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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0명” 설경구 1인 기획사도 ‘미등록’…연예인 줄줄이 논란

    “직원 0명” 설경구 1인 기획사도 ‘미등록’…연예인 줄줄이 논란

    배우 설경구 1인 기획사도 미등록 상태로 운영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업계에 따르면 설경구가 7월 세운 액터스99는 두 달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았다. 설경구 외 직원이 없어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설경구 측은 “등록 절차를 밟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직원을 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설경구는 씨제스엔테터인먼트가 4월 연기자 관리 사업을 종료하면서 12년 만에 독립했다. 당시 설경구는 팬카페에 자필로 “(사명은) 직접 지었다. 씨제스에서 나의 마지막 현장 매니저와 같이하고 겉으로 보기에 변한 건 없다. 새로운 마음은 아니지만 기분이 묘하다”라고 썼다. 그는 현재도 씨제스 출신 매니저와 함께 활동 중이지만, 아직 정식 채용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는 연예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운영하려면 등록이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기고 무등록으로 영업할 경우 최대 2년의 징역형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최근 가수 옥주현, 김완선, 성시경, 송가인, 씨엘과 배우 강동원, 이하늬 등의 소속사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강동원과 씨엘 관련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부서에 배당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같은 날 서초경찰서에도 송가인 측을 겨냥한 고발장이 배당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 ‘이 대신 잇몸’ 성동구,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

    ‘이 대신 잇몸’ 성동구,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

    서울 성동구는 성수역 2번 출입구의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전 및 신호기 설치 등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파 혼잡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서울교통공사의 성수역 2·3번 출입구 계단 신설이 차일피일 늦어지는 가운데 구의 자체적인 조치가 또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구는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이후로도 공사가 당초 약속했던 출입구 계단 신설이 계속 미뤄지면서, 성수역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2번 출입구 앞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공사를 통해 출입구에 바로 붙어있던 기존 고원식 횡단보도(교통안전시설)를 북쪽으로 이동시켜 설치한다. 지금껏 성수역에 들어서려는 시민들의 줄이 횡단보도 위까지 이어지고는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성동도로사업소와의 협업으로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을 새로 설치해 성수역 2번 출입구 앞 인파 밀집을 예방한다. 주요 시설물 설치 공사는 다음 달 시작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색깔 유도블록 설치와 교통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 또한 신속하게 추진해 성수역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구청 앞 광장서…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도봉구, 구청 앞 광장서…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청 전면광장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장터가 열리는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구와 우호 교류 도시인 원주, 홍천, 부안, 연천 등 총 2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각 지역에서 온 한우, 사과, 포도, 곶감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된다. 또 장터가 열리는 기간 동안 도봉구 소상공인회, 양말제조연합회, 사회적경제기업 등 업체들도 참여해 구기자, 도라지청, 양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물품들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며,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오후 2시와 4시에 깜짝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도 함께한다. 장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는 사물놀이와 통기타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구 캐릭터인 은봉이와 학봉이가 담긴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또 차량 방문객들에게는 1시간 무료 주차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국제고 시설 현장 점검…“기숙사 안전·학습권 최우선”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국제고 시설 현장 점검…“기숙사 안전·학습권 최우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9월 22일(월) 오전 고양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실, 급식실, 체육관 등 교내 시설을 살펴본 뒤 학생 생활과 직결되는 기숙사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고양교육지원청 시설과와 재무관리과 관계자들도 함께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국제고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우수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학교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중심지다. 기숙사 특성상 시설이 24시간 가동되며, 코로나 이전에는 월 1회만 귀가가 가능해 실제 사용 시간이 일반 학교보다 훨씬 길었으며, 이로 인해 시설이 일반 학교보다 1.3~1.6배 빠르게 소모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러한 특수성을 반영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기숙사는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니라 꿈을 키우는 집과 같은 곳”이라며, “기숙사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해 예산 지원과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교육청·교육지원청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 김성회 의원과 함께 학교 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관광지도 확 바꾸는 고성…“가는 곳마다 명소”

    관광지도 확 바꾸는 고성…“가는 곳마다 명소”

    강원 고성군이 관광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다와 석호,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도시 발전을 이끈다는 게 고성군의 구상이다. 고성군은 최근 해솔리아 컨트리클럽과 관광단지 조성 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해솔리아 컨트리클럽은 2034년까지 총 5000억원을 들여 고성 거진읍 반암리 일원 74만평 부지에 27홀 골프장, 숙박시설(980실), 해양레포츠타운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관광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바다 바로 앞이고, 석호(潟湖·바닷물과 민물이 섞인 자연호수)인 화진포와도 10분 거리여서 새로운 관광벨트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 관계자는 “관광단지는 해양과 산악을 연결하는 핵심 관광지이자 북부권 관광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라벤더타운도 간성읍 어천리에 조성한다. 라벤더타운은 현재 운영 중인 백두대간 생태전시관, 하늬라벤더팜과 신설하는 한반도 지형 화훼 전시장, 천지 분수, 식물학습장 등으로 이뤄진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 화진포 김일성별장에서 거진 해안도로까지 이어지는 2.9㎞ 길이의 해양누리길도 내년 완공한다. 2028년에는 송지호에 60m 높이의 관망타워와 호수 둘레길, 해변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관광 명소화 사업이 완료된다. 송지호는 화진포, 강릉 경포호, 속초 영랑호와 함께 동해안을 대표하는 석호다. 앞선 올해 연말에는 통일전망대 인근에 DMZ생태관찰전망대가 만들어진다. 높이 31m의 주탑 2개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로 이뤄진 DMZ생태관찰전망대에서는 바다와 북녘땅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성군은 해돋이전망타워·북한음식문화관·망향루 등을 갖춘 안보교육지구, DMZ생태체험관, 탐방로 등으로 이뤄진 DMZ산림생태지구도 통일전망대 일대 조성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민생과 직결한다”며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를 권역별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어느 한 지역이 아닌 전역에 퍼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

    서울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은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오는 26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글로벌 행사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을 포함해 약 538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개막식은 이달 26일이며, 11월 18일까지 총 54일간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이전과 달리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삼아, 시민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헤더윅 총감독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3살 아이부터 99세 어르신까지 모두 좋아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축물을 보며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주제전부터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까지 네 가지 전시를 선보인다. ‘주제전’에서는 가로 90m, 높이 16m의 친환경 대형 조형물인 ‘휴머나이즈 월’이 설치된다. 임창수 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시민의 시선과 참여로 서울을 더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축제”라며 “함께 걷고 바라보며 도시의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 봉화 산타마을 찾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이용객 110만명 돌파

    경북 봉화 산타마을 찾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이용객 110만명 돌파

    경북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를 타고 분천역을 찾은 사람이 110만명을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20013년 3월 개통 이후 12년여만이다.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머물다 떠나는 곳으로 산타마을이 조성돼 있다. 백두대간 협곡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 꼽힌다. 관광 전용 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영주역, 봉화역, 춘양역, 분천역, 양원역, 승부역, 철암역(강원도)을 잇는 27.7㎞ 구간을 하루 3차례 왕복 운행한다. 110만번째 열차 이용객은 영주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봉화군과 코레일이 준비한 작은 선물을 받았다. 봉화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이용객 110만명 돌파를 계기로 분천 산타마을과 연계한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6~27일 제주시청·탑동 일대서 ‘컵줍깅 올림픽’

    26~27일 제주시청·탑동 일대서 ‘컵줍깅 올림픽’

    제주에서 걸으면서 일회용컵을 줍는 ‘컵줍깅 올림픽’이 열린다. 제주도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1일)’에 맞춰 도민 참여형 쓰담달리기(플로깅)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자치행정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자원봉사단체와 자생단체의 참여를 통해 해안가부터 도심지, 하천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청결활동을 펼친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제주시청과 탑동광장 등 구도심 일원에서 ‘컵줍깅 올림픽’을 개최해 쓰담달리기(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 선도지역인만큼 일회용컵 수거에 앞장선다. 10월 1일에는 우도에서 ‘일회용 컵 없는 청정우도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실시해 민관이 협력하는 해안가 청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청정 제주바다 새단장 주간’을 운영해 도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인다. 이날 표선항 일대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수중정화 및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개발공사도 도낸 40개 해안가에서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함께하는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석을 맞아 실시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통해 제주의 생활환경을 지속가능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쓰담달리기(플로깅)와 연계한 청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의 인재상,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키우는 것”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의 인재상,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키우는 것”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 15일에 이어 22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인재상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면서 “인성교육은 머리가 아닌 몸과 가슴으로 배워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인성교육을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 아이들의 인성을 바르게 기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봉사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즐거움을 느끼며 선한 영향력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경기도 내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제4회 시리즈를 10월 21일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AI와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를 주제로 연다.
  • 다짜고짜 ‘손가락 욕설’이라니…박재범표 신인 아이돌, 데뷔 전부터 ‘시끌’

    다짜고짜 ‘손가락 욕설’이라니…박재범표 신인 아이돌, 데뷔 전부터 ‘시끌’

    가수 박재범이 프로듀싱한 신인 아이돌 그룹이 데뷔 전 공개된 사진 한 장을 둘러싸고 K팝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재범은 지난 20일 자신이 제작한 아이돌 그룹 ‘롱샷(LNGSHOT)’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 박재범은 롱샷 멤버들 사이에 앉아있는데, 박재범과 멤버들 모두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이른바 ‘손가락 욕설’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박재범은 이 사진에 대해 “우리 애들 잘생겼죠”라며 “제일 잘 팔릴 자신은 없는데 제일 멋있게 케이팝 할 자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손가락 욕설’ 사진에 의미를 부여하듯 ‘#middlefingertothenorm’(평범함에 가운데 손가락을), ‘#thekpopdemons’(K팝 악령)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평범한 아이돌을 거부한다’는 뉘앙스의 이같은 사진과 해시태그에 K팝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팬들은 “손가락 욕설을 하는 심리는 대체 뭔가”, “나 왜 처음 보는 남자들에게 손가락 욕설을 당한 거냐” 등의 댓글로 불쾌함을 드러냈다. 손가락 욕설이 ‘멋있다’고 여기는 듯한 박재범의 글과 해시태그에 대해 한 K팝 팬은 “무대에서 날뛰고 예의바른 게 훨씬 멋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박재범이 아이돌의 금기를 깨왔듯 이들도 몇 년 뒤 증명해낼 것”, “‘아이돌은 이러면 안 돼’라는 한계를 깨는 시작이길 바란다” 등 기대감을 드러내는 팬들도 있었지만 소수였다. 롱샷은 박재범이 2022년 설립한 소속사 모어비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멤버는 루이, 오율, 우진, 률 등 4명이며 내년 1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 롱샷 멤버들을 등장시켰고, 이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을 공연했다.
  • 지하철 화재 대피 중 흉기난동 벌어진다면…서울시 ‘복합 재난’ 대응 훈련

    지하철 화재 대피 중 흉기난동 벌어진다면…서울시 ‘복합 재난’ 대응 훈련

    서울시는 22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지하철 화재와 흉기난동 등이 연쇄적으로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5월 발생한 5호선 방화와 최근 재난 사례를 참고해 주제와 훈련 상황을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훈련이 실시된 여의나루역은 지하 47m에 있어 지상으로 이동 동선이 긴 편이다. 휴대용 배터리 발화와 고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던 중 인파 사고와 흉기 난동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영등포구청, 서울교통공사, 소방, 경찰 등 20개 관계기관에서 900여명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시민 보호, 현장통제, 긴급구조, 응급의료, 재난복구 등 재난관리 기능을 확인한다. 특히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중심으로 ‘토론훈련’과 여의나루역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공조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훈련 과정에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는 즉시 재대본 가동을 지시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며 수습을 총괄한다. 행정안전부 평가단이 참관하는 종합 평가도 이뤄진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지하철은 정상 운행됐지만, 여의나루역 인근 도로 일부는 통제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재난은 우리 사회와 일상의 가장 약한 고리를 파고든다”며 “미흡한 부분을 더 치열하게 찾아내고 훈련·개선해 ‘시민 안전 최우선 도시, 서울’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아디다스골프, 스포츠웨어 EQT 출시

    아디다스골프, 스포츠웨어 EQT 출시

    아디다스골프는 90년대 초반 스포츠와 패션의 철학을 이어받아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하고 골퍼에게 꼭 필요한 것만 담아낸 본질의 스포츠웨어 ‘EQUIPMENT 골프(EQ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QT 골프는 과거의 영감을 바탕으로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위한 기술이 집약된 의류와 풋웨어를 전개한다고 아디다스골프는 덧붙였다. 이번 컬렉션에는 폴로 셔츠, 리버서블 베스트, 쿼터 집, 쇼츠, 5패널 햇 등으로 구성됐다. 풋웨어는 1993년 처음 출시된 골프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본의 슈즈 디자인 장인이자 마스터 슈메이커인 오모리 토시아키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퍼포먼스를 위한 EQT 골프는 9월 22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골프 청담 직영점 그리고 일부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서울데이터랩]디앤디파마텍 29.9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디앤디파마텍 29.9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2일 오후 15시 40분 디앤디파마텍(347850)가 등락률 +29.9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장 중 2,635,44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49,600원 오른 215,500원에 마감했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의 PER은 -61.62로 나타났으며, ROE는 -49.03%로 저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이어 상승률 2위 제이티(089790)는 주가가 29.84% 폭등하며 종가 5,83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비올(335890)의 주가는 20,900원으로 29.81% 폭등했다. 상승률 4위 대화제약(067080)은 27.01% 상승하며 18,29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뉴로핏(380550)은 21.52%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20,100원에 마감했다. 6위 플레이위드(023770)는 종가 6,350원으로 20.95% 상승 마감했다. 7위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는 종가 26,300원으로 19.55% 상승 마감했다. 8위 펨트론(168360)은 종가 21,900원으로 17.30% 상승 마감했다. 9위 소프트캠프(258790)는 종가 1,537원으로 17.06% 상승 마감했다. 10위 이미지스(115610)는 종가 1,460원으로 16.80%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티엘비(356860) ▲15.09%, 동구바이오제약(006620) ▲14.71%, 캔버스엔(210120) ▲14.40%, 윈팩(097800) ▲14.03%, 아스플로(159010) ▲13.35%, 삼천당제약(000250) ▲13.22%, 아이윈플러스(123010) ▲13.21%, 사토시홀딩스(223310) ▲13.06%, 좋은사람들(033340) ▲12.96%, 웨이브일렉트로(095270) ▲12.8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9월 22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9월 22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9월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상승한 12,61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30.00% 상승한 30,550원에 거래를 마치며 뒤를 이었다. 주성코퍼레이션(109070)은 10.15% 상승한 1,009원에, LG이노텍(011070)은 9.41% 상승한 193,100원에, 우진(105840)은 9.32% 상승한 13,02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화인베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9.95% 하락한 1,837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티에이치엔은 8.88% 하락한 5,950원에, 롯데손해보험은 6.97% 하락한 1,9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동제약은 6.49% 하락한 28,100원에, 성신양회는 6.00% 하락한 10,02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27,464,808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4.77%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3,074,875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3.89% 상승했다. 현대차는 499,195주의 거래량으로 1.87% 상승했다. KB금융은 614,314주의 거래량으로 0.34%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은 128,819주의 거래량으로 0.91% 상승했다. 기아는 737,975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30%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금일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324,89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57%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137,479주의 거래량으로 0.14%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인 종목들이 많았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상당수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으므로 투자 시 종목별 세부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KLPGA 투어 8승 김하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방송해설가로 데뷔

    KLPGA 투어 8승 김하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방송해설가로 데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8승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6승을 올리며 통산 14승을 거둔 김하늘이 KLPGA 투어 골프 중계방송해설가로 데뷔한다. 김하늘은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때 SBS 골프 채널 중계방송해설을 맡는다고 프레인스포츠가 22일 밝혔다. 2011년 이 대회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는 김하늘은 2021년 골프 선수로서의 삶에서 은퇴한 뒤 방송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하늘은 KLPGA 투어 대회 중계방송에 몇 차례 더 해설가로 나설 예정이다. 김하늘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라 감회가 새롭다. 오랜 후원사 대회이자 우승 경험이 있는 블루헤런 골프클럽 코스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자신 있게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하겠다”며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아는 만큼 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과 코스 공략을 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레슬링 부활 신호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입상…간판 정한재 63㎏급 은메달

    한국 레슬링 부활 신호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입상…간판 정한재 63㎏급 은메달

    한국 레슬링이 오랜 침체기를 지나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간판 정한재(30·수원시청)가 7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안기며 희망의 빛을 밝혔다. 정한재는 22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아이티안 칼마크아노프(우즈베키스탄)에게 0-6으로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입상한 건 2018년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김현우, 130㎏급 김민석(이상 동메달) 이후 7년 만이다. 정한재는 2017년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서 우승했던 류한수(전주대 코치)에 이어 금메달을 노렸으나 최종 관문에서 막혔다.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19세 칼마크아노프에게 허리 들어 메치기를 당하는 등 아쉽게 밀렸다. 메달을 향한 첫 고비는 8강이었다. 정한재는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 세르게이 예멜린와 1-1로 비긴 다음 선취점 우선 원칙에 따라 4강에 올랐다. 남자 그레코로만형은 늦게 점수를 딴 선수가 이기는 게 원칙인데 지난 6월 UWW가 1-1로 끝났을 때만 선취점을 얻은 선수가 승리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정한재는 63㎏급을 유지하다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도전을 앞두고는 체급을 변경할 예정이다. 올림픽은 60㎏급이나 67㎏급으로 참가할 수 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동메달을 땄던 그는 이후 67㎏급에서 뛰다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뒤 체급을 다시 낮췄다.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 메달을 품은 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김현우(75㎏급 동메달)가 마지막이다.
  • ‘안성청년 쉴래말래?’···청년이 쉬고, 즐기고, 서로 연결하는 시간

    ‘안성청년 쉴래말래?’···청년이 쉬고, 즐기고, 서로 연결하는 시간

    경기 안성시는 청년의 날인 지난 20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년 안성시 청년축제 ‘안성청년 쉴래말래?’>가 시민과 청년의 뜨거운 참여 속에 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메인 무대 프로그램과 ZONE별 체험으로 구성돼 청년이 쉬고, 즐기고, 서로 연결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안성청년가왕 본선, 토크콘서트, 독립영화 야외 상영까지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안성청년가왕’은 공개모집과 예선을 거쳐 결선 6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고, 현장 관객 평가가 반영돼 공정성과 재미를 더했다. 토크콘서트에는 개그맨 김영희가 진행자로 참여해 ‘청년 고민 타파’를 주제로 청년들과 유쾌하고 솔직한 소통을 펼쳤다. 야간에는 안성천을 배경으로 촬영된 독립영화 ‘재현의 봄’ 상영으로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더불어 △대학생 ZONE △체험 ZONE △플리마켓 ZONE △푸드 ZONE 등에서 청년 셀러·동아리·지역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볼거리·먹거리·살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동아리 공연과 체험 부스, 플리마켓 운영 등 청년 주도 프로그램이 대거 운영돼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빚어낸 안성형 청년축제가 무엇보다 의미있었다.”며 “청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 안성을 위해, 오늘의 만남과 경험이 일상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모 잃은 고교생 조카는 저녁 알바로 힘겨웠는데…친모 사망보험금 가로챈 외삼촌

    부모 잃은 고교생 조카는 저녁 알바로 힘겨웠는데…친모 사망보험금 가로챈 외삼촌

    부모를 잃어 의지할 곳이 많지 않은 조카에게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존재를 숨겨온 40대 외삼촌이 실형이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9월 조카이자 피해자인 B씨가 받아야 할 정부 보조금과 B씨의 친모 사망보험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의 친어머니와 의붓아버지는 B씨가 고등학생이던 어린 나이에 잇달아 세상을 떠났다. 친아버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이에 B씨의 외삼촌인 A씨는 B씨의 미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됐다. 미성년후견인으로서 A씨는 정부가 조카 앞으로 지급하는 기초주거급여, 기초생계급여, 교육급여 등 1318만원을 관리했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B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부족한 용돈을 벌기 위해 저녁마다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그러다 지난해 B씨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생전 처음 보는 돈을 발견하게 됐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망보험금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다. 숨은 보험금 찾기는 보험협회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내보험찾아줌’ 웹사이트,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콜센터(1397)나 여러 보험 관련 앱을 통해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B씨 어머니의 사망보험금은 6864만원에 달했다. 그런데 A씨는 조카 앞으로 갔어야 할 사망보험금 전액을 B씨의 외할머니이자 본인 어머니 계좌로 송금해 관리하고 있었다. B씨는 외삼촌으로부터 어머니의 사망보험금과 관련해 어떤 설명도 들은 적이 없었다. 재판에서 A씨는 사망보험금 대부분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해 사용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지 부장판사는 A씨의 횡령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B씨 앞으로 나온 사회보장급여는 총 1318만원이었다. 그러나 A씨가 간헐적으로 조카에게 송금해 준 용돈, 통신비, 주거비, 고등학교 지출 비용 등은 다 합해도 1300만원을 넘지 않았다. 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배제한 가족회의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동생에게 2000만원을 주고, 나머지는 어머니 집 수리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점을 종합하면 사망보험금에 대한 횡령의 공의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면서 “잘못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변제를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 부양을 위해 일정한 역할을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한다”고 판시했다.
  • 현대차 출신 소프트웨어 기업 옐로나이프, 다음달 제주로 본사 이전

    현대차 출신 소프트웨어 기업 옐로나이프, 다음달 제주로 본사 이전

    현대차 출신 소프트웨어 기업 옐로나이프가 10월말쯤 제주로 본사를 이전해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한 차량제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제주를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선택한 셈이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백록홀에서 차량제어 소프트웨어 분야 성장유망기업인 ㈜옐로나이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와 옐로나이프 양측은 협약을 통해 10월 내 제주 본사 이전과 도민 출신 추가 채용, 향후 지역 내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단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주소를 이전하고 전시관 계획 등을 진행중이다. 옐로나이프는 현대차그룹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독립한 스핀오프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자유롭게 기능을 추가하고 변경하며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미래지향적 차량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자제어장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앱처럼 설치할 수 있다. 옐로나이프는 혁신적 기술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에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내 사업 거점을 마련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옐로나이프의 10월 내 본사 이전과 도민 고용 확대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유치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한성 ㈜옐로나이프 대표는 “단순히 제주 세입자가 아닌, 가진 기술을 제주도와 함께 전략적으로 활용해 상생하며 동반성장하겠다”며 “친환경 전력, 모빌리티 분야에서 제주도가 기술 파트너사를 활용해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옐로나이프가 V2G(차량-전력망 연계) 차량 보급사업, P2X(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활용기술) 사업에서 제주도민들이 프로슈머로 활동하는 데 더 큰 기회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 전기차 보급률이 현재 10%인데 2035년까지 50%를 목표로 하는 만큼, 그 과정에서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영균 도의원 발의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정영균 도의원 발의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라남도 조직개편으로 설치된 ‘인재육성교육국’의 역할과 상위법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상위법과 연계한 협의회 설치 근거 명확화 ▲지역인재 채용 실태 분석 기능 추가 ▲정책 시행계획 수립 등 협의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 등이다.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육성 정책 간의 연계 기능을 보다 체계화한 점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정영균 의원은 “전남도가 직면한 지역 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의 유입 및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령과 조례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전남도의 교육 행정 일관성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정책 간의 유기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인재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집행에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행정 기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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