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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현 경기도의원, 22년째 착공 못한 359번 도로...안전 위협하는 가설교 방치 안돼

    김순현 경기도의원, 22년째 착공 못한 359번 도로...안전 위협하는 가설교 방치 안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4)이 오랜 기간 난항을 겪고 있는 도로 사업과 방치된 가설교의 안전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순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국 업무 보고에서 359번 도로 사업의 장기 표류 문제를 정조준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4년 4월 시작된 해당 사업이 만 22년이 다 되도록 첫 삽도 뜨지 못한 이유를 따져 물으며, 현재 보상 협의가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 상세한 현황 보고를 요구했다. 이어 오금교 재건축 과정에서 설치된 가설교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했다. 기존 교량이 안전 등급을 만족하지 못해 지난 2024년 5월에 가설교를 설치한 이후 2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을 언급하며, 도내 지방도 중 이렇게 오랜 기간 가설교 상태로 운영되는 사례가 있는지 추궁했다. 특히 우천 시 노면이 매우 미끄럽고 겨울철 강설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사실상 안전 시설이 전무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갈현-축현 구간조차 20년 넘게 착공되지 못한 상황에서 후속 구간인 축현-내포 구간의 착공 시점조차 불투명한 만큼, 가설교를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문천 하천 정비 공사와 관련해서도 개선을 촉구했다. 사람 키 높이의 파라펫이 시야를 가려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하천변에 쌓아 둔 준설토가 우기에 그대로 유실되는 현장을 짚으며 “준설을 왜 하느냐”고 반문하고, 전반적인 사업 관리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22년째 착공도 못 한 도로, 위험한 가설교까지 모두 주민 안전이 걸린 문제”라며 “형식적인 답변이 아닌 실질적인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 강서구 화곡6동 급경사길에 계단·열선 생겼다

    서울 강서구 화곡6동 급경사길에 계단·열선 생겼다

    서울 강서구가 화곡6동 교남학교 인근 급경사 도로에 계단과 열선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경사도가 25%에 달해 비가 오거나 겨울철 빙판길에 인근 주민이나 교남학교 학생들의 낙상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지난 3월 11일 현장 순찰 당시 주민 보행 불편과 낙상 사고 위험을 확인한 데 따라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당시 진 구청장은 “도로가 가파르고 높낮이 차이가 심해 주민 통행이 어렵다”면서 “계단 설치를 포함해 안심하고 다닐 방법을 신속하게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구는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즉시 개선에 착수했다. 지난 5월 말 기존 경사로의 한쪽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폭 0.7~0.9m, 길이 14.0m, 높이 3.18m 규모의 계단 33개 설치를 마쳤다. 기습적인 강설이나 한파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에 열선도 설치했다. 구는 이동 약자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앞서 지난해 서진학교 인근 흙길 구간에 폭 1.5m, 길이 100m의 목재 데크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등촌1동, 화곡본동 등에도 도로 열선이 설치돼 있다. 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크고 작은 보행 불편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전원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전원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6 제26회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를 비롯해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 주요 정부 부처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시경연과 라이브 경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조리 및 제과 분야 인재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백석예술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부 호텔제과제빵전공 및 디저트카페전공 재학생 20명은 전시경연 부문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오랜 기간 연습과 준비 과정을 거쳐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울특별시 시장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대상과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석예술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부 신태화 학부장과 임성연 교수는 학생들이 방과 후 늦은 시간은 물론 공휴일과 주말까지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기쁨을 전했다. 김혜진 동아리 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학교 덕분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학생들 간의 협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하은, 장은서서울시 시장상: 김혜진, 강설, 신혜정, 서지호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 장윤화, 김하린, 유채연, 홍세연, 조은별금상: 이하은, 장은서, 김혜진, 강설, 신혜정, 서지호, 장윤화, 김하린, 유채연, 홍세연, 조은별, 이한비, 양희원, 김아영, 이은비, 장인영은상: 박채원, 전성은, 김숙영, 정소현
  • 헌재 전원재판부, 재판소원 8건 심리한다… 비동의강간·장애인 이동권 2건 추가 회부

    헌재 전원재판부, 재판소원 8건 심리한다… 비동의강간·장애인 이동권 2건 추가 회부

    헌법재판소가 9일 지정재판부 평의를 열고 성범죄 무죄 확정 판결, 장애인 이동권 관련 판결 등 재판소원 사건 2건을 전원재판부에 추가 회부했다. 지난 3월 재판소원 제도가 도입된 후 전원재판부에 회부된 사건은 모두 8건으로 늘었다. 헌재는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무죄가 확정된 형사사건의 피해자 A씨가 수원고법을 상대로 청구한 재판취소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피고인은 지난 2022년 7월 A씨가 여러 차례 거부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유사강간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1·2심은 A씨의 진술과 녹음파일 등을 살펴본 뒤 피고인의 행위가 ‘피해자의 항거를 현저히 곤란하게 할 정도의 폭행·협박’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사가 상고를 포기하면서 판결은 확정됐다. A씨는 “성범죄 인정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피해자의 동의 여부”라면서 “법원은 유사강간죄 인정을 위한 폭행·협박의 정도에 관해 ‘피해자의 항거를 현저히 곤란하게 할 정도의 폭행·협박이 있을 것’을 요구하는 종래 대법원의 태도에 따라 무죄판결을 내렸고,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등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헌재 관계자는 “피해자의 기본권과 피고인에 대한 일사부재리(동일한 범죄에 대해 거듭 처벌하지 않는다는 내용) 원칙, A씨가 제기한 무죄확정 판결에 대한 재판소원의 허용 범위 등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헌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 B씨가 대법원을 상대로 제기한 재판취소 사건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다. B씨를 비롯한 장애인 3명은 시내·시외버스 회사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상대로 저상버스나 휠체어 탑승 설비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 및 교통약자법에 위반되는 차별 행위라며 시정 조치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버스회사들이 휠체어 승강설비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버스회사의 정당한 편의제공 의무 위반은 인정하면서도, 버스회사에 재정 부담을 지우는 적극적 조치를 명할 때는 회사의 재정상태나 부담 정도, 국가·지자체 보조금, 대체수단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면서 원고 승소 부분을 깨고 지난 2022년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은 지난해 11월 청구인이 향후 탑승할 ‘구체적·현실적 개연성이 있는 노선’을 직장인 서울과 가족 주거지인 부산·고양을 잇는 7개 노선으로 한정해 해당 노선 버스들에 한해 단계적으로 휠체어 탑승설비를 제공하라고 판결했다. B씨는 재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지난 4월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B씨는 “휠체어 탑승설비 제공 노선을 가족 주거지와 연결된 일부 노선으로 한정한 것은 이동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면서 “거주지나 직장을 바꿀 때마다 동일한 차별행위에 대해 새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것은 실효적 권리구제를 보장하는 재판청구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 강동구, 전통시장 5곳 폭염·폭우 대비 정비 나선다

    강동구, 전통시장 5곳 폭염·폭우 대비 정비 나선다

    서울 강동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 등에 대비해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총 5개 시장(고분다리전통시장, 명일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둔촌역전통시장, 암사종합시장)이 선정돼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시장이 혜택을 받게 됐다. 구는 시로부터 확보한 총 17억 5000여만원과 구, 시장이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구비를 확보했으며, 폭염이나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둔촌역전통시장은 노후 차양(어닝)을 철거하고 우천·강설에 대비한 덮지붕(캐노피)을 설치한다. 암사종합시장은 지붕형 통로(아케이드) 노후 패널을 교체해 장마철 누수·누전을 예방한다. 명일전통시장과 고분다리전통시장은 각각 증발냉방장치(쿨링포그)를 설치해 여름철 폭염을 저감하고 공기 정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내전통시장은 기존 상징조형물을 새로 단장하고 엘이디(LED) 전광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더 많은 구민이 편하게 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간헐적 단식 한다고?…“아침 안 먹는 사람, 우울증 위험 1.5배 높다”

    간헐적 단식 한다고?…“아침 안 먹는 사람, 우울증 위험 1.5배 높다”

    아침을 자주 거르거나 야식을 먹는 등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태혜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2만명이 넘는 한국 성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사 패턴의 규칙성과 다양성이 정신건강의 핵심 열쇠임을 확인한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우울증은 전 세계 장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그 예방과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3.8%, 약 2억 8000만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한 연간 생산성 손실은 약 1조 달러(약 1500조원)에 달한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4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성인 2만 1568명을 분석했다. 우울 증상을 환자건강설문지(PHQ-9)로 평가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 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불규칙한 식사 빈도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그 결과 주요 식사가 불규칙한 성인은 규칙적인 성인에 비해 우울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약 1.5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관성은 소득, 교육, 흡연, 음주, 운동, 기저질환 등 다양한 교란 변수를 보정한 이후에도 일관되게 유지됐다. 전체 참여자 중 5.2%(1131명)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우울 증상을 보였으며, 이들 집단에서 불규칙 식사 빈도와 아침 결식 비율이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식사 다양성을 곡류·채소·과일·육류·두류 및 견과류·유제품 등 6개 식품군의 섭취 여부로 계산했는데,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할수록 불규칙 식사가 우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식사 다양성이 낮은 집단에서는 불규칙 식사의 영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침 식사는 ‘정신건강의 완충막’으로서의 역할이 확인됐다. 아침을 자주 거르는 사람에서는 불규칙 식사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경우에도 불규칙 식사의 위험은 유의하게 존재했지만 그 강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팀은 이 배경으로 아침 식사가 하루의 대사 리듬과 행복호르몬 세로토닌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안정화해 정서 조절 능력을 지지하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또 성별·흡연 여부·야식 습관에 따른 하위 집단 분석에서는 남성, 흡연자, 야식 습관이 있는 성인에서 불규칙 식사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관찰됐다. 앞선 기존 연구에서도 불규칙한 식사가 장내 미생물 구성과 일주기 리듬을 교란하고, 장-뇌축 만성 활성화와 신경염증을 유발해 우울증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태혜진 교수는 “우울증 예방에 있어 무엇을 먹느냐는 물론, 얼마나 규칙적으로 먹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대표성 있는 대규모 데이터로 입증한 데 의미가 있다”며 “규칙적인 식사, 아침 결식 예방, 다양한 식품군 섭취라는 세 가지 원칙은 약물 치료 없이도 일상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우울증 예방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신저자인 채정호 교수는 “우울 증상은 감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수면, 활동, 식사처럼 일상의 리듬 전반과 맞물려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식사 습관 교정이라는 작은 요소가 정신건강 관리의 보조 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정동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6월호에 게재됐다.
  • 윤유현 서대문구의원, 남가좌동·북가좌동 급경사지 도로열선 설치 본격화

    윤유현 서대문구의원, 남가좌동·북가좌동 급경사지 도로열선 설치 본격화

    서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원(제8대 전반기 의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가좌동·북가좌동 일대 급경사지 도로열선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310회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이 지역 가파른 언덕길의 위험성을 강력히 제기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도로열선은 명지대사거리에서 연희중학교 정문 인근(연장 175m)과 연가초등학교 후문에서 DMC 두산위브 아파트 인근(연장 140m)으로 총 315m 구간에 걸쳐 설치된다. 이 지역은 경사가 매우 가팔라 겨울철 눈이 올 때마다 차량 미끄러짐과 보행자 낙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곳이다. 도로열선은 강설을 자동으로 감지해 도로 표면을 데워 눈을 녹이는 스마트 제설 시스템이다. 이는 기존 염화칼슘 살포 방식보다 대응 속도가 빠르고, 제설제로 인한 가로수 고사나 도로 부식 등 환경 오염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윤 의원은 “현장을 가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경사가 심해 학부모와 어르신들의 걱정이 컸던 곳”이라면서 “지난해 구정질문을 통해 ‘하루빨리 열선을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던 것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아이파크, 자이, 삼성, 두산위브 등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아이들이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의정 활동의 최우선 순위”라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증가로 일대 도로열선 설치사업’은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주관하며 총 사업 기간은 올해 6월 30일까지다.
  • 지난해 5700건 위험 요소 줄인 안전매니저, 올해도 20명 선발

    지난해 5700건 위험 요소 줄인 안전매니저, 올해도 20명 선발

    서울교통공사가 ‘안전매니저’(기간제업무직) 20명을 채용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역사 내 승강설비와 환기시설, 소방설비 등 고객 접점 시설물을 점검하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조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사가 2024년부터 도입한 안전매니저는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직접 발견하고 즉각 조치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안전매니저는 2인 1조 10팀으로 활동하며 총 5700여건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했다. 이와 같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는 올해에도 고객 접점 시설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기여하는 안전매니저 제도를 운영하고, 지하철 이용 승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이하이며,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3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서식과 세부 자격 요건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누리집과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안전매니저는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공사가 운영하는 1~9호선 289개 역사에서 주요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역사 내 공사 현장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승객 동선에 방치된 장애물을 점검하고, 계절별·특별 테마 점검 등 수시 안전점검 업무도 수행한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휴게시간 1시간 포함) 기준이며, 보수는 월 253만 3000원 수준(세전)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공사 안전지도처로 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점검을 통해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23개 시군 대설예비특보…비상 1단계 발령

    경기도 23개 시군 대설예비특보…비상 1단계 발령

    김동연 지사, 출근길 대비 비상근무 특별 지시 1일 저녁부터 2일 아침 사이 경기도 전 지역에 최고 10cm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1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시간당 1~3cm, 일부 지역은 5cm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도 내 남부지역 일부를 제외한 23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 중이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공문을 통해 ▲주말 취약시간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생활밀착 공간에 대한 후속 제설 철저 ▲적설취약구조물 사전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 대피․통제 실시 ▲제설작업인력의 안전관리 철저 ▲치매 환자,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을 시군에 지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4일 첫 강설 시 극심한 도로 지·정체가 발생한 데 대한 개선방안으로 6개 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개시시간을 명시하는 ‘사전제설 개시정보 운영모델’을 12월 9일부터 운영하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군 애로사항을 반영해 시군에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일요일 저녁과 월요일 출근길에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도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감속 운전을 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쓸기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 밤부터 서울·수도권 많은 눈…월요일 출근길 조심하세요

    밤부터 서울·수도권 많은 눈…월요일 출근길 조심하세요

    1일 밤부터 2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서울시와 경찰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서울·인천·경기에는 다음날까지 3~10㎝의 눈이 내리겠다. 이에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 등 수도권에 대설예비특표를 발표했다. 발효 예상 시간은 오후 9시쯤이다. 예비특보는 기상특보 발표에 앞서 예상 특보의 종류, 예상일시, 예상구역 등 정보를 기상재해 방지를 위해 발표된다. 이번 눈은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 있는 영하 35도의 찬 공기를 품은 기압골 때문에 랴오둥반도 쪽에 발달한 구름대가 이동하면서 내리겠다. 기압골 앞쪽에서 부는 찬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면서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기압골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오고, 이 과정에서 찬 공기와 우리나라 남서쪽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비교적 온난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구름대가 더 강하게 발달할 전망이다. 2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은 전국으로 확대된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남해안, 제주는 눈 대신 비가 올 수 있으며 제주는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2일 출근 시간 전에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1일 밤에서 2일 새벽 사이, 충청은 2일 새벽, 호남과 경남서부는 2일 아침에서 오전 사이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때가 있겠다. 경상서부를 제외한 지역엔 시간당 5㎝씩 ‘눈폭탄’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이들 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은 강원내륙·산지 5~10㎝(산지 최고 15㎝ 이상), 울릉도와 독도 5~10㎝, 수도권 3~10㎝, 충청 3~8㎝, 서해5도와 전북·경북남서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 2~7㎝, 광주·전남·경북중부내륙·제주도산지 1~5㎝, 대구·경북남동내륙·경북동해안·경남중부내륙 1~3㎝, 강원동해안 1㎝ 안팎,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중부내륙 제외) 1㎝ 미만이다. 내린 눈이 바로 얼면서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월요일 출근길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와 유관기관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시의 강설 대응 단계는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대설경보 발령)로 구분된다. 서해안 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 5개 지역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선제 대응한다. 인력 8299명과 제설 장비 2841대를 투입한다. 시청 지하 3층에 설치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서울 전역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상시 점검한다. 사전에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점검·보충하고, 자동 제설장비(염수분사장치, 도로열선) 작동 여부와 제설제 비축 현황을 재점검한다. 아울러 시는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행할 때는 체인 또는 스노타이어를 사용하는 등 월동장구를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서울경찰청도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경찰은 순찰차 등 장비 141대와 교통경찰 332명을 투입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교통 비상을 발령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 통제 상황은 VMS(도로 전광표지)와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통제된 위험도로는 우회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눈이나 비가 내리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져 감속운행을 하는 것이 좋다. 동해안과 영남 등 현재 건조경보가 내려진 지역들은 이번에도 눈비가 적게 내려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겠다. 눈비가 지난 뒤 한동안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건조한 상태가 오래 해소되지 않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계속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기온은 이번 주 평일 동안 평년기온 수준을 유지하다가 다음 주말 북쪽에서 찬 공기가 재차 유입되면서 다시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주만큼의 강추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 대전형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최고 속도 80㎞

    대전형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최고 속도 80㎞

    대전형 ‘자율주행 버스’가 시범 운행한다.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9일 대덕 특구 내 주요 연구기관과 생활 거점을 연결하는 대전형 자율주행 노선버스(A5)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세종·충북 광역 노선(A2·A3)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 도로로 도시 간 이동에 집중했다면 A5 노선은 보행자와 교차로가 혼재된 도심 교통 환경 속에서 실증할 예정이다. 운행 노선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신세계백화점∼대덕고∼하나아파트∼반석역∼세종터미널’ 구간이다. 지하철(반석역)과 시외버스(세종터미널)를 연결해 체험용이 아닌 미래형 대중 교통서비스의 역할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실사 기반 고정밀 3D 정밀지도가 탑재된 관제시스템은 자율주행 버스의 위치와 상황을 관리하고 운행 중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게 된다. ETRI는 국책 연구개발로 확보한 핵심 기술을 적용해 도심 구간에서는 50㎞, BRT 구간에서는 최대 80㎞로 주행한다. 주행 환경에서 차선 유지, 차간 거리 제어, 끼어들기, 급제동 대응 등 상용화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버스는 3월 말까지 무상서비스를 통해 기술 안정성과 편의성을 검증한 뒤 유상으로 전환하고 정류장과 운행 횟수 등도 늘릴 계획이다. 시범 운행 초기에는 하루 1회 운행하다 3월부터 운행 횟수를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차량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탑승해 돌발 상황에 대응하고 강우나 강설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수동 운전으로 전환하거나 운행 일정을 조정하게 된다. 시범 기간 탑승은 예약이 필요하고 수집된 자율주행 데이터는 민간과 학계에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노선은 과학도시의 강점을 살려 정밀 인프라를 활용한 도심 내 기술 실증에 집중했다”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자율주행의 편의성과 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삿포로 여행이 노숙으로”…공항에 7000명 갇히고 마트도 ‘텅’

    “삿포로 여행이 노숙으로”…공항에 7000명 갇히고 마트도 ‘텅’

    일본 북부 홋카이도를 비롯해 아오모리현, 니가타현 등지에 25일부터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철도와 도로 교통이 마비됐다. NHK에 따르면 폭설로 신치토세공항과 삿포로를 잇는 열차 운행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26일 오전까지 공항 이용객 약 7000명이 발이 묶였다. 일부 열차는 26일 오후 들어 제한적으로 재개됐지만, 공항과 삿포로역 일대 혼잡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밤까지 24시간 동안 삿포로에 내린 눈은 54㎝로, 1999년 적설량 통계 작성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1m8㎝에 달했다. 삿포로시 주오구의 48시간 적설량도 64㎝로 같은 기준에서 가장 많았다. 철도 운행 차질도 심각하다. JR홋카이도는 제설 작업으로 공항 철도 운행 재개가 26일 오후 늦게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하루에만 공항과 삿포로를 잇는 쾌속 에어포트를 포함해 545편이 운행 중단됐고, 26일에도 400편 이상이 정상 운행하지 못했다. 교통 마비로 이동이 어려워진 일부 관광객은 삿포로 도심 지하도에서 임시로 숙박했다. 삿포로시는 담요 1000여장을 배포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북부 구시로 지역에서는 고속도로 통행 제한이 이어지며 물류 배송이 지연돼 슈퍼마켓에서 우유와 가공식품 일부가 품귀를 빚었다. 현지 방송 후지TV도 “신치토세공항과 삿포로를 잇는 열차와 공항 연결 버스가 잇따라 멈추며 공항에 도착한 관광객과 출국객 모두 이동이 막혔다”고 전했다. 일본기상협회에 따르면 25일 정오 기준 삿포로 적설량은 101㎝로, 1m를 넘긴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최근 12시간 강설량(38㎝)은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1월 기준 최고치다. 폭설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 북동부 도호쿠 지역에는 27일 저녁까지 최대 30㎝의 추가 강설이 예보됐다. 당국은 제설 작업 중 고립 사고와 시야 사각지대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리한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 트럼프 아스피린 325㎎ 발언 후폭풍…의사 “뇌졸중 용량” [핫이슈]

    트럼프 아스피린 325㎎ 발언 후폭풍…의사 “뇌졸중 용량”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일 복용한다고 밝힌 아스피린의 용량이 325㎎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한 의사는 “이 용량은 심혈관 예방이 아니라 뇌졸중 재발 방지에 쓰이는 수준”이라며 숨겨진 병력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주장은 2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데일리 비스트 팟캐스트에서 제기됐다. 브루스 데이비슨 미국 워싱턴주립대 엘슨 S. 플로이드 의대 교수는 “325㎎ 아스피린은 일반적인 저용량 복용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손 멍의 이유로 고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직접 언급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일반적으로 심근경색·뇌졸중 1차 예방에는 75~100㎎이 권장된다. 실제로 메이요 클리닉은 81㎎을 제시한다. 반면 데이비슨 박사는 미국심장협회(AHA)의 2021년 지침을 근거로 “325㎎은 뇌졸중을 이미 겪은 뒤 재발을 막기 위한 경우에 권고된다”고 주장했다. ◆ 걸음·손 동작·발음…영상에서 포착된 단서들 데이비슨 박사는 약물 용량 외에도 과거 공개된 영상에서 포착된 몇 가지 장면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한동안 보폭이 불안정해 보이는 걸음걸이를 보였고 오른손잡이임에도 왼손으로 난간을 잡고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지적했다. 또 한쪽 손을 다른 손으로 감싸 쥐는 동작과 함께 몇 달 전에는 발음이 유독 흐트러진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해 “발화 기능은 좌측 전두엽과 연관돼 있다”며 “시간이 지나 발음이 눈에 띄게 호전된 점은 뇌졸중 이후 회복 국면과도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 백악관 “정치적 음모론…히포크라테스 위반” 백악관은 즉각 반박했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의학적 근거 없는 ‘원격 진단’은 허위이자 중상모략”이라며 “정치적 목적의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앞서 백악관은 손 멍의 원인을 “악수”라고 설명했으나 이후 아스피린 복용으로 설명이 바뀌었다. ◆ “자격 문제 아냐…투명한 관리 필요” 데이비슨 박사는 “뇌졸중 병력이 곧바로 대통령직 수행 불가를 뜻하진 않는다”면서도 “국가 지도자의 건강은 적절한 의료 관리와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스피린 한 알의 용량이 촉발한 이번 논쟁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공개 범위를 둘러싼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한일 지방외교 활성화 모색 위해 홋카이도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한일 지방외교 활성화 모색 위해 홋카이도 방문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홋카이도를 찾아 의회 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섰다. 이번 일정은 한일 관계 개선과 작년 장쑤성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 후속 논의를 위한 홋카이도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최 의장은 21일 홋카이도의회 이토 조이치(伊藤 条一) 의장과 만나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의장은 “탈탄소 사회 전환, 시민안전, 에너지 등 복합적인 공통 과제 해결을 통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토 조이치 의장은 “최 의장의 제안을 환영하며, 탄소중립 등 우수 사례 시찰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 다음 주로 예정된 홋카이도 대표단의 서울 방문에 대한 기대도 표명했다. 세계 최대 강설 지역 중 하나인 홋카이도의 제설 대책과 겨울철 도로 관리 현장도 둘러보며, 기후 변화에 대응한 도시 안전 정책도 공유했다. 같은 날 대표단은 홋카이도 일중우호협회(회장: 아오키 마사노리青木雅典)와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 후 협력 사항 및 국제사회 연대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시의회 역할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그 외 일본 최초 낙농 폐기물 수소 전환시설 시찰을 통해 바이오가스 수소 모델과 에너지 순환 사례를 현장 점검하고, 서울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에는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이승미, 이승복, 김형재, 신복자, 김경훈 의원이 함께했다.
  • 군포시, “눈길 도로 안전 책임지겠습니다”…제설 장비 4대 확충

    군포시, “눈길 도로 안전 책임지겠습니다”…제설 장비 4대 확충

    하은호 시장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해졌다” 경기 군포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설 장비를 확충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은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시는 최근 소형 제설차 1대와 주행형 제설기 3대를 새로 구입하면서 이면도로와 인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형 제설차는 제설 작업과 염화칼슘 살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송부동 지역의 이면도로와 인도 제설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서도 신속한 제설이 가능하다. 주행형 제설기는 눈을 밀어내는 힘이 강해 인도 보행로 확보에 강점이 있는 장비로,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에 투입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제설 장비 확충을 통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행 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파쉼터 방문 김동연, 강추위 앞두고 “재난에는 과잉대응” 지시

    한파쉼터 방문 김동연, 강추위 앞두고 “재난에는 과잉대응” 지시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농작물·시설 피해 없도록 당부 20일부터 경기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도내 한파쉼터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원시 인계본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오늘 오후부터 강추위가 온다고 해서 한파에 어떻게 지내시는가 걱정돼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과 내일 기온차가 많이 나고 목요일에 가장 춥다고 한다. 혹시 필요하거나 아쉬운 게 있으시면 연락 주시면 도에서 지원하겠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출근 전 제설이 잘 돼 평소와 비슷한 도로정체 외 큰 사고 없이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눈은 그치고 있지만 도로 결빙에 대비해 강설 이후 상황까지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내일부터 한 주간 기온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농작물 피해, 수도 동파 등에 신경 쓰고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도 미리 보내 재난대비에 대해서는 과잉이다 싶을 정도로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19일 오후 1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 울산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예산 114억원 절감

    울산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예산 114억원 절감

    울산시는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총 114억원을 절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계약심사로 공사 분야 68억원과 용역·물품 분야 46억원 등 총 1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설계 내역의 과다 여부 등을 사전에 심사해 예산 낭비를 막고, 건전한 재정 운용과 공공사업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제도다. 심사 건수는 물품 분야가 242건(36.6%)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36건(35.6%), 공사 179건(27.0%), 설계변경 5건(0.8%) 등이 뒤를 이었다. 절감 사례를 보면 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에서는 공기조화기를 관급 자재로 전환하고 철강설(고철 등 부산물)을 재료비에서 제외해 2억 3490만원의 예산을 아겼다. 또 문수데시앙 2단지 지하주차장 도장공사에서는 에폭시 라이닝 두께를 2㎜로 적용하고 칠공사 퍼티를 삭제해 1억 5500만원을 줄였다. 울주군 대대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에서는 석면 해체·철거를 분리 발주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 규격과 거푸집으로 변경하는 등 7억 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남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 용역에서 차량 운행비와 현지 사무원 투입 계획을 조정해 2억 2000만원을 줄였고, 동구 빈집 정비사업 건설폐기물 처리 용역에서 내역서 대비 전체 물량을 조정해 49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이행 실태에 대한 현장 확인과 발주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 분야 공사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품질·안전관리비와 작업환경 개선 비용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설주의보 속 경북북부 도로 곳곳 교통통제

    대설주의보 속 경북북부 도로 곳곳 교통통제

    10일 경북 북부지역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 상황이 악화하면서 고속도로와 지방도 곳곳이 결빙 등 영향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이날 오전 안동 일대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결빙돼 중앙고속도로 남안동나들목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안동나들목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는 서안동나들목으로 우회해야 하며, 당국은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 오전 10시 10분부로 지방도 901호선 영주 봉현면 두산리∼예천 효자면 고항리 구간도 강설로 도로 이용이 통제됐다. 이 밖에 지방도 920호선 청송군 신촌∼영양군 답곡터널 구간과 지방도 901호선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고항재 구간 등 2곳도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돼 당국은 우회도로 이용을 요청하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문경과 영주, 봉화평지, 북동산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영주 8.3㎝, 봉화 8.1㎝, 문경 0.8㎝, 석포 9.3㎝ 등이다. 눈은 이날 밤까지 북부내륙·북부산지 등에 1∼5㎝, 군위와 중부내륙·북부 동해안 등에 1㎝ 안팎으로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남서내륙 지역에는 내일까지 1∼5㎝ 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다. 특히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고속도로 등에 내린 눈이 얼어붙은 까닭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 당국은 “많은 눈으로 인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등산객들은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1~8cm 눈 예상…경기도, 9일 21시 비상1단계 발령

    경기도 1~8cm 눈 예상…경기도, 9일 21시 비상1단계 발령

    김동연 지사, 9일 공문 통해 시군에 특별 지시 9일 밤부터 10일 저녁까지 경기도 전역에 1~8㎝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자 경기도가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10일 저녁까지 경기도에 최대 8㎝의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응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9일 공문을 통해 주말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 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 도로 제설 관리 강화,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생활 밀착 공간에 대한 후속 제설 철저, 적설 취약 구조물 사전 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 대피·통제 실시, 제설 작업 인력의 안전 관리 철저, 기온 급강하에 따른 한파 취약 계층 보호 활동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각 시군에 특별 지시를 내렸다. 8일 오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도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대설 대응 체계 개선안이 제설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개선안은 지난 12월 4일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마련한 대책이다. 도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 도로 사업자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제설 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 도로 제설 작업 관리를 강화하고 시군 연계 구간의 제설 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을 담고 있다.
  • 용산구, 새해 생활쓰레기 배출일 주 6일로 확대한다

    용산구, 새해 생활쓰레기 배출일 주 6일로 확대한다

    서울 용산구가 2026년 새해부터 생활쓰레기 배출일을 주 6일로 확대한다. 용산구는 2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2026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모두 55개의 신규 정책을 ▲행정·생활(6개) ▲복지·건강(22개) ▲보육·교육(5개) ▲문화·경제(8개) ▲안전·도시(14개) 등 5개 분야로 나눠 안내한다.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구민의 하루가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우선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은 청사 2층 로비와 실외 광장을 정원형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해 민원인뿐 아니라 구민 누구나 개편한다. 이날부터 이촌2동 스터디카페형 청소년공부방이, 오는 3월에는 용산50플러스센터가, 4월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청파동점이, 5월에는 용산청소년센터 수영장이 문 연다. 용산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돕는 등 아이와 청소년,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 확대된다. 생활쓰레기 배출일을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해 기존 5일에서 주 6일로 확대 운영한다. 공동주택에서만 설치했던 전파식별(RFID) 음식물 종량기는 일반주택으로 확대해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누구나 온마음숲센터에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오는 3월부터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노인, 장애인 대상 지역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어르신 일자리 거점기관인 용산시니어클럽이 오는 5월 개관하고, 구립용암데이케어센터는 오는 7월 문을 열어 지역 어르신 돌봄 공백을 메꿀 예정이다. 용산문화재단이 출범해 구 문화정책을 전담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오래이음가게’ 사업, 새 관광명소 ‘이태원 전망대’도 운영된다. 계절별 안전 대책으로 강설 대비 도로열선 확충하고 ▲폭염·한파 대비 냉온사랑방 ▲무료 생수 용산구샘터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험수목에 대비한 관련 신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3월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폐쇄회로(CC)TV 인공지능(AI) 고속검색을 실시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전자상가 일대 신산업 거점화, 한남 재정비촉진사업 등 주요 개발사업을 통해 도시 기능을 재편하고, 교통·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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