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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명한 ‘H’ 로고…‘김정은 벤츠’ 경호차량, 현대차였다

    선명한 ‘H’ 로고…‘김정은 벤츠’ 경호차량, 현대차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현대자동차를 경호차량으로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조로(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사변적 계기’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를 보면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최고급 벤츠 차량 옆으로 ‘현대차 엠블럼’이 선명한 차 두대가 보인다. 이 기록영화는 지난 10일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북러 정상회담, 전투기를 생산하는 유리 가가린 공장 방문(15일), 크네비치 군 비행장 및 태평양함대 방문(16일) 등 방러 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특히 영상에서 김 위원장의 차량을 에워싼 호위 차량 4대가 포착됐는데, 모두 현대 스타리아로 보인다. 차량 행렬은 김 위원장이 13일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으로 이동하는 동선에서 이어졌다. 특히 이 영상이 편집을 거친 녹화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이 현대차 로고를 그대로 노출한 것은 다소 이례적으로 해석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장면을 송출할 때도 경기장에 걸린 현대차 광고는 글자를 알아볼 수 없게 편집해 내보낸 바 있다.
  • “은둔형 외톨이, 산책女 숲으로 20m 끌고 갔다”

    “은둔형 외톨이, 산책女 숲으로 20m 끌고 갔다”

    하천변을 산책하던 여성을 풀 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 문지선)는 강간치상 혐의로 A(4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2일 오후 11시 55분쯤 전북 전주의 한 천변을 걷고 있던 여성 B씨의 목을 조르며 갈대 등이 우거진 풀숲으로 끌고 간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강하게 저항해 간신히 달아날 수 있었지만,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범행 발생 14시간 만에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그는 범행 장소에서 2㎞가량 떨어진 원룸에 살고 있었다. 당초 A씨에게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했던 수사기관은 저지른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 혐의를 강간치상으로 바꿔 적용했다.형법 제301조는 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 등의 범죄를 저지른 자가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강간치상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간치상은 법정 형량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강간미수보다 처벌 수위가 높다. A씨는 “집 근처에 산책 나왔다가 그랬다”며 “제정신이 아니었고, 성폭행할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피의자는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로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약자를 위협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성폭력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전한 도시 하면 노원… “치안 인력 확대”

    안전한 도시 하면 노원… “치안 인력 확대”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둘레길과 산책로 안전 강화를 위해 치안 인력을 확대한다. ‘둘레길·등산로 살피미단’을 기존 38명에서 50명으로 늘린다. 경비 교육 이수자로 구성된 ‘노원안전순찰대’ 22명은 둘레길, 산책로, 근린공원 등에 배치한다. 구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정신 질환자를 심각도에 따라 관리할 방침이다. 저위험군은 동 주민센터의 정서 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사례 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전문 요원이 상담에 나선다. 폐쇄회로(CC)TV도 확충한다. 특히 노원역 일대 인파 밀집 지역에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영상 분석을 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력 범죄는 갈수록 과감해지며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놀이터에 1인가구지원까지… 양재동에 ‘변신로봇 주차장’ 출격

    놀이터에 1인가구지원까지… 양재동에 ‘변신로봇 주차장’ 출격

    서울 서초구에 ‘변신 로봇’ 같은 공영 주차장이 나타났다. 주차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시설, 모자건강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을 함께 넣어 주민들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서초구는 주차장 기능과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이 결합된 신개념 주차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양재1동 90-2)’을 22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재1동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항상 주차난에 시달렸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것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런데 구는 주민들의 숙원이 주차장을 건립하면서 덤으로 선물을 하나 더 안겨줬다. 바로 주차장 복합화 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8기 들어 주민편의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공간 재배치 등 설계를 추가해 대폭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설명했다.구는 총사업비 240억여원을 들여 만든 2020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년 11개월 만에 완공했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8457㎡ 규모로 지하3층, 지상4층으로 건설됐다.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지상1층부터 지상4층은 주민편익시설로 채워졌다. 주차장 면적은 6062㎡로 주차면수가 98면에서 175면로 77면 늘었다. 이 중 35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10분당 300원이다. 구가 주차장을 지으면서 특별히 신경을 쓴 것은 안전이다. 최근 늘어나는 무차별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주차장 구석구석 폐쇄회로(CC)TV 27대와 안심 비상벨 19대를 설치했다. 또 이를 서초스마트허브센터와 연계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안전한 주차공간 마련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구는 욕심을 더 냈다. 구는 523㎡규모의 1층에 ‘살롱in양재천 카페’와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를 배치했다. ‘살롱in양재천 카페’는 바리스타 등 카페 관련 경력보유 여성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반딧불센터’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구대여, 무인택배함 등을 제공한다.2층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된다. 연령별 신체 발달 맞춤형 놀이공간을 조성된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양재 서리풀노리학교’가 아이들에게 디지털과 신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존을 제공한다. 3층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는 ‘양재 모자건강센터’가 위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09㎡ 규모의 지상4층에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1인가구지원센터에는 세미나실, 요리교실, 커뮤니티실 등을 배치해 1인가구가 서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구는 22일 오후 7시에 개관식을 연다. 이날 경과보고와 시설 라운딩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팝재즈 3중주 등 가을밤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숙원이던 주차장과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재공영주차장이 구민들에게 주차난 등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시2’ 임현주, 배우 곽시양 사귄다…핑크빛 열애♥ 확인

    ‘하시2’ 임현주, 배우 곽시양 사귄다…핑크빛 열애♥ 확인

    배우 곽시양(36)과 임현주(30)가 핑크빛 열애 중이다. 곽시양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는 20일 “두 사람은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곽시양과 임현주가 최근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알게 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차츰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커플링을 낀 모습을 공개하거나, 같은 장소에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 등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는 당당한 모습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에 팬들은 일찌감치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하기도 했다고 한다. 곽시양은 1987년생으로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해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쌈, 마이웨이’ ‘홍천기’ ‘미남당’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 영화 ‘필사의 추적’ 촬영을 마쳤으며, 공개를 앞두고 있다. 1992년생인 임현주는 지난 2018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해 웹드라마 ‘팔로우미’ 시즌10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에 나섰으며 티빙 시리즈 ‘백수세끼’, 카카오TV ‘미스터LEE’ 등에 출연했다.
  • 용산구, 민·관·경 협력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 총력

    용산구, 민·관·경 협력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 총력

    서울 용산구가 일명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일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임현규 용산경찰서장, 오천진 용산구의회의장, 박진하 용산세무서장, 김국진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범죄예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무엇보다 민·관·경 상호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서장은 “용산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해 50개가 넘는 대사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역 등이 자리해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빈틈 없는 치안 확립을 위해 나서달라”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이상동기 범죄예방 추진사항’을, 용산경찰서는 ‘흉기난동 범죄대응 특별치안활동 진행사항’을 각각 공유했다. 특히 구는 경찰서가 구청에 제안한 ‘이상동기 범죄예방 폐쇄회로(CC)TV 확충’, ‘공원 둘레길 순찰 안전지킴이 채용’, ‘이태원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를 비롯해 ‘마을버스 정보단말기 경찰서 연계 안심벨 설치’ 등 총 4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의회 종료 후 오후 6시부터는 민·관·경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자율방범대원, 구 공무원, 경찰 등 40여명이 2개조로 이태원과 보광동 일대를 돌며 구간 내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도 점검했다. 김 대장은 “순찰만 해도 마음이 놓인다는 주민 반응을 현장에서 많이 접한다”며 “방범대원을 독려해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현행법상 구가 경찰을 지휘하는 권한이 있거나 치안을 총괄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도움을 구하고 협력을 끌어내 주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북러, 회담 후 군사협력 공개 ‘온도차’ 왜?

    북러, 회담 후 군사협력 공개 ‘온도차’ 왜?

    최근 북러 정상회담 이후 한미일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위험한 거래’를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양측의 온도차가 감지돼 눈길을 끈다. 북측은 “무력과 국방안전 분야에서의 호상교류를 강화했다”고 강조한 반면, 러시아 측은 “군사협력은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19일 우리 외교부로부터 초치된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관한 주장은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밝혔다고 주한 러시아 대사관 측이 자국 타스 통신에 전했다. 대사관은 “한국 파트너들에게 미국과 한국 언론에 의해 증폭되는 해당 주제에 대한 추측성 주장은 아무런 근거도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러시아는 오랜 파트너인 북한과의 상호 유익한 관계 발전과 관련되는 것을 포함해 맡은 바 모든 국제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지난 15일 러시아와 북한은 정상회담 뒤 군사기술 협력 분야를 포함한 어떤 분야의 협정도 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김 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이 만나 “두 나라 무력과 국방안전 분야에서의 전략전술적 협동과 협조, 호상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하는 등 거듭 군사협력 논의를 공식화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수행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간) 뉴욕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북러 군사협력의 근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러시아는 ‘우리가 불법적인 행동을 했을 리 만무하다’ 했지만, 미국 대통령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얘기했고, 대한민국 정부로서도 이번 북러 정상 만남이 있기 몇 달 전부터 군사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배경에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제재 위반의 당사자가 되는 모순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외교 소식통은 “일부 주장처럼 러시아의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지위를 박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러시아도 제재 위반이 공식화되는 상황은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9박 10일이나 평양을 비운 채 러시아 순방에 나섰던 김 위원장으로선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선물 보따리’를 최대한 강조하는 것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로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원수님께서 돌아오실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 온 인민들의 마음이 환희의 꽃바다를 이룬 평양역은 뜨거운 격정으로 끓어번졌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조로(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사변적 계기’라는 제목의 김 위원장 러시아 방문 기록영화를 신속하게 방영했다.
  • 귀갓길女 따라가 목 졸라 성폭행 시도…CCTV에 찍힌 당시 상황

    귀갓길女 따라가 목 졸라 성폭행 시도…CCTV에 찍힌 당시 상황

    귀가 중인 여성을 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채널A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새벽시간 혼자 걸어가는 여성 뒤로 검은 옷을 입은 남성 A씨가 나타난다. 여성이 골목길로 들어가자, A씨는 여성이 걸어간 방향을 응시하며 뒤따라간다.A씨는 여성을 따라 건물 4층까지 올라간 뒤 현관문 앞에서 여성의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 깨어난 여성이 반항하자 재차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기지를 발휘해 대화를 시도하며 현관문을 열었고, 집 안에 있던 여성의 친구를 본 A씨가 당황해 현장을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4시간 만에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남성에게 강간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여자는 군대 안 가 불만” 이웃집 여성 ‘강간상해 혐의’ 20대 측 변론

    “여자는 군대 안 가 불만” 이웃집 여성 ‘강간상해 혐의’ 20대 측 변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첫 재판에서 ‘심신 미약’을 주장했다. 20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부장 송인경) 심리로 진행된 A(23)씨의 강간상해 등 혐의 공판에서 A씨 측 변호인은 “지금도 그렇지만 피고인은 범행 당시 정상적인 심리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그러면서 “(A씨는) 군대에 가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불만을 평소 가지고 있다가 범행을 저질러야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오후 12시 10분쯤 경기 의왕시의 한 복도식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B씨가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아파트 12층에서 멈춰 문이 열리자 후드티에 운동화를 신은 가해 남성 A씨가 탑승한다. A씨는 10층 버튼을 누른 후 문이 닫히자마자 돌변해 안쪽에 서 있던 B씨에게 달려들어 목을 조르며 폭행한다. B씨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180㎝가 넘는 거구의 A씨를 이기긴 역부족이다. A씨는 10층에서 문이 열리자 B씨를 끌고 나가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B씨의 비명 소리를 듣고 나온 주민들이 A씨를 제지했다. A씨와 B씨는 같은 동에 사는 이웃이었지만 평소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3주에 이르는 상해를 입었다. 당초 경찰은 이 사건을 ‘강간치상’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A씨 상해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형량이 더 무거운 ‘강간상해’ 혐의로 변경해 기소했다. 검찰은 CCTV 영상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A씨가 범행에 용이한 하의를 입은 점, 피해자를 인적이 드문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려 했던 점 등으로 미뤄 불특정 여성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구속된 이후 경찰서 유치장에서 아크릴판을 여러 차례 발로 찬 혐의(공용물건손상미수), 경찰서 보호실에서 경찰관들이 보는 가운데 옷을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 보호실에서 수갑을 채우려는 경찰관들을 입으로 물려고 하고 발길질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받는다.
  • “입대해 ‘키이우 아파트’ 사세요” 러 모병 광고

    “입대해 ‘키이우 아파트’ 사세요” 러 모병 광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에 투입할 신병을 모집하고자 입대해 돈을 벌고 점령하게 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도시에 집을 사라고 광고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의소리(VOA) 소속 우크라이나 전문기자 오스타프 야르슈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얼마 전부터 러시아 TV 등에서 방영되고 있는 러시아 육군 모병 광고를 공유했다. 야르슈는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정복하고, 그곳의 아파트들로 가족들과 이주하는 꿈을 얘기하는 이 러시아 육군 모병 광고에 영어 자막을 추가했다”고 밝히면서도 “러시아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위협을 느껴 이번 전쟁을 일으켰다는 주장에 대해 내게 좀 더 말해달라”고 썼다. 재생시간 총 45초짜리 이 광고에는 러시아 군인들이 어느 참호 안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로부터 발사된 총탄을 피해가며 소총 등으로 맞서는 모습이 연출돼 있다. 한 군인이 자신의 소총에 총알을 채우고 참호 안에서 앞쯕으로 빠르게 돌진한 뒤 옆에 있는 전우에게 “키예프의 페체르스크 힐스가 어디에 있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여기서 키예프는 키이우의 러시아식 명칭이다. 이에 전우는 “이모가 사는 도심이고, 시원한 곳”이라며 “왜?”라고 되묻는다.그러자 먼저 말을 꺼냈던 군인이 “나는 꿈이 있다. 그곳의 아파트를 사고 싶다”며 “전쟁이 끝나고 키예프를 차지하면 그곳으로 내 가족과 이사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실제 페체르스크 힐스는 키이우 중심에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로 확인된다. 해당 광고는 이어 “꿈의 도시를 선택하라”는 뜻의 러시아어 문장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러시아군에 입대해 돈을 벌어 점령된 우크라이나 도시에 집을 사라는 내용이다. 러시아 당국은 이전 모병 광고에서도 돈을 많이 벌 수 있거나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등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입대를 홍보해왔다. 특히 해당 광고에는 군입대시 러시아 평균 임금의 4배 수준인 20만4000루블의 월급을 약속한다. 이 금액은 지난 4월 공개 당시만해도 우리 돈으로 330만원에 달했지만, 현재 기준에서는 280만원 정도다. 이같은 광고는 러시아의 국영TV나 민간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다. 또 러시아의 소셜미디어에서도 모병 관련 광고가 이전보다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길거리에 붙은 모병 포스터를 지나치지 않고 2분 이상 걷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의 병력 충원 문제는 더욱 절실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영국 BBC 방송 등은 러시아군 당국이 연말까지 42만 명을 추가 징집할 계획이라고 영국 정보기관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병력 30만 명을 투입한 러시아가 올해도 수십만 명을 더 동원한다는 얘기다. 러시아군은 징집병을 ‘계약 요원’이라는 명의로 부족한 병력에 충원할 예정이다. 이달 초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이미 28만명을 징집했으며 올해 말 안으로 14만 명을 더 충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열애설도 없었는데…배우 이채은, 4월 결혼식 올렸다

    열애설도 없었는데…배우 이채은, 4월 결혼식 올렸다

    배우 이채은이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이채은은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남편의 어깨에 기대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그의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채은은 “조금 늦은 소식 올려드려요. 2023년 4월 신부가 되었어요. 함께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채은은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웹드라마 ‘오구실’, MBC ‘검법남녀2’, SBS ‘아무도 모른다’,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티빙 ‘잔혹한 인턴’, 영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부당거래’, ‘서울연애’, ‘오피스’, ‘증인’, ‘어쩌다, 결혼’, ‘가장 보통의 연애’, ‘야구소녀’ 등에 출연했다.
  • “제발 엄마·아빠 찾아줘”…제주 매년 치매노인 실종 신고 100건 넘는다

    “제발 엄마·아빠 찾아줘”…제주 매년 치매노인 실종 신고 100건 넘는다

    #지난해 6월 29일 오전 3시쯤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노인이 집을 나가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다. 다행히 노인은 오후 3시쯤 한 구좌읍 한 저수지 풀숲에서 실종 12시간여 만에 아버지를 찾았다. 신고자는 몇번이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인사를 건넸다. #지난 2021년 가을 조천읍에 사는 80대 노인이 실종됐다. 이 할아버지는 신고되기 3시간 전 마지막으로 폐쇄회로(CC)TV에 찍힌 곳이 1000만㎡ 규모의 목장 근처였다. 경찰은 드론, 수색견, 군인, 민간인까지 총동원해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현재 장기 실종자로 분류돼 수사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이 점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노인 실종건수가 매년 100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7~2022년 최근 5년간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779건에 달하며 올해 6월말 기준 83건으로 벌써 100건에 육박하고 있다. 도가 제주경찰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7건, 2018년 133건, 2019년 133건, 2020년 128건, 2021년 119건, 2022년 139건에 달한다. 매년 100건이 넘는 실종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셈이다. 제주 노인인구 수는 14만 7475명(60세 이상)으로 이 가운데 치매노인 수는 1만 1759명으로 10%를 육박한다. 그러나 실제 병원에서 치매판정을 받아 등록된 환자는 7582명이다. 또한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미리 받아두는 지문사전등록제는 2021년 237명에 이어 168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도 치매안심센터는 길잃은 치매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 강화 필요성에 따라 치매환자실종예방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스마트워치사업(손목시계형)을 통해 GPS로 환자 위치를 전달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면서 “신청자는 지난해 59대에 이어 올해 8월말 49대가 보급됐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100대 보급 예정으로 벌써 절반이 지원됐다. 최근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경찰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도 전국적으로 치매 사전등록대상자 100명 중 2명꼴로 실종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지난해 치매노인 실종신고 건수는 1만 4527건으로 5년전 대비 20% 가까이 상승했으며 매년 1만여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인지능력, 시공간파악 능력이 저하되면서 길을 잃거나 야산, 배수로 등에 빠지는 낙상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보호망 강화가 요구된다. 2018년부터 5년 6개월간, 가출인을 제외한 실종사망자 총890명 중 치매환자 실종사망자 수는 566명으로 그 비율이 63.6%에 이른다. 매년 평균 100여명이 사망자로 발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에서도 지난 2019년 133건 중 1건이 치매환자가 실종 뒤 미발견돼 장기실종 처리됐으며 2021년 119건 중 1건도 실종으로 처리돼 아직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도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광역치매센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6개소와 함께 제16회 치매극복의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약 1만 3000명의 제주지역 치매 추정 인구 중 약 40% 정도가 잘못된 인식으로 무방비 상태에 처한 경우가 있다”며 “이런 분들을 보호하고 가족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도와 제주도광역치매센터, 제주도약사회는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지역 치매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제주지역 치매안심약국을 4개소에서 100개소로 확대하는 등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되면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제보 및 신고, 치매 예방 및 진단검사 등 올바른 치매 정보제공, 지역사회 지원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노영국 유작 된 ‘효심이네’…출연 배우가 전한 다짐은

    노영국 유작 된 ‘효심이네’…출연 배우가 전한 다짐은

    배우 남보라가 고 노영국을 추모했다. 남보라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18일) 노영국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선생님의 빈자리를 남은 후배들이 잘 채워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어 보겠다”고 적었다. 이어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남보라는 노영국과 함께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다. 한편 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졌다.
  • [포토] ‘화동에 무장해제’ 북한 김정은…러시아 방문 기록영화 방영

    [포토] ‘화동에 무장해제’ 북한 김정은…러시아 방문 기록영화 방영

    러시아 방문에 나섰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저녁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나서서 김정은을 맞이했고 인민군 명예위병대(의장대)가 사열 행사를 진행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기록영화로 담은 1시간 30분 분량의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사변적 계기’ 제목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영화는 김 위원장이 10일부터 19일까지 평양출발부터 도착까지의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 윤석열 핵심 과제라던 ‘자체 등급분류’ 해보니…OTT ‘청불→15세 관람가’로

    윤석열 핵심 과제라던 ‘자체 등급분류’ 해보니…OTT ‘청불→15세 관람가’로

    온몸이 무기인 미소녀가 주인공인 일본 영화 ‘바이올런스 액션’에서는 칼로 난자하고 총으로 쏴 죽이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넷플릭스가 자체적으로 ‘15세 이상 관람가’라고 등급을 분류했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청소년 관람불가’로 권고했다. 웨이브가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했지만, 영진위가 1·3·6·8화에 ‘청불’을 권고한 시리즈 ‘살인사건을 구독하세요’도 비슷한 사례다. 한 부부가 연쇄살인마와 알게 된 뒤 살인범이 직접 등장하는 팟캐스트를 만들어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는 내용으로, 살인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도입 이후 ‘청소년관람불가’ 등 영상 등급분류 연령 수준이 대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영등위에서 받아 20일 공개한 OTT 영상등급분류 현황에 따르면 , 자체등급분류 도입 이전 OTT 등록 콘텐츠의 청소년관람불가 비율이 25.5%에서 14.7% 로 급격히 감소했다. 연도별 OTT 관람 청소년관람불가 콘텐츠는 지난해 27.2%, 자체등급제 시행 전인 5월까지 20.7%였다. 그러나 자체등급분류가 도입된 2023년 6월 이후 14.7%로 대폭 감소했다. 반면 전체관람가 등급은 2022년 17.3%에서 지난 5월까지 21.7%였다가, 6월 이후로는 35.7%에 이르렀다.청소년관람불가 비중이 높은 넷플릭스에서는 청소년관람불가 콘텐츠가 2022년 35.8%, 지난 1~5월까지 32.7% 였지만, 6월 이후 18%로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이런 현상은 이미 예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영상물등급위원회는 OTT 자체등급분류제에 대해 ‘윤석열 정부 OTT 정책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문체부 5대 규제개선 과제’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5월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7개 업체를 지정했다. 관련해 영등위에서는 OTT 자체등급분류 대상 영상물에 대한 적절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했다. 이후 1926건 모니터링을 실시했지만, 141건에 대해 부적절 판정을 하고 19건에 대해서는 OTT에 등급조정 상향 권고를 내렸다. 김 의원실은 이에 대해 “OTT 영상의 대부분이 장편 시리즈물로 이뤄져 있어 전수 모니터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45명의 모니터링 인력을 3인 1조로 운영하고 있어 OTT 영상의 전수 모니터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영등위는 장편 시리즈 일부 회차만을 지켜보는 ‘랜덤 샘플링’을 하고 있다. 시리즈물은 회차에 따라 선정성이나 폭력성 등 내용 정보 항목의 표현 정도가 달라 이를 걸러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OTT 가 자체적으로 영상의 연령 제한등급을 분류하기 시작하면서 등급 수준이 대폭 낮아지고 있고 부적절한 등급분류사례가 속속들이 적발되고 있다”면서 “모니터링 인력 확대 등 자체등급분류의 적절성을 보다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토 나와”…커제 ‘아시안게임 음식 혹평 영상’ 돌연 삭제 후 “맛있어요”

    “토 나와”…커제 ‘아시안게임 음식 혹평 영상’ 돌연 삭제 후 “맛있어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 공식 개막을 앞둔 가운데 중국 바둑의 간판 커제(26) 9단이 선수촌 음식을 혹평한 영상을 올렸다가 모조리 삭제했다. 이후 커제는 “맛있다”며 선수촌 식사를 칭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중국어 매체 NTD TV에 따르면 커제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밥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생선 조각은 가시가 많고 맛이 없다” “삼겹살 껍질에 털이 많다” “일부 음식은 3위안(약 500원)짜리 반냉동식품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양고기를 먹던 커제는 “냄새가 심하다. 토할 것 같다”며 얼굴을 찌푸렸고, 결국 흰밥에 간장 양념을 뿌려 배를 채웠다. 커제의 영상은 팬들을 통해 빠르게 공유됐지만 돌연 원본영상은 물론 팬들이 공유한 영상들까지 모조리 온라인에서 삭제됐다. 그의 영상을 다룬 중국 언론 기사들도 모두 삭제됐다고 NTD TV는 전했다.이후 커제는 SNS에 선수촌 음식을 칭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새우부터 각종 고기, 신선한 채소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보여준 커제는 그릇에 요리를 한가득 담아 맛있게 먹었다. 해당 음식은 호텔에서 제공했고, 선수촌 음식은 추후 제공된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해당 영상에 첨부된 영어 자막에는 “앞으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 제공될 것”이라며 “항저우의 특색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거라 기대가 크다”고 적혔다. 대만 TVB는 커제의 영상이 삭제된 배경에 중국 당국이 있다고 추측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촌 식단에 동파육 등 항저우 특색 음식이 포함됐다고 홍보해 왔다. 한편 바둑은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중국 바둑계 최고 스타 커제는 세계랭킹 1위 한국의 신진서 9단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뉴진스, 최연소 ‘뉴스9’ 출연

    뉴진스, 최연소 ‘뉴스9’ 출연

    그룹 뉴진스가 뉴스 프로그램에 초대돼 한층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19일 KBS 1TV ‘뉴스 9’에 최연소 출연자로 나와 미니 2집 ‘겟 업’(Get Up) 활동 소회부터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소감, 인기 비결까지 다양한 질문에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는 “멤버들을 처음 보고 언젠가 굉장히 멋있는 일을 함께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렇게 빨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많은 팬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듣거나 공연할 때 보면 진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항상 느끼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하니는 올여름을 돌아보며 “팬미팅 ‘버니즈 캠프’를 처음으로 했고, 해외까지 가서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너무 소중한 기억이 됐다”라고 말했다. 민지는 뉴진스의 특별함을 묻는 질문에 “우리의 강점은 자연스러움인 것 같다”라며 “무대 이외의 모습에서도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이 우리를 좀 더 새롭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고 답했고, 혜인은 “리더가 없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든 각자 의견을 눈치 보지 않고 멤버들한테 다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라고 밝혔다. 해린은 “(예전에) 뉴진스를 ‘구름’이라고 말했는데, 구름이 보는 사람에 따라 보이는 모양이 다르고 또 해석하는게 다르다”며 “그런 자유로움이 뉴진스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진스는 미니 2집으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고, 타이틀곡 3곡(‘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을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시키는 등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이들은 미국 ‘롤라팔루자’, 일본 ‘서머소닉’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 “최애 배우가 DM”…K드라마 팬 노리는 ‘피싱’ 주의보

    “최애 배우가 DM”…K드라마 팬 노리는 ‘피싱’ 주의보

    “나는 78세 할머니다. 그리고 K-드라마 중독자다. 놀랍게도 ‘최애’ 배우들이 나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기 시작했다”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의 ‘오피니언’ 섹션에 실린 글이다. 사회인류학자인 필자 프리실라 래천 린은 넷플릭스 드라마 ‘나빌레라’를 시작으로 이른바 ‘K-드라마’에 탐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흔에 평생의 꿈인 발레를 배우기 시작한 할아버지와 스물셋 발레리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나빌레라는 방영 당시 한국에서도 잔잔한 감동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필자는 “젊은 발레리노를 연기한 송강이 등장하자마자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며 이후 점차 접하는 드라마 범위를 확대해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단지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내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며 “좋아하는 배우들의 소셜미디어(SNS)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놀랍게도 ‘최애’ 배우들이 나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며 “이 대단한 남자들이 나를 선택했다는 것만으로 내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느껴졌다”고 적었다. 그는 “이 대목에서 내 지능을 의심하기 시작했을 것”이라며 “내 마음 한구석에서는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실제 배우 본인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는 했지만, 사춘기 시절의 주목받고 싶은 욕망 혹은 로맨스 중독이 나를 붙들었다. 앱을 다운받아 스타들과 채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배우 안효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에게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하기까지 달콤한 대화가 이어졌다”며 “정신이 번쩍 들었고, 채팅을 그만두었다. 지금은 개인 메시지를 모두 무시한다”고 덧붙였다. 자칫 한류스타에 대한 팬심을 악용한 ‘피싱’의 피해자가 될 뻔했다는 것이다. 그는 “분노가 사라지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다”며 “관심을 즐기는 것은 인간적인 일이며, 유명인사의 후광 한 조각이 나에게 떨어지는 순간 우리 역시 갑자기 스스로를 중요한 인사로 여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드라마 배우들에 대한 몰입은 인생의 마지막 장으로 접어든 나를 비롯해 내 또래 많은 이들이 느끼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을 희석하는 도피처였다”며 “드라마를 즐기는 일과 배역에 대한 집착은 이제 구분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필자는 “당신은 ‘배운 게 있었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렇다면 K-드라마 중독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을 지 모른다”며 “할머니가 로맨스를 즐기도록 좀 내버려 두라. 물론 나는 여전히 TV 앞에 딱 붙어 산다”고 글을 맺었다.
  • 롤스로이스男 단골 병원, 압수수색 다음날 CCTV 삭제했다

    롤스로이스男 단골 병원, 압수수색 다음날 CCTV 삭제했다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채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신모(27)씨의 단골 병원이 경찰 압수수색 이후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A의원은 지난달 16일 마약류 오남용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이튿날 원내 폐쇄회로(CC)TV 기록 일부를 삭제하고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 삭제 대상에는 사건 전 신씨가 병원에 방문한 날 기록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의원 측이 압수수색 당일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병원 내 CCTV가 제외된 것을 이용해 다음 날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A의원의 기록 삭제 사실을 파악하고 교체 전 사용한 하드디스크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병원 측으로부터 해당 하드디스크를 임의 제출 받아 삭제된 영상을 복원해 분석 중이다. 앞서 신씨는 지난달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달 11일 구속됐다. 신씨는 사고 당일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디아제팜을 투약받은 후 운전대를 잡았으며, 사고 직후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 신씨에게 케타민을 포함한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으나, 신 씨는 모두 의료 목적의 처방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A의원은 신씨가 피부 시술을 위해 자주 방문한 곳으로 신씨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해 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 “화장실에 침대 놓고 생활”…임채무, 미모의 아내 공개

    “화장실에 침대 놓고 생활”…임채무, 미모의 아내 공개

    배우 임채무가 재혼한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기적은 늘 가까이에 있어’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최필립과 딸 도연, 아들 도운은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을 찾았다. 최필립은 배우 선배이자 해병대 선배인 임채무를 향해 깍듯하게 경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지난 2016년 재혼한 아내 김소연을 공개하기도. 최필립이 김소연의 미모를 칭찬하자 임채무는 “안 고우면 데리고 사냐”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 분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김소연은 “소개로 만났다. TV에 나오는 배우를 만나서 너무 신기했다. 연예인이 날 좋아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회상했다. 김소연은 “첫 데이트 장소가 종합 상가 김밥집이었다. 계속 전화 오고 아파트 물어봐서 집 앞에 서 있었다”며 임채무의 끊임없는 구애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아직 꽃 선물을 받지 못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임채무가 “꽃이 여기 있는데 무슨 꽃을 사다 주냐”고 부끄러워하자 김소연은 “프러포즈도 못 받았다”고 폭로했다. 임채무는 놀이공원을 개장하면서 생긴 빚 150억 탓에 컨테이너에서 생활한 적 있다고. 임채무는 “여의도에 아파트 2채가 있었는데 다 팔았다. 갈 데가 없어서 화장실에 군용 침대를 놓고 생활했다. 서글프기보다는 둘이 붙어 있으니까 재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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