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 744건 민원접수
교통·건축·주택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진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시에 접수된 진정과 건의,질의는모두 7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건이 늘어났다.종류별로는 진정이 542건으로 전체의 72.8%를 차지했고 건의 108건(14.5%),질의 92건(12.3%) 등이었다.
분야별로는 교통이 181건(24.3%)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주택 119건(16%),환경·녹지 84건(11.3%),도시·건설 79건(10.6%),복지·여성 80건(10.7%),경제·산업 65건(8.7%),공보기획·감사 62건(8.3%),내무 48건(6.4%),문화·체육 26건(3.5%) 등의 순이다.
이중 30명 이상의 집단 진정은 24.2%인 180건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6건이 증가했다. 시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 지금까지 82%인 610건을 처리했으며134건은 처리중이다.
처리된 민원 가운데 이해·설득 256건,검토 반영 174건,다른 기관 이첩 154건,불가 15건,취하 11건 등으로 전체의 42%가 이해 설득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