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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

    셀트리온은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아이콘’(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 아이콘 인수 절차가 완료됐고 대금은 한화로 약 300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을 자회사 형태로 편입하는 구조다. 이는 업무 효율성과 마케팅 시너지 등을 고려한 방식이라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셀트리온은 스위스 현지에서 구축된 유통망과 전문 인력 등을 확보하게 된다. 스위스는 인구 수 대비 비교적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높은 약가로 인해 매출 확대 잠재성이 높다. 스위스는 약 1700억원 규모의 인플릭시맙 시장을 비롯해 아달리무밥 1650억원, 리툭시맙 500억원 등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의 안정적 매출 성과를 이끌 시장 환경을 갖고 있다. 아이콘의 영업 강점과 브랜드 인지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판 체제를 통해 탄력적인 가격 정책이 더해지는 만큼 판매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 세비앙,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이제 안전손잡이는 남녀노소 일상템”

    세비앙,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이제 안전손잡이는 남녀노소 일상템”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종합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4’가 이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디자인코리아는 2003년 시작되어 2004년 베이징, 2006년 상하이, 2008년 광저우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디자인 비즈니스 전문 전시로 디자인계의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시민과 함께 즐기는 ‘디자인 축제’로 변모하기도 한다. 디자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매년 미래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디자인전문기업과 대중소기업의 융합과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첫날 열린 2024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안전손잡이 전문 기업 세비앙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안전손잡이는 디자인과 거리가 먼 시니어 사업 분야이기 때문이다. 세비앙은 이번 전시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CEBIEN IN WONDERLAND’라는 컨셉으로 ‘침대에서 욕실까지’의 안전손잡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세비앙 관계자는 “이제 안전손잡이는 고령 친화용품∙공단 제품이 아니라, 전 생애 주기에서 필요한 ‘일상의 필수템’ 이 되었다. 우리 기업의 디자인대상 수상을 통해 시니어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는 세비앙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통합으로 개최하여 더욱이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코리아2024는 입장료 1만 원,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통합 패스권을 구매할 경우 1만 5000원으로 두 가지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코리아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갈치가 ‘재앙의 전조’로 불리는 이유는

    산갈치가 ‘재앙의 전조’로 불리는 이유는

    이른바 ‘재앙의 전조’로 불리는 산갈치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연이어 발견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외곽 인기 휴양지인 엔시니터스 그랜드뷰 해변에서 산갈치 한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사체로 해변에 떠밀려온 산갈치는 길이가 2.9m 정도로, 현재 부검을 위해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로 옮겨진 상태다. 심해에 사는 물고기 죽음에 현지 언론이 관심을 두는 이유는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이에 현지언론은 ‘종말의 날 물고기’(doomsday fish)가 나타났다며 다소 과장섞인 제목을 달아 보도하고 있다. 특히 앞서 지난 8월 10일에도 캘리포니아 라 호야 코브 해안 인근에서 산갈치 한마리가 사체로 발견된 바 있다. 이에대해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벤 프레블 연구원은 “지난 1901년 이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산갈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21번째로 극히 희귀하다”고 밝혔다. 곧 123년 동안 총 21마리만 발견됐던 산갈치가 3개월 사이 2마리가 연이어 나온 셈.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갈치는 수심 200~1000m 사이에 서식하며 몸길이가 최대 9m에 달하는 심해어로 연안에 모습을 드러내는 사례는 드물다. 특히 산갈치는 지진 등 자연재해의 전조라는 명성 아닌 명성으로 유명한데, 일본 동일본 대지진 직전이나 캘리포니아 지진에서도 발견됐다는 기록이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산갈치가 발견된 이틀 뒤인 12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상호 관련성은 확인된 게 없다. 전문가들은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있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섣부른 억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프레블 연구원은 “산갈치의 죽음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 “해양 환경의 변화와 개체수 증가, 엘니뇨와 라니냐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성동구,‘제19회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성동구,‘제19회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서울 성동구는 오는 23일 소월아트홀에서 ‘제19회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성동구민의 문화 증진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2001년에 창단된 성동구의 대표문화사절단이다. 이번에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서는 황주연 지휘자의 지휘와 심태연 반주자의 피아노 연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함께 그리는 하모니(HARMONY)’라는 부제로 ‘엔터 위드 송(Enter With Song)’을 첫 곡으로 오프닝을 연다. 1부에서는 ‘웨이드 인 더 워터(Wade in the water)’ , ‘윈드(Wind)’ 등 순수한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싱 할렐루야 클랩 유어 핸즈(Sing Alleluia Clap your hands)’ , ‘자불라 예수(Jabula Jesu)’ 등의 노래가 준비되어 있으며, 3부에서는 ‘다 잘될 거야거야’,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청아한 음색으로 깊어 가는 가을밤 마음속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스페셜 무대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일 ‘양성준’의 무대와 순수무용 예술과 거리 무용 공연(스트리트 댄스) 예술을 포괄하는 컨템퍼러리 댄스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프로젝트팀 ‘테힐라 댄스 프로젝트 락킹그룹’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있는 만큼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이 전달돼 풍성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포착] 대지진의 전조일까?…美 캘리포니아 해안서 또 ‘산갈치’ 발견

    [포착] 대지진의 전조일까?…美 캘리포니아 해안서 또 ‘산갈치’ 발견

    이른바 ‘재앙의 전조’로 불리는 산갈치가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연이어 발견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외곽 인기 휴양지인 엔시니터스 그랜드뷰 해변에서 산갈치 한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사체로 해변에 떠밀려온 산갈치는 길이가 2.9m 정도로, 현재 부검을 위해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로 옮겨진 상태다. 심해에 사는 물고기 죽음에 현지 언론이 관심을 두는 이유는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이에 현지언론은 ‘종말의 날 물고기’(doomsday fish)가 나타났다며 다소 과장섞인 제목을 달아 보도하고 있다. 특히 앞서 지난 8월 10일에도 캘리포니아 라 호야 코브 해안 인근에서 산갈치 한마리가 사체로 발견된 바 있다. 이에대해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벤 프레블 연구원은 “지난 1901년 이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산갈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21번째로 극히 희귀하다”고 밝혔다. 곧 123년 동안 총 21마리만 발견됐던 산갈치가 3개월 사이 2마리가 연이어 나온 셈.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갈치는 수심 200~1000m 사이에 서식하며 몸길이가 최대 9m에 달하는 심해어로 연안에 모습을 드러내는 사례는 드물다. 특히 산갈치는 지진 등 자연재해의 전조라는 명성 아닌 명성으로 유명한데, 일본 동일본 대지진 직전이나 캘리포니아 지진에서도 발견됐다는 기록이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산갈치가 발견된 이틀 뒤인 12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상호 관련성은 확인된 게 없다. 전문가들은 산갈치의 출현이 지진 발생과 관련있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섣부른 억측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프레블 연구원은 “산갈치의 죽음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면서 “해양 환경의 변화와 개체수 증가, 엘니뇨와 라니냐 등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태풍 4개가 동시에’···서태평양에 무슨 일이

    ‘태풍 4개가 동시에’···서태평양에 무슨 일이

    서태평양에 태풍 4개가 동시에 몰아치는 특별한 광경이 위성으로 포착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는 심우주 기상관측위성(DSCOVR)의 지구 다색 이미징 카메라(에픽·EPIC)로 촬영한 지구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11일 위성이 촬영한 태평양의 모습은 그야말로 태풍 천지다. 위성 사진의 왼쪽부터 보면 각각의 태풍 이름은 22호 인싱, 23호 도라지, 25호 우사기, 24호 마니다. 먼저 태풍 인싱은 지난 7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상륙해 4만 명이 넘는 주민이 피해를 겪었으며 이후 베트남 다낭 인근까지 이동했다가 약화됐다. 특히 시속 240㎞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인싱의 영향으로 루손섬의 학교 등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태풍 도라지는 지난 11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동쪽으로 220㎞ 떨어진 딜라사그 마을에 상륙해 홍콩 부근으로 이동했으며, 태풍 우사기는 대만 남동쪽을 스친 뒤 북상을 거듭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이 밖에 괌 근처에 위치한 태풍 마니는 다음주 초 필리핀 북동부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필리핀으로서는 지난달 말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여기에 우사기까지 상륙을 앞두고 있어 한 달 새 태풍 5개가 덮치고 있는 셈. 기상청에 따르면 동시에 태풍 4개가 생겨난 것은 2017년 7월 이래 7년 만으로 특히 11월로 국한하면 1951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73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DSCOVR은 지구 저궤도(250~2000㎞), 중궤도(2000~3만 6000㎞), 정지궤도(3만 6000㎞)에 위치한 일반적인 인공위성과 달리 지구로부터 평균 160만㎞ 떨어진 이른바 ‘라그랑주(Lagrange)1 지점’에 위치해 있어 이처럼 먼 우주에서 지구를 관측할 수 있다.
  • 태평양 동시에 몰아치는 ‘4개의 태풍’ 위성 포착…필리핀 초토화 [지구를 보다]

    태평양 동시에 몰아치는 ‘4개의 태풍’ 위성 포착…필리핀 초토화 [지구를 보다]

    서태평양에 태풍 4개가 동시에 몰아치는 특별한 광경이 위성으로 포착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는 심우주 기상관측위성(DSCOVR)의 지구 다색 이미징 카메라(에픽·EPIC)로 촬영한 지구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11일 위성이 촬영한 태평양의 모습은 그야말로 태풍 천지다. 위성 사진의 왼쪽부터 보면 각각의 태풍 이름은 22호 인싱, 23호 도라지, 25호 우사기, 24호 마니다. 먼저 태풍 인싱은 지난 7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상륙해 4만 명이 넘는 주민이 피해를 겪었으며 이후 베트남 다낭 인근까지 이동했다가 약화됐다. 특히 시속 240㎞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인싱의 영향으로 루손섬의 학교 등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태풍 도라지는 지난 11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동쪽으로 220㎞ 떨어진 딜라사그 마을에 상륙해 홍콩 부근으로 이동했으며, 태풍 우사기는 대만 남동쪽을 스친 뒤 북상을 거듭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이 밖에 괌 근처에 위치한 태풍 마니는 다음주 초 필리핀 북동부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필리핀으로서는 지난달 말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여기에 우사기까지 상륙을 앞두고 있어 한 달 새 태풍 5개가 덮치고 있는 셈. 기상청에 따르면 동시에 태풍 4개가 생겨난 것은 2017년 7월 이래 7년 만으로 특히 11월로 국한하면 1951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73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DSCOVR은 지구 저궤도(250~2000㎞), 중궤도(2000~3만 6000㎞), 정지궤도(3만 6000㎞)에 위치한 일반적인 인공위성과 달리 지구로부터 평균 160만㎞ 떨어진 이른바 ‘라그랑주(Lagrange)1 지점’에 위치해 있어 이처럼 먼 우주에서 지구를 관측할 수 있다.
  • ‘콘텐츠 보강·수익 개선’ 경남 마산로봇랜드 거침없는 변화 계속

    ‘콘텐츠 보강·수익 개선’ 경남 마산로봇랜드 거침없는 변화 계속

    이달 9일 경남 로봇랜드 테마파크 방문객이 1만명을 넘었다.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을 넘은 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9일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한화와 한화그룹 6개 계열사에서 ‘한가족 화합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와 창원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연장 등 각 지자체 축제가 한창인 이날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하루 입장객이 1만명을 넘었다. 상반기에는 지역금융기관 사생대회(4월 27일)와 어린이날 전날(5월 4일)에 1만명을 넘긴 바 있다.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자 1월 31일 로봇랜드 위탁 운영을 종료했다. 이후 새 단장을 진행, 직영체제로 전환해 4월 5일 재개장했다. 재단은 “재개장 이후 위탁 운영사에서는 하지 못했던 여러 대관행사를 유치하며 순항하고 있다”며 “하반기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하여 매주 1회 경남도, 창원시와 로봇랜드 활성화 회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남여성가족재단 등 유관기관과 공동 행사를 기획·개최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직영 운영 이후 로봇랜드 단체 모객사를 기존 3개사에서 6개사로 확대했다. 카드 마케팅 제휴는 3개사에서 5개사로 늘렸다. 공격적인 마케팅 제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콘텐츠 보강과 편의시설 등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재단 설명이다. 공룡월드 신규 콘텐츠·무인 편의점 도입...매년 업그레이드재단 “로봇크래프트관 등 오픈 예정, 지역사회와 동행”재단은 이달 2일 공룡월드도 새로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룡월드는 기존 해양로봇관을 리뉴얼해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룡, 고객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쉴 공간 등이 있다. 내부 시설은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선물 가게에서는 공룡키링 등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공룡월드에서는 ‘움직이며 소리를 내는 공룡 조형물’도 있다. 잠수함·공룡카·공룡중장비 작업장과 같은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공룡에 직접 올라 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재단은 “공룡월드에 입장하려면 현장에서 공룡월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로봇랜드 일반 입장 후 공룡월드 앞 매표소에서 개별 입장권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며 “신규 오픈을 앞둔 로봇크래프트관, 자율주행 로봇테스트 베드 등 이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려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지역 상권인 숙박업체와 협업하여 묶음 상품을 출시하고 구산면 주민들에게 호랑이발톱나무, 동백나무를 기증받아 랜드 내 심는 등 지역주민과도 발걸음을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지난 9월 14일 시작한 로봇랜드 가을축제 ‘판타스틱 로봇랜드’도 풍성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불꽃쇼에 오로라쇼까지 추가한 게 대표적이다. 꽃바람개비 만들기, 로봇랜드 캐릭터들로 디자인한 타투스티커 체험, 바람개비 팽이 만들기, 키다리 피에로가 주는 풍선아트 등도 행사 기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가족 뮤지컬 ‘로봇랜드 in Magic’과 퍼레이드 ‘로보틱 아트 마칭쇼’도 선보이고 있다. 공연에서는 지난 4월 재개장과 함께 선보인 로봇랜드의 새 캐릭터 로우타·로일리·로보모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로봇랜드 가을축제는 곧 막을 내리지만 다양한 공연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랜드가 준비한 공연과 할인 정보는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올 연말까지 13억 4000만원 수익 개선 전망“매년 적자 폭 줄여나가고 새 변화·시도 추진할 것”이달 11일 기준 로봇랜드 방문객수는 41만 4512명이다. 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13억 4000만원 수익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적자 규모는 36억원이었지만 올해는 28억원까지 적자부분을 만회했다는 게 재단 설명이다. 재단은 또 2·3월 휴장했음에도 지난해보다 입장객이 소폭 늘었고 역대 최고 입장객 성적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단은 “매년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기업·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업해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랜드는 매년 고객만족도를 새롭게 갱신하고 있다”며 “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사회적 배려 대상 단체 초청 팸투어를 시행,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 지역 내 유일한 로봇복합문화시설인 로봇랜드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 148년 MLB 역사에 ‘50-50’ 시대 연 오타니, 양대리그 MVP 넘본다

    148년 MLB 역사에 ‘50-50’ 시대 연 오타니, 양대리그 MVP 넘본다

    14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시대를 연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지명타자로는 처음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MLB 사무국이 13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 명단에는 오타니를 비롯해 프란시스코 린도르(뉴욕 메츠·유격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루수)가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홈런 54개, 도루 59개를 기록했고, 정규리그 타율 0.310, 130타점, 안타 197개 등의 성적을 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뛰던 2021년과 2023년에 지명 타자와 선발 투수를 겸업하며 아메리칸리그 MVP에 뽑힌 바 있다. 올해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MVP가 되면 메이저리그 사상 두번째로 양대 리그 MVP에 모두 선정되는 기록을 남긴다. 양대 리그 MVP에 모두 선정된 첫 선수는 프랭크 로빈슨으로, 그는 1961년 신시내티 레즈와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양대 리그 MVP를 석권했다.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는 에런 저지와 후안 소토(이상 뉴욕 양키스), 보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압축됐다. 2022년 아메리칸리그 MVP 저지는 올해 홈런 58개를 몰아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62개(2022년)에 버금가는 성적을 냈다.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 후보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엠마누엘 클라세(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세스 루고(캔자스시티),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이름을 올렸다. 클라세는 4승 2패 47세이브, 평균 자책점 0.61을 기록했고 루고는 16승 9패 평균 자책점 3.00이다. 스쿠벌은 18승 4패, 평균 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사이영상을 두고 다툰다. 세일은 18승 3패, 평균 자책점 2.38을 기록했고, 휠러는 16승 7패, 평균 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올 시즌 데뷔한 스킨스는 11승 3패, 평균 자책점 1.96의 성적을 내며 신인왕 후보에도 올랐다. 사이영상 수상자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20일, 리그 MVP는 21일에 각각 발표된다. 한편 오타니와 저지는 이날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에도 각각 선정됐다.
  • 도지코인 밀던 머스크, 진짜 ‘DOGE(정부효율부)’ 장관 됐다…도지코인 급등

    도지코인 밀던 머스크, 진짜 ‘DOGE(정부효율부)’ 장관 됐다…도지코인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차기 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임명하자 가상화폐인 도지코인이 급등했다.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의 약자(DOGE)가 도지코인의 약자와 같다는 이유에서다. 13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이날 오후 12시 40분을 전후해 24시간 전 대비 6% 오른 38센트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 소식이 알려진 오전 9시 40분 이후 15분동안 37.23센트에서 41.21센트까지 상승해 24시간 전 대비 15.8%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달 초 14센트선까지 내려앉았던 도지코인은 대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6일 21.14센트까지 상승한 것을 시작으로 천장이 뚫린 듯 급등하고 있다. 지난 12일 42.89센트를 기록하는 등 7일여 동안 100% 가까이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머스크가 2019년부터 자신의 엑스(X)에서 수차례 언급하며 유명해진 일종의 ‘밈 코인’이다. 지난 8월 이후 횡보하던 도지코인은 대선 직후 머스크가 ‘트럼프 2기’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맞물려 급등했다. 이에 더해 트럼프 당선인이 머스크에게 정부효율부(DOGE) 수장 자리를 제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날개를 달았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정부효율부의 약자는 머스크가 정기적으로 홍보하는 도지코인에 대한 일종의 놀이(play)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머스크가 미국 기업가 비벡 라와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위원회인 정부효율부는 행정부의 관료주의 해체와 규제 혁신, 연방 기관 구조조정 등을 추진한다. 머스크는 임명 발표가 난 직후 자신의 X에 성명을 공유하며 “민주주의에 위협이라고? 아니, 관료주의에 위협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 롯데 광주복합쇼핑몰 출격…‘빅3 유통사’ 격돌

    롯데 광주복합쇼핑몰 출격…‘빅3 유통사’ 격돌

    복합쇼핑몰이 없는 광주에 2027년 ‘더현대광주’와 2030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가 문을 열 예정이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의 복합쇼핑몰 브랜드, 타임빌라스가 광주에 들어온다. 오는 2030년이면 광주는 이른바 ’빅3 유통사‘의 복합쇼핑몰 대전이 펼쳐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롯데쇼핑㈜는 광주 수완아울렛 복합쇼핑몰 리뉴얼 기본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광주점 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을 복합쇼핑몰로 바꾸는 공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광주 지역 현대, 신세계 복합쇼핑몰보다 일찍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의 복합쇼핑몰 전환은 지난달 23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밝힌 ’타임빌라스 그랜드 오픈·쇼핑몰 중장기 전략‘을 통해 알려졌다. ’타임빌라스(TIMEVILLAS)‘는 시간을 의미하는 ’Time‘에 별장을 뜻하는 ’Villas‘를 더해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롯데쇼핑이 유통업계 숙적인 신세계 ’스타필드‘에 맞서는 복합쇼핑몰 브랜드다. 내년부터 7조원을 투자해 국내외 쇼핑몰 수를 13개까지 늘리겠다는 야심 찬 구상이다. 이같은 경영 방침에 따라 롯데쇼핑은 내년 상반기에 아울렛 수완점을 복합쇼핑몰로 단독 리뉴얼하는 공사을 시작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 리뉴얼은 연면적 12만4275㎡,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폐율을 높여 수평적 확장과 층수 바닥 면적의 수직적 확장을 뜻하는 용적률 늘리기 방식이 아니고 기존 공간을 최상의 조건으로 재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유통업계 정상을 노리는 롯데쇼핑㈜는 오는 2030년까지 호남권 3곳 등 전국 7개 거점 지역에 복합쇼핑몰을 출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롯데아울렛을 리뉴얼하거나 복합쇼핑몰 신축에 나선다. 광주 수완 아울렛은 리뉴얼하지만 전남 무안 남악점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북 전주에는 컨벤션 기능을 겸한 복합쇼핑몰 신축을 추진하고 군산 아울렛은 리뉴얼해 쇼핑몰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사업에서 손을 뗄 줄 알았던 롯데가 광주에 건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빅 3 유통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며 “계획대로 된다면 2030년 광주에 복합쇼핑몰 시대가 활짝 열려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빼빼로 데이’도 해외로… 메가 브랜드 육성

    ‘빼빼로 데이’도 해외로… 메가 브랜드 육성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를 대표하는 과자 ‘빼빼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컬처’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이 ‘빼빼로 데이’ 문화에도 옮겨붙으며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 빼빼로는 현재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해외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약 54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 국내 매출(314억원)을 앞섰다. 해외에서 더 많이 찾는 과자가 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TSX 브로드웨이’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LA 중심가와 코리아타운에도 대형 옥외 광고로 인지도를 확대했다. 지난달 21일에는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도 ‘빼빼로 어쏘트’ 제품을 입점시켰다. 빼빼로 어쏘트는 올해 3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먼저 입점해 고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와 빼빼로 데이 문화를 글로벌로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인기 아이돌 ‘뉴진스’를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발탁하고,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브랜드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 한국 김치 수출 견인… 세계 60여개국 진출

    한국 김치 수출 견인… 세계 60여개국 진출

    국내 대표적인 포장김치 제조업체인 대상 ‘종가’가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김치를 개발하며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상은 종가의 김치 수출액이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8300만달러로 2.8배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도 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 1억 5560만 달러, 올해 상반기 8284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종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53%, 올 상반기 56%로 한국 김치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종가 김치는 미국과 유럽, 대만, 홍콩 등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일본 수출 물량의 90%,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수출 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북미와 유럽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상의 미국 LA공장에서는 전통 김치 맛을 살린 오리지널 김치를 비롯해 글루텐프리, 비건 등 미국 현지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김치, 비트 김치, 양배추 김치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김치를 만들고 있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K푸드의 대표 음식인 김치가 전 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가 김치가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밥상부터 간식까지… 한식의 무한 영토 확장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 인기 덕분에 K푸드가 큰 수혜를 입고 있다. 주요 식품업체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더 많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제품 다변화와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은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를 통해 만두, 국물 요리, 김치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내놓고 있다. 비비고는 2020년 글로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21년부터 미국 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로 미국·대만과 유럽 등지의 60여개국에 진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장에선 미국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비건 김치도 만든다.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는 50여개국에 진출했는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LA 중심지에서 대형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빼빼로 데이’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삼립은 대표 제품 ‘삼립약과’로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해 K디저트를 알릴 예정이다. 최근 식품업계의 관심사는 맛있으면서도 건강을 지키는 제품 개발에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는 맛과 향을 지키면서도 칼로리는 제로여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가 33% 낮은 ‘테라 라이트’를 출시했고 hy는 한국임상영양학회가 엄선한 30가지 야채를 넣은 주스 ‘하루야채30’ 시리즈를 내놨다. 소비자 기호에 맞춘 간편 포장 제품도 많아지고 있다. 사조대림은 닭다리와 닭가슴살을 먹기 편하게 꼬치 형태로 만든 ‘한입에 반하닭’을 출시했다. 동아오츠카는 355㎖ 캔 용기에 먹는 샘물을 담은 ‘THE 마신다’를 내놨고 동서식품은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 커피 ‘카누 바리스타’의 맛을 13종까지 늘렸다.
  •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올해 들어 백일해 환자 수가 폭증한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국내에서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염성 호흡기질환이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다. 백일해 면역력이 없는 가족 내 접촉자에서는 70~100%의 확률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은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생후 6개월 이내 영아에서 특히 위험하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영유아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백일해 환자는 292명이었는데 올해 들어 11월 첫째 주까지는 3만명 넘는 환자가 나왔다. 질병청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다며, 특히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GS건설, 서산·호주 등 국내외서 대규모 수주…1.2조 규모

    GS건설, 서산·호주 등 국내외서 대규모 수주…1.2조 규모

    GS건설이 연말을 앞두고 국내외에서 연달아 굵직한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 실적을 높여나가고 있다. GS건설은 11일 충남 서산에서 7142억원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HVO 공장은 폐식용유, 팜유 부산물을 분해해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설비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LG화학 대산 공장 내에 연간 34만t 규모를 생산하는 설비 건설을 도맡아 추진한다. 계약 금액은 약 7142억원이며 공사 시간은 착공부터 32개월로 예상된다. 이 HVO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납사는 ‘석유화학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바이오항공유는 지속가능항공유로서 해외에 수출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공장 건설 수주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과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대형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같은 날 호주에서도 5억 7000만 호주달러(5205억원) 규모의 도시순환철도(SRL)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GS건설 호주법인이 호주 빅토리아주 ‘도심근교 순환 철도청’(SRLA)이 발주한 도심근교 순환 철도공사(SRL) 동부 구간에 지하철 터널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GS건설 호주법인은 멜버른 교외에 있는 SRL 동부 구간에 약 10㎞ 길이의 복선(쌍굴) 터널 건설공사와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 등을 건설한다. 총공사비는 약 17억 호주 달러(한화로 약 1조 6000억원)이며, GS건설 호주법인 지분은 33.5%다. 위빌드(33.5%), 브이그(33%)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후속 시스템 공사 등을 거쳐 203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구간이 포함된 SRL 동부 프로젝트는 멜버른에 90㎞ 규모의 신규 도시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SRL 프로젝트의 일부 공사다. 총 26㎞ 길이 노선에 6개의 새로운 역을 건설하고 완공 후 멜버른 각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빅토리아 지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GS건설 호주법인이 2021년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EL) 도로공사로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호주 건설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의미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호주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GS건설, 5205억 규모 호주 지하철 터널공사 수주

    GS건설, 5205억 규모 호주 지하철 터널공사 수주

    GS건설은 호주에서 5억 7000만 호주달러(5205억원) 규모의 도시순환철도(SRL) 지하철 터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GS건설 호주법인이 호주 빅토리아주 ‘도심근교 순환 철도청’(SRLA)이 발주한 약 5억 7000만 호주 달러(한화 약 5205억원) 규모의 도심근교 순환 철도공사(SRL) 동부 구간에 지하철 터널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GS건설 호주법인은 멜버른 교외에 있는 SRL 동부 구간에 약 10㎞ 길이의 복선(쌍굴) 터널 건설공사와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 등을 건설한다. 총공사비는 약 17억 호주 달러(한화로 약 1조 6000억원)로 GS건설 호주법인 지분은 33.5%다. 위빌드(33.5%), 브이그(33%)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후속 시스템 공사 등을 거쳐 203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구간이 포함된 SRL 동부 프로젝트는 멜버른에 90㎞ 규모의 신규 도시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SRL 프로젝트의 일부 공사다. 총 26㎞ 길이 노선에 6개의 새로운 역을 건설하고 완공 후 멜버른 각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빅토리아 지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GS건설 호주법인이 2021년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EL) 도로공사로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호주 건설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의미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호주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단계로 의미가 크다”면서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GS건설이 쌓아온 기술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향후 지속적으로 호주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2기 정부에 표정 엇갈린 FIFA와 IOC 수장

    트럼프 2기 정부에 표정 엇갈린 FIFA와 IOC 수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세계적이 두 스포츠 단체인 국제축구연맹(FIFA)은 반색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무덤덤한 반응이라고 AP통신이 11일(한국시간) 전했다. 차기 미국 대통령 임기에 2026년 북중미 FIFA 월드컵과 2028 LA 올림픽이 열린다. 월드컵 우승국에 트로피 수여와 올림픽 개막 선언은 개최국 정상이 하는 것이 관례여서 두 단체와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6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거인단 승리가 확정되기도 전에 트럼프 당선을 축하한 반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공식적인 의전 규정에 따라 침묵을 지키고 있다. 1984년 LA 올림픽 마케팅 임원인 마이클 페인은 “개인적 의견으론 트럼프 당선인이 세계무대에 서는 것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대회 개최까지의 관건은 모두가 출전하는 일정을 어떻게 방해받지 않을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과 올림픽 안전을 미국 연방정부가 보장하고, 선수와 팀 관계자, 팬들의 미국 입국이 허용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각각 수십억 달러가 투입된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실제로 2018 러시아·2022 카타르 월드컵,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경기장 입장 티켓이 비자로 간주돼 제약 없이 입국할 수 있었다. 미국이 주적으로 삼은 이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이란 선수들과 코치진은 국교가 단절된 미국땅을 밟을 다시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정부 시절인 2017년 7월 LA가 올림픽을 유치했고, 2018년 6월 캐나다 및 멕시코와 함께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직전 이달 초 한 매체에서 “두 대회를 유치한 나는 (성공적 개최에) 책임이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1기 시절 백악관을 두 번 방문했고, 2020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하기도 했다. 다보스포럼에서 트럼프는 인판티노 회장을 “위대한 내 친구”라고 불렀다. 2020년 9월 ‘아브라함 협정’으로 알려진 중동 외교협정이 체결 당시 안판티노 회장은 코로나19 기간임에도 백악관에 있었다. 그해 11월 재선에 실패한 트럼프 당선인은 4년 만의 백악관 복귀로 두 대회 유치와 개최를 동시에 하는 대통령이라는 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FIFA는 이란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과 이로 말미암은 정치적 영향 등 잠재적인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트럼프 당선인과의 소통 채널을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컵과 올림픽을 계기로 미국과 이란의 ‘신데탕트’ 분위기가 조성되면 국제 정치 질서도 재편될 수 있다. 그러나 IOC는 FIFA와 대조적이다. 바흐 위원장은 7년 전인 2017년 6월 백악관을 한번 방문했다. 당시 LA는 2024 올림픽을 두고 프랑스 파리와 경쟁 관계였다. 바흐 위원장과 트럼프의 만남에는 사진도 없고, 보도자료도 나오지 않았다. 올림픽 역사에 남을 만큼 결과가 나빴고, 바흐 위원장은 워싱턴DC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라고 말한 것으로 AP가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 당시 남성 염색체(X, Y염색체)의 복싱 선수 2명이 여성 대회에 출전한 것과 관련, 트럼프 당선인은 “여성 스포츠에서 남성을 배제하라”고 일갈했다. 육상과 수영, 사이클에선 남성 염색체의 선수들이 여성 경기에 출전하는 것으로 금지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최근 트럼프 당선인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남쪽으로 70마일 떨어진 마이애미로 이사하면서 ‘이웃사촌’이 됐다. 바흐 위원장이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그는 2017년 5월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통령에 처음 당선됐을 당시 통화로 “빛나는 승리”라고 칭찬했다고 AP가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2025년 3월 임기가 끝남에 따라 LA 올림픽은 차기 IOC 위원장의 소관이다.
  • 美 공포영화 명연기 토니 토드 별세

    美 공포영화 명연기 토니 토드 별세

    영화 ‘캔디맨’ 등 여러 공포영화에서 섬뜩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미국 영화배우 토니 토드가 별세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69세. 토드의 매니저는 그가 지난 6일 미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토드는 영화 ‘캔디맨’(1992)의 살인마 연기로 유명해졌다. 이 영화는 거울 앞에서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살인마 캔디맨의 이야기를 그린 클라이브 바커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 등 미국의 주요 사회문제를 다뤄 호평받았고, 토드 역시 ‘영화 속 살인마’ 연기 대가로 자리잡았다. 토드는 2021년 리메이크된 영화에서 같은 역할을 맡았다. 2000년부터 이어진 공포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에서도 장의사 블러드워스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플래툰’(1986), ‘크로우’(1994), ‘더 록’(1996),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 ‘스시걸’(2012), ‘프랑켄슈타인’(2015) 등에 출연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관광안내표지판 외국어 오류 표기 관심 촉구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 관내 관광안내표지판 외국어 오류 표기 관심 촉구

    서울 관내에 설치된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에서 상당수의 외국어 표기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8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최근 3년간(2022~2024.9) 서울 관내에 설치된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에서 외국어 표기 오류가 총 928건이나 발생했음을 지적, 표지판 내 외국어 표기 오류를 걸러낼 수 있는 사전 점검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여행의 이정표 및 기준을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서울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시설물”이라며 “그러한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에서 지금처럼 외국어 표기 오류가 계속해서 발견된다는 것은 국제적 망신거리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관광안내표지판 내 설명문에서 일부 오탈자가 발견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지난 2021년의 경우 서울 중부 경찰서를 ‘서울지방노동청’을 뜻하는 ‘Seoul Regional Labor Administration’으로 완전히 엉뚱하게 표기하거나, 탑골공원을 뜻을 살리지 않고 ‘Tapgolgongwon’라고 적은 사례가 언론에 제보되는 등 명백한 부주의에 해당되는 표기오류 사례도 적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 소홀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2024년 올해의 경우에도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에 한양도성을 Seoul City Wall로 번역했던 사례가 발견되는 등 외국어 표기 오류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 관내 다국어관광안내표지판에서 발생한 외국어 표기오류 사례 928건은 외국어 유형별로 보면 일문 표기오류 362건, 중문 표기오류 293건, 영문 표기오류 273건 순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는 외국인 현장점검단 운영 등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 내 외국어 표기오류 정비를 위해 최근 3년간 2억 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외국인 현장점검단 운영 및 시민들의 제보를 활용하여 이미 설치한 안내판에 기재된 표기 오류를 수정하는 것도 분명 필요하겠으나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책에 불과하기에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향후 서울시는 다국어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전에 시 내부적으로 오류를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아까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 등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기관(부서)에서 표지판 설치 전 외국어 표기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침 안내와 외국어 전문가 표기 자문 및 검수를 통해 오류 건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며 “기존 설치된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해서는 외국인 현장점검단 및 시민신고캠페인을 통해 외국어 오류 표기 발견 및 정비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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