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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천 軍사격훈련장서 총기 사고…육군 일병 1명 부상

    경북 영천 軍사격훈련장서 총기 사고…육군 일병 1명 부상

    경북 영천의 군 사격훈련장에서 총기 사고가 나 육군 일병 1명이 다쳤다. 21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영천의 군 사격훈련장에서 사격장 출입을 통제하던 육군 일병 A씨가 총탄에 맞았다. A씨는 왼쪽 팔에 총탄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격장에서는 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었다.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찬진 금감원장 “다주택, 한두 달 내 정리할 것”

    이찬진 금감원장 “다주택, 한두 달 내 정리할 것”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다주택 논란에 대해 “한두 달 내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권엔 부동산 대출 억제를 주문하면서 본인은 초고가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아니냐”고 지적하자, 이 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한두 달 내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원장은 1995년 준공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채를 보유 중이다. 둘 다 155㎡(약 47평) 규모로, 현재 시세는 약 18억원에서 22억원 사이다. 이 원장은 2002년에 부부 공동명의로 한 채를 먼저 구입한 후 2019년 12월에 추가로 다른 한 채를 매입했다. 이 원장은 과거 1960년대 구로공단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구로농지 사건’을 수임해 약 400억원의 성공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감에서는 이 돈으로 이 원장이 두 번째 아파트를 매입했다고 봤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참여연대 시절에는 고위공직자 다주택 배제를 주장하던 분이 초고가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한 채는 짐 보관용으로 알려졌다”며 “부동산 대출을 규제하겠다고 하면서 다주택을 유지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물품 보관용으로 보유했다는 발언은 한 적이 없으며, 두 채 모두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성공보수 자금의 사용처를 묻는 질의에는 “대부분 금융기관에 예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 중장년 남성 전립선 질환 예방 나선 동작구…내달 20일 ‘구민 건강 대학 특강’

    중장년 남성 전립선 질환 예방 나선 동작구…내달 20일 ‘구민 건강 대학 특강’

    서울 동작구는 지역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을 위한 ‘구민 건강 대학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성인 남성의 대표적 고민인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국 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무료 검진 및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특강은 다음 달 20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 건강관리청(보건소) 9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구에 살고 있는 55세 이상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에서 김세철 협회장은 전립선 질환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 최신 치료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참여자들은 ‘배뇨 장애 자가 진단 설문지’를 작성한 후 ‘전립선 질환 혈액검사(PAS)’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검사 결과는 추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홍보물의 QR코드로 접속해 네이버폼을 작성하거나 구 보건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립선 질환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실질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왕정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20일 자율방범대 차량의 주차요금을 면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3년 4월부터 시행되어 자율방범대가 법정 경찰협력단체로 공식적인 지위를 부여받았으나, 순찰 및 긴급 출동에 필수적인 자율방범대 차량이 전용 주차공간 부족 또는 주차요금 부담으로 활동에 제약받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현재 서울시에는 455개 대, 90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순찰·청소년 선도·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나, 현행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는 긴급자동차·공무수행자동차 등에 대해 공영주차장 요금을 면제하고 있을 뿐 자율방범대 차량은 포함되지 않아 지원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다. 왕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익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필수적인 차량의 주차요금 부담이 활동에 제약이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율방범대 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시민의 안전을 증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7조제1항제15호의 주차요금 면제 대상에 자율방범대 차량을 추가(안 제7조제1항제15호다목) 나. ‘서울시 자율방범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제2호에 따른 자율방범대 차량으로서 관할 경찰서장에게 등록한 차량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대상이 됨 왕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법정 경찰협력단체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공익단체”라며 “주차요금 면제라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자율방범대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방범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례가 개정되면 자율방범대의 사기를 높이고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서울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치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왕 의원은 “자율방범대와 같이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의 성북구 인생샷보러 구청으로 놀러 오세요”

    “올해의 성북구 인생샷보러 구청으로 놀러 오세요”

    서울 성북구는 구청 1층 외부 게시판에서 ‘2025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사진 공모전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들, 당신의 성북 인생샷’의 수상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55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총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성북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 차지했다. 일반 부문에서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축제의 풍경을 담은 ‘성북천의 온기’가, 스마트폰 부문에선 세월이 묻은 속도 표지판과 노을빛 하늘을 담은 ‘속도 30, 그리고 나의 30년’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외국인 참가자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등 22점의 작품이 함께 전시돼 국적과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성북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전국에서 보내주는 따뜻한 관심 덕에 성북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성북의 정체성과 감성을 기록하는 소통의 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행정사무의 공공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행정사무의 공공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행정사무의 공공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공공위탁이 별도의 근거 없이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를 준용해 왔으며, 대행사무 역시 통일된 규정 없이 실·국별로 임의적으로 시행되어 온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됐다. 현재 공공의 가치와 공익성이 강해 특정 공공기관에 위탁할 수밖에 없는 사무임에도 공개공모 기반의 민간위탁 절차를 준용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력이 소모되고 있으며, 대행사무는 법적 근거 없이 실·국별로 남설되어 적절한 통제장치가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사무 위탁 및 대행 시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여 무분별한 공공위탁 및 대행 사무의 남설을 방지하고, 행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공공위탁 및 대행 관련 용어 정의 및 다른 조례와의 관계 명확화(안 제2조~제3조) 나. 공공위탁·대행 시 서비스 공급의 공공성·안정성, 경제적 효율성, 전문지식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적정성 사전 검토 의무화(안 제4조) 다. 공공위탁·대행의 적정성, 필요성, 타당성 등을 심의하기 위한 ‘서울시 공공위탁·대행심의위원회’ 설치(안 제6조~제7조) 라. 공공위탁·대행 사무 및 재계약 시 의회 동의 의무화. 단, 법령에 따라 의무화된 사무는 예외(안 제8조) 마. 공공위탁·대행 기간을 3년 이내로 하고, 시 설립 공공기관의 재계약은 2회로 제한(안 제8조) 바. 수탁·대행기관 선정 시 인력·기구·장비·시설, 전문성, 경영실적 평가 등을 종합 검토(안 제9조) 사. 협약체결 시 포함 사항 규정 및 체결 후 공공위탁·대행 사무명, 기관명, 기간, 사업비 등을 시 누리집에 게시(안 제10조) 아. 매년 공공위탁·대행 사무에 대한 평가 실시 및 종합성과평가를 통한 사무 지속·전환 여부 판단(안 제14조, 제17조) 자. 수탁·대행기관에 대한 연 1회 이상 지도·점검 실시 및 위법·부당 시 취소·정지·시정조치(안 제15조) 차. 계약 위반, 경비 목적 외 사용, 사전 승인 없는 사업 중지·변경 등의 경우 계약 해제·해지 가능(안 제18조)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의 공공위탁 및 대행 사무가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의회 동의 및 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공공위탁·대행 사무의 적정성을 엄격히 검토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루브르 도둑 언제 잡힐지”…체포 예측 놓고 도박판 열렸다

    “루브르 도둑 언제 잡힐지”…체포 예측 놓고 도박판 열렸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해 왕실 보물을 훔쳐 간 도둑의 검거 시기를 두고 내기판이 벌어졌다. 2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는 ‘루브르 도둑들이 언제까지 체포될까?’를 두고 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10월 31일까지 잡힌다는 데에 5만 4202달러(약 7700만원)가 몰렸다. 10월 24일까지 잡힌다는 데에 약 3만 9072달러(약 5500만원)가 걸렸다. 20일까지 잡힌다는 선택지에는 5만 2403달러(약 7500만원)가 몰렸다. 12월 31일까지 잡힌다고 생각하는 데에는 115달러(약 16만원)가 걸렸다. 루브르 도둑의 체포 여부를 두고 15만 달러(약 2억원)에 달하는 도박판이 등장한 것이다. 앞서 지난 19일 4인조 강도가 프랑스 왕실의 보석이 전시된 루브르 박물관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보물 8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둑들의 범행 시간은 단 7분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난당한 보물은 나폴레옹 1세가 부인 마리 루이즈 황후에게 선물한 에메랄드·다이아몬드 목걸이, 나폴레옹 3세의 부인 외제니 황후의 왕관과 브로치, 18세기 마리 아멜리 왕비와 오르탕스 왕비와 관련된 사파이어 목걸이 등이다. 한편 이번 도난 사건을 보고 화들짝 놀란 ‘문화유산 대국’ 이탈리아는 인공지능(AI)을 내세워 유물을 지키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지난 20일 이탈리아 문화부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사이버 보안 등을 활용해 유물 주변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인식하도록 하는 유물 도난 예방·감시 체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이 계획에는 유럽으로부터 지원받은 7000만 유로(약 1160억원)가 투입할 예정이다.
  • 캄보디아 참변 韓대학생, 74일 만에 가족 품으로

    캄보디아 참변 韓대학생, 74일 만에 가족 품으로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뒤 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0대) 씨의 유해가 21일 유족의 품에 돌아갔다. 지난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일대 차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이날 낮 12시 46분쯤 경북경찰청에서 박 씨 유골함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박 씨 부친과 형은 눈물을 흘리며 경찰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족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는 대신 모처에서 박 씨 천도재를 봉행한 뒤 선산에 박 씨를 매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 유해 송환은 전날 캄보디아에서 공동 부검과 화장 이후 하루 만에 이뤄졌다. 박 씨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넘도록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에 보관돼 있었다. 그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캄보디아로 갔다가 현지 범죄 단지인 이른바 ‘웬치’에 감금돼 고문당했다. 경찰은 공동 부검 결과 장기 등 시신 훼손은 없었다고 밝혔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구속한 대포통장 모집책 주범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나 대신 근무 좀” 아내 명찰 달고 두 달간 女간호사로 일한 남성…英 ‘발칵’

    “나 대신 근무 좀” 아내 명찰 달고 두 달간 女간호사로 일한 남성…英 ‘발칵’

    영국의 한 병원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남성 이민자가 아내의 신분증으로 두 달 동안 간호사로 일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루시우스 은조쿠(33)라는 한 남성이 여성 간호사의 신분증으로 영국 국영의료시스템(NHS) 산하 병원의 응급실에서 수개월 동안 근무한 사기 혐의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형을 면했다. 은조쿠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체스터주에 위치한 카운티스 오브 체스터 병원에서 간호사인 조이스 조지(32)의 명찰을 달고 보조 의료 직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조지의 이름과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착용한 채 환자를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등 기본 간호 업무를 수행했다. 동료들은 그가 실제 조지가 아닐 거라고 의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한 환자가 “당신이 정말 조이스 맞나요?”라고 질문하며 그의 정체가 탄로났다. 은조쿠는 “제 이름은 조이스지만, 사실은 남자입니다”라고 털어놨다. 조사 결과 나이지리아 국적의 조지는 외부 에이전시를 통한 인터뷰를 거쳐 해당 병원에 일자리를 얻었으나, 이후 은조쿠가 자신의 이름으로 교대 근무를 하도록 허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조지의 주소를 급습했을 때 은조쿠가 그곳에 있었으며, 두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는 병원 근무 교대에 대해 논의한 문자 메시지가 발견됐다. 체스터 치안법원에서 사기 혐의를 인정한 은조쿠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받았다. 또한 80시간의 무급 노동 및 약 239파운드(약 45만원)의 소송비용도 부과됐다. 은조쿠의 변호인은 “은조쿠가 사실 자격을 갖춘 간호사였으나, 근무 당시 안전 보호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여서 취직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또한 경영진이 그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다소 놀랍다”면서 병원 측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은조쿠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현재는 간호 업계에서 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고를 내린 판사는 은조쿠에게 “당신은 안전 보호 검증이 필요한 직업에 속여서 들어갔다”고 지적하며 “비록 당신이 자격이 있었고 불만 없이 업무를 수행했다 하더라도 이는 시스템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검찰 측은 “다행히 아무런 피해가 없었지만, 시스템에 대한 접근 자체가 심각한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학생 신분으로 영국에 왔으며 이전 전과가 없는 은조쿠는 현재 NHS 직원인 아내의 취업 비자에 ‘부양가족’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추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공범 조지는 사건 직후 영국을 떠나 나이지리아로 돌아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 별의친구들,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가정 위한 부모 모임 시작

    별의친구들,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가정 위한 부모 모임 시작

    23년간의 노하우로 느린학습자 지원 생태계 이끄는 중심 거점 확대 사단법인 별의친구들(대표 김현수)이 영등포구 내 느린학습자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부모 교육 및 부모 모임 인큐베이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첫 일정으로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수 박사의 강연이 서울 영등포구 성연빌딩 4층 별의친구들에서 열린다. 이번 부모 교육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양육 스트레스, 진로 불안, 정서적 부담을 덜고, 회복적 양육과 지역사회 지지체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부모 모임을 조직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모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별의친구들은 2002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수 대표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경계선 지능인과 느린학습자 청소년ㆍ청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다. 특히 성장학교별, 스타칼리지와 같은 대안교육기관과 청년 자립 프로젝트, 그리고 청행별 청년 직업훈련 작업장과 이들의 고용을 돕기 위한 카페, 베이커리, 출판사 등을 통해 교육ㆍ진로ㆍ삶 전반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이러한 교육철학을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강연을 맡은 김현수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별의친구들 설립자로, 오랜 임상과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의 ‘공부 상처’를 발견하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현수 교수는 저서 ‘공부 상처’와 ‘무기력의 비밀’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경계선 지능 자녀의 학습 부진 이면에 숨겨진 정서적 상처를 이해하고 회복을 돕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현수 교수는 “경계선 지능 아동은 게으르거나 노력하지 않는 아이가 아니라 반복된 실패와 평가 속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라며 “공부는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이며, 아이를 고치려 하기보다 아이가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 부모의 첫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부모가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 전략이 다뤄진다. 김현수 박사는 “부모의 불안이 줄어들 때 아이의 배움이 시작된다”며, “‘왜 안 했니?’ 대신 ‘무엇이 어렵니?’, ‘그게 좀 어렵지?’와 같은 공감 중심 언어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비교와 평가 대신 유능감과 자율성을 키워주는 태도가 아이의 학습 동기를 되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부모 교육을 단발성 강의로 끝내지 않고, 영등포구 지역 내 느린학습자 부모들이 함께 모여 상담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부모 모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모임은 부모 간의 경험 공유와 정서적 지지뿐 아니라 실제로 느린학습자 지원 생태계를 이끄는 중심 거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현수 박사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복”이라며 “아이들이 배움의 세계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교육,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모 아카데미, 상담 워크숍, 또래 부모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별의친구들 육미라 사무국장은 “부모들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에서 연대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아이들의 현실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정부, 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차원의 느린학습자 지원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모 교육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별의친구들 블로그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개관 2주년’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다음달 ‘우주와 과학’ 축제

    ‘개관 2주년’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다음달 ‘우주와 과학’ 축제

    서울 강서구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음달부터 ‘스타 투게더(Star Together): 우주와 과학의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 과학마술쇼, 전문가특강,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천체영상전에서는 ‘냥박사의 왜냐용(알쏭달쏭 별자리)’ 등 영상을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매직사이언스 등 과학마술쇼가 진행된다. 다음달 1일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한국의 전설과 우주’, 다음달 2일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신의 영혼 오로라’ 등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도 2주간 진행된다. 특강은 회차별 선착순 65명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이다. ▲ 3D펜으로 키링 만들기(11월 1일) ▲ 행성 네온사인 조명·달 무드등 만들기(11월 2일) ▲ 누리호, 망원경, 우주왕복선 등 모형 만들기(11월 1~2일)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5일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 문 야간관측’이 진행된다. 심재현 관장은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과학관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상상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어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장애아동 지원체계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여는 장애아동 지원의 새 시대: 장애아동의 삶과 권리, 제도로 지키다’를 주제로 2025년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황주희 실장이 맡았다. 황 실장은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기초연구」를 근거로 센터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도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영아기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ㆍ보육ㆍ교육ㆍ복지가 분절된 현 체계를 연계할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모 코칭, 심리 지원, 치료 연계 등 가족 지원 강화와 함께 광역 단위만으로는 수요 대응이 어렵다며, 권역별 거점센터 확충과 가정방문ㆍ온라인 기반 전달체계 마련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최만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한마음어린이집 황보정희 원장과 장애아동 학부모 김양지 씨,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미 센터장,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재가복지팀 정유미 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먼저 황보정희 원장은 장애아동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조기 발견 체계 보완과 보장구 지원 확대, 보호자 부재 시 대응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 김양지 씨는 사업이 바뀔 때마다 재신청과 기관 이동이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가 복지ㆍ교육ㆍ보건의료 등 관련 기관을 연결하는 창구 기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 지원체계를 실제 생활과 연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유경미 센터장은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 조례」 폐지 조항으로 인해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 영유아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조례안에 관련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유미 팀장은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발달지연 단계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지역자원 연계와 가족 중심 전달체계에 기반한 운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만식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조례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장애 유형과 성장 단계, 가족 환경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달라지는 현실을 고려한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의 요구가 제도에 제대로 반영돼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 하루 11시간 일하고 23분 쉰다… ‘로켓맨’ 극한노동

    하루 11시간 일하고 23분 쉰다… ‘로켓맨’ 극한노동

    쿠팡 퀵플렉스 배송 기사들이 하루 평균 11시간 넘게 일하면서도 식사와 휴식을 포함해 하루 23분밖에 쉬지 못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가 21일 발표한 ‘쿠팡 퀵플렉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퀵플렉스 배송 기사들의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은 11.1시간으로 집계됐다. 지난해(11.3시간)보다 다소 줄었지만, 2023년(9.8시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식사 및 휴식 시간은 평균 22.6분으로 지난해(24분)보다 감소했다. 배송 물량은 하루 평균 388건으로, 지난해(359건)보다 8.1% 증가했다. 응답자의 24.6%는 야간 배송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 중 97.0%는 충분한 휴식 없이 연속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야간 배송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피로(71.9%) ▲교통사고 위험(62.3%) ▲화장실 이용 불편(54.5%) ▲물품 배송 중 안전 위험(40.1%) ▲졸음운전(34.1%) 등이 꼽혔다. 응답자 10명 중 8명(82.2%)은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86.4%)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휴가를 못 쓰는 이유로는 ▲배달 구역 회수(클렌징)에 대한 불안(28.4%) ▲용차비 부담(25.7%) ▲계약상 제약(25.1%) 등이 주로 지목됐다. 또한 응답자의 91.8%는 휴일이나 명절에도 배송을 강요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74.8%는 수수료를 삭감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김광석 택배노조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쿠팡 택배노동자의 노동시간은 주 5일만 일해도 이미 산재 과로사 판정 기준(60시간)을 초과하거나 그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쿠팡은 물량이 늘었으니 수입에는 지장이 없다며 매년 수수료 삭감을 해왔고 올해도 수수료 삭감을 예고하고 있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현재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은 결국 과로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아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근무 형태 조사에서는 ‘주 5일 근무’라는 응답이 36.8%, ‘격주 5일제’(1주 5일 근무·1주 6일 근무)가 28%.0였다. ‘주 6일 근무’는 28.3%, ‘7일 근무 후 하루 휴무’라는 응답도 0.7% 있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CLS 위탁배송기사는 매일 3명 중 1명꼴로 쉬어서, 하루 휴무자는 6000명 이상”이라며 “이번 택배노조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CLS 위탁배송업체 택배기사의 휴무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 서울시-EBS ‘맞손’…청각 장애 초등학생 위한 수어 학습 콘텐츠 만든다

    서울시-EBS ‘맞손’…청각 장애 초등학생 위한 수어 학습 콘텐츠 만든다

    서울시가 한국교육방송(EBS)과 손을 잡고 청각 장애를 겪는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만든다. 시는 EBS와 함께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휘가 문해력이다’ 강의에 넣을 수어 영상과 자막 영상을 제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올해 말쯤 관련 영상을 EBS 장애인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 재정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시와 EBS 외에도 서울 청각 장애인학습 지원센터와 소리샘 청각장애인 학습 지원센터, 청음 청각장애인 학습 지원센터와 서울농아인협회 등이 참여한다. EBS 장애인 누리집에 콘텐츠가 올라온다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청각 장애 학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 장애인 보조교재(단어 해설집)도 제작 및 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콘텐츠 제작이 청각 장애 학생의 문해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했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문해력 강의에 이어 수학과 영어 등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메가스터디, 중·고등 연계 학습 가능한 ‘프라임 메가 종합반’ 선보여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메가스터디, 중·고등 연계 학습 가능한 ‘프라임 메가 종합반’ 선보여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 인강 1위(2016~2024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 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데이터 기준) 엠베스트가 중·고등 연계 수강이 가능한 ‘엠베스트 프라임 메가 종합반’을 새롭게 선보였다. ‘엠베스트 프라임 메가 종합반’은 초등 엘리하이와 중등 엠베스트의 모든 콘텐츠 및 학습 관리 서비스, 고등 메가스터디의 고1 전용 강좌까지 유해 환경이 차단된 학습 전용 기기를 통해 수강할 수 있는 통합형 상품이다. 중등 내신과 고등 개념 기초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학습 단계 간 공백 없이 효율적인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 중등 엠베스트 및 고등 메가스터디 인기 최정상급 강사들의 강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고등 메가패스 수강생 전용 혜택인 ‘실시간 질문 답변 서비스 QUBE’, ‘수학 문제 은행 ON택트 학습지’ 등 학습 지원 서비스(PC환경에서 제공)도 함께 제공된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2028 대입 개편과 고교학점제 시행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학습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초·중·고 연계 수강이 가능한 ‘프라임 메가 종합반’을 선보였다”라며, “1위(한국리서치 설문 중 전 과목 패스 ‘대학 합격 가장 도움’ 항목 응답 비율) 메가스터디교육의 검증된 강좌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중등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입시 경쟁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엠베스트 프라임 메가 종합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엠베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순천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

    ‘순천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

    순천시가 승주읍에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원(국비 160억, 도비 48억, 시비 112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7년 준공해 2028년 초 운영을 목표로 한다. 현재 사업 대상지(옛 승주다목적회관 부지) 내 건물 철거를 진행 중이다. 완공되는 센터는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입주 공간과 연구시설, GMP 생산시설, 회의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관련 기업 집적과 시설·정책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노관규 시장은 “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승주에 활력을 불어넣고, 순천의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전진기지 구축사업인 ‘전남도 균형발전 300’(앵커기업 생산시설 구축)과 ‘지식산업센터’의 투자심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시는 앞으로 옛 승주군청 부지의 ‘전남도 균형발전 300’과 연계를 통해 원료 조달~소재 개발~제품화~유통·수출로 이어지는 원스톱 전주기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 균형발전 300은 지역 특화자원을 토대로 그린바이오 생산기반·기업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 산업경쟁력과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 24일 장충동 신라호텔서 화재 대응 ‘안전한국훈련’

    24일 장충동 신라호텔서 화재 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 중구는 오는 24일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지진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호텔 주방에서 음식 조리 중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군부대 등 11개 유관기관, 5개 민간기업, 3개 단체에서 총 3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대응과 토론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 체험단도 운영한다. 구는 유관 기관과 지난 8월부터 10차례 이상 사전점검과 회의를 거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6일에는 최종 예행연습을 마쳤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보호 조례안’ 발의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보호 조례안’ 발의

    왕정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서울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보호 조례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령자가 거주하는 도시로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약 17%를 차지하고, 이 중 상당수가 아파트 경비원, 요양보호사, 청소노동자, 돌봄노동자 등 비정규직 형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가 이들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의됐다. 현재 급속한 고령화와 불안정한 노동시장 속에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 열악한 노동환경,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실정이다. 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서울시 차원에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보호를 위한 사업 및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여 존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완화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60세 이상 기간제·단시간·파견·용역·도급 노동자를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로 정의하고, 서울시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사업장 근무자를 적용 대상으로 규정(안 제2조~제3조) 나.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고, 매년 시행계획 수립 및 실적 평가 실시(안 제4조) 다. 계약연장 지원사업 시행 및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를 1년 이상 고용한 사용자에게 고용유지장려금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안 제5조) 라.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사업장을 계속고용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인증마크 수여·홍보·표창 등 인센티브 지원(안 제6조) 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상담 지원 근거 마련(안 제7조) 바. 고용안정 및 보호를 위한 재원 마련 노력 의무화 및 필요시 기금 설치·운용 가능 근거 마련(안 제8조) 사.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안정위원회 설치·운영. 단, 기능은 ‘서울시 노동 기본 조례’ 상 서울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가 수행(안 제9조) 왕 의원은 “사용자에 대한 긍정적 유인을 제공하여 고령 노동자의 계속고용을 장려하고, 노동권익 상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권리 보호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의 노동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왕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서울시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노동정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시장 안정을 위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대 안 갈래”…러 경찰, 지하철 얼굴 인식 기술로 ‘병역기피자’ 단속

    “군대 안 갈래”…러 경찰, 지하철 얼굴 인식 기술로 ‘병역기피자’ 단속

    모스크바 경찰이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해 징집에 이의를 제기한 남성들을 잡아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영자 매체인 모스크바타임스는 정부의 징집 명령에 법적 이의를 제기한 청년들이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얼굴 인식 기술로 신원이 확인된 후 집단 구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러시아 시민연합의 발표를 인용한 것으로 19세 청년의 사례가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의 징집 명령을 거부하고 이의를 제기한 이 청년은 지난 18일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경찰에 체포된 후 구금 장소로 이동했는데, 그곳에는 이미 20여명의 다른 청년들이 있었다. 러시아 시민연합 대표 올렉 필라체프는 “징집 대상자가 법적 이의를 제기하면 입대 사무소는 ‘병역기피자’로 등록하고 얼굴 인식 카메라로 적발되는 상황”이라면서 “같은 상황의 시민이라면 지하철 이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현재 모병제와 징병제를 혼합한 병역 제도를 운용 중이다. 18∼30세의 모든 남성은 1년간 의무 군 복무를 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과거 러시아의 징병 상한은 27세였으나,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러시아 당국은 징병 상한을 30세로 올렸다. 다만 러시아군 총참모부는 징집으로 복무하는 군인은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침공)에는 동원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징집 대상인 일부 러시아 청년들은 입대를 피하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있다. 반대로 러시아 당국은 병역 기피자를 색출하기 위해 체육관까지 표적으로 삼는 등 전방위 색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징집을 기피할 경우 벌금을 비롯해 출국, 자영업자 등록, 대출, 부동산 매매를 금지하는 등 다양한 제재가 뒤따른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가을 정례 징집령을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 13만 5000명을 징집되는데, 올봄에 소집된 16만명과 합치면 2025년 징집은 2016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 “군대 안 갈래”…러 경찰, 지하철 얼굴 인식 기술로 ‘병역기피자’ 단속 [핫이슈]

    “군대 안 갈래”…러 경찰, 지하철 얼굴 인식 기술로 ‘병역기피자’ 단속 [핫이슈]

    모스크바 경찰이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해 징집에 이의를 제기한 남성들을 잡아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영자 매체인 모스크바타임스는 정부의 징집 명령에 법적 이의를 제기한 청년들이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얼굴 인식 기술로 신원이 확인된 후 집단 구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러시아 시민연합의 발표를 인용한 것으로 19세 청년의 사례가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의 징집 명령을 거부하고 이의를 제기한 이 청년은 지난 18일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경찰에 체포된 후 구금 장소로 이동했는데, 그곳에는 이미 20여명의 다른 청년들이 있었다. 러시아 시민연합 대표 올렉 필라체프는 “징집 대상자가 법적 이의를 제기하면 입대 사무소는 ‘병역기피자’로 등록하고 얼굴 인식 카메라로 적발되는 상황”이라면서 “같은 상황의 시민이라면 지하철 이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현재 모병제와 징병제를 혼합한 병역 제도를 운용 중이다. 18∼30세의 모든 남성은 1년간 의무 군 복무를 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과거 러시아의 징병 상한은 27세였으나,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러시아 당국은 징병 상한을 30세로 올렸다. 다만 러시아군 총참모부는 징집으로 복무하는 군인은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침공)에는 동원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징집 대상인 일부 러시아 청년들은 입대를 피하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있다. 반대로 러시아 당국은 병역 기피자를 색출하기 위해 체육관까지 표적으로 삼는 등 전방위 색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징집을 기피할 경우 벌금을 비롯해 출국, 자영업자 등록, 대출, 부동산 매매를 금지하는 등 다양한 제재가 뒤따른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가을 정례 징집령을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 13만 5000명을 징집되는데, 올봄에 소집된 16만명과 합치면 2025년 징집은 2016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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