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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 새로운 ‘의왕 10경(景)’ 선정···기존 8경에 두 곳 추가

    의왕시, 새로운 ‘의왕 10경(景)’ 선정···기존 8경에 두 곳 추가

    김성제 시장, “‘의왕 10경’으로 의왕 매력 널리 알리겠다” 경기 의왕시가 지역 명소인 기존의 ‘의왕8경’을 새롭게 정비해 ‘의왕10경’을 선정했다. 의왕시는 변화한 도시환경은 물론 전문가의 자문과 시민 의견 등을 반영해 ‘의왕 10경’ 선정했으며, 자연·문화·역사 등의 분야에서 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고르게 포함됐다고 밝혔다. ‘의왕10경’은 ▲백운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청계사, ▲바라산자연휴양림, ▲청계산 맑은숲공원, ▲철도박물관, ▲백운사, ▲모락산, ▲갈미한글공원, ▲중앙도서관(책마루)이다 선정된 ‘의왕10경’은 관광 안내 콘텐츠, 홍보 영상, 지역 축제 등에서 널리 활용된다. 의왕시는 명소 정비를 계기로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힐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10경’은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의왕의 매력을 느끼고 공감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자전거 교실 안전교육 활성화 관련 면담 가져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시 자전거 교실 안전교육 활성화 관련 면담 가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0월 3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자전거와환경 사회적협동조합 박창석 조합장, 홍원희 이사와 함께 ‘2025년도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안전교육’ 사업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 확대 및 안정적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안양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초조작, 교통안전수칙,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2025년 기준 초등학교 15개교(이론·실습), 중학교 1개교(이론) 등 총 16개교, 91학급, 2,217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1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창석 조합장은 “학생과 학교의 참여 의지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지자체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선정 방식이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 확대 및 재정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영일 부위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자전거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원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인천공항-고양 환승관광’ 동행 점검

    정동혁 경기도의원,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인천공항-고양 환승관광’ 동행 점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과 고양 일대에서 ‘경기도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일정은 오전 9시 45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을 시작으로 서오릉과 아쿠아필드 고양 시범코스를 참관한 뒤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간담회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정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고양시, 운영대행사 등 관계기관에서 11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월 ‘경기도 공항 연계 환승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로 제정했으며, 이번 점검은 그 후속 조치로 환승객의 대기시간을 경기도 관광으로 연결하는 시범운영의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공항 연계 관광산업의 체계적 기반을 마련한 제도로, 환승관광 기본계획 수립, 전략지구 지정,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정 의원 등은 이번 현장에서 인천공항 환승투어 데스크와 집결 동선, 다국어 안내 체계, 서오릉의 해설 품질과 이동 편의, 아쿠아필드 고양의 환승객 편의시설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배려, 정시성 확보, 긴급 상황 대응 체계, 홍보·예약 시스템 개선 등 실제 운영 단계의 세부 사항을 살폈다. 이후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고양 시범코스 운영 현황과 만족도 데이터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으며, 인천공항 환승투어 코스 중 경기도 노선을 정식 코스로 등재하기 위한 평가 기준과 절차를 협의했다. 정 의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환승관광의 경쟁력을 ‘대기시간을 경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두고 공항에서 관광지로 이어지는 전 구간의 정시성과 안전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고양 시범코스가 외국인 환승객에게 경기도의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동혁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실제 관광객과 동행한 점검으로, 실질적인 운영성과와 개선 방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항에서 바로 경기도로 이어지는 환승관광 모델을 완성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유산과 웰니스라는 고양 시범코스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정시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 외국인 환승객이 편안하게 경기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과 현장의 의견을 세밀하게 반영해 지속 가능한 환승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60회 잡지의 날’ 문화포장에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제60회 잡지의 날’ 문화포장에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잡지협회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문체부 장관 표창 11명 등 14명이다. 문화포장은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가 받는다. 이 대표는 문학평론가로서 계간지 ‘문학과 사회’의 편집 동인으로 활동하며 문예지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으로서 출판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공연예술 종합월간지 ‘객석’을 발행한 김기태 객석컴퍼니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는 국내 유일 공연예술 종합월간지 ‘객석’의 발행인으로 10년 넘게 발행을 이어오고 있다. 클래식 음악 등 순수 예술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대중화하는 데 공헌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월간 ‘행복한가정’을 창간한 김병훈 행복한가정문화원 대표가 받는다. 그는 가정을 위한 전문 잡지 분야를 개척했으며, 잡지를 통해 다양한 가정 문제를 다루며 건강한 가정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2015년에는 문체부의 우수잡지로 선정되는 등 비영리단체의 잡지 발행 역량을 보여주며 산업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교육,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 발전에 기여한 11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제60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지난 60년간의 잡지산업 발전의 역사를 기념한다. 우리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며 쌓아온 잡지산업의 성과를 되새기고,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잡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 지정됐다.
  • ‘공직선거법 위반’ 김문수 전 대선후보, 검찰 송치

    ‘공직선거법 위반’ 김문수 전 대선후보, 검찰 송치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예비후보 신분으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돌린 혐의로 고발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후보를 전날 서울중앙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김 전 후보는 예비후보였던 시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자신의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는 직접 명함을 배부할 수 있지만, 터미널·역·공항의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주는 것은 금지돼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위반죄·부정선거운동죄로 고발한 바 있다.
  •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광주학생들 11월의 독립운동 됐다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광주학생들 11월의 독립운동 됐다

    국가보훈부는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전국적 항일운동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을 ‘2025년 11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돼 1930년 3월까지 전국으로 확산한 대규모 학생운동이다.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이 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광주고등보통학교의 한국인 학생과 광주중학교의 일본인 학생들 간의 충돌이 도화선이 됐다. 당시 나주역 충돌에 대한 일제의 부당한 처리를 두고 광주고등보통학교의 학생들은 분노에 찬 상태였다. 이후 11월 3일 일요일에도 일왕 생일인 명치절 등을 기념하기 위해 등교해야 했던 광주고등보통학교 한국인 학생들은 광주중학교 일본인 학생들과 다시 충돌했다. 이를 계기로 대규모 항쟁과 거리 시위로 확대됐고 11월 중순부터 전국 각지로 항일 운동이 퍼져나갔다. 목포, 나주, 서울 등에서 학생들이 동조 시위를 벌였고 서울에서는 12월 9일 학생들의 대규모 연합시위가 일어났다. 일제는 경찰 2000여명을 동원해 1200여명의 학생을 단속했다. 1930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시위가 이어졌고 이 소식이 해외 한인사회에 알려지자 중국, 만주, 일본, 러시아, 하와이, 쿠바 등지의 한인들까지 동조 시위에 나섰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30년대 민족운동 발전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해외 한인사회의 단합과 독립운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국가보훈부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은 단순한 지역 학생들의 저항이 아닌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민족 독립을 외친 거국적인 투쟁”이라며 “1920년대에서 1930년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독립을 위한 민족의 정신과 역량을 크게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이와 함께 ‘2025년 11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찰스 J. 로링 주니어(1918~1952) 미 공군 소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18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출생한 로링 소령은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후인 1942년 미 육군 항공대에 입대한 뒤 소위로 임관해 유럽 전선에서 총 55회의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한국으로 파병돼 제8전투폭격비행단 산하 제36비행대대와 제80비행대대에서 비행 및 작전 장교로 근무하며 유엔군 근접항공지원과 공습 임무를 수행했다. 로링 소령은 1952년 11월 22일 4대의 F-80 전투기를 이끌고 임무를 지휘하던 중 아군 지상군을 위협하던 중공군의 대규모 포병진지를 ‘급강하 폭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에 로링 소령은 타격 목표를 확인하고 작전을 수행하다 적의 대공사격을 받아 기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탈출하는 대신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단하고 기수를 급강하하며 적진지를 파괴하고 장렬히 전사했다. 미국 정부는 로링 소령의 공로를 인정해 1954년 5월 5일 명예훈장을 수여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27일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 불확실성 속 56주년 맞은 삼성전자…“‘AI 드리븐 컴퍼니’ 도약”

    불확실성 속 56주년 맞은 삼성전자…“‘AI 드리븐 컴퍼니’ 도약”

    창립 56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31일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인공지능(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요구를 맞추고 AI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AI 선도 회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사에서는 관세,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삼성전자의 위기 의식도 드러났다. 전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현재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들 간 협력과 사내 문화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도 포함됐다. 전 부회장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라는 저력으로 새롭고 담대한 도전을 함께하자”며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해 ‘최고의 기술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격려했다.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최종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최종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TIPS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민간투자를 통해 발굴하고, 정부가 최대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제도다. 전남창조센터는 그동안 예비창업·특화창업패키지, 글로벌 으뜸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JN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남 챌린지업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지원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창조경제센터는 전남도와 GS칼텍스의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쾌거는 전남도의 전폭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과 GS칼텍스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 협력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재원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다. GS칼텍스는 전남창조경제센터 무상 인프라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앞으로 전남창조센터는 TIPS 운영사로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농업, 소재·부품 등 지역특화 산업 분야의 기술창업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민간투자사와 협력하는 등 TIPS 추천 및 후속 투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센터 대표는 “ TIPS 선정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14개 기관과 함께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기술사업화 촉진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남지역이 비수도권을 대표하는 혁신 창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소비쿠폰 약발 다했나… 소비 두 달째 감소

    소비쿠폰 약발 다했나… 소비 두 달째 감소

    국민의 소비 증감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표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소비쿠폰 효과가 점점 시들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 생산 지표는 한 달 만에 반등했고, 설비 투자도 10%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경기가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은 102.1(2020년=100)로 전월보다 0.1% 줄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도 두 달 연속 감소를 이었다. 다만 지난 8월 -2.4%에서 감소 폭은 줄었다. 의복 등 준내구재(-5.7%),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0.1%)에서 판매가 줄었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 판매는 3.9% 증가했다. 지난달 전산업 생산 지수는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지난 4~5월 전월 대비 감소, 6~7월 증가, 8월 0.3% 감소에 이어 다시 반등한 것이다. 광공업 생산은 1.2% 감소했다. 반도체는 19.6% 늘었지만, 미국의 25%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이 감소한 자동차가 18.3% 급감한 영향이다. 반도체 생산은 2023년 3월 26.5%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0년 5월 -23.1% 이후로 5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난 8월 21.2%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체적으로 자동차도 내수와 수출 모두 나쁘지 않고, 전체적인 물량은 괜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생산이 11.4%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생산 반등을 이끌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1.8% 늘었고, 공공행정 생산은 1.2% 감소했다. 분기 기준으로 3분기 생산은 1.1% 증가하면서 8분기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투자 지표도 강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2.7%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기기용 장비기계가 28.0% 급증했다. 선박·항공기 수입과 같은 기타 운송장비 투자도 급증했다. 건설 투자도 바닥을 찍고 반등했다. 건설 기성(불변)은 11.4% 늘면서 지난해 1월 21.8% 이후 20개월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건축이 14.8%, 토목이 2.9% 각각 증가했다. 건설 수주(경상)는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이두원 심의관은 “반도체 업종 자체가 좋아 관련 공사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종합지수도 개선됐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보육인대회 개회식 참석...“헌신과 노고에 감사…보육환경 개선에 힘쓸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보육인대회 개회식 참석...“헌신과 노고에 감사…보육환경 개선에 힘쓸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30일 오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보육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선 보육현장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유공자를 표창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구리1),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 등 여러 도의원들과 도내 보육교직원, 보육관계자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보육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경기보육인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진경 의장은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경기보육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정동영 “결국 봄날은 올 것…기다리는 것도 용기”

    정동영 “결국 봄날은 올 것…기다리는 것도 용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통일부 직원들에게 ‘취임 100일, 통일 가족 여러분꼐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이메일로 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밝혔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100일은 누적된 적대와 대결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는 정책 대전환을 통해 실종된 평화를 회복하고 무너진 남북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으며 짧은 시간동안 바꿀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바꿔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러나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장이 하루아침에 녹지 않듯 우리 앞에 놓인 남북 관계의 얼음장은 아직 단단하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와 용기다. 기다리는 것도 용기”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100일보다 앞으로의 100일이 더 중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의지를 거론하고 “지난 시기 제재와 압박의 흐름이 다시 대화와 교류 협력의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 앞으로 100일 안에 한반도 정세의 새로운 전환점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하루하루 얼음장이 얇아지고 기다렸던 봄날은 결국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조만간 단행되는 통일부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통일부 조직의 정상화는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다”라며 “껍질을 깨고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새로운 통일부의 집에서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통일부는 지난 윤석열 정부 때 533명으로 줄었던 정원을 600명으로 늘리고, 통폐합했던 조직을 복원회 남북회담본부를 복원한다.
  • 올해 우수 야영장은 어디?…관광공사, 15개 우수 공공야영장 선정

    올해 우수 야영장은 어디?…관광공사, 15개 우수 공공야영장 선정

    올해 우수 야영장으로 15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를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전국 14개 시도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가족(어린이)친화 ▲친환경 ▲교통약자배려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된 인프라 조성,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어린이)친화 야영장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곳으로 경기 군포의 초막골생태공원 등 11개소가 선정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덕신야영장(경남 남해)’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추억교실, 업사이클링 놀이터 등으로 꾸미고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곳으로, 가족(어린이)친화와 친환경 분야에 함께 선정됐다. 교통약자배려 분야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캐러밴이 설치된 ‘내장산 내장호야영장’(전북 정읍), 반려동물 친화 분야에서는 ‘강천섬캠핑장’(경기 여주)이 각각 선정됐다.
  • ‘도심 속 27년 흉물’ 이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 청신호

    ‘도심 속 27년 흉물’ 이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 청신호

    김경희 시장 “지역에 큰 활력 될 것, 행정 지원 최선 다하겠다” 경기 이천시는 지난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천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또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돼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황리 아파트는 부지 약 2만㎡에 총 930가구 규모(5개 동, 지상 16층)로 1998년 착공된 뒤, 2001년 시공사가 부도나면서 사업 주체 간 분쟁 등으로 2002년 공정률 50% 선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천시는 도시 미관과 시민 안전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관계 부서 간 적극 행정을 통해 얽힌 실타래를 풀어냈다. 김경희 시장은 “그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게 되어 장호원뿐만 아니라 이천시 전체에도 큰 활력이 될 것이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각지도 못한 외국인 손님 몰려”…APEC에 때아닌 호황 누린 이곳[취중생]

    “생각지도 못한 외국인 손님 몰려”…APEC에 때아닌 호황 누린 이곳[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경주의 한 채식주의 음식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이번 주를 전후로 손님이 2배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식당에는 평소 50~60대나 이따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지난주부터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이 식당의 주메뉴는 한정식 코스요리인데, 연근 버섯 잡채, 콩고기 궁중 떡볶이, 두부, 각종 나물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식당 사장 이주형(38)씨는 “APEC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면 손님이 어느 정도 많아질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채식만 취급하는 곳이라 늘어나는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예상보다 손님이 더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PEC을 계기로 경주의 채식주의 식당들이 덩달아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 보고서를 보면, 204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 기준으로 40% 정도만 육류를 소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채식은 전 세계적인 음식 소비 흐름입니다. 많은 외국인이 경주를 찾으면서 채식을 취급하는 곳들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채식은 여전히 비주류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채식 식품산업의 실태와 성장산업화 전략’을 보면, 음식점 중 채식 메뉴를 취급하는 곳의 비중은 8.5%에 불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APEC을 계기로 채식주의 식당들이 주목받으면서 이후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채식을 기반으로 한 멕시코 음식을 선보이는 한 식당 대표 김민재(34)씨는 “외국인 손님과 함께 가게를 한 번 찾은 한국인 손님들이 ‘채식인데도 너무 맛있다’고 말씀해주시고, 다음날 또 가게를 찾아주신 적도 있었다”며 “채식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이 조금씩 사라지면 앞으로 더 손님이 늘어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케이크 등 디저트를 만드는 황이나(32)씨도 “구글맵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에 좋은 평점을 여럿 남겨준 덕분에 그걸 보고 온 손님도 생겨나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6차 임시회 참석...지방의회 기능 확대 등 논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6차 임시회 참석...지방의회 기능 확대 등 논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기능 확대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시회는 지난 30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의회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과 기능 강화를 위한 안건들을 처리하고,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과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충청북도의회 의정전시관과 미디어아트월 등을 견학하며 효과적인 의정홍보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자치 확대와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앞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의 미래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은평 외국인지원센터·성북구 가족센터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은평 외국인지원센터·성북구 가족센터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비례)가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족센터 중, 은평 외국인지원센터와 성북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다문화 관련 사업 현황 공유 및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 내용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의회 다문화위원회는 작년 2024년 8월 26일, 은평 다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한 ‘함께 만드는 서울의 다채로운 내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출정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공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본 위원회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이 겪고 있는 문제점과 요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 다문화정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금년 2월 19일 아이수루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서울시 가족센터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가족센터 운영 및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후 금년 3월(구로, 은평), 4월(성동, 강동, 광진)은 서울시 자치구 가족센터별 간담회로 이어졌으며, 다문화 가족 등 이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29일 6개월 만에 추진한 10월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아이수루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이본아 부위원장 ▲김주형 부위원장 ▲김태윤 부위원장 ▲모하마드 칼리딘 자문위원 ▲오주현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외국인주민센터(강동, 금천, 성북, 양천, 은평) 센터장을 비롯해, 성북구청, 성북구 가족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의견이 공유됐다. 첫 방문은 은평구 은평로 일대 위치한 ‘은평 외국인주민센터’로, 지자체별 가족센터 내 일원화되지 못한 지역 외국인주민센터인 총 5곳(▲강동 ▲금천 ▲성북 ▲양천 ▲은평)의 핵심 인력이 모인 의미있는 자리로 외국인주민센터 현황 및 인력, 예산현황,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센터별 과장은 5곳의 현황에 있어, 센터별 개관일(2007~2009년 개관) 및 법인 및 협력단 등 차별화된 운영법인에 따라 구립(강동, 금천, 은평), 시립(양천)복지관, 독립(2025.6)운영(성북) 하는 센터를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 지역 외국인주민센터의 인력(강동, 금천, 양천, 은평(5명), 성북(4명))의 실태는 물론, 각 지역 외국인주민센터 사업 현황(▲상담지원사업(노무, 법률, 출입국, 생활, 교육, 의료상담) ▲교육지원사업(한국어교육, 유학생 대상 교육) ▲자기개발지원사업(자격증취득, 기타 문화 취미 교육 등) ▲인권문화다양성교육사업(인식개선교육, 캠페인, 축제부스 운영 등) ▲커뮤니티지원사업(국가별 커뮤니티, 목적별 커뮤니티 등) ▲문화지원사업(문화체험, 문화행사 등) ▲지역사회조직사업(자원봉사관리, 외부연계사업, 의료사업, 네트워크 등) ▲홍보사업(온라인 홍보 플랫폼 운영, 외부 홍보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현재 25개 자치구별 유일하게 외국인주민센터와 이원화하여 운영 중인 5곳의 운영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 센터에서는 사업추진 애로사항 및 제안 사항으로 ▲지역 외국인주민센터 소규모 인력의 한계 및 직원 소진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외국인주민센터 확립 필요성을 언급하고 ▲기존 구조에서 정상적인 민간위탁 구조로의 변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글로벌 도시, 서울’의 외국인주민 사업 모색에 따라, 외국인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선진화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외국인주민 시설의 확실한 ’재구조화‘로서, 글로벌빌리지센터의 인력 유지 구조(구 계약직 공무원) 및 외국인주민센터 인력(사회복지시설운영 준용)의 재구조 논의를 통해 하향 기준화를 금지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한 ▲외국인주민 시설 예산 확보에 있어, 균형있는 예산 편성 및 실무자들의 실 인건비 보장을 주장하며, 예산 총액 내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등의 예산계획을 자율화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 다문화위원회는 성북구 고려대로(안암동5가) 일대 위치한 ’성북구 가족센터 별관(안암어울림센터)‘에 방문해, 성북구 가족센터 조직 및 다문화 분야 주요 사업과 예산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는 다문화위원회, 가족센터 근무자뿐만 아니라, 성북구청 담당자인 팀장, 주무관, 성북구 가족센터 사무국장, 다문화가족지원팀장, 통·번역사(베트남)는 물론, 성북구 가족센터 다문화회원 5인(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러시아)이 참석할 만큼 간담회에 대한 열띤 관심과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성북구 가족센터는 본관과 별관, 2센터에 위치해, 이 중 별관에 다문화가족지원팀이 위치해 있으며, 현재 5개팀(다문화가족지원팀, 가족관계 공동체팀, 온가족 보듬팀, 아이돌봄 지원팀, 운영지원팀)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5개 팀의 인력은 일반 30인(센터장(1), 사무국장(1), 팀장(3), 선임팀원(1), 팀원(24) 구성), 시간제 224인(방문지도사(2), 보듬매니저(2), 공동육아(1), 장애인인력(1), 아이돌보미(218))으로, 현재 다문화사업 인력은 총 13인으로 다문화가족지원팀장(1), 팀원(10), 방문교육지도사(2)로 운영 중이다. 올해 성북구 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운영은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가족 주요사업(▲결혼이민자 취업교육 및 취업지원(80만원) ▲다문화가족 인권교육(10만원) ▲다양한 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보조금 200만원 등) ▲특성화 사업(▲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여가부 한국어교육(2450만원) ▲사회통합프로그램(법무부 지원) ▲언어발달서비스(8348만원)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진로설계지원(9600만원 ▲저소득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1억 4592만원) ▲기초학습지원(*저학년 5450만원)사업으로 구성해 추진 중이다. 특히 성북구는 구청 지원사업으로 ▲다빛어울림사업(7400만원)을 통해 성북구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 및 결혼이민자를 위해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성북구 가족센터 몽골 출신 다문화회원은 2010년 한국 귀국 후, 20대 이후 다문화가족 생활, 특히 언어장애 문제 등으로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도 나라에서 지원해주지 않는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위한 거주지원 혜택의 필요성과 국내 신혼부부 관련 제도 사례를 언급하며, 다문화 가정에도 거주관련 정책 및 신혼부부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러시아 출신 다문화회원은 다문화 가정 월급문제와 관련하여, 외국인이라는 사유로 월급 삭감 등의 어려움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에 권명옥 팀장(성북구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원팀)은 “다문화 가정이 근로계약서, 임금, 퇴직금 등에 있어 근로계약서상 작성을 누락하는 분들도 계시다”면서, 관련 도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취업 시, 상담 등을 통한 근로계약서 작성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가족법 외에 노동법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통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외국인도 권리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이 외에도 미얀마 출신 다문화회원은 2년 전 알게 된 성북구 가족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다만 “결혼이민자분들의 경우 부부간의 의견 악화 시, 관계 악화로 귀화하게 되는 경우 비자 연장에 대해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서류 필요시 도움 및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법적으로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그리고, 비자문제로 인해 본국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천현진 센터장(성북구 가족센터)은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법률부분의 문제는 실질적으로 센터에서 개입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만, 현재 지원체계 간 연결 및 이주연결상담센터 및 쉼터 간 연결로, 이혼 후에도 체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보공유 등을 통해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도 덧붙였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실제 베트남, 몽골, 러시아, 미얀마 등 성북구 가족센터에 방문한 다문화회원의 의견을 경청하며, “다문화 가족의 증가에 따른 문화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각 가정에 다문화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있긴 하나, 실제 모르는 분들이 많은 현실로서, 향후 다문화 학생들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학교 등에도 홍보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평, 성북, 강북 등 가족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가 분리되어 발생하는 예산, 인건비, 사업운영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다문화와 가족센터 간 협력을 통한 홍보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에도 현장 센터방문을 통한 자치구별 고충을 기반으로 시 의회 차원에서 다문화 관련 조례 제·개정은 물론, 기존 운영 중인 조례 또한 제대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면서, “서울시 자치구별 가족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노력은 물론, 다문화 정책의 실현을 위해서도 계속 전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정부 행정시스템 89% 복구… “11월 셋째 주까지 정상화 목표”

    정부 행정시스템 89% 복구… “11월 셋째 주까지 정상화 목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행정정보 시스템 709개 중 631개가 복구돼 89%가 정상화됐다”면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은 100%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1월 셋째 주까지 모든 복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8일에는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원회)와 통합보훈(국가보훈부) 시스템이 복구돼 국민제안, 보훈대상자 등록·심사 등 민원 업무가 정상화됐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와 안전디딤돌(행안부)도 복구돼 건강검진, 세금납부, 재난 알림 등 생활·안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복구와 대구센터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을 병행하며 복구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센터의 693개 복구 대상 중 64개가 남았다. 대구센터 이전 대상 16개 시스템 중 2개(행안부 홈페이지 등)는 이미 복구됐다. 백업 데이터 복원도 완료돼 대구센터로 이전을 마쳤다. 정부는 대전센터 복구를 위해 1차 예비비 1521억원을 확보했으며, 대구센터 이전에 필요한 2차 예비비 확보도 재정 당국과 협의 중이다. 윤 장관은 “이번 복구를 계기로 디지털 정부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행정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내실 있는 인공지능(AI) 민주 정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럭셔리 ‘포르쉐’ 차량 소유주 자동차세 66만원 체납… 번호판 영치 수모

    럭셔리 ‘포르쉐’ 차량 소유주 자동차세 66만원 체납… 번호판 영치 수모

    1억원 상당의 포르쉐 차량 소유주가 자동차세(지방세)를 66만 8000원을 체납해 결국 번호판을 영치당했다. 지난해 6월과 12월에 이어 올해 3월 자동차세를 체납했던 A씨는 영치증 보고 당일날 서귀포 세무과를 찾아가 즉시 납부하고 차량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지난 30일 공항·부두·공영주차장 등 차량밀집 지역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단속에는 도 본청 세정담당관과 자치경찰단에서 8명,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세무과, 차량관리과, 교통행정과에서 13명 등 총 21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특히 제주국제공항과 부두, 월드컵경기장 주변, 대형 공영주차장 등 차량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비롯해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속도위반 및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이날 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96대, 체납액으론 6342만원 상당을 적발했으며, 이 중 체납차량 20대에 대한 체납액 903만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또한, 경기도, 강원도, 부산 등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제주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 6대(체납액 545만원)에 대해서도 번호판을 영치했다. 도는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통해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는 한편, 자동차검사와 책임보험 가입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단속하고, 속도위반 등 각종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도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 징수 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시와 긴밀히 협력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 추적 등 가능한 모든 징수 수단을 동원해 체납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진접역에 경기북부 첫 지하철서재 개관… 책이 있는 일상, 진접역에서 시작

    조미자 경기도의원, 진접역에 경기북부 첫 지하철서재 개관… 책이 있는 일상, 진접역에서 시작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30일 경기북부 최초로 조성된 진접역 ‘경기도 지하철서재’ 개관식에 참석해 도민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사업이다. 지하철 역사 내에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도민이 출퇴근길 등 일상의 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221개의 지하철 역이 있으나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동천역 ▲정자역 ▲광교중앙역 등 경기 남부권 3개 역사에서만 운영 중이었다. 진접역은 북부권 최초이자 9년 만에 조성된 네 번째 지하철서재로 의미가 크다. 조미자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조성 단계부터 기획에 참여했다. 그는 진접이라는 지역이 가진 역사성과 문화성을 담아내는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해 왔다. 조 의원은 이날 “지하철서재는 단순한 이동의 공간을 넘어, 책 한 권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책, 사람, 공간’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접역을 시작으로 경기북부의 다른 역사에도 지하철서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하철서재가 본래의 취지대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남양주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책이 머무는 진접역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 ‘깐부 회동’에 16% 급등한 ‘치맥株’…“계산은 깐부 사장님이 해야”

    ‘깐부 회동’에 16% 급등한 ‘치맥株’…“계산은 깐부 사장님이 해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에 ‘치맥’ 관련 식품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와 주류업계, 닭고기 생산기업의 주가가 들썩였고, 전 세계에 ‘K-치킨’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홍보 기회에 “치맥 회동 계산은 깐부 사장이 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치킨주의 대표 주자인 교촌에프앤비는 장 초반 15.98% 급등한 49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황 CEO와 이 회장, 정 회장의 ‘치맥 회동’이 열린 곳은 깐부치킨이지만, 깐부치킨이 비상장사인 탓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파트너이자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닭고기 생산기업인 마니커는 이날 8.75% 오른 채 거래를 시작했으며 하림도 장 초반 5.00% 상승했다. 세 사람이 전날 ‘제주 위트 에일’ 맥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맥주의 제조사인 한울앤제주도 장 초반 14.15% 급등했다. 황 CEO가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바나나우유를 나눠줬다는 소식에 빙그레도 장 초반 3% 넘게 올랐다. 앞서 세 사람은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1시간 20분 가량 ‘치맥 회동’을 했다. 엔비디아 측에서 회동 장소로 직접 깐부치킨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치킨과 치즈스틱, 치즈볼 등을 먹으며 선물을 주고받았다. 또 제주 위트 에일과 더불어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을 섞은 이른바 ‘테슬라’ 맥주도 마셨다. 현장에 시민들이 몰리자 황 CEO는 직접 바나나우유와 김밥, 치킨, 감자튀김 등을 나눠줘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세 사람의 능숙한 ‘치킨 발골’ 능력에 감탄하고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궁금해하는 등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CEO들의 소탈한 모습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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