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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관봉권 띠지 분실 남부지검 수사관 수사…고발장 접수

    경찰, 관봉권 띠지 분실 남부지검 수사관 수사…고발장 접수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압수물 중 관봉권 띠지를 분실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물 보관 담당자였던 서울남부지검 수사관 2명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정민·남경민 수사관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두 수사관이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사전에 증언을 조율하고, 국회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취지가 담겼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전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5000만원어치 한국은행 관봉권을 포함해 1억 6500만원 정도의 현금다발을 확보했다. 이후 검찰이 이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5000만원에 부착된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가 분실됐다.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공급하는 밀봉된 화폐인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에는 돈의 검수일, 담당자, 부서 등 정보가 표시돼 있어서 자금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이에 검찰의 부실 수사 우려가 제기됐고, 대검찰청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두 수사관은 지난 5일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전씨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현금의 띠지 분실 경위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 “원형 보존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후 증인들이 미리 준비한 메모에 예상 질의응답이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다. 메모에는 예상 질의응답과 함께 ‘남들 다 폐기해 ㅂㅅ들아’, ‘폐기→나 몰라’ 등 비속어가 포함된 문구가 적혀 있었다. 또 두 수사관이 남씨의 자택에서 만나 답변을 조율했다는 점도 드러나 증언을 사전 모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르면 증인이 국회에 출석해 선서 후 허위 진술을 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서초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전개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서초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전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5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년 2학기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논현초등학교 일대에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통학로 현장점검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홍보 리플릿 및 안전 키링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강남구청·강남경찰서 교통안전 담당자, 학생회 및 녹색어머니회 임원 등이 참여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경찰서,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스쿨존 사고를 줄이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안전 조례와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주간’을 운영하며 스쿨존 내 안전의식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도민 생명과 직결된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반드시 확보해야…”

    홍원길 경기도의원 “도민 생명과 직결된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반드시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6일(화)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홍원길 의원은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에 감액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바로 다시 반영될 예정이지만 단순히 복원되는 수준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감액 예산 이외에 장비 확충, 인력 운영, 유지 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 감안할 때 과연 안정적인 예산 수립이 가능할지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제 지역구인 김포 풍무동의 인구가 약 6만 명에 달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수년째 지역 내 119 안전센터 건립 필요성을 제기해왔다”며 “이는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의 안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에 관한 것으로 도민 생명과 직결된 이 사업 예산은 반드시 확보되고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홍원길 의원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세수 확보를 이유로 기본경비들을 부서별로 일괄 감액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여한구 “악마는 디테일에, 車관세 15% 되도록 노력”… 비관세 장벽에서 우회로 찾나

    여한구 “악마는 디테일에, 車관세 15% 되도록 노력”… 비관세 장벽에서 우회로 찾나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해 놓고 여전히 25%를 적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도 최대한 빨리 15%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16일(현지시간) 0시부터 일본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27.5%에서 15%로 내리면서 한일 두 나라의 대미 관세율이 10% 포인트 차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여 본부장은 15일 관세 후속 협상을 위해 워싱턴DC에 도착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디테일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하는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게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협상 과정이니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장기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7월 30일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8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한국산 자동차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내리기로 했다. 하지만 대미 투자 펀드의 디테일을 놓고 충돌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15%로 낮춘다는 내용의 행정명령 서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미국은 3500억 달러 전액을 트럼프 행정부의 남은 임기 3년 이내에 현금으로 직접투자하고, 투자 이익의 90%를 갖겠다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 5500억 달러(760조원) 투자를 약속한 일본은 이런 방식을 받아들인 끝에 자동차 관세를 15%로 내리는 ‘행정명령 서명’을 얻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는 ‘일본 모델’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3500억 달러는 한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약 20%, 내년 예산 728조원(정부안)의 66.8%, 외환보유액(8월 기준) 4163억 달러의 84.1%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미국으로부터 관세율 25%를 부과받는 것이 3500억 달러를 주고 관세율을 15%로 내리는 것보다 국가 경제에 더 이득이 된다는 분석까지 나올 정도다. 여 본부장은 방미 기간 ‘대미 투자 방식’ 실무 협의를 주도하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아닌 자신의 카운터파트이자 ‘무역장벽’ 담당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난다. 정부가 투자 펀드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자 농축산물 추가 개방 등 ‘비관세장벽’ 부문에서 양보하는 방향으로 우회로 찾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 “포장하면 더 싸요” 배민, 픽업 가격 설정 기능 도입

    “포장하면 더 싸요” 배민, 픽업 가격 설정 기능 도입

    배달의민족(배민)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메뉴를 ‘픽업’(포장 주문)할 때 가격을 배달 가격보다 낮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이달 말부터 시범 도입한다. 16일 배민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본사 메뉴판에 등록된 메뉴의 픽업 가격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배민에 입점한 가게는 배달 가격과 픽업 가격을 동일하게 책정해야 했는데 이를 다르게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별도로 설정한 픽업 가격은 오는 30일부터 배민 애플리케이션 픽업 구역에 노출된다. 이 경우 픽업 가격은 배달 가격 또는 매장 가격 이하로만 설정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픽업은 배달비가 들지 않아 업주 부담이 줄어드는 방식이다. 그만큼 할인 여력이 생길 수 있기에 점주가 픽업 가격을 스스로 결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민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해당 기능을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음식배달 가게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빠루 사건’ 해명하는 나경원 의원

    ‘빠루 사건’ 해명하는 나경원 의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실형이 구형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나 의원은 “빠루는 민주당과 국회 경호처가 들고 국회 문을 부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2025년 장애인 취업박람회서 격려의 메시지 전해

    김완규 경기도의원, 2025년 장애인 취업박람회서 격려의 메시지 전해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6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70여 개 기업과 450여 명의 구직자가 함께하며 현장 면접, 직무 체험, 정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나눴다. 김완규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들이 장애를 넘어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예산에 반영해왔으며 앞으로도 안정적 고용과 자립을 위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구직자들에게 “오늘 이 자리에서의 만남이 여러분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자 기회의 문이 되길 바란다”며,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으로, 한계보다는 가능성으로 나아가 달라. 여러분의 노력 하나하나가 경기도의 미래를 밝히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편견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여러분의 한 사람 채용이 개인의 삶을 바꾸고, 가정의 희망을 세우며, 나아가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도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모두가 어울려 사는 포용적 공동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320만 메가시티로 성장”…대구시, 2040 도시계획기본계획 발표

    “320만 메가시티로 성장”…대구시, 2040 도시계획기본계획 발표

    대구시가 2040년까지 인구 320만명의 메가시티로 성장시키겠다는 미래 도시 공간 구조 청사진과 발전 전략을 담은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은 시민 공청회와 대구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확정될 예정이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 공간 정책에 대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20년 동안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미래 가용토지 확보와 도시관리계획 등의 지침이 된다. 대구시는 군위군 편입과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군부대 후적지 개발 등에 맞춰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을 ‘세계·미래·세대를 잇는 초연결도시’로 제시했다.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도시 ▲미래를 연결하는 활력도시 ▲세대를 연결하는 매력도시라는 3대 목표도 설정했다. 10개 중심지로 나눠진 현재 도시 공간구조도 확대한다. 동대구, 수성, 성서, 안심 등 기존 10개 중심지에 서군위와 동군위를 추가해 10+2 중심지 체계로 개편하기로 했다. 서군위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동군위는 자연문화 레저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관문도시 조성을 위해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허브’를 조성하고 글로벌 산업 전초기지를 구축한다. 또 동대구역·서대구역 중심의 ‘광역허브’를 조성해 신공항 철도와 달빛철도 등을 연계하는 초광역 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등 신교통이 주축이 되는 ‘미래 모빌리티 허브’도 조성키로 했다. 산업혁신을 위한 공간 개편도 추진한다. 군공항(K2) 이전 터, 수성 알파시티 등 산업거점 간 연결을 통해 인공지능전환(AX) 가속화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규제프리존을 조성하고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뉴(NEW) 경제벨트’도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현재 대구는 미래 공간혁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통해 미래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대구 핵심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코레일 “선착순으로 기차 티켓 50% 할인”…신청 시기와 방법은

    코레일 “선착순으로 기차 티켓 50% 할인”…신청 시기와 방법은

    가을 여행객들을 위해 기차 티켓값이 50% 할인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기차 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5개 노선 관광열차 운임·요금을 50% 할인한다. 해당 노선은 전국 명소를 잇는 관광코스로 행락철에 인기가 많다. 할인 대상은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목포)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둥산)로 총 5개다. 이와 함께 ‘내일로’도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내일로란 정해진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기차 입석·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 패스권이다. 패스권 중에서 29세 이하로 판매가 제한되는 ‘유스권’은 연속 7일권이 7만원, 선택 3일권이 6만원에 판매된다. 연령 제한이 없는 ‘어덜트권’은 연속 7일권 10만원, 선택 3일권 9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할인 운영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예매는 관광 열차의 경우 16일부터, 내일로는 10월 6일부터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이용하면 된다. 예매 상황에 따라 프로모션 할인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가을은 산과 들이 화려하게 물드는 계절”이라며 “많은 여행객이 이번 실속 있는 혜택을 활용해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차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억이 깃든 폴라로이드 사진, 내 최애랑 찍는 방법

    추억이 깃든 폴라로이드 사진, 내 최애랑 찍는 방법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중심으로 AI로 만든 폴라로이드 사진 만들기가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부터 내 최애 연예인과 함께 찍은 듯한 폴라로이드 사진이 눈에 띄는데요. 레트로한 감성이 매력적인 이 폴라로이드 사진, 케찹이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제미나이 앱 실행 2. 이미지 업로드: 하단 화면에 ‘플러스’ 아이콘을 누르고 ‘이미지 업로드’를 선택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들고 싶은 연예인 사진과 내 사진을 불러옵니다. 3. 프롬프트(명령어) 입력: 취향에 맞는 사진 보정을 위해서 세세하고 다양한 묘사를 추가해주세요. (예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 만들어 줘. 두 사람은 포옹하고, 사진은 마치 자연스럽게 찍은 스냅 사진처럼 보이면 돼. 플래시 조명을 사용하고, 질감과 약간의 흐림 효과를 추가해. 사진 속 얼굴은 그대로 두되 배경은 흰색 커튼으로 변경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해 줘. 4. 이미지 다운로드: 프롬프트 입력 후 몇 초 뒤에 AI로 만든 폴라로이드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저장하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광주도시공사, 2025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도시공사, 2025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도시공사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동참여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에서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를 실현하고,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올해 전국 공공부문 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체계, 교육 운영, 성과 관리 등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방공기업 중 모범적인 인적자원개발 사례로 인정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인력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합리적 인사관리 ▲인재개발원 신설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충 ▲직무·직급별 맞춤형 교육제도 운영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도시공사는 2016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네 차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는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사관리와 차별화된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주병기 “과징금 제재 잠재 이익 초과할 정도로 강화”

    주병기 “과징금 제재 잠재 이익 초과할 정도로 강화”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강도를 그 행위에서 얻는 잠재적 이익을 현저히 초과하는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담합·갑질 등 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해당 매출액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현행 과징금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업에 대한 형사처벌을 완화하고 과징금·과태료 등 금전적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과 같은 맥락이다. 주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발전 수준에 따라 기업 활동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은 높아져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기술 개발과 효율적 경영에 나선 혁신적 기업은 키우고, 불공정한 착취와 사익편취에 자본을 탕진하는 기업은 엄벌해 창의적 혁신과 건강한 기업가 정신으로 충만한 시장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위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선 “특정 집단, 집중된 경제력, 소수의 경제적 강자가 정치·경제적 권력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막는 ‘길항권력(countervailing power)’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공동번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라면서 “길항권력의 선봉에 서는 것이 공정위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길항권력에 대해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진보 경제학자인 존 갤브레이스가 1952년 ‘미국 자본주의’에서 주창한 개념인 것으로 보인다. 갤브레이스는 기업 권력을 사회적으로 제어해야 한다는 토대 위에서 노동조합과 소비자단체, 정부의 규제로 대기업 집중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정위 정책 방향에 대해 주 위원장은 “소상공인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상생의 기업생태계를 만들겠다”면서 “기업집단 내 사익편취, 부당 지원 등 나쁜 인센티브에 대한 감시의 고삐를 단단히 죄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사업자를 보호하고, 거래 질서를 공정화하기 위한 규율을 바로 세우겠다”면서 “소비자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보장해 소비자 주권을 확립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디다스골프, FW2025 오리지널스 골프 컬렉션 출시 기념 팝업 이벤트 진행

    아디다스골프, FW2025 오리지널스 골프 컬렉션 출시 기념 팝업 이벤트 진행

    아디다스골프는 16일 FW25 오리지널스 골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새 시즌 컬렉션은 가을, 겨울 특유의 따뜻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골프웨어 대표 아이템인 피케 폴로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 높은 집업, 고급스럽고 착용감이 편안한 캐시미어 스웨터, 스타일과 포근함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니트 베스트와 보온과 움직임이 자유로운 패딩 재킷 등이다. 이번 시즌은 제품을 단독으로 착용해도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레이어드 연출이 용이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필드룩의 완성인 풋웨어로는 스탠스미스 골프, 슈퍼스타 골프, 삼바골프, 가젤 골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행사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가젤, 트레포일 모양의 네임택이 들어있는 스페셜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 4년 간 10개 기관 공공발주 공사 현장서 사망사고 90건 발생

    4년 간 10개 기관 공공발주 공사 현장서 사망사고 90건 발생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가 15일 건설사업자들을 겨냥한 강도 높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공공기관이 발주자인 관급공사에서도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받은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망(CSI)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개 발주청 공사 현장에서 모두 90건의 건설 사망사고로 9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도로공사가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국방시설본부·서울특별시청(9건), 국가철도공단(8건), 인천광역시청(6건),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교육청·부산지방국토관리청·대전지방국토관리청(5건) 순이었다. LH는 2021년 9명, 2022년 2건, 2023년 4건, 2024년 3건 등 2022년을 제외하고는 연도별로도 가장 많은 사망사고 건수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도 2021년 4건, 2022년 3건, 2023년 3건, 2024년 1건 등이 발생했다. 문 의원은 “발주자의 책임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발주청 역시 책임 의식을 갖고 철저한 공사 관리에 임해야 한다”며 “LH, 한국도로공사 등은 상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 기간과 비용이 적정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공무원 딥페이크 성범죄·스토킹 징계 세진다

    공무원 딥페이크 성범죄·스토킹 징계 세진다

    오는 12월부터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을 저지른 공무원에 대한 최소 징계 수준이 견책에서 감봉으로 강화된다. 음주운전을 유도하거나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경우에도 별도 기준이 마련돼 엄중 처벌된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12월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얼굴 합성·편집(딥페이크) 성범죄와 스토킹에 대해 별도의 징계 기준이 신설된다. 그동안 두 행위는 성 관련 비위의 ‘기타’ 항목으로 분류돼 비교적 낮은 수준의 징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나 스토킹을 저지른 공무원의 징계 수위는 최소 감봉부터 최고 파면에 이르게 된다. 인사처 관계자는 “예전에도 원칙적으로는 파면 처분이 가능했지만, 기타 유형의 최소 징계인 견책만 주고 넘어가는 사례도 있었다”며 “앞으로는 최소 감봉 이상 처분이 내려지고 별도 기준이 생긴 만큼 전반적인 징계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주운전 방조·은닉에 대해서도 별도 징계 기준이 신설된다. 음주 운전자가 제3자에게 허위 진술을 요청하는 등 ‘은닉 교사’ 행위는 원래 기준보다 한 단계 높은 징계를 받게 된다. 또 음주 운전자 대신 허위 진술한 제3자(은닉), 음주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 열쇠를 건네거나 운전을 권유한 동승자(방조)도 감봉에서 강등까지 처분이 가능해진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해 중대 비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공직사회 내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PEC 보건·경제고위급회의 참석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PEC 보건·경제고위급회의 참석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HLMHE) 본회의에 참석해 헬스케어 혁신에서의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APEC HLMHE는 APEC 회원국의 보건부 장·차관 등 고위급 대표들이 모여 보건의료정책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 부회장은 APEC 산하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이자, ABAC 내에 올해 신설된 바이오헬스케어워킹그룹(BHWG)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헬스데이터 2차 활용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헬스케어 혁신은 정부만의 노력이 아닌 민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재구성하고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아태 지역의 번영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이 부회장은 ABAC BHWG이 APEC 공통의 보건, 의료 이슈에 대해 제도적 기술적 대응 방안을 어떻게 모색해왔는지 설명했다. 또한 ABAC 주최의 공식 오찬을 주재하고 의료 데이터 공유와 거버넌스의 중요성, AI 및 유전체학의 실제 응용, 민관 협력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코오롱그룹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TG-C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마치고, 202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TG-C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잇따르는 아동 유인 사건에…대구경찰, 모든 초등학교 앞 불심검문 실시

    잇따르는 아동 유인 사건에…대구경찰, 모든 초등학교 앞 불심검문 실시

    전국 곳곳에서 아동 약취·유인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 경찰이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관을 배치한다. 대구경찰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등·하교 시간대에 가용 경찰력을 집중해 예방 순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통학로에 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 학교전담경찰관, 교통경찰 등이 집중 배치된다. 또한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는 등 수상한 사람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불심검문도 벌일 계획이다. 아동안전지킴이·자율방범대 등 아동보호 인력과 치안 협력 단체와 협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 어린이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이 각 학교 및 대구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가정통신문 등으로 유괴·납치 예방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경찰서별 범죄예방 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등·하굣길 주변 범죄 취약 요인을 정밀 진단하고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지자체 협조를 통해 CCTV 관제센터의 학교 주변 화상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지난 15일 수성구 황금동 성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학교 출입문과 폐쇄회로(CC)TV 및 반사경 등 방범 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기타 어린이 청소년 유해 시설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교육청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치안 서비스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中 “한국이 관례를 깼다”…韓 외교장관에 관심 폭발한 이유

    中 “한국이 관례를 깼다”…韓 외교장관에 관심 폭발한 이유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중국을 방문해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열 예정인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자세한 평가를 담은 사설을 내놓았다. 중국 영문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조 장관의 방중을 하루 앞둔 16일 사설에서 “이번 방문은 매우 특별한 시기에 이뤄졌으며 각계각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장관의 방중은 장관 취임 후 첫 방중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이며 이는 관계를 깬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이 언급한 ‘관례를 깬 선택’은 앞서 전임 외교부장관인 조태열 장관이 지난해 5월 중국을 방문했기 때문에 관례상 이번에는 중국 측이 한국을 방문할 차례이지만, 조 장관이 먼저 중국을 찾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타임스는 ‘관례를 깬’ 한국 외교부 장관의 방중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한중 관계 개선 의지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외부에서 보기에 조 장관의 방중에는 실용적 고려가 확연히 드러난다”면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를 언급했다. 우리 정부는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초청한 상태이나 아직 두 정상의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이 유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한중 관계의 긍정적 요소들 나타나고 있어”글로벌타임스는 한중 관계가 개선될만한 긍정적 요소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며 특히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를 언급했다. 또 최근 중국인을 구하다 순직한 고 이재석 해경에 대한 애도 분위기와 이재명 대통령이 극우 반중 시위를 공개 비판한 점, 또 경찰이 명동 반중 집회를 제재하도록 조치한 점 등을 거론하며 “한국 정부가 계속해서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 한국에 있는 중국 국민의 합법적 권익을 확실히 보호하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대중 인식을 확립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25일 대통령 특사단을 중국으로 파견했다. 이날은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날이었다. 당시 우리 특사단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이에는 “한중 우호를 더욱 증진지시카”는 취지의 대화가 오갔다. 특사단과 시 주석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월 AEP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 어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까 한편 17일 열리는 한중 외교회담에서는 시 주석의 APEC 참석 여부와 더불어 북한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담 결과에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져 ‘북핵 불용’이라는 중국의 입장이 달라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한중 간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광진구,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광진구,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서울 광진구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청년의 권익 증진과 소통, 참여, 정책 추진 등에 모범을 보인 기관을 청년이 직접 평가하여 뽑는 상이다. 광진구는 민선 8기 출범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실 있는 정책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청년 네트워크’, ‘진구친구’, ‘청년창업가 관계망’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포털 이벤트’, ‘청춘대로’,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 무대를 넓혀왔다. 또한 청년소통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과 ‘청년간담회’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주거 지원’, ‘청년도시락’,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문화생활바우처’ 등 실질적 지원 정책도 병행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함께 성장하는 광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최대 브레이킹댄스 ‘2025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화성서 열린다

    세계 최대 브레이킹댄스 ‘2025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화성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댄스 국제대회인 ‘2025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이 국내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은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이자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전 세계 33개국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종목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대회 첫째 날인 20일에는 1:1배틀, 2:2배틀, 키즈배틀 3가지 종목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메인 행사인 크루 퍼포먼스와 크루 배틀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둘째 날 진행되는 크루 종목은 각국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검증된 실력의 팀(8명 이상)들이 참여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각 3천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와 별도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필위자드’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 올림피언과 스트릿월드파이터 우승팀 오사카 오조갱의 ‘쿄카’가 배틀 게스트로 무대를 빛내고, 힙합 아티스트 키드밀리와 비와이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조승현 화성시 대변인은 “조선 후기 가장 큰 재인청인 ‘화성재인청’이 있었던 전통적인 문화예술인의 도시, 화성특례시에서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을 개최하는 것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컨버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조수미, 강수진급의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이자 BTS나 블랙핑크보다 훨씬 더 선도적으로 한류 문화를 만들어낸 한류스타들의 역동적인 무대에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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