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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하 경북도의원, 3차 추경 심사에서 공통용역비·저상버스 사업 문제 집중 지적

    박선하 경북도의원, 3차 추경 심사에서 공통용역비·저상버스 사업 문제 집중 지적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은 경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획조정실·경제혁신추진단·경제통상국·메타AI과학국을 대상으로 도정 현안과 관련한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의 공통용역비 편성 문제를 언급하며 “2025년 당초예산에 8억원을 반영하고, 제2회 추경에 8억원, 이번 3차 추경에 3억 원을 추가해 총 19억원이 편성됐다”라며 “각 부서의 예상치 못한 연구 수요 대응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집행기관이 임의로 집행할 수 있는 풀예산 성격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반복되는 추경 증액 문제를 줄이려면 공통용역비 자체를 당초예산에 현실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금번 추경에 업무추진비만 편성한 경제혁신추진단에 대해서는 “새로운 조직 신설에 걸맞은 공격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이 빠져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다양한 경제 관련 기관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 지연과 창의성 제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저상버스 구입 사업과 관련해 “편성된 예산의 산출 근거가 전체 구입비인지, 지원금인지, 부품비인지조차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으며 “저상버스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반면 장애인들의 실제 이용 빈도는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폭넓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운전자 교육, 그리고 실제 도로 환경 조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추경예산은 도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준비되고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한다”라며 “경북의 미래 경제와 복지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꼼꼼히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발언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여주 물류단지,포천 산업단지 등 주요 개발사업 추진 점검

    유영일 경기도의원, 여주 물류단지,포천 산업단지 등 주요 개발사업 추진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월 2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여주 물류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유 부위원장은 여주 물류단지와 포천 소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GH 공사채 발행 계획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등 주요 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유 부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지역 공공주택 및 범계 복합개발사업 추진현황 논의

    유영일 경기도의원, 안양지역 공공주택 및 범계 복합개발사업 추진현황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8월 2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로부터 안양 범계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유 부위원장은 안양 범계 노후청사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 진행상황을 포함해 사업 추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서안양 우체국 부지를 활용한 청년 주거안정형 공공주택사업과, 노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는 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와 함께 안양 관양고 공공주택사업 추진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유 부위원장은 청년 주거안정,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호남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호남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1,574명 선발

    호남대학교가 오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1,584명 가운데 1,574명(99.2%)을 선발한다. 전형 간 2회 중복지원이 가능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학전형은 학과별 모집 중심의 교과전형으로, 일반학생A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1단계 학생부 100% 반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물리치료학과는 5배수를 선발 후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운영한다. 면접은 학과 특성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또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B전형,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 등으로 나뉜다. 특히 일반고전형은 2018년 이후 일반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며, 지역인재전형은 광주·전남·전북 고교 출신자에게 한정된다.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은 정원 외로 수시 82명을 선발한다. 모든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국·영·수·탐 중 우수 2개 영역 5등급 이내)와 물리치료학과(6등급 이내)에만 적용된다. 교과중심 계열별 통합모집 전형은 수험생이 복수 학과 중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유리하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기초 소양과 교양교육을 이수한 뒤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드림라이프학부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직업역량 강화와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한다. 학과명 일부도 미래모빌리티학과,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으로 변경됐다. 호남대는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성적에 따른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1/4 감면 장학금, 학과장 추천 장학금까지 다양하며, 대학생활 응원을 위한 치얼업 장학금 50만 원, 계열통합모집 합격자 붐업 장학금 20만 원, 성인·주부·가족·동문 장학금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최영화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으로 모집정원의 대부분을 선발하는 만큼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며 “전형 간 2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내신과 면접 역량을 분석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거나 동시에 지원하면 합격 기회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호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특성화 대학으로, 전교생 AI융합교육과 AI캠퍼스를 통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최고 권위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학-AI부문 6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광주광역시 주관 ‘2025 RISE 사업’ 11개 단위과제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9년 연속 획득,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선정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상철 총장은 “AI 특성화와 지·산·학·연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인재를 양성해온 호남대에 많은 인재가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입학생들이 2028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호남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가자 신탁통치, 주민 들어내고 호화 ‘트럼프 리조트’ 짓는 계획 나왔다”

    “가자 신탁통치, 주민 들어내고 호화 ‘트럼프 리조트’ 짓는 계획 나왔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주민들을 내보내고 미국이 이곳을 10년 이상 신탁통치하면서 관광 리조트와 산업 허브 등을 개발하는 방안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그레이트 트러스트’(GREAT Trust)라는 이름이 붙은 전후 가자지구 관리 계획이 실린 38쪽 분량의 문건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전했다. “개혁된 팔레스타인 정치체 준비될 때까지”‘가자 재구성, 경제 가속화 및 변환 트러스트’(Gaza Reconstitution, Economic Acceleration and Transformation Trust)의 줄임말인 ‘그레이트 트러스트’ 계획에 따르면, 가자지구를 점령한 이스라엘이 “미국-이스라엘 양자 협약에 따라 가자지구의 행정 권한과 책임을 그레이트 트러스트에 이전”한 후 정식 신탁통치 체제가 시작된다. 신탁통치는 “개혁되고 탈급진화된 팔레스타인 정치체가 이를 대신할 준비가 될 때까지” 다년간 지속되며, 10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문건은 밝혔다. 이 계획은 2월 4일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중동의 리비에라’ 구상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내보낸 후 미국이 가자지구를 “인수”(take over)해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디지털 토큰으로 토지 개발권 교환계획서에 따르면 가자지구 주민 200만명 전원은 재건 기간 “자발적”으로 다른 나라로 떠나거나 가자지구 내 제한된 지역에 수용돼야 한다. 가자지구 내 토지를 소유한 팔레스타인인들은 토지 재개발 권리를 트러스트에 주는 대가로 디지털 토큰을 받게 된다. 이 토큰은 가자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거나, 향후 가자지구에 건설될 6∼8곳의 “인공지능(AI)으로 가동되는 스마트시티” 중 한 곳의 아파트 분양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가자지구를 떠나기로 하는 팔레스타인인 주민에게는 5000달러(약 700만원)의 현금과 다른 지역에서 4년간의 임차료, 1년분 식량을 충당할 수 있는 보조금이 제공된다. 미국 정부 자금 투입 없이 투자자 수익 보장계획서는 가자지구 내 임시수용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가자지구를 떠나는 팔레스타인인이 많을수록 임시주거 제공과 생활지원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1인당 2만 3000달러(약 3200만원)꼴이라고 산정했다. WP는 미국 정부의 자금 투입 없이도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그레이트 트러스트 계획의 핵심 매력라고 분석했다. 현재 유엔 산하 기관들을 배제하고 가자지구 내 구호물자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의 식량배급 계획이 논란이 크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과 달리, 그레이트 트러스트 계획은 “기부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자동차 공장, 데이터센터, 해변 리조트, 고층 아파트단지 등 “메가프로젝트”에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투자해 자금을 조달하며, 총 1000억 달러(약 140조원)의 투자금이 10년 뒤에는 거의 4배로 불어나서 회수될 것이라고 계획서는 전망했다. “가자 트럼프 리비에라” 리조트 건설 계획가자지구 서부 해안에는 “세계 수준의 리조트”인 “가자 트럼프 리비에라”가 들어설 예정이며, 두바이 근처에 건설된 것과 유사한 인공섬도 건설될 수 있다고 문건은 밝혔다. 그레이트 트러스트 계획은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아 GHF를 설립하고 출범시킨 이스라엘인들 중 일부가 수립했으며, 관련 자금조달 계획은 당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근무하던 팀이 담당했다. 앞서 지난 7월 로이터통신은 가자지구 내부와 외부에 ‘인도주의적 환승 구역’(Humanitarian Transit Area)이라는 명목으로 대규모 수용소를 건설해 주민들을 수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환승 구역’이라는 용어는 난민 수용소를 가리키는 데 흔히 쓰이는 표현이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WP와 로이터 등 매체들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안양시, 철도공사 구간 버스전용차로 ‘일시 중지’···월판선·인동선 5.6km

    안양시, 철도공사 구간 버스전용차로 ‘일시 중지’···월판선·인동선 5.6km

    경기 안양시가 월곶~판교선(월판선),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 구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가 일반차로로 운영되는 구간은 월판선 7공구 일대의 관악대로 학운교 사거리~인덕원사거리 양방향 약 3㎞, 인동선 2공구 일대의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양방향 약 2.6㎞ 구간이다. 변경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철도공사가 종료될 때까지다. 앞서 안양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버스전용차로 차선, 노면표시, 표지판을 제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했다. 월판선은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34.2㎞ 노선으로, 관내 4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노선으로, 2023년에 인덕원의 1공구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흥안대로 일대 2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고 적기에 신규 철도 공사가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공사 기간 발생하는 교통혼잡, 소음 등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북도수목원 체계적운영·관람환경 개선에 나서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북도수목원 체계적운영·관람환경 개선에 나서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 국민의힘)이 도의회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북도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수가 2023년 23만명, 2024년 24만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목원의 효율적 운영과 방문객에 대한 더 나은 관람환경 및 교육․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경상북도 수목원의 체계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수목원 관리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였고, 전시품, 기념품 제작․판매사업과 숲문화교육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위법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하여 수목원 관리운영 체계를 현행화했다. 개정조례안은 26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내달 4일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철식 의원은 “경상북도수목원은 다양한 수목을 보존․전시하며 도민들의 휴식처이자 생태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방문객 수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북도수목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 제도적 장치로, 도민에게 더 나은 관람 환경과 수준높은 교육·문화적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서 출산하면 주택대출이자 5년간 1500만원 받는다

    인천서 출산하면 주택대출이자 5년간 1500만원 받는다

    인천시는 신생아 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로 1년 3000가구씩 5년간 총 1만5000가구다. ▲부부합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원 이하 주택 ▲1가구 1주택 실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주택담보대출 잔액(3억원 이하)의 이자 1%로 연간 최대 300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이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3000가구가 넘을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5년차인 2029년 사업 성과를 평가해 사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이 안정적으로 내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 정부 추경 편성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더불어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2025 APEC 성공개최 예산 지원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우선순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경상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5조 9876억원으로, 기정예산 14조 2650억원보다 1조 7226억원(12.1%)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사업 지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변동된 국비 보조사업 조정 등이 주요 편성 방향이다. 특히 일반회계는 14조 3,681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조 7196억원(13.6%) 늘었고, 특별회계는 1조 6195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0억 원(0.2%) 증가했다. 재원은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세외수입,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확보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틀간의 심사를 통해,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도민들의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대일 위원장은 “추경 예산은 도민의 생활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므로 민생 회복, 산불 피해 복구, APEC 성공개최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경북의 균형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 개소

    구로구,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 개소

    서울 구로구가 오는 5일 신도림동에 조성한 청소년입장지대 ‘신도림놀구로’의 개소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고척동에 ‘고척신나구로’를 조성한 이후 청소년시설이 없는 신도림동에 청소년 여가, 구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신도림놀구로는 신도림동 294-20에 조성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75제곱미터(㎡) 규모의 청소년 전용 문화·복지시설이다. 구는 지하 1층을 탁구대, 댄스연습실 등을 갖춘 프로그램실로 운영한다. 또한, 지상 1층과 2층에는 강당, 휴게시설, 프로그램실, 청소년아지트 등 청소년들이 놀고, 쉬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신도림놀구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모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 김민재·이재성·카스트로프 이어 오현규, 사령탑도 인정한 분데스리가 이적…슈투트가르트행 임박

    김민재·이재성·카스트로프 이어 오현규, 사령탑도 인정한 분데스리가 이적…슈투트가르트행 임박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헹크)가 독일 무대로 향할 전망이다. 이적료 300억원이 넘는 대형 계약이다. 이적이 확정되면 한국 국가대표팀 내 분데스리가 자원은 오현규를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 4명으로 늘어난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키커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키커는 “전형적인 중앙 공격수뿐 아니라 측면에서도 뛸 수 있는 오현규가 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325억원)로, 2030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현규의 소속팀 헹크(벨기에)의 토르스텐 핑크 감독도 이날 쥘테 바레험과의 리그에서 오현규를 출전시키지 않았고 ”이틀 만에 두 차례나 이적 기록을 경신했다. 두 명이 떠나면 두 명이 들어올 수 있다“며 이적 사실을 인정했다. 2023년 1월 K리그 수원 삼성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2024년 7월 헹크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시즌엔 교체 자원으로 공식전 12골 2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 팀의 주전 공격수로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짧은 시간에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는 오현규의 능력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450만 파운드(80억원) 수준으로 오현규를 영입했던 헹크도 큰 이적료 수익을 보게 됐다. 슈투트가르트는 2023~24 분데리스가 준우승팀으로 지난 시즌엔 9위였다.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이 최근 3년 동안 슈투트가르트에 몸담은 바 있다. 다만 2024~25시즌엔 베를린으로 임대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도 이날 9월 A매치를 치르는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선수가 비행기 타는 시간을 하루 늦췄다. 구체적으로 들은 내용은 없지만 그 안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포착] 서로 먼저 착륙하려다?…美 경비행기 2대 ‘공중 충돌’ 추락

    [포착] 서로 먼저 착륙하려다?…美 경비행기 2대 ‘공중 충돌’ 추락

    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 두 대가 서로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콜로라도 북동부에서 착륙을 위해 접근하던 두 대의 비행기가 공중에서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31일 오전 10시 40분경 포트 모건 시립 공항에서 발생했다. 이날 착륙을 위해 접근하던 경비행기 세스나 172와 엑스트라 EA 300기가 서로 착륙을 위해 하강을 시도하던 그대로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폭발하며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으며 다른 한 대는 크게 파손됐다. 이 사고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EA 300기 탑승자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나머지 한 명이 상처를 입었으며 세스나 172 탑승자 2명은 경상을 입고 구조됐다. 실제로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추락한 경비행기 한 대가 크게 폭발해 검은 잔해만 남아있는 것이 확인된다. 또한 미연방항공청(FAA)이 공개한 영상에는 경비행기 충돌과 추락으로 저 멀리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담겨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FAA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서로 먼저 착륙하려다?…美 경비행기 2대 ‘공중 충돌’ 추락

    서로 먼저 착륙하려다?…美 경비행기 2대 ‘공중 충돌’ 추락

    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 두 대가 서로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콜로라도 북동부에서 착륙을 위해 접근하던 두 대의 비행기가 공중에서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31일 오전 10시 40분경 포트 모건 시립 공항에서 발생했다. 이날 착륙을 위해 접근하던 경비행기 세스나 172와 엑스트라 EA 300기가 서로 착륙을 위해 하강을 시도하던 그대로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폭발하며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으며 다른 한 대는 크게 파손됐다. 이 사고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EA 300기 탑승자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나머지 한 명이 상처를 입었으며 세스나 172 탑승자 2명은 경상을 입고 구조됐다. 실제로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추락한 경비행기 한 대가 크게 폭발해 검은 잔해만 남아있는 것이 확인된다. 또한 미연방항공청(FAA)이 공개한 영상에는 경비행기 충돌과 추락으로 저 멀리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담겨있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와 FAA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중소벤처기업 대축제 일주일간 막 오르다…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 첫발

    중소벤처기업 대축제 일주일간 막 오르다…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 첫발

    중소벤처기업 대축제가 APEC 중소기업 주간 일주일동안 제주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포함한 APEC 중소기업 주간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 ICC) 일대에서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분야별 회의체 중 하나로 APEC 역내 21개국이 모여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회원국 간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중기부는 APEC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9월 첫째 주를 ‘APEC 중소기업 주간’으로 기획해 회원국 간 정책 교류뿐 아니라 APEC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도적인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최대한 많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APEC 중소기업 주간’은 1일 공식 워크숍인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사실상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공식 일정이자 대장정의 문을 여는 개막행사로 의미가 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공동 주최하는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은 ▲디지털 전환 현황과 도전과제 ▲정책금융과 민간 협력을 통한 금융혁신 ▲디지털 금융의 발전과 중소기업 혁신전략 ▲APEC 회원국 간 협력방안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앞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이번 포럼은 회원국이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개회식 축사를 통해 “30일과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동행축제와 걷기행사를 진행했다”며 “제주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새상품을 판매 홍보 활동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신문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동행축제에는 4700명, 전국 소상공인한마음 걷기대회에는 1200명이 참석해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 지사는 특히 제주의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성과를 소개하며 디지털 플랫폼 도시로의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4일 AI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디지털전환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책 핵심에 현금없는 사회를 가기 위한 디지털 전환 출발했다. 소상공인 점포들과 버스에도 QR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도시로 제주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총 82개 사업에 1110억 원을 투자해 정책자금 확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연구개발(R&D) 지원, 디지털 기기 전환,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포럼 주요 연사로 보라포즈 프라산파니치 태국 중소기업진흥청 부청장, 자키코리 세계은행 디지털개발 선임담당관, 조항정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 최성욱 ㈜센트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APEC 21개 회원국의 정부 대표단, 학계 전문가, 산업계 리더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모였다. 특히 프라산파니치 태국 중소기업진흥청 부청장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을 제시했으며, 자키코리 세계은행 선임담당관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실제 경영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연관된 내용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중진공은 포럼과 함께 ▲K-스타트업 인포세션(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및 글로벌 IR 피칭) ▲K-뷰티 우수제품 전시관 ▲정책연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회원국에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우수제품을 알리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포럼 이후에는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 설립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2005년 대구에서 개최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공동선언으로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중진공이 운영해 온 국내 유일의 거점으로 APEC 역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도 혁신포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계행사에 참여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데 한몫했다. 특히 제주첨단단지 입주기업은 K-뷰티 우수제품 전시관에 참여해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고기능성 제품과 친환경 뷰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APEC 회원국 관계자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제주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마지막 날인 5일 열린다. 각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회의에서의 논의를 마무리하고 장관회의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연계행사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여미지식물원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가 개최돼 80여 개 식품기업이 전시·판매와 함께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고 해외 판로 확대에도 도전한다.
  • 제2회 위드 GO령 대가야시장’…오는 13일 공연 동아리 경연대회 열려

    제2회 위드 GO령 대가야시장’…오는 13일 공연 동아리 경연대회 열려

    경북 고령군은 생활인구 유입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대가야시장에서 ‘제2회 위드GO령 대가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대가야시장 내 청년창업공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권 공연 동아리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대상 200만원(1팀), 최우수상 1000만원(1팀), 우수상 50만원(1팀)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효진, 미스트 팡 등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가을 뮤직페스타, 플리마켓 및 푸드마켓,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동아리 경연대회 및 플리마켓 등 참가 희망 개인이나 단체는 고령대가야시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는 고도(古都)이자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고령 재래시장에서 주민과 외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려 흥과 멋, 신명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유승준, 승소 후 첫 심경 “쉽진 않았지만 오늘까지 잘 왔다…쉬운 인생 없어”

    유승준, 승소 후 첫 심경 “쉽진 않았지만 오늘까지 잘 왔다…쉬운 인생 없어”

    비자 발급 3번째 소송도 승소이후 올린 첫 영상서 가족 이야기“힘들 때 안아줘” 아내에 고마움“가슴 아픈 일 있어도 마음 풍성”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승준 유·48)이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3번째 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영상을 올렸다. 유승준은 지난달 31일 게재한 ‘유승준 인생 토크…’로 시작하는 제목의 영상에서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에 대해 “15살에 만나 33년, 34년이 됐다. 내가 가장 힘들 때 결혼해 날 깊이 안아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승준은 “아이들이 넷이나 돼서 가끔 생일도 가물가물하다”면서 어깨 부위 문신에서 아들의 생일을 찾았다. 그는 “어릴 때 아들들 샤워를 시켜주면서 말을 알아듣기 시작할 때부터 늘 ‘몸에 문신 안 했으면 한다’고 했다. 나는 했으면서. 왜냐면 내 눈엔 벌써 이렇게 완벽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데 왜 거기에”라며 “그런 마음이 생기고 나서부터, 10년 전부터 나도 문신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유승준은 “쌍둥이 딸들은 ‘왜 아빠 몸에 우리 이름은 없냐. 첫째 오빠도, 둘째 오빠들 이름은 있는데’라고 한다”며 “그러면 나는 ‘너희들은 아빠 가슴 안에 간직하고 있다’고 말해준다”고 했다. 특히 첫째 아들에 대해 “되게 착하다. 나를 안 닮았다”면서 “첫째를 인생에서 제일 깜깜한 터널을 지날 때 얻었다. 첫째는 나한테는 등불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승준은 영상 설명란에 “제게 가장 큰 축복이 있다면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가족을 얻은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모든 것을 얻었다. 가슴 아픈 일이 있을 때도 늘 마음은 풍성하고 감사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 특히 쌍둥이 딸들은 볼 때마다 제게 힐링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고 아플수록 사랑과 용납과 위로는 더욱 가깝고 깊어지더라”면서 “고난을 지날 때는 가짜와 진짜가 구별되고 유한한 것과 무한한 것도 구분된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또 “실수와 후회 없이 인생을 배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주름이 늘고 흰 수염이 늘어야 조금씩 깨닫게 되는 게 인생이다.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 잃어버리고 나서야 소중했다는 걸 깨닫게 되니 저는 참 미련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쉽진 않았지만, 오늘까지 잘 왔다. 이 세상에 쉬운 인생이 있을까”라며 “어떻게 해서든 사실을 왜곡하고 진심을 퇴색시키는 미디어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이정원)는 지난달 28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를 입국 금지해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공익과 사익 간 비교 형량을 해볼 때 피해 정도가 더 커서 비례원칙에 위반된다”며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은 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고, 재량권의 일탈 남용으로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원고의 과거 행위가 적절했다고 판단하는 건 결코 아니라는 점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하고 돌아오겠다며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회피 논란에 휩싸였고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그는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비자를 신청했다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그는 당시 1·2심에서는 패소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병역 의무 회피는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이후에도 2차례 비자를 거부했다. 유승준은 2020년 2번째 소송을 통해 2023년 대법원 승소를 이끌어냈으나, 영사관이 또다시 거부 처분을 내리자 같은 해 3번째 소송을 제기했고 이번에 승소했다.
  • 아산시, 북수 지구 도시개발사업 취소

    아산시, 북수 지구 도시개발사업 취소

    충남 아산시는 ‘북수(이내)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의 구역 지정 개발계획 제안서에 대해 수용 취소 및 반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611-4번지 일원 64만 7084㎡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제안서가 제출된 이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시는 종합 검토 결과 중대한 사업 취소 사유(부정한 행위 등)가 발생해 더 이상의 추진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시는 이번 사안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절차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토지주 간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간헐적 단식 했다가 심장마비·뇌졸중…“사망률 135% 높다” 연구 결과

    간헐적 단식 했다가 심장마비·뇌졸중…“사망률 135% 높다” 연구 결과

    201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도 확산되기 시작한 ‘간헐적 단식’이 결코 안전한 다이어트 방식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인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 의과대학과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과대학 연구진은 미국의 성인 1만 9000여명의 식사 습관과 병력 등을 8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당뇨병 및 대사 증후군 : 임상 연구 및 리뷰’ 저널에 공개한 논문을 통해 밝혔다. 간헐적 단식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8시간 동안만 식사를 하고 나머지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이 통용된다. 저녁을 오후 6~8시 사이에 먹고 다음날 점심을 먹을 때까지 아무 것도 먹지 않거나, 다소 늦은 점심을 먹은 뒤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 것도 먹지 않는 등의 방식이다. 금식을 하는 시간 동안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모두 소모한 뒤 지방을 연소해 체중을 감량하고 만성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하루 8시간 동안 식사, 16시간 동안 금식”그러나 한편에서는 장시간 금식을 이어가는 것이 건강의 ‘만능열쇠’가 아니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하다는 경고가 이어져왔다. 연구진은 미국 성인 1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식사 시간을 비교·분석했다. 이들에게 2주 간격으로 최근 이틀 동안 먹은 음식과 시간을 메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얻어낸 정보를 토대로 각 참가자들의 평균 식사 시간을 추정해 대표값으로 삼았다. 연구 결과 하루 8시간 동안만 식사를 한 사람들은 12~14시간 동안 식사를 한 사람들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135% 높게 나타났다. 비교군은 오후 7~9시에 저녁을 먹고 다음날 오전 7~9시 사이에 아침을 먹는 일반적인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같은 결과는 참가자들의 사회·경제적 여건과 무관하게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흡연을 하거나 당뇨병, 기존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 연구진은 “식단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라면서도 “놀라운 건 하루에 8시간 동안만 식사를 한 사람에게서 그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금식이 건강을 위한 위험 없는 실천 방법이라는 이야기에 도전할 만하다”고 자평했다. “당뇨병·흡연자 등 특히 위험…신중해야”해당 논문이 실린 저널에서 인도의 내분비학자인 아눕 미스라 교수 또한 간헐적 단식의 함정을 지적했다. 미스라 박사는 “간헐적 단식의 잠재적인 단점은 영양소의 결핍과 콜레스테롤 증가, 과도한 배고픔과 두통 등이 있다”면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누군가의 모니터링 없이 단식을 하다 혈당이 급락할 수 있고, ‘정크푸드’를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간헐적 단식의 위험성이 조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한 연구에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사람들이 배고픔과 탈수, 두통, 집중력 저하 등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간헐적 단식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먹는 시간 보다 무엇을 먹는지를 더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있어선 안 될 사람이”…경기 중 체코 테니스 스타 굳게 한 ‘불청객’

    “있어선 안 될 사람이”…경기 중 체코 테니스 스타 굳게 한 ‘불청객’

    미국에서 진행 중인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체코 여성 테니스 스타가 경기를 잠시 중단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소유한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세계 랭킹 13위인 체코 테니스 선수 카롤리나 무호바는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루마니아의 소라나 크르스테아와 경기를 하던 중 경기를 잠시 중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호바는 갑자기 굳은 표정으로 코트 옆으로 다가가 관중을 향해 손짓했고, 다시 코트에 서브하러 가면서 눈물을 닦았다. 그리고 심판에게 경기 지연에 대해 사과하며 경기를 재개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호바는 당시 상황에 대해 “테니스랑은 상관없는 일이었다”며 “그래서 그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무호바는 “내 벤치 맞은편에 전 남자친구가 앉아 있었다. 가끔 있으면 안 될 곳에 나타나곤 한다. 순간 깜짝 놀랐다”면서 “나가 달라고 했는데 안 나가더니 나중에는 결국 가더라. 그 순간 집중하기가 아주 어려웠다”고 했다. 예상치 못한 충격에도 불구하고 무호바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 무호바는 대회 전 여자프로테니스(WTA)나 미국테니스협회(USTA)에 해당 남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사건 이후에도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선수들은 특정 인물의 티켓 구매나 경기장 출입을 제한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틀 뒤 무호바는 이후 상황에 관해 묻는 취재진에게 “신고도 하지 않았고, 모든 게 괜찮다”고 전했다. 취재진이 앞으로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날지 묻자 무호바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USTA 측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선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선수에 대한 온라인 공격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단식 2회전에서 무호바와 맞붙은 영국 테니스 선수 에마 라두카누는 경기 도중 스토커의 위협을 느껴 심판석 뒤로 몸을 숨기기도 했다. WTA는 경기 다음 날 “선수 숙소 근처 공개된 장소에서 집착적인 행동을 보이는 한 남성이 라두카누에게 접근했다”며 “같은 인물이 라두카누의 경기 관중석 앞줄에 앉아 있었고, 이를 발견한 선수가 위협을 느껴 해당 관중을 즉각 퇴장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이트론 거래대금 무려 19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이트론 거래대금 무려 19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트론(096040)이 1억 2천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5원으로, 거래대금은 1,919백만원에 이른다. 이트론의 시가총액은 136백만원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411%에 달해 매수·매도 공방이 치열함을 보여준다. PER은 0.75, ROE는 -2.85로 재무 지표는 부진하다. 이화전기(024810)는 3,729만주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 중이며, 현재 주가는 97원이다. 시가총액 212백만원 대비 거래대금은 3,560백만원으로, 시총의 약 1,679%에 달한다. 재무 지표로는 PER 1.98, ROE -5.83을 나타낸다. 다날(064260)은 현재 8,820원으로 11.93% 급등하며 거래량 2,850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빌리언스(044480)는 440원으로 22.22% 폭등, 거래량은 2,407만주에 이른다. 모비스(250060)는 3,060원으로 5.88% 상승하며 2,133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썸에이지(208640)는 642원으로 2.43% 하락하며 1,600만주 거래량을 보인다. 피델릭스(032580)는 1,314원으로 6.66%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421만주다. 삼영엠텍(054540)은 9,310원으로 7.75% 상승, 거래량은 1,379만주를 기록 중이다. 동일스틸럭스(023790)는 1,612원으로 3.73% 상승하며 1,334만주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우듬지팜(403490)은 1,796원으로 9.78% 상승, 거래량은 1,247만주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크레오에스지(040350) ▲9.96%, SGA(049470) 0.00%, 앱코(129890) ▲0.88%, CSA 코스믹(083660) ▼29.97%, 에스엠코어(007820) ▲19.97%, 센코(347000) ▲9.23%, 삼양컴텍(484590) ▲11.04%, 원풍물산(008290) ▲29.87%, 코닉오토메이션(391710) ▲4.50%, 텔콘RF제약(200230) ▼15.15%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빌리언스는 22.22% 폭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거래대금은 10,456백만원으로, 시가총액 179백만원의 5,843%에 달한다. 원풍물산은 29.87%의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량 725만주, 거래대금 4,791백만원을 기록한다. 반면, CSA 코스믹은 29.97% 폭락하며 9,482,093주가 거래되었다. 텔콘RF제약도 15.15% 하락하며 주목된다. 전반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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