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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잠실역서 60대男 분신 시도…병원 이송

    서울 잠실역서 60대男 분신 시도…병원 이송

    서울 잠실역 내 상가 앞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얼굴과 손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남성이 불을 붙인 직후 천장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이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 17분쯤 서울 잠실역 내 상가 앞에서 6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얼굴과 손에 3도 화상을 입은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남은 잔 불씨는 오전 5시 41분쯤 정리됐다.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남성이 휘발유를 들고 해당 장소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은 A씨가 안정을 되찾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김동현♥송하율 셋째 임신 “내년 6월 출산”

    김동현♥송하율 셋째 임신 “내년 6월 출산”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동현이 2023년 6월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59회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동현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외삼촌에게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함박 웃음을 선사한다. 2023년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김동현과 동생이 생겨 앞으로 세 배의 행복을 나눌 단연(단우+연우) 남매의 하루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날 김동현은 가족들에게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김동현과 단연 남매는 가족들을 위한 송년회 파티를 개최한다. 김동현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외삼촌을 위해 직접 만든 특별 복권을 선물한다. 바로 셋째 임신 소식을 공개하기 위한 깜짝 복권인 것. 가족들은 복권을 긁자 나오는 ‘난 막둥이 토봉이라고 해’, ‘할아버지! 6월에 만나요’ 등 셋째 소식을 듣고 기쁨의 환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동현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기쁨의 목소리로 임신 3개월 차임을 알린다. 태명은 토끼 같은 봉이 주니어라는 뜻의 ‘토봉이’. 2023년 토끼해에 태어날 토끼와 김동현의 개명 전 이름인 김봉에서 따왔다. 김동현은 “2023년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게 벌써 설렌다. 단우 연우가 얼마나 예뻐해 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육아를 해보겠다”며 삼남매 아빠다운 포부를 밝혔다고 해 행복이 세 배가 될 단연 가족의 2023년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신동, 홀쭉해진 얼굴…턱선도 날렵

    신동, 홀쭉해진 얼굴…턱선도 날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날렵해진 턱선을 뽐냈다. 28일 신동은 인스타그램에 “다들 안 추워? 나는 요새 춥거든. 감기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동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벙거지 모자에 체크셔츠를 매치한 신동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동은 JTBC 예능 ‘버디보이즈’, STATV ‘아이돌리그 시즌4’에 출연 중이다.
  • 조규성, ‘호날두=날강두’ 발언…“경솔했다” 사과

    조규성, ‘호날두=날강두’ 발언…“경솔했다” 사과

    축구선수 조규성이 “호날두는 날강두”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규성은 포르투갈 전에서 호날두와의 신경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호날두 선수가 아닌 어떤 선수라도 그렇게 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가 이겨야 되는 상황이니까 빨리 나가라고 했다. 호날두 선수가 조용히 하라고 하고, 뒤에 있는 페페 선수도 ‘우리 형한테 왜 그러냐’ 그랬다”며 “저도 그때는 경기 중이다보니까 흥분도 많이 됐던 상태라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그냥 날강두”라고 한 발언에 대해 조규성은 “그거는 제가 조금 경솔했던 것 같다. 저는 정말 (호날두 선수를)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저희가 이겼다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장난으로 했던 말이었다. 공식석상에서 그렇게 장난을 치면 안됐는데 제가 잘못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 김종국 ‘LA 아내설’…소문 시작은 절친 차태현

    김종국 ‘LA 아내설’…소문 시작은 절친 차태현

    배우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의 ‘LA 아내설’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드라마 ‘두뇌공조’에서 호흡을 맞춘 차태현, 곽선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국은 “(차태현이) 다른 방송을 보다가 어떤 여성분이 괜찮으면 나한테 연락을 한다. ‘누가 되게 괜찮대’ 한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프로그램을 보다가 정혜인 씨가 축구를 너무 잘하더라.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종국이한테 전화해서 ‘너의 이상형을 찾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종국이에 대한 설이 몇 가지가 있다. LA 아내설이 있다. 애가 있다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김종국은 차태현을 가리키며 “얘가 시작한 거다. 갑자기 얘기를 한 거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차태현은 “합리적 의심이라는 게 있지 않나. 종국이가 미국을 많이 갔다. 어느 순간에는 그런 의심이 들었다. ‘미국에 여자친구가 있나 보다’ 했다.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랑도 자주 갔다. ‘아내가 있나 보다’ 했다. 점점 미국에 있는 기간도 길어지니까 ‘아이도 보고 오나 보다’ 싶었다. 합리적 의심이지 않나”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웃자고 한 이야기인데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있다”며 억울해했다.
  • 조성명 강남구청장, 새해 첫 행보 ‘안전 점검’

    조성명 강남구청장, 새해 첫 행보 ‘안전 점검’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2023년 새해 첫 업무를 안전 현장에서 시작한다. 조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내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내년 1월 2일 가장 먼저 도로 열선 공사가 막 완료된 선릉로 120길 경사지 구간(205m)을 찾는다. 열선 작동 상태 등 공사 완료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현재 22곳 2370m에 도로 열선 공사를 마쳤다. 이어 대치동 27-13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24시간 구민 안전을 살피는 강남구 폐쇄회로(CC)TV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한다. 역삼동에 있는 도시관제센터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2233곳 7423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총 38명의 근무자가 4개 조로 24시간 강남의 안전을 실시간 살피고 있다. 최근에는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 분석 기능을 결합하고 인파 밀집 위험도를 측정하는 기술을 도입해 강남역 여명길 CCTV 10대에 시범 운영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2023년은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연아♥’ 고우림 “아내 너무 좋아해” 비하인드 공개

    ‘김연아♥’ 고우림 “아내 너무 좋아해” 비하인드 공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인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은 지난 10월 피겨 황제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MC들이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네며 포레스텔라의 ‘유퀴즈’ 출연에 대한 김연아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고우림은 “‘유퀴즈’ 섭외 들어왔을 때, 너무 좋아했다”라며 “워낙 포레스텔라 활동을 좋아해 주다 보니까, 어디든 초대되면 함께 기뻐해 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유엔 “우크라 민간인 사상자 약 1만 8000명…실제 훨씬 많을 것”

    유엔 “우크라 민간인 사상자 약 1만 8000명…실제 훨씬 많을 것”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금까지 민간인 약 1만 800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유엔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이날 업데이트 된 자료를 통해 지난 2월 24일 러시아 침공 이래 지난 26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민간인 6884명이 사망하고 1만 94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2719명, 여성은 1832명이고 시신 훼손이 심해 성별을 알 수 없는 성인도 1904명이나 됐다. 어린이 사망자는 최소 429명으로, 이 중 남자아이가 216명, 여자아이는 175명이었다. 나머지 어린이 38명은 성별을 확인할 수 없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9월 강제 합병을 선언한 4개 지역 중 돈바스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에서는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무려 9695명(사망 4052명, 부상 5643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 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북부 하르키우, 남부 헤르손 등 여러 지역에서도 민간인이 다수 희생됐다. 희생자 대부분은 중포 포격과 다중발사로켓시스템, 미사일, 공습 등 광역 폭발성 무기에 피해를 입었다. OHCHR은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일부 지역의 정보 집계가 지연되고 있고 보고된 것 중에서도 확인 중인 것이 여전히 많다. 도네츠크주 마리우폴, 하르키우주 이지움, 루한스크주 리시찬스크·포파스나·시비에로도네츠크 등과 같은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면서 “실제 사상자 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OHCHR은 지난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상자를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유엔 인권 감시단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러시아는 전쟁 초기부터 민간인 거주지를 겨냥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러시아 정부는 관련 사상자에 대한 책임을 대체로 부인하는 한편 우크라이나군이 자국민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 지역을 직접적으로 겨냥해 민간인 사상자를 냈다고 비난하면서도 “어떤 외신이나 인권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침묵을 깨지 못했다”고 한탄했다. 그는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5일 러시아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국민의 99%가 자국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연봉 절반 ‘초과이익’ 성과급 지급…상반기 호실적 효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연봉 절반 ‘초과이익’ 성과급 지급…상반기 호실적 효과

    삼성전자가 내년 초 반도체(DS) 사업부 직원들에게 연봉의 절반가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부는 하반기부터 실적악화에 빠졌지만 상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결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28일 사내 공지를 통해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통보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한다. DS부문의 OPI 지급률은 47∼50% 수준으로, 이는 올해 초 지급된 OPI와 비슷한 수준이다. 정확한 규모는 산정 중이며,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최종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부별로 스마트폰 사업부인 MX사업부는 29∼33%, TV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는 18∼22% 수준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는 가전 수요 하락으로 매출이 크게 떨어진 생활가전사업부의 OPI 지급률은 한자릿수로 예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하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은 지급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DS부문의 TAI는 상반기 기본급의 100%였으나 하반기에는 기본급의 50%로 줄었다.
  • 짙은 안개 속에 아비규환…中 다리서 차량 200여 대 잇따라 추돌

    짙은 안개 속에 아비규환…中 다리서 차량 200여 대 잇따라 추돌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면서 운전 중이던 차량 200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국영 방송 중앙TV(CCTV) 등 매체들은 28일 오전 7시 46분경 허난성 정저우시 황허대교 위의 차량들이 한데 엉켜 추돌했고, 앞서가는 차량들이 추돌한 상태에서도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탓에 뒤이어 오는 차량들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건 직후였던 오전 12시 40분경 출동한 구조대와 견인 차량이 현장에 있던 사고 차량을 견인하기 시작했으나 약 200대에 달하는 사고 차량에 대한 수습은 오후 3시(현지시간)까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일부 목격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영 매체들이 추돌 차량의 수를 200대라고 공개한 것과 관련해 “추돌 사고 차량은 적게 잡아도 최소 400여 대에 달했을 것”이라고 전해 사고 축소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자신을 사고 현장 목격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심한 안개로 인해 시야가 단 20m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면서 “새벽에 내린 비가 도로 위에 그대로 얼어붙은 상태에서 수백 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공개한 사고 현상 영상 속에는 수백여 대의 차량이 여러 개의 차선 위에 뒤엉켜 전복됐고, 일부 승용차는 달려오는 화물차와 추돌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전복된 차량에서 구조된 6명의 운전자들은 사고 차량 지붕 위에 올라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도 했다.사건 직후 관할 공안국은 현장에 11대의 소방차와 66명의 소방 구조원을 파견했으나 사고 구간이 황허대교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구간 중 무려 5.9㎞에 달했다는 점에서 구조에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공안국은 사고와 관련해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허난성 기상청은 이날 오전 쉬창, 샤오허, 저우커우, 난양, 정저우 등의 지역에 200m 미만의 안개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다. 정저우 시 정부는 이번 사고로 최소 1명이 사망,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교량 양방향 차선은 폐쇄된 상태다. 
  • 양치승 바디스페이스 대표, 순천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양치승 바디스페이스 대표, 순천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바디스페이스 대표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양치승 대표가 28일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순천대학교에 기탁했다. 양 대표는 “비록 자주 찾지 못하지만 고향인 순천에 많은 애정을 품고 있다”며 “체육인으로서 경제적인 이유로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에 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고향에 대한 큰 관심으로 후원에 동참해 주신 양치승 대표에게 감사들힌다”며 “보내주신 뜻을 잘 헤아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1974년생인 양치승 대표는 2008년에 설립한 자신의 고유 브랜드 ‘바디스페이스’ 대표 겸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양 대표의 손을 거쳐 간 연예인들로는 성훈, 방탄소년단 진, 김우빈, 현우, 송지은, 강민혁, 최은주, 기안84, 한효주, 소녀시대 수영, 진서연 등이 있다. 현재 효자촌, 천하제일장사,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운동맛집 프로그램 등 TV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 [포토] 북한, 소년단 제9차 대회 폐막

    [포토] 북한, 소년단 제9차 대회 폐막

    북한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가 지난 26~27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9차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에 대한 적개심 고취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후 열린 7, 8차 소년단대회에 모두 참석했으나 이번에는 불참한 채 서한만 보냈으며, 참석 여부가 관심을 끌었던 딸 김주애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만 7세부터 14세까지의 북한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붉은 넥타이 부대’ 조선소년단은 1946년 청년동맹 산하 조직으로 창립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서한에서 소년단원 수를 300만명이라고 언급했다.
  • 다스버스, 블록체인 기술인증 4개 분야 획득 “전문성 인증”

    다스버스, 블록체인 기술인증 4개 분야 획득 “전문성 인증”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아트 기업 다스버스(대표 박길홍)는 지난 27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인증 4개 분야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스버스는 3개월간의 준비기간과 45일간의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진행된 블록체인 인증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가 통계청 고시의 블록체인 기술 산업분류에 따른 산업분류 항목 10개를 따랐다. 신청 기업이 인증 범위를 정하면 블록체인 산업 협회의 블록체인 인증제 운영 내용과 부합하게 진행된다. 이번 인증의 핵심 평가 항목으로는 국내외 최고기술(제품) 대비 신청 기술(제품)의 수준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 산업기대 효과, 정책 적합성,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기여도(생태계 변화, 보완성, 비용절감, 신규 일자리창출, 효율성), 지적재산권 및 소유권, 실시권 등이 포함됐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아트노믹스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 인증 전 분야를 획득한 다스버스는 세계 유명 예술작품을 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최고 퀄리티의 ‘다이나믹 아트’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OTT 서비스를 LG전자와 손잡고 내년 3월 중 한국 시장에 선보인 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박길홍 다스버스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 응용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사의 신뢰성 높은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이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곧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 쌈닭·쫄면·골뱅이무침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 “생맥주와의 궁합 자랑”

    쌈닭·쫄면·골뱅이무침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 “생맥주와의 궁합 자랑”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맥주창업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치킨 메뉴 ‘쌈닭’과 풍미 메뉴 ‘쫄뱅이’(쫄면+골뱅이무침)를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 3종을 출시했다. 쌈닭은 야채와 치킨순살을 쌈무, 깻잎, 토르티야 등에 싸 먹는 치킨요리로, 한국적인 쌈 문화를 접목한 치킨 메뉴다. 오븐에 구워 칼로리가 낮고 야채·치킨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생맥주와의 궁합을 자랑한다. 새롭게 선보인 쌈닭·쫄뱅이 세트는 기존 쌈닭 메뉴 3종(후레쉬쌈닭·바베큐쌈닭·쌈닭화히타) 중에 하나를 선택해 새콤달콤한 쫄뱅이와 결합해 즐길 수 있다. 취향과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 단위의 식사 메뉴로도, 송년회나 연말 회식 등의 술자리에 치맥용 안주 메뉴로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쌈닭은 TV CF 이후 자주 찾는 연령층이 2030부터 5060까지 확장돼 잦은 품절사태가 일어날 만큼 인기와 메뉴경쟁력이 증명됐다”며 “연말 모임 장소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겨울철 배달·포장으로 주문하는 고객 모두 맛과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시, 주정차 단속유예 확대…2→3시간

    원주시, 주정차 단속유예 확대…2→3시간

    강원 원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불법주정차 CCTV가 운영되는 50개 구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정차해도 적발되지 않는다. 단속유예 대상에서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은 제외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속유예 시간 확대를 결정했다. 원강수 시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 ‘담배 훈계’ 40대 여성에 날아차기한 중학생들…구속영장 신청 방침

    ‘담배 훈계’ 40대 여성에 날아차기한 중학생들…구속영장 신청 방침

    경찰이 길 가던 4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동영상까지 촬영해 유포한 중학생 3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인근 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를 추가했다. 28일 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대구의 한 골목길에서 길 가던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중학생 3명이 당일 인근 가게에서 물건 일부만 계산하고 나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매장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의 범행을 파악하고, 절도 혐의를 추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18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공원과 골목길에서 중학생 A(15)군과 B(16)군이 40대 여성을 폭행했다. 이들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훈계를 듣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과 B군이 40대 여성을 때리는 동안 함께 있던 C(15)양은 휴대폰으로 폭행 장면을 찍어 SNS에 올렸다. C양이 올린 영상에 따르면 가해 중학생들은 ‘킥킥’하는 웃음 소리와 함께 피해 여성에게 신발을 던진 뒤 태권도를 하듯 발로 찼다. 여성은 바닥에 고꾸라졌고 일어나 휴대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학생들은 여성의 머리를 발로 가격했다. 여성이 등을 돌리자 달려와 날아차기를 하고 여성이 다시 일어서려고 하자 발로 걷어찼다. 피해 여성은 112에 신고해 폭행 사실을 알렸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 A군 등은 이미 현장을 떠나고 없었다. 그러나 가해 학생이 폭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직접 SNS에 올리면서 범행사실과 신원이 확인돼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A군 등 3명은 서로 다른 중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새벽 시간에 자주 어울려 다니며 소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사실이 확인돼 혐의를 추가했다”며 “3명 모두 촉법소년 나이를 넘어 형사처벌 가능하다.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0월부터 형사처벌 가능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에서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만 13세로 1년을 낮추는 형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 개정이 완료되면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유지된 촉법소년 기준이 70년 만에 조정돼 만 13세는 촉법소년 대상 연령에서 제외된다.
  •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넘어뜨린 경호원, 불송치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넘어뜨린 경호원, 불송치

    2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4) 할머니가 국회 경호원들에 의해 상해를 입은 사건을 이달 초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 할머니 뜻에 의한 것이다. 이 할머니는 앞서 지난 8월 4일 한국을 찾은 낸시 펠로시 미 의회 하원의장을 만나고자 국회 사랑재에서 대기하다가 국회사무처 소속 경호원들의 제지로 휠체어에서 쓰러져 다쳤다. 이 할머니는 같은달 22일 성명불상의 경호원을 폭행·상해·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경호 과정에서 이 할머니를 넘어지게 한 경호원을 A씨로 특정했다.하지만 이후 이 할머니가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불송치로 수사를 종결했다. 폭행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 가해자를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도 ‘공소권 없음’으로 끝냈다. 고소 혐의 중 상해 혐의는 다친 정도가 경미한 점 등을 고려해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이광재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은 9월 20일 대구에 거주하는 이 할머니를 직접 찾아가 경호처 직원들의 과잉진압에 따른 신체·정신적 피해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국회 사무처는 사건 당시 “이 할머니에게 수 차례 이동협조를 구했다. 그러나 고성을 지르는 등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며 “직접 휠체어를 이동시키던 중 할머니가 몸을 좌우로 흔들며 땅으로 내려앉고 누우셨다”고 해명했다. 반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는 “이동 협조 요청이 없었다”며 반박했었다.
  • ‘서프라이즈’ 박재현, 20kg 찐 근황 “배우 포기”

    ‘서프라이즈’ 박재현, 20kg 찐 근황 “배우 포기”

    과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출연 배우로 유명했던 박재현의 은퇴 후 근황이 전해졌다. 박재현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다. 그는 ‘서프라이즈’ 때보다 20㎏ 가까이 살 찐 모습으로 등장했다. ‘서프라이즈의 아이돌’ ‘재연계 장동건’ 등 미남 타이틀을 소유했던 그는 “보시다시피 살이 너무 많이 쪘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프라이즈’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 박재현은 “‘서프라이즈’ 같은 경우는 제작비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며 배우들 출연료도 많이 챙겨줄 수 없는 여건이었다고 토로했다. 출연료 역시 회당 100만원도 채 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돈보다는 자부심으로 일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니까 금전적인 부분은 생각 안 하고 했다”고 전했다. 20년 가까이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던 박재현이 갑자기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혼자 촬영가면서 울 때도 있었다. (결혼 후에는) 생활비 문제도 있었다. 딱히 정해진 수입이 없기 때문”이라며 “‘서프라이즈’ 출연한 배우들이 (재연 배우라는 이미지 때문에) 다른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사실 많지 않다. 우리는 배우 입장이고, 드라마나 연기를 하고 싶은 건데 그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규칙한 수입으로 가장 노릇 하기에는 딸도 있으니까 좀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떤 일을 하든 월급을 얼마든, 돈을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연기자를 포기하겠다고 생각하고 은퇴를 결정한 거다. 가족을 먹여 살려야 되니까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만뒀다”고 부연했다.박재현은 은퇴 후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고. 그는 “일을 해야 하니까. 쉬면 안 되니까. 공장에도 이력서 냈다. 이력서를 쓰는 데 쓸 게 없더라. 전부 배우에 대한 약력밖에 없었다”며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와 면접을 보러 갔는데, ‘사람들이 알아보는데 이 일을 할 수 있겠냐’고 묻길래 상관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준에 안 맞았나 보다”고 불합격 통보받은 날을 회상했다. 이에 박재현은 원래 갖고 있던 제작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스태프 일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친한 조명 감독님한테 부탁해서 따라다니면서 조명 막내 일을 배웠다”며 “하지만 촬영 현장에 내가 있는 걸 보고 어떤 배우가 노골적으로 ‘저 사람 재연배우인데 나 이거 하기 싫다. 이 프로그램 재연 프로그램 아니냐’고 말한 적도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또 박재현은 “딸이 있다 보니까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 갔을 때 ‘너희 아빠 재연배우 아니냐’ 이런 얘기 듣는 것도 너무 싫었다”며 “난 자부심을 갖고 여태까지 했는데 힘 빠지는 소리가 들리다 보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제대로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결국 내가 재능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 생각과 함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해서 ‘서프라이즈’ 1000회까지 찍고 은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재현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딸의 근황도 전했다. 딸은 여전히 투병 중이라고. 그는 “이번에 큰 수술을 하려고 (심장을) 열었는데 생각만큼 근육량이라든지 이런 게 좀 작아서 다시 닫았다”며 “6개월 후에 다시 한 번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박재현은 “결혼하고 나니까 책임감이 엄청 생겼다. ‘서프라이즈’ 은퇴할 때쯤에는 자존감이 너무 많이 내려갔다”며 “그때 아내가 ‘힘들어하지 말고 오빠가 편한 대로 하고 싶은 거 했으면 좋겠다’고 해줬는데 감사하다”면서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현재 영상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함께 운영 중이라는 박재현은 “배우에서 방송 스태프로 일하면서 도움이 됐다.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과 일하고 있다. 지금은 닥치는 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윤 대통령, 문재인 정부 대북 포용정책 비판에 드론 사건 이용” 외신 지적

    “윤 대통령, 문재인 정부 대북 포용정책 비판에 드론 사건 이용” 외신 지적

    북한 무인기(드론) 5대가 서울 북부에서 1시간 동안 비행하며 영공을 침범한 가운데, 외신은 “한국의 방공망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됐다”고 일제히 지적했다. AP통신은 27일 서울발 보도에서 “한국군은 5년 만에 국경을 넘은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면서 “올해 북한의 강력한 미사일 시험 발사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이) 한국의 방공망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수 성향의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미국과의 정기 군사훈련을 확대하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윤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북 포용 정책을 공격하기 위해 드론 사건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윤 대통령은 27일 열린 제57회 정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2017년부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전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훈련이 아주 전무했다는 것을 보면,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정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우리 국민들이 잘 봤을 것”이라면서 북한 무인기에 의해 영공이 뚫린 사태의 책임을 사실상 문재인 정부에게 돌렸다. 영국 BBC는 “북한 무인기가 마지막으로 국경을 넘은 건 5년 전인 2017년 6월로, 남북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라며 “북한의 드론은 한국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데 모두 사용될 수 있어 한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전했다. 국방부, '자신감' 무색하게 속수무책 당했다 외신의 지적대로, 국방부는 최근 ‘무인기의 천적’으로 불리는 지상배치 대공무기인 ‘비호복합’의 전격 홍보 등 자신감을 내비쳤던 것과는 무관하게 북한 무인기 격추에 실패했다. 국방홍보원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국방TV’에 ‘드론? 무인항공기? 지상전? 다 드루와바(다 들어와봐)! 비호복합이 다 막아줄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이 홍보하는 비호복합은 K-30 자주 대공포 ‘비호’에 휴대용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복합무기체계로, 일명 ‘드론 킬러’로 알려졌다. 영상에 출연한 한 군 관계자는 비호복합을 “21세기 현대전에서 드론의 위협이 커지면서 드론 잡는 킬러로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게 된 대표선수”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그러나 26일 북한 무인기가 실제로 영공을 침범했을 때, 우리 군은 비호복합을 사용하지 못했다. 비호복합 등 지상 배치 대공무기에 탑재된 탐지 장비가 북한 무인기를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무인기를 격추하고자 전투기·공격헬기 등을 띄워 대응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헬기에서 20㎜ 기관포로 100여 발의 사격까지 이어졌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7일 이종석 국방장관에게 “어떻게 북한 무인기 공격에 대비하는 데가 없을 수 있느냐. 과거에 이미 비슷한 일이 여러 번 있었는데, 지금까지 뭘 한 거냐”며 따져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 ‘송중기 연인’ 케이티 10살 딸 엄마였다

    ‘송중기 연인’ 케이티 10살 딸 엄마였다

    배우 송중기(37)의 연인으로 지목된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8)에게 10세 딸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2년 3월 촬영된 케이티의 사진이 확산됐다. 당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케이티는 임신한 듯 배가 불러있는 모습이다. 이후 케이티는 두 달 뒤인 같은 해 5월 프랑스 행사장에서 포착됐다. 이때는 배가 쏙 들어가 D라인이 사라진 상태였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케이티는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티는 영화 홍보 공식석상에도 딸과 함께 등장했었다. 송중기 소속사는 지난 26일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며 “지난해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중기의 연인에 대해서는 “교제 사실 이외에 정보들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송중기가 지난 9월 ‘2022 APAN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받았을 때 언급한 이름 때문이다. 당시 그는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한 친구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고,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의 반려견 이름이다. 케이티는 2014년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견 마야, 안테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케이티는 1984년 영국 런던 출생으로 송중기보다 1세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를 둔 케이티는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다. 2018년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별다른 연기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이탈리아어와 영어 등 언어 선생님으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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