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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동역 7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완료…시민 안전·편의 향상 기여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동역 7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완료…시민 안전·편의 향상 기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하철 7호선 학동역 7번 출입구에 시민 편의를 위한 ‘서울시 표준형 캐노피 설치 공사’가 지난달 성공적으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천·강설 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끄럼·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현장 요구에 귀 기울이며 사업 조기 착공과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및 시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총사업비 3억 2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4월 2일 착공되어 약 85일간 진행됐으며, 학동역 7번 출입구에 10.8m×2.6m 규모의 캐노피가 설치되었다. 주요 구조물은 스테인리스 강판과 강화접합유리로 시공됐으며 조명·음성유도기·CCTV 등 편의 및 안전 설비도 함께 구축됐다. 이 의원은 “학동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외부출입구에 비가림 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면서 “이번 캐노피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는 물론 안전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작지만 확실한 변화로 체감도 높은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GS그룹, AI 기술 협력의 장 열다… ‘젠AI 커넥트 데이’ 성료

    GS그룹, AI 기술 협력의 장 열다… ‘젠AI 커넥트 데이’ 성료

    지난 1일 GS타워서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개최MS 본사 코파일럿 리더와 GS그룹 미소 개발 리더 한자리에 외부 기업·학계 참여 비중 70%… 기술 교류와 협력 생태계 확대 허태수 GS 회장, AI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내 AI 협력 힘 보태 GS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제3회 GS 젠AI 커넥트 데이(GenAI Connect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특정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최근 기업들이 업무 효율화와 사업 혁신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는 GS그룹의 독자적인 AX(AI Transformation) 플랫폼 ‘미소’(MISO)를 개발한 김진아 상무와 허영수 프로젝트 리더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코파일럿 프로젝트 총괄 클레어 백, 미국 AI 스타트업 아티큘8(Articul8)의 크레이그 도든과 에드워드 공, 이경록 브레인크루 대표 등 기업의 AX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GS 젠AI 커넥트 데이는 지난해 2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GS그룹은 기업 간 AI 기술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참석 대상을 그룹 계열사 임직원에서 외부 기업 및 학계 관계자까지 확대했다. 전체 참석자 150여명 중 약 70%에 해당하는 110명이 외부 참가자였으며, 참석 희망자가 실제 참석 인원의 두 배를 웃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GS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담 조직인 52g(5pen 2nnovation GS)가 주관했다. 과거 AI 논의가 개념적 접근이나 거시적 전략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실제 적용 사례와 실행 가능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AI 관련 실무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협업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방점을 뒀다. GS그룹은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내재화를 위해 AX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AX 플랫폼 미소를 출시하고, 그룹 해커톤을 정례화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내외 기술 투자와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지난 3월 한국경제인협회가 출범한 ‘AI 혁신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허 회장은 “AI 기술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며,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한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런 인식은 GS그룹이 AI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배경이기도 하다. GS그룹 관계자는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며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이브이첨단소재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이브이첨단소재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3일 오후 15시 40분 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장 중 16,010,08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366원 오른 1,586원에 마감했다. 한편 이브이첨단소재의 PER은 -6.47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7.03%로 수익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주가가 +30.00% 상승하며 종가 91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세림B&G(340440)의 주가는 1,803원으로 +29.99% 상승했다. 상승률 4위 THE E&M(089230)은 +29.96% 상승하며 1,271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삼륭물산(014970)은 +29.91% 상승하여 종가 7,340원에 마감했다. 6위 로킷헬스케어(376900)는 종가 19,120원으로 +27.13% 상승 마감했다. 7위 넵튠(217270)은 종가 10,350원으로 +21.05% 상승 마감했다. 8위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는 종가 24,000원으로 +20.79% 상승 마감했다. 9위 중앙첨단소재(051980)는 종가 2,480원으로 +17.81% 상승 마감했다. 10위 에코플라스틱(038110)은 종가 3,960원으로 +17.16%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에프에스티(036810) ▲16.80%, 강원에너지(114190) ▲16.54%, 셀비온(308430) ▲13.93%, 유진테크(084370) ▲13.89%, 이렘(009730) ▲13.43%, 인크레더블버즈(064090) ▲12.70%, 케이지에이(455180) ▲12.52%, 오리엔트정공(065500) ▲11.88%, 포커스에이아이(331380) ▲11.83%, 에스앤에스텍(101490) ▲11.45%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계엄·관세 불확실성에…외국인 투자 14.6%↓

    계엄·관세 불확실성에…외국인 투자 14.6%↓

    비상계엄과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한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발표한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누적 신고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6% 감소한 1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한국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신규 투자 보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액은 지난해 3~4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 꺾이기 시작했다. 비상계엄 직후인 1분기 9.2% 감소하더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실현된 2분기 19.1%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유형별로는 그린필드(새로운 사업장이나 생산시설 건설)가 4.5%, 인수합병(M&A)은 44.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가 34.5% 줄었고, 전기·가스·수도·건설 등도 13.6%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가 위축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세로 글로벌 투자가 미국으로 쏠렸고, 국내 설비 투자 위축됐다”고 말했다. 다만 관세의 영향이 비교적 작은 서비스업은 유통에서 73.3% 늘었고, 정보통신에서 9.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입찰에 따라 유럽연합(EU) 투자 신고가 14.5% 증가한 2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미국도 유통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20.2% 증가한 31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일본(-25.4%), 중국(-39%)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도착금액은 72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다. 정부는 지난해 양호한 투자신고 실적(345억 7000만 달러)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줄면 국내 고용과 세수 확보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미국 관세 불확실성 완화를 계기로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새 정부 기조 맞춰 ‘소버린 AI’ 강조 나선 통신사들…KT·SKT 자사 모델 ‘오픈소스’ 공개

    새 정부 기조 맞춰 ‘소버린 AI’ 강조 나선 통신사들…KT·SKT 자사 모델 ‘오픈소스’ 공개

    새 정부가 ‘소버린 인공지능(AI)’에 집중하자 그간 외부 빅테크와의 협업이나 인수 등에 관심을 기울였던 국내 통신사들이 자체 모델을 내세우고 나섰다. 특히 KT는 자사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모델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기로 한 것은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단 의사를 확고히 했다. 3일 KT는 자체 개발한 LLM인 믿:음 2.0의 오픈소스를 AI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믿:음은 KT가 자체 개발한 한국적 독자 AI 모델로, 한국의 사회적 맥락 같은 무형 요소와 한국어 고유의 언어적·문화적 특성을 학습시켜, 한국 상황에 잘 맞게 개량된 AI다. 이번에 오픈소스로 공개됨에 따라 기업과 개인, 공공 누구나 믿:음 2.0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2023년 10월 믿:음 1.0을 처음 공개했는데,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5년간 조 단위의 AI 협력 계약을 체결하자 일각에선 KT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선 손을 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양사가 협력해 ‘한국적 AI 모델’을 내놓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브리핑에 앞서 신동훈 KT 생성형 AI 랩장(CAIO) 상무는 이러한 세간의 인식의 의식한 듯 “‘KT가 믿:음 모델의 개발을 중단한 것이 아니냐’하는 의문을 갖고 바라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지난해 7월 합류한 이후 지속적으로 믿음을 개발을 해왔다. KT는 한 번도 이런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믿음 모델의 개발을 멈춘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MS와 협력하면서 굳이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신 상무는 “기간 통신 사업자로서 생성형 AI 원천 기술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믿:음 모델을 고도화했다”면서 “MS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챗GPT 같은 모델을 한국 시장에 맞게 튜닝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소스로 공개될 믿:음 2.0은 115억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믿:음 2.0 베이스’와 23억 파라미터 규모 ‘믿:음 2.0 미니’ 2종으로 출시되며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베이스 모델은 범용 서비스에 적합한 모델로 한국 특화 지식과 문서 기반 질의응답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향후 고성능 ‘프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추론모델이나 멀티모달 모델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 날 SK텔레콤 역시 한국어 특화 LLM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KT는 “에이닷 표준 모델은 720억개(72B), 경량 모델은 70억개(7B)의 매개변수를 가지고 있어 (믿:음에 비해) 더 큰 모델이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도 “내부적으로 프리뷰 단계에 있는 (믿:음) 프로 모델이 그 정도를 상응하는 성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학습 측면에서 KT는 초기 단계부터 모두 저희가 학습한 모델이라며, SK텔레콤은 외부 모델을 기반으로 중간 단계부터 추가적인 학습을 했다는 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국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개발 과정에서 리벨리온 등 국내 신경망 처리장치(NPU) 기업과 협업했다.
  • 부산항만공사,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준공…3개 선석 신설, 하반기 본격 운영

    부산항만공사,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준공…3개 선석 신설, 하반기 본격 운영

    부산항 북항의 일반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1일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의 준공 검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는 북항재개발 추진으로 인해 기능이 종료된 북항 1, 2부두의 일반화물 처리용 대체부두로 추진됐다. 확장공사는 감천항 3, 4부두 일원 3선석 및 야적장 부지 28,600m3 규모로 총사업비 약 750억원을 들여 신설됐다. BPA는 보안평가 및 장치장 보세구역 지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용부두로 본격 운영 개시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감천항 일반부두 운영을 통해 부산항의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수요를 적기에 수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함양군, 산악인 엄홍길 ‘오르GO 함양’ 홍보대사 위촉

    함양군, 산악인 엄홍길 ‘오르GO 함양’ 홍보대사 위촉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경남 함양군 관광·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함양군은 엄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대표 산악인이다. 군은 ‘오르GO 함양’ 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엄 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함양의 1000m 이상 15좌 완등에 도전 중인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에게 엄 대장의 활동·경험이 큰 힘을 주리라 본다. 엄 대장은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은 물론 군 대표 행사·축제에 참여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엄 대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군민과 오르GO 함양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강연도 했다.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그는 세계 고산 16좌 완등 경험담 등을 공유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 세계 산악인의 살아있는 전설인 엄 대장을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오르GO 함양’이 엄 대장 명성에 걸맞은 대한민국 산악관광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오르GO 함양’은 함양군 내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완등하고 인증하는 산악 완등 인증 사업이다. 사업은 산악인과 관광객 호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 다른 별에서 온 그대…외계서 날아온 ‘인터스텔라 천체’ 발견

    다른 별에서 온 그대…외계서 날아온 ‘인터스텔라 천체’ 발견

    역사상 세 번째로 다른 별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천체가 태양계를 가로질러 지구 쪽으로 날아오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3일(현지시간) 다른 항성계에서 태양계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인터스텔라(interstellar·성간) 천체’가 발견돼 주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11pl3Z’로 명명된 이 천체는 지난달 25~29일 칠레에 있는 ‘소행성 지구 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ATLAS) 망원경 관측을 통해 처음으로 존재가 확인됐다. 이후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와 국제천문학연합(IAU) 소행성센터(MPC)도 1일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목성 부근에 있는 A11pl3Z는 지름이 최대 20㎞로 소행성이나 혜성으로 추정된다. 아직은 희미하게 관측돼 정확한 크기와 형태는 물론 그 기원도 알 수 없는 상태다. 전문가들이 A11pl3Z를 성간 천체로 보는 이유는 태양계를 가로지르는 기묘한 경로와 엄청난 속도 때문이다. 실제로 A11pl3Z는 시속 24만5000㎞로 비행 중인데, 이는 태양의 중력에서 탈출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일 기준 태양과 A11pl3Z의 거리는 약 4.8AU(1AU는 지구-태양 간 거리로 약 1.5억㎞다), 지구와는 약 3.8AU다. A11pl3Z는 오는 10월 23일 태양과 가장 가까운 근일점에 도달하며, 지구에 미칠 영향은 없다. 한편 지금까지 천문학계에서 확인된 ‘성간 방문객’은 단 2개뿐인데 2017년 마치 시가처럼 길쭉하게 생긴 특이한 외형의 ‘오무아무아‘(Oumuamua)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하와이말로 ‘제일 먼저 온 메신저’를 뜻하는 오무아무아는 길이가 400m 정도의 천체로 일각에서는 외계 탐사선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무아무아의 정식 명칭은 ‘1I/2017 U1’로, 이름에 붙은 ‘1I’의 의미도 첫 번째 인터스텔라라는 뜻이다. 두 번째 방문객은 2019년 태양계를 지나간 ‘2I/보리소프‘(2I/Borisov)로 혜성으로 추정된다.
  • 다른 별에서 온 그대…외계서 날아온 ‘인터스텔라 천체’ 발견 [아하! 우주]

    다른 별에서 온 그대…외계서 날아온 ‘인터스텔라 천체’ 발견 [아하! 우주]

    역사상 세 번째로 다른 별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천체가 태양계를 가로질러 지구 쪽으로 날아오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3일(현지시간) 다른 항성계에서 태양계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인터스텔라(interstellar·성간) 천체’가 발견돼 주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11pl3Z’로 명명된 이 천체는 지난달 25~29일 칠레에 있는 ‘소행성 지구 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ATLAS) 망원경 관측을 통해 처음으로 존재가 확인됐다. 이후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와 국제천문학연합(IAU) 소행성센터(MPC)도 1일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목성 부근에 있는 A11pl3Z는 지름이 최대 20㎞로 소행성이나 혜성으로 추정된다. 아직은 희미하게 관측돼 정확한 크기와 형태는 물론 그 기원도 알 수 없는 상태다. 전문가들이 A11pl3Z를 성간 천체로 보는 이유는 태양계를 가로지르는 기묘한 경로와 엄청난 속도 때문이다. 실제로 A11pl3Z는 시속 24만5000㎞로 비행 중인데, 이는 태양의 중력에서 탈출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일 기준 태양과 A11pl3Z의 거리는 약 4.8AU(1AU는 지구-태양 간 거리로 약 1.5억㎞다), 지구와는 약 3.8AU다. A11pl3Z는 오는 10월 23일 태양과 가장 가까운 근일점에 도달하며, 지구에 미칠 영향은 없다. 한편 지금까지 천문학계에서 확인된 ‘성간 방문객’은 단 2개뿐인데 2017년 마치 시가처럼 길쭉하게 생긴 특이한 외형의 ‘오무아무아‘(Oumuamua)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하와이말로 ‘제일 먼저 온 메신저’를 뜻하는 오무아무아는 길이가 400m 정도의 천체로 일각에서는 외계 탐사선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무아무아의 정식 명칭은 ‘1I/2017 U1’로, 이름에 붙은 ‘1I’의 의미도 첫 번째 인터스텔라라는 뜻이다. 두 번째 방문객은 2019년 태양계를 지나간 ‘2I/보리소프‘(2I/Borisov)로 혜성으로 추정된다.
  • ‘100년 무기’ 美 M2 기관총, 우크라 AI 전투 로봇에 장착되는 이유

    ‘100년 무기’ 美 M2 기관총, 우크라 AI 전투 로봇에 장착되는 이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M2 브라우닝 기관총이 첨단 AI 로봇에 사용되는 역설적인 일이 전쟁을 통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우크라이나가 AI 기반 전투 로봇의 무장으로 미국산 M2 기관총을 선호해 장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존 브라우닝이 1918년 개발해 제2차 세계대전 때 실전 배치된 M2 기관총은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쳤으나 지금도 미군은 물론 세계 각 군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중기관총 중 하나다. 흥미로운 점은 21세기 첨단 로봇 전쟁 시대를 맞았으나 여전히 M2 기관총이 주무장으로 선택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무인지상차량(UGV)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의 UGV는 사륜차 형태로 상단에 기관총 등 다양한 총기로 무장한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주로 사용되는 무기가 바로 M2 기관총이다. 또한 4월에는 SF 영화에나 등장할 만한 우크라이나 드로이드 사가 개발한 ‘TW 12.7’ UGV가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첨단 열화상 시스템을 탑재한 이 UGV는 태블릿을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한데 역시 상단에 M2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등을 격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탑 스카이 센티넬(Sky Sentinel)을 공개했는데, 여기의 무기도 M2 기관총이다. 스카이 센티넬은 AI 기반으로 작동해 표적의 탐지, 비행경로 추적, 자동 조준, 발사까지 모두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우크라이나가 사용하는 드론과 지상 로봇을 제작하는 FRDM 그룹 관계자 이호르 쿨라케비치는 “M2 기관총은 오랜 기간 사용된 신뢰할 수 있는 무기”라면서 “서방의 무기고에서 무기와 탄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소련제 기관총은 재고가 바닥나고 있으며 전투에서 노획한 것 외에는 더 확보할 방법도 없다”고 덧붙였다.
  • “성행위 영상 뿌리겠다” 男배우, SNS 동성연인 돈 뜯었다 인니 경찰에 체포

    “성행위 영상 뿌리겠다” 男배우, SNS 동성연인 돈 뜯었다 인니 경찰에 체포

    인도네시아에서 TV 드라마 배우로 활동하는 남성이 성행위 영상 등을 유포하겠다며 동성 연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오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3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 쩜파카 푸띠 경찰서는 MR이라는 이니셜만 공개된 남성 배우의 혐의에 대해 “자신과 피해자가 연인 관계임을 드러내는 나체 사진과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IMT라는 이니셜의 피해자가 동성 연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여러 차례에 걸쳐 총 2000만 루피아(약 168만원)를 뜯겼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5일 저녁 자카르타 데폭 지역에 있는 MR의 거주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MR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피해자를 알게 된 후 주로 SNS로 연락하며 약 2개월 동안 관계를 이어나갔다. 이어 돈을 요구하기 시작해 피해자가 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사진 및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MR에게는 현재까지 협박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만 적용됐으나, 음란물 영상을 소지한 것이 발견되면서 추가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SNS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음란물 영상이 촬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 정비구역 지정 고시

    서대문구, 유진상가·인왕시장 일대 정비구역 지정 고시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이 3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고시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지정 구역은 홍제동 298-9번지 일대 4만 2515㎡로 주 용도는 주거, 판매, 업무, 문화, 복지 등이다. 이곳에는 1970년 완공된 홍제천 위 유진상가(맨션)와 인왕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대상지는 2017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되는 등 수차례 개발 중단으로 장기간 정체됐던 곳이다. 지난 4월 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정비계획을 반영해 이날 최종 고시됐다. 정비계획으로 이 구역에 건폐율 60%, 용적률 700%, 최고 높이 170m이하의 건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고 총 1121세대의 공동주택(임대 141세대 포함)과 함께 상업·문화·복지시설이 복합 배치될 예정이다. 구는 (공공)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법정 동의율을 66.7%이상 확보함에 따라 구청장을 (공공)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 대표 기구인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법정 동의율이 50%이상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설계 공모도 병행 중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구역 지정·고시는 단순 개발이 아닌 서울 서북권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공공)사업시행자 방식에 따라 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음주단속 피하려 운전자 바꿨더니… 바뀐 운전자 알코올 농도 더 짙어

    음주단속 피하려 운전자 바꿨더니… 바뀐 운전자 알코올 농도 더 짙어

    울산의 30대 남녀가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고 운전자를 바꾸다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범인은닉 및 범인은닉방조 혐의로 30대 남녀 A씨와 B씨 2명을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달 1일 오후 9시 46분쯤 울산 남구의 한 시장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었다. 이때 단속 현장과 2~3m 떨어진 지점에서 갑자기 정차하는 수상한 차를 한 대 발견했다. 경찰관이 다가서자 남성 운전자 A씨가 여성에게 운전대를 넘겨주고 뒷좌석으로 넘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바뀐 여성 운전자는 이후 2~3m가량 차를 몰았다. 경찰이 곧바로 차를 세우고 두 사람을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다. 음주측정 결과에 경찰과 운전자 모두 놀랐다. 최초 운전자인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훈방’ 수준으로 나온 반면 바뀐 운전자는 그보다 높은 ‘정지’ 수치가 나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운전자 바꿔치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더울수록 오싹하게!”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아찔한 여행지는...[뚜벅뚜벅 대한민국]

    “더울수록 오싹하게!”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아찔한 여행지는...[뚜벅뚜벅 대한민국]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손선풍기, 얼음물, 에어컨도 잠시뿐. 반복되는 일상 속 무기력한 더위를 벗어나고 싶다면? 시원한 계곡이나 해수욕장도 좋지만, 이번 여름엔 색다른 방식으로 더위를 날려보자. 단순히 시원한 곳이 아닌, 등골이 서늘해질 만큼 아찔한 절경과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심장이 쫄깃해지는 공중산책길, 다리가 후들거리는 절벽길, 발아래가 훤히 보이는 유리다리까지. 보기만 해도 식은땀이 흐르는 ‘국내 스릴 명소’ 3곳을 소개한다. 바위 절벽 위를 걷는다… 순창 용궐산 하늘길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 위치한 ‘용궐산 하늘길’은 이름 그대로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이색 체험이 가능한 산악 잔도(棧道)다. ‘용이 머무는 산’이라는 이름의 용궐산은 해발 645m 높이의 산으로, 수직에 가까운 암벽과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다. 이 산의 바위 절벽을 따라 조성된 하늘길은 2020년 처음 개방된 후, 보강 공사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개방되었다. 기존 534m에서 무려 1,096m로 연장된 이 길은 한 번 들어서면 숨이 멎을 듯한 경치를 선사한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돌계단을 10분 정도 오르면 본격적으로 ‘하늘길’이 시작된다. 바위 절벽에 붙은 듯한 좁은 길을 걷는 동안 아래를 내려다보면 발밑으로 아찔하게 펼쳐진 섬진강 줄기와 바위 경관이 눈앞에 들어온다. 마치 용의 등줄기를 따라 걷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길의 형태와 절경이 웅장하다. 중간중간 조성된 쉼터와 전망대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잠시 숨을 고르다 보면, 찜통더위도 저 멀리 날아간다. 길 위엔 바위마다 다양한 시구와 글귀들이 새겨져 있어, 걷는 재미에 보는 즐거움도 더해진다. 순창의 고요하고 청량한 산세 속에서 경험하는 이 아찔한 산책은 여름 더위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가장 짜릿한 방법이 될 것이다. 출렁이는 다리 위 한 걸음,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군 부리면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월영산 출렁다리’는 이름 그대로 강하게 출렁이는 스릴 만점의 다리다. 이 다리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 규모의 보행 현수교로, 일반적인 현수교와 달리 주탑이 없는 ‘무주탑’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출렁거림이 훨씬 강하게 느껴진다. 다리 한가운데쯤 서 있으면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보행자의 움직임으로 다리가 크게 흔들려, 손잡이를 꼭 붙들고 있어야 할 정도다. 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의 푸른 물줄기와 울창한 산림이 펼쳐지며, 수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연과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사진 명소로도 손꼽힌다. 다리를 건넌 후엔 ‘원골 인공폭포’와 연결된 1km 길이의 데크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짧은 트레킹을 즐기며 땀을 식히기에도 좋다. 이 근처에는 ‘인삼어죽마을’이라는 특색 있는 식당촌이 있어 출렁다리 체험 후 얼큰한 어죽 한 그릇으로 몸의 열기를 날릴 수 있다.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IC와 가까워 접근성도 좋아 당일치기 여행지로 제격이다. 발아래가 투명하게…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도 원주의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이름만으로는 감이 잘 오지 않지만, 실제로 가보면 압도적인 스케일에 입을 다물 수 없다. 이곳은 소금산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절벽 잔도, 유리 바닥 울렁다리, 스카이타워, 케이블카 등 다양한 스릴 요소를 한데 모은 종합 산악 체험 단지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건 ‘소금산 출렁다리’. 길이 200m, 높이 100m의 이 다리는 두 산봉우리를 연결하는 보행 현수교로, 아래를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협곡과 계곡물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다리를 건너면 데크 산책로가 이어지는데, 이 길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이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이후 등장하는 ‘소금잔도’는 단연 하이라이트다. 절벽 벽면을 따라 지상 200m 높이에 설치된 360m 길이의 잔도는, 간담이 서늘해지는 진짜 체험을 안겨준다. 그리고 마지막, ‘울렁다리’. 길이 404m, 폭 2m로 국내 최장급 보행현수교인 이 다리는 다리 중간 유리바닥 구간이 있어 발밑이 그대로 보인다. 섬강 풍경이 장관이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들에게는 다소 도전적인 코스일 수 있다. 2025년 2월 케이블카까지 개통되며 완성된 이 ‘그랜드밸리’는 스릴, 풍경, 접근성,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났다. 케이블카는 하루 최대 4,000명까지 탑승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조기 마감되는 경우도 많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단순한 휴식보다 더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이 세 곳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발아래 절벽이 펼쳐지고, 다리가 흔들리고, 심장이 울렁거리는 순간, 몸과 마음이 동시에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름 더위, 이제는 ‘스릴’로 날려보자.
  • [포착] ‘100년 무기’ 美 M2 기관총, 우크라 AI 전투 로봇에 장착되는 이유

    [포착] ‘100년 무기’ 美 M2 기관총, 우크라 AI 전투 로봇에 장착되는 이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M2 브라우닝 기관총이 첨단 AI 로봇에 사용되는 역설적인 일이 전쟁을 통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우크라이나가 AI 기반 전투 로봇의 무장으로 미국산 M2 기관총을 선호해 장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존 브라우닝이 1918년 개발해 제2차 세계대전 때 실전 배치된 M2 기관총은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쳤으나 지금도 미군은 물론 세계 각 군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중기관총 중 하나다. 흥미로운 점은 21세기 첨단 로봇 전쟁 시대를 맞았으나 여전히 M2 기관총이 주무장으로 선택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무인지상차량(UGV)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의 UGV는 사륜차 형태로 상단에 기관총 등 다양한 총기로 무장한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주로 사용되는 무기가 바로 M2 기관총이다. 또한 4월에는 SF 영화에나 등장할 만한 우크라이나 드로이드 사가 개발한 ‘TW 12.7’ UGV가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첨단 열화상 시스템을 탑재한 이 UGV는 태블릿을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한데 역시 상단에 M2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등을 격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탑 스카이 센티넬(Sky Sentinel)을 공개했는데, 여기의 무기도 M2 기관총이다. 스카이 센티넬은 AI 기반으로 작동해 표적의 탐지, 비행경로 추적, 자동 조준, 발사까지 모두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우크라이나가 사용하는 드론과 지상 로봇을 제작하는 FRDM 그룹 관계자 이호르 쿨라케비치는 “M2 기관총은 오랜 기간 사용된 신뢰할 수 있는 무기”라면서 “서방의 무기고에서 무기와 탄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소련제 기관총은 재고가 바닥나고 있으며 전투에서 노획한 것 외에는 더 확보할 방법도 없다”고 덧붙였다.
  • 한국계 미국 DJ 예지, 단독 내한 공연…무대 연출 직접 맡는다

    한국계 미국 DJ 예지, 단독 내한 공연…무대 연출 직접 맡는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 DJ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예지(Yaeji)가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2일 공연기획사 이벤팀라이브코리아는 예지가 오는 8월25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예지 라이브 위드 어 해머 아시아 투어 ‘25(YAEJI – LIVE WITH A HAMMER ASIA TOUR ‘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독 공연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예지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한국어에 속삭이는 보컬을 접목한 전자음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우스, 힙합, 재즈, 인디록, 전자음악 등 여러 장르의 요소를 혼합해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대표곡으로 ‘레인걸’(Raingurl), ‘드링크 아임 시핑 온’(Drink I‘m Sippin On) 등이 있다. 예지는 찰리 엑스씨엑스(Charli XCX)의 앨범 참여를 시작으로 삼파(Sampha), 두아 리파(Dua Lipa), 로빈(Robyn), 오혁(혁오) 등과의 협업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23년 발표한 ‘위드 어 해머’(With A Hammer)는 피치포크, 롤링스톤 등 음악 전문 매체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됐다. 이 앨범은 예지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겪고 느낀 것들을 연약함과 두려움, 분노의 감정으로 풀어냈다고 알려졌다. 이번 여름 예지는 신곡 ‘부부’(booboo)와 ‘뻔데기’(Pondeggi)를 발표해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뻔데기’ 뮤직비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 AI 아트 프로젝트 ‘아티팩츠’(Artifacts) 일환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엄정화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서울 단독공연은 예지의 감각적인 비주얼 디렉션과 음악적 감수성을 조합한 라이브 무대로 꾸려진다. 특히 ‘위드 어 해머’앨범 대표곡과 이번 여름 발표한 최신 싱글을 포함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12시 NOL티켓(옛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바지 사이 ‘툭’ 노출된 채 질주…우승 뒤 속옷 모델 ‘러브콜’

    바지 사이 ‘툭’ 노출된 채 질주…우승 뒤 속옷 모델 ‘러브콜’

    미국의 육상 선수가 국제 대회 도중 아찔한 노출사고를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속옷 브랜드로부터 뜻밖의 모델 제안까지 받았다. 3일 로이터 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허들 선수 크리스 로빈슨(24)은 지난달 24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든스파이크 대회 남자 400m 허들 결승에 출전했다. 경기 중 약 150m를 달렸을 때 로빈슨의 반바지 사이로 중요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장면은 TV 생중계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로빈슨은 처음에는 반바지를 손으로 잡아 수습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곧바로 경기에 집중했다. 그는 끝까지 속도를 유지하며 48초05의 기록으로 7명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이번 시즌 그의 최고 기록으로, 개인 최고 기록(47초95)보다 단 0.1초 느린 수준이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앞으로 굴러 트랙에 누운 로빈슨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브라질의 마테우스 리마를 0.6초 차이로 제쳤다. 체코의 비트 뮐러는 48초41로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속옷 브랜드 시네스티가 로빈슨에게 신제품 ‘매그넘 파우치 볼 해먹’의 모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평균보다 47% 더 큰 전면 포켓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로빈슨은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빈슨은 지난달에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대회 혼성 1600m 계주(4✕4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한편, 허들 경기는 특성상 돌발 상황이 적지 않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 허들 선수는 마지막 장애물에 걸려 넘어졌지만, 앞으로 두 차례 구른 뒤 극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에서는 프랑스 장대높이뛰기 선수 앙토니 아미라티가 경기 중 중요부위가 바에 걸리는 해프닝 이후 한 성인사이트로부터 3억원 상당의 웹캠 출연 제안을 받기도 했다.
  • 마천루 숲 탈바꿈, 여의도 금융지구 들어서는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

    마천루 숲 탈바꿈, 여의도 금융지구 들어서는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

    -한강 조망·사통팔달 교통망·국제업무지구 중심 ‘여의도’ 중심 입지-‘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서울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초고층 설계 서울 여의도에 초고층 시대의 서막이 열렸다. 최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화재보험협회와 키움증권 사옥 재건축안을 조건부 승인하며, 여의도 내에서 사상 최초로 용적률 1000%를 돌파하는 개발계획이 현실화됐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5 금융허브’ 진입을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이번 여의도 개발 활성화를 통해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경쟁 도시와 격차를 본격적으로 좁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발안은 여의도 전체를 바꾸는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의 일부다. 서울시는 지난해 세계적인 디지털금융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여의도 금융중심지 지구단위계획구역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KBS 별관, 여의대로변 등 핵심 구역은 초고층 업무·주거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를 통해 랜드마크급 개발 발판이 마련됐다. 이와 같은 정책 추진에 힘입어 여의도는 향후 뉴욕의 맨해튼에 견줄 만한 국제금융 클러스터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여의도는 단순한 금융 업무지구를 넘어 정치, 미디어, 문화, 주거가 공존하는 다층적 도시 기능을 갖춘 핵심 입지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은 물론, 한강 조망과 녹지환경까지 갖춘 복합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여의도공원 일대에 2000석 규모의 다목적 대공연장과 중극장, 연습실과 전시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제2세종문화회관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여의도는 단순한 비즈니스 지구를 넘어 서울의 경제 상징성이 응축된 입지로, 향후 글로벌 투자자와 자산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지역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여의도 초고층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비즈니스 수요를 품은 레지던스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선보이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이 분양 중이다. 마스턴 제51호 여의도피에프브이(주)가 시행을 맡았으며,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서울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249.9m의 초고층으로 설계됐다. 여의도 공원, 한강, 도심 전경 등 각 호실 별로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선과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VVIP 비서 서비스와 전문 프리미엄 서비스인 홈 버틀러 서비스, 투숙객을 위한 조식 서비스 등 전문적인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발레 파킹, 케이터링, 리무진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등 호텔식 서비스와 지하 1층 운동시설에서는 스파, 골프 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 세차, 세탁, 프리미엄 물품 보관, 마켓 공동 구매 등 리빙 서비스와 회원등록, 서비스 신청, 결제까지 전용 앱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투숙객 전용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3층 프라이빗 대여 금고에서 개인 귀중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지하 2층에서는 투숙객의 불편이나 문의사항을 적극 해결해주는 컨시어지 데스크도 마련된다. 입주 지정일 이후 1년간 일부 주요 컨시어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투숙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전망이며 호실별로 가구 및 가전(일부 품목)을 계약자들에게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지어지는 ‘앙사나’ 브랜드 레지던스로 반얀트리 그룹 오너십 프로그램인 생추어리 클럽(Sanctuary Club) 혜택도 제공된다. 생추어리 클럽 회원은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및 라구나 등 반얀트리 그룹 프라퍼티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특권으로 전 세계에 펼쳐지는 반얀트리 그룹의 객실과 스파, 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할인, 골프 할인,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 광범위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받는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 [서울데이터랩]압타머사이언스 29.99%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압타머사이언스 29.99%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3일 오전 9시 15분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등락률 +29.99%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개장 직후 10분간 2,616,70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377원 오른 1,634원이다. 한편 압타머사이언스의 PER은 -4.64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이며, ROE는 -42.54%로 수익성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현재가 90원으로 주가가 28.57%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THE E&M(089230)은 현재 1,187원으로 21.37% 폭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상승률 4위 형지글로벌(308100)은 15.87% 급등하며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미래반도체(254490)는 15.57%의 급등세를 타고 1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플리토(300080)는 현재가 13,850원으로 13.90% 급등 중이다. 7위 엑스큐어(070300)는 현재가 2,235원으로 13.39% 급등 중이다. 8위 이노시뮬레이션(274400)은 현재가 5,470원으로 13.02% 급등 중이다. 9위 와이엠(007530)은 현재가 2,800원으로 12.00% 급등 중이다. 10위 셀리드(299660)는 현재가 4,785원으로 10.25%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시지메드텍(056090) ▲9.87%, 네오리진(094860) ▲9.71%, 다날(064260) ▲9.33%, 형지I&C(011080) ▲9.12%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개통 전부터 대참사”…28억짜리 ‘90도 급커브’ 고가도로 인도서 논란

    “개통 전부터 대참사”…28억짜리 ‘90도 급커브’ 고가도로 인도서 논란

    인도에서 수십억을 투입한 고가도로가 ‘90도 급커브’ 구조로 만들어져 현지에서 논란이 됐다. 최근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보팔시의 한 고가도로는 주변 지역 교통 체증 해소를 목적으로 건설됐다. 길이 648m, 폭 8m의 이 도로는 선로 위를 지나며 공사비 약 1억 8000만 루피(약 28억 5300만원)가 투입됐다. 하지만 개통을 앞두고 거의 직각으로 꺾인 회전 구간 때문에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됐다. 지역 주민들은 “90도 대참사다”, “재앙 수준이다”, “사고 나는 지름길”, “이 다리를 오랫동안 기다려왔지만 안전을 희생하면서까지 기다린 건 아니다”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진상 조사에 나선 마디아프라데시주는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적 결함을 인정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엔지니어 7명을 정직 처분했다. 또한 건설사와 설계 업체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부지가 부족하고,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런 방식으로 다리를 건설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국은 고가도로의 90도 급커브 구간을 완만한 곡선 형태로 바꾸고, 다리 폭을 약 3피트(약 91㎝) 넓힌 후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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