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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형근 경기도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문형근 경기도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형근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와 연구자, 민간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기도의회가 자립준비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혼자가 아닌 삶’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2025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고,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지사, 도의원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관계 전문가 및 현장 종사자들이 참석 해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 제로플러스, 10호점까지 가맹교육비 50% 면제 프로모션 진행… 전국 확장 속도

    제로플러스, 10호점까지 가맹교육비 50% 면제 프로모션 진행… 전국 확장 속도

    저당·제로칼로리·고단백 간식을 전문으로 하는 무인 리테일 브랜드 ‘제로플러스(ZeroPlus)’가 10호점까지 가맹교육비 50%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전국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번 프로모션은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춰, 소자본·초기 창업자들의 진입 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제로플러스는 올해 9월 숙명여대 인근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030 여성·MZ세대 중심의 헬시푸드 트렌드 확대에 힘입어 전국 주요 상권에서 가맹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로플러스는 10평 기준의 초소형 매장 모델로 설계돼 일반 프랜차이즈 대비 초기 비용과 월 임대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브랜드는 대개 20~30평을 요구하는 타 브랜드들과 달리, 10평 안에서도 일반 편의점 대비 3~5배 많은 헬시 스낵 SKU를 구성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는 회사가 무인 매장 브랜드로서 1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하며 축적한 공간 효율화 및 동선 최적화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다. 제로플러스가 차별화되는 지점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닌, 저당·제로·고단백 간식만을 집중 큐레이션한 ‘헬시 간식 편의점 모델’이라는 데에 있다. 이곳은 기존 편의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펙트럼의 건강 간식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건강한 간식을 먹고 싶지만 전문점을 일일이 찾아다니기 어려운’ MZ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공략하고 있다. 본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대학가·오피스 지역·역세권 등 프리미엄 소형 상권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로플러스 관계자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가맹 상담이 이어질 정도로 초기 창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10평 최소 공간 + 무인 운영 + 본사 물류 지원의 3박자를 갖춘 제로플러스는 창업 리스크를 최소화한 실속형 창업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내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헬시푸드 무인 리테일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평가는 ‘형식’ 아닌 ‘개선’으로 이어져야”

    박재용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평가는 ‘형식’ 아닌 ‘개선’으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평가의 실효성과 관련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2024년도 실적 기준으로 라등급을 받은 기관이 4곳, 최하위 마등급 기관도 1곳에 달한다”며 “이 같은 평가 결과에 대해 어떤 후속 조치가 이뤄졌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관 평가와 기관장 평가 모두 동일한 기준과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기관 평가는 사업 성과 중심, 기관장 평가는 업무 역량과 리더십 중심으로 성격이 다름에도 동일한 방식의 조치만 반복된다면 개선 의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의 구조적 한계도 짚었다. 박 의원은 “외부 고객 만족도는 89.9%로 높게 나타난 반면, 내부 고객 만족도는 66.4%로 불만족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낮은 구조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품질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부 고객 만족도는 기관 운영과 기관장 평가의 기초 지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공공기관 역량 강화 기반 구축 사업’의 예산 집행 실태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약 13억 원이 편성됐지만, 매년 불용액과 이월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집행률이 77~82%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예산에서는 불과 2천만 원만 감액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용액이 매년 발생하는 구조라면 소폭 조정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예산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평가를 위한 평가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과 기관장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지표와 자료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공공기관 평가와 예산은 단순한 관리 수단이 아니라 개선을 이끌어내는 정책 도구가 돼야 한다”며 “형식적 평가와 반복되는 불용 구조에서 벗어나, 현장과 조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김성제 의왕시장, 임태희 경기교육감 만나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논의

    김성제 의왕시장, 임태희 경기교육감 만나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논의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설치·분리 권한이 교육감에게 위임되면서 의왕시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그동안 관할 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있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대적인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의왕시는 현재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초평 민간임대주택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됨에 따라, 2035년까지 의왕시 인구가 25만 명으로 늘어나고, 학령기 아동도 증가하면서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의왕시는 그동안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2024년 7만 6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서명운동을 비롯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부지 확보, 임시청사 공간 마련 등 적극적으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날 면담에서 김 시장은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마련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앞 부지와 의왕보건소 앞 부지 중 선택해 무상 제공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또한, 신규청사 건립 기간 동안 사용할 임시 청사로 중앙도서관과 현 의왕교육지원센터 공간 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시장은 “교육지원청이 신설되면 의왕시의 교육환경과 행정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의왕시만의 특색있는 교육정책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학생들을 위한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경기도 내 모든 시군에 독립적인 교육지원청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 노후 경로당 3곳 새 단장…양천구, 어르신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

    노후 경로당 3곳 새 단장…양천구, 어르신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

    서울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 3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경로당은 ▲신곡(신월2동) ▲경복(신월3동) ▲한두(목3동) 등이다.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과 커뮤니티 활동 특성을 고려해 1층 어울림방(주방·프로그램실),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으로 구성했다. 구는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구조를 전면 재정비했다. 1개 층을 증축하고 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미지의 현판 및 안내판을 설치해 개성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도 도입했다. 구는 화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노래·체조 프로그램 운영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면인식 장치를 활용한 혈압·체성분 관리 등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곡경로당은 이달 16일, 경복은 18일, 한두는 22일 각각 차례대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다. 한편 양천구는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3곳을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성경로당(신월1동)은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다. ▲당곡(신월2동) ▲금실(신월7동) ▲양목(신정4동) ▲나말(목3동) ▲청솔(신정4동)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중심지이자 일상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양산서 60대가 운전하던 SUV 상가 돌진…1명 경상

    경남 양산서 60대가 운전하던 SUV 상가 돌진…1명 경상

    12일 낮 12시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SUV 자동차가 도로 오른쪽 상가에 있는 휴대전화 대리점과 카페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카페이 있던 2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가 유리가 일부와 SUV 승용차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있었다.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A씨는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최민규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12일 활발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 가운데, 정책 역량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매년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재난·안전, 교통, 건설 현안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말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규 의원은 2022년 서울Watch 주관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제1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에서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또한 2024년 제15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제17회 수상까지 이어가며, 4년 연속 활발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 ㈜대광건영-구미강동병원,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향상 MOU 체결

    ㈜대광건영-구미강동병원,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향상 MOU 체결

    ㈜대광건영은 구미강동병원과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 A10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의 근로자의 건강을 관리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대광건영 및 협력사 근로자들은 병원 진료·상담·치료 과정 전반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 장벽 없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구미강동병원은 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영어 등 4개 국어 의료 통역이 가능한 전문 지원 체계를 갖춘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서다. 따라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재해·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도 가능해졌다. 김병채 대광건영 상무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기업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 내에서 국제진료 역량을 갖춘 강동병원과의 협력이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 병원장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대광건영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 의료 접근성과 재해 대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국방드론기업 글로벌 판로개척프로그램 운영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국방드론기업 글로벌 판로개척프로그램 운영

    2025년 튀르키예 및 두바이 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는 대전지역 국방드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방위사업청, 대전광역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기술사업화 분야를 수행하고 있으며, 민·관·군 협력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국방드론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해외시장 조사분석 ▲기업진단 및 분석 ▲사전 바이어 발굴 ▲해외 전시회 참관 및 바이어 매칭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가별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튀르키예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네스앤텍, 대영엠엔에스(주), 블루웨이브텔(주), ㈜에이엠시스템, ㈜성진테크윈 5개사이며, 두바이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두타기술, ㈜스텔라비전, ㈜에이치쓰리알, ㈜한컴어썸텍, ㈜시소디앤유 5개사가 참여했다. 협회는 7월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5 이스탄불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지역 국방드론기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해 ▲전시장 참관을 통한 글로벌 기술 트렌드 분석 ▲해외 바이어 1:1 매칭 상담 ▲튀르키예 현지기관방문▲교류 네트워킹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1월에는 중동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전시회인 ‘두바이 에어쇼 2025’에 지역 국방드론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현지 방산 대기업 EDGE 그룹방문 ▲해외 바이어 매칭 ▲현지기관 방문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참여기업 중 ㈜에이치쓰리알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기술·제품 홍보했다. 안티드론, 정찰드론, UAV 플랫폼, 위성데이터 분석 등 지역 기업의 핵심 기술이 현지 기업 및 투자자에게 소개되며 중동 및 연계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가 창출됐다. 이번 튀르키예와 두바이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총 62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액은 약 487만불에 달한다. 참여기업들은 총 4건의 MOU를 체결했고, 일부 기업은 판매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논의도 진행 중이다. 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대전 국방드론기업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GH,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 선포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GH,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 선포

    김용진 사장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가는 안전보건경영 새로운 출발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했다. GH는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선언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축·운영 △사업장 안전관리 작동성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소통·지원 강화 등이다. 주요 혁신 과제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부응해 안전전담조직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최대 수준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기준을 상향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정비한다. 또, 산업안전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안전특화를 위한 ‘GH-Safety AI 매니저’를 도입하고, 건설공사 및 도급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재난안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추진 등 예방 중심 안전관리 기반 강화, 건설현장 안전등급제 개선, 도급사업장 위험성평가모델 개발 등도 병행 추진하며 조직 내 안전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GH는 국내 최초 발주자 중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에 힘입어 정부 주관 안전 분야 경영평가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안전 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진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는 GH 안전보건경영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제도·기술·문화 전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안전 혁신을 추진해 공공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공로패’ 수상

    이새날 서울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공로패’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4일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로부터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는 평소 이 의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강남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서 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강남구민의 행복과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강등’ 정유미 검사장, 법무장관 상대 인사명령 취소 소송 제기

    ‘강등’ 정유미 검사장, 법무장관 상대 인사명령 취소 소송 제기

    인사명령 이튿날 서울행정법원 소장 제출정유미 “이번 인사 명백한 불법, 위법”“법으로 판단받고 재발 않게 조치”법무부 인사에서 고검검사급 보직으로 ‘강등’된 정유미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전날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대검검사급(검사장) 보직에서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난 데 따른 것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인사명령 처분 취소 청구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출했다. 집행정지란 후속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처분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놓는 조치를 말한다. 정 검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인사는 명백히 법령을 위반한 불법, 위법적인 인사이기 때문에 이것을 수인하고, 받아들이고 넘어가면 후배들을 위해서나 검찰을 위해서나 좋지 않은 선례 남길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법으로 판단받고 불법과 위법 정도를, 경계를 넘나드는 이런 처분이 재발되지 않게 조치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검사장은 또한 “차라리 제가 뭔가 잘못한 게 있으면 징계 절차를 진행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사권의 껍질만 둘러쓰고 사실상의 중징계 처분에 거의 준하는 강등을 한 것은 비겁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인사 배경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제 생각에는 지금 민주당이 시행하는 각종 검찰이나 형사사법정책, 소위 개혁 법안 제도 이런 것들에 대해 제가 다른 결의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법무부에서 발표한 인사 보도자료를 보면 그런 취지로 명시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법무부는 전날 인사 내용을 알리면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부적절한 표현으로 내부 구성원들을 반복적으로 비난해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실추시킨 대검검사급 검사를 고검검사로 발령했다”라며 정 검사장을 겨냥했다. 정 검사장의 대전고검 검사 전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정권에 비판적 의견을 낸 인사에 대한 ‘강등’ 조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앞서 정 검사장은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개정, 대장동 항소 포기 등 국면마다 이프로스에 비판 의견 글을 작성해왔다. 정 검사장은 인사 당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인사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 모욕을 주기 위한 수단으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법무부를 상대로 법령을 지키는 거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차원의 법적 다툼을 좀 해볼까 한다”고 예고했다. 정 검사장은 소송에서 이번 인사가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검사의 보직 범위에 관한 규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할 것으로 전해진다. 정 검사장은 또한 ‘강등’인 인사에 감찰이나 징계 등 근거가 없다는 지적도 소장에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령상 대검검사급 검사의 보직은 검찰총장, 고검장, 대검 차장, 법무연수원장, 대검 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법무실장·검찰국장·범죄예방정책국장 등, 지방검찰청 검사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고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으로 정해져 있다. 법무부는 검찰청법상 검사의 직급이 검찰총장과 검사로만 나뉘기 때문에, 검사장을 고검 검사로 발령하는 것은 보직 변경 개념의 적법한 전보 조처라는 입장이다. 검사장급이 고검 검사로 보직 변경된 사례는 지난 2007년 3월 권태호 전 검사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권 전 검사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서 서울고검 검사로 배치됐다.
  • 경과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업무협약

    경과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업무협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12일 AI·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 및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산업 전반에서 요구가 높아진 공정성, 보안, 투명성, 책임성 등 윤리 기준을 강화해, 기업과 개발자가 신뢰 기반의 기술 활용 능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와 장경미 NIA 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의 협약식 참석자들은 산업계·학계·공공기관을 연계한 교육 기반 구축 방안과 실무 중심 협력 모델을 논의하고 지역 기업과 개발자가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계 방향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및 개발자 대상 AI·디지털 윤리 교육 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에 윤리적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 경과원은 협약을 기반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AI·디지털 윤리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디지털 안전, 데이터 윤리,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 등 다양한 분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로 반복 제기되는 AI 활용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사례 기반 교육, 실습 중심 커리큘럼, 기업 참여 확대형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연계를 통해 교육 품질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윤리적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플랫폼도 강화한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AI 시대에는 기술 속도만큼 책임 있는 활용이 중요하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개발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윤리 교육 기반을 강화해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이봉준 서울시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달 23일 ‘제17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의원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노후 자원회수시설의 조속한 현대화·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개선·공원 및 등산로 CCTV 사각지대 해소·정원결혼식장 내실화·서울아리수 음용률 제고 등 다양한 환경 현안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소관부서인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미래한강본부 등에 대한 정책 질의 과정에서 정책 방향성과 현장 실현 가능성 사이의 간극을 짚는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함께 대시민 효과 중심의 정책 개선 요구를 이어가며 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지역구인 동작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노량대교 하부 경관 개선, 노들고가 철거와 연계한 한강공원 진입로 확보, 노량진뉴타운 및 상도15구역 재개발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형·실천형’ 의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명품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량진, 영등포를 잇는 국가철도 구간이 ‘지상철도 지하화 우선사업’에 조속히 선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상 소감에서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도 환경과 기후, 지역 현안의 중심에서 명품 서울시, 명품 동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추모식…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되도록 최선 다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추모식…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되도록 최선 다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2일 오전 도의회 1층 입구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7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8년 의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한 조형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을 위해 세워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부의장과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임채호 의회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추모의 뜻을 더했다. 김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피해자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 김 의장은 “인권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전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뮤지컬·합창단·콘서트·송연음악회… 울산, 연말 공연 ‘풍성’

    뮤지컬·합창단·콘서트·송연음악회… 울산, 연말 공연 ‘풍성’

    연말을 맞아 울산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연음악회 ‘당신을 위한 음악 선물’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신을 위한 음악 선물’은 춘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송유진 지휘자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정시만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헨델, 비발디, 비제, 로시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선율로 소중한 인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연시 분위기를 풍성하게 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송년특별기획공연이 열린다.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 ‘할렐루야’, ‘온세상에 기쁨’ 등을 공연한다. 인기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25~27일 동구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시대의 편견을 넘어 서로를 통해 제1의 나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전한다. ‘안나’역에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브라운’역에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 등이 총출동한다. 또 스탠딩 에그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2010년 데뷔한 스탠딩 에그는 어쿠스틱 발라드를 기반으로 포크, 락, R&B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의 음악에 녹여내며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래된 노래’, ‘사랑한다는 말’, ‘숲’ ‘친구에서 연인’ 등을 공연한다.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이브 콘서트’도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열친다. 스페셜 게스트로 한국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출연한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성과급 구조’ 전면 재점검 요구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성과급 구조’ 전면 재점검 요구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1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성과급 제도 전반이 평가·예산·책임 체계 모두에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면 재점검을 촉구했다. 올해 경기도가 실시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근 5년 만에 처음으로 ‘마’ 등급 기관이 발생했으며, ‘라’ 등급 기관도 3곳으로 늘어나면서 사업 운영과 조직 관리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럼에도 여러 기관의 성과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일부 기관의 사례를 들어 “경영평가 결과가 개선되지 않아도 성과급이 늘어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짚었다. 예를 들어, 한 기관은 3년 연속 ‘다’ 등급에도 성과급이 36% 증액됐고, 다른 기관은 전체 출연금 약 144억 원 중 7%인 10억 원을 자체 성과금과 경영평가 성과급으로 편성했다. 또한 안 의원은 성과급 편성의 불투명성도 지적했다. 성과급 예산은 평가를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이 아닌 각 실·국에서 개별적으로 편성하며, 대부분 예산서상 ‘출연금’이나 ‘인건비·운영비’ 항목으로만 포함돼 있다. 그 결과 경기도 전체의 공공기관 성과급을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구조다. 안 의원은 “관리와 책임이 분리된 구조에서 통제력과 정책 일관성이 모두 훼손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재정 상황과의 괴리 문제도 지적하며, “재정 위기 속에서 도민 생활 밀착 예산은 줄어드는데, 공공기관의 성과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라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획조정실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예산은 2억 원에 불과하지만, 그 결과는 5000억 원이 넘는 출자·출연기관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평가가 실제 예산 조정과 책임 경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끝으로 “성과급 체계에 대한 꼼꼼한 검증과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 경영이 가능하다”라며 “공공기관의 성과평가와 보상 구조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철저한 제도 개선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 혼수상태에 빠진 여동생 명의로 허위 거액 대출…40대 남성 구속 기소

    혼수상태에 빠진 여동생 명의로 허위 거액 대출…40대 남성 구속 기소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2부(신현숙 부장검사)는 12일 혼수상태인 여동생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받은 혐의(사기 등)로 A(48)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7∼10월 혼수상태인 여동생 B(46)씨 명의로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53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의 보험금 및 예·적금 등 4050만원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빼돌린 돈을 코인 투자나 생활비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의 딸(21)이 자신의 범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무고죄 등으로 고소하겠다”며 협박한 사실도 검찰 추가 조사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A씨가 조카를 계속해 협박하고 가스라이팅(심리적으로 지배)한 사실도 확인해 보복 협박 등 혐의도 추가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부고] 김중원(한화생명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씨 모친상

    ●이중분씨 별세, 김중원(한화생명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씨 모친상=1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02)2258-5940
  • 이롬에이아이,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과 MOU 체결

    이롬에이아이,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과 MOU 체결

    헬스케어 및 건강 식품 데이터 통해 초격차 기술 개발 목표 이롬홀딩스(회장 황성주)의 자회사 이롬에이아이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과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롬홀딩스(김동원 대표이사 부회장, 유양원 부회장, 임성혜 연구원장 겸 하버드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민석 박사(H-Solution 연구부원장)) 임원들과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차호정 학장, 백종덕 학과장, 황성재 부교수 겸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이롬홀딩스 유양원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시 종합병원 프로젝트, 예측 의학 검진센터 데이터 구축, 그리고 DNA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연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인재들이 이롬의 산업 현장 경험과 만나 과학이 사람을 위한 기술로 발전하는 진정한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롬에이아이는 이롬홀딩스의 헬스케어(항암, IoT 기반 건축의학, 후천성 암 유전자) 및 건강 식품 데이터를 통해 초격차 기술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롬에이아이 박재완 팀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내에 유망한 의료인공지능 연구실 중 하나인 MICV(황성재 교수)와 면역항암 데이터 셋을 완성했으며, 세계적인 인공지능 국제 학회 AAAI 2026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하였다”며 “추후 이러한 연구 프로젝트들을 더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롬홀딩스는 황성주 박사가 개발한 생식의 새로운 브랜드 ‘라이프밀’을 런칭했으며, 유전체 분석 기술과 AI를 결합한 예측 의학 개발과 함께 의왕시 백운지구에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250병상 규모 차세대 스마트 종합병원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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