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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현 경기도의원, ‘재안양 충청향우회 안양2동지회·초월산악회’ 도의회 방문 환영

    김철현 경기도의원, ‘재안양 충청향우회 안양2동지회·초월산악회’ 도의회 방문 환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9일(화)재안양 충청향우회 안양2동지회와 초월산악회 회원들의 경기도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의 재안양 충청향우회 안양2동지회 및 초월산악회 회원 15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경기마루, 의원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회의장 모의 체험을 통해 도의회가 수행하는 입법 활동과 회의 진행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생생한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김철현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향우회와 산악회 회원 여러분들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도의회가 도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철현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 도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밀착형’ 입법 활동 이어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밀착형’ 입법 활동 이어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안동 지역 시험지 유출 사건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안동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도교육청으로부터 사건 경과를 보고받은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져 현장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대일 의원은 “시험지 보안 관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도민이 느끼는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라며 “교육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 회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교육정책의 기초인 연구 기반 점검과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을 찾아 주요 교육 이슈와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의성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안전을 위한 제도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용선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의 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 중이며, 박승직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재난관리 및 안전교육 강화 조례’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 박 의원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은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위원회는 2024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고액 임대계약, 성과지표 미흡, 예산 이월·불용 문제 등을 지적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회계 오류는 단순 실수가 아닌 신뢰의 문제”라며 실무자 교육과 지침 개선을 강하게 주문했다. 입법 활동은 학교 현장의 세부 요구에 맞춰 여러모로 전개되고 있다. 차주식 의원은 정책 기획부터 실행, 사후 점검까지 체계를 구축하는 ‘경북도교육청 정책 관리 조례안’을 발의하며 “정책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두영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학교 상징물 관리 조례안’을 통해 학교 정체성 보호를 위한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학교의 상징은 구성원의 자긍심이자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윤종호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유아교육의 질이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례도 이어졌다. 김경숙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AI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윤리 교육의 틀을 마련했으며, 김희수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디지털 역량 교육 지원 조례안’을 통해 학생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정서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입법도 이뤄졌다. 정한석 의원은 교직원의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경북도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교직원이 건강해야 교육도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에는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전문기관 위탁, 비밀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조용진 의원은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과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며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경북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고졸 인재에 대한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을 조례에 명시한 바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하반기에도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입법활동과 정책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재테크+] ‘관세폭탄’ 불발에 화색 도는 월가…연말 美증시 목표치 급상향

    [재테크+] ‘관세폭탄’ 불발에 화색 도는 월가…연말 美증시 목표치 급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힘을 잃자 월가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당초 시장을 긴장케 했던 강력한 관세 정책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중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차 걷히는 가운데, 주요 투자기관들은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며 속속 본격적인 베팅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월가, 트럼프 관세 정책 완화에 안도미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28일(현지시간) 이 같은 변화에 주목하며 “미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트럼프 대통령이 4월에 위협했던 것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완화된 관세 정책은 월가의 극단적인 경기침체 시나리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27일 타결된 미국과 유럽연합(EU) 무역협정이 변곡점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이 협정으로 실제 적용할 관세율은 15~20% 범위에 안착할 전망입니다. 물론 연초 대비 상승한 수준이긴 하나,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해방의 날’에 25%를 넘는 ‘관세 폭탄’을 예고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관세가 물가 폭등과 경기침체를 몰고올 것이란 암울한 시나리오도 덩달아 힘을 잃게 됐습니다. 이제 경제 전문가들은 견실한 글로벌 경제 성장세, 관세의 제한적 물가 파급효과, 완화된 금융 환경을 긍정적 변화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속속 美 증시 상승에 베팅안도감이 퍼진 시장은 증시 상승에 잇따라 베팅을 걸고 있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오펜하이머는 이날 S&P500지수 연말 목표치를 71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주요 월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현재보다 11%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오펜하이머가 이전에 같은 지수 목표를 5950으로 잡았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150포인트나 끌어올린 것입니다. 오펜하이머 전략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EU 무역협정 발표로 당분간 주요 관세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경기 침체 위험도를 기존 60%에서 40%로 크게 하향 조정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수석 경제학자 브루스 카스만은 보고서를 통해 “관세는 미국이 해외 상품을 구매할 때 부과되는 세금 인상에 해당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세금 인상은 미국의 경기 확장세를 방해할 만큼 크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우려도 남아…관세 최종 결과 불투명물론 월가에서 관세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모건스탠리의 전략가 마이클 제자스는 “우리는 여전히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가 저성장과 견고한 인플레이션이라고 본다. 경기침체는 아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과 이민 통제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재정 확대 효과를 능가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세 협상의 최종 결과도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8월 1일 마감일을 앞두고 미국의 주요 무역국과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제자스는 무역 분쟁이 더욱 격화할 경우 “경미한 경기침체 쪽으로 기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6389.77을 기록하며 거의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미국과 EU 간 무역협정 발표에 대해 투자자들이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결과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4% 하락한 4만 4837.5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33% 상승한 2만 1178.58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주 금리 결정, 기업 실적 발표 주목오는 30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발표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장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는 않더라도 연준이 향후 금리 인하와 관련해 어떤 ‘신호’를 보낼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이번달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3.1%로, 현 수준인 4.25~4.50%를 유지할 확률을 96.9%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회의인 9월에는 0.25%포인트 인하 확률이 64.1%로, 현 수준 유지 확률이 33.9%로 집계됐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쏟아질 기업 실적 발표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S&P500 기업 150개 이상이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장 30일에는 메타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가, 31일에는 아마존과 애플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 “우리 아이 대학은?” 2025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

    “우리 아이 대학은?” 2025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

    29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열린 ‘2025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 진학 상담을 받고 있다. 2025 강남구 진로진학 박람회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8대 계열(의학, 공학, 자연, 상경, 사회, 인문, 교육, 예체능) 맞춤형 멘토링을 마련한 박람회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홍익대 등 선배 멘토들의 개인 맞춤형 1대1 진로·진학 상담이 이뤄졌다.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 설치해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 설치해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에너지 수도’로 주목받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를 설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국민주권전국회의 광주전남본부는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를 향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토 서남권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산업 기반 약화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후에너지부 유치는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식량안보, 국가균형발전 등 4대 과제를 통합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전략적 계기”라고 밝혔다. 주권회의는 “정부가 부산에 해양수산부를 이전한 것처럼, 기후에너지부도 광주·전남에 분산 배치해야 한다”며 “이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국가운영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도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4선)과 박찬대 의원(3선)은 최근 광주·전남을 찾아 “호남을 재생에너지의 허브로 육성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3분의 1 이상이 몰려 있는 광주·전남 표심을 의식한 행보다. 전남도와 나주시 등 지자체 움직임도 분주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은 1176GW로, 전국(7333GW)의 16%를 차지해 전국 1위를 자랑하며, 기후위기 최일선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며 ”역량과 의지를 갖춘 전남은 기후에너지부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실행 거점이자,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공동혁신도시 나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과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에너지 공기업과 에너지 특화대학이 입지해 협업에도 유리하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나주는 전력산업 생태계가 두루 완비된 곳“이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에너지 전환의 심장, 나주에서 출발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전남은 이미 대규모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3.2GW 단지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의 RE100 데이터센터 산단, 분권형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계획 등을 수립해 실현 단계에 접어들었다. 에너지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등 선도적 정책 실험도 이어가고 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에너지 특화 공기업과 한국에너지공대가 들어선 이래 ‘에너지 수도’로 불린다. 지역은 이제 기후에너지 정책의 중심지로서 국가적 역할을 자임하며, 정부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 박명수 경기도의원, 건축의 미래 현장에 묻고 제도에 답하다

    박명수 경기도의원, 건축의 미래 현장에 묻고 제도에 답하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7월 2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관계자 7명과 함께 경기도 건축사회제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건축감리 제도 개선, 건축사사무소 운영규정의 합리화, 지역 건축공사 투명성 제고 방안 등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건축사 실태조사 확대, 허가권자 지정 감리의 현실적인 개선 방향, 경기도 건축 조례 등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박명수 의원은 “건축사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경기도 내 건축산업 발전과 건축물 안전 향상을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도의원과 직접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과 대한건축사협회는 “향후 협의 자리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관련 제도 개선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자”며 경기도와 지역 건축산업 발전(제도개선 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입장을 함께 표현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복지·이동권 보장 관련 정담회 열어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복지·이동권 보장 관련 정담회 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8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해피유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장애아동 복지와 장애인 이동권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준원 해피유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부모 대상 교육, 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애아동지원센터’가 경기도에 조속히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은 2011년 제정 당시부터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나, 아직 센터를 설치한 지자체는 전무한 상황이다. 최근 국회는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오는 12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2024년 8월 기준, 경기도 내 18세 미만 장애아동은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며 “상담이나 사례관리, 부모 교육 등을 받기 위해서는 특수학교, 병원 등을 개별적으로 찾아야 하는 구조라 체계적인 접근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아동은 조기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한데, 현재와 같은 지원체계로는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장애 조기 발견부터 교육, 상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애아동지원센터 설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는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 위험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실제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장애아동에 특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센터 설립과 자치법규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도 공유됐다. 지난 28일,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서비스 표준지침’에 따라 전동스쿠터 이용자는 휠체어석에 스쿠터를 수납하고, 일반 좌석에 착석해야만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안전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조치로, 스쿠터 고정의 어려움과 차량 내 사고 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그러나 현장 참석자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니 너무 갑작스럽다”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차량 좌석에 오르기도 힘든데, 좌석에 앉도록 강제하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조치”라고 호소했다. 이에 최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된 장애인콜택시가 정작 장애인이 이용하기 어렵다면 제도의 본래 취지를 잃은 것”이라며 “도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 생방송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필요성 강조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 생방송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저녁,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지역화폐는 단순한 소비 수단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촘촘한 연결망이자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방송에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절박하다”라고 전한 후, “단골이 끊기고 매출이 줄었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이 지역화폐로 다시 손님을 맞이하는 희망의 이야기로 바뀌고 있다”라고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도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바로 지역화폐의 역할이며,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지역 내 소비 유도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역화폐로 물건을 사면, 그 소비는 또 다른 상인의 매출이 되고, 다시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며 한 번의 소비가 여러 차례 지역 내부를 순환하는 구조가 바로 ‘경제 선순환’”이라며, “이 구조가 튼튼해질수록 자영업자는 버틸 수 있고, 지역경제의 체력도 살아난다”라고 역설했다.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은 정책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현금은 대형마트나 온라인으로 빠져나가기 쉽지만, 지역화폐는 소비가 지역 내에서 머물도록 설계돼 실질적 지역경제 효과가 크다”라고 설명한 뒤, “단순히 예산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돌고 도는’ 시스템이 되는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지역화폐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보조금 중심 모델에서 정책 연계형 모델로 전환할 시기”라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아동돌봄지원금 등 각종 복지정책을 지역화폐와 연계하면 정책효과와 지역경제 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이제는 ‘지급’ 중심이 아닌 ‘순환’ 중심의 예산 운용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디지털 결제 시스템 도입, 인센티브 확대,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비롯한 제도적 기반 강화 필요성도 함께 언급하며, “단순 결제수단이 아닌 ‘지역경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통해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로 확대해야 한다”라고 밝힌 다음, “지역화폐를 활용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경험 중심 소비, 관계 중심 소비로 확장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지역화폐는 우리가 서로를 돕는 사회적 연대의 표현이며, 지역을 살리는 힘”임을 강조하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 환경단체들, 해안사구 보전 조례 제정 추진 “환영”

    제주 환경단체들, 해안사구 보전 조례 제정 추진 “환영”

    제주자연의벗과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으로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안사구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에 대해 환영 논평을 냈다. 해안사구는 모래해안에서 모래가 바람에 날라가 쌓여 이루어진 언덕으로,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폭풍이나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완화하며, 순비기나무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지하수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한 의원은 “최근 제주도는 해안가에 황근 등 제주자생 세미맹그로브 숲을 조성하여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 제주의 여러 해안사구에는 세미 맹그로브 식물인 순비기나무 등 염생식물의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면서 “기존 해안사구의 관리와 보전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더 이상의 해안사구 훼손을 방지하고 복원하는 것은 제주지역 자연 생태계의 보전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도 기여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해안사구의 보전을 위한 도지사와 도민의 책무를 명시하고, 보전과 관리를 위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해안사구보전위원회의 설치, 보전·관리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시행 근거 등을 담았다. 특히 도유지 해안사구를 대부·매각·교환·양여 등이 불가한 행정재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문을 명시해 해안사구의 소멸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이들 단체는 “제주지역 해안사구 면적은 2017년 국립생태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과거에 비해 82.4%나 감소해 전국에서 해안사구 훼손율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안사구는 인간 거주지를 보호해주는 자연 방파제로서 늘어나는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필수적인 곳이며 블루카본의 대표적인 곳으로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대안 거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안사구 보전은 단순한 자연생태계 보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 생존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며 “이번 제주 해안사구 보전조례 제정 추진은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생활체육을 위한 평촌배드민턴장 환경개선 논의

    이채명 경기도의원, 생활체육을 위한 평촌배드민턴장 환경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7월 2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평촌배드민턴장의 바닥 상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민원에 대해 논의하고자, 안양시 체육과 관계자 및 평촌배드민턴클럽 원치선 회장 등과 함께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치선 회장은 현재 평촌배드민턴장이 흙바닥 기반의 실내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비가 온 뒤에는 바닥이 고르지 않아 미끄러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닥 라인이 페인트 처리 후 지워지는 바람에 경기 중 혼선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민원은 물론 실제 부상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양시 체육과 관계자는 “지난 4월에 바닥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나, 재료 특성과 시설 구조상 내구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마루바닥 전환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앞서, 예산과 구조 안전성, 이용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채명 의원(기획재정위원회, 호계1·2·3동·신촌동)은 “해당 체육시설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인 만큼, 단순한 보수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론화 절차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수렴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8월 15일 안동역에서”…전국민 낭만 자극한 10년 전 다큐 속 ‘그 약속’

    “8월 15일 안동역에서”…전국민 낭만 자극한 10년 전 다큐 속 ‘그 약속’

    3년 전 종영한 KBS2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이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5년 8월 30일에 방송된 다큐멘터리 3일 ‘청춘, 길을 떠나다-내일로 기차여행 72시간’편에 등장한 여대생들의 모습을 갈무리한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방송에서 카메라 감독은 안동역에서 여대생 두 명과 대화를 나눴다. 카메라 감독이 “이번 여행을 나중에 돌아보면 어떤 여행일 것 같냐”고 묻자, 안혜연(당시 21세)씨는 “친구한테 아직 말 안 했는데 돌아다니면서 생각을 한 게 나중에 한 10년 후쯤 똑같은 코스를 똑같이 돌면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추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친구는 “좋네, 가자. 날짜도 똑같이 (해서 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감독에게 “다큐멘터리 또 찍으세요. 10년 후에”라고 말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그때도 제가 이 일을 하고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두 사람은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라고 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그래요, 약속”이라며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다. 세 사람은 다같이 새끼 손가락을 걸며 “2025년 8월 15일 7시 48분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이들이 약속한 날짜가 다가오자 온라인에서는 10년 전 약속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지난 25일 KBS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낭만 치사량 초과, 전국민이 주목하는 10년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세 사람이 안동역에서 약속을 나누는 장면이 다시 올라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낭만이 치사량이다”, “꼭 만났으면 좋겠다”, “8월 15일만 기다리고 있다”, “그 시절의 낭만과 추억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느낌이다”, “얼마 안 남았다. 정말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당시 영상을 제작한 카메라 감독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10년 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 있다. 가요? 말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그날의 장면은 마음 한켠에서 오래 머물러 있던 몽글몽글함이었다”며 “그 여름, 열차가 떠난 뒤 아홉 번의 여름을 지나 열 번째 그날이 오고 있다. 저와 소녀들의 약속에 각자의 낭만을 담아, 뭉클하고 눈부신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0년 전 약속이 화제로 떠오르자 공공기관과 기업들도 카메라 감독의 SNS에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안동시는 “소문 듣고 찾아왔습니다. 1942년부터 이어져온 안동역처럼, 10년 전 약속도 올해 다시 이어지네요! 2025년 8월 15일, 중앙선1942안동역(구 안동역사)에서 문화도시 안동도 함께 기다릴게요!”라고 적었다. 세 사람의 약속 장소였던 옛 안동역은 2020년 송현동으로 이전했다. 안경 쓴 여학생이 메고 있던 가방 브랜드 잔스포츠는 “안경 쓴 소녀, 그때 그 가방 아직 해지지 않고 가지고 있어요? 잔스포츠도 10년 전 약속 함께 지키고 싶어요”라고 했다. 이 여학생이 들고 있던 과자 브랜드 오레오 역시 “안경 쓴 소녀, 아직도 오레오 좋아해요? 오레오도 안동역으로 갑니다”라고 했다.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아 이런…구(舊) 안동역은 기차가 안 갑니다. 나도 가고 싶은데! 저 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라고 댓글을 달았다.
  • 서울 중구,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주민 위한 ‘열린공간’으로

    서울 중구,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주민 위한 ‘열린공간’으로

    서울 중구가 종교시설의 유휴공간 33곳을 ‘열린 공간’으로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구에 있는 8개 교회가 회의실, 교육실, 소모임 공간 등 33곳을 오는 12월까지 지역 사회에 개방하는 ‘종교시설 유휴공간 지역나눔’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교회는 장충동 장충단성결교회·장충교회, 약수동 약수교회, 다산동 나눔의교회, 청구동 신일교회, 중림동 만리현교회, 신당5동 예수마을교회, 동화동 문화교회 등이다. 중구는 접근성이 높은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중구 교구협의회, 11월 중구 불교협의회에 이어 지난 3월 중구 천주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열린 공간에서는 동아리모임이나 평생학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등 구민을 위한 행정 안내 행사나 교육 장소도 쓰일 수 있다. 사용 문의는 중구청 행정지원과로 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5일 약수교회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관내 종교시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사진설명 김길성(오른쪽 네 번째)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25일 약수교회에서 열린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는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 제공
  • 조국 “유시민, 눈물나게 고마웠다…진중권은 백색소음” 신간서 ‘인물평’

    조국 “유시민, 눈물나게 고마웠다…진중권은 백색소음” 신간서 ‘인물평’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사건으로 복역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신간에서 유시민 작가, 진중권 광운대 교수, 최강욱 전 의원을 평가한 대목이 화제다. 조 전 대표는 29일 발간된 신간 ‘조국의 공부: 감옥에서 쓴 편지’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인연’으로 유 작가를 꼽았다. 그는 유 작가를 ‘지식인의 지식인’이라고 추켜세웠다. 조 전 대표는 유 작가와 인연에 대해 “대학 때는 사적 교류가 없었다”며 “유작가는 2019년 ‘조국 사태’ 때 이 사안의 본질을 ‘윤석열 쿠데타’로 규정했다”고 했다. 이어 “눈물 나게 고마웠다”며 “저를 집으로 불러 직접 잡은 생선회를 떠서 대접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최 전 의원을 ‘나의 빛나는 벗’이라고 지칭했다. 조 전 대표는 “최 의원은 선후배 사이지만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며 “최 의원의 장점은 윗사람이나 센 사람 앞에서 절대 기가 죽거나 뜻을 굽히지 않고 직언하는 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할 때 윤석열이 최 의원을 얼마나 싫어했는지 고발 사주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손준성(검사)이 고발장을 작성해 검사 출신 국회의원 김웅에게 전달한 사건이다”고 했다. 그는 “손준성은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으나, 재판부는 손준성의 윗선인 검찰총장의 개입이 있었을 수 있다고 판결문에 명시했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을 가리켜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소회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검찰총장 인선과 관련, 인사 검증 책임자라 문 전 대통령께 누를 끼쳐 송구한 마음이다”고 했다. 이어 “손가락을 타인에게로 향하기는 쉬운 일이다”며 “자기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도 정치도 민주주의도 후자를 바탕으로 발전하고 성숙한다”고 했다. 반면 조국 사태 당시 진보 진영임에도 비판적 입장에 섰던 진 교수에 대해서는 ‘백색 소음’이라고 혹평했다. 조 전 대표는 “진 교수와는 대학 동기로 대학원 시절 같이 공부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2019년 조국 사냥이 시작되자 진 교수는 검찰의 편에 섰다”며 “국민의힘과 수구 보수 언론이 원하는 말을 하는 나팔수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화인베스틸 29.96%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화인베스틸 29.96%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9일 오후 15시 35분 화인베스틸(133820)(002003)이 등락률 +29.96%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화인베스틸은 장 중 7,790,32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5원 오른 1,193원에 마감했다. 한편 화인베스틸의 PER은 -1.26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58.42%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팜젠사이언스(004720)는 주가가 16.02% 급등하며 종가 4,925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종근당(185750)의 주가는 96,500원으로 15.29% 급등하며 호조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웅진(016880)은 14.59% 상승하며 3,18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한화비전(489790)은 13.98%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69,300원에 마감했다. 6위 삼아알미늄(006110)은 종가 30,300원으로 12.22% 상승 마감했다. 7위 금호전기(001210)는 종가 1,205원으로 10.05% 상승 마감했다. 8위 한국카본(017960)은 종가 30,350원으로 9.96% 상승 마감했다. 9위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은 종가 725원으로 9.02% 상승 마감했다. 10위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종가 50,000원으로 8.81%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에이피알(278470) ▲8.24%, 한신공영(004960) ▲7.46%, 성신양회(004980) ▲7.13%, SNT에너지(100840) ▲6.80%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7월 29일 장 마감 5분 만에 11.35%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70,6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8%(200원) 상승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7,780,798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한화오션(042660)은 하락률 -0.82%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52%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한화시스템(272210)은 하락률 -2.25%의 낙폭으로 하락했다. 검색비율 5위 현대로템(064350)은 5.86% 상승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6위 한화비전(489790)은 등락률 13.98%로 급등을 기록했다. 7위 한국항공우주(047810)는 2.03%의 등락률로 주가가 상승했다. 8위 SK하이닉스(000660)는 0.19%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9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72%의 상승세를 보였다. 10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02% 상승했다. 이 밖에도 프로티나(468530) ▲25.36%, NAVER(035420) ▼1.06%, 네이처셀(007390) ▲6.03%, 한화솔루션(009830) 0.00%, 삼성중공업(010140) ▲0.59%, 셀리드(299660) ▲8.0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4.18%, POSCO홀딩스(005490) ▼2.01%, 카카오(035720) ▲0.18%, 셀트리온(068270) ▲0.68%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60대 태국 남성, 차량 긁혔다고 방콕 시장서 총기난사

    60대 태국 남성, 차량 긁혔다고 방콕 시장서 총기난사

    동남아시아에서 총기 보유율이 가장 높은 태국 수도 방콕의 한 시장에서 6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모두 6명이 사망했다. 방콕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 방콕 북부 짜뚜짝 구역 내 오또꼬 시장에서 노이 프라이덴(61)이란 남성이 5명을 총으로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시장 경비원 4명과 여성 상인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여성 2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가운데 관광객은 없었다. 이날 오후 12시 54분쯤 시장의 폐쇄회로(CC)TV에는 한 여성 상인이 가판대 안으로 몸을 숙이며 “그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한 뒤 잇따라 총성이 울리는 모습이 잡혔다. 흰색 모자를 쓰고 배낭을 앞으로 멘 범인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살려달라고 간청하는 어묵 노점의 여 상인에게 근거리에서 두 발의 총을 쐈다. 방콕 경찰청장은 범인이 약 5년 전 아내가 노점을 운영하던 시장에 차를 주차하던 중 차량이 긁힌 사건이후 시장 경비원들과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차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던 프라이덴은 차를 긁은 범인이 경비원이라 생각하고 원한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을 저지른 날도 프라이덴은 평소처럼 아내를 시장에 내려준 이후에 택시를 타고 다시 시장을 찾았다. 택시 운전사에게 총을 들이밀면서 시장으로 가라고 위협한 뒤 도착하자마자 경비원들을 사살하고, 이후 아내의 시장 가판대 옆에서 자살했다. 사격 클럽 회원이었던 프라이덴은 성격은 급하지만 아내를 폭행하진 않았으며 전과도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범행에 사용한 9㎜ CZ 섀도 권총을 합법적으로 소유하고 있었고, 범행에 사용한 총알은 10발 이상이었다. 경찰은 “개인적 원한에 의한 범행”이라고 결론지었다. 태국은 자기 방어, 재산 보호 등을 이유로 총기 면허를 받을 수 있으며 민간 보유 총기 숫자는 약 1000만정 이상으로 추정된다. 태국 정부는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2023년부터 신규 면허 발급을 중단했으나 미얀마, 캄보디아 등 인접국에서 불법 총기가 유입되는 사례가 많다.
  •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우주에서 ‘일식’을 본다면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우주에서 ‘일식’을 본다면

    달의 태양을 품는 흥미로운 광경이 우주에서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인 일식(日蝕)을 촬영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2시 45분(UTC 기준)부터 오직 SDO만 볼 수 있는 우주의 일식이 진행됐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 끼어든 것. 이 현상은 약 50분 동안 지속됐으며 달이 태양의 최대 62%만 덮어 부분일식이 됐다. 이 같은 현상을 SDO만 볼 수 있는 이유는 우주선의 카메라가 365일 태양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에 지상의 인간이 보는 일식과 구분해 전문가들은 이를 ‘달 자오선 통과’(lunar transit)라 부른다. 원래 SDO 궤도도 태양 관측의 방해를 덜 받도록 계획됐지만 1년에 몇 차례 달이 시야를 가리는 일은 벌어진다. 또한 영상을 보면 달의 윤곽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이는 달에는 태양에서 오는 빛을 왜곡시킬 대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SDO는 역사상 최초로 태양이 방출하는 자기장과 극(極)자외선을 관측하기 위해 2010년 2월 11일 발사됐다. 그간 수억 장에 달하는 태양 사진을 촬영한 SDO는 장착된 4개의 망원경으로 3만 6000㎞ 고도의 정지궤도에서 10개의 다른 파장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고 있다.
  •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우주에서 ‘일식’을 본다면 [우주를 보다]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우주에서 ‘일식’을 본다면 [우주를 보다]

    달의 태양을 품는 흥미로운 광경이 우주에서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인 일식(日蝕)을 촬영했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2시 45분(UTC 기준)부터 오직 SDO만 볼 수 있는 우주의 일식이 진행됐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앞으로 달이 불쑥 끼어든 것. 이 현상은 약 50분 동안 지속됐으며 달이 태양의 최대 62%만 덮어 부분일식이 됐다. 이 같은 현상을 SDO만 볼 수 있는 이유는 우주선의 카메라가 365일 태양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에 지상의 인간이 보는 일식과 구분해 전문가들은 이를 ‘달 자오선 통과’(lunar transit)라 부른다. 원래 SDO 궤도도 태양 관측의 방해를 덜 받도록 계획됐지만 1년에 몇 차례 달이 시야를 가리는 일은 벌어진다. 또한 영상을 보면 달의 윤곽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이는 달에는 태양에서 오는 빛을 왜곡시킬 대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SDO는 역사상 최초로 태양이 방출하는 자기장과 극(極)자외선을 관측하기 위해 2010년 2월 11일 발사됐다. 그간 수억 장에 달하는 태양 사진을 촬영한 SDO는 장착된 4개의 망원경으로 3만 6000㎞ 고도의 정지궤도에서 10개의 다른 파장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고 있다.
  • 전남대·조선대 의대, 8월부터 개강…야간·방학 수업 병행

    전남대·조선대 의대, 8월부터 개강…야간·방학 수업 병행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 유급 대상자들의 복귀를 전격 허용함에 따라,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대생들도 오는 2학기부터 대면 수업에 본격 복귀한다. 이에 따라 야간 강의와 방학 중 보강 수업이 병행되는 등 각 대학은 밀린 학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2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의학과(본과) 3·4학년 학생들은 다음 달 1일 교내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4일부터 52주간의 임상실습에 돌입한다. 이들은 내년 8월 졸업을 목표로 정부 방침에 맞춰 학사 일정을 조정 중이다. 본과 3학년은 2027년 2월 졸업 예정으로, 수업과 실습 일정이 유기적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의학과 1·2학년은 8월 18일 개강하며, 평일 야간과 겨울방학을 활용해 지난 1학기 미이수 과목을 집중 수강하게 된다. 의예과 1·2학년은 9월 1일 개강 예정으로, 2학기와 방학을 활용한 분산 수업을 통해 학습 공백을 메운다. 전남대 의대의 전체 재적 인원은 893명이며, 이 중 군 복무 등 휴학자를 제외한 실질 수업 대상자는 약 700명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의예과 350여 명, 의학과 362명이 수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현재까지 온라인 수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의예과 1학년인 24·25학번 수업을 위한 강의실은 확보됐고 시간표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선대 조선대학교도 이번 주 중으로 학사일정 확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선대 역시 본과 3·4학년부터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들도 52주 임상실습에 즉시 투입될 전망이다. 나머지 학년은 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하되, 일부 온라인 병행 수업도 함께 검토 중이다. 조선대 관계자는 “교육부와의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질의와 답변을 마친 뒤 전체 학사일정과 본과 3학년의 졸업 시점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40개 의대의 동시 복귀가 예정된 가운데, 전남대와 조선대를 비롯한 지역 의과대학들도 연쇄적으로 학사 정상화에 돌입하면서, 향후 의사국시 준비 및 진료현장 투입을 위한 임상교육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 타이어뱅크, 삼성동에 창립 최초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

    타이어뱅크, 삼성동에 창립 최초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

    - 타이어뱅크 창립 이래 최초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으로 서비스 만족도 강화 노력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창립 이래 최초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근에 신규 매장‘타이어뱅크 프리미엄 강남점’을 25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강남점은 지난 1991년 대전에서 시작한 타이어뱅크가 창립 이래 최초로 프리미엄 수식어를 붙여 타이어뱅크가 업계 최초로 시도했던 안심보상서비스, 진료기록부, 4대 무상 점검 서비스는 물론이고 프리미엄 차량 등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응급실 서비스를 운영해 시간 구애 없이 타이어 점검부터 펑크 수리, 교체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해 365일 언제나 고객의 타이어 문제 해결을 통해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타이어뱅크 강남점은 코엑스와 올림픽대로 진출입로 등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주말, 야간에도 차량 이동량이 많은 상습 정체 구간에 매장이 위치한 만큼 인근에서 타이어 문제가 생겼을 경우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타이어뱅크 프리미엄 강남점은 고급화 전략을 시도하는 창립 이래 최초의 매장”이라며 “34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업계에서 본 적 없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 충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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