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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출석하는 전광훈 목사

    경찰 출석하는 전광훈 목사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 강동구민회관서 조선미 교수 부모교육 개최

    서울 강동구는 오는 26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위한 특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이며, 자녀 양육 전문가인 조선미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조 교수는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양육 조언을 전해온 전문가이다. 주요 저서로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불안과 경쟁이 심화된 현대 사회에서 부모가 자녀의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키워주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이의 마음을 지지하는 법, 감정 조절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전략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성남시 걷기대회 성료… 시민 1700명 ‘화합 발걸음’

    성남시 걷기대회 성료… 시민 1700명 ‘화합 발걸음’

    성남시 걷기협회가 주최한 ‘제4회 협회장기 탄천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성남의 가을 정취가 가득한 탄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1700여 명의 성남시민이 참가해 탄천을 따라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탄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이매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8km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참여한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연인, 부부는 물론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8km를 걸으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개회식에는 이수진,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양재동 성남시걷기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남의 보물인 탄천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함께 걷는 성남을 만드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영호 명예회장 역시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돌아와 그룹사운드 ‘삼삼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며 걷기로 쌓인 피로를 풀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스타일러, 전기오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마련해 대회의 열기를 더하며 건강한 축제를 마무리했다.
  • 전남도, 생활인구 유입 프로젝트 본격화

    전남도, 생활인구 유입 프로젝트 본격화

    전라남도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월 1천만명이 머무는 생활인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와 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체류인구를 더한 수치로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정책에 도입됐으며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생활인구 통계 기준 전남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은 등록인구 70만 명에 체류 인구 278만 명으로 등록 인구의 5배인 348만명의 생활인구가 집계돼 중요성이 더욱 큰 상태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TF를 구성해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로 연결-유입-성장 3대 전략과 20개 핵심과제, 100대 과제를 선정했다. 전남을 두 번째 고향처럼 느끼도록 하는 관계 인구를 넓히는 연결 전략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을 목표로 관광·특산품·귀농귀촌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정주 인구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살고 싶은 전남 홍보와 서울 귀농산어촌 종합센터 운영, 전남 관광플랫폼 운영, 출향 향우 ‘고향애(愛) 가자’, 청소년 메가 페스티벌 등을 추진한다. 전남에 머물 이유를 만드는 ‘유입’ 전략은 일·쉼·체험이 공존하는 체류형 생활공간과 콘텐츠를 확충하는 계획이다. ‘100대 명품 숲 연계 콘텐츠’ 개발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마음건강치유센터 운영, 섬바다 연안크루즈 운영 등 권역별 상생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 시군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체류형 모델로 구축한다. ‘전남 워케이션 생활인구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시군별 거점 조성과 숙박·체험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참여도 확대한다. 인구 정착을 유도하는 ‘성장’ 전략은 ‘전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어촌 유휴주택을 체류형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주거와 창업·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생활인구의 체류와 정착을 위해 빈집특화형 도시재생, 관광농원 규제 완화, 연안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 추진으로 월 1천만 명이 머물면 2025년 1분기 전남 생활인구 1인당 평균 소비액 12만 3천 원을 기준으로 연간 약 15조 원 규모의 지역 소비 효과를 기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생활인구는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전남의 일상을 함께 만드는 또 하나의 도민”이라며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이 전남으로 모이고, 전남이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배움과 나눔의 축제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

    구로구, 배움과 나눔의 축제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

    서울 구로구가 다음달 4일 오후 구로구청 강당과 평생학습관2관 강의실에서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라며 “학습자들은 자신의 성장을 지역과 나누고, 주민들은 배움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은 구로구가 매년 여는 대표 학습 축제로,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존 ‘동아리 한마당’과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더욱 큰 규모로 열린다. 행사는 ▲수강생이 만든 가죽공예, 멋글씨(캘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 ‘작품 전시회’ ▲14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 칸(부스)’ ▲합창, 풍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등 7개 팀의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및 우수 학습자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일강좌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방향기 만들기’ 등 오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배움의 축제 ‘2025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구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희사이버대, 교육부 인가받고 ‘일반대학원’ 신설… 석·박사 신입생 140명 모집

    경희사이버대, 교육부 인가받고 ‘일반대학원’ 신설… 석·박사 신입생 140명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일반대학원을 새롭게 출범하고, 2026학년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설로 경희사이버대는 일반대학원(석사 100명, 박사 20명)과 기존의 호텔관광대학원(석사 20명)을 포함해 총 140명을 선발한다(정원내 기준). 원서 접수는 12월 11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은 ▲문화예술창조학과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학과 ▲글로벌한국학과로 운영된다. 특히 글로벌한국학과는 박사과정도 개설되어 한국학, 글로벌 거버넌스 융합 연구의 국제적 플랫폼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호텔관광대학원은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석사과정을 모집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일반대학원은 학업 및 연구 지원을 위한 전담 교수 제도와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정규 교육과정인 ‘경희융합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교육은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세미나가 결합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중심 수업을 확대하여 미래형 대학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변창구 총장은 “일반대학원 설치 인가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종합적인 체계를 갖추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희의 후마니타스 지향과 첨단 디지털 교육환경을 결합해 미래형 대학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요강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s://grad.kh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상담은 대표전화(02-3299-8808)로 문의하면 된다.
  • 전 연인 50대男 살해하더니…금목걸이 훔쳐 아이폰 산 20대, 태국 ‘발칵’

    전 연인 50대男 살해하더니…금목걸이 훔쳐 아이폰 산 20대, 태국 ‘발칵’

    태국의 한 20대 여성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50대 남성 경찰관을 살해한 뒤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17일 태국 매체 타이랏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태국 경찰은 치앙마이 출신 여성 A(20)씨를 살인, 절도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A씨는 연인 관계였던 남성 경찰관 B(53)씨를 살해한 후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11일 치앙마이의 한 경찰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친구가 B씨를 방문했다가 1층 거실 침대에 누워 있는 그가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한 결과 B씨는 왼쪽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고 침대 근처 바닥에는 권총이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여러 정황을 근거로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지난 10일 한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B씨의 숙소를 방문했다가 총성이 한 차례 울린 뒤 숙소를 떠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현장 조사 결과 B씨가 평소 착용하던 금목걸이가 사라진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해당 금목걸이가 한 쇼핑몰의 금은방에서 거래된 사실을 알아내고 용의자를 A씨로 특정했다. A씨는 조사 결과 처음에는 B씨가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자살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A씨는 끝내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18살 때부터 약 2년간 B씨와 교제했으며 최근에는 새 남자친구가 생겨 관계가 멀어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0일 B씨의 숙소를 찾아가 다퉜으며 B씨가 잠들자 B씨의 권총으로 그를 쏴 살해한 뒤 자살처럼 위장하고 금목걸이를 훔쳤다고 진술했다. A씨는 금을 판 돈 30만 바트(약 1350만원)로 오토바이와 아이폰, 금목걸이 2개를 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가 술에 취해 자신을 폭행하고 성관계를 강요했다며 이에 분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 (영상) 아리아나 그란데에 달려든 남성…결국 징역형

    (영상) 아리아나 그란데에 달려든 남성…결국 징역형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싱가포르 법원이 지난 13일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에서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2)를 붙잡은 호주인 남성 존슨 웬(26)에게 징역 9일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웬은 경호 라인을 뚫고 돌진해 그란데의 어깨를 잡고 점프하며 웃었는데요. ‘엘파바’ 역의 배우 신시아 에리보(38)가 그란데를 보호하며 소리쳤고, 경호원들이 웬을 제압하면서 상황은 끝났습니다. 존슨 웬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란데를 습격한 영상을 자랑스럽게 게시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난입 장면부터 경호원에게 끌려가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오늘 밤 드디어 아리아나 그란데를 만났다”라는 글을 적어 논란을 키웠습니다. 존슨 웬은 온라인에서 ‘파자마 맨’으로 불리는 호주 인플루언서로, 팔로워 약 1만 명을 보유한 인물입니다. 그는 케이티 페리, 더 위켄드 등 유명인 공연을 방해하거나 스포츠 경기장 난입 영상을 올려온 전력이 있습니다. 판사는 “당신은 과거 행위들에 대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아 왔기에, 아마 이번에도 같을 거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당신은 틀렸고, 자기 행동에 항상 결과가 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꾸짖었습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여성과학기술인·기초과학 지원 강화해야”...예산 확대 주문

    김미숙 경기도의원 “여성과학기술인·기초과학 지원 강화해야”...예산 확대 주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과 기초과학 연구 기반 강화를 강조하며 “경기도가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과 정책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세계적 성과를 내는 여성 연구자가 등장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연구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학기술인은 경기도 과학기술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며,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형 연구지원과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하다”며 “도는 우수 여성 인재가 연구를 중단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초과학과 관련해 “기초과학 역량이 탄탄해야 응용기술과 산업기술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연구·육성 사업에서도 기초과학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종합감사는 한 해의 행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정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각 국과 공공기관은 지적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제도 개선과 예산 계획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노원구, 다음달 1일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

    노원구, 다음달 1일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

    서울 노원구가 다음달 1일 오후 5시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지난 11월 6일 자로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공람자료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노원구청 3층 재건축사업과와 공릉2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계획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이내에 구청 재건축사업과에 서면 또는 온라인 서울도시공간포털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구는 공람과 더불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공릉2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방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계획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구는 내년 1월에는 서울시에 정비계획 입안 및 심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태릉우성아파트는 1985년 10월에 준공된 최고 9층 432세대 규모의 단지다. 지난 2017년부터 재건축 안전진단을 추진하였으나, 21년 최종결과 C등급 유지보수 판정을 받었다. 구의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고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지난 8월, 동의율 59%를 빠르게 확보해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했다. 이후 1차 서울시의 자문회의를 거쳐 자문의견 조치계획 검토 사항을 계획안에 담아 구에 제안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단지는 사업성보정계수 1.68을 적용하여 용적률 299.78%에 최고 35층, 709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한편 상계주공7단지도 지난 13일 재건축 정비계획이 접수하면서 노원구의 신규 정비계획안 수립 중인 단지는 18곳으로 늘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재건축을 기회로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보조사업 관리 기준 재정비...종합감사 지적사항 적극 반영해야”

    심홍순 경기도의원 “보조사업 관리 기준 재정비...종합감사 지적사항 적극 반영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보조사업 관리의 허점과 게임상담 지원체계의 보완 필요성을 제기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심 의원은 먼저 K-네일 전문인력개발사업 철회 사례를 언급하며 “일부 미비점이 지적된 상태에서 사업이 추진됐고, 이후 기관의 내부사정만으로 중단된 점은 보조사업 관리체계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회 사유의 타당성 검토와 대체 추진 가능성은 물론, 철회를 통보한 기관이 이후 다시 사업에 참여하려는 경우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내부 원칙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게임과몰입 상담 정책과 관련해 “상담 인력과 자원이 시·군별로 차이가 나고, 상담–연계–사후관리 체계도 충분히 정비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이 사업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만큼, 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지원 구조를 조금 더 촘촘히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종합감사는 1년간의 행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각 국과 공공기관은 오늘 제기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24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 심사 실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24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 심사 실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17일(월) 자치행정국,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인재개발원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종료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소방서장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감사 방식을 도입해 현장 대응의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핵심 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 반복 지적사항의 개선 현황 점검, 재정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검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1년간 경기도의 정책 집행 과정과 현안 대응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며 “도민의 안전과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대안을 제시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 과정에서 확인한 미흡한 점과 정책 개선 사항을 토대로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 집중해 실질적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소방재난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등 소관 실국의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가며, 이번에 심사할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2조 6,477억원, 소방특별회계 1조 5,648억원 등 총 4조 2,125억원이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혈세 수십억원 쓰고도 성과는 0원, 전 세계 GBC 실적 심각한 수준

    전석훈 경기도의원, 혈세 수십억원 쓰고도 성과는 0원, 전 세계 GBC 실적 심각한 수준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해외 GBC(경기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실태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전 의원은 막대한 도민의 세금이 투입됐는데도 실제 수출 실적은 ‘0원’이거나 극히 미미하며, 그동안의 성과 자료마저 ‘뻥튀기’됐다는 사실을 데이터를 근거로 지적했다. □ 8개 GBC의 실제 수출 실적(수출 신고필증 기준)이 ‘0원’ 전석훈 의원이 경과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GBC 별 성약액(수출 신고필증 및 온라인 판매 증빙)’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났다. 2024년 한 해 동안 도쿄, 쿠알라룸푸르, 호치민, 뭄바이, 테헤란, 타슈켄트, 멕시코시티, 뉴욕 등 8개 GBC의 실제 수출 실적(수출 신고필증 기준)이 ‘0원’임을 확인했다. 전 의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8개 GBC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단 1원의 수출 실적도 만들지 못했다”며 “도쿄, 호치민 등 이들 GBC에 투입된 운영비만 17억 원에 달한다. 일반 회사 지사라면 적자 운영으로 당장 문을 닫아야 할 수준”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2024년 자료 역시 상황은 심각했다. 전 의원은 GBC 별 운영비 대비 수출 실적을 조목조목 비교하며 ‘형편없는 수치’라고 비판했다. 선양 GBC는 운영비 약 3억 원을 사용하고 수출 실적은 고작 8만 4천 원에 불과했다. 광저우 GBC는 운영비 4억 원을 투입해 실적 298만 원을 기록했다. 호치민 GBC는 운영비 3억 8천만 원을 쓰고, 실적 ‘0원’을 기록했으며, 방콕 GBC는 3억 원 운영비에 실적 18만 원, 자카르타 GBC는 5억 8천만 원 운영비에 실적 1,275만 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경과원장은 “수출 실적으로 연결되는 데 2~3년이 걸리며, MOU나 컨설팅 등 노력하고 있다”라고 해명했으나, 전 의원은 객관적인 결과가 ‘0원’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반박했다. □ ‘수출 추진 성약’ 뻥튀기 자료...“GBC 평가 기준 전면 재정립해야” 전석훈 의원은 GBC의 근본적인 문제로 ‘성과 부풀리기’와 ‘부실한 데이터 관리’를 꼽았다. 전 의원은 “그동안 의회에 제출했던 GBC 성과 자료가 ‘수출 추진 성약’이라는 모호한 단어로 부풀려졌다는 것이 증명됐다”라며 “MOU나 인보이스(송장)가 아닌 실제 수출 실적(수출 신고필증)을 비교하니 이렇게 ‘0원’짜리가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스크바의 2023년 실적이 2024년 자료에 들어가는 등 자료조차 엉망진창으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20년이 지난 GBC 운영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할 때가 됐다”라며 “도민 세금이 얼마가 투입됐고, 실적이 얼마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객관적인 기준을 당장 마련해야 한다. 무작정 연봉 1억 원씩 줄 수는 없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경과원의 GBC 운영 실태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1월 14일(금) 판교에서 열린 ‘The AI Wave : AI로 쓰는 경기의 내일’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경기도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AI 실증·혁신의 중심지가 되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실증 지원사업의 1년 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사업화-투자-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AI 혁신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AI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26개사,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싱가포르와 항저우의 AI 산업 현장을 방문한 소회를 전하며 “세계는 이미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빠르게 구현해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알리바바 본사의 AI·로보틱스·데이터 융합 생산시스템을 언급하며 “기술은 실험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검증되고 사업화될 때 비로소 경쟁력을 갖는다”며 “경기도의 AI 실증 지원이 기업 성장의 핵심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눈빛에서 대한민국의 또 한 번의 도약 가능성을 보았다”며 “경기도가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가 AI 실증 중심지이자 기술혁신 테스트베드,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은 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인프라·데이터·실증 공간 등을 제공해 기업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경영정보 투명화 강력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경영정보 투명화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의 경영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감사에 출석한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을 향해 “현재 대한체육회는 홈페이지 내 ‘회원종목단체 경영공시’ 코너를 통해 각 종목단체의 일반현황, 임원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주요사업 및 성과, 결산서, 회계감사보고서 등 경영정보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러나 현재 서울시체육회의 경우 산하 80여 개 종목단체의 경영정보를 알 수 있는 경로가 홈페이지 내에 전혀 없다”라며 ”대표적으로 서울시 태권도협회만 하더라도 해당 협회 홈페이지에서 자료실 경영공시 페이지를 살펴보면 2024년 8월 14일 이후로 1년 2개월 동안 업로드된 게시물이 하나도 없는 등 경영공시가 매우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체육회와 산하 단체들도 대한체육회처럼 각 단체에 대한 경영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 경영정보 공시 페이지를 신설해 산하 종목단체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시체육회 회원 종목단체는 법적으로 비영리단체, 임의단체로서 법률상 경영공시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현재 회원단체 규정 및 각 단체 규약에 따라 자발적으로 경영공시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체육회의 경우 대한체육회와 달리 통합 정보공개 포털이 구축돼 있지 않아 단체별로 홈페이지에서 경영정보를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지적을 수용하여 서울시체육회도 통합포털 구축을 통한 경영공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체육회 및 산하 단체는 현재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기 때문에 법적 근거 부재를 이유로 경영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다”며 “각 단체의 경영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해당 단체들도 좀 더 정직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해야 할 동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종목단체별 회장단 선거철이 되면 이사회 및 총회 회의 결과, 예산 집행 내역, 외부 평가 및 감사 결과 등이 투명하게 공시되어야 불필요한 잡음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 서울시립대 디자인학과 김성곤 교수,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서울시립대 디자인학과 김성곤 교수,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학과 김성곤 교수가 대한민국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5년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는 제도다. 김 교수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디자인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오랜 기간 쌓아온 공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과 학문적 기반 확립에 기여한 것은 물론, 특히 공공 및 산업 분야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국내 디자인 산업 혁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정한 서류, 발표,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학과의 교육 경쟁력과 연구 역량이 국가 차원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김성곤 교수의 수상은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대한 학과의 역할과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 젤렌스키 “라팔 100대+그리펜 150대 도입”…무슨 돈으로 구매할까?

    젤렌스키 “라팔 100대+그리펜 150대 도입”…무슨 돈으로 구매할까?

    우크라이나가 방위력 강화를 위해 프랑스 라팔 전투기 1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특히 이는 스웨덴의 그리펜 전투기를 최대 150대를 도입하는 구매 의향서에 서명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루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런 내용의 구매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향후 10년에 걸쳐 프랑스 방산업체 다쏘가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 라팔 100대와 그 무기 체계를 도입하게 된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파리 근교 빌라쿠블레 공군기지에서 열린 서명식 후 기자들에게 “이것은 세계 최고의 방공 시스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 TV와의 인터뷰에서 “라팔 100대를 계획 중으로 이는 엄청난 규모”라면서 “우크라이나 군 재건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스웨덴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방위력 강화를 위해 ‘JAS 39 그리펜’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2026년 첫 인도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가 그리펜 전투기 최대 150대와 라팔 전투기 100대를 합쳐 총 250대를 구매하겠다는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셈이다. 다만 이는 구매 의향을 밝힌 것일 뿐 실제로 전투기가 인도될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그리펜과 라팔 중 하나만 도입하는 것도 실제로 가능한지 의문이 남는다”면서 “현 단계에서 우크라이나는 구매 의향을 밝힌 것일 뿐 어떠한 책임도 없다”고 짚었다. 다만 “이번 서명은 우크라이나의 야심 찬 재무장 계획과 프랑스와 강화된 방위 관계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전투기 도입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바로 자금 문제다. 이번에 우크라이나는 그리펜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라팔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과 프랑스 측은 서방 동맹국이 보유한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유럽연합(EU)은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가운데 1400억 유로(약 231조원)를 우크라이나에 ‘배상금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아직 EU는 이 자산을 어떻게, 얼마나 사용할지 합의한 적이 없다. 한편 현재 우크라이나 공군이 운용하는 대부분의 전투기는 구소련 시대의 미그기다. 러시아와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는 서방에서 F-16과 미라주 2000을 제공받았으나 여전히 공군력이 열세인 상황이다. 우크라이나가 도입하기로 한 그리펜은 사브가 개발한 4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E 버전의 경우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면서 더 강력한 엔진과 전자전 능력, 첨단 항공 전자 장비가 장착됐다. 프랑스 다쏘가 개발한 라팔은 4.5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뛰어난 기동성과 첨단 전자 장비를 바탕으로 공대공, 공대지, 정찰 등 광범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 종로구, 제설취약지도 만들고 27개소 열선 가동

    종로구, 제설취약지도 만들고 27개소 열선 가동

    서울 종로구는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는 “올겨울 처음으로 제설·결빙 우려가 큰 지역을 전수조사해 제설취약지도를 만들었다”며 “구간별 관리 방안으로 사전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실도 가동한다. 도로 열선은 기존 18곳에서 홍지문2길, 비봉4길 등 9곳을 추가해 27곳으로 늘었다. 자동염수살포장치 175개소, 스마트 제설함 270대까지 활용해 ‘스마트 제설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도로 제설 구간 276.7㎞ 중 고갯길을 우선으로 370여대 장비와 210명을 투입한다. 제설제 살포 방식은 곡선형으로 개선했다.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46곳인 온열 의자는 14곳을 추가하고 온기 텐트는 12곳에 설치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출퇴근길 교통 대란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 동국대 수시 논술고사 열기… 경쟁률 54.36대 1

    동국대 수시 논술고사 열기… 경쟁률 54.36대 1

    298명 모집에 1만 5928명 지원… 약학과 193.6대 1 최고 경쟁률 동국대학교가 지난 16일 서울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열한 경쟁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논술전형은 총 298명 모집에 1만 5928명이 지원하며 54.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국대의 뜨거운 입시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특히, 5명 모집에 968명이 몰린 약학과는 193.60대 1의 압도적인 경쟁률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약학과 외에도 경찰행정학부(남자) 78.40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4.00대 1 등 주요 학과들 역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출제위원장인 조상식 교수(교육학과)는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과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교육 활성화 기조에 보조를 맞추면서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변별력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계열별 출제 특징을 살펴보면, 인문계열 논술은 고교 국어, 사회 교과 등을 통합한 교과 통합형으로 출제됐다. ▲인문계열: 언어 텍스트 이해 및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윤리 문제, 공공정책의 한계점, 지구촌 혐오 현상에 대한 동양 사상적 해결 방안 등 수험생이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자연계열: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주요 개념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공간 기하, 등차수열 및 극한, 미적분의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공계 전공에 요구되는 기초 학력과 적합한 변별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문항을 구성했다. 논술고사는 인문Ⅰ, 인문Ⅱ 계열이 100분, 자연계열이 90분 동안 진행됐다.
  • 젤렌스키 “라팔 100대+그리펜 150대 도입”…무슨 돈으로 구매할까? [핫이슈]

    젤렌스키 “라팔 100대+그리펜 150대 도입”…무슨 돈으로 구매할까? [핫이슈]

    우크라이나가 방위력 강화를 위해 프랑스 라팔 전투기 1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특히 이는 스웨덴의 그리펜 전투기를 최대 150대를 도입하는 구매 의향서에 서명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루어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런 내용의 구매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향후 10년에 걸쳐 프랑스 방산업체 다쏘가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 라팔 100대와 그 무기 체계를 도입하게 된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파리 근교 빌라쿠블레 공군기지에서 열린 서명식 후 기자들에게 “이것은 세계 최고의 방공 시스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 TV와의 인터뷰에서 “라팔 100대를 계획 중으로 이는 엄청난 규모”라면서 “우크라이나 군 재건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스웨덴을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방위력 강화를 위해 ‘JAS 39 그리펜’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2026년 첫 인도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가 그리펜 전투기 최대 150대와 라팔 전투기 100대를 합쳐 총 250대를 구매하겠다는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셈이다. 다만 이는 구매 의향을 밝힌 것일 뿐 실제로 전투기가 인도될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그리펜과 라팔 중 하나만 도입하는 것도 실제로 가능한지 의문이 남는다”면서 “현 단계에서 우크라이나는 구매 의향을 밝힌 것일 뿐 어떠한 책임도 없다”고 짚었다. 다만 “이번 서명은 우크라이나의 야심 찬 재무장 계획과 프랑스와 강화된 방위 관계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전투기 도입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바로 자금 문제다. 이번에 우크라이나는 그리펜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라팔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과 프랑스 측은 서방 동맹국이 보유한 동결된 러시아 자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유럽연합(EU)은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가운데 1400억 유로(약 231조원)를 우크라이나에 ‘배상금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아직 EU는 이 자산을 어떻게, 얼마나 사용할지 합의한 적이 없다. 한편 현재 우크라이나 공군이 운용하는 대부분의 전투기는 구소련 시대의 미그기다. 러시아와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는 서방에서 F-16과 미라주 2000을 제공받았으나 여전히 공군력이 열세인 상황이다. 우크라이나가 도입하기로 한 그리펜은 사브가 개발한 4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E 버전의 경우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면서 더 강력한 엔진과 전자전 능력, 첨단 항공 전자 장비가 장착됐다. 프랑스 다쏘가 개발한 라팔은 4.5세대 다목적 전투기로 뛰어난 기동성과 첨단 전자 장비를 바탕으로 공대공, 공대지, 정찰 등 광범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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