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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선고유예 구형

    검찰,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선고유예 구형

    검찰이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를 구형했다. 30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41)씨의 절도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검사는 “마지막 선처 의미로 선고유예해달라”고 말했다. 검사는 “피고인이 동종전력이 있지만 이번에도 사건을 가볍게 생각하고 반성 없이 피해자의 용서도 받지 못해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다만 사회 통념상 소액으로 직장을 잃는 건 다소 가혹하고, 시민들 의견도 반영해 선고를 유예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시민위원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법조계와 학계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들은 논의 결과를 검찰에 전달했다. 시민위원회에서 위원 다수가 선고유예 구형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유예는 유죄가 인정되지만 형의 선고를 미뤄줬다가 2년간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형 선고가 없도록 해주는 제도로, 유예기간이 지나면 형의 효력이 사라져 처벌받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이에 A씨 측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하며 검찰 주장을 반박했다. 변호인은 “선고유예는 요건이 까다롭다. 사건으로 생계가 끝장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사연만으로 선고유예를 하지 않는다”며 “전과가 있어도 선고유예를 했다는 건 기소에 문제가 있다는 거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신고 당시 CCTV 등을 보면 한 명이 더 있었지만, 피고인만 지목해 사건을 만들었다”며 “선처는 감사하지만 너무 억울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 6분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450원짜리 초코파이와 600원짜리 과자 등 1050원 상당의 물품을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7일 열릴 예정이다.
  • 금형공장 50대 철판에 깔려 숨져… 호이스트 볼트 풀다가

    금형공장 50대 철판에 깔려 숨져… 호이스트 볼트 풀다가

    경기 화성의 한 금형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화성서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금형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약 900㎏ 무게의 철판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기계인 호이스트를 조작하며 철판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호이스트의 볼트를 풀던 중 철판이 갑자기 떨어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공헌 연계기관·단체와 간담회 개최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공헌 연계기관·단체와 간담회 개최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 대표들과 자원봉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2층 교육장에서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사회공헌 연계사업 협약기관 책임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상호협력 증진과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과 기업자원 봉사활동 우수사례 소개, 기관별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유, 향후 협력 계획 등을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순천대학교, 순천시체육회, ㈜서울깍두기, 순천에르제의원,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사)순천YWCA 등 주요 협약기관이 함께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함께해 온 협약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협약기관·단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난재해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환경보전 캠페인, 기부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오영훈 지사 “기초자치단체 출범, 차기 도정으로 넘겨 송구”

    오영훈 지사 “기초자치단체 출범, 차기 도정으로 넘겨 송구”

    “기초자치단체의 출범은 민선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되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법 제정 후 1년 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의 입장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민선8기 내에서 마무리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민선8기 제주도는 그동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조례에 따라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론화 절차를 거쳐, 도민이 직접 행정체제 개편 대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와 협력해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행정안전부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불법계엄에 따른 내란사태와 행정안전부 장관의 공백 등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주민투표와 후속 논의는 중단됐다. 하지만 이재명정부는 이 불씨를 다시 살려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국정과제로 공식 반영되어 명문화되면서, 제주도민에게 드린 약속을 지킬 확실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오 지사는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필요하다는 도민의 기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경청하겠다”며 “도내 균형성장을 담보할 제주형 재정조정제도를 비롯해 제주형 사무 배분, 청사 준비, 정보화 시스템 마련 등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출범 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행정 기반을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차기 도정으로 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11월부터 국정과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축소하고, 나머지 인력은 시급성이 높은 도정 주요 현안 업무에 배치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도는 내년 1월 정기 인사에 맞춰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은 특별자치도의 ‘포괄적 권한이양’에 관한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도는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총 7차례의 특별법 제·개정을 통해 5321건의 국가 권한을 이양받아 왔다. 하지만 일일이 이양받을 사무를 하나하나 지정하고 법을 바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도민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 권한이양 입법화를 추진함으로써 국민주권정부의 자치분권 강화 정책을 선도하고 ‘특별자치도’의 완결성을 높인다. 오 지사는 그동안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배분해 분권 실천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행정시에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어 민주성과 주민참여 약화, 지역간 불균형,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및 행정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에 한계가 나타난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선정된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3개 기초자치단체가 자율과 경쟁 속에 균형발전을 이뤄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재정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현행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2개 행정시가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로 개편하는 것에 대해 제주시민들의 찬반이 엇갈렸다. 특히 김한규 의원(민주·제주시 을)이 동·서제주시 간 갈등, 행정기관 신설비 부담, 제주시 경쟁력 약화 등을 우려하며 이른바 ‘제주시 쪼개기 방지법’을 발의하면서 진통을 겪었다. 오 지사는 “특별자치도 20년을 맞는 2026년은 제주가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이 출범하기 전까지 TF를 구성해 신속히 권한이양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참여해 주신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위원 여러분, 공론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 기초자치단체 도입 도민운동본부,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들께 감사와 함께 송구한 마음을 다시 전한다”고 덧붙였다.
  • “배움이 축제로”…금천 ‘1회 평생학습축제’

    “배움이 축제로”…금천 ‘1회 평생학습축제’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1일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회 금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의 이야기가 축제가 되는 곳, 금천’을 주제로, 구 개청 30주년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12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학습자, 동아리, 기관과 단체가 함께 그간의 학습 성과를 나누고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학습문화 축제다. 축제 공간은 금천구 도시브랜드인 ‘행복도시, 학습도시, 문화도시, 상생도시’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공연·체험·전시·홍보 등 51개 프로그램을 각 도시를 여행하듯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학습 이벤트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주 무대인 썬큰광장에서는 시흥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바람 노래교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금천시민대학과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1시 개막식에는 금천시민대학 ‘바른 자세와 모델워킹’ 수료생들의 특별 공연과 브라스 밴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청 광장에서는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디지털 그림그리기(페인팅), 나만의 색(퍼스널 컬러) 찾기, 보드게임 체험 등 학습과 재미를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한 ‘작은 정원 꾸미기’, ‘인공지능(AI) 인생네컷’, ‘우리가 그리는 금나래’ 등 8개의 학습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오는 31일부터 금천시민대학 학습자의 ‘빛과 구도로 떠나는 사진여행’과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릴레이 전시가 이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과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남 지자체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18~20% 할인

    전남 지자체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18~20% 할인

    전남 지자체들이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최대 20% 할인에 들어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통합형 국가소비축제다. 제조·유통·소상공인 등 3만여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할인 캠페인이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후캐시백 포함 최대 20%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행사 기간 총 534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22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후캐시백을 포함, 최대 18~20%의 할인 혜택을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지원 혜택에 곡성군은 모바일 심청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이벤트에 들어갔다. 행사 기간 모바일 심청상품권 이용자는 기존 10% 선할인 혜택에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5% 캐시백, 이번 특별 이벤트로 5%를 더 받아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흥군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지역 소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적립률을 5% 상향해 총 20% 특별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20% 특별 적립 이벤트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전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순천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최대 18% 혜택에 들어갔다.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은 기존 13% 선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 18%의 실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5% 환급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월 결제금액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만원(10월과 11월 각 2만 5000원)까지 적립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근의 광양시도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8%로 상향했다. 이 기간 광양시는 총 40억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기본 13% 후캐시백에 5%를 추가해 총 18% 혜택(월 최대 12만 6000원 적립)을 제공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전남도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민에게 실질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상권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발맞춰 도민이 체감할 전남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아동친화’ 종로구, 놀이로 배우는 아동권리

    ‘아동친화’ 종로구, 놀이로 배우는 아동권리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참여형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동권리주간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다음달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다음달 20일)을 기념하는 기간이다. 종로구는 이에 맞춰 다음달 8일 청운문학도서관과 15일 산마루놀이터에서 ‘놀면서 나도 모르게 아동권리!’ 프로그램을 연다. 아동과 보호자가 짝을 이뤄 놀이를 통해 권리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인권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기획했다. 1회차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우리 모두에게 인권이 있다고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산마루놀이터에서는 ‘사이 탐험대’를 주제로 아동과 보호자가 협력해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몸으로 익힌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종로구는 12월 4일에는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아동권리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종로구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6~2029년) 추진계획을 세우고, 202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 상위인증 갱신을 향해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다양한 형태의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은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는 경험을, 성인은 이해와 실천의 태도를 기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도시, 종로를 실현하기 위해 내실 있는 아동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전 세계 억만장자 총 3508명… 보유 자산 약 2경원

    전 세계 억만장자 총 3508명… 보유 자산 약 2경원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는 총 3508명의 억만장자가 있고,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13조 4000억 달러(약 1경 906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억만장자 계층이 형성돼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508명에 달했다. 전 세계 억만장자의 약 3분의 1인 1135명이 미국에 있다. 이들의 재산은 전체 부의 43%를 차지했다. 2위인 중국은 321명의 억만장자를 보유하고 총 자산의 10%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럽의 억만장자 숫자도 정보 분석회사 알트라타가 10여년 전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프랑스의 명품 기업 LVMH의 최고경영자 베르나르 아르노(2364억 달러·약 336조원)와, 독일의 대형 식료품 체인 리들(Lidl) 창업자 디터 슈바르츠(459억 달러·약 65조 2836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아시아 억만장자 일부가 명단에서 탈락하면서, 유럽은 현재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억만장자가 많은 곳이 됐다. 중국 억만장자는 생수회사 농푸샨취안 설립자 종산산(799억 달러·약 113조 5418억원)과, 중국의 소셜미디어 및 비디오게임 대기업 텐센트의 마화텅 CEO(715억 달러·약 101조 6945억원) 등이다. 주목할 만한 이름 중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인물로는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있다. 알트라타는 찰스 국왕의 순자산을 7억 7000만 달러(약 1조 957억원)로 추정했다. 지난해 순자산이 최소 42억 달러(약 5조 9766억원) 이상인 사람들만 알트라타의 억만장자 명단에 올랐다.
  • [포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 도착

    [포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 도착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국빈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달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은 2014년 7월 이후 11년여 만이다.
  • “평범한 땅볼 타구…실책!” 한화이글스, 유튜브 ‘자막 논란’ 공식 사과

    “평범한 땅볼 타구…실책!” 한화이글스, 유튜브 ‘자막 논란’ 공식 사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체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상대 팀을 조롱하는 듯한 편집을 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결국 사과했다. 30일 한화 구단은 유튜브 채널 ‘이글스TV’(Eagles TV) 게시물을 통해 “콘텐츠 중 일부 장면이 특정 팀과 선수들에 대한 존중 원칙에 어긋난다는 프로야구 팬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구단은 “저희 유튜브 채널은 야구 경기의 즐거움과 선수들의 열정을 다양한 팬들과 함께 나누는 공간이어야 한다”면서 “상대 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고, 무엇보다도 프로야구 모든 팬 여러분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구단은 또 “제작되는 콘텐츠에 대한 내부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께 신뢰받는 공식 채널로서, 더욱 성숙하고 책임 있는 모습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앞서 이글스TV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편집 과정에서 상대 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일부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특히 지난 25일 공개된 KBO 플레이오프 5차전 하이라이트 영상이 문제가 됐다. 24일 열린 이 경기에서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를 11-2로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결정지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삼성 이재현이 실책을 범하거나 구자욱이 삼진을 당하는 모습이 자막과 함께 담겼다. 패배가 확정된 삼성 선수들이 삼성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면도 그대로 송출됐다. 해당 영상은 곧바로 온라인상에서 비판을 받았다. 팀 자체 유튜브 영상에서 패배한 상대 팀을 언급하지 않는 건 프로야구의 관례라는 점이 팬들의 주된 지적이었다. 영상 댓글 창에도 “삼성 선수들과 팬들에게 굳이 존경을 표하고 치켜세울 이유는 없지만 적어도 존중하는 자세를 보였어야 한다” “한화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다른 팀 팬들에게 실망을 줘도 되는 건 아니다” 등 누리꾼의 질타가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한화 구단 관계자는 28일 언론 인터뷰에서 “향후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 시 한화 팬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게 기획하고 검수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고 있다. 서울 잠실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LG에게 내줬으나, 전날 대전에서 열린 3차전에서 소중한 1승을 챙겼다. 한화가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승리를 따낸 건 1999년 10월 26일 이후 약 26년 만이다.
  • 트럼프 “이미 많은 것 합의”…시진핑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어”

    트럼프 “이미 많은 것 합의”…시진핑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한국 부산에서 6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기지 내 접견장인 나래마루에서 만나 악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부산으로 이동했으며, 시 주석은 이날 오전 전용기를 타고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악수한 뒤 “우리는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할 것이며,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을 향해 “매우 강경한(tough) 협상가”라면서 “그건 좋지 않다”고 농담을 던졌다. 또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서명할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오랜 친구로 지내온 중국의 아주, 아주 뛰어나고 존경받는 시진핑 주석을 다시 뵙게 돼 영광”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몇 가지 논의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미 많은 것들에 합의했다고 생각하며, 지금 여기서도 몇 가지 더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을 향해서는 “위대한 나라의 위대한 지도자”라며 “우리는 오랜 기간 놀라운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모두발언에서 “미중 관계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가 상황이 항상 다르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미중은 친구가 돼야 한다”며 “중국의 발전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비전과도 함께 간다”고 강조했다.
  •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패’… “하이브 부정여론 위해 민희진 사전작업”

    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완패’… “하이브 부정여론 위해 민희진 사전작업”

    뉴진스 측, 항소 예고 “정상적 연예활동 불가능”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정회일)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확인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어도어 측이 전부 승소해 뉴진스 측이 ‘완패’한 결과가 나왔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모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민사 소송은 형사 재판과 달리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다. 뉴진스 측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이 전속계약 위반이며, 양측의 신뢰관계 파탄 역시 전속계약의 해지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를 어도어에서 해임한 사정만으로는 뉴진스를 위한 매니지먼트에 공백이 발생했고, 어도어의 업무 수행 계획이나 능력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반드시 맡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전속계약에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어도 사외이사로 프로듀서 업무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대표이사 직위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었다고 봤다”면서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20일 사내이사직에서 스스로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뉴진스 측이 주장한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과 관련 “하이브와 어도어·뉴진스 사이 자료를 꼼꼼히 확인해 하이브에 대한 부정 여론 등을 위해 찾아낸 민 전 대표의 사전작업 결과로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또 “매니지먼트 계약의 경우 뉴진스와 같이 데뷔 전 계약을 체결한 경우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거액의 투자가 이뤄지고 성공해야 회수할 수 있는 게 일반적”이라며 “전폭적 지지로 충분한 팬덤이 쌓인 뒤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결정권을 행사하고 무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들어 ‘전속 활동이 강제됐다’, ‘인격권이 침해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뉴진스 측의 신뢰관계 파탄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계약 당사자 상호 간 신뢰가 깨졌다고 보기가 어렵다”며 “어도어와 뉴진스 간 신뢰관계가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돼 전속계약의 해지 사유가 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한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표직 복귀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7일 새 그룹명 NJZ(엔제이지)를 발표하는 등 독자 활동에 나섰으나, 어도어는 전속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본안 소송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조정을 시도했지만,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이날 선고가 이뤄졌다. 뉴진스 멤버들은 1심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항소를 예고했다.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뉴진스 다섯 멤버를 법률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이날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이 회사로 복귀해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1심 판결에 즉각 항소할 예정이며, 항소심 법원에서 그간의 사실관계 및 전속계약 해지에 관한 법리를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살펴 현명한 판결을 내려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영광 한빛원전’ 원자로 헤드 결함·용접 반복···안전성 평가 신뢰 의문

    ‘영광 한빛원전’ 원자로 헤드 결함·용접 반복···안전성 평가 신뢰 의문

    지난 수년 동안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헤드 결함이 발생해 수리를 위한 용접 작업이 반복됐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인철(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빛원전에서 방사선 누출이나 폭발 등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원자로 헤드 결함과 용접이 지속적으로 반복됐다. 원자로 헤드는 핵분열이 일어나는 원자로를 덮고 있는 ‘뚜껑’ 역할을 하며, 여기에는핵분열을 제어하는 관통관이 연결된다. 한빛 3호기는 2012년 원자로 헤드 관통관 6곳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기존 관통관 재질(알로이 600)이 고온·고압에서 부식에 취약하다는 점이 확인되자 강화된 재질(알로이 690)로 교체했다. 2020년 한빛 5호기에서도 원자로 헤드 결함이 발생했다. 당시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이 잘못된 재질(스테인리스)로 용접하고 이를 정상 용접으로 허위 보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기도 했다. 올해 7월에도 새로 교체한 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제어봉 구동장치에서 붕산수가 누설됐다. 조 의원은 “원자로 헤드의 수리와 안전성 검증 모두 납품업체인 두산이 하고 있다”며 “공급, 수리, 검증을 동일한 업체가 수행하는데, 제3기관 중심의 안전성 평가 체계를 통해 검증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해인 “의미가 깊다”…소녀시대 태연과 기쁜 소식 전했다

    정해인 “의미가 깊다”…소녀시대 태연과 기쁜 소식 전했다

    배우 정해인이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정해인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나라, 소녀시대 태연도 함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해인은 팬클럽과 함께 입양 대기 아동 후원, 사랑의열매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또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팬분들과 좋은 일을 함께한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에서 무뚝뚝하지만 뜨거운 심장을 지닌 장태하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광고, 화보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속보]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부산서 시작…6년 4개월만 만남

    [속보]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부산서 시작…6년 4개월만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전 부산 김해국제공항 내 나래마루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의 회동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 만이다. 트럼프 집권 2기 들어서는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2시간 정도 회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고위 대표단은 앞선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잠정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 내용에는 중국이 희토류 규제를 1년 유예하고 미국산(産) 대두 수입을 늘리는 대신, 미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중국 대상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해 고위급 합의 내용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 강원도, 겨울철 도로 제설 ‘이상무’…“긴급대응체계 구축”

    강원도, 겨울철 도로 제설 ‘이상무’…“긴급대응체계 구축”

    강원도는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도와 지방도 2110㎞ 제설을 위해 제설제 4만 424t과 제설장비 224대를 투입한다. 산간도로 등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21개 구간(320㎞)은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순찰을 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지원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4개 권역으로 나뉜 18개 시군은 기상, 제설 상황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 상호 지원하며 총력 대응한다. 이종구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폭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폭설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다르항올도의회 공식 방문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다르항올도의회 공식 방문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의원연맹(회장 김재균, 평택2) 대표단은 지난 29일, 몽골 다르항올도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확대 및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오랜 교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신뢰와 우정의 상징적 만남으로 평가된다. 대표단은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다르항올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지방의회 간 교류 정례화 및 협력사업 추진 ▲소방·재난 대응 분야 기술·인력 교류 ▲문화·교육·보건 분야 공동사업 확대 ▲농업·축산 기술 협력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재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와 다르항올도는 지난 10여 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산업·문화·보건·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만남은 양 지역의 상생과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의 새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7년 이후 경기도의회가 총 3대의 소방차를 지원해 온 데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3대의 구급차를 추가로 기증했다”며 “이는 생명을 나누는 연대의 실천이자 양 지역의 진정한 우정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강조했다. 양즈마 의장은 “이번 만남은 다르항올도와 경기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라며, “보건·노인 건강관리의 디지털화 사업, 문화·관광·청소년 교류, 언어 교류, 농업·과학 분야의 협력, 재난·안전 분야 공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다르항올도의회는 2013년 교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9회 상호 방문을 이어왔으며, 불용 소방차 및 구급차 지원 등 경기도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와 지역 맞춤형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하여, 몽골과의 실질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에는 도의회 다르항올도 친선연맹 회장인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2)을 비롯해 김근용(국민의힘/평택6),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김상곤(국민의힘/평택1), 김영희(더불어민주당/오산1), 김철진(더불어민주당/안산7), 박명숙(국민의힘/양평1), 이학수(국민의힘/평택5)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 李 대통령 극찬한 그 맛…양구 시래기사과축제 개막

    李 대통령 극찬한 그 맛…양구 시래기사과축제 개막

    강원 양구 3대 축제 중 하나인 시래기사과축제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고품질의 양구 시래기와 사과를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고, 시래기 육개장과 국수, 고추장전, 불고기버거 등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시래기 보습팩 만들기, 시래기·사과 캐릭터 그리기, 사과 탕후루 만들기, 사과 캔들 제작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래기 삼각김밥과 사과 와플, 시래기·사과 강정을 직접 요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재하, 임주리, 나팔박, 안선유, 진혜진 등이 무대를 꾸미는 공연도 이어진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체험·공연·먹거리·이벤트 등 세대별 취향을 고려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양구 시래기는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분지인 해안면에서 재배된다. 지형이 서양의 화채그릇(Punchbowl)을 닮아 펀치볼로도 불리는 해안면은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잦아 시래기 재배와 건조의 최적지를 꼽힌다. 또 무를 팔고 남은 무청이 아니라 시래기 전용 무를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식감도 부드럽다. 비타민 B·C, 미네랄,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당뇨·비만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달 6일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양구 시래기의 맛과 영양을 소개하며 세계에 알릴 ‘K-식재료’로 추켜세웠다. 양구 시래기는 매년 230여 농가가 400ha의 농경지에서 800t 넘게 생산하고 있다. 한여름인 8월 파종해 2개월 동안 자란 뒤 10월 말~11월 초 수확하고, 이후 덕장에서 60일 정도 말려 건시래기로 출하한다. 양구군은 2006년부터 시래기축제를 열었고, 2022년부터는 시래기사과축제로 확대했다. 김상훈 양구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30일 “양구 시래기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K-식재료로 성장하도록 생산 품질 향상과 유통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트럼프 대통령 배웅하는 이재명 대통령

    [포토] 트럼프 대통령 배웅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한미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을 배웅하는 모습을 30일 SNS에 공개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경호원들이 탑승한 ‘더비스트’ 등 경호 차량이 3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인근 헬기장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와 한미정상회담 등을 위해 방한한 뒤 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을 소화했다.
  • [포착] ‘올리브영 지옥’에 빠진 美 백악관 대변인…어떤 제품 골랐나 보니

    [포착] ‘올리브영 지옥’에 빠진 美 백악관 대변인…어떤 제품 골랐나 보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으로 불리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화장품 구매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레빗 대변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서 스킨케어 제품들을 찾았다”(South Korea skincare find)라는 글과 함께 직접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화장품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메디힐 시트 마스크팩, VT코스메틱 스팟케어 패치, 메디큐브 선크림과 모공패드, 조선미녀 클렌징 오일과 클렌저, 선크림, 토리든 세럼, 브링그린 진정 크림, 라운드랩 선크림, 구달 청귤 세럼 등 총 13개 제품이 담겨 있다. 레빗 대변인이 구매한 한국 화장품 대부분은 선크림과 보습 제품들이다. 레빗 대변인은 해당 제품들의 구매처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일부 제품 포장에 ‘올리브영 단독 기획’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레빗 대변인이 구매했다고 ‘인증’한 제품들은 모두 올리브영 인기 제품들이다. ‘K뷰티’의 인기와 함께 주목받으며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올리브영은 올해 2월 기준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89개국의 외국인 쇼핑객이 942만 건의 구매를 했으며 매출 1위 성수점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는 올리브영 애호가들을 일컬어 ‘올덕’(올리브영 덕후)이라는 별칭이 존재한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 매장에 오래 머무르거나 과소비하게 되는 상황을 일컫는 ‘올영 지옥’, 올리브영에서의 과도한 소비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스스로 쓰는 ‘올리브영 출입금지’ 등의 표현도 있다. 한편 1997년생인 레빗 대변인은 지난 1월 발탁 당시 27세로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다. 레빗 대변인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에 동행해 한국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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