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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무우선권’  vs ‘후보 교체권’… 국힘 대선후보, 법원이 결정하나

    ‘당무우선권’  vs ‘후보 교체권’… 국힘 대선후보, 법원이 결정하나

    김문수 측 “전대 소집은 후보 권한”‘대선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지도부 “비대위 해체 같은 건 불가”법조계 ‘상당한 사유’ 해석 엇갈려4년 전 尹·이준석도 당무 권한 갈등후보 추천서 ‘직인’ 놓고도 아전인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법원에 대선 후보 지위를 확인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은 당 지도부의 전당대회 소집을 중단시키려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도부가 10일 또는 11일 전당대회 소집 공고를 낸 것에 대해 김 후보 측은 ‘후보 교체를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KBS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가 당무우선권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들(지도부)이 전당대회를 소집해서 후보를 교체하려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전당대회 소집도 당무우선권을 가진 대선 후보가 결정해야 한다는 게 김 후보 측 주장이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당헌 74조를 근거로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모든 당무는 후보의 뜻에 따라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74조는 ‘대통령 후보는 선출된 날로부터 대통령 선거일까지 선거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해 가진다’는 내용이다. 반면 지도부는 당무우선권이 ‘선거업무에 필요한 범위’에 국한한다고 보고 절대적 전권은 아니라는 취지로 맞서고 있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SBS 라디오에서 “모든 일이 다 당무우선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다. 비상대책위원회 해체 같은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당무우선권 갈등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윤석열 전 대통령 당시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도 사무총장 임명 권한을 놓고 당무우선권 문제로 충돌한 바 있다. 전날 김 후보를 지지하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서울남부지법에 전국위원회·전당대회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것도 후보 지위를 위협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권성수) 심리로 열린 첫 심문에서도 “개최 목적이 실질적으로 김 후보의 지위를 박탈하려는 것”이라며 소집 공고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 등을 지적했다. 전당대회 소집일이 대선 후보 등록 기간(10~11일)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법원 결정에 따라 상황은 급박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후보 교체가 이뤄진다면 추가 법적 다툼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경우 후보 교체의 근거 규정이 될 수 있는 ‘상당한 사유’(당헌 특례규정 74조의2)가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법조계에선 정무적 판단의 영역으로 법원이 비교적 넓게 볼 여지가 있다는 주장과 단일화 여부 자체가 아닌 시기나 방식에 대한 차이라면 상당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김 후보 측은 대선 후보 지위 가처분이 인용되면 심리가 끝날 때까지 당은 다른 후보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후보자 추천서’에 직인을 찍어 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이에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도장 찍는 것이 당무우선권에 포함되는지도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김정근♥’ 이지애 “남편, 설거지하면서 욕설…애들이 깜짝 놀라”

    ‘김정근♥’ 이지애 “남편, 설거지하면서 욕설…애들이 깜짝 놀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남편의 욕설 습관을 폭로했다. 이지애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정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8일 유튜브 채널 ‘애정기획’에는 ‘잠자다 X욕을 날리는 남편?!! 100% 리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정근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차를 타고 한적한 곳에 가거나 한강에서 뛴다”라고 말했다. 이지애는 김정근이 스트레스 탓에 자다가 욕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혼 때 남편이 회사 파업으로 힘들어했다. TV를 보고 있는데 잠깐 잠들었던 남편이 ‘×××들아’라고 욕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에 한이 맺혔는데 사람들한테 표현을 못 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지애는 “요즘에도 자다가 갑자기 욕을 한다”며 “샤워하면서, 설거지하다가도 욕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물소리 때문에 안 들린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설거지가 제일 싫다고 하더니 설거지하면서 욕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애는 “애들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라며 김정근에게 자녀들 앞에서는 욕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이 “우리 남편도 자면서 쌍욕을 할 때가 있다”라며 공감하자 이지애는 “속병이 나는 거야. 남편들 불쌍하다”라고 말했다. 김정근은 “나이 들수록 특히 남자들은 외로워지는 것 같다”며 “갈 곳도 만날 사람도 없다. 그러니까 한강에 가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김정근은 2017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MBC에 재입사했으나 2023년 두 번째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지애는 2014년 KBS에서 퇴사하고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 “장애는 장벽 아냐”…국내 최초 청각장애 앵커, KBS 뉴스 진행

    “장애는 장벽 아냐”…국내 최초 청각장애 앵커, KBS 뉴스 진행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각장애인 앵커가 뉴스 시청자들을 만났다. KBS는 7일 청각장애인 노희지(26)씨를 제8기 장애인 앵커로 최종 발탁했다고 밝혔다. 그간 지체장애 1급, 시각장애 앵커 등이 활동한 적은 있지만, 청각장애인 앵커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천적으로 중증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난 노 앵커는 언어 치료와 함께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른 사람들이 장애를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의사소통과 발화 능력을 발전시켰다. 그는 자신의 발음조차 잘 들리지 않아 어릴 때부터 젓가락을 입에 물고 작은 떨림의 차이를 느끼며 발음 연습을 해 왔다고 한다. 뉴스 진행 시엔 PD의 지시를 듣는 인이어 장치의 소리를 최대로 키워야 겨우 들릴 정도여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다른 앵커들보다 몇 배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노 앵커는 “장애가 결코 장벽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내가 걸어온 길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도록 KBS 장애인 앵커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장애를 향한 사회의 편견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 김문수의 사람들…오리지널 경기팀에 친윤·반탄·친덕 집결

    김문수의 사람들…오리지널 경기팀에 친윤·반탄·친덕 집결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의 인맥은 친윤(친윤석열)계, ‘반탄파’(탄핵 반대파) 인사들과 ‘경기 라인’ 등으로 불리는 실무 및 외곽 그룹으로 구분된다. 또 국민의힘 지도부와 경선 경쟁자들도 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김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년 만에 대권 재도전에 나선 김 후보 캠프에는 같은 의견을 가졌거나 당내 주류인 친윤계 인사들이 포진했다. 김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함께 손발을 맞췄던 ‘경기도 라인’이 그 뒤를 받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캠프는 꾸려졌다.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맞은 박수영 의원은 김 후보가 경기지사였을 당시 행정1부지사로 그를 보좌했던 ‘원조 경기도 라인’이다. 박 의원은 매일 아침 ‘꼿꼿문수’ 정책 브리핑을 진행하며 공약을 발표하고 친윤계 인사들의 지지 선언 등을 이끌어 내 캠프의 실속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후보와 오랜 인연은 없지만 캠프의 핵심 구성원 역할을 한 역할은 윤상현·장동혁·엄태영 의원 등이다. 대표적인 반탄파인 윤 의원은 캠프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장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을, 엄 의원은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장 의원은 한동훈 지도부 당시 최고위원을 지내며 친한계(친한동훈계)로 분류됐지만 윤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반탄파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당내 ‘전략가’로 통하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캠프에서 공보미디어총괄본부장으로 일하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이후 후보 비서실장까지 맡게 됐다. 캠프 초반에는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캠프 구성 등 밑그림을 그렸다. 다른 현역 의원으로는 김선교(특보단장)·인요한(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김미애(사회통합총괄본부장) 의원 등이 김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공보팀에는 박용찬(공보메시지단장)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장성호(공보전략단장) 국민의힘 은평구을 당협위원장, 조용술(대변인)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배치돼 김 후보의 ‘입’을 담당했다. 김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 구축한 ‘경기 라인’들도 캠프 실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대변인을 지낸 최우영 정책실장은 민주화운동으로 김 후보와 옥고를 함께 치르는 등 40년이 넘는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노용수 상황실장과 박상길 일정팀장은 김 후보 지사시절 비서실장을 했다. 전문순 총무팀장, 손원희 행정팀장도 김 후보와 실무에서 손발을 맞춰온 인사들이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중심 인물인 박종운 수행실장은 민주화 운동을 함께해 김 후보와 인연을 맺은 이후 김 후보를 꾸준히 돕고 있다. 김 후보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에는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김 후보의 보좌관 출신이자 ‘원조 김문수 사람’ 차명진 전 의원도 캠프에서 물밑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는 김 후보의 정치적 제자이기도 하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내각 출신들도 기용했다. 윤 정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조승환 의원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등도 캠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 친윤계로 분류되는 이용 전 의원도 캠프서 수행단장 업무를 맡았다. 원로 그룹으로는 이문열(명예선대위원장) 소설가, 고대영(언론정책고문) 전 KBS 사장, 강영욱(상임고문 겸 인재영입위원장) 계명대 박정희 아카데미 원장, 김형기(국가혁신위원장)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 등이 고문 역할로 김 후보를 돕는다. 여기다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다수의 현역 의원들도 김 후보 세력으로 합류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지지했던 백종헌·유상범 등 재선 의원과 김대식·김위상 등 초선 의원, 나경원 의원을 지지했던 4선 한기호·이종배, 3선 송언석·이만희, 재선 강승규, 초선 박상웅·서천호·임종득·이종욱·박성훈, 초선 비례 김민전 의원 등이 경선을 거치며 김 후보 쪽으로 합세했다. 홍 전 시장을 지지했던 이영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새미준) 중앙회장 등도 외곽에서 여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에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김 후보의 ‘경제 책사’로는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와 정구현 전 삼성경제연구소장 등이 꼽힌다. 배우자이자 ‘운동 동지’인 설난영 여사는 김 후보의 든든한 우군이다. 두 사람은 1981년 결혼했고 이후 설씨는 김 후보가 고문과 옥고의 고초를 겪을 때 함께 했다. 김 후보가 노동운동계를 떠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민주자유당에 입당하고 이후 3선 국회의원, 연임 경기지사,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가 될때까지 정치적 역경도 함께 했다. 이 후보 세력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한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한 김 후보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에 자신과 경선 후보로서 경쟁했던 한 전 대표와 나경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을 선임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맡는다. 국회부의장이자 당내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와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도 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은 이번 인선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김 후보 측에서 꾸준히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임우일, 알뜰살뜰 아끼더니 결국 ‘이곳’에 집 마련…“주변에서 대견하다고”

    임우일, 알뜰살뜰 아끼더니 결국 ‘이곳’에 집 마련…“주변에서 대견하다고”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알뜰살뜰한 모습을 자랑했던 개그맨 임우일이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임우일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임우일의 집은 거실 창문으로 여의도까지 볼 수 있는 한강뷰를 자랑했다. 임우일은 “이 집은 개그맨 오나미 선배가 살던 신혼집이다. 이사 날짜가 맞아서 집주인에게 이야기해 이 집으로 이사오게 됐다”고 말했다. 임우일은 오나미가 두고 간 냉장고와 식탁, 지인이 사 준 소파와 침대, 유재석이 선물한 세탁기, 개그맨 동료들에게 받은 에어컨, 인덕션, 음식물 처리기 등의 가구들을 공개하며 살뜰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 집으로 이사했을 때 주변에서 대견해했다.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 봐왔기 때문에 그게 대견했던 모양이다.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았다”라며 “힘든 시절을 지나 열심히 모아서 대출 끼고 이 집에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 임우일은 촬영장에서 남은 간식과 음식들을 가져와서 집에 보관하는 습관을 보여줬다. 냉장고에 한가득 쌓인 커피 중 하나를 골라 꺼내 마시면서 임우일은 “대기실에 간식이 있으면 혹시 가져가도 되냐고 작가님들한테 물어본다. 김밥 같은 음식들도 남으면 집에 가져온다”라며 “촬영장에서 커피를 주면 가져와서 냉장고에 보관해놓는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나래는 “임우일은 개그맨 중에서도 알뜰살뜰했다. 그래서 임우일의 성공을 누구나 다 축하해줬다”며 칭찬했다. 임우일은 남아 있던 순두부찌개를 냉장고에서 꺼내 데우면서 “후배가 갖다준 것이다. 남는 음식이 있으면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식을 시켰는데 많이 남았다고 연락이 오면 수거하러 간다”라며 “음식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한 뒤 음식 상태를 확인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개그맨 강유미가 있는 용산 집까지 30분 걸려서 간 적도 있다”라며 “냉동식품이 많이 남았다고 하길래 바로 출발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임우일은 “음식 남는 것을 잘 못 보겠다. 그걸 보는 게 스트레스여서 음식을 싸 오게 된다. 무명 시절에 풍족하지 않았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임우일은 MBC 예능 ‘짠남자’에 출연해서 회식 중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살뜰한 습관을 드러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연해서도 남다른 짠돌이력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임우일은 오랜 기간 무명 생활을 지낸 끝에 후배 이승환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24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K리그 미리보기] 어린이날 연휴, K리그 선두권 걸린 빅매치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어린이날 연휴, K리그 선두권 걸린 빅매치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대전 선두경쟁 가를 빅매치나란히 K리그1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인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어린이날 황금연휴인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현재 대전은 1위(8승2무2패, 승점 26), 전북은 2위(6승3무2패, 승점 21)를 달리고 있다. 대전이 한 경기 더 치렀다는 걸 생각하면 선두권 경쟁에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빅매치다. 안방으로 대전을 불러들이는 전북은 지난 3일 열린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적 FC서울을 1-0으로 꺾으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지난 3월 16일 포항 스틸러스(2-2 무승부)를 시작으로 리그 7경기 무패(5승2무)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컵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3-0 승)까지 포함하면 8경기 무패다. 거스 포옛 감독이 K리그 무대 적응을 마치면서, 콤파뇨와 전진우 등 득점력에 더해 홍정호와 김영빈, 박진섭 등이 이끄는 수비조직력 역시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다. 대전 역시 만만치 않은 상승세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지난달 5일 이후 4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코리아컵을 포함하면 5경기 무패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5일 대전에게 패배를 안긴 팀이 전북이었다. 당시 대전은 전북에게 안방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대전이 원정에서 설욕에 성공하면 리그 4연승으로 선두 독주체제를 갖추게 된다. 반면 전북이 이긴다면 승점차가 2점까지 줄어들며 선두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안양-서울, 안양에서 열리는 첫 연고지이전더비FC안양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다. 안양 안방에서 열리는 연고지더비매치가 드디어 6일 오후 7시 시작된다. K리그 최대 더비매치라고 할 수 있는 안양-서울 경기를 맞아 두 팀 서포터스들의 치열한 응원전이 예상된다. 경기가 열리는 안양종합운동장은 일찌감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안양과 서울은 과거 ‘안양LG 치타스’가 2004년 기존 연고지였던 안양에서 서울로 옮기며 FC서울로 팀 이름을 바꾸면서 시작된 악연이 있다. 이번 시즌 안양이 K리그1으로 승격하면서 열린 첫 리그 더비매치는 2월 22일 열린 2라운드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당시 경기에선 서울이 2-1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안양은 패하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뒷심을 보여줬다. 게다가 이번엔 자신들의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다. 서울은 최근 리그 3연패를 포함해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지난 3일 열렸던 11라운드 안방경기에선 전북에 0-1로 완패했다. 최근 5경기 동안 3득점에 그치는 지독한 득점력 빈곤이 최대 불안요소다. 현재 두 팀 순위는 안양이 6위(5승 7패, 승점 15), 서울이 9위(3승 4무 4패, 승점 13)로 안양이 더 높다. 안양은 ‘연고지 이전’ 복수를 다짐하고 있고, 서울은 안양을 밟고 반등해야 우승경쟁이 가능해진다. 울산-포항, 동해안더비 승자는반등에 성공한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에서 서로 승리를 다짐한다. 울산과 포항은 5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는다. 4위 울산(6승 2무 5패·승점 20)은 김천상무에 0-2로 완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가 지난 2일 직전 홈 경기에서 광주를 3-0으로 대파했다. 지난 10라운드 김천전에서 0-2로 패하며 주춤했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1라운드를 제외한 최근 5경기에서 세 골에 그쳤던 아쉬운 공격력도 되살렸다. 울산의 중원사령관 보야니치는 4라운드 제주SK전 이후 9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울산의 반등을 이끌었다. 울산은 포항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코리아컵 결승에서 포항에게 완패하며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7위(4승 3무 4패·승점 15)에 자리한 포항도 동해안 더비에서 연승을 챙기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K리그1 12라운드 경기 일정광주 : 김천 [ 5월 5일(월)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울산 : 포항 [ 5월 5일(월) 16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전북 : 대전 [ 5월 6일(화) 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 / KBS1, skySports, 쿠팡플레이 ] 제주 : 강원 [ 5월 6일(화)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서울 [ 5월 6일(화) 19시 안양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수원FC : 대구 [ 5월 6일(화)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 에일리, ‘3살 연하’ ♥최시훈과 신혼여행서 결국 오열한 사연

    에일리, ‘3살 연하’ ♥최시훈과 신혼여행서 결국 오열한 사연

    가수 에일리(35)가 남편인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 최시훈(32)과의 신혼여행에서 눈물을 쏟은 근황을 전했다. 에일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지인 몰디브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에일리는 영상으로 에메랄드빛 바다 옆 백사장에 야외 극장이 설치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울 표니(남편) 언제 이런 걸 준비했다”라며 감동받은 이모티콘을 올렸다. 에일리는 이어 “해변 위에 식사도 하고 누워서 본 내 최애 영화”라면서 최시훈과 영화 ‘노트북’을 봤다고 했다. 이어진 장면에는 영화를 보는 최시훈의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도 담겼다. 에일리는 “영화 볼 때는 ‘F’래요”라면서도 “‘T’남편의 눈물… 끝까지 또르륵 없더라고요. 나만 또 오열”이라는 말을 덧붙여 자신은 영화를 보고 눈물을 쏟았음을 전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달 21일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 전부터 함께 살고 있다. 에일리는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유앤아이’(U&I),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 마’, ‘너나 잘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짝짓기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유리, 29전30기 끝 ‘성공 신화’…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사유리, 29전30기 끝 ‘성공 신화’…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방송인 사유리가 30번의 도전 끝에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는 4일 유튜브 웹 예능 ‘조동아리’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자신의 운전면허 도전기를 꺼냈다. 이날 영상에는 과거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크리스티나, 에바도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영상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관해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사유리는 최근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면서 한국산 자동차를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운전면허가 없는데, 이번에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지금까지 필기에서 29번 떨어졌다”며 “합격선이 60점인데, 이번에 60점을 따냈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지금부터 어떤 자동차를 살지 고민하고 있다”며 “한국산 중고차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에 2번 시험을 본 적도 있다”면서, 거듭된 낙방 이유에 대해 “(한글이) 너무 어렵고, (출제를) 헷갈리게 했다”고 짚었다. 사유리는 “이번에 공부하면서 느낀 건, 사람은 못 할 게 없다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유리의 합격 후기에 대해 크리스티나는 특유의 강한 어조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어요. 잘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앞서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30번째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 속 사유리는 외국인에게는 어려운 낱말로 된 예상 문제를 푸는 등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이후 시험에서 그는 2종 보통 기준 합격선인 60점을 받아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조동아리’는 개그맨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 모친상에도 무대 올랐는데…91세 이순재 가슴 찢어지는 소식

    모친상에도 무대 올랐는데…91세 이순재 가슴 찢어지는 소식

    배우 이순재(91)가 건강 이상으로 공식 행사에 불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는 현재 근력 저하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특별한 질환은 없으며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순재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지만, 참석하지 못했다. 대리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승희 소속사 대표는 “선생님께서 몸이 불편하셔서 참석하지 못했다”며 “관계자와 심사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셨고,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순재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우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하며 공연 일정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소속사는 “현재 다리 근력 감소로 인해 이동이 어렵지만, 재활과 휴식을 병행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의 철저한 책임감으로 유명한 이순재는 그간 크고 작은 부상이나 개인적인 사정에도 공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2012년 연극 ‘아버지’ 공연 당시 무대에서 다치는 일이 있었지만 반창고만 붙인 채 끝까지 무대를 지켰고, 2008년엔 모친상을 당한 날조차 예정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무대는 관객과의 약속이니 예외는 없다”는 말을 남겼다. 그가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공식 석상은 지난 1월 열린 ‘2024 KBS 연기대상’이었다. 당시 그는 드라마 ‘개소리’로 생애 첫 대상을 수상하며 눈물을 보였고,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 지상렬, 11살 연하 신지와 ‘핑크빛’ 반응에…“남자친구 없다면 좋아”

    지상렬, 11살 연하 신지와 ‘핑크빛’ 반응에…“남자친구 없다면 좋아”

    방송인 지상렬(54)이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와의 관계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지상렬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지상렬은 개그맨 김용명, 가수 김상혁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녀의 모습을 예측했다. 김용명은 지상렬과 신지의 사진으로 두 사람 사이 가상의 자녀 얼굴을 만들었다면서 AI 생성 이미지를 건네 보였다. 이미지를 본 지상렬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더니 “(아이가) 이렇게 예쁘면 평생 열쇠고리처럼 달고 다닐 것”이라며 웃었다. 지상렬은 지난 3월 29일 같은 방송에서 신지와 함께 결혼 생활을 상상한 바 있다. 당시 신지는 지상렬을 향해 “우리 엄마가 (내) 신랑감 월드컵에서 오빠를 1등으로 꼽았다”며 “나랑 손잡고 뽀뽀할 수 있냐”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스튜디오 패널 은지원은 지상렬·신지의 관계를 언급하며 “주변의 반응은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상렬은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고 하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밝혔다. 은지원이 “(지상렬) 형의 본심은 어떠냐”고 재차 묻자, 지상렬은 “신지가 왠지 남자친구가 있을 것 같다”며 턱을 괴었다. 그러면서도 “(남자친구가) 없다면 괜찮고 좋다”며 신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 “조롱하세요?” 명일동 ‘싱크홀 사고’ 유족에 출연 제의한 ‘물어보살’ 제작진

    “조롱하세요?” 명일동 ‘싱크홀 사고’ 유족에 출연 제의한 ‘물어보살’ 제작진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사고로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의 유족이 한 유명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 연락에 분통을 터뜨렸다.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씨의 동생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사건이 예능감인가”라며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이 보내온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제작진은 A씨에게 “최근 싱크홀 사고의 유가족으로서 올리신 릴스 내용을 보고 혹시 이야기하신 내용에 대해 고민 상담을 받아보실 의향이 있으실지 조심스럽게 여쭤본다”며 방송 출연을 제안했다. 이에 A씨는 “재미있으세요? 조롱하세요?”라며 “패널들 얼굴에도 먹칠하는 거 아닌가. 상식선에서 맞나”고 따져물었다. A씨는 “방송사나 언론사에는 비정상적인 사고회로를 가진 사람이 많은건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진정으로 이 사건에 힘써주시고 신경 기울여주시는 기자님들, 작가님들에게까지 먹칠하지 말자”며 “참고 또 참았는데 너무들 하시네”라며 분노했다. 이후 제작진이 사과 메시지를 보냈고 A씨는 이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A씨에게 “조심스럽게 여쭤본 섭외 제안이 불쾌하게 느껴지실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시사 이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도 힘이 되어보고자 이전에도 섭외 제안을 드렸던 적이 있다”면서 “생각하신 것처럼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위한 섭외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제작진에게 메시지를 보내 “지금 제 상황이 그 방송과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연락하신 거냐고 묻고 싶다”며 “내가 그 방송에 나가서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겠나. 죽은 사람을 살려주는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가족이 당한 일이 얼마나 무겁고 민감한지 조금이라도 진심으로 이해했으면 이런 식으로 섭외 자체를 안 해야 했다”면서 “상담이라는 명분 하나면 예능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그 사고방식 자체가 불쾌하다. 저희는 하루에도 수천번 수만번 고통 속에서 산다”고 질타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제작진은 “섭외와 관련된 내부 프로세스를 보강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씀과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박모씨가 지름·깊이 각 20m의 싱크홀에 매몰됐다. 박씨는 사건 발생 17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11시 22분쯤 싱크홀 중심부에서 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 “금수저였네”…원더걸스 혜림, ‘10배 올랐다’는 홍콩집 공개

    “금수저였네”…원더걸스 혜림, ‘10배 올랐다’는 홍콩집 공개

    그룹 원더걸스 혜림이 홍콩에 있는 친정집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혜림이 남편, 아들과 함께 친정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혜림은 “학창 시절을 홍콩에서 보냈다. 부모님과 친오빠, 친척들은 홍콩에서 살고 있다”며 “홍콩은 집에 온 따뜻한 느낌”이라고 했다. 혜림 친정집은 고급 아파트로 헬스장, 테니스장, 실내 수영장, 실외 수영장, 체육관 등을 갖췄다. 이를 본 MC 방송인 박수홍이 “금수저였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혜림은 “부모님이 IMF 때 집값이 내려갔을 때 운 좋게 샀다. 근데 지금은 10배가 올랐다”고 했다. 개그맨 안영미는 “나는 이런 얘기를 들으면 배가 아프다. 나도 홍콩 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혜림 아버지 우종필씨는 태권도장을 운영 중이다. 혜림 어머니 공정란씨는 “(손자) 시우가 도장에서 뛰어노는 걸 보면 도장에서 살던 때가 생각난다”며 “30년 전에 집세, 도장 월세 등 한 달에 총 1000만원씩 냈다. 도무지 버틸 수 없어서 태권도장에서 살았다. 부엌 대신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혜림은 “그때 생각이 난다. 잘 때 천장에서 쥐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며 오히려 추억이라고 말했다.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이혼 20년 만에 ♥비연예인 연하와 재혼

    ‘69억 빚 청산’ 이상민, 이혼 20년 만에 ♥비연예인 연하와 재혼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1)이 이혼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렸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상민은 현재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이상민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기사 내용대로 비연예인과 재혼이 맞다”며 “오는 5월 11일 방송에서 관련 내용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향후 출연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연인과 최근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던 중 부부의 연을 맺기로 약속한 뒤 조심스레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시기는 초여름 전후를 예정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오는 7월 결혼하는 개그맨 커플 김준호·김지민 결혼식보다 이른 시기다. 최근 이상민은 여러 방송에서 “빚을 다 갚았다. 지금 연봉은 10억원 이상이다”고 밝히며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저보다 8살에서 12살이 어린, 94년생까지 괜찮다”며 “옷을 사줬을 때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의 몸매”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2004년 가수 출신 방송인 이혜영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1990년대 말부터 제작자로 변신해 샤크라, 컨츄리꼬꼬 등을 성공시키며 2000년대 초반까지 정상급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다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겪다가 사업가로 변신해 69억원의 빚을 지고 2005년부터 빚을 갚아왔다. 이후 지난해 여러 방송을 통해 빚을 모두 청산했음을 알리며 ‘빚 청산의 아이콘’으로 새 출발을 예고했다. 현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 MBN ‘알토란’,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에서 활약 중이다.
  • 김지원, 데뷔 15년만에 드디어…“행복한 소식” 전했다

    김지원, 데뷔 15년만에 드디어…“행복한 소식” 전했다

    배우 김지원(32)이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팬카페를 열었다. 29일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의 공식 팬카페를 전날 오픈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지원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행복한 소식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 팬카페에서 김지원의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지원 역시 소셜미디어(SNS)와 영상 등을 통해 팬카페 개설 소식을 알렸다. 김지원은 팬카페 오픈 인사 영상에서 “팬분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고 설렌다”며 “앞으로 이곳을 통해 좋은 소식 많이 전해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원이 국내 팬들을 위한 공식적인 소통 공간을 마련한 건 지난 2010년 데뷔 후 처음이다. 김지원은 2010년 LG전자의 휴대전화 광고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에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김지원은 SBS ‘상속자들’(2013), KBS 2TV ‘태양의 후예’(2016), ‘쌈, 마이웨이’(2017) 등 2010년대 주요 드라마에 주연 배우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2022), tvN ‘눈물의 여왕’(2024)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의 최고 시청률은 24.9%로, 역대 tvN 드라마 중 1위다.
  • “1박 2일인데요”…‘사칭’ 단체예약 잇따르자 제작진, ‘법적 대응’ 착수

    “1박 2일인데요”…‘사칭’ 단체예약 잇따르자 제작진, ‘법적 대응’ 착수

    KBS2 예능 ‘1박 2일’을 사칭해 식당 단체예약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제작진 측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KBS ‘1박 2일’ 홈페이지엔 ‘제작진 사칭 피해 주의’라는 제목의 공지문이 올라왔다. 제작진 측은 “최근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no-show)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여러 식당으로부터 예약 사실을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BS 및 ‘1박 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음을 알린다”라며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작진을 사칭하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KBS 시청자 상담실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1박 2일’은 KBS2의 인기 예능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혜영 “키 큰 애랑 결혼했냐”…신동엽, 과거 연애사 언급에 ‘진땀’

    이혜영 “키 큰 애랑 결혼했냐”…신동엽, 과거 연애사 언급에 ‘진땀’

    배우 이혜영이 개그맨 신동엽의 과거 연인이었던 모델 이소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가 사과했다. 지난 28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혜영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은 “이혜영이 옛날에는 평생 결혼 안 할 것 같은 이미지였다”라며 “멋있게, 우아하게, 자유분방하게 살아갈 것 같았다. 그런데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놀랐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혜영은 “동엽 씨 결혼 이야기 좀 해달라”며 “결혼했냐. 누구랑 했냐. 키 큰 애(이소라)랑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호탕한 웃음으로 무마했다. 신동엽은 모델 이소라와 199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01년에 결별했다. 신동엽은 이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영은 “나는 동엽 씨에 대한 관심을 가진 게 키 큰 애 때문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언젠가 (이소라가) 나를 인터뷰하러 왔었다. 내가 딸을 낳았을 때다. 운동화를 사 왔더라. 얼마나 사람이 자상하고 따듯한지”라며 “그 키 큰 애 남자 친구가 동엽 씨라더라. ‘그 남자는 어떤 남자길래’ 싶어서 관심을 가졌었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키 큰 분은 아직 혼자 지내고 연애 중인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나는 키 적당한 분하고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혜영은 “죄송합니다”라며 과거 연인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후 진행자 정호철은 과거에 이혜영이 KBS2 프로그램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았던 이소라는 1993년 그룹 ‘낯선 사람들’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이소라다. 모델 이소라와 동명이인이다. 이에 이혜영이 “이소라 씨는 요새 뭐하냐. 요즘 뵐 수가 없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모든 이소라 씨의 근황을 나한테 물어보지 말아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혜영은 “웬일이냐. 이름이 같다”라며 당황한 듯 놀라워했다. 신동엽은 “키 큰 분, 노래 잘하는 분들 근황을 왜 자꾸 저한테 계속 물어보는 거냐”라며 “그 분 이야기를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진땀을 뺐다.
  • ‘사랑과 전쟁’ 여배우, 세계여행 중 ‘딸’ 입양했다

    ‘사랑과 전쟁’ 여배우, 세계여행 중 ‘딸’ 입양했다

    배우 민지영이 새 가족이 생겼다고 밝혔다. 27일 민지영의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는 ‘집을 포기하고 캠핑카에서 사는 40대 부부가 이래도 되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민지영은 영상에서 남편 김형균과 등장해 “오랜만에 편안해 보이지 않냐”며 “모로코에 도착해 일주일 정도 캠핑장에 머물면서 한 달 동안 머물 집을 구해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 달 살기를 시작한다는 그는 “구독자님들에게 조카가 생겼다. 모모가 저희 부부와 가족이 됐다”며 고양이를 소개했다. 이어 “캠핑카 세계여행 중 고양이 입양이라니,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긴 하다”며 캠핑장에서 길고양이들을 챙기다 모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민지영은 “혼자 울고 있던 모모가 품에 안겼다”며 “동물병원에서 1차 접종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 가족이 됐다.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저녁 식사를 하며 “육아 전쟁 중이라 잠을 3시간에 한 번 깨는 것 같다”며 “(모모가) 밥을 달라고 낑낑댄다. 피곤해서 큰일”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잘 먹어야지 육아 전쟁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민지영은 지난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후 두 번의 유산과 갑상샘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 홍주연, 선후배 사이 SNS 맞팔 불편…“사생활 침해당하는 기분”

    홍주연, 선후배 사이 SNS 맞팔 불편…“사생활 침해당하는 기분”

    아나운서 홍주연이 소셜미디어(SNS)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홍주연과 아나운서 엄지인, 김진웅이 출연해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웅은 엄지인에게 “선배, 후배들한테 관심이 많은데 설마 소셜미디어도 일일이 다 찾아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엄지인은 김진웅과 홍주연의 소셜미디어 계정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매일 본다고 전했다. 홍주연은 “요새 선후배 사이에서 맞팔(소셜미디어 계정을 서로 팔로우하는 것)하면 MZ(20~30대의 젊은 층)들 사이에서는 조금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사생활을 침해당하는 기분이 들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인은 “왜 사생활 침해냐. 친구들은 보라고 올리면서 선배는 보면 안 되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홍주연이 “친구랑 선배는 조금 다르다”라고 하자 엄지인은 “어떻게 다르냐”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듯 말했다.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 김숙은 “그래서 MZ들은 소셜미디어 부계정을 만든다”라고 하자 방송인 전현무도 “부계정을 파서 자기들끼리 공유를 한다. 자꾸 상사들이 팔로우하니까”라고 거들었다. 김숙은 “차라리 선배가 후배를 팔로우하지 않는 게 낫다. 어차피 그 계정에 중요한 내용 안 올라온다”라고 했다. 엄지인이 “홍주연은 게시글을 잘 안 올리더라”라고 하자 김숙은 “자주 올리는 계정이 따로 있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 배두나 “21살 때부터 베드신 촬영…너무 두려웠다” 고백

    배두나 “21살 때부터 베드신 촬영…너무 두려웠다” 고백

    배우 배두나(45)가 신인 시절 촬영했던 노출 장면을 회상하며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엄메이징 엄정화TV’에 올라온 영상에는 배두나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자신이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바이러스’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엄정화가 “연기할 때 두려웠던 순간이 있냐”고 묻자, 배두나는 “한 번도 쉬웠던 적은 없다”며 “어릴 땐 노출(장면) 같은 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노출을 굉장히 일찍 했다. 스물한 살 때”라면서도 “(그런 어려움을) 다 헤쳐 왔기 때문에 (연기에) 굉장히 빨리 적응했다”고 했다. 이어 “그 외에는 (연기에) 두려움이 없다. 뭘 시켜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로 연기에 발을 들였고, 그해 영화 ‘링’으로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듬해 영화 ‘청춘’(2000)에서는 ‘서남옥’ 역을 맡아 베드신을 연기했다. ‘청춘’ 당시 배두나의 나이는 21세였다. 그는 과거에도 해당 베드신에 관해 속내를 털어놨던 바 있다. 배두나는 지난 2010년 MBC 예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청춘’을 언급하며 “노출한다는 게 수치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안 돼 있었다”며 “돌이켜보면 (베드신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배두나는 연기 열정을 강하게 뽐냈다. 배두나는 “확고하게 추구하는 게 있는 감독님들은 촬영 중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는데, 배우도 그걸 수행하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있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처럼 (연기)하면서 희열을 느낀다”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바이러스’는 이지민 작가의 원작 소설 ‘청춘극한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배두나, 김윤석 등과 함께 가수 장기하가 생애 처음으로 주연 배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바이러스’는 새달 7일 개봉한다.
  • ‘티아라 출신’ 함은정, 뜻밖의 소식 들었다…“남편 없는데 자식 있어”

    ‘티아라 출신’ 함은정, 뜻밖의 소식 들었다…“남편 없는데 자식 있어”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함은정(36)이 남편과 자식에 관한 사주를 봤다. 함은정은 지난 27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역대급 사주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2025년의 운수를 보기 위해 한 역술 전문가를 찾았다. 역술인은 일상, 연애, 결혼, 재물 등 다양한 주제로 함은정의 사주를 봤다. 역술인은 함은정의 사주를 보더니 “(사주에) 남편이 안 보인다”고 짚었다. 함은정은 아직 미혼이다. 함은정은 역술인의 분석에 너털웃음을 짓다가 “닭이 없는데 계란이 있는지 묻는 것과 같은데, (사주에) 자식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자식은 있어요”라고 명쾌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역술인은 “(여기서 ‘남편’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가부장적 남편”이라며 함은정이 구시대적 남편과는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주 안에 직장이나 남편이 없으면, 수직적인 관계와 맞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역술인은 사주의 배우자 자리에 ‘소 축’(丑)자가 보인다며, 훗날 함은정의 배우자가 소처럼 우직한 사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녀 자리에는 ‘돼지 해’(亥)자가 쓰여 있었다. 이에 대해 역술인은 “(돼지는) 유복함의 상징이라, (자녀가) 밝고 여유로운 사람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자녀가) 다 안 커도 (밖으로) 뛰어나간다”며 “자녀는 독립적이고 관심사도 많은 사람일 것”이라고 풀어냈다. 사주 풀이를 들은 함은정은 뒤통수를 잡으며 “(아직) 결혼하지도 않았고 애도 안 낳았는데 벌써 뒷골이 당긴다”며 웃었다. 함은정은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에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29주년을 맞는다. 2009년에는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새롭게 데뷔해 여러 인기곡을 내며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는 드라마·영화·연극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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