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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불법 조직에 통장 빌려준 30대 검찰 송치

    캄보디아 불법 조직에 통장 빌려준 30대 검찰 송치

    캄보디아에서 감금됐다가 범죄 조직에게 자신의 계좌를 빌려준 30대 남성이 국내에서 검거돼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인천 계양경찰성에 따르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월 19~20일 220여 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자금 10억원가량이 입출금되도록 자신의 통장을 불법 도박 조직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캄보디아로 돈을 벌러 갔다가 불법 조직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자신의 통장이 거래 정지되자 같은 달 25일 입국해 은행을 찾았다가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계좌의 거래 정지를 해제하면 이체 금액의 2~3%를 수수료로 주고 중간책으로 등급을 높여준다는 말에 국내로 들어왔다”고 진술했다. 이어 “캄보디아에서 1주일 동안 감금돼 작은 생수병 10병으로 버텼다”며 “다른 한국인 1~2명과 같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경찰은 A씨 계좌로 불법 도박 자금이 오간 사실을 확인했다.
  • 제37회 의왕 시민의 날 기념식·한마음 명랑운동회, 18일 개최

    제37회 의왕 시민의 날 기념식·한마음 명랑운동회, 18일 개최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18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제37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8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09:00), 한마음 명랑운동회(10:00), 초청 가수 공연(17:00)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장 내에는 ▲스포츠 체험 부스 ▲미니 바이킹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에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튀르키예 군악대, 울산공업축제 참가… 문화교류 확대

    튀르키예 군악대, 울산공업축제 참가… 문화교류 확대

    투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가 ‘2025 울산공업축제’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등에서 열리는 ‘2025 울산공업축제’에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군악대가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악대(23명)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전통 군악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낮 12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개최되는 양국 문화교류 콘서트에 참가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국 문화교류 콘서트에서는 옹기 제작·한복 착용 체험, 포토존,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코자엘리시는 튀르키예의 대표적 산업도시로 울산과 산업 기반이 유사하다. 두 도시는 2002년부터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시 관계자는 “코자엘리시 군악대 방문이 세계 속 문화도시 울산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 문화·산업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아메리카 거대 포유류는 인류의 사냥 때문에 사라졌다

    남아메리카 거대 포유류는 인류의 사냥 때문에 사라졌다

    현재 남아메리카 대륙에는 아시아나 아프리카 대륙에서 볼 수 있는 코끼리, 코뿔소, 하마 같은 대형 포유류가 없다. 하지만 1만2000년 전만 해도 상황은 전혀 달랐다.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남미 대륙은 코끼리의 친척인 마스토돈은 물론이고 몸무게 4톤에 몸길이 6m에 달하는 거대한 땅늘보, 그리고 몸무게가 수 톤이 넘는 거대 아르마딜로 등 수많은 거대 포유류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인류가 신대륙에 도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구상에서 모두 자취를 감추게 된다. 따라서 일부 과학자들은 이들의 멸종이 인간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의 남획이 거대 포유류를 멸종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반면 당시 인류의 숫자가 얼마 되지 않았고 아프리카 코끼리처럼 구대륙에서는 여전히 대형 포유류가 존재했던 점을 들어 반론을 제기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국립 대학 루치아노 프라테스와 동료들은 아르헨티나와 남미 지역 초기 인류의 정착지에서 발견된 화석을 분석해 거대 포유류의 멸종 원인을 분석했다. 이 정착지는 1만3000년부터 1만1600년 전 사이에 초기 정착민이 살았던 곳으로 이들이 먹고 남긴 많은 뼈들이 발굴됐다. 이 뼈들을 분석한 결과 초기 신대륙 정착민이 거대 포유류를 집중 사냥했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발굴지 20곳 가운데 15곳에서 발견된 화석의 80%는 무게가 44kg 이상인 대형 포유류의 뼈였다. 이는 초기 신대륙 원주민이 대형 포유류를 선택적으로 집중 사냥했음을 의미한다. 물론 큰 동물이 사냥하기 힘들지만, 대신 한 번 사냥에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고기가 많아서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대형 포유류가 멸종한 다음에는 원주민들도 어쩔 수 없이 작은 동물을 사냥하게 된다. 물론 다른 이유로 인해 대형 포유류가 멸종하면서 인간의 사냥 패턴이 바뀐 것일 가능성도 있지만, 연구팀은 같은 시기에 소형 포유류와 어류, 양서류, 파충류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간의 선택적 사냥이 아니라 기후 변화 같은 다른 이유 때문이라면 설명하기 힘든 패턴이다. 여전히 논쟁은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연구는 인간에 의한 남획이 대형 포유류 멸종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우리 후손들이 선조들의 행동을 탓하긴 어려울 것이다. 이들은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우리는 그때와 달리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대량 멸종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일상에서 쉽고 재밌게 만나는 과학 이야기’···과천시, 25일 ‘토리아리 과학축제’ 개최

    ‘일상에서 쉽고 재밌게 만나는 과학 이야기’···과천시, 25일 ‘토리아리 과학축제’ 개최

    경기 과천시는 오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융합과학 탐구실험(18개 부스)과 미래과학 기술체험(6개 부스), 과학놀이체험(7개 부스) 등 총 3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제작, 인공지능 댄스경연, 미니로봇 조립과 코딩, 뇌파 측정 체험,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전기미로,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이다. 또한 과학특별공연으로 ‘타이탄 로봇’ 공연, 위대한 과학쇼, 액체질소 과학마술, 과학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과천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6개 학교와 관련 기관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소년 중심의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특별공연 관람은 과천시통합예약포털에서 오는 17일까지 신청받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과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10월 14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0월 14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억 6215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232조 4328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16%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1시간 동안 -0.21%의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100조 1982억 원이다.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593만 858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716조 8069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0.37% 상승했으며, 1시간 동안 -0.42% 하락했다. 이더리움의 24시간 거래량은 69조 6046억 원이다. 이더리움은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 비앤비는 현재 182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54조 3685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40% 하락했으며, 1시간 동안 -0.44% 하락했다. 비앤비의 24시간 거래량은 16조 3918억 원이다. 비앤비는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리플은 현재 365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19조 2285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0.37% 상승했으며, 1시간 동안 -0.46% 하락했다. 리플의 24시간 거래량은 11조 4795억 원이다. 리플은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 한편, 솔라나는 5.75% 상승하여 29만 444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6조 7348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0.39% 상승하여 29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6조 7456억 원이다. 트론은 -0.93% 하락하여 45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조 3645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에이다는 1.72% 상승하여 102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2조 3707억 원이다. 하이퍼리퀴드는 5.86% 상승하여 5만 9126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조 2364억 원이다. 체인링크는 2.48% 상승하여 2만 78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조 9869억 원이다. 한편, 스텔라루멘은 0.59% 상승하여 48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4845억 2896만 원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0.05% 하락하여 76만 88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6057억 3876만 원이다. 수이는 3.53% 상승하여 409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3조 1793억 원이다. 같은 시각, 아발란체는 4.84% 상승하여 3만 331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2조 1746억 원이다. 레오는 -0.00%로 거의 변동이 없으며 1만 379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4억 3839만 원이다. 헤데라는 3.18% 상승하여 2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6841억 864만 원이다. 라이트코인은 -0.78% 하락하여 14만 32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조 8102억 원이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일부 종목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하락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주의하며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울데이터랩]에스엠 주가 2.93% 하락, 시장 전반적으로 혼조세

    [서울데이터랩]에스엠 주가 2.93% 하락, 시장 전반적으로 혼조세

    에스엠(041510) 주가 2.93% 하락, 시장 전반적으로 혼조세 에코프로비엠(247540) 5.01%, 에코프로(086520) 4.53%, 보로노이(310210) 5.86% 상승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액면가 500원)은 현재가 454,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6% 상승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3,506주에 외국인비율이 13.33%인 이 종목은 거래량 246,371주를 기록하며, PER 257.65, ROE 29.52로 재무지표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2위 에코프로비엠(액면가 500원)도 현재가 123,700원으로 5.0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의 상장주식수는 97,801주, 외국인비율은 12.15%이며, 거래량은 556,189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PER은 -156.19, ROE는 -6.26으로 재정 상태는 부정적이다. 에코프로는 4.53% 상승하며 현재가 50,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보로노이는 5.86% 상승하며 16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파마리서치(214450)는 2.50% 하락하며 54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스엠은 2.93% 하락하여 125,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리노공업(058470) ▲0.71%, 코오롱티슈진(950160) ▼0.11%, 케어젠(214370) ▲1.61%, 휴젤(145020) ▼0.93%, 보로노이 ▲5.86%, 이오테크닉스(039030) ▼2.70%, 클래시스(214150) ▼1.56%, HPSP(403870) ▼2.44%, 에스엠 ▼2.93%, JYP Ent.(035900) ▼1.04%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다양한 종목들이 각기 다른 추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있는 반면,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도 존재한다. 특히,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은 비교적 활발한 수급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고려아연 주가 25.33% 폭등하며 시가총액 상위권 진입

    [서울데이터랩]고려아연 주가 25.33% 폭등하며 시가총액 상위권 진입

    고려아연(010130) 주가 25.33% 폭등하며 시가총액 상위권 진입 LG에너지솔루션(373220) +7.36% 삼성생명(032830) +5.73% 현대차(005380) +2.29%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4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2,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9% 하락세를 보인다.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비율이 51.92%에 달하는 삼성전자는 PER 20.57, ROE 9.03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419,500원으로 1.08% 상승하며, 거래량 2,103,270주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비율은 55.44%로, 재무지표는 PER 10.58, ROE 31.06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7.36% 상승하며 386,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2.29% 상승하며 22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등락률 보합세를 보이는 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0.39% 상승한 1,02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39% 하락한 7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삼성전자 ▲0.00%, SK하이닉스 ▲0.00%, LG에너지솔루션 ▲2.43%, 삼성바이오로직스 ▲1.39%, 삼성전자우(005935) ▼1.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00%, 두산에너빌리티 ▼0.00%, 현대차 ▲0.00%, HD현대중공업(329180) ▼0.00%, KB금융(105560) ▲0.0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위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비율이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51.92%와 55.44%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21,731,254주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이 많고 PER 및 ROE 지표가 안정적인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주가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휴림로봇’, 거래대금 1,562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휴림로봇’, 거래대금 1,562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림로봇(090710)이 40,561,265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3,640원으로, 거래대금은 156,210백만원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4,348억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3.6%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PER은 227.50, ROE는 -5.59로 나타난다. 시그네틱스(033170)는 34,326,219주의 거래량으로 2위에 올랐으며, 현재 주가는 1,025원이다. 거래대금은 35,904백만원, 시가총액은 879억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4.08%를 차지하고 있다. PER은 -1.63, ROE는 -54.42를 기록했다. 현대무벡스(319400)는 23,688,511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현재가는 10,170원으로, 16.23% 상승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성호전자(043260) ▲14.25%, 현대ADM(187660) ▼0.92%, 우리로(046970) ▲6.26%, 아이씨티케이(456010) ▲13.51%, 좋은사람들(033340) ▲5.41%, 로보로보(215100) ▲2.44%, 로보스타(090360) ▲23.22%, 우리기술(032820) ▼1.62%, 상신전자(263810) ▼4.86%, 제닉스로보틱스(381620) ▲8.67%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아이윈플러스(123010)와 케스피온(079190)이 있다. 아이윈플러스의 등락률은 +30.00%로, 거래량 17,355,107주에 거래대금은 23,979백만원을 기록했다. 케스피온은 거래대금이 10,449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4.13%를 차지하며 +29.92%의 상승률을 보인다. 반면, 하락세가 두드러진 종목으로는 상신전자와 우리기술이 있다. 상신전자는 ▼4.86% 하락하며 거래량 6,894,253주를 기록했고, 우리기술은 ▼1.62%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부 종목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가 상승과 거래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남아메리카 거대 포유류는 인류의 사냥 때문에 사라졌다 [와우! 과학]

    남아메리카 거대 포유류는 인류의 사냥 때문에 사라졌다 [와우! 과학]

    현재 남아메리카 대륙에는 아시아나 아프리카 대륙에서 볼 수 있는 코끼리, 코뿔소, 하마 같은 대형 포유류가 없다. 하지만 1만2000년 전만 해도 상황은 전혀 달랐다. 빙하기가 끝나갈 무렵 남미 대륙은 코끼리의 친척인 마스토돈은 물론이고 몸무게 4톤에 몸길이 6m에 달하는 거대한 땅늘보, 그리고 몸무게가 수 톤이 넘는 거대 아르마딜로 등 수많은 거대 포유류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인류가 신대륙에 도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구상에서 모두 자취를 감추게 된다. 따라서 일부 과학자들은 이들의 멸종이 인간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의 남획이 거대 포유류를 멸종으로 몰고 갔다는 것이다. 반면 당시 인류의 숫자가 얼마 되지 않았고 아프리카 코끼리처럼 구대륙에서는 여전히 대형 포유류가 존재했던 점을 들어 반론을 제기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국립 대학 루치아노 프라테스와 동료들은 아르헨티나와 남미 지역 초기 인류의 정착지에서 발견된 화석을 분석해 거대 포유류의 멸종 원인을 분석했다. 이 정착지는 1만3000년부터 1만1600년 전 사이에 초기 정착민이 살았던 곳으로 이들이 먹고 남긴 많은 뼈들이 발굴됐다. 이 뼈들을 분석한 결과 초기 신대륙 정착민이 거대 포유류를 집중 사냥했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발굴지 20곳 가운데 15곳에서 발견된 화석의 80%는 무게가 44kg 이상인 대형 포유류의 뼈였다. 이는 초기 신대륙 원주민이 대형 포유류를 선택적으로 집중 사냥했음을 의미한다. 물론 큰 동물이 사냥하기 힘들지만, 대신 한 번 사냥에 성공하면 얻을 수 있는 고기가 많아서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대형 포유류가 멸종한 다음에는 원주민들도 어쩔 수 없이 작은 동물을 사냥하게 된다. 물론 다른 이유로 인해 대형 포유류가 멸종하면서 인간의 사냥 패턴이 바뀐 것일 가능성도 있지만, 연구팀은 같은 시기에 소형 포유류와 어류, 양서류, 파충류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간의 선택적 사냥이 아니라 기후 변화 같은 다른 이유 때문이라면 설명하기 힘든 패턴이다. 여전히 논쟁은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연구는 인간에 의한 남획이 대형 포유류 멸종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우리 후손들이 선조들의 행동을 탓하긴 어려울 것이다. 이들은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우리는 그때와 달리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대량 멸종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캄보디아서 돈 벌어 올게요”…인천서도 4명 실종 신고

    “캄보디아서 돈 벌어 올게요”…인천서도 4명 실종 신고

    돈을 벌어오겠다며 캄보디아에 간 20대를 포함해 인천시민 4명이 캄보디아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고 신고된 인천시민은 총 4명이라고 14일 밝혔다. 20대 남성 A씨는 지난 5월 “캄보디아에서 돈을 벌어 오겠다”며 출국한 이후 연락이 끊겼다. 이달 실종 신고된 또 다른 20대 남성 B씨의 출입국 기록을 조회한 결과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40대 남성 2명도 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 캄보디아를 거쳐서 중국에 간다고 했던 C씨는 지난해 1월 연락이 두절됐으며 올해 6월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고 한 D씨 역시 출국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연락이 끊긴 이후 납치됐다거나 금품을 가족 또는 지인 등에게 요구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에서 실종·납치된 한국인은 최근 부쩍 늘어나 지난 8월 기준 총 330명에 달한다.
  • “야한 옷 입어서”…진료소서 직원 폭행한 공무원의 변명

    “야한 옷 입어서”…진료소서 직원 폭행한 공무원의 변명

    상대적으로 야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소속 직원을 폭행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김도형)는 14일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8·여)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시 공무원인 A씨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2년 1월 13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무실에서 직원 B(30대·여)씨의 가슴을 손으로 두드리듯 두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B씨의 옷차림을 지적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사건 당일에도 근로자들의 업무 고충과 외출 예정 보고를 받던 중 마찰을 빚다가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선별진료소 팀장급 직원이며, B씨는 공무직 근로자 대표였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바라고 있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폭행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A씨는 항소심 법정에서 폭행 이유에 대해 “선별 진료소 근무자들은 가운을 입는데 B씨의 옷차림이 너무 민망했다”며 “휴게실에 들어갈 땐 오염 문제로 가운을 벗어야 하는데 그때 B씨의 몸 선이 다 드러날 정도였다”고 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도 원심과 같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 평택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 사업 최종 선정···147건 32억 원

    평택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 사업 최종 선정···147건 32억 원

    경기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가 지난 13일 주민참여예산 전체 회의를 열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참여예산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체 회의에서 주민 편익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제안 사업 174건에 약 3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신희철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시 차원에서 큰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이번 주민참여예산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시민들의 기대대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깊은 논의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만큼,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더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압화 작가 정인화, 첫 개인전 ‘산책’…의정부문화역 이음갤러리서 개최

    압화 작가 정인화, 첫 개인전 ‘산책’…의정부문화역 이음갤러리서 개최

    압화(押花) 작가 정인화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문화역 이음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의 예술지원사업 ‘모든 예술31’과 의정부문화재단의 ‘마중물’ 사업 지원으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의정부 지역의 야생화와 들꽃을 소재로 한 압화 작품과 그림책 ‘반짝반짝’의 원화 등 50여 점이 선보인다. 단순한 압화 전시를 넘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공 예술사업의 성과로 주목된다. 정인화 작가는 2014년부터 압화 작업을 이어오며 꽃과 잎을 눌러 건조시키는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왔다. 압화는 형태와 색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화적 구성과 시각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현대 예술 형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작가는 꽃잎의 질감과 잎맥의 결을 통해 자연의 시간과 감정을 회화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 ‘산책’은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마주한 들꽃의 따스함을 담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 머무는 순간을 형상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꽃잎을 여러 겹으로 겹쳐 빛과 그림자의 깊이를 표현한 대형 작품들은 회화와 공예의 경계를 확장하며 압화의 예술적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준다. 정 작가는 압화의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어린이 그림책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그림책 ‘반짝반짝’은 꽃을 소재로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생태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잊힌 감각과 추억을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작가는 “압화는 자연이 가진 고유의 시간을 담아내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꽃의 숨결을 느끼며 잠시 머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압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충남 광역치매센터,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전국 3위’

    충남 광역치매센터,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전국 3위’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위탁 운영 중인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관리 사업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지역 치매 관리사업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매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사업 및 운영 실적과 2025년도 사업계획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충남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운영·정책 거버넌스 구축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지역 기반 치매연구 등 국가치매관리사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석범 센터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나는 절로’, 이번엔 3040이다…새달 예산 수덕사서 35∼49세 대상

    ‘나는 절로’, 이번엔 3040이다…새달 예산 수덕사서 35∼49세 대상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40대 특집을 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1월 15∼16일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나는 절로-40대 특집 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내건 ‘나는 절로’는 주로 20∼30대 미혼 남녀가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참가 신청 연령을 만 35∼49세로 상향했다. 40대 참가자에게 문을 여는 것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북구 화계사 편 이후 1년여 만이다. 참가 희망자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누리집(www.jabinanu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남녀 각 10명을 선발한다. 종교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결정까지’···수원특례시,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 발족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결정까지’···수원특례시,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 발족

    이재준 시장 “시민배심원 역할 중요, 현명한 판단 바란다” 제7기 수원 시민예비배심원이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공식 발족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시민배심법정 소개 영상 상영, 대표 시민예비배심원 위촉장 수여, 시민배심법정 운영 안내, ‘참여적 의사결정 제도와 시민배심원제’를 주제로 한 김희경 변호사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신규 114명, 연임 36명 등 150명으로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을 구성했다. 최연소 예비배심원은 19세, 최고령은 77세다. 수원시가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정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시정 주요 시책, 갈등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현안 등에 대해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성숙한 합의를 끌어내고, 그 결과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의견 수렴을 넘어 ‘숙의’를 통해 시민이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공론의 장이다. 시민예비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할 때 시민배심원으로 참여하는 후보 집단이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 중에서 배심 사안별로 무작위 추첨을 해 시민배심원 후보자 30~40명을 구성하고, 제척·기피·회피 과정을 거쳐 무작위 추첨으로 10~20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배심법정은 시민 참여의 영향력과 결정력이 큰 제도인 만큼, 시민예비배심원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며 “시민배심법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해당사자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오는 15일 30주년 맞은 ‘금천구민의 날’…‘버킷리스트 30’ 발표

    오는 15일 30주년 맞은 ‘금천구민의 날’…‘버킷리스트 30’ 발표

    서울 금천구가 개청일인 오는 15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600여명의 구민이 함께하는 ‘개청 30주년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구민과 함께 미래 30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발표하는 ‘금천 미래전략 버킷리스트 30’은 이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다. 금천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만큼 그간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얄어왔지만 의미가 남다르다. 기념식은 ▲ 사전공연 ▲ ‘어제와 내일, 미래30년’ 영상 상영 ▲ 금천 미래전략 ‘버킷리스트 30‘ 발표 ▲ 금천구민상과 기업인상 시상 ▲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금천구민상’ 부문에서 지역사회 봉사, 문화‧체육 진흥, 특별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헌한 구민 7명이, ‘기업인상’과 ‘특별상’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기업인 12명이 각각 선정됐다. 금천구민이자 오페라 가수인 김성결의 무대와 국제청소년합창단, 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협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나누고, 미래 30년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금천의 발전은 결국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인 만큼, 앞으로도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인 납치·감금 속출하는데…작년 ‘캄보디아 경찰 증원’ 무산됐다

    한국인 납치·감금 속출하는데…작년 ‘캄보디아 경찰 증원’ 무산됐다

    최근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는 캄보디아에 지난해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업무량이 그다지 많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해 주캄보디아 대사관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외교부의 요청을 불승인했다. 당시 행안부는 외교부 증원 요청을 불승인한 이유와 관련해 “사건 발생 등 업무량 증가가 인력증원 필요 수준에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인 범죄 피해는 2022년 81건에서 2023년 134건, 지난해 348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확인된 범죄 피해는 303건에 달한다. 현재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 중인 경찰은 주재관 1명과 협력관 2명 등 총 3명이다. 그나마 이렇게 늘어난 인력도 애초 경찰 주재관 1명만 있다가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직무파견 형태로 협력관을 1명씩 추가 투입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최근 캄보디아 범죄로 인한 한인 피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수사를 중심으로 한 현지 업무 담당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잇따라 납치·감금 피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당시 윤석열 정부가 경찰 주재관 증원을 외면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조차 거부한 이유를 이번 국정감사에서 반드시 따져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이 이어지는 사태와 관련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정확하고 확실하게 이 문제에 대응해달라”며 “무엇보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또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들을 신속하게 국내에 송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와 관련된 조직들에 의해 한국인들이 감금된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으며, 아울러 일부 한국인들은 범죄 행위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현지 수사 당국에 붙잡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인특례시, 환경부 주관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용인특례시, 환경부 주관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이상일 시장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기후정책 확대하겠다”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의 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에 뽑혔다. 용인시는 그동안 ▲에버랜드 다회용컵 전환 협약 ▲공인중개사 간판 소등 ▲어린이 기후어사대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용인시와 환경부, 삼성물산이 함께 추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로, 현재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베이 내 총 4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공인중개사 불을 끄고 희망을 켜다’는 용인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기흥·수지구 지부회가 전국 최초로 체결한 ‘공인중개사 심야 간판 소등’ 협약이다. 행정 기관과 민간이 자율 협약을 통해 도시의 불필요한 야간조명을 줄여 지역사회에 기후행동 분위기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기후어사대’는 지역 내 초등학생 100명을 기후어사대로 임명해 일상 속 기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기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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