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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지사 대진표 이번주 확정

    강원지사 대진표 이번주 확정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대진표가 이번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강원도민에게 큰 은혜를 입었고, 그 은혜를 갚고 싶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와 강원지역 정치권의 출마 요구를 수락한 것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강원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고, 이 의원에게 출마를 공식적으로 권하기도 했다. 이날 강원지역 원외지역위원장, 시장·군수, 도의원들도 이 의원에게 출마를 요청했다. 다만 이 의원은 “강원도는 제게 표밭이 아니라 일터이다”며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통과 등 5가지를 민주당에 제안했다. 국민의힘 후보는 김진태 전 의원과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대상으로 한 경선을 거쳐 오는 23일 결정된다. 경선은 21~22일 일반국민 여론조사(50%)와 당원투표(50%)로 진행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초 5·18 폄훼와 조계사 공권력 투입 등 과거 논란 발언을 이유로 김 전 의원을 ‘컷오프’했으나 이에 김 전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자신의 발언에 대한 사과도 하자 다시 경선 기회를 줬다. 이후 TV토론회 등에서 김 전 의원은 ‘정치 경험이 없다’, 황 전 앵커는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고 서로를 향해 지적하며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 [포토] 동물보호센터서 치료받는 학대 푸들

    [포토] 동물보호센터서 치료받는 학대 푸들

    21일 제주시 용강동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산하 동물보호센터에서 최근 산 채로 땅에 묻혔다 구조된 푸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개는 지난 19일 오전 8시 50분께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 공터 땅속에 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파묻힌 채 발견됐다. 특히 개가 묻힌 땅 위에는 돌까지 얹어져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개의 등록 칩을 확인한 결과, 개는 주인이 있는 푸들로 확인됐다. 해당 개가 발견된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인은 “반려견을 잃어버렸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사건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하고 있으나 사건 현장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없고, 민가와도 멀리 떨어진 곳이라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 김어준 “文 타진은 거절? 尹은 왜” 허은아 “프로그램 측에 문의를”

    김어준 “文 타진은 거절? 尹은 왜” 허은아 “프로그램 측에 문의를”

    방송인 김어준씨와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당선인의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유퀴즈) 출연을 놓고 옥신각신했다. 전날 tvN은 윤 당선인이 출연한 방송을 내보냈는데, 두 사람이 방송사와 당선인 측 어느 쪽에서 출연 요청했는지를 두고 다른 의견을 보인 것이다. 김씨는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당선자가 가장 힘이 셀 때는 취임하기 전으로, 당선자가 나오면 다 긴장한다”며 “보는 사람에 따라 ‘정치가 가장 힘셀 때 예능을 이용하면 되냐는 생각도 들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허 대변인은 “프로그램 측에서 요청을 했을 것이다”며 “요청을 안 했는데 나가겠다고 하시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씨는 “MC 유재석 씨가 몰랐다는 건 갑자기 결정됐다는 것이고 (방송사측에서) 요청이 간 건 아닌 것 같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전에 예능 출연 한번 하자‘며 타진하자 ’유퀴즈‘쪽에서 ’정치인 출연은 거절합니다‘라고 답변한 걸로 알고 있다. 갑자기 그 방침을 바꿔 ’당선자를 모셔야 되겠다‘고 했을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자 허 대변인은 “그건 프로그램 측에 문의를 하는 게 정상적인 절차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청을 받았는지 요청을 한 것인지는) 확실하게 확인을 좀 해 봐야 될 것 같지만 대부분은 ’제가 나갈게요‘ 해서 나온 게 아니라 요청해서 나오자 않는가”라며 “유퀴즈만 ’내가 나갈게, 어떻게든 프로그램 세팅해 봐‘ 하는 건 쉽지 않다”고 반박했다.김씨도 물러서지 않고 “유퀴즈가 하필 지금 갑자기 부르고 싶었다는 것도 납득이 가지 않지만 만약에 당선자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 나왔다면 적절한 결정이냐”고 다시 물었다. 허 대변인은 “만약에 ’나 무조건 나가겠다, 무조건 만들어‘ 했다면 잘못된 것이겠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일정이 아주 빡빡한 와중에 그 프로그램에 굳이 나가겠다고 할 필요가 있었겠는가”라고 답했다. 앞서 미디어오늘은 지금까지 정치인 출연이 없었던 유퀴즈에 윤 당선인이 출연한 것과 관련 정치적 해석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유퀴즈’ 출연 의사를 타진했지만 제작진으로부터 ‘유재석씨가 정치인 출연은 부담스러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이발사부터 요리사, 정원사까지 청와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특집을 제안했지만 유퀴즈가 거절했다는 것이다. 그랬던 유퀴즈는 이번 방송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하루 일과와 남다른 음식 사랑, 사법시험 9수 경험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내보냈다. CJ ENM측은 “문 대통령 쪽에서 유퀴즈 출연을 요청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 ‘실상’ or ‘주작’...범죄 르포 생방송에 우연히(?) 담긴 기자 휴대폰 날치기

    ‘실상’ or ‘주작’...범죄 르포 생방송에 우연히(?) 담긴 기자 휴대폰 날치기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는 치안을 고발하던 기자가 TV 카메라 앞에서 보도내용을 생생하게 보여준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를 본 시청자들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충분히 실상을 짐작할 수 있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교로움의 극치처럼 보이는 이 사건은 최근 칠레에서 벌어졌다. 칠레의 기자 마리오 시드는 생방송으로 연결된 한 아르헨티나 뉴스전문 채널을 위해 TV카메라 앞에 섰다.  기자가 준비한 리포트는 범죄다발에 대한 내용이었다. 기자는 "최근 칠레에서 범죄가 크게 늘었다"면서 "길에서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창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을 때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TV 화면엔 엉뚱한 화면이 뜨기 시작했다.  하늘과 땅바닥이 보이는 등 마치 카메라가 마구 흔들리는 것 같았다. 생방송 중이던 기자의 말도 더 들리지 않았다.  안데스산맥 넘어 아르헨티나 스튜디오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여자앵커는 본능적으로 무언가 사고가 난 걸 감지했다. 앵커는 다급하게 여러 번 기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마리오 기자, 무슨 일 있죠? 괜찮아요?"라고 묻는다.  하지만 화면에서 사라진 칠레 기자에게선 아무 대답이 없었다. 방송이 정상화한 건 잠시 후였다. 다시 화면에 나타난 기자는 "도둑맞을 뻔했어요"라고 입을 뗐다. 기자는 "카메라 빼앗길 뻔했어요.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도 어이가 없다는 듯 "지금 제가 있는 곳이 칠레 국회의사당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인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앵커가 "주변에 경찰 없어요?"라고 묻자 기자는 "경찰이요? 없어요"라고 말했다.  기자가 당할 뻔한 건 칠레에서 '깜짝 절도'라고 부르는 일종의 날치기였다. 선량한 피해자에게 천천히 접근한 뒤 갑자기 날치기범으로 돌변, 목표로 한 가방이나 핸드폰 등을 강취해 도주하는 범죄다. 방송이 종료된 후 확인된 일이지만 날치기범이 핸드폰을 빼앗으려 하는 과정에서 기자는 범인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본 동료들은 기자를 도와주기 위해 달려갔다. 카메라가 흔들리면서 엉뚱한 장면이 화면에 흐른 건 이 때문이었다. 기자와 동료들의 저항으로 범행에 실패한 날치기범은 그대로 도주했다고 한다.  시청자들은 "범죄가 기승이라고 보도하는 기자가 카메라 앞에서 날치기범과 만나다니 이게 정말 우연이냐" "국회 바로 옆인데 경찰이 1명도 없다고? 그럼 안전한 곳은 대체 어디냐"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등교길 고등학생 15일째 실종 … 경찰 공개수사

    등교길 고등학생 15일째 실종 … 경찰 공개수사

    경기 김포에서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고등학생의 행방이 15일째 묘연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쯤 김포 마산동에서 학교를 간다고 집을 나선 고교생 A(15)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군 어머니는 “아들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등교 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A군은 당시 자신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 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2일 A군이 공중전화로 자택에 전화를 건 사실을 파악하고 번호를 추적해 인천 계양구 작전역 폐쇄회로(CC)TV에서 그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A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10초가량 있다가 전화를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A군 어머니는 “지난달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이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 A군은 키 175㎝에 몸무게 78㎏의 체격으로, 실종 당시 남색 지퍼형 상의에 베이지색 교복 바지를 입고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목격한 시민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이훈 “8년 첫사랑과 결혼…지금은 각방”

    이훈 “8년 첫사랑과 결혼…지금은 각방”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격한 배우 이훈이 아내와 각방살이를 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이훈이 출연했다. 박원숙은 혹시 이훈이 이혼 후 새 멤버로 합류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했고, 이에 이훈은 “잘살고 있다”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벌써 큰아들이 21살,작은아들이 17살이라고. 이훈은 첫사랑과 8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알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훈은 “지금도 연애하는 것 같아?”라는 질문에 “가장 편한 술친구”라고 아내에 대해 말했다. 이훈은 아내와 자기 전, 각자 소주 1병씩 마시며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훈은 “마시고, 헤어져서 잔다”라고 각방살이를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훈이 각방살이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이훈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 늘 함께 자느라 불편해 자연스럽게 소파에서 자기 시작했다고 부연하며 “10년 넘게 지속되니까 애가 따로 자도 함께 자기 서로 불편해졌다”라고 속사정을 털어놨다. 혜은이가 이훈의 말을 공감하며 “나도 애들 데리고 자고 싶어서 자면서부터 자연스럽게 각방살이를 했다”라고 말했다.
  • 스타워즈 제작진이 선택한 LG ‘OLED TV’…“제작자 꿈 완벽히 실현”

    스타워즈 제작진이 선택한 LG ‘OLED TV’…“제작자 꿈 완벽히 실현”

    LG디스플레이는 21일 월트 디즈니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 드라마인 ‘북 오브 보바 펫(The Book of Boba Fett)’ 공개에 맞춰 OLED TV의 뛰어난 화질을 알리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은 LG디스플레이가 이날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 동일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확한 화질을 구현하는 OLED TV를 전 세계 스튜디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예룬 슐테 루카스필름 수석 컬러리스트는 “OLED TV는 버추얼 프로덕션과 촬영, 시각효과 작업, 후반 편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콘텐츠 제작 과정에 깊숙이 연동되어 있다”며 “OLED TV는 제작자의 꿈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마블과 픽사, 루카스필름 등 월트 디즈니 산하의 영화 제작사들은 수년 전부터 완성도 높은 영상 제작을 위해 편집 작업에 OLED TV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색 보정과 컴퓨터 그래픽 비중이 높은 후반 편집 작업은 정확한 색감의 이미지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최고 수준의 색 충실도,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으로 원작의 영상미를 왜곡이나 과장없이 정확히 구현해 영상 전문가용 디스플레이로도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루카스필름 산하의 특수효과 전문기업 ‘ILM’과 공동으로 신작 드라마 주인공이 등장하는 30초 분량의 OLED TV 홍보 영상을 제작해 내달 20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선보인다.주인공 ‘보바 펫’이 타임스퀘어를 내려다보는 장면과 시청자가 드라마를 감상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지금 OLED TV로 즐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착시 현상으로 입체감을 구현하는 ‘아나모픽(Anamorphic) 기법을 적용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월트 디즈니 자회사인 ‘디즈니 스튜디오랩’(StudioLAB)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OLED를 활용한 기술 협업 및 프로모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진민규 LG디스플레이 라이프 디스플레이 프로모션 담당은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스타워즈 팬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LG디스플레이 기술로 완성된 디즈니 컨텐츠의 감동을 가정에서 OLED TV로 완벽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인 부담” 文대통령 거절한 유퀴즈, 尹당선인만 예외?

    “정치인 부담” 文대통령 거절한 유퀴즈, 尹당선인만 예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녹화 소식이 알려진 시점부터 방송 다음날인 21일 오전 9시까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1만 개가 넘는 항의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전체 게시물 절반이 넘는 상황이다. ‘유퀴즈’ 측은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20일 방송분 중 유일하게 윤석열 당선인의 다시보기 영상만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21일 지금까지 정치인 출연이 없었던 ‘유퀴즈’에 윤석열 당선인이 출연한 것과 관련 정치적 해석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유퀴즈’ 출연 의사를 타진했지만 제작진으로부터 ‘유재석씨가 정치인 출연은 부담스러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이발사부터 요리사, 정원사까지 청와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특집을 제안했지만 ‘유퀴즈’가 거절했다는 것이다. 그랬던 ‘유퀴즈’는 이번 방송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의 하루 일과와 남다른 음식 사랑, 사법시험 9수 경험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내보냈다. CJ ENM측은 “문 대통령 쪽에서 유퀴즈 출연을 요청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미디어오늘은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의 검찰 출신 이력이 윤 당선자 출연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전했다. 강호성 대표이사는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1993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2013년 CJ그룹 법무실장을 맡은 뒤 2020년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유퀴즈’ 연출자였던 김민석 PD와 박근형 PD는 최근 tvN을 떠나 이직을 결정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티빙 구독을 해지한다” “정권 나팔수 노릇 하는 건가” “PD가 유재석에 사과하라”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아직 확인 못했지만, 기존 SBS 예능 ‘집사부일체’ 때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도 그렇고, 출연하셨던 세 분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지셨던 거 같다”며 유퀴즈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줄 거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 유재석 당황한 윤석열 출연 무리수였나…항의글 1만개

    유재석 당황한 윤석열 출연 무리수였나…항의글 1만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출연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 다음날인 21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폐지하라”는 글이 가장 많았고, “티빙 해지한다” “정권 나팔수 노릇하냐” “PD가 유재석에 사과하라” 등 항의 섞인 의견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녹화장에 도착해서야 당선인의 출연 사실을 알게 됐다는 유재석은 방송에서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유재석은 “굉장히 삼엄하다. 그동안 유퀴즈에서 단 한번도 있지 않았던 분위기다. 상당히 당황스럽긴 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영광이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국민들이 많이 보시고 좋아하는 프로라며 (참모진이) 한 번 나가보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솔직히 얘기드리면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토로했고, 윤 당선인은 “그럼 제가 안 나올걸 그랬냐”며 웃었다.이날 윤석열 당선인은 하루 일과와 남다른 음식 사랑, 사법시험 9수 경험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어린 시절 장래희망이 목사였으며 커서부터는 교수를 꿈꿨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늦은 나이 검사로 임관해서 한 번 발뺐다가 다시 들어가고, 오랜시간 검찰에 몸 담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 때는 잠도 잘 자고 그랬다. 당선되고 나선 잠이 잘 안온다. 국민들이 만족할 결과를 내놓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도 하고 조언도 얻고. 엄청난 책임을 지게 됐으니까.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고독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반응은 좋지 않았다. 녹화 소식이 알려진 시점부터 방송 다음날인 21일 오전 8시까지 9954개가 넘는 항의성 게시물이 작성됐다. 전체 게시물 절반이 넘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티빙 구독을 해지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정권 나팔수 노릇 하는 건가” “PD가 유재석에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 김포서 중학생 등굣길에 실종…15일째 행방 묘연

    김포서 중학생 등굣길에 실종…15일째 행방 묘연

    경기 김포시에서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중학생이 15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8시쯤 김포시 마산동에서 중학생 A(15)군이 등굣길에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A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등교를 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A군은 실종 전 자신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2일 A군이 공중전화로 자택에 전화를 건 사실을 파악하고 번호를 추적해 인천시 계양구 작전역 폐쇄회로(CC)TV에서 A군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당시 A군은 통화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10초가량 후에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어머니는 A군이 지난달 외할머니가 사망한 후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키 175㎝에 몸무게 78㎏의 체격이다. 실종 당시 남색 지퍼형 상의에 베이지색 교복 바지를 입고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목격한 시민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인 최초 디올 디자이너 된 ‘신화 댄서’

    한국인 최초 디올 디자이너 된 ‘신화 댄서’

    신화 댄서에서 디올 디자이너가 된 임세아가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150회에는 ‘뽀글머리 언니’라고 불리던 무대 위 댄서에서 어느 날 갑자기 명품 D사 패턴 디자이너가 돼 근황을 전한 임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세아는 신화 ‘Brand New(브랜드 뉴)’ 댄서에서 한국인 최초로 명품 D사 오트 쿠튀르 패턴 디자이너가 된 인물. 유재석은 “SNS를 통해 봤는데”라며 반가워하곤 “파리에서 일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그녀는 “파리 본사에서 일하고 있고, 지금 휴가차 ‘유퀴즈’(를 위해 왔다). 파리에 17년째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임세아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디자이너가 패턴을 그려 아틀리에에 준다. 마네킹에 입체적으로 재단하는 것. 입체적 볼륨, 라인을 다 잡고 패턴까지 다 만들어 작업한다”라고 설명했다. 건축으로 치면 설계, 시공, 마무리 일을 하는 형식이었다. 그녀는 원래 디자인 전공이었냐고 묻자 “저는 원래 전공이 불문학이었다. 춤을 추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인스타에 팔로워가 너무 많이 늘더라. 저는 해킹을 당했나 하고 찾아보니 제 이름이 검색어에 뜨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고 화제가 된 것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당시 임세아는 여성 댄서팀 ‘스위치’ 소속이었다. 임세아는 ‘스위치’가 굉장히 유명한 팀이었다며 “철이와 미애의 미애 누나가, 그때 만든 (팀이었다. 가수 무대는) DJ DOC ‘런투유’로 시작했다. 싸이 ‘챔피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콘서트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뽀글 머리로 유명해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임세아는 ‘브랜드 뉴’의 털기 춤을 언제부터 안 췄냐는 질문에 “파리 오고 나서부터 2005년부터 안 췄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그녀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부탁에 17년 만 털기춤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그때 그 표정이 나오신다”며 감탄했고, 유재석은 “나는 춤을 더 배워 댄서로서의 삶을 살아볼 거다”며 부러워했다. 임세아는 26살 갑자기 춤을 관두고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춤을 많이 추다 보니 발목 부상이 왔다. 그걸 이겨내고 하시는 분도 많지만 저는 고민이 되더라. 마침 불문과이기도 하고 파리에 가보고 싶고, 외할머니가 의상실을 하셨다. 파리엔 의상전문학교가 많아 지원해 시작하게 됐다. (파리에) 처음 갔다. 그냥 어학연수만 1년 정도 하고 돌아오려고 생각했다. 의상학교를 지원했는데 통과된 거다. 들어가는 건 어렵지 않더라. 말은 못 했다. 쓰고 읽는 건 대충 할 줄 알았는데 용감하게 안 되면 손짓 발짓 하면서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답게 세계에 몇 벌 없는 한정판 의상을 만들었다. 임세아는 “한 대륙에 한 벌밖에 못 판다. 6벌도 안 되는 경우도 많다. 파티에서 겹치면 안되니까. 가격이 중형차에서 아파트 한 채까지. 억대가 나간다. 정성도 많이 들어가고 패턴을 만들 때도 클라이언트 치수를 정확히 잰다. 마네킹을 살을 조각하듯 만든다. 그분과 똑같이 만든 다음 옷을 만들기 시작한다. 기성복 77입으시면 44로도 보일 수 있게 한 땀 한 땀 만든다”고 전했다. 실제 임세아가 만든 옷을 입은 할리우드 스타로는 샤를리즈 테론, 다코타 패닝, 제니퍼 애니스톤 등이 있었다. 
  • “너무 안쓰럽다” 김선호 논란 이후 근황

    “너무 안쓰럽다” 김선호 논란 이후 근황

    사생활 폭로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태국 방콕에서 영화 ‘슬픈 열대’ 촬영 일정을 마치고 입국하는 길이었다. 유튜브 채널 ‘VOCOTV보코티비’가 찍은 김선호는 흰색 후드티에 반바지 차림이었다. 김선호가 입국장에 들어오자마자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들었고, 김선호는 안쓰러울 정도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한 팬이 “보고싶었어요”라고 말하자 김선호는 살짝 손인사로 화답했다. 하지만 이때도 시선만 위로 향했을 뿐 내내 고개를 숙였다. 채널 운영자는 “너무 안쓰럽다. 이제 당당하게 고개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어쩌다 사장 2(tvN 저녁 8시 40분) 두 번째 시골 슈퍼 영업일지를 써 내려가는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을 만난다. 배우 김설현, 박효준, 윤경호가 ‘알바생‘으로 합류해 순탄하게 영업 중인 마트에 ‘프로 낚시꾼’인 배우 박병은이 양손 무겁게 찾아온다. 시즌1에도 출연했던 박병은은 경력직답게 사장 포스를 풍기며 저녁 장사를 시작한다. 품 안에서 야심 차게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든 데 이어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영혼의 단짝까지 만나는 박병은의 칼 솜씨와 말솜씨가 공개된다. 이어진 뒤풀이에서 사장님들과 알바생들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형형색색의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다시 찾아온 바쁜 아침이 지나고 잠시 한숨을 돌린 사장님들은 외근 겸 동네 산책에 나서는 한편 첫 외식까지 도전한다.
  • ‘유퀴즈’ 유재석 “부담되네요”…尹 “안나올걸 그랬나? 하하”

    ‘유퀴즈’ 유재석 “부담되네요”…尹 “안나올걸 그랬나? 하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대통령은 고독한 자리”라고 언급했다. 어린시절 장래희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윤 당선인은 “유퀴즈에 나온 건 제 의지와 참모진의 의지가 딱 반반이다. 국민들이 좋아하는 프로라고 하셔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사실 저희가 나오신 게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고, 윤 당선인은 “그럼 안 나올 것을 그랬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주변의 연락을 받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어제는 네 끼를 먹어서 야식을 안 먹었다. 어제는 동성로에 갔다. 식사를 했는데 맛있는 분식집이 있어서 먹었다. 저녁에도 일하다 출출해서 컵라면도 먹었다”고 말했다. 또 “면을 좋아한다. 세 끼를 면으로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아직도 선거 중인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때가 힘들었지만 많이 그립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엄청난 책임…국민들이 편하게 잘 살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내놔야” 9수 끝에 검찰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지만 원래 꿈은 아니었다고 한다. 윤 당선인은 “어릴 때 장래희망은 목사였고, 아버지가 학교에 계셔서인지 커서부터는 교수가 되고 싶었다”며 “사시 끝나고도 검사는 생각도 안 했고 변호사 개업하려 했는데 꽤 늦은 나이에 임관해서 이렇게 오랜 세월 검찰에 몸담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을 묻는 말에 그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선거 때만 해도 크게 긴장 안 하고 잠도 잘 잤다. 당선 후부터는 숙면이 잘 안 된다. 국민들이 편하게 잘 살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내놔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고민도 하고 많은 분 조언도 얻고 있다. 엄청난 책임을 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당선인은 “저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고독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트루먼 대통령이 자기 책상에 써놓은 팻말이 있다. 모든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 나한테 귀속된다는 얘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과 의논도 하고 상의도 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결정을 할 때 모든 책임도 져야 하고 국민들 기대도 비판, 비난도 한 몸에 받는다. 열심히 하고 거기에 따른 책임과 평판을 받으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해당 방송분의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퀴즈’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MC를 맡고 있다.
  • “尹당선인 ‘유퀴즈’ 출연”…유재석 알았다? 몰랐다?

    “尹당선인 ‘유퀴즈’ 출연”…유재석 알았다? 몰랐다?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윤석열 편’이 20일 방송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해당 방송분의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퀴즈’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MC를 맡고 있다. 윤 당선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에 ‘유퀴즈’ 게시판에는 20일 오전까지 9000여개가 넘는 항의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은 유재석이 윤 당선인의 출연 소식을 미리 알았을 것이란 반응을 내놨다. 반면 ‘유재석은 녹화 직전까지 윤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재석은 알았다? 윤석열 유퀴즈 출연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윤석열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에 대한 반발이 크다”라며 “그 이유는 유재석 때문인데, 국민MC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윤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 소식은 지난 13일 한 언론사의 기사로 알려졌다”며 “장소까지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상태에서 녹화가 진행됐으며, 심지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tvN 측 모두 출연 여부를 밝히길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극소수의 인원만 나서 섭외와 녹화를 진행했으며, 유재석과 조세호도 녹화장에 도착해서야 평소와 다른 이상함을 감지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호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현장에 다수 있었고, 녹화장 입구에 커튼도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당시 녹화장 입구의 커튼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소수의 제작진과 유재석, 조세호 뿐이었다고 전해졌다. 이진호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매니저들도 당황해 소속사 핵심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했고, 소속사 측도 그제서야 윤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방송에서 “유퀴즈에 나온 건 제 의지와 참모진의 의지가 딱 반반이다. 국민들이 좋아하는 프로라고 하셔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 ‘오창석♥’이채은, 잠옷만 입은 채…

    ‘오창석♥’이채은, 잠옷만 입은 채…

    모델 이채은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이채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여름인지. 봄인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은은 흰색 원피스를 입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채은은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오창석과 1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 [속보]이은해 전남친, 파타야 의문사…검찰 “들여다 볼 것”

    [속보]이은해 전남친, 파타야 의문사…검찰 “들여다 볼 것”

    검찰 “파타야 의문사 들여다본다”경찰 “의문사 검찰과 협조” 20일 ‘계곡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이은해씨(31)의 옛 남자 친구 태국 파타야 의문사도 들여다 볼 예정이다. 다만 파타야 사망사고의 경우 경찰에서 확인 중인 사항이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씨와 조현수씨(30)의 혐의에 대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파타야 사망사고는 2014년 7월 태국 파타야 인근 산호섬에서 이씨의 또다른 남자친구가 스노클링을 하다가 의문사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현재 경찰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앞서 정례 간담회에서 “태국 파타야 스노클링 사고와 관련해서는 태국 (부검)자료를 입수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부검 기록에 이어 2014년 태국 경찰이 변사 처리한 현지 수사 기록을 인터폴 등을 통해 확보 중이다. 경찰은 또 보험기록을 확인해 이씨의 전 남자 친구 유족이 보험금을 수령한 것을 확인한 상태다. 앞서 경찰은 또 다른 의혹인 석바위사거리 교통사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인천지방법원은 19일 이씨와 조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지검은 살인과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19년 6월 30일 피해자 윤씨를 계곡에 데려가 물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씨는 윤씨에게 마지막 순간 “뛰어내리라”고 압박해 다이빙을 하게 한 것으로 검경 수사 결과 나타났다. 이은해·조현수 조력 의심 인물 최소 4명 이씨·조씨가 4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조력 의심자가 최소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전날 구속한 이씨·조씨의 지인 등 4명을 조력 의심자로 보고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명은 검찰의 공개수배 이후인 이달 초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외곽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 함께 간 남녀다. 이들 중 여성은 이씨의 친구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해당 숙박업소에서 이씨가 결제한 신용카드의 명의자와 은신처로 사용된 오피스텔의 월세 계약자다. 다만 검찰은 이들에게 범인은닉이나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는 조사 후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이들이 은신처로 쓴 경기 고양의 한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측에 월세 계약서와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 자료들을 받아 분석한 뒤 조력 의심자 4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이 조력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은신처에서 발견된 대포폰을 제공한 인물 등이 추가로 확인되면 조력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 주식투자 함께한 의사 살해·시신 유기… 부산 40대 여성 구속

    주식투자 함께한 의사 살해·시신 유기… 부산 40대 여성 구속

    부산 금정경찰서는 주식투자를 함께한 남성 동업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 A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주식투자를 하면서 알게 된 50대 남성 의사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경남 양산에 있는 지인 밭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동업 관계였던 두 사람이 최근 억대 채권·채무 문제로 크게 다툰 뒤 이 같은 범행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사건 발생 당일인 오후 8시쯤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폐쇄회로(CC) TV 등을 분석해 추적에 나선 경찰이 지난 16일 양산의 한 밭에서 B씨가 숨진 채 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경찰 추궁이 이어지자 자백했다. A씨는 범행 전에 지인에게 “좋은 나무를 가져 오겠으니 땅을 파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는 지인이 파놓은 구덩이에 살해 당일 시신을 묻은 뒤 “나무가 사정상 못 내려가니 다시 구덩이를 메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수법과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속보] 인천공항 3층에서 20대男 뛰어내려

    [속보] 인천공항 3층에서 20대男 뛰어내려

    20일 오전 9시 24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20대 남성 A씨가 1층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경찰은 CCTV 등 확인 결과 A씨가 3층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할 방침이다. 
  • “사기도박에 속았다”…억대 강탈한 중국동포 13명 구속

    “사기도박에 속았다”…억대 강탈한 중국동포 13명 구속

    사기도박에 속아서 피해를 봤다며 홀덤펍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억대 금품을 강탈한 중국 동포 1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사건 주범 A(40대·중국 국적)씨 등 중국 동포 13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30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중국인 전용 홀덤펍에서 업주 B(40대·중국 국적)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시흥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는 A씨는 1년여 전 문을 연 B씨의 홀덤펍을 방문해 게임을 즐기면서 B씨에게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저질렀다. A씨는 다른 중국 동포들과 공모해 흉기를 가지고 B씨의 홀덤펍을 찾아가서 협박했다. 이들은 과거 B씨 가게에서 사기도박에 속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이들은 B씨의 아내로부터 5000만원을 이체받은 데 이어 B씨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차용증을 쓰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현장에서 A씨의 공범 20대 중국 동포 C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7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주범 A씨를 포함한 남은 사건 가담자 11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모두에게 특수강도죄를 적용, 전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한 13명의 중국 동포들은 현장을 답사하고, 범행 과정에서는 역할 분담을 하는 등 계획적·조직적으로 범행했다”며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조직폭력배로는 볼 수 없어 범죄단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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