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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이 오면 매헌시민의숲에 가겠소

    시월이 오면 매헌시민의숲에 가겠소

    서울시가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행사를 앞두고 50여개 정원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작을 비롯해 기업·자치구·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한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차례대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개원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에서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열리며 시민참여형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식물과 정원관리용품, 장식소품 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정원마켓’이 펼쳐진다. 또 숲을 주제로 한 가드닝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제 공사 구간만 부분 펜스를 설치하고 통제구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출입구와 공사 구간 주변에는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사차량은 서행 운행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공사 기간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면서 매헌시민의숲이 정원문화를 누리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예술로 물든 은빛 억새밭…서울정원박람회 개막

    예술로 물든 은빛 억새밭…서울정원박람회 개막

    2023 서울정원박람회가 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열린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은 정원박람회는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전문가·학생·시민이 조성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서울시 조경상’ 대상 수상자가 참여한 ‘초청정원’, 전문 정원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 조경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만든 ‘학생정원’, 정원을 좋아하는 일반 시민이 참여한 ‘모아정원’, 이벤트 성격의 소규모 정원인 ‘포토가든’ 등 40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박람회 기간 하늘공원의 대표 가을행사인 ‘서울억새축제’(10월 14∼20일)도 개최된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일상 정원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5월 발표했다. 시는 내년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 개최해 서울의 정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며 국제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 서울 도심 곳곳 골목상권 살리기 행사…11월까지

    서울 도심 곳곳 골목상권 살리기 행사…11월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가을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최근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시내 13개 골목상권에 ‘생활상권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주민생활 중심지에서 도보 10분 이내 침체한 골목상권을 상인 스스로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상인들이 직접 동네 소비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떠났던 동네 단골을 되찾는 것이 목표다. 24일에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상권에서 ‘남이동길 브랜드축제’가 열린다. 지역 내 독립출판사, 공방, 꽃집, 카페 등이 참여하는 지역시장을 비롯해 우리동네 상점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로 체험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같은 날 서초구 방배동 상권에서는 ‘방배 함께마켓(방배 함께시장)’이 개최된다. 상인과 지역민이 소통하는 지역마켓 형태로 어린이를 위한 풍선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및 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내달 6~8일 강북구 인수동 상권에서는 ‘인수올래데이(인수 올레의 날)’가 펼쳐진다. 상권 한켠에 마련된 공간에서 직접 구매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호프광장’ 행사와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거리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생활상권 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골목을 함께 살리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로 손님을 되찾고 주민·상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가을 새단장 관람객 맞이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가을 새단장 관람객 맞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국내 유일한 로봇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가 가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을 맞는다.창원시는 마산로봇랜드가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달간 가을행사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산로봇랜드는 256대의 각종 첨단 로봇과 놀이시설, 체험 시설 등으로 이뤄진 산업연계형 세계 최초 로봇 복합 문화공간이다. 공공시설인 전시체험시설과 민간시설인 놀이시설 등이 함께 설치돼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다 놀이기구만 타는 테마파크가 아닌 관람객들이 모두 즐거운 나들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휴식공간 등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공공시설인 로봇랜드 전시체험시설도 보완하고 새로 단장해 이번 추석 연휴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전시체험시설은 산업현장과 생활에서 활용되는 로봇을 실제 체험하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로봇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특징·장점시설로 꼽힌다. 각 체험시설마다 다양한 로봇을 즐기면서 로봇 작동 원리와 로봇 관련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4차산업 직업체험학습에도 유익하다. 전시체험시설 가운데 로봇산업관에 새로 설치한 콘텐츠인 ‘리쿠와 함께 떠나는 미래 감정로봇 어드벤처’는 국내 최초 상호작용 로봇 ‘리쿠’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다. 관람 위주인 기존 콘텐츠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리쿠’와 상호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형형색색 조명과 사람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월, 벽면을 가득 채운 360도 원형 영상 화면에서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등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한가위를 맞아 중앙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경품 행사도 열린다. 가족끼리 윷놀이, 투호 던지기, 굴렁쇠, 비석 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자유이용권, 음료교환권 등도 제공한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개장 2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연간회원권을 2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할인권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로봇랜드 음료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 4종을 제공한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장 전후에 테마파크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고 놀이기구마다 방역관리자를 배치하며 실내시설 2시간 단위 방역 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한다.
  •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여승무원 성희롱 논란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여승무원 성희롱 논란

    박삼구(73)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여성 승무원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고 한겨레가 2일 보도했다.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는 성폭력 고발 캠페인인 #미투 운동에 나서자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박 회장은 거의 매달 첫째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찾아가 여 승무원들과 만났다. 승무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 원 모양으로 줄지어 서서 손뼉을 치며 박 회장을 맞이했다는 전언이다. 박 회장은 승무원들을 껴안거나 손을 주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장이나 본부장 등 상급 직원은 박 회장이 양팔을 벌리면 ‘달려가 안겨야 한다’고 승무원들을 교육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승무원들에게 “내가 기 받으러 왔다”는 말도 서스럼 없이 했다고 한다. 본관 1층에 승무원들을 불러 놓고 20~30분간 껴안은 뒤에는 20대 초반의 갓 입사한 승무원 교육생들이 머무는 교육훈련동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SNS)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 아시아나 게시판에는 “박 회장에 가까이 가지 않으면 파트장들이 등을 떠밀거나 쿡쿡 찌르기도 한다”며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상급 직원들을 탓하는 의견이 올라오기도 했다. “(회장이 오면) 온몸으로 달려 나가라. 팔짱을 끼고 보고 싶었다고 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려라”라는 지시를 받은 직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박회장이 매년 1월 북한산 중턱에 있는 음식점 별채에서 여성 승무원들한테만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건넨 행사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회사의 연례 가을행사인 ‘아시아나 플라자’에서는 승무원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등 장기자랑에 동원됐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블라인드 게시판에는 박 회장의 승무원 희롱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하자는 움직임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사측은 “회장님이 직원들을 아끼는 마음에 격려하는 것인데 일부가 안 좋게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블라인드에 적힌 내용은 경영진과 회사를 욕보이기 위한 악의적인 글”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HK테일러 목동본점, 고객 스타일에 맞춘 맞춤정장 품질로 호평

    HK테일러 목동본점, 고객 스타일에 맞춘 맞춤정장 품질로 호평

    맞춤정장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는 양복 원단이 같으면 수많은 맞춤정장들이 같은 퀄리티로 제작되는 줄 알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양복명인의 기술이 각기 다르고, 제작 부속 재료도 틀리며, 재단 스타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퀄리티의 맞춤정장이 제작될 수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론이다. 전국 대도시 12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HK테일러는 수제 맞춤양복과 턱시도, 연미복, 커플 대여복, 비스포크 수제정장, 캐시미어 코트 등 남성정장 관련 제품을 제작하는 곳으로 많은 고객들이 HK테일러 맞춤정장의 품질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그 중 HK테일러 목동본점은 직영 제작소로 수제정장과 MTM 맞춤정장의 퀄리티 유지와 발전을 꾀하고 있는 목동 맞춤정장의 원조격인 곳이다. 10년 전, 목동 로데오거리에 개업하여 고객만족, 고품격의 수제 손바느질 맞춤정장과 결혼예복, 턱시도, 연미복, 캐시미어코트 등을 제작해오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정장은 수제 손바느질로 유명한 장미라사, 세기 테일러 등의 제품과 비교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HK테일러 목동본점에는 HK테일러 본사 한철 대표와 김영걸 양복 명장이 상주하여 직접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HK테일러의 관계자는 “목동점은 본사 옆 건물 직영제작소에서는 HK테일러 제품만을 제작하여, 고객 개개인의 감각과 스타일에 맞춘 피팅감과 품질의 맞춤정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곳의 맞춤정장을 입어본 고객들은 호평 속에 단 한 건의 불만족이 없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HK테일러 목동본점에서는 F/W 시즌맞이 가을행사를 진행한다. 맞춤정장 1+1 실속 패키지, 맞춤양복과 100% 캐시미어 맞춤코트 행사들과 턱시도 대여 및 커플대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목동본점 네이버 카페 가입 회원에 한해 진행되며 카페 정회원일 경우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을행사는 목동본점을 비롯하여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 부산 법원점, 전주중앙점 등 모든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HK테일러 목동 본점 홈페이지(www.hktailo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랑 맞춤정장 예복, HK테일러 가을행사

    신랑 맞춤정장 예복, HK테일러 가을행사

    선선한 가을 날씨에 결혼을 약속한 예비 부부들은 결혼준비로 한창 바쁠 시기다. HK테일러(대표 한철)는 이러한 예비 부부들에게 신랑예복만큼은 스트레스 없이 확실하게 준비하도록 돕는 맞춤정장 전문 브랜드로, 1+1 캐시미어 코트 행사, 수제 맞춤양복 패키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HK테일러 관계자는 “HK테일러는 수제 비스포크 손바느질 맞춤정장과 맞춤양복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목동본사에 MTM 직영제작소와 수제 공정 제작소를 직영하며, 맞춤수트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을 듣는다”며 “50만원대부터 35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구성으로 예산이 적은 예비부부들도 HK테일러의 맞춤예복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K테일러의 이번 행사는 목동본점을 비롯해 청담점, 잠실점, 건대점, 분당(성남)점, 안양평촌점, 대전유성점, 광주상무점, 창원마산점, 대구점, 부산 법원점, 전주중앙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참여 원단 브랜드는 영국산 바우러벅, 스카발, 테일러 앤 롯지, 헤리슨, 글로브스 린들리, 핀텍스, 존쿠퍼 등과 이태리산 로로피아나 타스마니안, 로로피아나 포시즌, 아리스톤, 에르메네질도 제냐, 비엘라, 까노니꼬, 그리고 제일모직의 1PP, 슐레인, WB, VIP 등의 수제 양모 최고급 복지와 로로피아나 비쿠냐 캐시미어, 로로피아나 어패럴 캐시미어, 콜롬보 비쿠냐, 피아젠자, 1PP 비쿠냐, 슐레인, WB 등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한다. HK테일러 수제 맞춤정장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ktailo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자체 가을행사 ‘묻지마 강행’

    지자체 가을행사 ‘묻지마 강행’

    ‘지방자치단체들의 아슬아슬한 곡예?’ 지자체들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올가을에 ‘도박판’을 벌일 태세다. 국내에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 사망자가 발생하고 확진·의심 환자 증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상당수 지자체들이 예정된 각종 가을행사를 강행할 움직임이다. 정부는 가을철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경우 지자체들의 행사를 중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행사를 예정대로 강행키로 했다.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외 관람객 30만명 유치 계획도 세웠고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북 안동시도 다음달 25일부터 10월4일까지 열흘간 안동 낙동강변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에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예산은 19억원. 경북 봉화군도 4억원을 들여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봉화 체육공원 등지에서 ‘봉화 송이축제’를 연다. 이밖에 경북도내에서 9~10월 예정된 주요 축제는 20개가 넘는다. 여기에 각종 체육대회 및 문화·예술 행사까지 감안하면 100여개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실정은 전국적으로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들이 이처럼 가을 행사를 강행하려는 가장 큰 이유로 예산 문제를 들고 있다. 관련 예산을 확보한 데다 행사 준비에 상당한 예산을 이미 집행한 바람에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경우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축제 등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고 있다.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된다는 이유만으로 준비 중인 행사나 축제를 연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박람회를 위해 전체 예산 중 절반 가까이를 이미 집행해 70% 정도 진척된 상태여서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탈춤축제 입장권 예매가 이달부터 시작됐고 국내외 11개국 28개 공연팀과도 참가 협의를 마쳤다.”면서 “행사장에 신종플루 차단을 위해 각종 장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자체들이 축제를 강행하려는 속사정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행정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포항경실련 이재형 사무국장은 “신종플루 확산 방지 및 감염자들의 치료를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이 전개되는 마당에 지자체들이 한가하게 축제판이나 벌이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정부가 강력 제재수단을 마련해 통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자체의 가을행사를 최대한 자제토록 요청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 2명이 발생하자 20일 전국 시·도 부시장·부지사 회의를 열어 9~10월 지자체들의 가을행사를 축소하거나 연기·취소를 권유할 방침이다. 시민들도 지자체들이 행사보다는 방역을 철저히 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김모(51·경산시 중방동)씨는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으로 시민들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는 마당에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은 뒷전인 채 축제에만 매달려서야 되겠느냐.”며 “시민 건강을 담보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무총리실·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관계자는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 등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면서 “대유행 단계로 접어들면 부처간 협의로 (지자체 행사 등에 대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신종플루 공포] 지자체 가을행사 취소·연기 불가피

    신종플루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가을행사들에 줄줄이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주 말 국무총리실 주재 긴급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9~10월의 지자체 행사들을 축소하거나 연기 또는 취소를 권유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행안부 재난안전실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대거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의 올가을 지역 행사들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최악의 경우 행사를 중지시킬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오는 20일 시·도 부시장·부지사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10월 공원 가을행사 풍성

    10월 공원 가을행사 풍성

    서울시는 27일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10월 공원이용 프로그램 참가자를 접수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제6회 서울억새축제’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새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오색조명이 켜진 억새밭을 걸으며 도심에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여의도공원에서는 다음달 13일과 27일 남미의 이국적인 음악과 농민들의 노동요를 들어볼 수 있는 서도 전통 민속 항두계 놀이 및 공원예술체험마당이 열린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사물, 대북, 모둠북 등 전통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수변음악회가 다음달 7일에 열린다. 남산 일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역사문화 탐방행사와 활쏘기 교실이 개최된다. 서울숲에서는 허브전시회와 습지 교실, 서울숲 탐방행사 등이 열린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2002 봄맞이 韓佛문화축제

    올해 잇따르는 한국·프랑스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2002 봄맞이 한불(韓佛)문화축제가 이달부터 6월까지 열린다.두 나라 외무부와 문화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축제는 세종문화회관과 전주시민회관 등 전국의 문화공간에서 열리며 음악,연극,영화,시각예술 분야의 30여건 공연·전시·세미나 행사를 펼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지휘 정명훈·3월15∼16일) ▲연극 ‘망설이는 측량사’(극단 투락·5월23∼26일) ▲리옹 국립무용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합동공연(5월27∼29일) ▲프랑스 국립현대예술기금의 디자인 전시회(3월9일∼5월 3일) ▲서울 프랑스영화제(6월16∼21일) 등이 있다. 봄맞이 축제에 이어 9∼12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불문화축제 가을행사,낭트에서 극동페스티벌이 각각 개최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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