이 외면되고 사정이 특정인 중심으로 진행돼 국민적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대표는 『내각이 제 기능을 잃었을 뿐 아니라 공무원들이 무사안일과 보신주의에 빠져 하늘과 바다,땅에서 4백명이 넘는 무고한 국민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비난했다. 경제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다.신경제 1백일 계획,신경제 5개년 계획이 졸속으로 시행되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혼란을 가중시켰고 사전준비없이 대통령의 긴급명령이라는 과도한 수단으로 전격 실시한 금융실명제도 보완이 거듭됨으로써 성패가불투명하다고 비난하고 있다.또 새해 벽두 공공요금의 대폭적인 인상을 계획하는 등 물가안정을 외면한 경제개혁으로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을 뿐 아니라 경기회복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경제정책 전반을 평가절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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