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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생 총장실 점거/「직선」주장 농성… 의자 등 집기 들어내

    【대구=황경근 기자】 계명대 교수협의회와 재단측이 총장선출 방식을 둘러싸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총장 직선을 주장하는 대학 총학생회 소속 학생 1천여명은 12일 하오 7시쯤부터 대학 본관을 점거,집기를 모두 들어내고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이날 하오 학교내 도서관앞 광장에서 「신일희총장 퇴진 결의대회」를 가진뒤 「신총장과 재단이사회 퇴진」,「총장 직선제 실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본관앞으로 몰려가 본관 점거를 시도했다. 학생들은 1,2층 총장실과 부총장실,기획실 등 전 사무실을 점거,의자 1백여개 등을 본관앞 잔디밭으로 옮겼으며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집기를 쌓아놓은채 농성중이다.
  • 대우조선 노조 쟁의발생 신고

    【거제·대구=강원식·황경근 기자】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백순환·38)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10일 거제시와 통영지방 노동사무소에 쟁의발생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4월2일부터 지금까지 25차례에 걸쳐 교섭을 가져 노조가 임금 9만8천2원(기본급 대비 12.73%) 인상,임·직급체계 개편,토요일 휴무제 등을 요구한 반면 회사측은 임금 3만9천9백31원(기본급 대비 5.1%) 인상,토요 격주 휴무제 등을 제시해 교섭이 결렬됐다.
  • 자신 승용차 전복 중상 동승자 13시간 방치해 사망

    ◎30대 운전자 긴급구속 【대구=황경근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7일 차량 전복사고로 중상을 입은 선배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임병훈씨(31·유흥업·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임씨는 7일 상오 3시쯤 경북 영천시 학산동 국도상에서 자신의 대구3수 2781호 록스타 지프형 승용차가 전복돼 함께 타고가던 고향선배 이순곤씨(39·무직·대구 수성구 황금동)가 머리에 상처를 입자 수성구 중동 B목욕탕에 데려다 놓았다가 사고 후 13시간만인 하오 4시쯤 이씨가 숨지자 인근 현대병원에 옮겨놓고 달아난 혐의다.
  • 계명대 교협사무실 재단서 폐쇄 강행

    【대구=황경근 기자】 계명대는 2일 법인이사회의 명령에 따라 교수협의회 사무실에 폐쇄공고문을 부착하는 등 교수협의회 폐쇄를 강행했다. 계명대학교 교직원 10여명은 이날 0시쯤 교수협의회 사무실 폐지를 통보한 뒤 이어 공고문을 부착하고 전기공급을 중단했으며 컴퓨터를 압수하고 전화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 정수약품비 43억 횡령/대구 상수도본부 전 계장 구속

    【대구=황경근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1일 정수사업소에 근무하면서 정수약품구입대금 43억여원을 임의로 유용·횡령한 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요금계장 은종원씨(44·식당업·달서구 신당동)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씨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 요금계장으로 계약 및 지출업무를 담당하던 지난 92년 1월부터 94년 12월까지 18차례에 걸쳐 염소등 정수약품 4종을 구입하면서 약품값보다 많은 금액을 인출한 뒤 일정기간이 지난 뒤 채워넣는 방법으로 33억6천2백여만원을 유용한 혐의다. 은씨는 또 이 기간에 정수약품대금을 지출하면서 지급명령서를 허위로 만들어 관리계장의 직인을 몰래 날인하는 수법으로 34회에 걸쳐 9억6천4백만원을 횡령하는 등 지난해 6월 퇴직할 때까지 모두 43억2천6백여만원을 임의로 유용하거나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 사노맹 재건기도 대구서 9명 구속

    【대구=황경근 기자】 대구·경북지방경찰청은 29일 이적단체를 조직해 노동자를 대상으로 의식화교육을 시켜온 해방노동자통일전선위원장 김영복씨(35·노동·대구시 서구 비산3동)등 이른바 「노통전」 간부 4명과 사회주의노동자연맹 대구·경북지부 재건을 위해 조직원을 양성해온 윤종국씨(30·무직·대구시 동구 신천동)등 5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계명대 교수협의회 폐쇄/대학평의회 구성키로/재단이사회 결정

    【대구=황경근기자】 계명대 법인이사회가 신일희 총장과 이사회의 퇴진운동을 하고 있는 교수협의회를 폐쇄하고 대학평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학교법인 계명기독대학이사회는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교수협의회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선임한 총장 퇴진운동을 하는 등 이사회가 지향하는 대학운영 방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해교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교수협의회 폐쇄를 명령하고 법인정관에 의거,대학평의회를 구성해 대학운영에 따른 각종 사안을 심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평의회는 보직교수(부총장·대학원장·단과대학장·교무처장·학생처장)와 법인임원 및 대학외 인사중 학교법인이 위촉하는 평의원과 단과대학별로 직·간선을 통해 선출한 평의원 등 모두 29명으로 구성되며 학칙 등 제규정의 제정과 변경,대학예산운영,교원인사 등을 심의하게 된다.
  • 치매증비관 90대 저수지 투신 자살

    【대구=황경근 기자】 90대노인이 병수발하는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처지를 비관해 저수지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4일 상오 5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수성저수지에서 이원상씨(93·수성구 파동)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 최준열씨(70·수성구 지산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성폭행 미수 구타 미군에 징역 3년/대구지법선고

    【대구=황경근 기자】 한국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상해를 입힌 미국병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석호철 부장판사)는 21일 미8군 제19지원단 소속 이병 벤넷 빌리 리 피고인(18)에게 강간치상죄를 적용,징역 장기 3년에 단기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주점 화장실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구타한 사실 등이 명백한 데도 그동안 피해자와 합의를 하지 않는 등 뉘우치는 점이 보이지 않아 법에 따라 이같은 형량을 선고한다』며 『그러나 피고인이 미국병사이기 때문에 한·미행정협정에 따라 형이 확정될 때까지 신병을 미군에 맡긴다』고 밝혔다. 리 피고인은 지난해 11월29일 대구시 남구 이천1동 M주점 화장실에서 종업원 천모씨(48·여)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지난 2월6일 한국 법원에 불구속 기소돼 징역 단기 3년에 장기 5년이 구형됐었다.
  • 경찰간부,피의자와 “술파티”/대구중부서 전과장

    ◎폭력혐의 수감자 사무실로 불러내 【대구=황경근 기자】 현직 경찰간부가 야간근무 중 폭력 혐의로 구속돼 유치장에 수감중인 피의자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내 함께 술을 마신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 동인호텔 발리나이트클럽 비리를 수사중인 대구지검 강력부 황인정 검사가 1억30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속된 나이트클럽 사장 권근범씨(40)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3월14일 하오 9시쯤 전 대구 중부경찰서 경비과장 권세희 경정(46·현 수성경찰서 방범과장)이 권근범씨의 부탁으로 폭력혐의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중인 권호택씨(37·대구 동인호텔 부사장)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내 면회를 시켜주고 함께 술을 마셨다는 것.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날 권세희경정을 직위해 했다.
  • 분신학생 유족 교수 집단폭행/대구공전

    【대구=황경근 기자】 대구공전 박동학군의 분신사건과 관련,학생들과 유족들이 교수들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대구공전 노정한 학장(59)등 보직교수 4명은 15일 『박동학군의 분신이후 수차례에 걸쳐 학생 및 유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조광진씨(학생시민대책위원장·36)와 박군의 부모 등 3명을 폭력혐의로 대구달서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학생과장 김모교수가 박군의 분신을 방관했다는 이유로 지난 11일 하오 5시부터 3시간여동안 학장실에 감금당한채 유족 및 학생 30여명으로부터 무릎을 꿇리고 폭행을 당해 눈아래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 인하대학생 29명 김밥먹고 식중독/안동 수학여행중

    【대구=황경근 기자】 14일 하오 4시 58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에서 수학여행을 온 인하대 일본어과 3학년 63명중 송해선양(24·여)등 학생 29명이 김밥 도시락을 먹고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안동 성소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안동보건소 황준흠 방역계장(43)에 따르면 학생들이 이날 상오 7시쯤 인하대 인근 원조소고기김밥 식당에서 도시락 70개를 구입,관광버스를 타고 오다 이날 하오1시쯤 죽령휴게소에서 내려 도시락을 먹고 하회 마을에 도착한 후 갑자기 집단으로 구토증세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안동 성소병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먹은 김밥 속에 있던 쇠고기 등의 내용물이 부패돼 복통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증세가 심각한 것은 아니며 내일아침 모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잘못된 효행상/계모 고려장한 60대에 장관표창/복지부

    어버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효행자상을 받은 60대 여자가 계모를 산에다 버려 숨지게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어버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의 효행자상을 받은 임모씨(62·여·대구시 북구 노원3가)는 지난 81년 경남 창녕에 살던 계모를 인근 산에 버려 숨지게 해 같은해 11월 창녕지법에서 유기치사죄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북구청은 임씨가 6년전 치매증에 걸린 시어머니 태모씨(99)를 42년 동안 봉양하고 있고 이웃노인과 고아들을 돌봐온 공적은 사실로 확인돼 포창을 상신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와관련,임씨가 유기치사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긴 했지만 정부의 포상지침(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후 3년이 경과되지 않는자)에 해당되지 않아 포상을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대구=황경근 기자〉
  • 80대 노인 운전시험 합격(조약돌)

    운전면허 2종보통 학과시험에 응시한 86세의 할아버지가 당당히 합격해 전국 면허시험장 개설이래 학과시험 최고령합격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하오 1시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러진 제2종보통 학과시험에 응시한 김종철씨(86·무직·대구시 수성구 파동 488의 20)는 커트라인보다 10점이나 높은 80점을 얻어 합격했다.〈대구=황경근 기자〉
  • 「개구리소년」수사본부 5년만에 어제 해체(조약돌)

    ○…대구 성서초등학교 「개구리 소년」실종사건이 해결되지 않은채 5년여만에 수사본부가 사실상 해체됐다. 대구 지방경찰청은 1일 수사본부장을 지방경찰청 차장에서 사건 발생지인 달서 경찰서장으로 낮추고 다른 경찰서에서 파견됐던 지원인력 7명도 복귀토록 했다. 이는 장기간의 수사활동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한데다 수사비 확보마저 어렵기 때문이다.〈대구=황경근 기자〉
  • 공중놀이기구 파손 참변/회전축 부러져 3명 사상

    ◎대구수성월드,정원초과로 【대구=황경근 기자】 21일 하오 9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617 수성월드(대표 손달현·45)에서 고속회전 놀이기구인 「점핑 메이드」를 타던 김정훈씨(23·대전시 서구 용문동 276의20)가 기구가 파손되는 바람에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함께 탔던 하연경씨(20·여·대구시 달성군 논공면 북리 803의3)와 하씨의 동생 종호군(15)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수성월드측이 탑승정원이 2명인 「점핑 메이드」에 3명을 무리하게 탑승시킨 상태에서 놀이기구를 회전시키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한 기구의 밑 부분이 갑자기 파손되면서 일어났다.
  • “자민련 박종근 당선자 주민들에 금품살포” 선거운동원 주장

    【대구=황경근 기자】 대구 달서갑 선거구 자민련 박종근 당선자의 선거운동원이었던 최영한씨(39·대구시 달서구 두류1동)는 13일 박후보가 주민들에게 금품을 살포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이날 모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박씨의 조직주임으로 일하면서 주민들을 유명 관광지에 보냈으며 향응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박당선자측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최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 현금 9천만원 실린 차 도난/대구은

    ◎「자동지급기」투입중 몰고 달아나 【대구=황경근 기자】 12일 상오 9시19분쯤 대구시 북구 관음동 한양수정아파트 대구은행 현금 무인자동지급코너 앞길에서 현금 9천만원이 실린 대구은행 태전동 지점 소속 대구3고 6859호 검은색 씨에로 승용차가 도난당했다. 은행직원 송민호씨(26)에 따르면 이날 상오 8시50분쯤 태전동지점에서 청원경찰 정광조씨(37)와 현금 1억1천3백만원을 차에 싣고,칠곡 서한 아파트 현금자동지급기에 1천1백만원을 넣은뒤 사건현장에 도착해 함께 현금자동지급 코너에 들어가 현금 1천2백만원을 투입하던 중 범인이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이다. 범인이 절취해간 현금은 모두 1만원권으로 청색가방에 넣어져 차 트렁크에 실려 있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정오쯤 사건현장에서 2㎞가량 떨어진 관음동 혜원사 뒤편 비탈길에서 도난당한 승용차를 발견했으나 현금가방은 없었다.이곳은 중앙고속도로 바로 옆으로 경찰은 범인이 다른 차를 대기시켜 놓은 뒤 범행후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 계명대 “총장직선제 폐지”/첫 공식선언

    ◎추천위 구성… 이사회서 선임 【대구=황경근 기자】 최근 한국지역대학연합 소속 8개 대학총장의 총장직선제 폐지결의와 관련,계명대학교 법인이사회가 8일 처음으로 총장직선제 폐지를 공식선언했다. 학교법인 계명기독대학 이사회(이사장 김상열)는 이날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고 법인산하에 동문을 비롯,중진교수·법인이사를 포함,지역사회 각계 저명인사 20명이내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3인이내의 후보를 추천받아 이사회가 총장을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경남대를 비롯,울산대·계명대·관동대·전주대·호남대·아주대·한남대 등 8개 대학 총장은 대구에서 총장직선제 폐지를 결의했다.
  • 대구 신한국당 지부/화염병 피습

    【대구=황경근 기자】 4일 상오 9시10분쯤 대구시 수성구 지어2동 신한국당 대구시지부 사무실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50여명이 화염병 50여개를 던지고 경비중이던 이사성 상경(21)등 의경 2명을 쇠파이프로 때린 뒤 20여분만에 달아났다. 의경들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기습으로 당사 유리창 10여장이 깨지고 사무실 일부가 불에 탔으며 주차차량 10여대가 크게 부서졌다. 청년들은 「애국청년모임」명의로 된 「노수석 학우의 죽음을 보며 김영삼 정권에 엄숙히 경고하며」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뿌린 뒤 『정부는 노군의 죽음을 심장마비로 호도하지 말고 대선자금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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