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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가, 한정판 ‘텐가 어드벤트 캘린더’ 출시

    텐가, 한정판 ‘텐가 어드벤트 캘린더’ 출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 하루하루 열어보는 즐거움-12월의 하루하루가 특별해지는 선물, 텐가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어드벤트 캘린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텐가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정판 ‘텐가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ar) 2025’ 에디션을 11월 17일에 출시한다. 이번 한정 제품은 ‘기다림의 즐거움’을 컨셉으로,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하나씩 문을 열며 특별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20주년 기념 스페셜 한정 컵을 추가해 25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약 4주의 기간을 의미하는 ‘어드벤트(Advent)’에서 유래된 전통으로, 매일 하나씩 선물을 열며 성탄절을 기다리는 유럽의 풍습에서 비롯됐다. 최근에는 단순한 달력을 넘어, 브랜드가 연말 시즌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과 설렘을 전하는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텐가 어드벤트 캘린더 2025는 텐가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과 한국 기념 컵인 특별 구성까지 포함하고 있다. 하루하루 열어보는 재미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에게 주는 선물의 의미를 담았다. 텐가코리아 관계자는 “어드벤트 캘린더는 ‘기다림의 시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이라며, “이번 한정판을 통해 고객이 하루하루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텐가 어드밴트 캘린더 20주년 한정판은 24개의 데일리 서프라이즈 아이템과 20주년 기념 한정 컵 구성으로 텐가코리아 브랜드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박형준 “대장동 항소 포기는 완장권력의 정치적 국가 포획”

    박형준 “대장동 항소 포기는 완장권력의 정치적 국가 포획”

    박형준 부산시장은 11일 “최근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는 한 마디로 완장 권력의 정치적 국가 포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검찰의 항소 포기를 보면서 ‘국가 포획’이라는 말을 떠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1일 “최근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는 한 마디로 완장 권력의 정치적 국가 포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검찰의 항소 포기를 보면서 ‘국가 포획’이라는 말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 말은 30년 전 동구 사회주의 국가들이 무너지고 시장 경제로 전환할 때 부패 정치인, 기업인 세력이 국가 기구를 장악해 사욕을 챙기는 것을 보면서 세계은행이 사용한 말인데 민주당 정권의 행태가 이와 다르지 않다고 박 시장은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입법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을 장악한 후 국가 기구를 하나둘 점령하고 합법을 가장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차례로 해소하려 한다”며 “대한민국 시스템 전체가 방탄조끼로 전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 때 유행했던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말이 생각한다”며 “정권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되는 모든 세력과 국가 기관이 이미 횡사 당했거나 당하기 직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반면 “(검찰 항소 포기로) 김만배 일당은 무려 7천800억원의 ‘친명횡재’를 시현했다”며 “이 천문학적 금액은 불법으로 얻은 것이기에 성남시민과 국민의 돈”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 가치는 자유, 민주, 공화인데 공화란 권력의 공유와 절제된 사용”이라며 “우리 정치사의 불행한 사건들은 대부분 권력 독점과 사유화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빚어졌다”고도 했다. 또 “민주당 정권은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후 폭주를 거듭하고 국가를 사유화하려 한다”며 “정권이 국가 포획의 폭주를 거듭한다면 민심의 배가 뒤집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글을 맺었다. 이에 앞서 정진우(53·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하루만인 지난 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 “고기 섞었잖아!”…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노점 영업정지

    “고기 섞었잖아!”…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노점 영업정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8000원짜리 순대를 주문했는데 1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유튜버의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자, 상인회가 해당 노점에 10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광장시장 상인회는 문제의 노점에 대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영업정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논란은 구독자 14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가 공개한 영상에서 비롯됐다. 그는 광장시장 노점에서 8000원으로 표시된 순대를 주문했으나, 결제 과정에서 1만원을 요구받았다. “여기 8000원이라고 쓰여 있는데 왜 1만원이냐”고 묻자 상인은 “고기랑 섞었잖아 내가”라고 불쾌한 듯 답했다. 영상이 확산되자 해당 상인은 “고기 추가 시 1만원이라고 안내했고, 결국 8000원만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유튜버는 “끝까지 1만원을 이체했고 사전 안내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후 상인회는 종로구청과 두 차례 면담을 진행한 끝에 10일 영업정지 결정을 내렸다. 상인회 관계자는 “다른 상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심사숙고 끝에 중징계를 내렸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불친절 문제 개선과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MC몽, ‘히틀러 그림’ 논란에 “비난이 목적인 작품…전쟁 싫다” 반박

    MC몽, ‘히틀러 그림’ 논란에 “비난이 목적인 작품…전쟁 싫다” 반박

    제2차 세계대전 전범 아돌프 히틀러(1889-1945)를 연상케 하는 그림을 집 안에 걸어뒀다는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46·본명 신동현)이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MC몽은 11일 소셜미디어(SNS)에서 해당 작품이 “옥승철 작가의 초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물의) 수염 부분을 빨대로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것”이라며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MC몽이 이 작품의 작가라고 설명한 옥승철(37)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전시 활동을 벌이는 화가로,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앞서 이날 MC몽은 자택으로 추정되는 곳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인류 최악의 학살을 자행한 히틀러의 얼굴 그림을 집 안에 걸어두고 이를 공개적으로 노출하는 게 적절치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MC몽은 “예전부터 걸려 있었고 과거 사진에서도 여러 차례 보였던 작품이 왜 이제 와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숭배가 아니라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고,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고 해명했다. MC몽은 또 “누군가의 목적과 예술을 모르니 글부터 쓰면 다인 줄 아는 당신들은 너무나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쓰는 것 같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저 히틀러 싫어한다. 너무 너무 너무.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한다”고 연신 강조했다. ‘병역 논란’ 언급에 “무죄 받아…선처 없을 것”MC몽은 해당 논란과 함께 자신의 과거 병역 기피 논란이 언급된 점에 대해서도 불편한 감정을 쏟아냈다. 그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병역 비리 관련 재판에서 1심, 2심, 대법원(상고심)까지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이제부터 어떤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 비리’란 말을 쓰면 법에 따라 선처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MC몽은 2010년 병역을 회피하고자 치아를 뽑은(병역법 위반) 혐의, 고의로 입영을 연기한(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MC몽의 말대로 당시 1심 재판부는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치과의사의 권고에 따라 치아를 뽑은 것으로 보여 병역면제 목적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로 보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했고, 이 판결은 항소심과 상고심에서도 유지됐다.
  • 나경원, 생방서 “앵커분, 정성호 장관 대변인이세요?”

    나경원, 생방서 “앵커분, 정성호 장관 대변인이세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사실상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외압을 행사한 것이라며 정 장관과 법무부 차관, 검찰총장 대행 등 지휘부 5명에 대해 사퇴를 요구했다. 나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궤변 중 궤변”이라며 정 장관의 앞선 발언을 비판했다. 정 장관은 항소 포기에 대해 “문제 없다. 성공한 재판과 수사였다”라며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했을 뿐 (검찰에) 지침을 준 적 없다”고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정 장관에 대해) ‘끝까지 같이 갈 사람, 배신하지 않을 사람이다’고 했다”며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인 정성호 장관의 눈물겨운 대통령 지키기일 뿐이며 이는 사실상 외압을 자백한 것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외압으로 판단한 배경에 관해서는 “수사 검사들 모두 만장일치 항소하기로 한 뒤 법무부 의견을 구하는 과정에서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한 건 항소 불허를 말한 것 아닌가”라고 짚었다. 나 의원은 또 “어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용산과 법무부의 의견을 고려했다’고 이야기한 것” 역시 외압으로 본 이유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정 장관이 ‘검사가 남욱 변호사를 위협했다’며 검찰 수사 문제점도 지적했다”고 언급하자, 나 의원은 “앵커분 질문 자체가 정 장관 대변인 같다. 정 장관이 ‘뭐라 했다’며 ‘반박하라’고 하냐. 실망스럽다”라고 불편해했다. 진행자가 “이 질문은 (앞서 인터뷰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에게도 똑같이 했다. 똑같이 해서 여야의 입장을 듣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나 의원은 “그러니까 질문 자체가 정 장관에 대한 걸 계속 물어본다”고 거듭 맞섰다. 그러자 진행자는 “정 장관이 어떤 말을 했고 이 말이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여야 의원한테 들은 거다. 같은 질문이었다”고 재차 설명했다. 나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검찰 항소권은 보장되지 않고 이 대통령 면죄권만 적용된 결과를 낳았다”며 “검찰의 가장 굴욕적인 날이었고 검찰의 최대 정치 부역 스캔들인 만큼 이에 책임을 지고 정 장관, 노 검찰총장 대행, 이진수 법무부 차관,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까지 5명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 작심스터디카페, 건물주가 선택한 브랜드…‘완주 삼봉점’ 계약으로 지방 확장 가속

    작심스터디카페, 건물주가 선택한 브랜드…‘완주 삼봉점’ 계약으로 지방 확장 가속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스터디카페’가 지방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은 작심스터디카페는 최근 전북 완주군 삼례읍 소재 건물의 1층 약 80평 규모 지점에 대한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지방 출점을 본격화했다. 이번 완주 삼봉점은 건물주가 직접 브랜드를 선택해 계약을 진행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주는 작심스터디카페의 높은 브랜드 네임밸류와 교육 콘텐츠 제공에 큰 메리트를 느껴 입점을 결심했다. 새 지점은 건물 1층에 입점했으며, 이는 브랜드의 공간 경쟁력과 검증된 수익 구조를 보여주는 결과다. 최근에는 스타벅스나 파리바게뜨 등 F&B 업종이 주로 차지하던 1층 상권에 작심스터디카페가 잇달아 입점하면서 상가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완주 삼례 지역은 최근 전주시 중심 상권의 노후화와 함께 젊은 세대와 신흥 주거 수요가 완주권으로 이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특히 전주시 인근에 신시가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삼례 일대를 새롭게 부상 중인 교육·주거 복합 상권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작심스터디카페는 완주 삼봉점을 지역 내 학습 수요와 상권 구조 변화에 맞춘 전략적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작심스터디카페는 전국 7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며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브랜드로 평가된다. 무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도 24시간 자동 운영이 가능하며, 인건비 부담이 없는 효율적 창업 모델로 특히 지방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성인 고객 비중이 빠르게 늘며 ‘성인 중심 스터디카페’로 자리 잡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 중심의 단기 이용 수요보다, 직장인·자격증 준비생 등 장기 이용 고객층이 많아 매출 예측이 용이하고 수익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건물주와 창업자 모두에게 메리트가 크다. 이와 같은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은 건물주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공실을 줄이고 상가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건물주들의 창업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작심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완주 삼봉점 계약은 지방 상권 내에서도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건물주 창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무인 운영형 스터디카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주차장 대형 공연, 본래 목적 훼손, 공연 관리 체계 시급”

    김재진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주차장 대형 공연, 본래 목적 훼손, 공연 관리 체계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3회 정례회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공원을 상대로,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대형 공연과 관련하여 부지 사용 수익 관리 및 안전·현장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이 본래 주차 운영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공연으로 활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민 편의와 공공시설 본래 목적이 훼손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울대공원의 대형주차장은 지난 2021년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여름철에 콘서트 등 4만~6만명이 참여하는 대형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연시간 또한 오후에서 야간까지 진행되며, 음향·조명·폭죽·물분사 장치 등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동물들과 시민 이용 공간에 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히 공연 허가와 부지 사용 비용 관리 구조를 지적했다. 공연 허가는 과천시가 주관하고, 실제 공연 계약과 부지 사용 수익은 위탁업체가 직접 관리·운영하며, 서울대공원은 사실상 협의와 현장 점검 역할에만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대공원이 제한적 역할만 수행하는 구조는 공공시설 본래 목적과 시민 권익 보호 측면에서 문제”라며, 수익 환원과 안전·현장 관리 체계 마련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공연 중에 발생하는 안전 문제, 노점상 통제, 관람객 이동과 교통 관리 등 현장 운영 문제에도 주의를 요구하였다. 김 의원은 공연 허가 과정에서 과천시와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 계획, 관람객 이동 동선, 스피커 방향, 동물원과의 이격거리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동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공연 종료 후 현장 복구, 쓰레기 처리, 부지 상태 유지 등 관리 책임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그는 “공연 후에도 주차장 본래 목적과 시민 편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복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대공원 운영 당국과 과천시에 수익 환원과 안전·현장 관리가 포함된 명확한 관리 규약 마련 및 협력을 촉구하였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체계 전면 재점검 필요” 독려

    윤성근 경기도의원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체계 전면 재점검 필요” 독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10일 실시된 2025년도 의왕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시민 불편과 피해 문제를 언급하며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의 철저한 점검을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및 시민 안전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회가 실시하는 주요 감사 절차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최근 3년간 의왕시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중 데이터센터 관련 화재의 비율과 주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며, “전기적 요인 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설비 점검 및 차단 시스템의 이중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의 화재진압 매뉴얼은 일반 건축물과 달리 전산장비, UPS, 냉각시설 등 특수설비를 고려해야 한다”며, “현장 대응 매뉴얼이 실제 작동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체계적인 예방활동과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 화재 특성에 맞는 전용 화재진압장비 및 보호장구 보급이 시급하다”며, “의왕소방서 등 관내 소방부대가 관련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도내 1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17일까지 진행 중이며, 정책의 현장 중심성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 “이때까지 절대 팔지 마세요”…95세 워런 버핏의 마지막 경고

    “이때까지 절대 팔지 마세요”…95세 워런 버핏의 마지막 경고

    올해 말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워런 버핏(95)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주주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10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편지를 통해 자신의 투자 철학을 정리하며 “버크셔 주식을 팔지 말라”고 당부했다. 버핏 회장은 편지에서 “버크셔의 주가는 변덕스럽게 움직일 것이며, 60여년간 세 차례 그랬던 것처럼 가끔 주가가 50% 정도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절망하지는 마시라. 미국 증시는 다시 돌아올 것이며 버크셔 주가도 그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그가 평소 강조해온 ‘10년을 보유할 주식이 아니면 10초도 보유하지 말라’는 투자 원칙의 연장선이다. 실제로 버크셔 주가는 지난 5월 버핏의 은퇴 발표 이후 10% 넘게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해 연중 수익률 10%대를 기록 중이다. S&P500의 16%엔 못 미치지만, 버핏은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말라고 했다. 버핏의 강조한 투자 철학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투자 원금을 잃지 않는 것.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 그가 60대 후반부터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비결도 바로 이 ‘장기 보유’ 원칙 덕분이었다. 시장의 단기 변동에 휘둘리지 않고 우량 기업을 오래 보유하면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그레그를 믿으라” 후계자에 힘 실어 버핏 회장은 자신의 부재로 인한 주주들의 불안감을 의식한 듯 차기 CEO인 그레그 애벌(63) 부회장에 대한 신뢰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주주들이 그레그에 대해 찰리 멍거 전 부회장과 내가 오랫동안 누려온 신뢰감을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보유할 것”이라며 “그 정도의 신뢰를 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부도 회장만큼이나 소중한 인간이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하며, 자신이 평생 지켜온 가치관을 후계자와 주주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어 “그레그 애벌이 CEO로 취임한 뒤에도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주주와 세상에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며, 주주들이 새 경영진을 신뢰할 때까지 버크셔 지분을 계속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버핏은 에벌 부회장과 경영진에게 “65세 퇴직이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며 “버크셔는 미국의 자산으로 존재해야 하며 정부에 의존하는 구걸꾼이 되어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 버핏 회장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놀랍게도 훌륭하다. 느리게 움직이고 독서가 점점 어려워지긴 하지만, 일주일에 5일 사무실에 출근해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며 “늦게 늙기 시작했지만, 일단 노화가 나타나면 그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했다. 버핏은 편지에서 투자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한 조언도 남겼다. 버핏은 “나는 삶의 후반이 전반부보다 훨씬 좋았다. 과거의 실수를 탓하지 마라. 조금이라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며 “스스로 ‘내 부고가 어떻게 쓰이길 바라는가’ 생각하고, 그것에 맞게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대함은 돈이나 권력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남을 돕는 모든 작은 행동이 세상을 돕는 것이다. ‘본인이 대접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라’ 만큼 좋은 삶의 지침은 없다”고 말했다. 버핏은 현재 약 1490억 달러(약 217조원) 상당의 버크셔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의 재단에 증여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버크셔는 이날 버핏 회장이 A주 1800주를 B주 270만 주(약 1조 9000억원)로 전환해 자녀들이 관리하는 가족 재단 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버핏은 편지를 “미국은 기회를 극대화하지만, 보상의 분배는 언제나 공평하지만은 않다”며 “신중하게 영웅을 선택하고, 그들을 닮아가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말로 끝맺었다.
  • 관악구, 미래 20년 이끌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세웠다

    관악구, 미래 20년 이끌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세웠다

    서울 관악구는 앞으로 20년간 지역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로드맵(밑그림)을 담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지난달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41개 지표, 7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핵심 전략으로는 ▲ 함께 행복한 건강 사회도시(Social Well-being) ▲ 지속 가능한 혁신 경제도시(Smart Innovation) ▲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도시(Stable Ecosystem) ▲ 함께 협력하는 소통 도시(Synergy & Communication) 등 ‘4S 전략 방향’을 세웠다. 세부 지표와 과제에서도 고독사, 저출생, 높은 자살률부터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율 제고 등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구민 생애 전 주기에 이르는 정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관악형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관악구는 ▲ 빗물 이용량 확대 ▲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대 ▲ 공원 등 도심 속 녹지 면적 확대 등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녹지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로드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악구는 지난 4일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특별강연을 열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통해 경제와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용역 공정성 논란과 평택항만공사의 마리나 사업 수익성 확보 노력

    박명숙 경기도의원, 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용역 공정성 논란과 평택항만공사의 마리나 사업 수익성 확보 노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0일 열린<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용역의 공정성 문제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운영 중인 마리나 사업의 수익성 확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먼저 박명숙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분석 및 배후지 개발 전략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해 자문위원이 사임 직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고 낙찰된 과정을 문제로 제기하며 공정성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정책적으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연구용역이라 하더라도 ‘자문–사임–입찰’이라는 구조는 공정성 시비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는 자문과 수행 간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계약지침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역이 1·2차 연속 유찰된 점을 언급하며 “민간에서도 참여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예산 규모나 과업 범위 등 용역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며 “도는 응찰자가 왜 나오지 않는지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제부마리나·거북섬마리나 사업의 운영수익성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전국 대부분의 마리나 시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서해안권은 전곡항·제부·거북섬 등 마리나가 밀집해 수요가 분산될 우려가 매우 크다”며 “현실적인 운영 전략 없이 시설만 늘리면 결국 재정 부담만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운영비 지원 덕분에 적자 구조는 아니다”라고 답변했으나 박 의원은 이러한 답변에 우려를 표하며 “운영비 지원으로 적자를 피하고 있다는 것은 공사가 마리나의 적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자구노력을 사실상 포기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안일한 자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택항만공사는 지금처럼 단순 운영 수준에 머물 것이 아니라 마리나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립 수익구조를 구축함으로써 해양레저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지자체의 지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보다 책임있는 역할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행정의 공정성 논란을 해소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며,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갖추는 것이 경기도가 반드시 해야 할 역할”이라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 개선안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의왕소방서의 우수성과를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확산해야”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의왕소방서의 우수성과를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확산해야”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1월 10일 실시한 2025년도 의왕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왕소방서가 올해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과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감사는 특히 소방관서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왕소방서의 주요 성과와 재가 중증장애인 대상 안전교육의 실효성, 그리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상오 위원장은 “의왕소방서가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현장 대응력, 민원 서비스, 예방활동 등 전 분야에서의 균형 잡힌 성과 덕분”이라며 “이는 직원들의 헌신과 조직의 혁신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의왕소방서가 추진 중인 재가 중증장애인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청각 자료나 실습형 교육 방식을 적극 도입해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소방관서 종합평가의 성과를 발판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임 위원장은 “의왕소방서의 우수한 성과는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직의 책임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 행정과 현장 대응력이 조화를 이루는 안전행정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도내 12개 소방서를 포함한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대표 후보지 없이 제출된 제7차 공항개발계획 정책 진정성은 어디에

    김영민 경기도의원, 대표 후보지 없이 제출된 제7차 공항개발계획 정책 진정성은 어디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친이 후보지 지정, 국가계획 반영, 도민 인지도 제고 등 핵심 성과 없이 형식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민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신설 이후 약 3년간 총 21억 7,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핵심 성과는 사실상 전무하다”며 “추진단의 핵심 과제는 ▲후보지 지정, ▲중앙정부 공항개발계획 반영, ▲도민 공감대와 정책 인지도 확보인데, 이 세 가지 중 어느 하나도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는 항공법 제89조에 따라 수립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제안서에도 대표 후보지 없이 필요성만 기재한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대표 후보지를 넣어도 채택되기 어려운 상황인데 심지어 후보지조차 명시하지 못해 공약 이행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도민 인지도 조사 결과도 문제로 꼽았다. “2024년 도민 숙의 공론조사에서 경기국제공항을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은 12.5%에 불과했고, 2025년에는 인식조사조차 실시하지 않았다”며 “21억이 넘는 예산을 쓰고도 도민의 10명 중 9명은 사업의 존재조차 모른다는 것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추진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것은 결국 공약의 진정성이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민 의원은 “국제공항 필요성 자체에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다. 미래 전략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그러나 도민의 혈세를 쓰면서 진정성 없는 방식으로 공약을 억지로 끌고 가는 지금의 상황은 더 이상 도의회를 설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형식적인 추진이 아니라 실질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사경원, ‘예비합격자 운영 현황’ 대신 규정집 제출...의회 기만”

    이용호 경기도의원 “사경원, ‘예비합격자 운영 현황’ 대신 규정집 제출...의회 기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0일(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하 사경원)을 상대로 채용업무 전반의 공정성과 자료 제출의 성실성을 질의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본 의원이 요구한 자료는 ‘예비합격자 제도 운영 현황’인데, 사경원은 현황이 아닌 ‘채용 규칙’을 제출했다”라며 “현황을 묻는 의회의 자료 요구에 규정집으로 답하는 것은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인사위원회 심의는 특정인의 자의적 채용을 막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사경원이 7개월 이상 계약직을 인사위 심의 없이 채용해 2024년 특정감사에서 ‘기관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를 단순 실수로 치부할 수 있느냐”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용호 부위원장은 “자체 규정상 예비합격자는 2배수까지 가능함에도 공고는 1배수로 축소하고, 실제 선발도 하지 않은 사례가 지적됐다. 공정한 채용 기회를 박탈했다는 의구심을 해소할 구체적 소명과 재발 방지책을 제시하라”라고 밝혔다. 이에, 사경원 측은 “초기 조직 운영 과정에서 담당자 업무 인수인계 미흡으로 인사위 심의가 누락되는 등 실수가 있었다. 감사 지적 이후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용호 부위원장은 “단순히 직원 실수라 할지라도, 그로 인해 또 다른 사람은 채용의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라며, “2023년 사례 역시 ‘채용 비리’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다른 면에서 보면 누군가는 기회를 박탈당했고, 누군가는 그게 특혜로 비쳐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할 기관이 채용에서 논란을 반복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라며, “의회의 자료 요구에 성실히 응하고, 인사위 심의 준수 및 예비합격자 운영 정상화 등 채용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도민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모델’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모델’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도 모델과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수도 전남 방향 설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갖고 “전남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것은 전남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데다 그동안 전남이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전남 전체를 특화지역으로 지정한 의미는 분산에너지 제도를 잘 활용해 모델케이스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전문가들과 세미나 등을 통해 정확한 방향을 설정해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도민의 날 행사 때 대한민국 AI 수도 전남을 선포했는데, 다른 지역에서도 AI 수도를 하겠다고 한다”며 “전남은 이미 오픈AI-SK, 삼성 SDS 등 AI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만큼 그걸 넘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AI 수도 전남의 방향을 설정할 정책대안을 만들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한 교부세율 인상 건의 노력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방소비세 확대는 수도권이 유리하고 지방, 특히 도 단위는 교부세율 인상이 유리한 제도”라며 “교부세는 위기지역에 가중치를 둬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이 주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합리적 재원 배분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설득 자료와 논리를 만들어 중앙에 적극 건의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청사 외벽 등에 ‘이재명 대통령님! 쌀·쇠고기 시장 개방을 막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님! APEC 성공개최를 축하드립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걸었다”며 “대통령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부분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힘내시라’는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거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국회 정부 예산안 심사 관련 RE100 산단 특별법 등 도정 현안에 꼭 필요한 주요 법률 10여 건의 통과와, SOC 예산 1조 이상 확보,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 전남센터 유치, 국립 김산업 진흥원, AI 첨단 축산업융복합밸리 등 현안 사업 국고 증액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서울지갑-서울시민카드 통합, 기존 이용자 전환율 10%대 수준”

    이민석 서울시의원 “서울지갑-서울시민카드 통합, 기존 이용자 전환율 10%대 수준”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0일 디지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 앱 통합 과정에서 기존 이용자 전환실적이 부진하고, 앱 안정화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자치행정과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시민카드’는 831개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회원 인증’을, 디지털정책과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지갑’은 전자증명서, 신분 증명 등의 기능을 각각 제공해왔다. 두 앱은 내년부터 ‘서울온’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나, 기존 이용자(서울시민카드 28만 7000명, 서울지갑 9만 6000명)의 전환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9월 말 기준 정보 이관 동의율은 18.6%에 그쳤으며, 이관에 동의하고 실제 새 앱 가입까지 완료한 ‘최종 전환율’은 2.2%(1437명)에 불과했다”며 “11월 기준 전환율은 10%대로 올랐다고 하나, 두 달 후 기존 앱을 폐기할 경우 전환하지 않은 수십만 명의 시민들은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통합 앱 명칭이 1865명이 참여한 공모에서 94명, 5%도 안 되는 선택을 받은 ‘서울온’으로 결정된 것은 통합 과정 전반이 행정 편의주의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온’ 사용자 평가와 리뷰에서 ‘주차장에서 앱이 먹통 되어 다둥이 카드를 쓰지 못했다’는 등 시민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며 신규 가입자 유치에 앞서 앱 안정화와 기능 개선에 우선적으로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민석 의원은 “기존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새 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아동돌봄 기회소득 수요는 폭발, 예산은 정체”... 확대 로드맵 수립 촉구

    고은정 경기도의원 “아동돌봄 기회소득 수요는 폭발, 예산은 정체”... 확대 로드맵 수립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7일(금) 제387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사회혁신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돌봄 기회소득’의 성과와 현장 수요를 근거로 예산·홍보·제도운영 전반의 확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가 ‘360도 돌봄’을 표방하지만 초등 아동 공적돌봄 충족률은 12.0%로 전국 15위에 머물고 있다”며 “아동 4명 중 3명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보도자료를 보면 작년부터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에 근거하여 시행하고 있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사업은 이 사각지대를 메우는 성과가 입증된 대안”이라며, “현장 수요가 분명한 만큼 예산과 집행계획을 현실에 맞게 손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2025년 9월 말 기준 월 500명 목표 대비 520명(150개 공동체)에게 기회소득이 지급됐고, 누계 돌봄 아동은 3,113명으로 1년 만에 참여 아동이 6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사회혁신경제국은 2025년 12억 원 편성 후 2028년까지 12억 원을 동결했고, 홍보 예산도 2024년 약 1억 3천만 원에서 2025년 약 6천만 원으로 절반 이상 삭감했다. 수요는 폭발하는데 예산은 제자리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연구원도 2024년 연구에서 ‘아동돌봄 기회소득’의 보완·확대, 대상자 및 금액 확대와 자격조건 완화를 제안했다”라며, “도는 연구 권고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적용할 ‘확대 실행계획’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경을 통해 확보하겠다”라고 답변했으며, 고은정 위원장은 “추경 의존은 하반기 사업 공백을 낳는다.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한 접수 중단과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연간 수요 전망에 맞춘 본예산 증액과 단계적 확대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노동국이 노동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예산과 정책으로 일해야 한다”라며, “실태조사 미비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함께 추경 반영, 노동 복지 기금 활용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과 향후 계획을 즉시 의회에 보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부산교육청, 5조5317억원 내년 본예산안…AI 교육 등 4대 과제 추진

    부산교육청, 5조5317억원 내년 본예산안…AI 교육 등 4대 과제 추진

    부산시교육청은 5조 5317억원 규모의 2026년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7%(1966억원) 증가한 것이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이 올해보다 255억원 증가한 4조 332억원이며, 자치단체 전입금 9399억원, 기금 전입금 394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세출 예산은 ‘다 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비전으로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4대 역점 과제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 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교육 ▲지혜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이다.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 교육에는 총 931억원을 편성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수업 혁신에 236억원을 투입하고, 디지털미디어 교육과 AI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에 162억원을 반영했다.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1인당 4만~6만원의 예술 체험비를 지원하는 등 독서·문화·예술 교육에 총 333억 원, 각종 체육활동 지원에 2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부문에는 5815억원을 배정했다. 중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당 2000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해 자율적 교육활동을 보조한다. 정부 정책에 앞서 3~5세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조기 시행하고, 어린이집에 1인당 1만원의 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데 453억원을 투입한다. 학교와 교육청, 교육지원청 연계를 통한 학습, 심리, 심리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운영 등 심리·정서 돌봄 강화와 교육복지에는 4652억원을 배정했다. 특수교육대상자와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는 데 286억원을 반영했으며, 진로·직업 교육 확장에 16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AI 비서인 ‘PenGPT’ 기반 학교 행정 효율화 시스템 정착 등을 추진해 교사가 행정 부담을 덜고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후 학교 시설 개선에 3384억원을 반영해 모두가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한다. 학생을 지혜로운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시민 교육에는 147억원을 반영했다. 부산역사관 운영에 32억원, 해양 교육에 49억원, 지속 가능한 생태전환 교육에 66억원을 편성해 지역 역사와 특성을 살린 시민 교육을 활성화한다. 이번 2026년도 예산안은 이달 말부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예비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다음 달 11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성공… 매몰자 수색 본격화

    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 성공… 매몰자 수색 본격화

    “쾅”하는 소리와 함께 높이 63m, 가로 25m, 세로 15m 규모의 보일러 타워 2기가 쓰러졌다. 11일 낮 12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4호기와 6호기가 발파 해체됐다. 해체 충격파가 300m 떨어진 위치까지 느껴졌고, 파편이 날아오기도 했다. 분진도 넓은 연기처럼 퍼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파 55분 뒤 “보일러 타워 발파 작업이 12시에 예정대로 진행됐다”며 “5호기 전후 상태 비교, 진입로 확보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소방 당국의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현장에 장비 등을 설치하고 구조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다만, 현장 안전 점검에 따라 구조 재개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중수본은 발파 후 2~3시간 후부터 구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붕괴 위험으로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에 장애물이었던 4·6호기 발파됨에 따라 붕괴한 5호기 잔해에 매몰된 작업자들에 대한 구조 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먼저 5호기 잔해 상판 끝부분에 400t 크레인으로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한 뒤 잔해 하부를 잘라가며 공간을 확보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대상은 매몰 위치가 확인된 사망 추정자 2명과 위치를 알 수 없는 실종자 2명 등 총 4명이다. 사망 추정자 중 1명은 6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3∼4m 떨어진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점은 빔 절단기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다. 다른 1명은 4호기 쪽 방향 입구에서 4∼5m 지점에 있다. 이 지점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돼 있어 고중량 철골 구조물부터 절단하고 해제해 진입할 계획이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의 안전도 담보하면서 24시간 구조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 김정호 경기도의원, 협치 약속 뒤집은 경기도...초고령사회 예산 감각 상실

    김정호 경기도의원, 협치 약속 뒤집은 경기도...초고령사회 예산 감각 상실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0일(월), 경기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허승범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도와 도의회 간의 협치 합의 불이행과 노인복지예산 삭감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정호 의원은 “도와 도의회가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개선에 합의하고도 본안소송을 제기한 것은 협치정신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며, 도민 앞에서 한 약속을 법정공방으로 뒤집는 것은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4,000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에 대해 “예산의 세부내역조차 기조실장이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면, 협치예산은 그저 ‘보여주기용 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김정호 의원은 노인복지 예산 대폭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어르신 예산을 줄이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을 이끌어왔던 이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양하게 해도 부족한데, 이렇게 예산을 다 삭감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경기도내 시·군별 복지예산 지원비율이 5년째 동일하게 유지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노인 인구가 40~50%를 넘는 지역이 늘어나는데도 지원 기준이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민 삶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예산은 결국 불공정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호 의원은 “복지를 지원함에 있어 어디가 편중되고,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나눌 때 어디에 비중을 둬야 하는지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초고령사회에 맞는 복지 예산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정호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노인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초고령사회에 대한 인식과 예산 감각이 완전히 무너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예산은 도민의 기본적인 삶의 품격과 직결된 영역으로, 반드시 원위치로 복원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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