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Ʊ׶ ۿ -񡩾Ʊ׶ǰ-pom555.kr-񡩾Ʊ׶ ȿ Visit our website:(xn--fast-fy4p586i.com)
    2025-09-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31,800
  • 고현정, 촬영 중 아역배우 목숨 구했다…“파도 덮치자 달려가”

    고현정, 촬영 중 아역배우 목숨 구했다…“파도 덮치자 달려가”

    배우 고현정(54)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아역배우를 위기에서 구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아역배우 조세웅의 모친 A씨는 지난 7일 소셜미디어(SNS)에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으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조세웅은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정이신(고현정 분)의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조세웅과 고현정이 해변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이날 게시물과 함께 공개됐다. 영상 속 고현정은 모래놀이하는 조세웅을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A씨는 게시물에서 “(조세웅이) 바다를 보자마자 달려가는데, 잔잔했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는 순간 고현정 배우님께서 저 멀리서 제일 먼저 번개같이 달려와 구한 뒤 안아줬다”고 밝혔다. 이어 “의상도 다 젖으시고 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시니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작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얼어버렸다”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촬영이 끝나도 계속 세웅이와 놀아주시고 예뻐해 주시고, 진짜 천사 같았다. 세웅이도 한동안 ‘고현정 엄마’ 앓이를 했다”고도 했다. 198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2위 선(善)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고현정은 올해 데뷔 37년 차를 맞았다. 전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얻었으나, 2003년 이혼 후 양육권은 정 회장이 가져갔다. 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지난 5일 처음 전파를 탔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2회 시청률은 각각 7.1%, 6.9%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시정홍보 확대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확대 설치 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시정홍보 확대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확대 설치 주문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향해 시정홍보 확대의 일환으로서 서울 관내 노후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는 시정정보 확산을 위한 차원에서 ▲택시 모니터 2000대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1만 1000여 대 ▲기둥광고 200면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43면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하여 서울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는 시민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접하는 매체로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정 홍보효과 극대화 차원에서 아직 엘리베이터 TV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노후 아파트 단지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홍보기획관은 현재 서울시 주택실이 추진하고 있는 ‘모범 아파트 단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노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도 TV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준공 15~20년 정도 된 아파트의 경우 아직 관리 상태가 양호한 편이므로 별도 모니터만 달아도 충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의원님의 제안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주택실 및 TV설치 대행업체와도 협의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TV설치 사업은 서울시정 홍보뿐 아니라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홍보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홍보기획관실이 주택실, 홍보 대행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설치 확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한국산업은행, 전국 독립유공자 및 후손 대상 여름나기 물품 지원

    한국산업은행, 전국 독립유공자 및 후손 대상 여름나기 물품 지원

    1억 6천만 원 상당, 우양재단 통해 500명에게 전달한국산업은행은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대표이사 정유경)을 통해 전국 독립유공자 및 후손 500명에게 총 1억 6억 천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8월 15일부터 열흘에 걸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고령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양재단은 어르신 맞춤형 먹거리 지원, 결식아동 지원, 청년밥상, 탈북민 먹거리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 “시위대 폭행하는 판사” 뱅크시 새 작품, 1시간만에 가려진 이유

    “시위대 폭행하는 판사” 뱅크시 새 작품, 1시간만에 가려진 이유

    영국의 거리 벽화 예술가 뱅크시의 새로운 벽화가 런던 중심부에 등장한 지 1시간 만에 가려졌다. 판사가 법봉으로 시위자를 폭행하는 모습을 왕립 법원 청사 벽면에 그렸는데, 법원 측이 이를 가린 것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전날 캐리 스트리트에 있는 왕립 법원 건물의 일부인 퀸즈 빌딩 외벽에 뱅크시의 벽화가 등장했다. 뱅크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건물 건너편에서 촬영한 벽화 사진 2장이 올라왔다. 뱅크시가 자신의 작품이 진품임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벽화는 전통 가발과 판사복을 입은 남성이 피켓을 든 채 바닥에 쓰러진 시위자를 향해 법봉을 내리치는 모습을 묘사했다. 피켓에는 별다른 문구가 적혀 있지 않았지만, 시위자에게서 튄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그려졌다. 뱅크시의 이 벽화는 친팔레스타인 단체가 불법 단체로 지정된 데 대해 지난 7일 항의하던 시위자 890명이 체포된 지 이틀 만에 등장했다. ‘팔레스타인 행동’은 일부 활동가가 영국 공군 기지에 침입해 전투기를 파손한 이후 지난 7월 테러방지법에 따라 금지 단체로 지정됐다. 테러 관련 금지 단체에 가입하거나 지지를 공개 표명하는 사람은 최고 14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다만 뱅크시 측은 이번 벽화가 어떤 사안과 관련 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법원 측은 벽화가 등장한 지 1시간 만에 대형 비닐과 금속 차폐막을 동원해 벽화를 가렸다. 법원 관계자는 이 벽화를 곧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런던 경찰은 벽화와 관련해 범죄 피해 신고를 접수했으며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원 대변인은 왕립 법원이 지정 건물이며 “원래의 성격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벽화가 가려지기 전까지 작품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법원 인근 거리가 북적였다고 BBC는 전했다. 뱅크시는 신원이나 본명이 알려지지 않아 ‘얼굴 없는 예술가’로 유명하다. 영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사회적 이슈나 인간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리고 이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품 여부를 알린다. 평소 표현의 자유를 옹호한다고 자처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엑스(X)에 “법원이 사람들을 검열한다고 조롱하는 뱅크시의 새 작품이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법원의 검열을 받았다. 그의 주장이 증명된 셈”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들이 은폐하려 할수록 더 많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SALAM SEOUL FESTIVAL)’ 행사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SALAM SEOUL FESTIVAL)’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8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SALAM SEOUL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사)서울시관광협회와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국제관계대사, 주한 중동 국가 대사, 시의원 및 서울시민 등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서 ▲개막식 ▲살람서울패션쇼 ▲아·중동 문화교류 콘서트 순으로 약 3시간 가까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서울시민 약 500여명 가까운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 행사는 ▲아,중동국가 홍보부스(UAE, 오만, 카타르 등) 참관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개막식 퍼포먼스는 페스티벌의 슬로건인 “A Moment To Shine”의 의미로서, 각자의 색깔을 가진 모두(국가)가 하나가 되어 빛의 순간, 시작의 상징을 담은 빛(모래)으로 표현한 ‘샌드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개막식을 맞아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에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는 ▲조태숙 회장(서울특별시관광협회) ▲구홍석 대사(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채 이사장(한,아프리카재단) ▲조민행 이사((재)한국이슬람교) ▲조영찬 회장(사단법인 할랄협회) 등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주요 외빈으로는 주한 UAE 대사인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부이사장), 자카리야 알사아디(주한 오만 대사)를 비롯해, 주한 카타르, 요르단, 수단 대사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축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과 아시아, 중동 지역의 문화를 함께 나누는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한국과 아시아, 중동은 오래전부터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며, 현재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넓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중동의 젊은 세대는 K-드라마와 K-팝을 즐기고, 한국에서는 아랍어를 배우려는 학생이 늘고 있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며 가까워지는 인상적인 모습을 강조하며 “오늘 개최하는 살람 서울 페스티벌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개막식 이후에는 ‘Heritage in Harmony 2025’를 주제로 한국 전통 디자인과 아,중동 전통 요소를 융합한 ‘패션쇼’가 약 1시간가량 총 4막으로 이어졌다. 이 중 1막은 ▲‘K-드라마 속 전통 한복 엿보기’(디자이너 :김정숙)로 한국 전통의상으로 꾸미는 오프닝 무대가 이어졌으며, 2막은 ▲‘서울과 아,중동의 만남’(퓨전한복)(디자이너:한뉘)을 통해, 본 행사의 주제인 ‘Moment to Shine’과 어울리는, 아,중동과 서울의 의상이 하나가 되어 빛나는 순간을 퓨전한복을 통해 표현하는 패션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 3막은 ▲‘MZ 세대의 아,중동 패션’(디자이너 :이언영)을 통해 2030 세대로 표현되고 현세대 MZ 감성으로 해석하는 세미 아,중동 패션을 공개했으며, 4막은 ▲아,중동 패션 이야기와 히잡 스타일링)(디자이너:명유석)을 통해, 아,중동 패션과 히잡스타일링의 이야기를 담은 피날레 패션쇼도 연이어 이어졌다. 1시간가량의 패션쇼 이후에는 ‘문화교류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 ‘아,중동 문화교류 콘서트’를 주제로, 1막은 아,중동 전통 공연(국립 포트사이드 민속예술단(이집트 전통공연))을 통한 아,중동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졌으며, 2막은 서울 전통 공연(크로스오버밴드, 새날밴드)으로 트렌디한 감각으로 해석되는 전통음악 공연이 계속되었다. 특히 8일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인 3막은 모두가 기다리는 K-POP 공연(박명수, 테이)으로, 아,중동/국내 인지도 파급력을 가진 자랑스러운 K-POP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밤 9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3시간 이상 이어진 이날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은 다음날인 9일 오후 같은 공간인 광화문광장 무대에서 계속 이어지며, 퍼포먼스 및 국악공연과 서울구석구석라이브 총 7개 팀의 공연(▲조선나팔바람(퓨전국악) ▲라스트릿크루(비보잉) ▲비가비(태권도 공연) ▲뎀 럭키(아프리카 공연) ▲푸에고 무용단(퓨전무용) ▲이집트 국립민속예술단 ▲화려(타악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Salam Jam: Talk & Fun’인 ▲아,중동 문화 토크콘서트 및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부대 프로그램’인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기업 및 아,중동 홍보관 등도 예정되어 있어,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광화문광장 일대를 지나는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9일 오후 9시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계속된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손현보 목사 구속…법원 “도망 염려”

    선거법 위반 혐의 손현보 목사 구속…법원 “도망 염려”

    올해 대통령 선거와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가 구속됐다. 부산지법 엄성환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9일 공직선거법,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손 목사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지난 8일 진행됐으며,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손 목사는 대선을 앞둔 지난 5월과 6월 초 세계로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기도회 등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4월 2일 치러진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정승윤 후보와 교회에서 대담을 진행하고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 종교적 기관 내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구성원에게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경찰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이런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지난 5월 세계로교회에서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손 목사의 언행이 공직선거법과 지방교육자치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세이브 코리아 집회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 파도 덮치는 순간…고현정, 바다 뛰어든 6살 아이 구했다

    파도 덮치는 순간…고현정, 바다 뛰어든 6살 아이 구했다

    배우 고현정이 촬영 현장에서 아역 배우를 구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아역 배우 조세웅군의 어머니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현정과 세웅군이 나란히 바닷가에 앉아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엔 고현정이 세웅군을 다정히 챙기며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이라며 “지난해 ‘사마귀’ 촬영차 갔던 신안 어느 섬마을 바닷가”라고 운을 뗐다. 그는 “바다 보고 흥분한 6세 아이가, 바다를 보자마자 달려갔다”며 “잔잔했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는 순간, 고현정이 저 멀리서 번개같이 달려오셔서 구해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고현정은 의상이 다 젖어도 개의치 않고 아이를 구하는 데만 신경 썼다고 한다. A씨는 “그리고는 (아이를) 꼭 안아주셨다”며 “의상도 다 젖었었다. 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시다니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정작 얼음이 되었는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슛이 끝나도 계속 세웅이랑 놀아주시고 예뻐해 주신, 천사 같았던 배우님”이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감독 변영주가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이 잡힌 지 20년이 지나 모방 범죄가 발생하자, 사건 해결을 위해 형사 차수열(장동윤)이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현정은 극중 아동과 여성에게 폭력을 가한 사람들을 같은 방식의 폭력으로 살해하는 연쇄살인범 ‘사마귀’인 정이신을 연기했다.
  • 러시아, 정부 주도 메신저 ‘맥스’ 강제…국민 감시·통제

    러시아, 정부 주도 메신저 ‘맥스’ 강제…국민 감시·통제

    러시아 정부가 국민을 감시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메신저 ‘맥스’(MAX)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러시아가 서방 메신저 앱에 대항해 국가 주도로 개발한 메신저 앱 ‘맥스’ 사용자는 지난 6월 100만명에서 이달 3000만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시지 앱인 왓츠앱 약 9600만명, 텔레그램 약 9000만명에 비하면 아직 적은 숫자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국가 메신저’ 개발 법안에 서명하고 기술업체 VK가 개발사로 선정됐다. 이 업체는 푸틴의 최측근인 유리 코발추크가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맥스는 암호화 기능이 없어 당국이 채팅 기록, 연락처, 사진, 위치 데이터와 같은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위챗과 비견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맥스에 등록하려면 사용자는 러시아 또는 벨라루스 전화번호를 제공해야 하며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이 필요하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맥스 사용자가 하는 모든 일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부터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모든 새 휴대전화에는 맥스가 의무적으로 사전 설치된다. 특히 러시아 공무원, 은행 직원, 병원 직원들은 사용하는 메신저를 맥스로 바꾸라는 압박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정부와 지방 당국, 소셜미디어 캠페인 등을 통해 맥스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홍보하고 있다. 맥스가 중국 위챗처럼 향후 정부, 은행, 상업 서비스를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맥스는 푸틴 대통령이 인터넷을 장악하려는 시도의 최신 사례라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2019년 푸틴 대통령은 외부 영향에서 독립된 ‘주권 인터넷’ 구축 법안에 서명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크렘린궁이 온라인 반전 활동 탄압에 나섰으며 웹사이트 수천개가 차단됐다. 인터넷 권리 단체 RKS 글로벌의 사르키스 다르비냔 공동창립자는 맥스를 두고 “‘주머니 속 스파이’와 다를 바 없다”며 “맥스는 러시아판 ‘만리방화벽’을 완성하는 마지막 벽돌”이라고 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활용 관련 간담회 개최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활용 관련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경기도청 택지개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정산이 마무리된 가운데, 잔여 이익금의 지역 내 재투자와 관련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광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개발이익금이 다른 지역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오수 의원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은 광교 내 재투자를 원칙으로 삼아야 하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방향을 정해야 한다”라며, “지역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측도 “광교 지구 내 재투자를 원칙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개발이익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집행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수원시, 용인시, GH 등 공동사업 시행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 수원시, GH 간의 협의 과정이 균형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며 “개발이익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가난한 교사 휴대전화 바꿔준 ‘감동 사연’… 알고보니 관광객 노린 미얀마 사기꾼?

    가난한 교사 휴대전화 바꿔준 ‘감동 사연’… 알고보니 관광객 노린 미얀마 사기꾼?

    유튜버에게 접근한 미얀마 남성가이드 호객 아닌 역사 교사로 소개6년 전 영상선 가이드 후 돈 요구 미얀마 여행을 간 한국인 유튜버가 우연히 만난 현지인의 망가진 휴대전화를 보고 새것으로 바꿔준 사연이 전해졌다. 그런데 해당 현지인이 사실은 관광객의 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기꾼 같다는 의혹이 불거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감동 사연’은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제여비’가 지난 3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미얀마 여행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제여비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중심에 있는 마하반둘라 공원에 갔다가 현지인 중년 남성을 만났다. 남성은 인근 건축물 관련 역사적 설명 등을 해주면서 자신을 13년째 교단에 서고 있는 역사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남성은 ‘관광 가이드로 생각했다’는 제여비의 말에 “아니다. 방학이라 쉬고 있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관광객을 마주치면 내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미얀마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려고 한다”며 친절한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카페로 이동했다. 남성은 화면 터치가 잘 안 되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여주면서 “많이 떨어뜨려서 고장났다. 선생님이지만 급여가 얼마 안 돼 스마트폰을 당장 바꿀 형편이 안 된다. 아내는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데 치료비가 만만찮다”고 말했다. 제여비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함께 휴대전화 수리점에 갔다. 남성은 수리 비용 약 12만원이 든다는 말에 “돈이 없다”며 가게를 나오려 했지만, 제여비는 자신이 부담하겠다며 수리를 권유했다. 그러자 남성은 “약 8만원이면 좋은 중고 휴대전화를 살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그러면서 “45년 동안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본다. 나한테 정말 큰 도움을 줬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시장으로 이동한 뒤 제여비는 남성이 마음에 들어하는 중고 휴대전화를 사줬다. 그날 저녁 제여비는 남성과 그의 아내에게 미얀마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이들 부부와 헤어진 후 제여비는 “여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받기만 했는데 오늘 일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베푸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우연히 만난 현지인과의 훈훈한 에피소드로 기억될 수 있었던 이 사연은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남성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 반전을 맞았다. 역사 교사라고 밝힌 남성이 6년 전 다른 여행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을 때는 자신을 양곤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라고 소개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 ‘호락여행기’에 2019년 8월 올라온 미얀마 여행 영상에서 이 남성은 술레 파고다를 방문한 유튜버 호락 앞에 나타났다. 술래 파고다는 남성이 제여비와 만난 마하반둘라 공원 바로 옆에 있는 불교 사원이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미얀마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가이드들이 따라붙어 영어로 안내를 해준 뒤 나중에 소정의 돈을 받는 일이 흔하다. 호락은 ‘가이드냐’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는 남성에게 “설명한 대가로 돈 달라고 할 건가, 아니면 그냥 가르쳐주는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성은 당황하며 “나중에 약간의 후원만 해줘도 된다”고 말했다. 술래 파고다 구경이 끝난 후 호락은 남성에게 1만원을 주려고 했다. 그러자 남성은 “큰아들이 많이 아프다. 병원에 가야 한다” 등 얘기를 하면서 2만원을 요구하고 결국 받아냈다. 미얀마 현지인 남성의 최근과 6년 전 모습을 모두 본 네티즌들은 “저 미얀마 사람한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 사기를 당할지”, “그래도 이번 영상으로 미얀마 사기꾼 제대로 박제했다”, “다소 지난친 선의가 아니었나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뭔가 잘 짜인 각본 같아서 찜찜한 기분이긴 한데 설령 사기꾼이라고 해도 좋게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좋은 마음과 물질로 스스로 감동을 보상받았으면 된 거다. 작은 사기는 한쪽 눈 감아주면서 여행하는 게 동남아 여행의 재미다” 등 댓글로 제여비의 선행을 응원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5분발언서 광명시 옥길동 감전 사고 언급하며 외국인 노동자 안전·이민 정책 강화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 5분발언서 광명시 옥길동 감전 사고 언급하며 외국인 노동자 안전·이민 정책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8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이민사회 대응에 따른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최민 의원은 최근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 현장(광명시 옥길동)에서 발생한 미얀마 국적 외국인 노동자의 감전 사고를 사례로 들며, 현장의 안전 관리 부실과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 문제를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산재 사고가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미비와 보호 체계의 부재로 여전히 사회 전반에서 이들을 단순한 노동력으로만 여기는 현실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 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주민이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서는 현 상황에서 경기도가 광역 최초로 이민사회국 신설을 신설하고 예산 확대를 추진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경기도 이민사회국 인력과 권한 부족으로 현장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제안된 실천 과제는 ▲시군별 산업구조와 외국인 분포에 맞춘 산업지도 구축 ▲이민사회국의 조직 확대 및 개편 ▲이주노동자 안전특화형 지원센터 설립 추진 ▲‘경기도형 외국인 정주지원 3법’ 추진 등이다. 최민 의원은 “외국인 주민은 이제 경기도민이자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며, “경기도가 다문화·다인종 사회로의 전환을 인정하고 민주적 문화다원주의를 바탕으로 전향적인 이민사회 대응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이민사회 대응 정책과 관련해 경기도 내 이민자 및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정책 현장 내 실질적인 변화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경기도와 이민사회국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도 함께 당부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동부지역에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트 조성 촉구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동부지역에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트 조성 촉구

    - 광주시를 경기도 통합물관리의 중심지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8일(월), 경기도의회 제3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경기동부지역에 글러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과, “경기도 광주시를 통합 물관리의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상수원보호를 위한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경기도 광주시를 포함해 경기 동부 지역은 저성장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 동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물 기술과 기후테크 기업을 직접하는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의 입장을 요구했다. 김동연 지사의 “대구에 물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만큼, 향후 국가사업이 있을 경우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에 대해 임창휘 의원은 “대구에 물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물 산업 기업과 기후테크 기업들이 경기도에 있는 것은 우수한 인력, 풍부한 수자원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은 경기도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더 촉구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의 물 관리가 수질관리와 수량관리로 이원화 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물 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으로서의 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원화된 물 관리 체계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며 “수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본부와 수량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건설국 하천과를 수자원국으로 통합하고, 신설된 수자원국을 경기도 광주시에 설치해 광주시가 물관리 행정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과원-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경과원-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 경과원)과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손수득, 이하 진흥회)가 ‘경기도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시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전시산업의 중심축인 경기도 전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약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시회 인증 신청 시 수수료의 20%를 감면하고, 참가기업과 전시사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전시회 인증’은 참가업체 수, 참관객 수, 전시 면적 등 주요 데이터를 진흥회가 직접 조사·검증해 국제전시협회(UFI) 기준에 맞음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제도다. 경과원은 경기도 내 전시회의 행정적 지원과 기업 참여 유도를 맡고, 진흥회는 인증제도 운영과 교육을 통해 전시회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전시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시회를 발굴하고 지원해 경기도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시회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경기전시산업 육성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시회 중 전시 면적 2,000㎡ 이상인 12개 전시회를 선정해, 최소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개최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방문해 농축산 교육현장 점검

    이오수 경기도의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방문해 농축산 교육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8일 여주시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축산 및 농업 관련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교직원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이오수 의원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진로직업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현장 교육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의 부숙 실험과 토양 적용 가능성에 대해 학교 수업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주도하고, 피트모스 기반의 퇴비 활용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교육현장과 실증사업을 연계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처럼 농축산 기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야말로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산환경 개선은 농가, 소비자, 인근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사업”이라며 “이런 미래형 축산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함께 준비한다면 경기도형 순환농업의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는 스마트팜, 동물자원, 식품가공, 산림조경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농업 기반 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픽시자전거 브레이크 떼지 못하게 해야”… 영업점 계도·단속 촉구

    윤영희 서울시의원 “픽시자전거 브레이크 떼지 못하게 해야”… 영업점 계도·단속 촉구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픽시자전거 사고 문제를 지적, 청소년 안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4세 청소년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브레이크 탈거는 명백한 불법 개조로 청소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 문제의 핵심은 브레이크 탈거라며, 유통과정에서 일부 자전거 영업점이 불법적으로 브레이크를 떼주는 관행부터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영업점 단속과 계도, 교육 등 종합적 행정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행 법령에 픽시자전거 정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고, 이로 인해 통계 집계와 보험 적용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공백 해소와 통계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직접 단속 권한은 없지만, 캠페인과 시민 인식 개선,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확대, 정책적 대응을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며,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력한 불법 개조 자전거 거래 차단과 배달라이더·청소년 맞춤형 교육 강화 등 종합적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서울시 청소년 교통안전 프로그램이 이론 중심 교육에 머물러 있다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위험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본 사례를 참고한 실효성 있는 체험형 교육 도입을 제안했다.
  • 여수석유화학산단, 고부가가치 속도

    여수석유화학산단, 고부가가치 속도

    세계적인 석유화학 과잉 공급으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산업 전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여수시는 여수산단 DL케미칼과 전남테크노파크 컨소시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폴리올레핀 활용 다공성 전극소재 제조 및 친환경 공정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석유화학 제품인 폴리올레핀(PE·PP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다공성 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 실증하는 것이다. 여수국가산단 DL케미칼과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111억원 등 총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폴리올레핀은 중국과 중동 등의 대규모 설비 증설로 수출량이 급감한 국내 대표 석유화학 범용 소재로 수요처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전환이 시급한 제품이다. 이번 과제는 폴리올레핀의 열분해와 구조제어 기술로 다공성과 전도성을 부여해 이차전지 음극 소재 등에 활용되는 다공성 탄소 소재 제조·공정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다공성 탄소 소재의 경우 원료부터 최종 물질까지 수입에 의존, 국산화가 완료되면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함께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 인력 증원·시설 현대화 시급성 강조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 인력 증원·시설 현대화 시급성 강조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제33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8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소방재난본부 소관 ‘119특수구조단 여의도수난구조대(서울시 영등포구)’를 현장 방문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 “현재 구조대 인력이 획일적으로 배치되어 있지만, 실제 업무량과 위험도는 큰 차이가 있다”라며 “지난 8월 11일 발의한 ‘119구급대의 인력 및 구급차 배치기준 현실화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취지와 같이, 현실에 맞는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의도수난구조대 시설은 설치된 지 오래되어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 보안 강화와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한강 선박 화재를 사례로 들며 대응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지난 8월 8일 밤 9시경 반포대교 인근에서 요트 1척이 전소·침수되는 화재가 났지만, 탑승자 6명이 모두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1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박 의원은 “한강 일대에는 공공시설뿐 아니라 민간 선박 등의 시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서울시와 소방재난본부,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적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강 버스 등 새로운 시설물 도입이 예정된 만큼, 박 의원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훈련 및 대응 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 긴급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 긴급 방문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등포구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로 인해 부근 교통체증이 최근 심각한 수준에 달하자 서울시가 지난 8일 공사를 전격 중단하고 원상회복할 것을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2회 임시회 중 같은 날 오목교 교차로 평면화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통행 불편 해소가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교통정체 발생현장을 확인함과 동시에 교통혼잡 완화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특별히, 사업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 시 반영했던 주변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 상황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공사추진 관련 조치상황 및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강동길 위원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작스러운 공사 중지와 교차로 원상회복 등 긴급 대책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교통체증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수렴하여 미래지향적인 최적안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참고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목동교)에서 금천구 독산동(금천교)까지 8.1km(폭 15m) 구간에 대해 일반도로화하고 10만 7000㎡의 친화경공간을 조성해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장 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혜지(강동1),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봉양순(노원3), 성흠제(은평1) 위원이 참석했다.
  • [포착] “트럼프가 그린 ‘음란한 그림’ 공개”…미성년자 성착취범에게 쓴 편지 내용은?

    [포착] “트럼프가 그린 ‘음란한 그림’ 공개”…미성년자 성착취범에게 쓴 편지 내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보낸 ‘외설적 그림’을 담은 편지가 공개됐다. 백악관은 문제의 그림이 ‘가짜’라고 반박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8일(현지시간) “이날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엡스타인 유산 공동집행인 변호사들이 제공한 2003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편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편지를 보면 여성 나체의 윤곽선을 따라 ‘제프리’와 ‘도널드’가 대화하는 형식의 문장이 적혀 있다. 그림의 가장 아랫부분에는 “생일을 축하한다, 하루하루 또 다른 멋진 비밀이 되길”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편지의 하단에는 ‘도널드 J.트럼프’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도널드’라는 서명이 있는데, 월스트리트저널 등 일부 현지 언론은 이 서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서명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월스트리트저널이 트럼프 대통령과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엡스타인의 ‘끈끈한 관계’를 암시하는 해당 편지의 존재를 보도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 않는다. 특히 여성 그림은 안 그린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 등 일부 언론이 허위 보도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00억 달러(한화 약 14조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더불어 현지에서는 엡스타인 수사 기록이 담긴 검찰 파일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여러 차례 등장했다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도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이번에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편지의 ‘외설적 그림’과 관련해 백악관은 발끈하며 강하게 부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엑스에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한 ‘생일 축하 편지’ 관련 보도 전체가 모두 거짓임을 증명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 그림을 그리지도 않았고 서명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해당 보도를 한 매체에 대한 법적 소송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면서 “거짓 내용에 대한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 심수창,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최강야구에 전념”

    심수창,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최강야구에 전념”

    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이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심수창은 최근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 배우자와 원만히 합의했다. 결혼 생활에서 특정한 귀책 사유는 없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심수창은 2018년 12월 주얼리 사업을 하는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러나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심수창이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뒤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재도약을 위해 절치부심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심수창은 오는 22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시청자 앞에 선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시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으로, 이종범 감독을 비롯해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 티저에는 심수창이 은퇴 후 941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삼진을 잡는 장면과, 방출 후 3년 만에 컴백하는 비장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