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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종 하사품, 나전산수무늬삼층장 문화유산 된다

    고종 하사품, 나전산수무늬삼층장 문화유산 된다

    국가유산청은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3일 예고했다. 19세기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은 고종이 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1858~1902)에게 하사했다고 전한다. 가로 114.9㎝, 세로 54.6㎝, 높이 180.3㎝ 크기의 장은 검은 옻칠 바탕에 나전의 오색영롱한 빛이 정교하게 장식돼 있다. 정면과 양쪽 측면은 전통 회화와 공예가 결합한 산수 문양, 문자 등이 어우러지며 6개의 문짝 안쪽에는 밝고 화려한 색채로 화초, 돌 등을 그려 넣었다. 감리회 선교사였던 아펜젤러는 1885년 조선에 와 청년들에게 영어와 신학문을 가르쳤으며, 1887년 서울에 벧엘 예배당(지금의 정동제일교회)을 설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2022년 아펜젤러의 외증손녀인 다이앤 도지 크롬 씨로부터 삼층장을 기증받았다. 크롬 여사는 아펜젤러의 둘째 딸인 아이다 아펜젤러의 손녀다. 나전 삼층장은 유래가 명확하고, 고급 재료와 정교한 기술이 더해져 있어 연구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층장은 조선 후기인 1800년대 이후 왕실과 상류층에서 유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왕실의 자녀가 분가하거나 출가할 때 준비하는 생활필수품으로도 여겨졌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19세기 말 대한제국 황실과 서양 선교사의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로, 유사한 크기와 제작 양식을 갖춘 삼층장이 국내외를 통틀어 극히 희소하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성수동2가 주택, 54억원에 손바뀜

    [서울데이터랩]성수동2가 주택, 54억원에 손바뀜

    7월 2주차 성동구 부동산 시장에서 성수동2가 소재 주택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성수동2가 352.8㎡의 주택 매물이 54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7월 13일, 성수동2가 강변임광 84.69㎡ 16층 매물이 30억원에 거래됐다. 7월 11일에는 하왕십리동 무학현대 84.675㎡ 6층 매물이 9억8천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7월 10일,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59.897㎡ 24층 매물이 11억2천718만원에 거래됐고, 마장동 신성미소지움 59.96㎡ 4층 매물이 8억7천4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7월 9일, 성수동2가 14.39㎡의 주택 매물이 1억5천7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성수동2가 소재 강변임광 84.69㎡ 16층 매물이 30억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행당동 행당두산위브 59.99㎡ 8층 매물이 12억2천만원에 거래됐으며, 용답동 엘케이플레이스6차 29.67㎡ 2층 주택 매물이 5억1천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기타 매물로는 용답동에 소재한 엘케이플레이스6차 29.67㎡ 주택이 5억1천만원에 거래됐고, 행당동 아트빌라 24.34㎡ 3층 주택 매물이 4억9천9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사근동 180-3번지 18.58㎡ 3층 주택 매물이 2억1천19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포토] ‘130년 만에 돌아온’ 고종의 선물

    [포토] ‘130년 만에 돌아온’ 고종의 선물

    고종이 130여년 전 미국인 아펜젤러(Appenzller·1858~1902) 선교사에게 선물했던 ‘나전흑칠삼층장(螺鈿黑漆三層欌)’이 최근 배재학당역사박물관으로 돌아왔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2023년 국외소재문화재 관련 민간단체 사업’에 선정돼 국외 문화재 실태조사, 활용 및 보존 콘텐츠 개발 등을 한다. 21일 박물관에 따르면 나전흑칠삼층장은 아펜젤러 가문의 가보로 여겨질 정도로 귀한 가구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지난 1885년 조선에 입국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 배재학당과 최초의 개신교 교회 정동제일교회를 세웠다. 고종의 선물은 높이 180.3㎝, 가로 114.9㎝, 세로 54.6㎝로 검은 옻칠 바탕에 나전(전복 껍데기) 빛이 어우러진 최고급 공예품이다. 아펜젤로 선교사 증손녀 다이앤 다지 크롬이 보관하다가 100년이 넘은 귀중한 유물을 한국에서 보존·보관하는 게 낫다고 판단, 돌려줬다. 구한말 고종은 외국인 선교사들에게 도자기, 병풍, 팔찌 등을 선물로 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삼층장처럼 대형 가구를 선물한 기록은 없다고 한다. 박물관은 나전흑칠삼층장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학계 전문가의 심도 있는 연구와 학술적 토대를 마련할 준비를 마쳤다. 올 가을 ‘고종이 아펜젤러에게 하사한 나전흑칠삼층장의 유산적 가치 규명 및 보존·관리 방안’이라는 대규모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고급 나전칠기 공예의 진수로 꼽히는 삼층장의 가치를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최종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장은 “나전흑칠삼층장은 고종이 근대교육에 헌신한 아펜젤러 선교사에게 전한 고마움의 표시이다”며 “올해 하반기 학술세미나에서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 반환 의의와 향후 보존 필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 ‘슈퍼모델’ 남궁경희 자궁수술 고백→파격 변신 “이것이 메이크 오버”

    ‘슈퍼모델’ 남궁경희 자궁수술 고백→파격 변신 “이것이 메이크 오버”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지원자들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24일 방송된 SB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3회에서 63명의 지원자들은 ‘메이크 오버’ 미션을 받았다. ‘메이크 오버’에 앞서 지원자들의 바디 사이즈 체크가 진행됐다. 여자 지원자들은 가슴 허리 엉덩이 쓰리 사이즈를 측정하며 안절부절 했고, 신장과 몸무게 측정에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시인은 180.3cm, 김희연은 183cm으로 ‘슈퍼모델’ 트윈 타워이자 여자 지원자 최장신에 등극했다. 여자 지원자들이 신장을 줄이길 원했다면 남자 지원자들은 키를 높이려 애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형과 최규태는 라이벌답게 신장계 앞에서도 최단신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김도형 178.1cm, 최규태는 177.8cm로 김도형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바디 사이즈 체크에 이어 지원자들의 몸매 관리를 위해 양치승 트레이너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등장하자마자 “아주 기나긴 여정이 될 것 같다”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이후 지원자들의 몸 상태를 분석하고 남자 워스트 5, 여자 워스트 6를 뽑아 11명의 지원자들의 2주간 특훈을 지도했다. 남자 워스트 5는 김영규, 김현중, 엄태성, 조정흠, 최채훈이었고, 여자 워스트 6는 김다빈, 남궁경희, 이가흔, 김희연, 박민영, 이현진이었다. 바로 특훈이 시작됐고, 지원자들은 고통스러워했다. 특히 연장자 남궁경희는 체력적으로 힘겨워 했고, 급기야 눈물을 터뜨렸다. 이 모습에 양치승 트레이너는 “힘내라. 울지 말고. 과정이니까”라고 위로했고, 남궁경희는 “작년에 자궁 수술을 해서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 살을 빼려고 해도 살이 안 빠지고 몸이 붓고 한다. 속상한 부분이다”라고 털어놨다.그녀의 말처럼 남궁경희는 특훈을 비롯해 남편의 반대 등 힘든 상황이 계속 됐지만 그녀의 열정은 대단했다. 이를 악물고 특훈을 견뎠고, 메이크 오버에서도 틸다 스윈튼 닮은꼴인만큼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숏 컷으로 변신해 장윤주 김원중 김수로 써니 멘토들로부터 “이게 메이크 오버지”, “훨씬 낫다”라며 극찬을 끌어냈다. 다른 지원자들 역시 ‘메이크 오버’ 미션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각각의 지원자들 마다 맞춤형 변신을 제안했고, 지원자들은 대부분은 오픈 마인드로 받아들였다. 그 덕에 지원자들은 헤어 염색, 헤어 컷 등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듣지 않는 지원자도 있었다. 이가흔은 전문가들로부터 숏 컷을 제안 받았으나 “숏 컷은 안 하고 싶다”며 긴 생머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메이크 오버를 마친 지원자들은 ‘메이크 오버 패션 필름’을 통해 결과물을 선보였다. 멘토들은 지원자들의 필름을 확인하고 나름의 심사평을 내놓았다. 김민진, 강서진 등은 호평을 받았으나 이가흔은 “예쁘기만 하다. 촌스럽다”라는 혹평을 들어야만 했다. 그렇게 지원자들의 메이크 오버 패션 필름 결과는 베스트와 워스트로 갈렸다. 베스트 그룹에서는 1위 김민진, 2위 이선정, 3위 이어진 등 탑 10이 호명됐다. 이들은 멘토들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믿기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반면에 워스트 그룹에서는 김도형, 이다정, 최승리, 김시인 등 15명의 탈락 위험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슈퍼모델’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슈퍼모델’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삼다수,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며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Plus,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funE, 목요일 밤 8시 SBS M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는 키 나 좀 주지” 써니, ‘슈퍼모델’ 장신 지원자에 부러움 폭발

    “남는 키 나 좀 주지” 써니, ‘슈퍼모델’ 장신 지원자에 부러움 폭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셀프 디스 심사평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촬영에서 2차 예선을 통과한 63명의 지원자들은 메이크 오버를 진행하기에 앞서 신체 사이즈 체크에 나섰다. 지원자들의 신장을 체크가 시작됐고, ‘슈퍼모델’ 트윈 타워인 여자 지원자 김시인과 김희연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신장계 앞에 섰다. 실제 측정 결과, 김시인은 180.3cm, 김희연은 183cm 였다. 이에 김희연은 “말도 안돼”라고 놀라워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렇게 크게 적으면 여자 모델로 너무 키가 크다고 안 좋게 보실 것 같다는 생각이 컸다. 남들은 키를 늘릴 때 나는 줄인다”고 속상해 했다. 이를 VCR로 확인한 써니는 “부럽다. 남는 키 나 좀 주지”라고 부러워했다. 장윤주는 “해외에서 활동하려면 180cm 정도는 기본이다”라고 설명했고, 김원중은 “남자는 190cm을 안 넘으려 한다. 모델 분들이 실제로 속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모델’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슈퍼모델’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며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Plus,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funE, 목요일 밤 8시 SBS M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써니의 셀프 디스 심사평은 24일 8시 SBS Plus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파트 선거서 대선까지 관리…지방서 중앙 가려면 ‘전입 시험’ 필수

    아파트 선거서 대선까지 관리…지방서 중앙 가려면 ‘전입 시험’ 필수

    선거법 필수…타 국가직과 동시 선발 올해 경쟁률 19.1대1 최근 5년내 최저 성적·희망 따라 구·시·군선관위 배치 국고보조금·정당 업무 등 두루 맡아 대통령부터 아파트 입주자대표까지. 우리나라의 크고 작은 모든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게 유권자의 주권 행사를 돕는 이들이 있다. 국회와 정부, 법원, 헌법재판소와 함께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다. 1963년 창설된 선관위는 그동안 1100회가 넘는 공직 선거를 관리했다. 정당 경선과 대학총장, 조합장 선거 등 다양한 선거를 지원하며, 정당·정치자금 사무와 민주시민교육 등 민주정치 발전과 관련된 업무도 수행한다. 선관위에 근무하는 선거행정직 공무원은 모두 2889명. 공정한 선거 문화를 위해 일하고 싶은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을 위해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근무하는 네 명을 만났다.●적게 뽑고 지원자 허수 적어 합격 문턱 높아 선관위는 2008년까지만 해도 별도의 공채 시험을 치렀지만, 현재는 인사혁신처에 선발을 일임해 다른 행정부의 국가직 공무원과 같은 날 시험을 치른다. 공시생 사이에서 ‘선거행정직’의 문턱은 높은 편이다. 워낙 뽑는 인원이 적은 데다 지원자도 허수가 적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선관위는 독립성을 담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선거행정직 채용에서 ‘공직선거법’ 과목을 필수로 치르게 한다.선거행정직을 준비하는 공시생은 보통 7급과 9급에 같이 응시한다. 2016년 7급 공채에 합격한 천유림(26·여·행정국제과)씨는 9급에 합격한 뒤 연수원에 들어가기 전 7급 시험에도 최종 합격했다. 공직선거법은 양이 많고 수정이 잦아 공부하기가 까다롭다. 조항을 모두 외워야 고득점이 가능한 만큼 합격생 대부분도 핵심만 외우는 꼼수보다는 어려워도 꾸준히 반복 학습해야 한다고 말한다. 천씨는 “매일 모든 조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며 머릿속에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집어넣으려고 노력했다”면서 “그렇다고 암기만 하면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제대로 풀 수 없기에 온전히 이해하는 과정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직선거법이 어렵기 때문인지 선거행정직 경쟁률은 최근 5년 사이 감소세다. 7급 경쟁률을 보면 2014년 18명 선발에 2739명이 몰려 152.2대1이었다. 2015년에는 19명 선발에 3245명이 응시해 180.3대1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6년 149.2대1, 지난해 104.9대1, 올해 84.2대1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9급 경쟁률도 2014년 35.2대1에서 2015년 28.2대1, 2016년 27.4대1, 지난해 21.0대1로 꾸준히 줄었다. 올해 채용 인원은 92명이었으나 응시 인원도 1759명으로 크게 줄어 경쟁률은 최근 5년래 가장 낮은 19.1대1이었다. ●연고 전혀 없는 곳에 종종 배치되기도 선관위는 중앙선관위를 비롯해 시·도선관위(17개), 구·시·군선관위(249개), 읍·면·동선관위(3490개) 등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선거행정직에 일단 합격하면 연수를 받은 뒤 연고지와 희망지, 시험 성적 등을 종합해 구·시·군선관위로 배치된다. 연고가 전혀 없는 곳에 배치되는 사례도 종종 있어 선거행정직 지원을 망설이는 지원자들도 있다. 서광일(36·미디어과)씨는 광주 출신이지만 초임지는 경남 밀양이었다. 서씨는 “살면서 가본 적도 없는 곳에 발령이 나 당황스럽고 힘들기도 했다”면서 “그렇지만 돌이켜보니 ‘언제 또 이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겠냐’라는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강민경(33·여·기획재정과)씨는 집이 부산이지만 울산으로 첫 발령이 났다. 강씨는 “연고지가 아닌 곳에 배치를 받으면 중앙선관위에서 관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충분하지는 않다”면서 “처음에는 생각지도 않은 지역에 배치돼 다소 힘들 수도 있지만 연차가 쌓이면 대부분 자신의 연고지나 희망 지역으로 가게 되니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6급 이하 선거행정직 공무원이 구·시·군선관위에서 시·도선관위로, 또는 시·도선관위에서 중앙선관위로 옮기려면 별도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중앙선관위로 전입하려면 두 단계 전형을 거쳐야 한다. 1차 법규운용능력평가는 정치관계법 25문항(공직선거법 20, 정당·정치자금법 5)이 출제된다. 해마다 중앙선관위에서 실시하는 능력검정시험(공직선거법 80문항, 정당·정치자금법 20문항)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해 5급 승진 시험 기회(10년간 유효)를 얻으면 1차 시험이 면제된다. 1차 합격자나 면제자에 한해 2차 개별 면접이 진행된다. 최근 3년간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된 중앙 전입 현황을 보면 2016년 1월 36명, 7월 9명을 선발하는데 각각 48명, 2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는 8명(1월 2명·7월 6명)밖에 선발하지 않아 지원자도 25명(1월 4명·7월 21명)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는 19명(1월 13명·7월 6명) 선발에 각각 25명, 24명이 응시했다. 김미란(32·여·선거2과)씨는 구·시·군선관위에서 시·도선관위로 이동한 뒤, 한 번 더 시험을 치러 중앙선관위로 전입했다. 김씨가 공채에 응시할 때만 해도 공직선거법이 필수과목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입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김씨는 “현장에서 실무를 하며 공직선거법을 익히긴 했지만 전입 시험에 합격하려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다”면서 “일과 시간을 마친 뒤 집에 와서 전입 시험에 매진해 2년 만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치열한 공채를 뚫고 합격하고 난 뒤 또다시 시험을 치러 중앙선관위로 오려는 이유는 좀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다. 강씨는 “중앙으로 온 뒤 정당과와 위원장실, 기획재정과를 거치며 짧은 시간에 선관위 업무를 두루 경험할 수 있었다”며 “지역 선관위와 비교하면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획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시야가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활용 온라인 투표 시스템 개발 선관위는 선거와 관련된 업무만 하는 곳이 아니다. 정당 관련 사무나 각종 후원회 등록·변경, 국고보조금 지급을 비롯한 정치자금 관련 업무도 두루 맡는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하는지를 감시·단속해 적발도 한다. 검찰·경찰과 협조해 금융거래·통신 자료를 제출받아 범죄 혐의를 입증하고 유죄 판결이 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도 선관위의 몫이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은 학교나 공동주택 등에서 대표자를 선출하는 데 널리 쓰이고 있으며, 정당 경선과 대학교 총장 선거에도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커지고 있다. 글 사진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12살에 188㎝…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10대 초반 소녀

    12살에 188㎝…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10대 초반 소녀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10대 초반 소녀’의 기록 보유자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에 사는 소피 홀린스의 나이는 12세, 현재 키는 약 188㎝에 달한다. 불과 6살 때 키가 147.3㎝였으며, 10살 때 180.3㎝를 돌파했다. 홀린스는 생후 8개월 무렵 선천성 질환인 마르팡증후군(마판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는 뼈와 근육, 심장, 심혈 등의 이상발육을 유발하는 선천성 발육 이상 증후군으로, 손가락이 유난히 길어 지주지증(거미손가락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홀린스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학교에 들어간 뒤 언제나 나는 가장 키가 큰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큰 키를 염려했던 홀린스의 부모는 딸을 병원에 데려갔고, 2년 전 무릎의 성장세포를 파괴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의료진은 현재 홀린스가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키 성장이 멈추지 않고 있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안정기에 들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홀린스는 “이제 친구들이 점차 내 키를 따라오기 시작했다. 현재 나의 키는 매우 멋지지만 이보다 더 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10대가 되면서 성장이 곧 멈출 것이라는 의사에 말에 매우 흥분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른이 되면 동물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다. 또 현재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성인)여성의 타이틀을 가진 여성에게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인 중국의 선팡(31)의 키는 약 221㎝로 알려져 있다. 한편 홀린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프리틴(pre-teen, 11~12세 정도의 십대 초반 청소년) 소녀'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미녀 모델, 쭉 뻗은 각선미로 일약 스타덤

    中 미녀 모델, 쭉 뻗은 각선미로 일약 스타덤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를 가진 중국의 한 미녀 모델이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3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안후이성 출신 모델 동레이(董蕾·20)는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모델’(Supermodel, 爱上超模) 출연 이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남다른 다리 길이 때문인데 180.3cm의 늘씬한 키에 다리길이만 무려 114.3cm에 달한다. 인민일보는 이러한 동레이의 다리 길이가 중국 7살 여아의 평균 신장과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레이의 쭉 뻗은 다리와 우월한 신장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실제 동레이 부친의 신장은 185.4cm, 모친의 신장은 175c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레이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베이징에서 열린 모델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동레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모델’에 출연, ‘긴 다리’라는 의미의 ‘투에이투에이’(腿腿)라는 별명을 얻으며 중국 내 인기스타로 급부상했다. 동레이는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갑자기 인터넷 스타가 된 것을 알고 믿을 수 없었다. 난 나의 인생과 지금 하는 일을 정말 즐기고 있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슈퍼모델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CEN, 영상=TomoNews U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야구] 장원준 “롯데 만나면? 손아섭 제일 까다로워”

    [프로야구] 장원준 “롯데 만나면? 손아섭 제일 까다로워”

    “강민호가 자신에게는 직구만 던지라고 하더라고요. 변화구를 구사하면 방망이를 던져버리겠다고…. 저는 강민호가 홈런을 치면 다음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을 던지겠다고 했습니다.” 롯데 유니폼이 너무나 익숙한 장원준(30)이었지만 두산의 새 유니폼도 제법 잘 어울렸다. 지난해 11월 투수 역대 최고액인 4년 84억원에 두산과 계약한 장원준이 7일 잠실구장에서 입단식을 갖고 베어스의 일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큰 기대와 함께 거액의 몸값을 받게 된 만큼 올 시즌 성적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려는 듯 “부상 없이 시즌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만 지켜 줘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장원준의 가세로 선발진이 풍족해졌고, 무엇보다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졌다. 편하게 실력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어깨를 다독였다. 장원준은 거듭된 취재진의 질문에도 구체적인 목표 밝히기를 살짝 피했다. 그는 “성적으로 보답하는 게 내가 할 일이다. 개인 성적보다는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닝 수에 대해서는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최소한 170이닝은 던지고 싶다. 겨울 동안 체력훈련을 많이 하겠다”며 스스로 과제를 부여했다. 2004년 데뷔한 장원준은 꾸준함의 대명사지만 170이닝 이상 던진 해는 2006년(179와3분의2이닝)과 2011년(180과3분의2이닝) 두 시즌뿐이다.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도 롯데에서 아홉 시즌이나 뛴 장원준은 아직 팀을 옮긴 게 실감 나지 않은 듯했다. 롯데전 등판을 가정한 질문을 받자 “청백전을 하는 느낌일 것 같다”며 웃었다. 친분이 두터운 강민호가 직구만 던지라고 했다는 농담을 소개했고, 가장 까다로운 타자로는 손아섭을 꼽았다. 장원준은 롯데로부터 88억원을 제안받았음에도 뿌리치고 두산을 선택했다. 그는 “돈을 떠나 전환점이 필요했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고, 두산이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장원준의 등번호는 롯데 시절과 같은 28번이다. 2012년 트레이드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김명성이 지난 시즌 달고 뛴 번호였지만 다시 한 식구가 된 장원준에게 양보했다. 김승영 사장이 직접 장원준에게 유니폼을 입혀줬고, 김 감독은 모자를 씌어줬다. 주장 오재원은 꽃다발을 건네며 인사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다시 뛴다…‘먹튀’ 오명 강민호 등 재기 노려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 잘하면 영웅 대접을 받지만 못할 때는 ‘역적’으로 몰린다. 지난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프로야구 스타들이 절치부심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2013시즌을 마친 뒤 원 소속 팀 롯데와 4년 7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강민호는 지난해 ‘먹튀’의 오명을 썼다. 유례없는 타고투저 시즌을 맞았음에도 타율 .229에 그쳤다. 홈런은 16방을 쳤으나 타점이 40개에 불과했다. 득점권 타율이 .169로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강민호는 2012년까지만 해도 .280에 20홈런을 칠 수 있는 공격형 포수였다. 그러나 2013년 갑자기 .235 11홈런으로 부진했고 장타율이 3할대로 떨어졌다. 장타력은 지난해 어느 정도 회복했으나 타율은 제자리걸음을 했으며 선구안은 더 나빠졌다. 92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33개의 볼넷을 얻는 데 그쳐 볼넷/삼진 비율이 0.36까지 하락했다. 스토브리그에서 김사율 등을 kt에 빼앗긴 롯데는 올 시즌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전력이다.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민호의 부활이 절실하다. 2012~13년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며 두산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한 노경은은 지난해 끔찍한 시즌을 보냈다. 3승 15패로 최다패 투수의 불명예를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무려 9.03에 달했다. 노경은의 부진은 2012~13년 혹사 탓이 크다. 2003년 데뷔한 노경은은 2011년까지 70이닝 이상을 소화한 시즌이 없었으나 2012년 146이닝, 2013년에는 180과3분의1이닝을 던졌다. 노경은이 되살아나면 두산은 니퍼트-장원삼-유희관 등과 함께 최강의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광주일고 출신 메이저리그 3인방 서재응과 김병현, 최희섭(이상 KIA) 역시 지난해 이름값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서재응은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6.40을 기록했고 김병현은 3승6패 7.10에 그쳤다. 최희섭은 아예 1군 무대에 서지도 못했다. 한때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뛰었던 이들을 기억하는 팬들은 격세지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이미 선수로서 황혼의 나이에 접어든 이들은 올해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각오다. 특히 최희섭은 올해 연봉을 구단에 백지 위임하며 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환전 수수료 0.06~0.1%P 내려갈 것

    환전 수수료 0.06~0.1%P 내려갈 것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1일 열렸다. 달러로 환산하는 중간 과정이 사라져 환전 수수료가 내려갈 전망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새내기 벤처기업”이라며 “위안화 시장이 최대한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운영되도록 원·달러 시장에 준하는 전자 중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필요한 경우 중국과의 통화 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위안화를 공급하는 등 시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거래 시장 개설에 따른 궁금증을 문답으로 짚어 봤다. →개인이나 기업이 느끼는 차이는. -표면적인 차이는 없다. 그동안에도 은행에 가면 원화를 위안화로 바꿔 줬다. 다만 직거래가 없어 원화를 달러화로 바꾸고 이 달러화를 위안화로 바꾸느라 수수료가 비쌌다. →수수료가 얼마나 싸지나. -금융연구원은 환전 수수료가 송금(전신환매도)의 경우 0.06~0.1% 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본다. 일반인이 창구에서 위안화를 현찰로 살 때는 수수료 인하 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현재 달러를 현찰로 살 때 수수료율은 최대 1.75%(외환은행 기준), 위안화를 현찰로 살 때는 최대 7.0%다. 은행의 각종 환율 우대에 따라 수수료 인하 폭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시장 조성자 제도는 무엇인가. -국내 7개 은행과 외국은행 지점 5개 등 12개 은행이 장중 계속해서 매입·매도 가격을 제시하도록 한 제도다.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3시에 끝나는 직거래 시장이 개설 초기에 부족할 수 있는 수요와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원·달러 시장에는 없는 제도다. 기본적으로 직거래 시장은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시장이다. 이날 53억 9500만 위안(약 9750억원)이 거래됐다. →그럼 환율도 이들이 결정하나. -아니다. 1일 개장가는 1위안당 180.3원으로 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한 원·위안 재정환율과 비슷했다. 이후 움직임도 재정환율과 비슷했다. 직거래 환율과 홍콩에서 거래되는 재정환율이 차이 나면 이 차이를 이용한 차익 거래가 발생하게 되므로 직거래 환율은 위안·달러, 원·달러 환율에 의한 영향을 받게 된다. →원·위안화 직거래는 다른 나라에서도 하나. -중국 이외 지역에 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있는 곳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러시아(2010년 12월), 일본(2012년 6월)뿐이다. 결제 통화가 다양해져 외부 변동성이 큰 국내 경제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뚱보 싫어”…여친 이별선고에 몸짱 된 의대생

    너무 살쪘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이하 여친)에게 차였던 한 의대 남학생이 보디빌더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오랜 기간 사궈온 여친으로부터 차인 뒤 가장 멋진 복수를 하겠다는 심정으로 살을 빼고 심지어 전문 보디빌더가 될 정도로 멋진 몸을 갖게 된 한 의대 남학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울버햄튼에 살며 레스터대학 의대에 재학 중인 잭 다비(23)는 지난 1년 6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통해 멋진 몸매를 얻게 됐다. 무려 19kg에 달하는 체지방을 빼고 이를 순수한 근육으로 바꾼 그는 현재 자신의 몸무게인 88.9kg의 1.5배까지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키 180.3cm에 원래 몸무게가 92kg이었던 잭은 바쁜 시간마다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때우고 밤에는 잦은 음주 탓에 점점 배가 나왔었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만나온 여친이 있던 잭은 19세 때부터 그녀가 근육질 몸매를 지닌 다른 남성들에게 눈을 돌리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잭의 말로는 전 여친은 그에게 뚱뚱하다고 노골적으로 말하진 않았으나 넌지시 운동할 것을 암시했으며, 데이트중에도 몸 좋은 남성들에게 눈길을 돌리기 일쑤였다. TV를 볼 때도 몸짱 배우들에 빠져서 잭이 그들처럼 멋진 몸을 가졌으면 하고 말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점점 멀어졌고 이후 이별한 잭은 우울증에 스트레스까지 겹쳐 과식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몸무게는 3kg이 더 불어났다. 어느 날 잭은 자신의 축처진 배를 보고 살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우선 집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기 시작했다. 6개월이 지난 뒤 그는 학교 체육관에 나가며 본격적으로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근육질 몸매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 현재 체지방 지수가 6%밖에 안되는 잭은 불과 4년 전만 해도 사람들 앞에서 셔츠를 벗어야 할 때 창피함을 느꼈었지만, 이제 아무 거리낌 없이 벗고 돌아다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젠 학교를 돌아다니면 확실히 여학생들이 내게 관심을 둔다”면서 “날 쳐다보지도 않았던 그들 모두가 이제 주목하며, 심지어 날 차버렸던 전 여친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잭은 오는 3월 영국에서 열리는 최대 피트니스 컨벤션 ‘보디 파워 페스티벌’ 본선에 출전한다. 그는 이제 정크푸드를 끊고 탄수화물도 끊었으며, 매일 오전 운동하고 병원으로 출근한다. 잭은 “처음 목표는 단지 내 볼록한 배를 없애는 것이었지만 이제 그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말한다. 그는 곧 풀타임 의사가 될 예정이지만, 여가 시간을 활용해 개인 트레이너로도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똥배 나온 의대男, 보디빌더되자…전여친 “다시 만나줘”

    똥배 나온 의대男, 보디빌더되자…전여친 “다시 만나줘”

    너무 살쪘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이하 여친)에게 차였던 한 의대 남학생이 보디빌더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오랜 기간 사궈온 여친으로부터 차인 뒤 가장 멋진 복수를 하겠다는 심정으로 살을 빼고 심지어 전문 보디빌더가 될 정도로 멋진 몸을 갖게 된 한 의대 남학생의 사연을 소개했다. 울버햄튼에 살며 레스터대학 의대에 재학 중인 잭 다비(23)는 지난 1년 6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통해 멋진 몸매를 얻게 됐다. 무려 19kg에 달하는 체지방을 빼고 이를 순수한 근육으로 바꾼 그는 현재 자신의 몸무게인 88.9kg의 1.5배까지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키 180.3cm에 원래 몸무게가 92kg이었던 잭은 바쁜 시간마다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때우고 밤에는 잦은 음주 탓에 점점 배가 나왔었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만나온 여친이 있던 잭은 19세 때부터 그녀가 근육질 몸매를 지닌 다른 남성들에게 눈을 돌리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잭의 말로는 전 여친은 그에게 뚱뚱하다고 노골적으로 말하진 않았으나 넌지시 운동할 것을 암시했으며, 데이트중에도 몸 좋은 남성들에게 눈길을 돌리기 일쑤였다. TV를 볼 때도 몸짱 배우들에 빠져서 잭이 그들처럼 멋진 몸을 가졌으면 하고 말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점점 멀어졌고 이후 이별한 잭은 우울증에 스트레스까지 겹쳐 과식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몸무게는 3kg이 더 불어났다. 어느 날 잭은 자신의 축처진 배를 보고 살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우선 집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기 시작했다. 6개월이 지난 뒤 그는 학교 체육관에 나가며 본격적으로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근육질 몸매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 현재 체지방 지수가 6%밖에 안되는 잭은 불과 4년 전만 해도 사람들 앞에서 셔츠를 벗어야 할 때 창피함을 느꼈었지만, 이제 아무 거리낌 없이 벗고 돌아다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젠 학교를 돌아다니면 확실히 여학생들이 내게 관심을 둔다”면서 “날 쳐다보지도 않았던 그들 모두가 이제 주목하며, 심지어 날 차버렸던 전 여친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잭은 오는 3월 영국에서 열리는 최대 피트니스 컨벤션 ‘보디 파워 페스티벌’ 본선에 출전한다. 그는 이제 정크푸드를 끊고 탄수화물도 끊었으며, 매일 오전 운동하고 병원으로 출근한다. 잭은 “처음 목표는 단지 내 볼록한 배를 없애는 것이었지만 이제 그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말한다. 그는 곧 풀타임 의사가 될 예정이지만, 여가 시간을 활용해 개인 트레이너로도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시&취업 플러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통신원 채용 통신원(기능 8급) 1명. 통신·방송장비 유지 관리, 위원회·전문위원회 운영지원 업무. 산업기사나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응시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홈페이지(www.pipc.go.kr)나 나라일터 홈페이지(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방문(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87 임광빌딩 7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 기획총괄과) 또는 우편 접수. 사무국 기획총괄과 (02)2180-3016.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통일교육원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 기간제근로자 1명. 통일교육 행정지원 및 통일교육위원 자료 관리 지원 업무. 근무는 계약일로부터 1년, 실적이 양호하면 최대 2년 계약기간 연장. 학교 및 사회통일교육에 평소 관심이 깊은 자. PC활용능력 우수자(아래한글·엑셀 등)에 가산점 부여. 응시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나라일터나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에서 내려받아 이메일(imrkawk@unikorea.go.kr) 접수. 통일교육원 교육협력과 김태정 (02)901-7020.
  • 용산~여수 3시간 30분시대 ‘활짝’

    용산~여수 3시간 30분시대 ‘활짝’

    전북 익산~여수 구간의 복선화가 최근 완료되면서 서부권에 이어 전남 동부권에도 KTX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 연장 180.3㎞에 달하는 익산~여수 복선화는 지난 2001년 착공한 지 10년 만에 완공됐다. 모두 1조 8000억원이 투입됐다. 전라선에 1일 상행 5회, 하행 5회의 KTX산천이 투입돼 새달 5일 개통식과 함께 공식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 용산역에서 여수 엑스포역까지 최단 3시간 32분, 최장 3시간 45분으로 기존 새마을호의 평균 5시간 18분보다 1시간 39분가량 단축된다. ●현재 시속 150㎞… 내년 230㎞ 첫 차는 용산역에서 오전 5시 40분, 여수 엑스포역에서 오전 5시 10분에 각각 출발하며 막차는 용산역 오후 7시 45분, 여수 엑스포역 오후 6시 50분이다. 운임은 월∼목요일 4만 1700원, 금∼일요일 및 공휴일은 4만 4600원이다. 좌석 간격은 기존의 KTX보다 넓어졌고, 모든 좌석에서 회전이 가능해 순방향으로 앉을 수 있도록 승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무엇보다 안전을 위한 감지장치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위한 특별 객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시속 150㎞지만 내년 5월부터는 230㎞까지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은 2004년 호남선에 이어 이번에 여수, 순천과 중부권인 구례, 곡성을 경유하는 전라선 구간까지 복선화하는 사업을 마침으로써 사실상 도내 전역에서 KTX시대를 맞이했다. 따라서 내년 5월 개막을 앞둔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동부 지역의 굵직한 국제 행사 교통 인프라의 핵심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엑스포 등 행사 교통 인프라로 또 국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광양제철,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기업들이 즐비한 동부권의 물류 수송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 개선에 따른 지역 인지도 상승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특히 친환경 교통수단 구축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체증 감소 등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전남 지역 철도는 현재 기존선을 개량해 운행 중인 호남선 고속철도가 2015년 새로 놓일 경우 서울 등 전국 어디든지 2시간대로 갈 수 있게 된다. 코레일 측은 21일 다문화가정 자녀와 초등학생 등 시민 250명을 태우고 KTX 시승 행사를 했다. 오는 27일 한 차례 더 시승식을 한 뒤 설문조사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정병식(49) 여수상공회의소 조사부장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고대했던 고속철도가 들어서 감개무량하다.”며 “새달부터 전라선 KTX가 들어서면 전남 동부 지역 발전에 더 큰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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