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Ʊ׶ ŷ-񡩾Ʊ׶100-pom555.kr-񡩾Ʊ׶Ǹ Visit our website:(xn--365-h98lu49at1jokm.com)
    2025-09-20
    검색기록 지우기
  • 񡩾Ʊ׶ ĵ- 񡩾Ʊ׶-pom5.kr-񡩾Ʊ׶300mg Visit our website:(xn--3e0b8js7vm4g9mj3ja.kr)
    2025-09-20
    검색기록 지우기
  • 񡩾Ʊ׶ ۿ -񡩾Ʊ׶ǰ-pom555.kr-񡩾Ʊ׶ ȿ Visit our website:(xn--fast-fy4p586i.com)
    2025-09-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32,234
  •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 화폐 부산물 활용한 친환경 쇼핑백 제작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 화폐 부산물 활용한 친환경 쇼핑백 제작

    호반그룹이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이어간다. 호반그룹의 계열사 삼성금거래소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쇼핑백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국조폐공사와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 삼성금거래소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화폐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500t 규모의 탈락 지폐를 단순히 소각하는 대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해당 지폐는 그동안 대부분 소각 처리돼 대기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자원순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금거래소는 화폐 부산물을 골드바 제품의 쇼핑백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일반 종이 소재 대비 화폐 특유의 섬유질을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화폐 문양을 살린 독창적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강화했다. 또한, 재활용 소재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단순 폐기될 수 있던 화폐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사이클링 상품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ESG 경영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건설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장형그룹’, 재활용 솔루션 개발 기업 ‘에코리믹스’와 MOU를 맺고 건설 현장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서고 있다. 6월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친환경 캠페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했으며,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친환경 스타트업 ‘서스테이너블랩’과 협력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자연분해 업사이클링 욕실용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선보였다.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과 뉴욕, 음악으로 잇는 다리··· 카네기홀에서 시작된 문화 교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과 뉴욕, 음악으로 잇는 다리··· 카네기홀에서 시작된 문화 교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가 16일(현지시각) 뉴욕 카네기홀을 방문해 11월 서울시향 공연을 앞두고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세계 최고 공연장과의 동등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네기홀에서는 행정 책임자인 Richard Malenka를 비롯해 Synneve Carlino(커뮤니케이션), Sarah Johnson(교육), Susan J. Brady(개발) 등 주요부서의 책임자들이 자리에 나와 서울시 문화예술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1891년 개관한 카네기홀은 연간 7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부터 재즈, 월드뮤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특히 뉴욕시 공립학교와 협력한 청소년 음악교육과 전 세계 60여 개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경 위원장은 “서울시향은 공적 자금에 기반해 운영되는데, 카네기홀은 민간 후원을 적극 활용한다”며 운영 재원 마련 방안을 물었다. 카네기홀은 “단순한 수익 보전이 아닌 기업가 중심의 후원 네트워크와 소셜 프로그램을 통해 예우를 강화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130년 명성 유지와 아티스트 네트워크 관리 비결”을 묻자, “관계가 핵심이며 젊은 아티스트에게 기회를 주고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을 돕는다”고 밝혔으며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지 않냐”는 질문에는 “뉴욕 공립학교와 협력해 초등학생부터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을 운영하며 이는 민간 모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음악은 청소년, 병원, 전 세계 60여 기관과 연결돼 있으며 아이·부모·가족 관계에 모두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시향이 13년 만에 11월 카네기홀에 선다”며 레퍼토리를 물었다. 카네기홀은 “프로그램은 단순 공연을 넘어 티켓 판매와 비교에도 영향을 준다”며 기대를 전했으며 “손열음, 임윤찬, 조성진 등 한국 아티스트 방문이 잦고, 한국은 젊은 음악가를 배출하는 나라”라 평가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방안을 묻자 “학생·군인 할인, 10달러 티켓, 무료·할인 관람 기회 확대를 운영 중이며 후원 덕분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형재 위원은 “매년 여름 시즌에는 두 달여간 개보수를 위해 공연을 중단하는 기간을 갖는다고 들었다“며 이 기간 중점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지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카네기홀은 “매년 다르지만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공조 시설의 현대화다”라며 “130년이 넘은 건물이다 보니 과거에는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해 얼음과 선풍기를 활용한 적이 있었다. 작은 소음도 관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객석 바닥에 공조시설을 설치하되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혜영 의원이 카네기홀의 음향 관리 방식을 묻자 “1891년 지어진 홀은 자연 음향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현재는 전자 음향 설비도 활용한다. 이를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이어 운영 철학을 묻자 “우리는 비영리 기관으로 음악을 통한 위대한 변화가 존재 이유이며, 이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엑셀런스(Excellence)’”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측은 서울시향과 카네기홀 간 정기 상호 교류 공연,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의 융합 프로그램 공동 개발, 차세대 아티스트 공동 육성을 위한 마스터클래스와 레지던시 프로그램, 청소년 음악교육 파트너십,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음악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끝으로 김경 위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과 동등한 파트너로서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진정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월 서울시향의 카네기홀 공연은 한미 문화예술 상호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병기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처음 거론한 분이 해명해야”

    김병기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처음 거론한 분이 해명해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대선 직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회동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처음 거론한 분이 해명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이틀 앞둔 이날 SBS라디오에서 “지금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당사자들이 일제히 부인하고 나선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일단 해명을 듣고 수사나 이런 게 필요하면 수사 주체가 누가 돼야 할지 사법 영역에 맡기는 게 좋겠다”며 “처음 말한 분이 근거, 경위, 주변 상황 등 얘기한 베이스가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신빙성이 없다면 중단될 것인지’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는 “정치라는 분야에 면책특권을 주는 것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의혹이 없으면 수사하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혹은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지난 5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관련 제보에 대해 발언하면서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관련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서 의원과 부승찬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조 대법원장에 대해 “선거 한 달 앞두고 이해할 수 없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파기환송 재판이었다”며 “사법부가 정치로 들어온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저희는 들어오는 사법부를 밀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가 사법부 압박으로 해석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건 내란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재판하기 위한 방어수단이지 공격수단이 절대 아니다”라고 했다. 내란·김건희·순직 해병 특검 전담재판부 설치법이 당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발의된 배경에 대해선 “강온 의견이 있다”고 했다. 위헌 소지에 대해선 “법안은 조율하는 것”이라고 수정 여지를 뒀다. 김 원내대표는 여당 원내대표 역할에 대해 “어머니 역할”이라고 비유한 뒤 “밖에선 강하지만 안에선 조율하고 아버지와 자식이 사이가 나쁘면 끼어서 안되면 핏대도 내고 다독거리기도 한다. 그 능력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했다.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선 “내란 관련은 비타협”이라며 “그건 타협을 할 수 없다. 논의 대상에서 빠진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를 제외한 민생 문제는 저희가 기다리고, 먼저 가서 만나고 그렇게 하는 행동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법사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간사 선임 안건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일이 상당히 꼬인 건 맞다”며 “어쨌든 그건 법사위의 의견을 들어보고, 법사위에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적인 얘기까지 들어보고 의견을 낼 거면 내겠다”고 했다.
  • ‘K-POP부터 K-푸드·전통놀이까지’…파주서 ‘K-컬처 페스티벌’ 열린다

    ‘K-POP부터 K-푸드·전통놀이까지’…파주서 ‘K-컬처 페스티벌’ 열린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 K-체험 복합문화축제 개최(20,21,27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 3회에 걸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옛 파주 영어마을)에서 우리 음악과 음식, 전통문화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 ‘K-컬처페스티벌’을 연다. 첫날 20일에는 K-POP 커버댄스, 비보잉, 코레오 댄스를 비롯해 예능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팀인 ‘원밀리언’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21일은 자우림, 리센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POP’ 기반 퀴즈대회와 OST, 록 음악 등 다양한 장르 무대가 펼쳐진다. 27일은 ‘K-푸드’ 테마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하는 ‘대형 비빔밥’과 ‘장수 인절미’ 체험, 국악·풍물놀이 공연, 널뛰기·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가 준비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K-드라마 연기체험, K-POP 보컬체험, 한지 전등갓 만들기 등 4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와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 12종의 전통 놀이 체험, 포토네컷 촬영 등 부대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파주 K-컬처페스티벌은 경기도민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라며 “경기북부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코스피, 장 초반 또 사상 최고치… 곧바로 숨 고르기

    코스피, 장 초반 또 사상 최고치… 곧바로 숨 고르기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지만 단기 급등 부담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0.28%) 내린 3451.68을 기록 중이다. 전장 대비 0.07 포인트(0.00%) 내린 3461.23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3467.8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으나, 곧바로 낙폭을 줄인 뒤 하락 전환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금리 인하 발표 하루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투자심리를 자극했지만, 최근 국내 증시가 단기간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역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2% 내린 854.3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2억원, 295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4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오른 1388.4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은 139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간밤 달러인덱스도 반등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뒷받침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식재료 조달 위한 ‘서울시든든급식’ 운영, 서울시교육청 협조체제 중요”

    이종태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식재료 조달 위한 ‘서울시든든급식’ 운영, 서울시교육청 협조체제 중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관리위원회(이하 센터관리위원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체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을 위한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위원회’ 구성에 서울시교육청도 함께 참여토록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례에 근거하여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 센터의 주요의사결정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의해 구성한 ‘식재료관리위원회’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식재료관리위원회는 친환경유통센터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서 학교장,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급식전문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담당간부,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기구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시 지원으로 기초자치단체별로 진행하던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이 2023년 서울시 단독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이미 학교급식을 맡고 있던 친환경유통센터로 모든 업무가 이관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어린이집을 주 대상으로 하는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센터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 것이다. 이 의원은 “유보통합이 완성된 단계여서 어린이집도 장차 서울시교육청 관할 하에 들어갈 것이 예상되고, 그동안 센터관리위원회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하에 매우 원활하게 운영되어 온 점 등을 감안하면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선정 위원회 구성에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서울시추천 위원 3명 중 일부를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추천토록 하자도 제안했다. 16일 센터관리위원회는 ①농산물 납품업체 권역 조정안 ②축산물 납품업체 선정 계획안 ③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서울시가 추천키로 했던 든든급식업체 선정위원 전문가 3명 중 1명을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사선제한 완화로 소규모 재건축 숨통 트이나”

    민병주 서울시의원 “사선제한 완화로 소규모 재건축 숨통 트이나”

    서울시 내 소규모 주택에서 일조권 사선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위반건축물 문제가 제도 정비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은 일조사선 규제가 소규모 주택의 위반건축물 양산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관련 법과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시민 불편과 규제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제도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행 건축법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에 대해 높이에 따라 일정 거리 이상을 인접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떨어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높이 10m 이하 건물은 1.5m 이상, 10m 초과 부분은 각 부분 높이의 1/2 이상을 띄우도록 해 일조권과 통풍 등을 확보토록 한다. 그러나 이 같은 규제가 과도하게 적용되면서 실질적인 용적률 확보가 어려워지고, 소규모 재건축 사업 추진에 제약이 돼 왔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실제로 서울시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재건축에 대해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완화했지만, 사선제한으로 인해 층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홍근 국회의원은 지난 4일 일조사선 규정으로 인한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높이 기준을 세분화해, ▲10m 이하는 기존대로 1.5m 이상, ▲10~17m 이하는 5m 이상, ▲17m 초과는 기존처럼 높이의 1/2 이상 떨어지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또한 사선제한 규정을 법률로 격상하고, 조례로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민 의원은 이 같은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서울시 차원의 병행 조치 필요성도 강조했으며 “서울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58%가 일조사선 위반 무단 증축으로 추정된다”면서 “계단식 구조 공간을 확장형 베란다로 불법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 의원은 “위반건축물 문제는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주거 환경과 시민 재산권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건축법’ 개정안과 함께 서울시 차원의 제도개선이 병행돼야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에스투더블유’ 92.80%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에스투더블유’ 92.80%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19일 오전 9시 15분 에스투더블유(488280)가 등락률 +92.8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에스투더블유는 개장 직후 5분간 2,703,95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2,250원 오른 25,450원이다. 한편 에스투더블유의 PER은 -12.39이며, ROE는 111.77%로 매우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DGP(060900)는 현재가 1,658원으로 주가가 22.54%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싸이버원(356890)은 현재 4,525원으로 17.84%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4위 큐로홀딩스(051780)는 16.98% 상승하여 1,4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한국첨단소재(062970)는 14.63%의 상승세를 보이며 4,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SFA반도체(036540)는 현재가 4,275원으로 14.15% 상승 중이다. 7위 비씨엔씨(146320)는 현재가 14,390원으로 12.69% 상승 중이다. 8위 한컴위드(054920)는 현재가 4,875원으로 11.68% 상승 중이다. 9위 다날(064260)은 현재가 10,140원으로 11.18% 상승 중이다. 10위 피씨디렉트(051380)는 현재가 2,490원으로 9.93%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아이윈플러스(123010) ▲8.68%, 아이씨티케이(456010) ▲8.63%, 인텍플러스(064290) ▲8.26%, 진매트릭스(109820) ▲7.99%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9월 19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2.54%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80,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2,075,696주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50%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97%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NAVER(035420)는 개장 초반부터 0.2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한화오션(042660)은 -0.54% 하락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위 카카오(035720)는 등락률 3.09%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로보스타(090360)는 -3.86%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현대차(005380)는 -0.2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위 LG전자(066570)는 -0.97% 하락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10위 HJ중공업(097230)은 하락률 2.59%로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로템(064350) ▲4.98%, 한미반도체(042700) ▲1.17%, 한국항공우주(047810) ▲1.30%, 더존비즈온(012510) ▲2.78%, 삼성중공업(010140) ▼0.93%, 로보티즈(108490) ▼2.23%, 알테오젠(196170) ▼0.74%, 삼성SDI(006400) ▼0.12%, 에코프로(086520) ▼0.40%, 에코프로비엠(247540) ▼0.81%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엑시큐어하이트론’ 10.64%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엑시큐어하이트론’ 10.64%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19일 오전 9시 10분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가 등락률 +10.64%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엑시큐어하이트론은 개장 직후 5분간 432,68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원 오른 728원이다. 한편 엑시큐어하이트론의 PER은 0.54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비교적 저평가된 주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호텔신라(008770)는 현재가 57,900원으로 주가가 9.25%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호텔신라우(008775)는 현재 46,000원으로 6.11% 상승 중이다. 상승률 4위 현대로템(064350)은 5.92% 상승하며 22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롯데손해보험(000400)은 4.94%의 상승세를 타고 1,911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신세계(004170)는 현재가 204,500원으로 4.93% 상승 중이다. 7위 SNT다이내믹스(003570)는 현재가 68,800원으로 3.93% 상승 중이다. 8위 에스원(012750)은 현재가 84,000원으로 3.83% 상승 중이다. 9위 KIWOOM 글로벌AI반도체(473490)는 현재가 18,740원으로 3.42% 상승 중이다. 10위 미래산업(025560)은 현재가 11,660원으로 3.19%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카카오(035720) ▲3.09%, 제주은행(006220) ▲2.93%, 녹십자홀딩스(005250) ▲2.69%, 두산(000150) ▲2.68%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200년 전 창덕궁 후원서 열렸던 잔치 다시 열린다

    200년 전 창덕궁 후원서 열렸던 잔치 다시 열린다

    약 200년 전 창덕궁 후원에서 열렸던 잔치가 실제 장소에서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오는 23~24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작례’는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던 의식이다. 이번 공연은 1828년(순조 무자년) 음력 6월,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기념해 연경당에서 진행한 궁중 연향을 ‘순조무자진작의궤’의 기록을 근거로 고증·복원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실제 진작례가 열렸던 연경당에서 재현되는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관람객들에게 궁중의례의 본모습과 전통무용의 예술적 가치를 현장에서 알아가며, 세계문화유산 창덕궁과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의궤의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덕궁 후원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천년고도 경주에서 만나는 인문학…‘경주역사문화포럼’ 개최

    천년고도 경주에서 만나는 인문학…‘경주역사문화포럼’ 개최

    천년고도 경북 경주시에서 인문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한다. 경북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열린다.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이다. APEC 3대 의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바탕으로 한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로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가의 기조 강연으로 포럼을 시작한다. 하버드대 조지프 헨릭, 일본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 시인 박준, 여성학자 정희진, 물리학자 김상욱, 철학자 다이앤 엔스 등 국내외 석학과 창작자들이 대거 강연한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총 10개의 출판사와 동네 책방이 참여해 북마켓을 운영한다. 에코백 만들기, 보이는 라디오, 가족 대상 퀴즈, 재즈 공연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19·20일 저녁에는 방송인 서경석, 고명환, 배우 봉태규, 작가 이슬아 등과 함께하는 야외 북토크쇼도 진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석학, 창작자들의 담론을 통해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경주포럼이 세계 문화계의 첫 시금석이 될 글로벌 문화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 이창용 “물가안정목표제, 정치 압력 막는 장치”

    이창용 “물가안정목표제, 정치 압력 막는 장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안정목표제가 정치권의 단기 압력으로부터 중앙은행 독립성을 지키는 장치라고 강조했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팽창 등 금융 불안 요인을 들어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높은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이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별 강연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을 갖고 “물가안정목표제 덕분에 정치권력이 요구하는 사안에 대해 ‘내 임무가 아니다’라고 답할 수 있다”며 “중앙은행이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사실을 언급하며 “파월 의장의 연설을 보며 한국의 인플레이션이 2%라는 점이 기뻤다. 중앙은행 총재로서 책무를 달성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현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2%)를 웃도는 3%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를 고려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 총재의 발언은 정치권의 경기부양 요구에도 중앙은행이 독립적으로 정책을 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들이 빠르게 성장해 금융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규제는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며 “한국 같은 개방 경제에서는 금융 안정이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립금리를 산정할 때 금융안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그 때문에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조금 높은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장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유지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 아직 자본 이동이 완전히 자유화되지 않았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허용할 경우 사실상 자본 자유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 총재를 “열정적인 골퍼”로 소개하며 “통화정책은 골프처럼 다양한 클럽을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고 비유했다. 이 총재는 “IMF가 내 골프 가방에 많은 클럽을 담아줬다”며 “그 덕에 필요한 정책 수단을 꺼내 쓸 수 있다”고 화답했다.
  • 한강버스 첫날 4300여명 탑승

    한강버스 첫날 4300여명 탑승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3% 서울시는 지난 18일 첫 운행을 시작한 한강버스에 4361명이 탑승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강버스 1일차 집계 결과에 따르면 노선별로 마곡행 2106명, 잠실행 2255명이 각각 이용했다. 구간별 평균 탑승객은 152.5명으로, 정원 190명 기준 구간별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3%이었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오간다. 다음달 10일 이전까지는 오전 11시부터 도착지 기준 오후 9시 37분까지 운영하며, 다음 달 10일부터는 평일 오전 7시, 주말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한다. 마곡~잠실 구간 일반 노선 소요 시간은 127분, 급행 소요 시간은 82분으로 예상된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버스 정식운항에 맞춘 시승 행사에서 “정식 운항 시작 이후 두 달 내로 평가가 이뤄지고 내년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가늠이 가능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상담 지원 강화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상담 지원 강화

    전라남도가 동부지역본부에서 운영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18일 현재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총 1123건, 피해액은 1037억 원에 이르고 이 가운데 순천과 광양 등 동부지역 피해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전세 피해 지원센터는 서울·경기 등 6곳에만 설치돼 도민들이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남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 매주 월요일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와 센터상담원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전세사기 피해상담’을 운영해 왔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매주 월요일과 매월 1·3주 목요일(오후)과 금요일(오전)에도 전세사기 관련 추가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지속적으로 파견을 요청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사기피해 전담기구인 서울 경·공매지원센터 전문인력도 새롭게 참여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피해확인서 발급, 경·공매 절차 안내, 보증금 반환 청구 등 지원제도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곽춘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전세사기 사전예방 강화’가 포함돼 있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도민의 안심 계약을 지원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생활 안정 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청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전세사기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 개최 등 전세사기 피해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과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환용)은 9월 17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교류와 협력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근거한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서 업무 협력 ▲농촌공간정책 분야 학술행사, 세미나 공동 기획 및 참여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기타 농촌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후변화·고령화·지역소멸 등 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연구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촌공간재구조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은“이번 협약은 농촌공간재구조화 정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 천안병원, ‘유방암 표적 치료’ 차세대 진단 기술 공동 개발

    순천향대 천안병원, ‘유방암 표적 치료’ 차세대 진단 기술 공동 개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병리과 장시형 교수가 공동연구로 유방암 환자 HER2 표적치료 적합 여부를 빠르고 정밀하게 판별하는 차세대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한양대의대·서울대병원·㈜옵토레인이 공동으로 연구·개발로 ‘Small Methods’(IF 10.7) 학술지에 게재됐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암유전자가 증폭해 단백질이 과발현되는 전이 속도가 빠르고 공격적이어서 표적 치료가 필수적이다. 기존 HER2 진단법은 판독자 주관적 해석이 동반돼 결과가 모호한 경우가 많고, 판정까지 수일이 소요된다.‘ 연구팀은 ㈜옵토레인 ‘디지털 실시간 PCR(drPCR)’ 기술을 활용해 HER2 유전자 증폭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자동화 방식으로 전환해 객관적이고 신속한 평가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진 것이다. 검사 진행 시간도 1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동시에 정량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한다. 유방암 환자 3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기존보다 높은 정확성과 신속성을 보였다. 장 교수는 “HER2 과증폭 환자뿐 아니라 저발현 환자 구분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고 향후 위암, 폐암, 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진단에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송파구, 임신부 산후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첫 운영

    서울 송파구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임신부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마음 톡톡, 산후우울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임산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모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구는 임신 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 가족 관계 및 역할 변화 등에 대해 여성들이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 협업을 제안하면서 시작했다. 이는 서울 자치구가 해당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산후우울증 바로 알기 교육을 수강한 뒤 본인의 산후우울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12일 첫 강연에서는 임신 20주 이상 산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총 4회 개최되며, 회차당 2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 동대문구, 인플루엔자 대비 예방접종 실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2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14~64세 구민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게, 다음달 15일은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게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어르신의 경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동대문구 위탁의료기관은 190여곳이며,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대상자 확인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 현백 천호점서 ‘강동 로컬상회’ 운영

    현백 천호점서 ‘강동 로컬상회’ 운영

    서울 강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현대백화점 로컬상회’가 지난 16일 개장해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천호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운영된다고 19일 밝혔다. 로컬상회에는 강동구 내 우수 청년기업과 소상공인,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0여개 업체가 2주 단위로 교대로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아로마테라피,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수제 막걸리, 글루텐프리 마카롱, 카라멜 등도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쇼핑과 체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구는 전했다. 이번 로컬상회의 개장을 앞두고 강동구는 지난달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6~7월에는 강동구 내 사회적기업·청년 기업 4곳과 함께 ‘현대백화점 천호점 팝업 스토어’를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판매전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소상공인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백화점 고객들에게는 지역의 개성 있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