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28일 시상식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한공원)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비공모 부문 그랑프리 대상에는 서울시 아리수본부와 광고 회사인 이노션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 부문 민간 영역에서는 LG전자가, 공공 영역에서는 국무조정실이 각각 종합대상을 받는다.
비공모 의정 부문은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국회부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올해의 대행사 부문은 메타브랜딩이 수상한다.
공모 부문에서는 국가브랜드, 정책브랜드, 혁신브랜드, 인공지능(AI) 기술 브랜드, K브랜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20여개 부문의 출품작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 기관의 사례는 혁신 공공브랜드를 다루는 여러 세미나와 포럼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김유경 한공원 이사장은 “올해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은 물론 민간 대기업의 참여가 높았다”며 “ESG 등 시대정신이 반영된 공적 경영활동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