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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젠슨 황 “내가 지금 스무살이라면 물상과학 공부”

    엔비디아 젠슨 황 “내가 지금 스무살이라면 물상과학 공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스무살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물상과학(physical sciences)을 집중해서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황 CEO는 이날 한 기자로부터 “만약 올해 대학을 막 졸업했고, (지금과) 같은 야망을 가진 젊은이라면 어떤 분야에 집중하겠느냐”는 질문에 “젊은 20세의 젠슨이라면 아마도 소프트웨어 과학보다 물리 과학에 더 집중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실제로 20세에 대학을 2년 일찍 졸업했다고 덧붙였다. 황 CEO가 말한 물상과학은 생명과학(life science)과 달리 비생물학적 시스템을 연구하는 광범위한 분야로, 물리학, 화학, 천문학, 지구과학 등이 포함된다고 CNBC는 설명했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황 CEO는 1984년 오리건주립대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1992년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약 1년 후인 1993년 4월 동료 엔지니어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리엠과 함께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있는 데니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엔비디아를 공동 창업했다. 이 반도체 설계 기업은 지난주 시가총액 4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황 CEO는 젊은 날로 돌아간다면 왜 물상과학을 공부할 것인지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인공지능(AI)의 다음 단계로 불리는 ‘물리적 AI’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갖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힐&밸리 포럼’에서는 AI 발전 단계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2012년 딥러닝 모델 알렉스넷(AlexNet)이 이미지 인식 대회(ILSVRC)에서 압도적 성능을 보여주며 대중의 인식을 바꾼 것이 ‘퍼셉션(지각) AI’ 단계이며, 두 번째 단계인 ‘제너레이티브(생성형) AI’는 AI 모델이 정보의 의미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를 다른 언어, 이미지, 코드 등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어 현재 단계인 ‘추론 AI’를 거쳐 ‘물리적 AI’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물리 법칙과 마찰, 관성, 인과관계 등을 이해해야 한다”고 황 CEO는 당시 포럼에서 설명했다. 황 CEO는 물리적 추론의 응용 사례에는 공이 어디로 굴러갈지 예측하는 것, 물체를 손상하지 않고 잡기 위해 필요한 힘의 양을 이해하는 것, 차량 뒤에 보행자가 있는지 추론하는 것이 포함된다면서 “물리적 AI를 로봇이라는 물리적 물체에 적용하면 로봇공학이 되는데 이는 우리에게 정말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미국 전역에 공장들을 건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특검 “국토부, 조직적 대처 정황 파악”권성동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영장 불출석 삼부토건 부회장 ‘구인절차’ 예정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건진법사 게이트로 불리는 정·재계, 종교계 청탁 등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을 줄소환하고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나서며 각종 의혹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서는 수사 방해 정황이 포착됐다며 엄중 경고했다. 특검팀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오는 21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투자회사에 대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해 투자회사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21일 류 대표를 소환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에 30억원을 투자하게 된 경위를 물을 예정이다. 같은 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소환할 방침이다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집사 게이트의 큰 골자다. IMS모빌리티는 김 여사와 친밀한 관계이자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가 투자받는 과정에서 김씨가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전날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소환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혹인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도 특검팀은 이날 경기 가평과 서울에 있는 통일교 시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강제수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2년 4~8월쯤 윤영호 전 통일교 간부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고가의 명품을 청탁성 선물로 받아 건넸다는 의혹에 관한 것이다. 통일교 측 청탁 내용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이밖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전씨와 윤씨가 2023년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권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 출범 뒤 첫 강제수사 대상으로 꼽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도 속도 내고 있다. 특검팀은 2023년 발생한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신병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검팀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로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검팀은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의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이 부회장은 전날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그가 연락을 끊고 도주했다고 보고 “지명수배 후 신속히 구인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특검팀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토부 직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상황 공유와 대처 행위가 포착됐다. 이에 어제 관련 상황을 조사해 경위를 조사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조직적 행위가 특검의 직무를 방해하는 것이라 판단될 경우 특검은 이에 대해 엄중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검팀은 의혹 주요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아님에도 특검팀에 관련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수사 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도의회-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육협력 협약식 중추적 가교 역할

    김민호 경기도의원, 도의회-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육협력 협약식 중추적 가교 역할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7월 18일(금)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의회와 교육기관을 잇는 중추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협약 성사의 중심에 섰다. 이번 협약은 도의회 소속 의원 및 직원의 학사과정 장학 지원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협력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김민호 의원이 실무 협의부터 조율, 협약체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체결이 성사되었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회 의원 및 직원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학사과정에 신입학 시 1년간 전액 등록금 면제 및 수업료 50% 감면, 편입학 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5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 조항을 조율했다. 김민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 학습과 전문성 제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정책의 깊이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교육은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이번 협약이 도의회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임채호 사무처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일홍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민호 의원의 주선과 조정으로 양 기관 간 신뢰와 협력의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원 및 직원들의 정책 대응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여수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승선원 5명 구조

    여수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승선원 5명 구조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18일 오후 1시 46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7t급 연안 복합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A호 승선원 5명은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에서 모두 구조돼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어선 전복 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조현 지지 나선 외교부 노조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趙, 취임 후 방미 예정

    조현 지지 나선 외교부 노조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趙, 취임 후 방미 예정

    외교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18일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국회는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외교부 지부는 논평에서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에 대한 심층적인 검증이 이뤄졌다”며 “외교부 구성원으로서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우리는 조 후보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임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자는 외교부 본부에서 국제경제국장과 1·2차관을 역임한 데 이어 주오스트리아·인도·유엔대사를 지낸 인물로, 양자·다자외교는 물론 통상 분야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췄다”며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성품의 소유자로 외교부 안팎에서 신뢰받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특히 “‘빛과 물이 샐 틈 없는 철통같은 동맹’인 한미 관계 속에서 관세 문제 등 민감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 수임,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리더십 공백은 허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주요 7개국(G7)과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로 부상한 한국 외교 현실에 비해 외교 인프라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지금은 외교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기를 높일 진정한 리더가 절실한 때”라고 했다. 외교부 노조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공식 지지 입장을 표명한 것은 2017년 당시 강경화 장관 인사청문회 이후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을 일괄 보류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지만 대미 관세협상을 앞두고 국익 차원에서 경제·외교·통상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참여했다. 조 후보자는 21일 취임식 뒤 이달 말 미국을 찾아 본격적인 한미 협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관세 협상 시한이 다음달 1일로 다가온 가운데 조 후보자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을 만난다는 방침을 세우고 미국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미외교장관회담이 성사되면 막바지 관세 협상 상황을 비롯한 양국 간 현안을 두루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여러 사정으로 이뤄지지 않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조율도 이뤄질 전망이다.
  • 경기도의회, 한국열린사이버대와 교육협력...정책적, 행정적 역량 한층 더 커질 것

    경기도의회, 한국열린사이버대와 교육협력...정책적, 행정적 역량 한층 더 커질 것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8일(금)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을 비롯해 김민호 의원(국민의힘·양주2),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고, 한국열린사이버대에서는 장일홍 총장, 기노일 부총장, 최현일 교학처장, 박일탁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및 인재 양성 ▲도의회 소속 의원·직원에 대한 학사과정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일홍 총장은 “경기도의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관·학 간 견고한 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라며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행정적 역량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특히 100%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열린사이버대의 장점은 바쁜 일상 중에도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열린사이버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역동적인 의정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이 머물자 마을이 살아났다…상의, 경주서 지역재생 간담회

    청년이 머물자 마을이 살아났다…상의, 경주서 지역재생 간담회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18일 지방소멸 위기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경주시 황촌마을에서 지역재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대한상의 하계포럼을 계기로 청년과 지역주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재생 현장을 살펴보는 동시에 경주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지역 기업인, 청년 창업가, 마을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청년고도 프로젝트’와 마을 재생의 대표적인 사례인 ‘행복황촌’이 소개됐다. ‘청년고도 프로젝트’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며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정주형 창업 플랫폼으로,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 아래 4년째 진행 중이다. 경주 시내 폐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점포와 문화공간 등이 자리한 ‘신골든창업지구’를 중심으로 입주 기업이 점차 늘고 있으며, 지역 자산을 활용한 공예소품, 전통주 등이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의 방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곳에 입주한 한 청년 창업가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초기 사업의 불안과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었다”며 “창업자들이 하나둘 들어서며 적막하던 거리가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고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복황촌’은 대표적인 마을 주도형 지역재생 사례로 꼽힌다. 철도 관사촌이었던 황오동 황촌마을은 2020년부터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호텔, 공유주방, 공예공방 등이 들어서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유서 깊은 역사 도시인 동시에, 청년과 마을이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라며 “청년고도, 행복황촌처럼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대한민국 지역재생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2022년 민간 주도 협의체 ERT를 구성하고, 18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청년 돌봄, 지역재생,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실천 중심의 기업 연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괴물 폭우’ 가계·소상공인 긴급안정자금 지원…대출 만기 연장

    ‘괴물 폭우’ 가계·소상공인 긴급안정자금 지원…대출 만기 연장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수해 피해 긴급대응반을 꾸리고 가계·중소기업에 긴급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수해 피해 가구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수해 피해를 본 은행, 상호금융 거래 고객은 금융사에 따라 피해액 범위 내 최대 1억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리나 한도는 회사별로 상이하다. 금융위는 “은행, 상호금융 이외 금융회사도 추후 긴급생활자금 지원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대출 원금 만기 연장, 상환유예, 분할상환 지원 등은 3개월~1년 기간 동안 이뤄질 전망인데, 회사별로 만기 연장 시 최고 1.5% 포인트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연체이자를 면제해주는 안 등을 마련했다. 수해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은 피해기업·소상공인 및 재해 농어업인이 금융권에 복구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의 각 지원 내 상담센터를 개설해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 실행과 연장 등에 대한 피해 현장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해 피해가 특별히 심각한 지역의 경우 금융상담 인력을 현장 지원해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발표 이후에도 관계 부처·지자체 등을 통해 적기에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해 피해 상황을 지속 공유받고, 피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이 되도록 보다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먼저 발급받아 지참해야 한다.
  •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먹통’...“원인 파악 중”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먹통’...“원인 파악 중”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체 거래 오류가 나타나 소비자 불편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부터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앱 ‘신한SOL’에서 통신 오류로 인한 거래 지연이 나타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 대외기관과의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이체 거래시 일부 서비스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이는 대외기관과 송수신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오류가 나타난 것으로,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 중이라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오래 걸리지 않아 복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 회생 중인 홈플러스, 점포 매각해 메리츠증권 대출 일부 조기상환

    회생 중인 홈플러스, 점포 매각해 메리츠증권 대출 일부 조기상환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전 진행을 하고 있던 서울 중랑구 신내점 매각이 지난 15일 완료됨에 따라 매각 잔금으로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 원을 추가로 상환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메리츠 금융 계열 3사에서 대출금 1조 2000억원을 빌렸는데 일부를 갚게 됐다. 홈플러스는 “아번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은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 상환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변제로 메리츠 대출금 잔액은 1조 1000억 원대가 됐다. 홈플러스는 신내점 부지가 재개발돼 신축 건물이 완성되면 재입점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내점 직원들은 100% 고용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별도의 고용안정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대출 조기상환을 통해 회생채권 총 규모가 줄어들면서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 尹 구속적부심사 심문 종료…“마지막에 직접 발언”

    尹 구속적부심사 심문 종료…“마지막에 직접 발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구속이 위법하다며 청구해 열린 구속적부심이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부장 류창성 정혜원 최보원)는 18일 오전 10시 15분쯤 윤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 심문을 시작해 오후 4시 14분쯤 종료했다. 점심 식사 시간인 오후 12시 20분부터 약 1시간 10분간 휴정한 것을 제외하면 이날 심문은 약 4시간 50분간 진행됐다. 심문이 끝난 뒤 윤 전 대통령 측 최지우 변호사는 취재진에 “윤 전 대통령이 마지막에 직접 발언했다는 것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심문에 참석한 박억수 특검보 등 내란 특검팀 관계자들은 ‘주력으로 설명한 부분이 있나’, ‘윤 전 대통령 건강 관련해서 구치소 자료 어떤 것을 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재판부는 구속 요건 및 구금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문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윤 전 대통령의 석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JCDM ‘꼬단면’, 모델 이시안과 함께한 헬씨파민 라이프스타일 화보 공개

    JCDM ‘꼬단면’, 모델 이시안과 함께한 헬씨파민 라이프스타일 화보 공개

    종합 식품 기업 에쓰푸드(주)(대표이사 조성수)의 건강 미식 브랜드 JCDM이 닭가슴살로 만든 고단백 면 ‘꼬단면’과 함께한 모델 이시안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화보를 공개했다.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이시안의 헬씨파민(Healthy + Dopamine)’을 콘셉트로, 식단 관리도 맛있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상을 파파라치처럼 포착한 이미지 속에서 이시안은 다양한 순간마다 꼬단면을 통해 웰니스 루틴을 실천하며 건강한 도파민을 전한다. 공개된 화보는 직장인의 점심시간부터 홈트 후 식사, 늦은 밤 야식, 주말 피크닉까지 일상의 다양한 TPO 속에서 ‘꼬단면’을 활용한 식단 루틴을 보여준다. 총 여섯 가지 라이프스타일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꼬단면은 제품이 지닌 실용성과 활용도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빠르고 간편한 조리에 고단백·저탄수화물·저염·무설탕의 균형 잡힌 영양 설계까지 갖춘 꼬단면은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맛과 건강을 고루 갖춘 이상적인 식사이자 실용적인 식단 관리 솔루션이다. 또한 닭가슴살 86%로 만들어진 꼬단면은 운동 직후 단백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회복식으로도 제격이다. 1팩당 90kcal의 저열량으로 설계되어 늦은 밤 야식이 고민되는 순간에도 부담 없는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오래 두어도 불지 않는 탱글한 식감과 다양한 레시피에 응용 가능한 조리 편의성은 야외에서도 식단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장점으로 부각된다. ‘꼬단면’은 에쓰푸드의 특허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닭가슴살을 면 형태로 가공해 탱글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다이어트 중이거나 식단을 관리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이 된다.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로 적합하다. JCDM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끼를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미식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꼬단면은 JCDM이 제안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단의 대표 제품으로, 존쿡몰을 비롯해 JCDM 스마트 스토어, 존쿡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한편, 모델 이시안과 함께한 JCDM 꼬단면의 디지털 컨텐츠와 더 많은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8월호 및 공식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예술로 다시 그린 스위스 지도…윤서영 작가, ‘스위스 예술 여행’ 펴내

    예술로 다시 그린 스위스 지도…윤서영 작가, ‘스위스 예술 여행’ 펴내

    스위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마테호른이다.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에 입학해 반을 나눌 때 썼던 ‘말하는 모자’를 닮은 산. 더 옛 세대에겐 미국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로고로 인식되는 산이다. 스위스 하면 역시 이처럼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풍경이 먼저 떠오른다. 스위스는 동시에 디자인과 건축 등 문화와 예술이 발달한 창조 국가이기도 하다. ‘스위스 예술 여행’(안그라픽스)은 이처럼 우리가 잘 몰랐던 스위스의 예술을 매개로 각 도시를 읽어낸 책이다. 문화와 예술의 관점에서 스위스를 재발견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 여행서와 결이 확연히 다르다. 스위스의 사람 이야기이기도 하다. 책을 쓴 윤서영 작가는 스위스 현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 38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마리오 보타 등 유명 건축가, 한국계 패션 디자이너 윤니나, 제품 디자이너 알프레도 헤베를리 등 각계 인사들이 망라됐다. 그리고 그들이 ‘애정하는’ 예술 공간을 일일이 소개하고 있다. 사실 이게 쉽지 않은 작업이다. 언어와 인적 네트워크의 장벽이 매우 높아서다. 윤 작가는 학창 시절의 일부를 스위스에서 보낸 ‘스위스 키드’라고 한다. 어른이 돼서는 스위스 대사관에서 문화공보담당관으로 지냈다. 이런 경험이 언어와 인간관계의 벽을 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디자인 관련 공부를 병행했던 건 예술의 시각으로 스위스를 볼 수 있게 해줬을 터다. 책엔 모두 293곳의 스폿이 나온다. 모두 인터뷰이들이 직접 추천한 곳들이다. 잘 알려진 미술관이나 박물관도 있지만, 개인의 기억이 담긴 숨은 명소들도 많다. 그러니까 유명 문화예술인들의 입을 빌려 ‘스위스행’을 은근히 꼬드기고 있는 건데, 그게 그리 싫지 않다. 윤 작가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 책을 기획한 이유는 한국인 독자가 스위스 현지인들의 목소리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해서(였다)”라며 “내가 스위스를 ‘잘 알아서’ 정보를 공유하려 쓴 책이 아니라, ‘잘 알고 싶어서’ 연구하고 배우고 경험하고 탐험하며 쓴 책”이라고 전했다.
  • 아이프라브, 신제품 ‘샤론 캐리어’ 방송 등장 후 큰 관심

    아이프라브, 신제품 ‘샤론 캐리어’ 방송 등장 후 큰 관심

    아이프라브의 신제품 ‘샤론 캐리어’가 지난 17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9화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합대회를 떠난 팀 김남주가 단체 캐리어로 ‘샤론 캐리어’를 선택하는 장면이 방영되었으며, 이 캐리어의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 덕분에 큰 화제를 모았다. ‘샤론 캐리어’는 아이프라브가 독자 개발한 ‘클리어휠 시스템’을 탑재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며, 이동 시 안정감을 제공한다. 휠 내부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강조한 컬러 포인트가 추가되어,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돋보인다. 또한 행잉형 수납 파우치를 장착해 여행 중 소지품을 보다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더스티 올리브, 파우더 핑크, 애쉬 모카, 헤이지 바이올렛 등 네 가지 색상과 20인치, 26인치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센스 있는 사람의 안목은 다르다”, “이 장면 보고 바로 검색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독특한 컬러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론 캐리어’는 여행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프라브는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여행용 캐리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어워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이다. 아이프라브 관계자는 “‘샤론 시리즈는 아이프라브의 20년 기술이 집약된 완전체 같은 캐리어”라며, “이동성, 디자인, 수납 기능을 모두 고려하여 고객의 실사용 경험을 기준으로 설계해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청암대학교·고시엔 우승 일본 교토국제중고교…국제 교류협약 체결

    청암대학교·고시엔 우승 일본 교토국제중고교…국제 교류협약 체결

    청암대학교가 18일 일본 교토국제중고등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교류의 물꼬를 텄다. 재일교포가 설립한 두 기관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청암학원 강병헌 이사장을 비롯 청암대학교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양회송 기획처장, 박선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교토국제중고등학교에서는 백승환 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 및 교직원 업무 교류 추진 △교토국제중고교 학생이 청암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장학금 지급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청암대와 교토국제중고교는 못 먹고 힘든시기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교포들의 교육적 열망과 민족적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더욱 뜻깊다”고 했다. 이어 “교토국제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암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 후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일행은 지난해 고시엔 전국고등학교야구대회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했던 교토국제중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야구용품을 기증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교토국제중고등학교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를 뿌리로 한다. 2003년 ‘교토국제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일본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에는 일본의 최고 야구 대회인 고시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경기 후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구장에 울려 퍼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 윤호중 “수사·기소 분리, 검찰개혁의 기본 원칙”

    윤호중 “수사·기소 분리, 검찰개혁의 기본 원칙”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는 검찰개혁의 가장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개혁의 핵심인 수사와 기소 분리를 위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두는 것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윤 후보자는 “신설된 검찰청법 제4조 제2항에는 ‘수사를 개시한 검사는 기소할 수 없다’는 명확한 원칙이 천명돼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검찰청법 제4조 제2항의 정신을 제도로써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어떤 수사기관이 어느 부처에 어떤 형식으로 귀속될 것인가 하는 점은 지금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 개편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그 논의 결과에 따라서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채 의원이 ‘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두게 되면 경찰청과 함께 지휘·감독하게 돼 수사기관 간의 권한 조정에 있어 중립성 확보가 우려된다’고 하자, 윤 후보자는 “그런 우려는 접어놓으셔도 될 것”이라고 답했다. 윤 후보자는 “행안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과 달리) 경찰청에 대해서 직접적인 수사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고, 수사 중인 개별 사건에 대한 지휘 권한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수사 권한이 중첩되거나 충돌이 있을 경우를 걱정하시는데, 국회에 제출된 법안에는 국가수사위원회를 총리실에 둬 그런 수사 영역을 조정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자치경찰 아카데미 참석...청소년 범죄예방은 지역안전의 출발점

    안계일 경기도의원, 자치경찰 아카데미 참석...청소년 범죄예방은 지역안전의 출발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8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중학교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고 분당경찰서 및 교육청이 협력한 프로그램으로, 구미중학교 전교생 약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경찰제는 주민 밀착형 치안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제도인 만큼, 청소년과 같은 지역 구성원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교육 현장에서의 범죄예방 활동이 지역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경찰대학 서준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자치경찰제의 필요성과 사회적 파급효과,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의 실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 후 안계일 의원은 자치경찰 관계자들과 간담을 갖고, 분당 지역 청소년 치안 정책의 현장 적용 방안과 자치경찰제의 정착 과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의 개념과 운영 체계를 소개하고, 학교폭력·마약·사이버 범죄 등 청소년 주요 범죄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법의식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커스텀 굿즈 제작 브랜드 퍼블로그, ‘서일페 V.19’ 부스 운영

    커스텀 굿즈 제작 브랜드 퍼블로그, ‘서일페 V.19’ 부스 운영

    커스텀 굿즈 제작 플랫폼 퍼블로그는 오는 7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9’(이하 서일페)에 참가해, 자사 커스텀 굿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퍼블로그는 지난 참가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아크릴 상점’ 콘셉트를 확장해, 실제 굿즈 전문 팝업스토어를 옮겨온 듯한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아크릴 프롭/머들러, 키보드 키캡, 칼선 스티커, 포토카드, 띠부 스티커, 아크릴 키링 등 퍼블로그 대표 굿즈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는 무료 부채가 제공되며, 인스타그램 또는 X(구 트위터) 계정 팔로우 시 엽서·포스터·떡 메모지를 증정한다. 또한 퍼블로그 앱 설치 인증 시에는 직접 커스텀 키링을 제작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퍼블로그는 서일페에 참가하는 작가와 기업 부스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표 인기 상품인 띠부스티커를 원가 수준으로 제작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무료 샘플 제작 지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퍼블로그 관계자는 “퍼블로그는 이미지 한 장만 있으면 300종 이상의 커스텀 굿즈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서일페 참가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일반 소비자는 물론 창작자들과의 실질적인 접점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블로그는 서일페 참가와 함께 최대 56%까지 할인된 ‘가격인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인화포토북, 아크릴스탠드 등 총 9종의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상) 자동차 꾸미기에 진심이라면? 이 트렌드를 주목하세요

    (영상) 자동차 꾸미기에 진심이라면? 이 트렌드를 주목하세요

    차 시동음을 설정하는 게 새로운 차꾸(자동차 꾸미기)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명 ‘카플레이 스타트업 사운드’(CarPlay start-up sound) 트렌드인데요. 차량에 시동이 켜지는 순간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기능을 활용해 자동 재생 사운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틱톡을 중심으로 ‘카플레이 사운드’ 트렌드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마리오 카트 출발 신호음이나 좋아하는 영화 OST, 유명한 밈 대사를 자동 재생 사운드로 설정한 이들 발견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얼마나 독특하고 웃긴 사운드를 설정했는지를 두고 경쟁하듯(?) 트렌드가 퍼지고 있죠. 애플 카플레이 가능은 아이폰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차량 디스플레이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네비게이션, 음악, 전화, 문자, 기타 앱 등을 차량 내 설치된 화면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USB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일부 차량에서는 무선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 시작음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축어 앱 열기: 아이폰 기본앱 ‘단축어’(Shortcuts) 실행 2. 자동화 생성: 하단 ‘자동화’ 탭 → ‘새 자동화 만들기’ → ‘CarPlay’ 선택 3. 즉시 실행 설정: ‘즉시 실행’ 옵션 선택 후 다음 단계로 이동 4. 파일 액션 추가: ‘새 동작 추가’에서 ‘파일’ 검색 5. 사운드 파일 지정: ‘파일’ 탭에서 원하는 사운드(mp3 등) 선택 6. ‘사운드 재생’ 액션 삽입: ‘사운드 재생’(play sound) 명령 추가 7. 완료 후 저장: 설정을 마친 후 ‘완료’ 선택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7월 18일 장 마감 5분 만에 10.39%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67,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0% 상승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3,839,881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상승률 2.37%로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0.19%로 보합세를 보였다. 검색비율 4위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9.59%의 급등세를 보였다. 검색비율 5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9.0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6위 NAVER(035420)는 등락률 -0.62%로 하락을 기록했다. 7위 카카오(035720)는 -1.04%의 등락률로 소폭 하락했다. 8위 코나아이(052400)는 10.91%의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9위 유한양행(000100)은 -2.80% 하락 마감했다. 10위 카카오페이(377300)는 2.08% 상승했다. 이 밖에도 펩트론(087010) ▲3.88%, 알테오젠(196170) ▲0.31%, 한화오션(042660) ▼0.37%, 리가켐바이오(141080) ▲6.20%, 현대건설(000720) ▲0.42%, 이브이첨단소재(131400) ▲29.95%, POSCO홀딩스(005490) ▲1.14%, 태경비케이(014580) ▲18.18%,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 ▲11.66%, 삼성중공업(010140) ▼0.63%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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