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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원 경기도의원, 양평교육지원청 2026회계연도 본예산안 보고 및 지역 교육현안 논의

    이혜원 경기도의원, 양평교육지원청 2026회계연도 본예산안 보고 및 지역 교육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 2)은 29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2026회계연도 본예산(안) 편성 보고를 받고,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학교 신·개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2026년도 양평교육지원청 예산 총규모 ▲자체 재원과 내시 사업 반영 내용 ▲학교시설 여건 개선 사업 ▲특수교육 및 급식시설 확충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2026년도 양평교육지원청 본예산(안)은 약 191억 7천만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38억 원 증가(약 25%)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액 요인은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교육 행정 일반 사업 확대, 그리고 유·초·중등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기반 확충 등이다. 이혜원 의원은 보고 자리에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야 한다”라며, “교육지원청의 계획이 학교 현장의 실제 필요와 잘 맞물려 실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양평 초·중통합 학교 신설 검토 상황과 지평고등학교 및 청운중학교의 발전 방향, 진로 교육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 의원은 “지역 내 학생 수요 변화와 통학 여건을 고려한 학교 신설 및 재배치가 중요하다”라며, “청운중학교가 지역의 중심 학교로서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양평지역 교육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 1)과 협력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10월 30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한화오션(042660)이 개장 5분 만에 12.23%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오션의 현재가는 149,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12%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83,563주를 기록했다. 시가는 149,600원이다. 이어 현대차(00538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11.63%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42% 하락하며 주가가 하락세다. 검색비율 4위 삼성전자(005930)는 개장 초반부터 2.49%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0.18%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위 삼성중공업(010140)은 등락률 7.6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NAVER(035420)는 -0.94%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에코프로(086520)는 3.4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카카오(035720)는 -1.48% 하락하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10위 기아(000270)는 상승률 8.12%로 급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SDI(006400) ▲1.21%, 한미반도체(042700) ▲2.10%, HJ중공업(097230) ▲7.43%, 한화시스템(272210) ▲11.82%, POSCO홀딩스(005490) ▼0.15%, 현대건설(000720) ▼3.67%, 셀트리온(068270) ▲2.04%, 아난티(025980) ▼4.33%, HD현대중공업(329180) ▲4.54%,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1.02%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삼익제약’ 29.80%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삼익제약’ 29.80%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30일 오전 9시 15분 삼익제약(014950)(001230)이 등락률 +29.8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익제약은 개장 직후 5분간 1,230,06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4,890원 오른 21,300원이다. 이어 빛과전자(069540)가 현재가 1,096원으로 주가가 23.28% 폭등하고 있다. 에이스테크(088800)는 현재 3,495원으로 22.85% 폭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율호(072770)는 21.56% 폭등하며 964원에 거래되고 있다. 범한퓨얼셀(382900)은 18.52%의 급등세를 타고 4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젠스(113810)는 현재가 1,078원으로 17.81% 급등 중이다. 아우토크립트(331740)는 현재가 14,085원으로 14.14% 급등 중이다. 모티브링크(463480)는 현재가 11,400원으로 11.76% 급등 중이다. 오리엔트정공(065500)은 현재가 3,035원으로 11.17% 급등 중이다. 에스퓨얼셀(288620)은 현재가 14,140원으로 11.16% 급등 중이다. 이밖에도 아이씨티케이(456010) ▲10.96%, 글로본(019660) ▲9.95%, 원일티엔아이(136150) ▲9.35%, 에이텀(355690) ▲7.34%, 성우하이텍(015750) ▲7.08%, 노을(376930) ▲6.89%, 협진(138360) ▲6.88%, 구영테크(053270) ▲6.71%, 넥스트칩(396270) ▲6.34%, 링크드(193250) ▲6.32%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한화시스템 14.91%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한화시스템 14.91%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30일 오전 9시 10분 한화시스템(272210)가 등락률 +14.91%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한화시스템은 개장 직후 10분간 1,153,97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00원 오른 63,200원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의 PER은 26.36으로 시장에서 적정한 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9.63%로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이어 상승률 2위 메타랩스(090370)는 현재가 2,275원으로 주가가 14.32%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한화오션(042660)은 현재 147,300원으로 11.68%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태영건설우(009415)는 9.53% 상승하며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현대차(005380)는 8.33%의 상승세를 타고 27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한온시스템(018880)은 현재가 4,565원으로 7.03% 상승 중이다. 7위 퍼스텍(010820)은 현재가 5,010원으로 6.71% 상승 중이다. 8위 기아(000270)는 현재가 123,500원으로 6.65% 상승 중이다. 9위 현대차2우B(005387)는 현재가 209,000원으로 6.15% 상승 중이다. 10위 한화(000880)는 현재가 103,900원으로 6.13%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HD현대(267250) ▲5.97%, 대유에이텍(002880) ▲5.81%, 현대차3우B(005389) ▲5.79%, 키움증권(039490) ▲5.72%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美, 외교 결례 반복?…트럼프마저 李대통령에 “훌륭한 총리!”

    美, 외교 결례 반복?…트럼프마저 李대통령에 “훌륭한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한국 대통령을 ‘총리’로 잘못 표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은 게시글을 올리면서 마지막 부분에 “훌륭한 국무총리(a great Prime Minister)와 함께한 훌륭한 방문!”이라고 썼다. 현재 해당 문구는 국무총리 대신 대통령으로 수정된 상태다. 앞서 전날에는 백악관이 비슷한 실수를 했다. 백악관 유튜브 공식 채널은 전날 약 12분간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는데, 제목에는 ‘트럼프 대통령, 대한민국 국무총리와의 양자 회담 참석’이라고 달려 있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실시간 송출이 끝난 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수정됐다. 나라별로 국가수반 명칭이 다른 탓에 이런 실수는 종종 있다. 다만 외교 무대에서 정상회담 상대국 정상의 직함을 잘못 표기하는 것은 결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날 한국에 도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두 정상의 대좌는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 이후 두 달여 만이다.
  • 역사 속 인물과 나누는 대화, AI디지털 휴먼 전시 주말 관람객 ‘관심 집중’

    역사 속 인물과 나누는 대화, AI디지털 휴먼 전시 주말 관람객 ‘관심 집중’

    -김구, 윤동주, 이중섭, 나혜석 디지털휴먼 구현-도서관에서 즐기는 대화형 체험 전시 경기도서관 개관에 맞춰 역사 속 인물을 AI 디지털휴먼으로 되살렸다. ㈜백스포트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서관 4층 로비에서 ‘AI 디지털휴먼 – 날, 보러와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 전시가 아닌 대화가 가능한 AI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경기도서관은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에 조성된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개관 첫날 2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새로운 도서관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IP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경기도서관이 공간을 협조해 이번 전시를 진행했으며, 백스포트는 AI 기술과 기록을 연결하는 차세대 콘텐츠 모델을 제시했다. 전시의 주인공은 김구, 윤동주, 이중섭, 나혜석 네 명이다. 모두 일제강점기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글과 예술로 표현한 인물들이다. 관람객은 AI 디지털휴먼에게 자유롭게 질문을 던질 수 있으며, “윤동주 시인님, 시를 지을 때 마음이 궁금합니다.” “김구 선생님, 오늘의 청년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와 같은 실제 대화가 가능하다. 백스포트가 개발한 AI 음성합성, 메타휴먼 모델링, 감정 표현 기술이 합쳐져 이번 전시를 완성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인물의 감정을 구현하여 응답하는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특히, 개관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디지털휴먼과 대화를 나누며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AI 전문기업 백스포트가 기술을 구현하고 학계와 지자체가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AI 기술은 역사 인물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스포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AI 디지털휴먼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 박소현이 회고한 ‘국민MC’…“그가 없었다면 나도 없을 것”

    박소현이 회고한 ‘국민MC’…“그가 없었다면 나도 없을 것”

    배우 겸 방송인 박소현(54)이 과거 SBS ‘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를 함께 진행했던 동료이자 선배인 방송인 임성훈(75)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박소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토크쇼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만약 임성훈 선생님을 못 만났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임성훈을 “최고의 조력자이자 파트너”라고 치켜세웠다. 박소현과 임성훈은 1998년 ‘세상에 이런 일이’의 시작부터 2024년 종영 때까지 무려 26년간 함께 MC 자리를 지켰다. 박소현은 “20대 때 처음 그 프로그램을 맡았는데, 당시 남녀 멘트 비율은 남자가 8, 여자가 2였다”라며 “그때는 남자 MC가 여자 MC의 멘트를 빼앗기 위해 손을 잡는다거나 발을 밟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임성훈 선생님은 ‘젊은 감성으로 (멘트를) 읽는 게 낫겠다’며 (내게) 멘트를 계속 넘겨줘 5대5로 맞춰줬다”라며 “내가 MC로 잘 성장할 수 있게 된 배경”이라고 전했다. 박소현은 마지막 방송 때 임성훈이 자신에게 보였던 모습도 회고했다. 그는 “마지막 방송에서 (임성훈이) ‘소현아, 수고했다. 고마워’라고 하셨다”. 26년간 ‘소현 씨’라고 부르셨다. 사석에서도 ‘소현아’라고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울컥했다. 1993년 방송가에 데뷔한 박소현은 ‘세상에 이런 일이’ 등 방송 진행 경력을 쌓으면서도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 개최

    서울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 개최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23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했으며,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지인엽 위원(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이 ‘문화예술과 도시성장 방안’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과 토의가 진행됐다. 문화예술 종사자를 포함한 창조적 계급(과학자, 교수, 시인, 소설가, 예술가, 엔터테이너, 디자이너, 건축가, 편집자 등)은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이 발달한 지역을 선호함. 문화·창조산업(CCS)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하여 문화예술이 단순 여가를 넘어 국가경제의 핵심 성장축이 되고 있음. ※ OECD에 따르면 전 세계 CCS는 연간 2조 2500억 달러 매출과 29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내 K-콘텐츠 수출 1억 달러 증가 시 약 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300명 이상의 고용 발생 서울의 문화예술 향유 시설은 뉴욕, 런던, 도쿄 등 주요 도시에 비해 부족하고, 자치구 간 문화예술 향유 시설의 불균형이 뚜렷하므로 이를 보완하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에 더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한류 및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활용하는 정책(관광객 유치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허 위원장은 “한류와 K-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정책적으로 연계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장해야 한다”라며 “도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작년 12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올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연구 인건비 현실화·R&D 범위 확대’ 거버넌스 개편 착수

    박상현 경기도의원, ‘연구 인건비 현실화·R&D 범위 확대’ 거버넌스 개편 착수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7일 경기도의회 610호 의원실에서 도청,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과 ‘연구 거버넌스 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 R&D 사업의 인건비 책정 현실화 및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편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R&D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 실무 인력의 정당한 보상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재 많은 사업이 일반 사무 위탁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업 참여 인력의 인건비 산정이 불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예산을 연구개발비 예산(R&D 예산)으로 편성할 경우, 인건비와 간접비 등을 책정하여 연구 인력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경기도가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박 의원과 TF 팀은 경기도 R&D 사업의 영역을 실질적인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과기부가 디자인 R&D, 마케팅 R&D 및 시판 후 연구(임상)까지 폭넓게 R&D로 인정하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의 기준을 경기도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담당자들이 운영하기 편리한 쪽으로만 가는 관행을 막고 사업의 R&D 적합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R&D 심의위원회 구성과 효율적인 사업 구분을 위한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R&D 사업은 국가 R&D 사업의 주류와 같이 3년~5년의 장기 호흡으로 추진되어야 사업의 연속성과 효능감이 확보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박 의원은 TF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정질문 혹은 행정사무감사에 의미있는 의견을 제시하여, 집행부를 대상으로 연구 거버넌스 개편을 강력히 촉구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조례만으로는 국가 혁신법이 포괄하는 R&D 범위를 담을 수 없으므로, 조례 개정 또는 새로운 조례 제정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상현 의원은 “연구 인건비 현실화는 연구자의 정당한 보상이자 경기도 R&D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TF 논의를 통해 도출된 기준을 가지고 기획재정위원회(기획조정실)가 중심이 되어 전 실국에 걸쳐 분산된 사업의 연구 거버넌스 체계를 재정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TF 회의는 11월 5일(수)로 잠정 결정하고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 개최

    문병근 경기도의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28일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정담회에서 제기된 학교별 요청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능력 향상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곡반초에서는 통학로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육교를 도보로 이용해 등하교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문병근 의원은 “권선동 내 육교 3곳의 개선 요구가 이미 접수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룡초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등·하교 안전 우려 및 통학버스 운행의 어려움을 제기했고, 인근 열병합 발전소 건립 계획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도 전달됐다. 곡선중학교와 남선중학교, 권선고 등은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냉난방기 교체, 특별교실 리모델링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현장의 의견이 도교육청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케데헌 성지’로 변신한 에버랜드… 낮엔 테마존·밤엔 불꽃쇼 “환상적”

    ‘케데헌 성지’로 변신한 에버랜드… 낮엔 테마존·밤엔 불꽃쇼 “환상적”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 포토존·게임·영상·OST 등 풍성 밤마다 수천 발 불꽃과 영상·음악·특수효과 어우러진 야간 공연 올가을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성지’로 자리매김한 에버랜드가 테마존 인기에 힘입어 싱어롱 불꽃쇼를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를 연말까지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약 11분간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영화 속 히트곡인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소다 팝’(Soda Pop) 등이 메들리로 흐른다. 영상 속 자막을 통해 가사가 제공돼 관람객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singalong)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은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의 오리지널 영상과 OST가 흘러나오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노래에 맞춰 발사되는 불꽃과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환상적인 ‘떼창 순간’을 연출한다. 에버랜드는 극 중 등장하는 주요 요소인 황금빛 ‘혼문’을 연상하도록 기존 불꽃쇼 대비 불꽃 수량을 약 25% 늘려 시각적 화려함을 더욱 배가했다. 이번 싱어롱 불꽃쇼 소식이 공개되자 SNS에서는 “콘서트 가서 떼창하는 기분을 에버랜드에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황금빛 혼문 완성하러 가자”, “케데헌 컬래버할 때 불꽃쇼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다” 등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지난달 26일 문을 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은 매일 아침 국내외 팬들의 오픈런을 동반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데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의 작품 속 무대 의상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거나, 현장에서 나오는 OST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테마존 일대가 아이돌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굿즈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에버랜드는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38종의 한정판 컬래버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테마존 방문객들에게 ‘1인 1굿즈’ 열풍을 일으킬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존에 이어 불꽃쇼로 확장해 낮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상하이인대 대표단 접견··· 한중 지방의회 교류 강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상하이인대 대표단 접견··· 한중 지방의회 교류 강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지난 29일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 서울창업허브 공덕 ▲ 마포실버케어센터 ▲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
  • APEC 파견 경남경찰, 숙소서 음주 물의로 복귀

    APEC 파견 경남경찰, 숙소서 음주 물의로 복귀

    경남 경찰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파견 나갔다가 음주 물의를 빚어 도마 위에 올랐다. 경남경찰청은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 지원차 최근 파견됐던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5명을 전날 복귀 조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파견근무지 숙소에서 술을 마셨고 내부에 구토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소 관계자는 다음 날,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북경찰청에 알렸다. 경북경찰청으로부터 이 내용을 전달받은 경남경찰청은 같은 날 이들을 모두 복귀시켰다. 이들은 근무가 끝나고 휴식 시간에 술을 마신 것으로 경남경찰청은 확인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들에 대한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오토바이 절도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오토바이를 잠금장치 없이 보관해오다 두 번이나 도난당하고 2주 넘게 몰랐던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경찰은 사건 송치 과정에서야 이를 파악하는 등 압수물 관리 허술함이 드러났다. 압수물 일일 점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야간에 청사와 파출소에서 압수물이 도난당하는 일이 있었음에도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등 청사 관리 문제점도 수면으로 올랐다. 경남경찰청은 압수물 부실 관리 등을 이유로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중장년 갭이어 확산 포럼 참석

    이채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중장년 갭이어 확산 포럼 참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8일(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중장년 갭이어 확산포럼」에 참석해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도약을 응원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포럼은 ‘길어진 삶, 인생 전환의 기술’을 주제로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갭이어(Gap Year)를 통해 중장년층의 생애주기별 전환을 지원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포럼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장년 갭이어의 가치와 필요성이 널리 확산되어, 모든 세대가 스스로의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경기도형 생애전환 모델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영 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및 사회참여 정책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6월 제38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는 중장년층의 사회활동이 공식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경력인정서 도입, 전담 플랫폼 구축, 취업기관 연계 강화 등 실질적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어 7월에는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중장년층이 생애 재설계·취업·창업·사회공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채영 의원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은 경기도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세대”라며, “경험과 지혜로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재혼’ 이상민, 달달한 신혼 생활…“반신욕 같이 해”

    ‘재혼’ 이상민, 달달한 신혼 생활…“반신욕 같이 해”

    가수 이상민이 재혼 후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상민은 2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탁재훈이 “이상민씨 최근 결혼하셨는데 어떤게 제일 좋냐”고 운을 띄우자 이상민은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는 게 좋다. 나의 행동에 대해 누군가 ‘맞다 그르다’ 하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오늘 아침에도 아내와 키스했다”면서 “아내와 반신욕도 같이 한다. 아내가 발마사지를 해준다”고 자랑했다. 반신욕에 대해 궁금해하는 탁재훈에 이상민은 “우리들 사이에서는 격정적인 것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느긋하고 차분하게 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탁재훈을 향해 “형은 이런 걸 못해서 안타깝다”고 쏘아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또 2세를 준비하는 근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상민은 “아내는 지금 시험관 시술 때문에 운동하고 자신의 루틴대로 준비하고 있다”며 “시험관 시술이 어렵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면 아들인 게 좋냐, 딸인 게 좋냐’라는 질문에는 “그런 구분 없다. 아내가 예쁘니 아내를 닮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어 지난 4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앱 교육 현장 찾아 격려

    유종상 경기도의원, 기후행동 기회소득앱 교육 현장 찾아 격려

    “어르신들의 기후행동 참여, 경기도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8일(화),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사용법 교육’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무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도 기후 행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기후행동기회소득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변상기 과장,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 김정은 관장, 용인시 도민추진단 고아라 단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및 가입, ▲기후도민 인증과 실천활동 안내, ▲리워드 확인 및 지역화폐 신청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스마트폰 사용에 서툰 어르신들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지도가 병행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을 통해 1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나,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디지털 격차 해소가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경기도는 90명 규모의 도민추진단을 구성해 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200여 곳을 직접 찾아가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유종상 의원은 “기후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경기도가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의 취지, 보상 내용, 보험금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AI 시대’ 대전환 포럼 개최로 정책 비전 제시

    박상현 경기도의원, ‘AI 시대’ 대전환 포럼 개최로 정책 비전 제시

    - 포럼 성료... AI 혁신 전략과 복지 정책 논의- 연구자·정치인 협력으로... 지방 현장 중심 혁신 촉구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27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대한AI시대포럼’을 개최하며,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사람 중심의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박 의원이 총괄 좌장을 맡아 추진한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공공의 영역으로 안전하게 확장하기 위한 정책과 과학의 융합을 핵심으로 다뤘다. 이날 포럼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쌍원 대한AI시대포럼 회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태영 더민주전국희망연대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AI 기술의 흐름 속에서 미래 사회의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AI 시대에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모든 정책의 시작은 예산(돈)과 법적 근거에 있음을 강조하며, 중앙 정부를 추종하기보다 경기도와 같은 지방 정부가 ‘작지만 빠른’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현장에서 검증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범 사업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신속히 제도화(법제화)하여 AI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박상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강진범 대표(인포뱅크 아이랩 사업부문 대표), 홍성의 사무총장(대한AI시대포럼), 이광현 대표(한국정책연구네트워크), 이용도 대표(한국영화총연합회 지회장), 강달철 대표(창업·투자 전문가) 각 분야 전문가 5명과 열띤 논의를 펼쳤다. 패널들은 경기도가 AI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언했다. 홍성의 사무총장은 지방 정부가 AI를 활용하여 지역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주식회사 경기’와 같은 통일된 브랜드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광현 대표는 경기도를 AI 산업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고, 기업 지원 시 정량적/정성적 평가 기준을 함께 마련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조례 및 제도를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진범 대표는 초기 창업 기업 지원 시 단기 매출보다는 ‘사용자 증가율’이나 ‘성장 추세의 속도’ 등 AI 기반의 새로운 성과 지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으며, 이용도 지회장은 문화 예술 분야의 혁신을 위해 (가칭) AI 창작 지원 센터 설립과 AI 종합 예술제 개최를 통해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AI 창작물에 대한 법적 논의를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강달철 대표는 경기 남북부의 창업 격차 해소를 위해 기존 유휴 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등 전문 인력의 국내 창업·취업 연계를 위한 거주 및 체류 공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늘 대한 AI 시대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경기도가 새로운 것을 과감히 시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연구 기술 개발자와 정치인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도가 AI 선도 국가의 초석이 되어야 함을 재차 당부했다.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32.5%↑…매출 분기 기준 최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32.5%↑…매출 분기 기준 최대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 16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86조 6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조 2257억원으로 21% 늘었다. 사업부별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HBM3E와 서버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33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7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HBM3E는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고,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을 출하했다. 디바이스 경험(DX) 부문은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등으로 매출 48조 4000억원, 영업이익 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인 26조 9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환율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원화 강세로 달러 거래 비중이 높은 DS 부문에서 소폭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X 부문에서 일부 긍정적 영향이 발생해 전사 전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 사망보험금, 생전에도 쓴다… 생보사 5곳, ‘유동화 제도’ 첫 시행

    사망보험금, 생전에도 쓴다… 생보사 5곳, ‘유동화 제도’ 첫 시행

    생명보험협회는 30일부터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주요 생명보험사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망보험금은 피보험자 사후 유족에게 지급되는 ‘사후자산’ 개념이었으나, 이번 제도 도입으로 보험 가입자가 생전에 사망보험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금융당국은 향후 다른 생명보험사로의 확대 시행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노후소득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평균수명은 늘고 국민연금 수급 개시 나이가 65세로 높아지면서 은퇴 이후 소득이 단절되는 시기가 길어지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종신보험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계약자가 선택한 비율과 기간에 따라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제도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사망보험금 9억원 이하) ▲계약·납입기간 10년 이상 ▲납입 완료 ▲계약대출 없음 ▲계약자와 피보험자 동일 ▲만 55세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유동화 가능한 한도는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며, 수령 기간은 최소 2년 이상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추가 수수료나 사업비는 발생하지 않는다. 예컨대 30세에 월 8만 7000원을 20년간 납입해 사망보험금 1억원(예정이율 7.5%) 계약을 보유한 가입자가 55세부터 사망보험금의 70%를 20년간 유동화할 경우 매년 약 164만원(총 3274만원)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남은 3000만원은 사망 시 가족이 받는다. 유동화 시점을 늦추거나 비율을 높이면 연금액도 늘어난다. 금융당국과 생보업계는 소비자 보호 장치도 강화했다. 보험사는 유동화가 가능한 계약자에게 문자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하며, 초기에는 대면 창구 신청만 허용해 불완전판매를 방지한다. 또 유동화 비율·기간별 지급금액을 비교한 시뮬레이션 표를 의무 제공해 소비자가 충분히 이해한 뒤 결정하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종신보험이 사후보장 중심 상품에서 생전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노후소득 보완의 새로운 해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위험한 상황” 신고 직후 납치된 100만 유튜버 ‘수탉’…‘살인 미수’ 2인조 구속

    “위험한 상황” 신고 직후 납치된 100만 유튜버 ‘수탉’…‘살인 미수’ 2인조 구속

    1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 유튜버 ‘수탉’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와 공동감금 등 혐의로 20~30대 남성 2명을 구속했다. 전날 이들 일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쯤 “돈을 주겠다”며 수탉을 그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불러낸 뒤 차량에 태워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탉은 이들과 만나기 직전 경찰에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며 신고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27일 오전 2시 40분쯤 충남에 있던 A씨 일당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수탉은 얼굴 부위에 심한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탉은 경찰에 “일당으로부터 받을 돈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유튜브 활동과 관련한 금전적 거래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수탉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전날 수탉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분께서 염려하신 바와 같이,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수탉님이 맞다”면서 “수탉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일당은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느냐”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다만 “범행 동기가 뭐냐” “금산까지는 왜 갔냐” “피해자에게 할 말 있느냐”는 잇따른 질문에는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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