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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노년 세대는 어쩌다 정치권의 ‘찬밥’이 됐나

    [서울광장] 노년 세대는 어쩌다 정치권의 ‘찬밥’이 됐나

    ‘어르신의 거리’라는 서울 낙원동의 우거지국밥은 3000원이다. 유명한 집이라 한번쯤 들러보고 싶었다. 하지만 식당 앞을 지날 때마다 어르신 손님이 자리를 메우고 있어 실천하지 못했다. 내가 그 집에 앉아 국밥을 먹고 있으면 다른 어르신의 기회를 빼앗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요즘도 이 식당이 TV에 비칠 때면 흐뭇하다기보다 처절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럼에도 최근 밥상물가가 치솟을 대로 치솟은 상황에서 3000원짜리 국밥은 신기하기만 하다. 그런데 동네를 둘러보고 있자면 ‘초염가 국밥’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게 된다. 분명 붐비는 거리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싸지 않으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어르신들만 가득하다. 쇠락한 거리에 구매력 없는 손님만 넘쳐나니 입주하겠다는 상인이 있을 리 없고 임대료는 바닥을 치며 슬럼화 길로 간다. ‘노년 문화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대권은 꿈도 꾸지 말라’는 내용의 칼럼을 쓴 것이 10년 남짓 전이다. 그동안 대통령선거를 비롯해 이런저런 선거가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필자의 ‘경고’에 누구 하나 콧방귀조차 뀌지 않았음을 고백해야겠다. 오히려 낙원동은 그사이 더욱 퇴락했고, 탑골공원의 노년 문화는 갈 길을 잃은 지 오래다. 어르신의 유일한 ‘문화’인 장기판만 여전하다. 이런 곳을 ‘어르신의 메카’라 할 수 있나. 이런 모습을 보며 노년 세대는 정치권의 관심을 받는 방법을 모르는 것 아닌가 안타까움을 갖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년 세대는 보수 지지가 강한 계층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여당이건 야당이건 정치세력으로부터 존중받으려면 바람에 날리는 갈대처럼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깊이 심어 줘야 한다. 하지만 보수정당에 노년층은 ‘신경 안 써도 우리 편’이다. 반면 진보정당엔 ‘신경 쓸 이유가 조금도 없는 상대 편’이라는 인식만 심어 줬다. 어르신 홀대는 자초한 것과 다름없다. 탄핵심판의 인용 가능성을 점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보여 주고 있는 행보에서 노년층에 대한 고민은 조금도 없다. 봉급생활자들의 마음을 잡겠다며 근로소득세 개편 검토 가능성을 내비친 이 대표다. 강남 주민의 이해관계에 맞아떨어지도록 상속세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엊그제는 “청년들이 왜 군대에 가서 막사에 앉아 세월을 보내야 하느냐. 국방을 인공지능(AI)화해야 한다”며 젊은 표심을 겨낭했다. 민주당은 40~50대 유권자를 대상으로 현안을 챙기고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4050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국민의힘이 가까이는 지난 주말 광화문 탄핵 반대 집회처럼 변함없이 뜻을 같이하고 있음에도 노년층의 문화복지 향상에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불가사의에 가깝다. 돌아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이 노년 문화 개선을 위해 무엇 하나라도 정책 대안을 내놓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당이 노년층에 아무것도 주는 것 없으면서 무슨 염치로 지지해 달라는 것인지 얼굴도 두껍다는 생각이다. 당장은 나라가 두쪽 난 상황에서 노년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유로 지지를 철회할 수는 없다는 반론도 있을 것이다. 그럴수록 정당과 정치인에게 어르신 문화와 복지에 관심을 촉구하고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힘을 모아 응징하는 정치운동은 반드시 시작돼야 한다. 탑골공원 주변 낙원동이라도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점심 한 끼를 해결하고 문화생활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지 정치권에 묻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이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큰소리치지만 이 동네는 개발도상국 시대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나라가 발전할수록 어르신에게 아무런 혜택도 주지 못하는 낙원동은 상대적으로 더욱 초라한 몰골일 뿐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다고 노년 문화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갑자기 생길 리 없다. 우리는 이미 65세 이상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노년 유권자가 1000만명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정치권으로부터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제라도 노년 세대는 문화와 복지의 ‘제 밥그릇’을 찾는 데 에너지를 모아야 한다. 누구나 노년이 될 후세를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서동철 논설위원
  • 미중 패권경쟁에 中‘200조’ 펀드 띄운다, “하드코어 테크 투자 견인”

    미중 패권경쟁에 中‘200조’ 펀드 띄운다, “하드코어 테크 투자 견인”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는 중국이 1조 위안(200조) 규모의 국가 창업투자 펀드를 설립·운용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과 양자 과학·기술, 수소 배터리 등 진입 장벽이 높은 ‘하드코어 테크놀러지’ 투자를 인도해 과학 기술 자립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6일 양회를 계기로 열린 경제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국가 창업 투자 인도기금을 설립할 것”이라며 “목적은 혁신형 기업을 우수하게, 강하게,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이 새로운 기금이 ‘창업 영역의 항모급 펀드’가 될 것이라며 “지방·사회 자본 약 1조위안(약 200조원)을 흡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금 존속 기간은 20년이다. 기금은 AI와 양자 과학·기술, 수소 배터리 등 첨단 영역에 집중된다. CCTV는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공작보고(정부업무보고)에서 거론된 바이오 제조업과 체화 지능, 6세대 이동통신(6G) 등도 포함된다고 짚었다. 이날 회견에선 ‘내수 진작’과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문제도 여러 차례 거론됐다. 전날 업무보고가 제시한 올해 10대 과제를 보면 지난해에는 세 번째였던 내수 문제가 맨 앞으로 올라섰다. 정 주임은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구형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지원 자금을 지난해 1500억위안(약 30조원)에서 올해 3000억위안(약 60조원)으로 확대했다며 “‘소비 진흥 특별행동방안’을 곧 공포·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올해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지준율)과 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 현재 금융기관 지준율은 평균 6.6%로 인하 공간(여유)이 있다”며 유동성 공급 의지를 또다시 표명했다.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무역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을 비난하면서도 대화를 요구했다. 왕 부장은 “협박·위협은 중국에 통하지 않고, 만약 미국이 잘못된 길로 계속 간다면 우리는 끝까지 함께 할 것(맞설 것)”이라며“양국은 적당한 시기에 만날 수 있고, 양국의 팀 또한 조속히 소통을 할 수 있다”고 했다.
  • “집 공기 마시고 싶었다”…카페 여직원 집 몰래 들어가 TV 본 日남성

    “집 공기 마시고 싶었다”…카페 여직원 집 몰래 들어가 TV 본 日남성

    일본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가 2시간 넘게 TV를 시청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회사원 미야하라 료타(34)는 카페나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의 열쇠를 복제해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체포됐다. 미야하라는 지난해 12월 31일 한 카페에서 일하는 여성 직원 A씨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미야하라는 지난해 10월 A씨가 일하는 카페에 손님으로 갔다가 사무 공간에 몰래 침입해 A씨의 가방에서 운전면허증과 열쇠를 발견했다. 그는 운전면허증에 적힌 A씨 집 주소를 보고 외웠다. 또 A씨 집 열쇠 제조업체의 세부 정보와 열쇠 번호 등을 기록했다. 그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열쇠를 복제해 지난해 10월 이후 두 달간 A씨의 집에 10번 넘게 침입해 욕실과 침실을 뒤졌다. 새해를 하루 앞두고 A씨의 집을 다시 찾은 미야하라는 A씨의 여행 가방이 없어진 것을 보고 A씨가 새해를 맞아 집을 비우고 어딘가로 떠났다고 여겼다. 그는 A씨 집의 소파에 앉아 2시간 30분 동안 TV 쇼 프로그램을 즐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미야하라는 경찰 체포 후 “종종 그녀의 집에 들어갔다”며 “매우 깨끗하고 밝아서 그녀 집에서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미야하라의 가방에서 5개의 다른 열쇠를 발견했는데, 각 열쇠에는 다른 상점과 피해자 여성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미야하라는 정기적으로 카페와 식당을 방문해 여성 직원들을 관찰한 다음 같은 수법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 집에 무단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돈독 올랐다” 해명한 장윤정…출산 100일만에 무대 올라야 했던 사연

    “돈독 올랐다” 해명한 장윤정…출산 100일만에 무대 올라야 했던 사연

    가수 장윤정이 출산 후 100일 만에 복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임신, 출산, 진로, 연애, 부부 관련 사연을 받아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한 구독자는 “출산 2~3개월 후 복직해야 하는 상황인데 모유 수유, 몸 관리, 아이의 심리 안정 등에 대해 장윤정의 경험이 듣고 싶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장윤정은 “저는 감사하게도 석 달 동안 모유가 많이 나와 (보관할) 냉장고를 샀다”며 “연우와 하영이 모두 모유를 6개월씩 먹였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둘째 하영이 출산 이후 3주 동안 얼려놓은 젖을 김장 봉투에 담아 옮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윤정은 출산 후 100일 만에 공연을 한 이유에 대해 “쉬고 싶어도 쉴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많은 분이 저더러 ‘돈독 올랐다’고 하셨는데, 제가 공연할 때 동원되는 인원이 몇백 명”이라며 “임신, 출산으로 5개월간 쉴 때 몇백 명이 실업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장윤정은 임신, 출산 기간 남편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남편은 내게 최고로 잘해줬다”며 “마사지를 안 해준 날이 없었다”고 전했다. 복귀 후 몸 상태에 대해서 장윤정은 “3개월이면 충분히 일할 수 있다”며 “나는 엄마들, 여자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기 낳는 걸 무서워하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 ‘이광수♥’ 이선빈의 쿨한 가치관 “친구가 내 애인에게 ‘이것’ 해도 괜찮다”

    ‘이광수♥’ 이선빈의 쿨한 가치관 “친구가 내 애인에게 ‘이것’ 해도 괜찮다”

    배우 이선빈이 남녀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쿨한’ 생각을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절친이 내 애인한테 하트 이모티콘 쓰는 거 괜츈?’이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선빈은 배우 강태오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장도연과 만담을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방영을 시작한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 열연하고 있다. 장도연은 남녀 사이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상황을 가정해 두 사람에게 질문을 던졌다. “하트 이모티콘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라는 장도연의 말에 이선빈과 강태오는 모두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답했다. 친구가 자신의 연인에게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더라도 두 사람은 “그 정도는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도연이 “그렇다면 입술(이모티콘)은 어떠냐”고 묻자 이선빈은 “그건 안 된다. 용서할 수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빈은 2018년부터 배우 이광수와 공개 열애 중이다. 한편 이선빈·강태오 주연의 드라마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에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경실, 아들 충격 고백에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이경실, 아들 충격 고백에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방송인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이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쓴소리로 꾸짖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이경실, 손보승 두 모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손보승은 방송 업계에서 일하며 대리운전 일을 병행하는 생활을 이어 가고 있었다. 과거 방송에서 이경실은 손보승이 군대를 가지 않은 상황에서 23살에 혼전 임신으로 가장이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대리운전 일을 하는 손보승에게 헬멧과 장갑을 선물하기 위해 매장으로 향했다. 이후 손보승을 불러 그와 함께 매장을 둘러보고 총 28만 원에 달하는 헬멧과 장갑을 선물하기도 했다. 손보승은 이경실과 저녁 식사 도중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하며 이경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촬영 일을 통해서 벌어들인 돈은 생활비로 다 쓰고 출연료를 가불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손보승은 “카드값이랑 관리비, 휴대폰이랑 이런 거 해서 200만 원만 꿔 주시면 빨리 갚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경실은 “엄마가 볼 때는 너희가 여기저기 잘 놀러 다니길래 돈벌이가 괜찮은 줄 알았다”라며 “생활이 안 되는데도 일단 신용카드로 막 놀러 다닌 거냐”라고 손보승을 꾸짖었다. 또 “엄마만 믿고 돈을 쓸 거냐”라며 “돈이라는 건 없으면 쓰지 말아야 한다. 없는데도 돈 많은 사람처럼 남들 하는 걸 다 하고 살면 안 되는 거다”라고 나무랐다. 이경실은 “당장은 빌려주는데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 장윤정, “돈독 올랐네” 비난에도…생계 걸린 ‘안타까운 사정’

    장윤정, “돈독 올랐네” 비난에도…생계 걸린 ‘안타까운 사정’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출산 후 빠르게 복귀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이 상담은 절대 해결책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윤정과 도경완은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한 사연자는 “남편은 현재 학생이고, 저는 일을 하고 있다. 요즘 자녀 계획 상의 중”이라며 “아이를 낳는다면 출산 2~3개월 후 복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연자는 장윤정이 출산 후 오래 쉬지 않았을 것 같아 경험담을 듣고 싶다면서, 3개월 된 아기와 떨어져 있을 때 모유 수유하는 방법과 몸 관리 비법을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저는 아기를 낳은 날로부터 100일만 쉬고 공연을 잡았다. 제가 콘서트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많은 분들이 ‘돈독 올랐다’고 했다”며 복귀에 얽힌 사정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공연할 때 동원되는 인원이 몇백 명이다. 임신 8개월까지 일하고 두 달 쉬고, 출산 후 석 달을 쉬면서 총 5개월을 쉬었다”며 “제가 쉬는 동안 그 몇백명이 실업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쉬고 싶다고 해서 쉴 수 있는 몸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장윤정은 “감사하게도 석 달 동안 모유가 많이 나와 냉장고를 샀다”며 “연우도, 하영이도 둘 다 6개월씩 먹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건강한 체질이다. 아이를 낳고 몸 선이 정리가 안 됐을 뿐이지 괜찮았다”며 “체질도 감사하게도 먹는 대로 찌지 않았다. 그런데도 원상태로 돌아오는 데 2년 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몸을 어디 보여줄 일이 아니면 3개월이면 충분히 일하실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묵비권 행사’하던 펜싱 김준호, 드디어 밝힌 “○○는 없다”

    ‘묵비권 행사’하던 펜싱 김준호, 드디어 밝힌 “○○는 없다”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가 “셋째는 없다”고 밝혔다. 5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는 아들 은우와 정우에게 아기 인형을 안기며 여동생 ‘초코’라고 소개했다. 첫째 은우는 아기 인형을 잘 돌보는 모습이었다. “정우랑 초코 중에 누가 더 이뻐?”라는 아빠 김준호의 질문에 은우는 “초코”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둘째 정우는 안고 있던 아기 인형을 뿌리쳤다. 그러자 김준호가 “동생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물었고, 정우는 “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우 역시 “동생 없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정우도 동생 없다, 은우도 더는 동생이 없다, 그래서 저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보는 분들에게 말씀드리지만, 저희 집에 셋째는 없는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김준호와 그의 자녀 은우, 정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 집 아이들은 다 너무 순하다”, “셋째 계획은 없냐” 등 반응을 보였다. 과거 김준호는 셋째에 대한 패널들의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었다.
  • “돌아올 기약없이 살 것”…‘방송 20년’ 개그맨 김두영, 이민한 이유는

    “돌아올 기약없이 살 것”…‘방송 20년’ 개그맨 김두영, 이민한 이유는

    개그맨 김두영이 필리핀으로 이민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두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저는 제 가족과 대한민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부터 꿈꿔왔던 인생 2막의 시작을 부디 응원해주시고 저와 가족들 모두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올해로 방송 생활을 한 지 만 20년이 됐다는 김두영은 “급변하는 방송 제작 환경과 빠르게 소모되는 콘텐츠 범람의 시대에서 벗어나 조금은 느리고 여유 있게 살기 위해 무더운 여름 나라에서 돌아올 기약 없이 살아보고 싶었다”고 이민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두영은 이민하는 나라에 관해서는 7년 전부터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통해 드러냈다고 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세부오빠’(cebuoppa)로, 그가 필리핀에 이민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수 있겠지만 예전부터 꿈꾸던 생활을 위해 조금씩 꾸준히 준비해서 드디어 오늘에서야 떠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간에서는 ‘은퇴하는 거냐’, ‘개그맨 포기한 거냐’라고 물어보시는데 저의 대답은 도전”이라며 “도착하자마자부터 현지 적응 생활기를 담은 유튜브와 여행 사업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제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김두영은 “한국을 떠난다고 해서 제가 코미디언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힘든 결정을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제 목숨이 붙어있는 한 가족을 위해 가족을 향해 살겠다”고 전했다. 김두영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 tvN ‘코미디 빅리그’, MBC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 안명규 의원,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참석

    안명규 의원,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참석

    안명규 의원,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토론자로 나서휴게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매입비 지원 방안 및 안전대책 마련해야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3월 5일(수)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필요성 및 추진상 문제점’을 주제로 한 한국교통연구원 신승진 부연구위원의 발표와 대표발의 예정인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의 조례안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5명의 패널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안명규 의원은 “조례안에 5년 단위의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 방안도 포함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그러나 부지 확보를 위한 예산 지원이 뒤따르지 않으면 실제 시행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로 2024년에 토지보상이 완료되지 않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비로 책정된 예산이 전액 감액된 사례가 있다”면서 “휴게시설 확충을 위해 부지매입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감정평가 시 표준공시지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사업 시행 과정에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원 근거가 부족하다면 법 개정을 건의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영역을 활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안전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밤샘주차는 화물자동차를 오전 0시~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것으로, 이 시간대 주차구역은 우범지역 등 안전 사각지대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21조에서는 밤샘주차 허용 기준을 명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밤샘주차가 가능한 시설 및 장소를 규정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내 10개 시․군에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를 허용하는 조례를 제정했으나,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의무를 명확히 규정한 곳은 시흥, 광명, 여주 3곳 뿐이다. 이에 대해 안명규 의원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휴게시설을 확충하거나 지정된 구역에서 밤샘주차를 허용하는 경우, 반드시 CCTV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안전조치를 마련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신승진 부연구위원, 경기연구원 김병관 연구위원, 인하대학교 박민영 교수, 경기도자동차운송사협회 이선우 전무, 경기도 물류항만과 이민우 과장 등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와 도내 시․군 화물자동차 관련 부서 담당자, 운송업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 이영지, “괜찮냐”는 연락 800만개 받았다…무슨 일?

    이영지, “괜찮냐”는 연락 800만개 받았다…무슨 일?

    가수 이영지가 “허리 괜찮냐”는 연락을 800만개가량 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리 괜찮냐’는 연락 8192719개 정도 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연락만으로도 통증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지난 5일 이영지는 인스타그램에 “못 움직일 정도로 아프다”며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이는 그대로 기사화됐다. 이에 이영지를 걱정한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메시지를 받은 것이다. 이영지는 ‘인사이트’의 기사를 공유하며 “진심 이 정도라고”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지는 게시글에서 허리를 걱정하는 누리꾼들의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전날 “내일 공연도 해야 한다”며 허리 통증을 걱정했던 이영지는 이날 대구대학교에 방문해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대구대는 거꾸로 해도 대구대”라는 문구와 함께 차 안에서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최근 이영지는 KBS 2TV ‘더 시즌즈’ MC에서 하차했다. 그는 ‘더 시즌즈’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 ‘더 시즌즈’ MC는 배우 박보검이 맡는다.
  • 개인방송 플랫폼의 새로운 혁신, 조개티비, 빵티비 3월 오픈

    개인방송 플랫폼의 새로운 혁신, 조개티비, 빵티비 3월 오픈

    라이브방송 플랫폼 조개티비(jogatv)와 빵티비(0tv)가 오늘 3월 10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플렉스티비와의 연동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서비스로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다양한 여성 BJ들과 무료로 제공되는 라이브 방송으로 회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개티비와 빵티비는 회원들이 BJ들의 다양한 리액션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도록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회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방송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명예의 전당 기능을 도입해 한 달간 후원 점수가 가장 높은 상위 10명의 회원들에게 특별한 명예의 전당 뱃지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BJ와 시청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고, 플랫폼 내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조개티비와 빵티비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플렉스티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며, 개인방송 플랫폼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개티비와 빵티비 관계자는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며, 더 나은 플렉스티비 연동 어플리케이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안 제정 공청회 개최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안 제정 공청회 개최

    허원 위원장, 경기도 차원의 화물차 휴게시설 부족 해결 위한 제도적 뒷받침 강조화물차 휴게시설 확충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근로 환경 개선 목표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 교통사고 절감, 주박차난 해소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허원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국적으로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충분한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경기연구원 김병관 연구위원은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은 운전자의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 운전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예산 확보와 지역 주민의 기피시설 인식 등으로 확충이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국가 차원에서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지방정부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의 부담을 덜고 활성화를 위해 복합개발을 통한 사업성 확보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하대학교 박민영 교수는 “경기도의 물류시설 확충은 교통 혼잡, 안전, 환경 문제와 함께 화물차 휴게시설 공급에 제약이 있고, 주민 반발(NIMBY)과 같은 갈등도 존재한다”면서, 재정지원 조항 등에 대한 보완을 제시했다. 경기도자동차운송사협회 이선우 전무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시설은 고속도로와 국도변에 있지만, 시설 부족과 심야 시간대 주차 문제, 편의시설 미비로 불편함이 크다”며,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는 주차공간 분리와 공익운영주체에 의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사업자 중심의 운영 구조 개선이 필요하고, 물류센터와 연계된 휴게시설로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면서, “도심 내 주·박차 문제 해결을 위한 의무적인 휴게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화물차 휴게시설 확충을 위해 부지 매입비 지원과 밤샘 주차 구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물류항만과 이민우 과장은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유지나 시유지 등 공공 부지에 임시 주차장과 휴게소를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정된 공용 창고나 휴게소가 아니라, 유연한 형태의 시설을 통해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수용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단지 내에 공영 차고지와 휴게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화물차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원 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례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화물차 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 ‘사고 후 대수술’ 박현빈, 트라우마 호소… “무서워서 졸려도 참아”

    ‘사고 후 대수술’ 박현빈, 트라우마 호소… “무서워서 졸려도 참아”

    가수 박현빈이 9년 전 교통사고 후 겪는 후유증을 밝혔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에는 박현빈과 그의 어머니 정성을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정성을과 집에서 함께 식사하며 과거 자신이 당했던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지난 2016년 4월 박현빈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 사고로 박현빈은 대퇴부를 크게 다쳐 2번의 큰 수술을 받은 후 정신과 치료까지 병행했다. 정성을은 사고 직후 아들 박현빈의 수술실 앞에서 가슴을 졸였다면서 “죽을 때까지 그때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9년이 지났지만 박현빈은 사고 트라우마로 인해 여전히 차 안에서는 잠을 청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정성을과의 대화 중 “(차 안은) 공연장 이동 중 편안하게 쉬어야 하는 공간인데 졸려도 참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연 후) 새벽에 (서울로) 올라올 때는 차에서 자야 수면의 양을 맞출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식사 후 박현빈은 늦은 밤 휴대전화 사용 탓에 불면증을 겪는 정성을의 발을 씻기는 모습을 선보여 패널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식단, 운동, 패션 등 일상을 관찰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교화가 어렵다” 박은빈 무슨 일?…나영석마저 “못됐다”

    “교화가 어렵다” 박은빈 무슨 일?…나영석마저 “못됐다”

    배우 박은빈이 새롭게 맡은 캐릭터에 대해 “교화가 어렵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라이브를 진행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퍼나이프’를 소개하던 박은빈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교화가 어려운 캐릭터”라며 “뇌와 수술을 정말 사랑하지만, 결핍이 많다”고 말했다. ‘하이퍼나이프’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박은빈은 ‘하이퍼나이프’에서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지만 존경하던 스승의 배신으로 나락에 떨어진 섀도 닥터 정세옥 역을 맡았다. 박은빈의 스승으로는 배우 설경구가 출연한다. ‘하이퍼나이프’ 예고편을 시청한 나영석 PD는 “깜짝 놀랐다”며 “진짜 못되게 나오네”라고 말했다. 이날 라이브에서 박은빈은 서강대 재학 시절 학점을 밝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은빈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4랑 가깝기는 했다”고 말했다. 박은빈은 서강대 11학번으로 심리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박은빈은 올해로 데뷔 30년 차를 맞이했다. 그는 1996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태왕사신기’, ‘구암 허준’, ‘스토브리그’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 유영일부위원장, “지역구 내 현안 사업 대한 면담 실시”

    유영일부위원장, “지역구 내 현안 사업 대한 면담 실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공사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 맞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3월 5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예산법무과 관계자들과 지역구 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면담을 실시했다. 유영일 부위원장(도시위, 안양5)은 2024년 11월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붕괴 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의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공사를 통해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공사’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차량 주행 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평촌대로(평촌공원사거리~학원가사거리) 일원 도로포장 정비공사」,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평촌중앙공원 X게임장 시설개선사업」, 그리고 둘레길 경로 및 쉼터에 방범 CCTV와 연계된 영상 비상벨을 설치하여 도심 내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한 「둘레길·등산로 방범시설물 취약지 개선 사업」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유영일 부위원장(도시위, 안양5)은 “안양시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현안 사업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안양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미스터트롯3’ 최재명, 고향 장수군 홍보대사 되다

    ‘미스터트롯3’ 최재명, 고향 장수군 홍보대사 되다

    유명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3’에서 활약하며 사랑을 받는 방송인 최재명(24) 씨가 고향인 전북 장수군 홍보대사가 됐다. 장수군은 최재명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종합 홍보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장수군 홍보대사가 된 최재명 씨는 향후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군정 홍보를 맡는다. 최재명 씨는 ‘미스터트롯3’ 대학부에 출연해 예심 최종결과 미(美), 본선 1라운드 진(眞)을 거쳐 2라운드 추가합격,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종 TOP10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최재명 씨와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장수군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재명 홍보대사는 “제가 ‘미스터트롯3’에 출연할 때 장수군의 아들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나갔던 것이 생각난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고향의 정에 감사하고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해갈 최재명 군이 장수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등 군정 홍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인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지훈, 최대 ○○시간 회의?…“후배들이 나만 보면 정색”

    주지훈, 최대 ○○시간 회의?…“후배들이 나만 보면 정색”

    배우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를 촬영하며 후배들과 12시간씩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주지훈이 등장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주연배우로 인기를 끈 주지훈뿐만 아니라 원작자 이낙준 작가도 유퀴즈 게스트로 출연한다.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는 “어이, 항문”, “조폭” 등의 대사를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캐릭터 설정과 아이디어 회의까지 엄청나게 했다고?”라며 질문하자, 주지훈은 “짧게는 7시간, 길게는 12시간씩 회의를 했다”고 답했다. 주지훈은 “세트장을 지나가면서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면 후배들의 웃음소리가 조명 꺼지듯이 끊어진다”라고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너무 공감된다”고 말했다. “우리 집이 좀 그렇다. 개인주의적이다”라는 주지훈의 발언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주지훈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궁’의 OST ‘사랑인가요’를 직접 열창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지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2일 20시 45분에 방송된다.
  • ‘14시간 등하원’ 한가인 눈물…돌연 ‘이런 결정’ 내려졌다

    ‘14시간 등하원’ 한가인 눈물…돌연 ‘이런 결정’ 내려졌다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시보기가 갑작스럽게 중단돼 관심이 집중됐다. 6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해당 회차에서 사용된 아시안게임 경기 화면 중 일부 자료 화면에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VOD를 일시적으로 비공개했다”며 “문제가 해결된 후 다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한가인 외에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김길리, 장성우 선수 등이 출연했다. 그러나 돌연 다시보기가 중단되면서 한가인을 둘러싼 ‘대치맘’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와 학원 등·하원을 위해 하루 14시간을 쓰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는 헌신적인 육아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으나,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맘’을 풍자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한가인을 비하하거나 심지어 한가인의 자녀를 향한 악성 댓글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은 논란이 불거지기 전 진행됐지만, 방송 공개 시점이 그 이후였던 터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서 한가인은 “제 이미지 때문에 제가 아이들의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제가 공부시킨다고 할 애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일상을 포기하고 아이들의 등·하원을 돕는 이유에 대해 “어릴 적부터 꿈꿔온 엄마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어릴 때 엄마가 새벽 4시에 일어나 저녁 8시까지 일하셨고, 늘 지쳐 계셨다. 생계를 위해 나를 잘 돌봐주지 못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비 오는 날, 엄마가 학교에 데리러 오지 않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며 “내가 엄마가 되면 비 오는 날 학교 앞에 가장 먼저 가 있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박현빈, 교통사고 트라우마 고백 “정신과 치료받아…차에선 못 자”

    박현빈, 교통사고 트라우마 고백 “정신과 치료받아…차에선 못 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과거 고속도로 4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박현빈은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노래 강사로 활동 중인 어머니 정성을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현빈은 어머니와 함께 식사하며 2016년 겪은 교통사고를 떠올렸다. 박현빈은 “시간이 지났지만 내가 크게 한 번 사고가 있지 않았냐”고 했다. 이어 “사고 당시 걱정하는 부모님을 위해 많이 안 다쳤다고 했지만, 오른쪽 다리를 올리려고 생각해도 움직이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그는 구조대원에게 “다시 걷게 해달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박현빈은 대퇴부 골절로 두 번의 큰 수술을 받았다. 다시 걷기 위해 재활 훈련을 받은 그는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박현빈은 사고 후 약 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정씨는 “평생 죽을 때까지 그때를 잊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밤새 응급 수술실 밖에서 애타게 기다리다가 중환자실에서 아들을 봤는데, 아들이 나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더라”라고 회상했다. 박현빈은 “사고 이후 몇 년이 지났지만 무서워서 단 한 번도 차에서 잔 적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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