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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tTech Dynamics, 파워리프팅 올인원 플랫폼 ‘FitX’ 2월 21일 출시

    FitTech Dynamics, 파워리프팅 올인원 플랫폼 ‘FitX’ 2월 21일 출시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 ‘핏테크 다이나믹스’(FitTech Dynamics)가 2월 21일 파워리프팅 선수 및 코치를 위한 올인원(All-in-One) 온라인 플랫폼 ‘핏엑스’(FitX)를 공식 출시한다. ‘FitX’는 훈련 관리, 영상 분석, 코칭 피드백, 경기 등록 및 결제 시스템까지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파워리프팅 선수와 코치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훈련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코칭 시스템을 개선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맞춤형 훈련 계획을 제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한다. 직관적인 UI/UX를 갖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코치와 선수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해 최적의 트레이닝 환경을 조성한다. FitTech Dynamics는 이번 한국 런칭을 시작으로 202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글로벌 스포츠 테크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특히, USAPL KOREA와의 공식 계약을 통해 국내 파워리프팅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USAPL 본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2025년 12월에는 World Powerlifting Championship 개최를 주관한다. 이 대회에는 3000명 이상의 관중과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 및 참가신청은 FitX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FitTech Dynamics의 대표 Annabeth Leigh는 “FitX는 단순한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선수와 코치들이 훈련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올인원 플랫폼”이라며, “이번 런칭을 계기로 파워리프팅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스포츠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FitX의 공식 런칭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반기문 “쩨쩨해도 좋다… 나부터 물 한방울, 종이 한 장이라고 아껴쓰자”

    반기문 “쩨쩨해도 좋다… 나부터 물 한방울, 종이 한 장이라고 아껴쓰자”

    # 지속가능발전은 사람이 평등하게 살 권리 의미… 17개 목표중 기후변화 가장 중요“좀 쩨쩨하면 어때요. 기후위기 대응 첫걸음은 물 한방울, 종이 한장이라도 아끼는데서부터 시작돼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2040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유엔 사무총장(2007.01.~2016.12) 시절 주변에서 잘한 업적을 꼽아달라고 요청하면 어김없이 “첫번째로 2015년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전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택한 것을 꼽는다”면서 “또 하나는 같은 해 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결”이라고 언급했다. 파리 기후변화 협정은 종료 시점이 없는 협약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에 비해 1.5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고 최종적으로 모든 국가들이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정하고 실천하자는 협약이다. 그는 “국외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국내에서는 정치적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서도 제주도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빨리 정해 이행하려는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10년 전 지속가능발전을 채택하는 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해 메시지를 전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축하를 보낸 것이 전세계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한마디로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고 평등하게 살 권리를 말한다. 193개국의 유엔 회원국 외에도 비회원국 200여개 나라들이 빈부격차가 심하게 겪고 있다. 인간으로 받아야 할 권리를 누려야 하는 것이 SDGs의 기본적인 철학이다. # “자연은 인간의 지나친 욕망 용서하지 않으며 사람과 타협하지 않는다” 경고그는 “우리세대 뿐 아니라 미래 세대들에게 행복과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닦아 놓아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지속가능발전의 17개 목표 가운데 ‘기후변화’는 13번째인데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기후변화로 인간이 살 수 없게 된다면 12개 목표는 무용지물로 의미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결국 기후변화가 이 세상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중 기후변화를 분리해 별도로 조약을 맺어 채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합의문 형태의 SDGs와 달리 기후변화는 조약을 통해 구속력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은 “신은 무조건 용서하고 인간(사회)은 가끔 용서한다. 그러나 자연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며 “특히 자연은 인간의 지나친 욕망을 용서하지 않는다. 자연은 결코 사람과 타협하지 않는다”고 기후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 부산 센텀2지구 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도심융합특구실시계획 수립 착수

    부산 센텀2지구 산업단지 개발 본격화 ...도심융합특구실시계획 수립 착수

    부산의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로 부상한 센텀2지구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됐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전날 용역 착수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기술적 방안 등 도심융합특구의 구체적인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시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2026년까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센텀2지구는 2021년 11월 도심융합특구 선도지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대 191만㎡ 부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2조4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센텀2지구는 전문인력과 혁신인재 양성 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선도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호반건설, 체계적 안전관리로 작년 ‘중대재해 제로’

    호반건설, 체계적 안전관리로 작년 ‘중대재해 제로’

    호반건설이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 결과로 평가받는다. 호반건설의 이러한 성과는 꾸준한 안전관리 노력의 결실이다. 호반건설은 현재 ‘KOSHA-MS’와 ‘ISO 45001’ 두 가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면서, 각 현장에서 정기 및 수시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통로 내 야적, 잔재물 방치, 작업장 분진’을 없애고, ‘통로 확보, 분리수거, 청소 및 살수’를 실천하는 ‘3無3行’ 청결문화 운동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시스템 ▲상생협력사 자율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특히 안전 위험도(RISK) 관리 기준을 수립해 매달 고위험 현장을 선정하고 안전보건 지원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AI) 동시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운영과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 중대재해 없이 안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현장 사망사고가 없었던 건설사는 호반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건설, 중흥토건 총 4곳으로 집계됐다.
  • ‘경기도형 광역비자’ 추진···IT·로봇 외국인 인재 유치

    ‘경기도형 광역비자’ 추진···IT·로봇 외국인 인재 유치

    경기도가 IT, 로봇, 컴퓨터, 에너지 기술 및 금융·경영 전문가 등 특정활동(E-7) 분야 종사 외국인에게 ‘경기도형 광역비자’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대한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업기술인력 부족 인원의 27.5%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도는 이러한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외국인 우수 인재를 끌어오기 위해 ‘경기도형 E-7(특정활동) 광역비자’를 설계했다. 특정활동(E-7)의 취업 범위는 법무부 장관이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정한 분야다. ‘경기도형 광역비자’는 관리·전문직종 67개, 준전문 직종 10개, 일반기능직종 10개 등 총 3개 유형의 87개 직종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E-7 광역비자가 도입되면 우수 이주 인재의 불법체류 요인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도내 반도체, 자동차, AI,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현대는 물론 역사 속 선진국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인재의 유치와 포용, 내국인과의 사회통합은 지역과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된다”며 “경기도형 광역비자는 향후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도내 산업인력 부족의 해소를 통한 첨단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EDM 페스티벌 ‘2025 EDC KOREA’, 원펄스그룹 주최로 한국 상륙

    EDM 페스티벌 ‘2025 EDC KOREA’, 원펄스그룹 주최로 한국 상륙

    국내 최대 규모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인 ‘2025 EDC KOREA’가 원펄스그룹(ONE PULSE GROUP, OPG)의 주최로 4월에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EDM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펄스그룹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기업으로, 본사 대표인 루피(Luffy Huang)는 뉴욕에서 2년 연속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미국 내에서 최초로 송크란 페스티벌(S2O Festival)을 기획하며 EDM 및 아시아 음악 문화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또한, MARTIN GARRIX, STEVE AOKI, AFROJACK, KSHMR, THE CHAINSMOKERS 등 세계 정상급 EDM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많은 대형 EDM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원펄스그룹은 자체적으로 ‘KRAZY SUPER CONCERT’라는 K-POP 공연 브랜드를 만들어 미국 내에서 매년 대형 K-POP 공연을 개최하며, 아시아와 서구권 음악 문화의 융합을 선도하고 있다. 원펄스그룹 코리아(ONE PULSE GROUP KOREA, OPGK)의 대표이사 이동화는 20년 가까이 케이팝(K-POP)과 케이콘텐츠 산업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로, 케이팝과 한류 초창기부터 지드래곤, 태양, 비, 이승기, 김우빈, 아이콘, 티아라, 김종국, 박지훈, 아이콘 바비, 크러쉬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중화권, 동남아,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콘서트와 팬 미팅을 기획해 왔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런닝맨’과 11년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중화권 및 동남아 전역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2025 EDC KOREA’는 이러한 원펄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EDM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의 라인업과 함께, K-POP과 EDM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원펄스그룹의 노하우를 통해 페스티벌의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EDC KOREA’는 2025년 4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양일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에서 42개 팀, 국내에서 25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전 세계 EDM 팬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외 라인업에서는 특히 Martin Garrix가 눈길을 끈다. DJ MAG 순위 1위를 차지한 세계 최정상의 DJ로, 2022년 이후 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다. 또한, 글로벌 EDM 씬을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 Steve Aoki, EDM과 베이스 음악의 혁신을 이끄는 Skrillex, 한국계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톱 DJ Peggy Gou, 그리고 멜로딕 덥스텝과 베이스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Illenium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 외에도 Charlotte De Witte, Dom Dolla, Dillon Francis 등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국내에서는 2SPADE, 5STA, ADVANCED, APACHI, RAIDEN 등 총 25팀의 아티스트들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원펄스그룹 관계자는 “EDC KOREA는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글로벌 음악 문화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국내 팬들에게는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EDC KOREA’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정몽준 美모교 존스홉킨스대 SAIS에 750만弗 기탁

    정몽준 美모교 존스홉킨스대 SAIS에 750만弗 기탁

    현대그룹 아산정책연구원은 정몽준 명예이사장이 지난해 12월 모교인 미국 존스홉킨스대 고등국제학대학원(SAIS)에 750만 달러(약 109억원)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명예이사장은 1993년 SAIS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SAIS는 해당 기금으로 한반도 등 국제 안보 문제 연구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MJ Chung 안보 석좌교수직’을 설치해 운영한다.
  • “딥시크 40세 량원펑 재산, 1140억弗 젠슨 황 능가할 수도”

    “딥시크 40세 량원펑 재산, 1140억弗 젠슨 황 능가할 수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왼쪽·40)이 전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까. 블룸버그 통신은 딥시크의 성공으로 그의 재산이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오른쪽)을 능가할 수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비상장 기업인 딥시크의 가치가 후하게 평가받는다는 가정에서다. 블룸버그가 스타트업 창업자와 AI 전문가 등 7명에게 설문한 결과 2023년 출범한 딥시크의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 4500억원)에서 1500억 달러(218조원)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량원펑은 합작회사와 지주회사를 통해 딥시크 지분 84%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통신사 스윗프리 텔레콤 창업자인 차나키야 람데브는 딥시크의 가치를 오픈AI(3000억 달러)의 절반 수준인 500억 달러로 제시했다. 그의 주장대로면 량원펑의 지분 가치는 1260억 달러(183조원)에 달해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의 재산(1140억 달러)을 뛰어넘는다. 단박에 중국 최고 갑부 자리를 넘보고 아시아 주요 기술기업 수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반면 벤처캐피털 회사인 글래스윙 벤처스 설립자 루디나 세세리는 딥시크의 기업 가치를 10억 달러로 평가절하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필립 슈니트 수석 AI 엔지니어도 62억 달러(9조원) 정도로 봤다. 동종 업계 신생 기업들의 기업 가치를 살펴보면 오픈AI 경쟁사인 앤트로픽은 600억 달러(87조원), 구글과 메타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미스트랄은 60억 달러(8조 7200억원)다. ‘중국판 챗GPT’로 불리는 즈푸AI도 300억 위안(약 5조 9600억원) 정도로 평가된다. 아직은 딥시크의 역량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량원펑의 재산을 정확하게 평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계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 [사설] 분출하는 분권형 개헌 논의, 민주당이 적극 동참해야

    [사설] 분출하는 분권형 개헌 논의, 민주당이 적극 동참해야

    ‘1987년 체제’의 한계와 극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 해결책은 개헌”이라며 “문제 해결의 핵심은 권력의 분산을 통한 건강한 견제와 균형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이 집중되면 극단적 정쟁이 대통령 임기 5년 내내 계속될 수밖에 없으니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자고 제언했다. 제왕적 의회의 권력 남용을 제한할 수 있는 구조도 함께 고민하자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가세했다. 어제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를 열어 같은 맥락의 공개 제언을 했다. 대통령에게는 외교 안보와 국방 권한만 남겨놓고 내치 관련한 모든 권한을 지자체에 과감히 이양해 제왕적 대통령제와 의회 폭거를 막자는 요지였다. 지난해 연말 계엄과 탄핵 사태를 겪으면서 대통령 5년 단임제를 골간으로 하는 현행 헌법은 수명을 다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여대야소일 때는 정부·여당의 일방통행식 정치로, 여소야대에서는 거야의 입법 독주와 국정 발목잡기로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가 제동이 걸린다는 것이다. 현행 헌법 시행 이후 선출된 대통령 8명 중 3명이 탄핵소추를 당하고 4명이 구속됐다. 정대철 헌정회장을 비롯한 역대 국회의장, 국무총리, 당대표 등 정계 원로 9명이 지난 3일 “분권형 권력구조에 관한 원포인트 개헌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동아시아연구원(EAI)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적 공감대도 크게 확장했다. 현행 대통령제를 바꾸는 개헌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3.1%, 현행 제도를 유지하자는 응답은 29.5%였다. 대통령제 개혁 방향에 대해선 43.6%가 대통령 권한을 강하게 분산해야 한다고 했고, 현상 유지를 해야 한다는 응답은 36.7%였다.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은 여당 대선주자들만이 아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부겸 전 총리,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야권의 유력 주자들도 개헌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표만 운을 떼지 않고 있다.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할 때”라며 개헌론과 혼자 거리를 두는 이유를 짐작할 수는 있다. 본인에게 유리한 현재의 정국 흐름을 흔들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개헌이 없다면 제왕적 대통령제의 비극은 윤석열 대통령에서 그치기 어렵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이라면 가장 강력한 대선주자인 이 대표가 적극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옳다.
  • 학력 신장·책임 교육 ‘혁신 열풍’… 이젠 찾아오는 전북 만든다

    학력 신장·책임 교육 ‘혁신 열풍’… 이젠 찾아오는 전북 만든다

    전북 미래 교육, 선두 그룹으로 부상AI發 교실 혁명… 수업 나눔 활기독서·인문교육 늘려 문해력 높여CBT 체제 구축, 학업 성취도 관리학력 향상 도전학교 맞춤형 지원기초·기본학력 책임제로 수업 혁신거점형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교권 전담 변호사·지원단 뒷받침ESG·특수·다문화 교육 협력 확대대학·기관·기업 네트워크도 강화 새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화두는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이다.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학생 중심 미래 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의지다. 학생이 찾아오는 희망의 전북교육으로 지역 소멸을 막는 역할도 자임한다. 책임 교육은 특수교육, 다문화 교육,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으로 확대된다. 전북교육의 목표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것이다. 전북교육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과 함께 시작된 ‘전북교육의 대변혁’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가시화 단계에 들어섰다. ‘학력을 끌어올려 달라’는 교육 현장의 준엄한 요구가 최우선 정책으로 승화돼 전북교육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기초·기본학력 책임제는 공교육 강화와 수업 혁신으로 이어졌다. 잘 가르치는 방법을 공유하는 ‘수업 나눔’은 교육 현장의 이정표로 자리잡았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은 ‘교실 혁명’을 불러왔다.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환경을 받아들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다. 후발주자였던 전북의 미래 교육은 불과 2년여 만에 선두 그룹으로 치고 올라왔다. ●10대 핵심과제 도입… 거센 변화 바람 올해는 10대 핵심과제가 도입돼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더 거세다.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독서·인문교육 확대다. 초등생부터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해 독서 습관을 들이고, 독서량을 늘려 나가는 전략이다. 중고생의 학습 부진 요인으로 너무 낮은 문해력이 문제라는 지적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효과가 입증된 ‘아침 10분 독서’는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한다. 학교 도서관은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앞으로 5년간 학생 60명 이상의 학교 도서관을 복합 교육 공간으로 바꾸기로 했다. 미래형 학교 도서관에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배움과 성장의 핵심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수업 혁신은 올해도 교육 현장의 핵심 목표다. 교사들의 수업 연구, 수업 나눔에 이어 개념 기반 탐구 수업, AI 디지털 활용 수업, 하이브리드 수업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연구, 교류, 연수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수업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인 평가는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집중한다.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도구의 개발을 지원한다. 올해는 컴퓨터기반평가(CBT) 시스템을 구축해 초등학생(3~6학년)들의 학업 성취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저학력 대상의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중위권 학생까지 확대하고, 중학교에서도 방과 후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 학습도 강화한다. 국·영·수 등 교과 학력은 아이들의 진로 진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학력 향상 도전학교’에 더 많은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을 확대한다. ●독서·진로·진학 지원… 교권 보호 강화 입시 환경이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진로·진학 정보에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완주에 거점형·권역별 진로·진학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주야간, 주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도 강화한다. 학력 신장, 수업 혁신은 교사들의 교육활동이 보장될 때 비로소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북은 지난해 교권 전담 변호사 2명과 20명의 법률지원단을 운영해 교사들의 민원 276건을 지원했다. 악의적인 민원 때문에 고통을 겪는 교사들이 적지 않음을 고려해 교장 책임의 민원 대응 체계가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교육의 책무를 강조하는 책임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특수교육’, ‘다문화 교육’, ‘교육 협력’으로 확대된다. 특수교육은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의 질적 성장을 지향한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40개의 특수학급을 추가 설치하고 ‘전북특수교육원’을 설립한다. 다문화 교육은 크게 증가하는 이주 배경 가정,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 협력은 지자체뿐 아니라 진로·진학, 취업과 관련 있는 대학, 기관, 기업으로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교육발전특구, 학교복합화 사업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린 교육 발전 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 서거석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으로 대전환 착착… 전북교육, 한국 중심 도약”

    서거석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으로 대전환 착착… 전북교육, 한국 중심 도약”

    전북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사교육 참여·지출 전국 평균 이하교육특구 11곳 3년간 1000억 확보 “전북의 교육 현장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으로 희망을 주는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이 지금 힘차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책임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아이들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는 게 우리 교육계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서 교육감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과감한 학력 신장 정책으로 2025년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찾아오는 전북교육’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다음은 서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전북교육청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서 2023· 2024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늘봄, 유아교육, 디지털 교육 혁신, 교원 역량 강화, 교육활동 보호, 학력 향상, 학교폭력 근절 등 우리 교육이 풀어 가야 할 18개 지표를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전북의 교육력이 해마다 강해지고 있다는 뚜렷한 징표다.” -찾아오는 전북교육의 전망은. “교육감으로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건 막을 수 없다. 하지만 ‘교육 때문에 떠나는 건 막겠다’, ‘교육으로, 찾아오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공교육을 강화한 결과 전북의 초중고 학생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비 지출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아졌다. 전북형 늘봄은 수용률 1위(92%),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타 시도 전출이 예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농촌 유학은 최근 3년 동안 7배 늘었다. 찾아오는 전북교육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이 시급한 과제다. “디지털 대전환기에 미래 교육은 필수다. 하지만 전북은 지난 10여년 동안 미래 교육을 외면했다. 2022년 7월 취임 당시 전북의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21.4%에 불과했다. 그러나 2년 후인 2024년 8월, 초3부터 고3까지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100% 지급 완료했다. 모든 교실에 스마트 칠판을 설치하고 교실 인터넷망을 기가급으로 확충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수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사 연수를 시행했다. 전북은 미래 교육 후발 주자였지만 이제 선두 그룹이 됐다. 전북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학력 신장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성과는. “2024년 전북교육은 기초학력을 넘어 학력 신장을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추진했다.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은 대폭 줄었다. 하지만 학력은 초등학교부터 차곡차곡 축적된 결과다. 한두 해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 학력 신장은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 올해도 학력 신장 정책을 더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학력 신장은 공교육 강화가 필수조건이다. “학력 신장의 기반은 수업 혁신이다.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실히 높이겠다. 현재 533개교가 각종 연구학교, 미래학교, 자율학교, 선도학교,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교사 1만 9000명이 더 창의적이고, 더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연구하면서 수업을 혁신하고 있다.” -인구소멸지역 교육과 특성화고 육성 계획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11개 시군지역이 선정돼 3년간 1000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혀 누구도 교육에서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더 탄탄하고 더 촘촘하게 살피며 지원하겠다. 10개의 특성화고를 신산업 중심으로 재구조화한 결과 신입생 입학 지원율이 148%로 상승했다.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교육을 강화하겠다.”
  •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플랜… 2040 광진 재창조, 준비는 끝났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플랜… 2040 광진 재창조, 준비는 끝났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남북 간 불균형 해소 ‘플랜’ 가동재정비 중곡·청년 화양·한강 자양 등4대 권역·4대 축으로 경쟁력 극대화조례 개정해 정비 가능 지역 90배로4월 이전 신청사도 첨단복합단지로주민·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부패리스크맵 등 신뢰 얻고자 노력 아이 중심 안전 통학로·팝업 놀이터교육경비 2배 늘리고 인프라 개선도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중곡동에 번듯한 아파트를 올리고 싶었다. 광진구의 남북 간 격차를 줄이고 싶었다. 그래서 광진구 도시계획 밑그림을 다시 그렸다. 이 밑그림의 이름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이다. 광진구를 4대 권역, 4대 축으로 나눠 각 지역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해 구를 재창조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상업지역 5만 5000㎡를 늘리고, 서울시 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렸다. 광진 재창조를 위한 기반은 다져졌다. 다음은 12일 구청장실에서 나눈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11월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발표했다. 착안한 배경은. “우리 구는 상업지역과 아파트 비율이 낮아 도시계획 재정비가 시급하다. 서울시 평균 아파트 비율이 58%인데 광진구는 21.6%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업지역 비율도 떨어진다. 광나루로를 기준으로 남북 간 도시 불균형도 크다. 특히 중곡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지역 지구 가운데 가장 낙후된 곳이다. 도시 발전에 대한 구민 열망이 아주 높다. 도시계획을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만들었다.” -2040 플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4대 권역과 4대 축을 바탕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권역별로는 중곡권역, 화양·군자권역, 구의·광장권역, 자양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눴다. 중곡권역은 ‘점프 중곡’, 화양·군자권역은 ‘서울 3대 청년 도심’, 자양권역은 ‘광진 그레이트 한강’, 구의·광장권역은 ‘수변 감성 도시’를 큰 방향으로 잡았다. 또 동일로와 능동로를 ‘청년혁신축’, 아차산로를 ‘첨단산업축’, 천호대로를 ‘산업지원축’, 자양로를 ‘창조문화축’으로 삼아 광진구의 도시기능을 키울 계획이다.” -성과는. “상업지역을 5만 5000㎡ 늘렸다. 각각 군자역 일대 2만 5000㎡, 동일로 일대 3만㎡다. 도시균형발전의 초석이라고 자부한다. 중곡역, 군자역, 동일로 등 3개 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쳐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아차산, 광나루역, 건대입구역,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등 4개 구역도 재정비 중이다. 정비 가능 대상지를 90배 늘린 것도 큰 성과다. 규제로 묶여 있었던 단독주택지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와 오래 협의했다. 결국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저층주거지 정비 가능 대상지를 종전 3만㎡에서 271만㎡로 90배로 늘렸다. 자양한양아파트 정비계획도 통과됐다. 중곡동 신향빌라, 중곡아파트 등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의 사업 역시 잘 추진되고 있다.” -곧 이전할 신청사도 2040 플랜과 관련이 있다고. “오는 4월 청사를 이전한다. 통합청사다. 총 18층짜리 건물에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이 다 들어간다. 지하 2층의 약 1470㎡를 구민에게 개방한다.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기술을 연계한 4차 산업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1층 로비에는 장애인 일자리 북카페, 키즈존, 구민 전시공간 등이 들어간다. 2층은 구민들이 자주 찾는 여권, 교통, 세무, 지적, 주택 분야를 한데 모은 통합민원실이다. 이번 청사 개발이 포함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옛 동부지방법원, KT 부지인 자양동 680-63 일대다. 총면적이 7만 8147㎡다. 여기에 구청 통합청사는 물론 31층 규모 첨단업무단지, 5성급 호텔, 34층 규모 오피스텔, 1363가구의 공동주택 7개 동 등 행정과 함께 주거, 업무,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첨단업무복합단지가 완성된다. 앞서 말씀드린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의 첨단산업축의 핵심 지역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상주인구 약 3000명, 상근인구 약 6000명이 증가하고 구의역 1일 이용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청렴해야 구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청렴은 자부심이기도 하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늘 청렴을 중시했다. 구청장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종합청렴도 1등급’을 꼭 받고 싶었다. 내가 2015년 광진구 부구청장을 맡았을 때 우리 구 청렴도가 4등급이었다. 그때 청렴도를 끌어올리려고 무척 애썼다. 그런데 한 등급 오른 3등급이 됐다. 청렴도 1등급이 참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구청장으로 오기 전까지 광진구 청렴도는 중하위권에 머무는 등 답보 상태였다. 구청장으로 부임하고서는 다각적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2022년 12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이듬해 개청 이래 첫 1등급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광진구 부패리스크맵’을 만들었다. 이게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한몫했다. 한 번 하기도 힘든 1등급을 두 번이나 달성했다. 3년 연속으로 ‘업무 관련 금품 및 향응 경험 제로’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랑스럽다.”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도 받았다. “안전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려고 한 게 주효했다. 광진구는 아파트보다 단독주택가가 많다. 놀이터를 만들 공간이 부족하다.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만들고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뛰놀며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었다. 광진구는 골목이 많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도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학교 관계자, 학부모를 만나 의견을 들었다.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경사가 심한 통학로에는 방호울타리와 열선을 설치했다. 초등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도 했다.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공원에 스마트 안심 쉼터 8곳을 만들었다.” -광진구 교육지원정책은. “지난해 수능 일반고 유일 만점자가 광진구 광남고에서 나왔다. 학생의 열정과 노력이 이룬 값진 성과다. 우리 교육지원정책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을 거라고 믿는다. 광진구는 유치원 24개, 초등학교 21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9개, 기타학교 2개 등 69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80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40억원보다 두 배 늘렸다.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교육활동코디 지원, 기초학력 증진, 방과 후 활동, 1인 100권 읽기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율학습 프로그램, 학생 심리상담,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화사업도 도왔다. 광남고의 경우 수학·과학 융합 아카데미, 쉼 없는 야간 자율학습실 운영 등 특화사업이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앞으로도 교육경비를 늘리겠다. 지난해 구청에 문화교육국을 신설했다. 체계적인 대입 지원을 하는 진로진학지원팀, 교육 인프라를 다지는 교육협력팀 등이 있다. 광진구는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부터 진학교육, 대학 입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진로진학 지원사업의 반응이 좋다. 지금까지 3만 4314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약 93%가 ‘진로와 진학 방향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 “노동시간만 줄이면 소득 감소… 생산성 높여야 경제위기 극복”[주 4일 논란-노동생산성을 돌아본다]

    “노동시간만 줄이면 소득 감소… 생산성 높여야 경제위기 극복”[주 4일 논란-노동생산성을 돌아본다]

    반도체특별법의 쟁점으로 주 52시간 초과 근무를 금지한 노동시간 규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 4일제’를 새로운 화두로 제시했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 터널에 진입하는 국면에 인공지능(AI)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면서 노동시간 단축 및 유연화(유연근무제) 등에 관한 관심과 논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수밖에 없는 정치권 담론이 정작 중요한 노동생산성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OECD 노동생산성 37개국 중 26위美 83.6달러… 한국 51달러의 1.6배AI 시대 ‘노동시간 유연화’ 새 화두노사, 부가가치 향상 방법 고민을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12일 “생산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시간을 줄이면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한국의 저조한 노동생산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한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51.0달러로, OECD 37개국 중 26위에 그쳤다. 미국은 83.6달러로 한국의 1.6배에 이르렀고 독일(83.3달러), 프랑스(81.8달러), 영국(72.8달러), 일본(51.3달러)도 한국을 앞섰다. 유럽연합(EU) 회원국 평균인 72.9달러와도 20달러 넘게 차이 났다. 우리보다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는 나라는 헝가리, 칠레, 멕시코 등이다. 노동생산성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총노동시간으로 나눈 값이다. 노동자 1명이 1시간 동안 국부의 증가에 얼마나 이바지했는지를 보여 준다. 야권과 노동계 주장대로 투입 노동시간을 줄이면 노동생산성은 올라간다. 다만 노동시간이 줄어도 생산량이 똑같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기업과 노동자가 머리를 맞대고 부가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노동생산성을 높이려면 ▲경직된 노동시장 ▲고임금 구조 ▲일괄적 주 52시간제 적용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근속연수만 채우면 돈을 받는다는 인식이 있는 한 노동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직무·성과 위주의 유연한 임금체계로 개편해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력 발전 없이 임금만 오르는 구조도 문제다. 우리나라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는 배경에는 서비스업의 저조한 노동생산성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서비스업 취업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7만 6300달러로 미국(14만 8200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이 15만 4600달러에 이르는 것과도 대조된다. 한국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OECD 7위를 차지했지만 서비스업은 25위다. 김하나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전문위원은 “미국 등 선진국은 서비스업을 신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도소매업에 몰려 있다 보니 가격과 기술력 차이가 난다”면서 “서비스업의 생산성은 오르지 않는데 임금만 오르다 보니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일괄적인 근로시간 규제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제조업과, 그 반대인 서비스업이 똑같은 ‘주 52시간제’를 적용받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 교수는 “노동생산성이 높은 기술에 투자를 늘리지 않으면 한국은 뒤처질 수밖에 없다. AI와 반도체 전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규제를 풀어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조한 생산성 극복하려면직무 성과 위주 유연한 임금체계로임금만 오른 서비스업 산업 재편을업종 특성별 ‘주 52시간’ 적용해야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2024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노동시장 분야에서 184개국 중 87위에 그쳐 ‘부자유’ 등급을 받았다. 이 항목은 근로시간, 채용, 해고 등 규제가 경직될수록 점수가 낮아진다. 헤리티지 재단은 “한국의 노동시장은 역동적이지만 규제 경직성이 존재한다. 강성노조가 기업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국내 상경계열 교수 10명 중 4명은 한국 경제의 중장기 위협 요인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41.8%)을 꼽았다. ‘신성장동력 부재’(34.5%),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낮은 노동생산성’(10.8%)이 뒤를 이었다. 기업이 먼저 해야 할 조치로는 ‘생산성 향상 노력’(40.6%), ‘연구개발 확대’(18.0%) 등이 꼽혔다. 주요국들은 근로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미국은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도입해 고위관리직, 전문직, 고소득자 등을 근로시간 규제에서 제외했다. 일본은 ‘고도 프로페셔널’ 제도를 통해 고소득자는 근로시간 규제에서 예외로 둔다. 하지만 이런 논의를 하기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잠정 휴업 상태다. 한국노총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전까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경사노위에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근로시간 개편을 위한 ‘일·생활 균형 위원회’가 있지만 각각 이달 29일, 6월 20일에 활동이 끝난다.
  • ‘공기 질 체크, 보안 알람 ‘AI 진화’… 삼성전자 55형 OLED TV 출격

    ‘공기 질 체크, 보안 알람 ‘AI 진화’… 삼성전자 55형 OLED TV 출격

    삼성전자가 12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55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삼성 TV의 AI 신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우선 ‘AI 스마트 홈’ 기능을 통해 사용자 생활 패턴, 집안 기기 상태, 날씨 및 실내 온도 등을 분석해 사용자와 집안 환경에 맞는 행동을 제안해 준다. 예를 들어 실내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공기청정기 작동을 제안하거나 에어컨을 틀었을 때 냉방 효율을 위해 블라인드를 닫도록 제안한다. TV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집안 보안 상황에 대한 알람을 제공하는 ‘홈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또 TV 리모컨의 ‘AI 버튼’을 누르면 ‘클릭 투 서치’ 기능이 작동돼 시청하는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추천받거나 등장인물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청하는 콘텐츠 자막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변환해 주는 ‘실시간 번역’ 기능도 들어갔다. ‘AI 모드’를 사용하면 콘텐츠 장르를 인식해 그에 맞는 화질을 제공하고 최적의 밝기로 조절해 준다. 콘텐츠 사운드도 실내 환경과 콘텐츠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다. 이번 OLED TV 신제품은 삼성 ‘AI 구독 클럽’의 ‘AI 올인원’ 요금제를 이용해 구매할 수도 있다.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월 1만원대 금액으로 삼성 AI TV를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수리 서비스 기간이 5년으로 연장된다. 2025년형 삼성 OLED TV 출고가는 219만원이며 삼성닷컴과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에서 오는 28일까지 ‘삼성 OLED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 ‘호주 철강 관세’ 면제 시사에  세계 각국, 대미 협상에 혈안

    ‘호주 철강 관세’ 면제 시사에  세계 각국, 대미 협상에 혈안

    세계 각국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폭풍을 피하기 위해 관세 발효(3월 12일)를 한 달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외교 각축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방국 호주에 대해 관세 면제 가능성을 시사하자 국가들끼리 연대하기보다 트럼프 1기 때처럼 미국과 ‘일대일 협상’에 달려드는 분위기다. 그러나 미국은 당시 각종 관세 면제·예외를 허용했던 전례를 거울삼아 “‘구멍’을 틀어막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동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동맹으로서 우리가 공유하는 도전에 관한 좋은 논의”를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당신(밴스 부통령)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동에 앞서 성명에서 “비례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던 것보다 한결 수위가 낮아진 것이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이날 의회 연설에서 “미국이 다른 선택지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EU는 단결해 대응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관세와 보복관세라는 잘못된 길은 피하길 원한다”며 협상의 뜻을 내비쳤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대변인도 “우리는 세부 내용을 처리하기 위해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며 “신중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 측에 철강·알루미늄 관세 제외를 공식 요청하고 협상에 들어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회견에서 “주미 일본대사관을 통해 미 정부에 (일본을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요청했다”며 “조치 내용과 영향을 정밀히 조사하며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에 국경 강화 약속으로 ‘25% 관세’ 조치를 한 달간 유예받은 캐나다, 멕시코도 보복 조치보다 협상을 원하는 모습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파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정상회담에서 “관세 부과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필요시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대화에 무게를 뒀다. 각국이 경쟁적인 개별 협상을 시도하는 것은 특정 국가만 관세를 면제받으면 나머지 국가들은 가격 경쟁력이 밀릴 수밖에 없는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날 배포한 보도 참고자료에서 관세 면제·예외 가능성을 차단했다. “2018년 무역법 232조에 따라 25% 관세를 부과했으나 한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호주 등에 예외를 허용해 의도치 않은 구멍이 생겼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그러면서 당시 철강·알루미늄 관세로 “미국 전역에서 투자 붐이 일어났다”며 “한국의 현대제철이 최근 미국 제철소 건설을 적극 검토 중이라는 발표가 있었다”고 연계하는 등 관세 효과를 적극 홍보했다. 백악관은 멕시코·캐나다·중국에 전면 관세 부과를 발표한 직후인 지난 2일 설명자료에서도 현대차와 현대제철,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기업을 관세 효과 사례로 제시한 바 있다.
  • 메타, 이르면 이달 중 K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

    메타, 이르면 이달 중 K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AI 칩 설계 스타트업인 퓨리오사AI 인수를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가 성사되면 메타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고, 퓨리오사AI는 AI 칩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의 퓨리오사AI 인수 논의가 이르면 이달 안에 끝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여러 기업이 퓨리오사AI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메타도 이런 기업 중 하나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다만 퓨리오사AI 측은 “현재까진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퓨리오사AI는 2017년 삼성전자와 AMD 엔지니어 출신인 백준호 대표가 창업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스타트업이다. 2021년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를 선보였고, 지난해 8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공개했다. 퓨리오사AI는 당시 “레니게이드는 메타의 라마2, 라마3와 같은 고급 생성형 AI 모델의 대규모 배포에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니게이드는 올해 TSMC에서 양산될 계획이다. 메타는 자체 AI 칩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퓨리오사AI 인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AI 칩 구매에 막대한 비용을 쓰고 있는 메타는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의 협력 등을 통해 맞춤형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AI 칩을 생산하거나 AI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면 막대한 투자비를 줄일 수 있는데, 메타가 올해 AI와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하기로 한 금액만 최대 650억 달러(약 94조원)다. 다만 메타가 퓨리오사AI 측에 제시한 인수 금액 등은 밝혀진 바가 없다. 퓨리오사AI는 지금까지 약 1억 1500만 달러(1672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반도체 산업 특성상 추가적인 자금 확보가 필요할 거란 분석이 나온다.
  • 소프트뱅크, AI에 주력…오픈AI에 2조2천억원 추가 투자

    소프트뱅크, AI에 주력…오픈AI에 2조2천억원 추가 투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난달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5억 달러(약 2조 2000억원)를 추가 출자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의 오픈AI 출자액은 총 20억 달러(약 2조 9000억원)로 늘었다. 다만 고토 요시미쓰 소프트뱅크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2024년 4∼12월 결산 설명회에서 소프트뱅크그룹이 향후 오픈AI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언급을 삼가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웹사이트의 월간 접속 수를 비교하면 오픈AI는 다른 서비스와 압도적으로 차를 벌리고 있다”며 “이만큼 차이가 벌어지면 후속 업체가 따라잡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지지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 어디와 협력해야 할지 생각한다면 망설임 없이 오픈AI”라고 덧붙였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에 대해서는 “새로운 서비스가 계속 나오는 것은 AI 업계가 환영해야 할 일”이라며 “어떻게 평가받을지는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소프트뱅크그룹과 오픈AI는 일본에서 합작사를 만들어 기업용 생성형 AI를 개발해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두 업체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과 함께 최소 5000억 달러(약 727조원)를 투자해 새로운 AI 기업인 ‘스타게이트’를 설립할 계획이다. 고토 CFO는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깜짝 놀랄 금액이지만, 우리가 수십조 엔의 자금을 자신의 자산과 현금으로 모으지는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프트뱅크그룹, 오픈AI, 오라클은 각 프로젝트의 10∼20% 주식을 취득하고, 나머지 자금은 은행과 투자 펀드 등에서 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토 CFO는 또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 로봇 등 4가지 분야를 언급하면서 AI 사업이 매우 유망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인류의 1만 배 지성을 가진 초인공지능(ASI)을 꼭 실현하고 싶다”며 “AI 반도체 분야는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을 가진) 우리 그룹의 최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 인수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오픈AI와 공동기업체(조인트벤처)를 세운다는 관계는 변하지 않는다”며 “머스크 CEO와 대립하지 않고 냉정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난해 4분기 3691억엔(약 3조 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작년 3분기에는 1조 1796억엔(약 11조 2000억원) 흑자를 냈으나, 한 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닛케이는 소프트뱅크 투자 펀드인 비전펀드 사업이 3527억엔(약 3조 3000억원) 적자를 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전펀드가 출자한 한국 쿠팡과 중국 배차 애플리케이션 디디추싱의 주가와 평가액이 하락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해설했다. 신문은 엔화 약세에 따른 환차손도 적자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작년 4∼12월 결산에서는 6361억엔(약 6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이 4∼12월 결산에서 흑자를 낸 것은 3년 만이다.
  • 청소년행복재단-클린타투의원,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행복재단-클린타투의원,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민일영)은 클린타투의원(원장 박재웅)과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의 흉터(문신 및 자해 흔적) 제거 지원 및 상담, 교육, 취업 지원 등 건강한 사회적응을 위한 업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킅린타투의원은 2008년부터 문신 제거를 중점 진료한 의료기관으로 박재웅 원장은 14년간 위기청소년의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협력하며 문신 제거 시술을 지원했다. 또한 앞서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낙인감’이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과 방임, 결핍으로 새겨진 심리적 낙인감과 또래집단에서의 소속감 과시와 강요로 새긴 문신, 심리적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한 자해 흔적인 외적인 낙인감은 청소년들 스스로를 ‘나는 거절당했고, 사회에 어울릴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게 한다. 뒤늦게 문신이나 자해 흔적을 지우려고 해도 크기나 상처의 깊이에 따라 고가의 치료비가 발생하며, 적어도 10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하기에 위기청소년들은 치료를 꿈도 꿀 수 없다. 이에 ‘청소년행복재단’은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으로 보호처분 청소년의 낙인감 해소를 통한 사회적응 기반마련 사업인 ‘리 레이즈 미’(Re-raise-me)를 기획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흉터(문신 및 자해 흔적) 제거 지원, 상담, 음악 치료, 봉사활동 등 외ㆍ내적 낙인감 해소 및 사회적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은 “뜻깊고 의로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술이 필요한 친구들을 언제든지 편하게 보내주시면 깨끗하게 치료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일영 이사장은 “클린타투의원의 업무협약 수락에 감사드린다. 많은 위기청소년이 사회로의 진입을 시도하지만, 그들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이에 청소년행복재단은 클린타투의원과 협력하여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호처분 청소년의 낙인감 해소를 통한 사회적응 기반마련 ‘리 레이즈 미’(Re-raise-me)는 2월까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행복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세이도 그룹, 피부 노화와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의 상관관계 조명한 연구 결과 발표

    시세이도 그룹, 피부 노화와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의 상관관계 조명한 연구 결과 발표

    글로벌 시세이도 그룹이 피부 면역 세포가 노화 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통해 세계 최초로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의 역할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노화 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자외선,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 생성된다. 피부에 축적된 노화 세포는 피부 조직에 만성 염증을 지속시켜 피부 노화 및 주름, 처짐, 다크 스팟과 같은 피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노화 세포로 인한 손상은 콜라겐 분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세이도 그룹은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이 피부의 노화된 섬유아세포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면역 세포 ‘메모리 T 셀 (CD4 CTL)’을 잠재적으로 모집하는 CXCL9의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이 피부 노화 세포를 제거하는 ‘메모리 T셀’의 효과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시세이도가 해외 연구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로,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피부 면역과 피부 노화의 실제 근본 원인 사이의 연관성을 조명한다. 시세이도는 30년 이상 피부 면역 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향후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세이도 그룹은 “오랜 기간 동안 일본 동백(야부츠바키)의 씨앗, 꽃, 잎을 포함한 다양한 부위에서 가치있는 유용한 성분을 연구해 왔다”라며, “연구팀은 카멜리아의 각 부분을 연구한 결과,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이 ‘메모리 T 셀’의 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특히, 카멜리아 씨앗 발효 추출물에는 14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세이도 그룹은 일본 고유의 발효 공법을 활용해 아미노산 함량을 3.4배 높였다.”라고 한다. 시세이도 그룹은 추가 연구 결과를 통해, 나이와 노화 세포의 수가 반드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시세이도 그룹과 해외 연구 기관이 지난 2023년 3월 30일 과학 저널 ‘셀 (Cell)’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젊은 피부에도 노화 세포가 존재하며, 회복 속도는 빠르지만, 내외부 요인에 의해 노화 세포가 여전히 축적될 수 있다. 또한, 노년 피부의 노화 세포 수는 나이가 아니라 메모리 T 셀의 존재에 따라 결정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 세포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지만, 진피층에 메모리 T 셀이 더 많아 노화 세포의 수가 적은 노인도 있었다. 이는 메모리 T 셀이 노화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축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세이도 그룹 R&D 센터의 타츠야 하세가와 박사(Dr. Tatsuya Hasegawa, MIRAI Technology Institute)는 “이번 연구의 핵심은 노화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노화 세포의 축적을 방지할 수 있다는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시세이도 그룹은 피부 면역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이의 경계를 넘어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가금류 사육 전국 1위 전북, AI 발생도 가장 많아

    가금류 사육 전국 1위 전북, AI 발생도 가장 많아

    닭과 오리 사육 마릿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북지역에서 해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철새 이동경로 지역에 농장 허가를 강화하고 허술한 축사 시설 현대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올 2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AI는 11건으로 전국 35건의 31.4%를 차지한다. 살처분을 한 가금류도 179만마리로 전국 403만마리의 44.4%에 이른다. 지난해 겨울(2023~2024)에도 도내에서는 18건의 AI가 발생했다. 전국 32건의 56.2%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살처분한 가금류는 239만 1000마리로 전국 366만 5000마리의 65.2%를 차지했다. 이같이 전북에서 AI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가금류 사육두수가 많고 철새 이동경로 지역에 농장이 밀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북의 가금류 사육두수는 닭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오리는 두번째다. 닭 사육두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3238만 5000마리로 전국 1억 7847만 4000마리의 18.1%, 오리는 169만 3499마리로 전국 715만 7533마리의 23.6%에 이른다. 특히, 도내 가금류 사육농장은 철새 이동경로인 군산, 익산, 김제, 부안 , 고창 등에 집중돼 있어 AI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철새 월동지역인 금강, 만경강, 동진강, 새만금, 동림저수지, 백산저수지 등과 인접해 있다. 도내에서 관찰된 철새는 올 1월 현재 전국 127만 9000마리의 21%인 27만 4000마리다. 농가들은 “철새떼가 이동할 때는 축사와 마당, 인접지역에 철새의 분변이 비가 내리는 것처럼 쏟아질 때가 있다”며 방역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반면 방역당국은 “AI 예방은 농가의 방역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보다 철저한 방역과 축사 현대화를 강조한다. 일부 오리농장의 경우 축사시설이 열악해 AI에 노출되기 쉽다고 지적한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AI 11곳 가운데 오리농장이 7곳으로 63.6%나 된다. 부안군의 경우 올겨울 AI가 발생한 5곳 모두 오리농장 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AI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닭과 오리 사육 농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서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 도래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시군과 함께 방역 강화, 농장 시설 현대화, 농장주들의 방역 의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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