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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호텔 퇴출’ 시민단체 뭉친다

    주택가 및 학교 주변의 러브호텔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있는 가운데 YMCA와 여성민우회 등 시민단체들이 전국적인 연대 움직임을 모색하고 고양·부천·대구시 등에 이어 경기 의왕·시흥시 주민들이 러브호텔 허가반대 진정서를 자치단체에 새로 제출하는 등 러브호텔 퇴출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 단위의 시민연대 경기도 성남과 부천,고양,대구 등 지역 시민단체와 여성민우회,한국YMCA연맹 등은 11일 러브호텔 반대운동을효과적이고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 규모의 공동대책기구를 조직,현재 진행되고 있는 러브호텔 반대 서명운동 이외 중앙정부 및 정당,지자체 등을 상대로 건축법과 도시계획법,학교보건법 등 관련법 개정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별·단체별 대표자들은 이를 위해 12일 YMCA연맹에서 ‘러브호텔 난립 대응을 위한 지역 실무자회의’를 열어 단체간 연대방식과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양·시흥의 유흥업소 저지운동 경기도 안양시의 대표적유흥가인 ‘인덕원 사거리’ 인근 삼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는“러브호텔,나이트클럽,단란주점 등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호객행위를 일삼는 등 주거·교육환경을 해치고 있다”면서 “시 조례를 개정,주거지역과 인접한 곳에 유흥업소 등의 허가를 내주지 말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안양시와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러브호텔,유흥업소 출입자를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내손초등학교와 백운중학교 운영위원들도 ‘러브호텔 건축반대 추진위원회을 구성,I물산이 낸 숙박시설 건축허가를 반대하는진정서를 시에 냈다.위원회는 진정서에서 “숙박시설은 백운고교에서500m, 포일 초등학교 건립부지에서 130m 떨어진 학교정화예정구역에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의왕시는 이에 따라 군포교육청 학교환경위생정화위에 사전 심의를요청하고 경기도에 법률 자문을 구하는 등 허가여부를 놓고 고심하고있다. ◆상업지구내 ‘러브호텔’도 신축 억제 광주시 북구는 100가구 이상 아파트나 단독주택이 밀집된 주거공간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의경우 상업지역이라도 러브호텔 관련 건축관계 법령이 개정될 때까지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의 인·허가를 잠정적으로 억제하기로 내부방침을 세웠다. 구는 또 도시계획법 조례에 주택밀집지역 인근 상업지구 내에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을 짓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하도록 광주시에건의하기로 했다. ◆일산 러브호텔 퇴출 지지부진 ‘일산신도시 러브호텔 난립저지 공동대책위’는 11일 고양시가 준비중인 ‘주민대토론회’를 거부하기로 했다. 공대위는 “고양시가 실효성 없는 대책만을 늘어놓는 상황에서 토론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양시민회도 인터넷 안티러브호텔 사이트를 통해 “토론회는 의미가 없다.시장이 러브호텔 퇴출 결단을 내리고 그 방법을 공대위와 전문가가 협의,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협박 러브호텔 관계자 수사 대구 수서경찰서는 러브호텔 관계자가 러브호텔 추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협박했다는 주장이제기됨에 따라 형사계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진위 여부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러브호텔 추방 반대 운동을 벌이던 주부들이 러브호텔 업주측 관계자들로부터 ‘없애 버리겠다’는 등의 폭언과 협박을 받았다는 것. 고양 한만교,안양 김병철,광주 최치봉,대구 황경근,전영우기자 mghann@
  • 거세진 러브호텔 허가 취소요구

    학교 및 주택가 인근에 러브호텔 신규 허가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물론 신축중인 러브호텔의 허가도 취소하라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5일 경기도 부천시가 최근 신축중인 러브호텔 2개의 허가를 취소키로 한 것과 관련,대구도 주택가에 신축중인러브호텔 건축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대구YMCA 등 지역 14개 시민단체들은 이날 수성구 황금2동 데레사소비센터 앞에서 ‘주거 및 교육환경지키기 시민감시등대 설치와 시민행동시작 선포식’을 갖고 대구시와 수성구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수성구 두산동과 황금동 일대에 허가절차의 합법성과 세수확보 등을 이유로 룸살롱과 러브호텔 등 유흥업소가 마구잡이로 들어서 교육·주거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면서 “퇴폐유흥 업소의 신축과 영업활동을 감시·고발하는 시민행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대구시와 수성구청에 ▲황금2동 주택가에 신축중인 러브호텔과 룸살롱의 건축허가 즉각취소와 신규 영업허가 중단 ▲러브호텔과 퇴폐유흥업소의 네온사인과 주차장의 가리개 철거 등을 요구했다. 경기도 고양시 ‘러브호텔 및 유흥업소 난립 저지공동대책위’도 지난 4일 고양시에 신축 또는 영업중인 러브호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달 말까지 행정절차를 거쳐중동신도시에 신축 중인 러브호텔 2곳의 건축허가 취소를 건축주에게 공식 통보하기로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대구 수성구 민원배심원제 집단민원 해결 톡톡히

    ‘더 이상 집단민원은 없다’ 대구 수성구가 시행중인 민원배심원제가 집단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원배심원제란 주민들간 이해관계가 서로 얽혀 있거나,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 등과 관련해 건축사나 변호사,교수,시민단체 대표 등민간 전문가들로 배심원을 구성,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제도다.구는 배심원들의 결정을 토대로 이해 당사자간 원만한 타협을 유도한다. 수성구는 지난 3월 이 제도를 도입한 후 다가구주택 신축 반대 7건을 비롯,숙박시설 신축 반대 1건,액화가스판매소 증축 반대 1건 등모두 9건의 집단민원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우선 황금2동 720의 9 다가구주택 건축 허가와 관련,건축주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건축법 등에 정한대로 허가를 내줄 것을요구하고,인근 주민들은 주차난 가중과 유흥업소 종사자 입주 등 주거환경 악화를 내세우며 건축 불가를 주장,팽팽히 맞서왔다. 이에 대해 민원배심원들은 “개인의 사유재산권 행사도 중요하지만인근 주민의 주거환경권도 무시할 수 없다”며 조건부 허가판결을내렸다. 배심원들은 ‘다가구주택 건물 1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창문에가리개를 설치,건축주가 직접 거주하며 세입자를 선별해 입주시키라’는 등의 조건을 달아 건축허가 판정을 내렸고 건축주와 주민 모두가 이를 수용,지리하게 끌어온 분쟁을 해결했다. 배심원들은 또 황금2동 790의 15 액화가스판매소 증축을 둘러싼 건축주와 주민간 분쟁에 대해 ‘인근에 어린이보육시설이 있는데다 인구밀집지역이어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허가불가 판정을 내렸다.건축주는 이 결정을 존중,증축을 포기했다. 두산동 82의 1 숙박시설 신축에 대해서는 ‘공사중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진,방음막을 설치하고 건물 높이를 5층에서 4층으로 낮출것’을 권유했고 건축주와 주민 모두 이를 수용했다. 김규택(金圭澤)구청장은 “배심원들의 결정이 법적인 강제력은 띠고있지 않지만 이해당사자들이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배심원제 도입 이후 주민들이 무작정 구청을 달려와집단 항의시위를 하는 모습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野 대구집회 여권 맹공

    한나라당이 29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에서 ‘김대중 독재정권 범국민규탄대회’를 갖고 현 정권을 집중 성토했다. 이날 대회장 주변에는 당 소속 의원 및 당원과 이 공원에서 열린 ‘달구벌 축제’에 참여한 시민까지 끼여 10만명(경찰은 2만명 추산)에가까운 인파가 몰렸다.참석자들은 행사 직후 명덕교차로까지 4㎞ 남짓 가두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다음주 초쯤 ‘등원 후 원내투쟁’을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박근혜(朴槿惠)부총재와 김덕룡(金德龍)의원 등 일부 등원론자가 불참하는 바람에 집회는 맥빠진 느낌이었다.행사 도중 한때 마이크 확성 장치 연결선이 끊어지자 진행요원들은“불순한 세력이 행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총재는 “나라를 독식하고 있는 사람은 김대중(金大中)정권쪽 사람뿐”이라면서 “이 나라는 다 그들의 천국”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자랑하던 김대통령이 지난 3년간 어디서무엇을 했기에 나라를 이 꼴로 만들었느냐.대통령이 나라를 살리는데 관심이 없으니나라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지역 출신인 강재섭(姜在涉)부총재는 “거짓말 대회 단체전에서금메달은 김대중,은메달은 박지원(朴智元),동메달감은 수없이 많다”고 가세했다.정창화(鄭昌和)총무는 “김대통령은 평양 순안공항에서김정일(金正日)을 껴안던 그 마음으로 한나라당과 이회창을 껴안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락(李容洛·38)변호사는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정치권은 싸움만 하고 있다”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산적한 국정현안을 풀어가야 할 때”라고 등원을 촉구했다. 대구 황경근 박찬구기자 ckpark@
  • 관광성 외유 지방의원에 損賠訴

    대구·경북지역 주민과 참여연대 회원등 81명은 28일 관광성 해외연수를 다녀온 대구지역 6개 구·군의회와 경북도의회 등 7개 지방의회의원 100명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위자료) 청구소송을 대구지방법원에 냈다.이들은 원고 8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8,100만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소장에서 “7개 지방의회가 지난해 해외연수일정의 70% 이상을 관광성 일정으로 짜는 등 주민 세금을 낭비했다”면서 “낭비된 세금을 스스로 반환할 것을 촉구했으나 아무런 조치를취하지 않아 소송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울진참여자치연대도 이날 울진군민 4명을 원고로 해 울진군 의원 8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영덕지원에 내고 연수경비 4,000만원의 배상을 청구했다. 대구참여연대와 울진참여자치연대는 8개 지방의회 의원들의 지난해해외연수 경비는 모두 약 4억9,000만원으로 이중 2억5,000만원이 관광성 일정으로 낭비됐다고 주장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네티즌들 “내일 사이버시위”

    네티즌들이 일본총리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항의하는 뜻으로주한일본대사관과 외교통상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독도수호대(tokdo.co.kr)는 29일 밤 10시부터 1시간동안 일본대사관홈페이지 (japanem.or.kr)에서 ‘일본대사 추방 가상연좌시위’를 벌인 뒤 1시간동안 외교통상부 홈페이지(mofat.go.kr)에서 ‘외교부의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사이버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가상연좌집회란 인터넷 브라우저의 ‘새로 고침’(reload) 버튼을계속 누름으로써 가상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시위하는 것으로,‘서비스 거부 공격’이라고도 불린다. 이 방법은 홈페이지를 다운시킬 수 있으며,최근 정보통신부의 ‘인터넷 정보내용 등급 자율표시제’를 사이버 검열이라며 반대해온 진보넷 등 시민단체가 정통부 홈페이지에서 시행해 10시간동안 다운시킨 적이 있다. 이들은 또 외교부 홈페이지 ‘열린 외교’ 게시판에 ▲주일대사 문책과 추방 ▲신 한·일 어업협정 재협상 ▲독도기점 배타적 경제수역선포 등을 요구하는글을 집중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독도수호대 김제의 사이버국장(30)은 “일본인의 독도 호적 등재에이어 일본총리의 망언 등 일본의 제국주의적 망상과 정부의 무성의한정책에 더이상 독도를 방치할 수 없어 네티즌들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이주형 선수집 표정

    ●이주형이 올림픽 체조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따고 철봉에서 동메달까지 얻자 대구시 남구 대명동 집에서는 함성이 터져나왔다.14년전교통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 이신길씨(58)는 “비록금메달은 아니지만 주형이가 자랑스럽다”며 “국민들이 한마음으로성원을 해준 덕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씨는 “동생 장형이도 메달을 땄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이주형과 장형 형제는 어려운 가계를 돕기 위해 연금을 전액 부모에게 송금하는 효자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파출부 등을 하며 어렵게 아들을 뒷바라지 해온 어머니 이귀자씨(58)는 지난 14일부터 경북 봉화군 현불사에서 기도를 하며 두 아들의 입상을 기원했다. 이모 이순자(65)씨는 “어제 주형이가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전화를 걸어왔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5일 이들 형제의 집에는 친척과 이웃 주민 100여명이 몰려와 선전을 지켜보기도 했으며,이주형이 소속돼 있는 대구은행은 메달이 확정되자 이주형의 본가가 있는 대구시 남구대명동 곳곳에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기초단체 6급담당제‘유명무실’

    6급 담당제가 겉돌고 있다. 행자부가 98년 공직사회 구조조정과 함께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담당제가 표류하고 있다. 담당제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의 6급 계장을 결재라인에서 제외하고 관리업무 대신에 직접 일선 업무를 맡도록 하는 제도. 그러나 담당제 시행 이후 결재권이 사라진 일부 6급들이 업무에 소홀하거나 업무분담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하위직원들이 반발하는 등 표류하고 있다. 더구나 간부공무원들의 관리감독 부실 등으로 일부 6급 담당들이 자신에게 분담된 일선 업무를 하위직원에게 떠넘기는 등 부작용을 빚고 있다. 대구 북구 한 공무원은 구청 홈페이지에 ‘구청 담당제 없애야 한다’라는 글을 통해 “말만 담당제지 예전의 계장제와 똑같아 6급은 여전히 한가하다”며 “구조조정으로 일손이 모자라는데도 대부분 담당들이 시간 때울 방법만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담당제가 제대로 운용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이 여전히 계장이라는 호칭 사용 ▲실무업무 참여 여부에 대한 간부공무원의 관리감독 부실 등을 들었다. 대구 모구청 박모씨(40·7급)는 “담당에게도 실무업무가 분담됐지만 형식뿐이고 실제로 일은 하위직원들이 모두 도맡아 하고 있다”며 “6급 담당에게 명확한 업무분담과 책임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모씨(37·8급)는 “담당제 실시후 6급 담당들이 결재권이 없는 탓에 책임감도 사라져 업무를 제대로 챙기지 않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6급 담당제가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인천시 연수구 문화공보실 심모 담당은 직접 보도자료를 쓰고 있다. 과거에는 당연히 차석의 업무였지만 담당제 이후 직접 홍보자료를 챙기고 있다. 그러나 심담당은 “담당이 결재라인에서 빠졌다고 해서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결재라인에서 빠졌지만 하위직원들의 업무내용까지 챙기는 결재성격의관리업무는 그대로 남아 있어 오히려 더 바빠졌다고 말하는 6급 담당도 적지 않다. 지역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담당제 정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업무분장과 이행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구 황경근 인천 김학준기자 kkhwang@
  • ‘달리는 지하철 패션쇼’ 볼만

    ‘올 가을 이런 패션 어때요’.섬유·패션의 도시 대구에서 27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을 시작으로 베스트드레서 선발전,패션디자인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패션행사가 펼쳐져 올 가을과 겨울 유행할 패션 경향을 한 눈에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리는 지하철 패션쇼’도 볼거리.지하철 패션쇼는 안심역에서 달서구 진천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1호선(총 29.4㎞)에서 객차 6량으로구성된 열차 1편을 모두 빌려 상하행 각각 1차례씩 연린다. 대구지역 섬유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싼값에 살 수 있는 섬유전시판매행사도 열린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공무원직장협, 정부 인력감축 구조조정 항의

    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들이 정부의 인력감축 구조조정에 항의하기 위해 오는 23일 대구에서 전국적인 집회를 연다. 20일 대구시 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21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23일 경북대 의대에서 ‘부당한 구조조정 개선을 위한 전국공무원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협의회 관계자는 “정부의 구조조정이 공무원 인력감축 위주로 추진돼 성실히 일해온 공무원 10만여명을 실업자로 전락시켰으며,수만명이 또다시 퇴출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공무원 수 줄이기식구조조정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공무원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행사에서 원칙없는 공무원 구조조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인터넷에 짝사랑여인 비방…대학원생 커플 구속영장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5일 인터넷에 특정인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대학원생 박모씨(26)와 박씨의 애인 김모씨(26)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평소 짝사랑한 김모씨(28·여 ·은행직원)가자신을 만나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지난 6월17일 D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술집 호스티스가 은행창구에 버젓이 앉아있는데 이런 은행을 어떻게 믿고 돈을 맡기냐’는 내용의 글을 올려 김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박씨의 애인 김씨도 박씨가 짝사랑한 여인을 잊지 못하자 지난 7월11일 D은행 홈페이지에 ‘은행원 김씨가 인사때 성상납을 했다”는 등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中3생이 이웃주부 살해

    대구 남부경찰서는 15일 이웃 가정집에 들어가 40대 주부를 살해한뒤 돈을 빼앗은 김모군(14·대구 S중학교 3학년)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장모씨(43·여)집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는 장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현금 1만2,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김군은 경찰에서 “학기말 성적표가 나오는 날이라 아버지가 꾸지람할 것이 두려워 아무 집에나 들어가 숨어지내고 싶어서 흉기를 들고무작정 집을 나섰다가 옆집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숨진 장씨는 김군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아들 이모군(10·초등학교3년)의 팔을 찌르자 이군을 대피토록 하기 위해 김군을 붙잡고 늘어지는 순간 김군이 허리 등을 마구 찔러 변을 당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관광성 해외연수 혈세 낭비” 시민단체 위자료 소송

    대구참여연대와 경북 울진참여자치연대는 1일 “경북도의회 등 대구·경북지역 8개 지방의회 의원들이 관광성 해외연수로 세금을 낭비함으로써 납세자인 주민들이 큰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봤다”면서 “이들 지방의원들을 상대로 위자료(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가 지방의회 의원들의 잦은 외유와 관련,의원들을 상대로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결과가 주목된다. 두 단체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원고(原告) 모집 캠페인을 벌여 소송에 참가할 원고 300여명을모아 오는 20일쯤 소송을 낼 예정이다. 소송 대상 지방의회는 경북도의회를 비롯,울진·달성군의회,대구시의 동·서·북·수성·달서구의회 등이다. 참여연대는 소송에 드는 인지대 및 송달료 등의 비용은 참가자들의성금으로 충당하되 소송에서 이겨 배상금을 받게 되면 전액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참여연대의 강검수 지방자치센터 정책부장은 “시민의 혈세를함부로 낭비하는 공공기관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을 걸기 위해 소송을 제기키로 했다”면서 “납세자인 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시민사회에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부장은 이어 “현행법상 행정기관의 예산낭비에 대해 반환을 요구하는 주민소송제 등이 제도화돼 있지 않아 부득히 위자료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다”면서 “이번 소송을 계기로 일본 등 선진국에서 제도화돼 있는 주민소송제의 입법을 공식으로 청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 참여연대와 울진 참여자치연대는 지난 7월 이들 8개 의회의 해외연수경비 사용명세를 분석해 낭비했다고 추정되는 세금2억3,500만원을 자진 반납토록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촉구했으나 대부분 의회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윤영자 할머니 “비전향 장기수도 고향 간다는데…”

    부모 형제를 두고 월남한 할머니가 남쪽에서 얻은 아들마저 납북돼‘이중(二重)이산’의 고통에 괴로워하고 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기간 내내 TV를 아예 끄고 살았어.북에 두고온가족과 북에 끌려간 큰아들 생각에 도저히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 윤영자(尹英子·69·대구시 동구 백안동)할머니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누구보다 소중한 피붙이와 두번이나 찢어지는 생이별을 겪었다. 윤 할머니는 해방되던 해인 45년 14살때 홀몸으로 남쪽으로 내려오며 북의 부모·여동생과 헤어졌고,남쪽에서 얻은 큰아들은 그가 15살무렵인 68년 오징어배를 탔다가 북한에 피랍돼 30년이 넘도록 소식이끊겼다. 일제의 압제,그리고 해방,남북분단으로 점철된 우리 역사의 고난은할머니의 삶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황해도 평산군이 고향인 할머니는 지난 45년 봄 일제의 ‘근로정신대’징용을 피해 아버지 고향인 전라도 쪽으로 도망갔다가 서울로 다시 올라가는 우여곡절을 겪던 끝에 6·25전쟁에 휘말렸다. 할머니는 “해방되는 해 집을 떠날때 ‘언니,언니’하며 울던 하나뿐인 여동생만 생각하면 지금도 밥술을 뜨다가도 목이 멘다”고 회고한다. 혈혈단신으로 월남,부산항 도착후 육군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만난 남편과 결혼,두 아들을 낳았지만 할머니의 삶은 평탄치 않았다.불행했던 결혼생활 끝에 남편과 별거,혼자 서울로 올라와 온갖 궂은 일을 하던중 68년 7월10일 큰아들의 납북은 청천벽력이었다. 술주정으로 뱃일을 자주 못나가는 아버지 대신 당시 열다섯 어린나이로 부산에서 오징어배 ‘가나다호’를 타야했던 큰아들 박종업씨(47)는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북한에 피랍됐다. 지난 82년 남편과 사별하고,작은 아들도 몇년전 결혼시켜 홀로 사는할머니는 “비전향 장기수들도 고향을 찾아간다는데 먹고 살려다 일이 잘못돼 납북된 아들놈은 왜 내려오질 못하는 거여…”라며 울먹였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건의 합니다/ “군용기 소음방지 특별법을”

    ‘군용기 소음 대책을 마련해주오’ 관내에 군용 비행장이 있는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들이 항공기 소음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대구 동구와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전국 18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8일 대전에서 모임을 갖고 ▲방음대책 ▲소음피해지역 및 피해예상지역 주변학교에 대한 지원대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특별법 제정을 공동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공군비행장이 있는 광주공항의 경우 98년 한국공항공단에 의뢰해 소음피해를 조사한 결과 송대·신흥동 등 일부 지역의 소음도가 95웨크펠(WECPNL)에 이르는 등 소음공해가 매우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법에 따르면 국제공항의 경우 소음도가 90∼95웨크펠이면 소음피해지역으로 지정,집단이주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80∼90웨크펠이면 소음피해예상지역으로 지정,각종 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주도록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공항은 국제공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상과 소음방지대책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주변지역 주민들은 전투기등 각종 항공기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비슷한 환경의 전국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장기적으로는 광주공항 공군비행장의 외곽 이전을 추진하고 단기적으로는방음벽,이중창 시설 등 각종 방지시설 설치 등을 건설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대구 황경근기자 cbchoi@
  • “대한매일은 공무원 정보寶庫”

    대구시가 대한매일 등에 실린 주요 기사나 칼럼을 한곳에 모아 다달이 발간하는 ‘오피니언’ 책자가 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니언’에는 신문기사 가운데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기사나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칼럼 등 10건이 선정돼 실린다.매월 초 500부를 발간해 시 본청을 비롯한 구·군청,사업소 등에 배부된다. ‘오피니언’에는 대한매일에 게재된 행정뉴스와 외부 전문가들의칼럼이 단골 메뉴다. ‘오피니언’제작을 맡고 있는 공보관실 윤상화(尹相華·6급)씨는“대한매일은 행정관련 기사가 풍부하고 정보화 시대를 리더하는 전문가들의 칼럼도 많아 가장 스크랩을 많이 하는 신문”이라며 “다달이 선정하는 기사 10건 가운데 대한매일 기사가 늘 3∼4건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 발간된 ‘오피니언’에는 대한매일 오피니언 페이지인대한광장과 대한시론에 실린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차이’ ‘아시아 중추국가의 비전’ ‘생존을 위한 길’등이 선정됐고 6월에도 대한광장에 실린 ‘세계화시대 우리의 길’ ‘21세기와 과학기술’ ‘한국지식경제 발전전략’등이 공무원들이 꼭 읽어야 할 기사로 뽑혔다. 한편 대구시는 대한매일이 지난달 지방자치 5년을 맞아 기획 보도한 ‘지방자치 5년,현주소와 문제점’이란 시리즈를 자치시대 지방공무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기사로 선정,책자로 발간키로 했다. 70쪽 분량으로 편집된 이 책자에는 대한매일에 게재된 기사와 사진등을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에서 뽑아내 편집과정을 마치고 인쇄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이 책자를 시본청을 비롯 구·군청,사업소 등에 배부해 공무원들에게 자치마인드를 새롭게 심어주는 교양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이달식(李達植·6급)씨는 “자치시대 5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자치행정의 길잡이로 활용하기 위해 책자로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대구 기초지자체 여성공무원 핵심보직 잇따라 임명

    기초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들이 감사,총무 등 주요 보직에 잇따라진출하고 있다. 대구시 동구는 지난 16일 단행한 6급 인사에서 기획감사실 감사담당에 권옥미(權玉美)씨,총무과 자치행정담당에 이영옥(李榮玉)씨 등 여성 공무원 2명을 발탁,임명했다.일선 시·군·구의 여러 보직 가운데감사나 자치행정 담당의 경우 그동안 남성 공무원들이 거의 독점해온 자리로 여성 공무원의 발탁은 이례적인 일이다. 달서구도 최근 남성 공무원의 전유물이자 선임 과장 보직인 행정지원과장에 여성인 손문숙(孫文淑·5급)씨를 발탁했고 의회 전문위원직에도 한순옥(韓順玉·5급)씨를 임명했다. 서구도 최근 전통적으로 남성 공무원의 보직으로 여겨져 왔던 문화공보실장에 여성인 유곡분(柳曲粉·5급)씨를 임영했다.중구는 이미지난해 여성인 김국자(金國子·5급)씨를 문화공보실장으로 발령했다. 임대윤(林大潤)대구 동구청장은 “여성에게도 남성과 동등한 입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면서 “민원 또는사회복지분야에 편중돼온 여성 공무원 보직인사를 능력 위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민족해커’ 기른다

    국내 독도 수호운동 단체들에 대한 일본 우익단체들의 해킹을 막아내는 ‘남벌(南伐)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해커코리아(www.hackerkorea.co.kr)가 ‘민족해커양성소’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커코리아는 광복 55주년을 맞아 민족 해커를 양성하기 위한 기술지원과 교육을 담당할 민족해커양성소를 인터넷 상에서 개설하기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각 지방 및 해외교포 해커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민족해커 지부를 결성해 공익성을 띤 기관과 단체,조직의 사이트를 대상으로무료 보안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커코리아 관계자는 “사이버 영토 수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벌이기 위해 해커 양성소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동안 100명에 가까운 국내·외 해커를 규합,국내 독도 수호운동 단체를 해킹하는 일본 극우단체들의 활동을 막아왔다고 소개했다.이들은 “사이버 세계에서 우리 영토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군부대안에 학·석사과정”

    육군 2군사령부는 영남대와 대구 가톨릭대,영진전문대 등 대구지역 3개 대와 ‘군·학 협약’을 맺고 영내에 학·석사 과정,어학·컴퓨터 전문과정 등재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2군사령부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영남대 김상근 (金相根)총장을 비롯,3개대학 총·학장과 교수,군 관계자와 예비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학 협약식을 갖고 영내에 영남대 경영대학원,대구가톨릭대 사회교육원,영진전문대 분교를 각각 설치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6급 계장 진급 ‘바늘구멍’

    6급 계장으로 오르는 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지방자치단체의 실·국 통폐합 등 구조조정 결과다. 대구시 중구에 따르면 지방 7급 공무원 98명 가운데 8년 이상 장기근속한직원이 43명으로 절반에 육박하는 등 승진적체가 심각하다.이중 9년이상 근속한 직원이 21명,10년 이상 7명,11년 이상 1명,13년 이상 1명이나 된다. 광주시 동구도 7급 130명 가운데 8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51명이다.이중 13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 13명,12년 이상 14명,11년 이상 12명 등이다. 대전시 중구도 마찬가지여서 8년 이상 근속한 7급 47명 가운데 13년 이상이9명,11년 이상 11명,10년 이상 17명 등에 이른다. 기초 자치단체의 경우 그동안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데 평균 5∼7년 걸리던 것에 비하면 승진적체 현상이 엄청나게 심화된 것이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 2월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갖고 지방공무원 정원규칙을개정,6급 정원을 674명 늘리는 등 지방공무원 특별승진 인사를 실시했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도시 중심구(서울·부산·대구·대전·인천·울산·중구,광주동구)구청장 협의회는 최근 대구에서 모임을 갖고 지방 7급 공무원중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특별 승진시킬 수 있도록 6급 정원을 늘여달라고 행자부에 건의했다. 김주환(金周煥)대구 중구청장은 “구조조정 이후 7급 공무원의 승진적체가심각한 사기저하 요인이 되고 있어 장기근속자 특별승진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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