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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축제의 섬 제주로 혼저옵써예”

    “봄 축제의 섬 제주로 혼저옵써예”

    ‘축제의 섬 제주로 오세요.’ 축제의 섬 제주의 봄 축제가 제주도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1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오는 28, 29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 해상에 위치한 가파도는 그동안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바람도 쉬어 간다는 넓고 푸른 청보리밭으로 유명하다. ‘가파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 선착순 500명에게 제주사랑상품권 3000원권 1장을 선착장에서 나눠 준다. 또 어린이들에게 바람개비를 무료로 나눠주고 59만 4000㎡의 푸른 보리밭에서 보리피리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소라·문어·보말 등 싱싱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는 가파도 어장 체험, 보말까기대회, 전통낚시대회 등이 펼쳐지고 해산물을 직접 요리해 맛보는 셀프 요리 코너도 설치된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는 우도에서는 다음달 10∼12일 ‘우도사랑 건강걷기’와 ‘2009 우도 소라축제’가 열린다. 바릇잡이 체험, 구멍낚시체험, 수산물 구워먹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첨여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민속공연, 유채꽃길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도 다음달 18~19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사리 뷰티팩 시연, 고사리 빵 시식 및 판매, 제주 올레코스 걷기대회, 고사리생태관 및 박제나비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관광객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소의 형상을 닮은 우도는 소띠 해를 맞아 올 들어 관광객이 7만여명이 찾는 등 ‘섬속의 섬’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봄 제주를 찾으면 보다 풍성한 체험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동남아 골프관광객 첫 유치

    국내 골프여행객들의 인기 방문지인 동남아에서 거꾸로 골프관광을 위해 제주를 찾는다. 2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골프 관광객 100여명이 5월 골프를 치러 제주를 방문한다. 아세안지역 순수 골프투어 단체여행객이 제주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략적 타깃시장으로서 잠재 가능성이 큰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집중 공략한 결과 성사됐다. 다음달 6일과 13일에는 유명 제약회사인 화이자 인센티브 투어단의 말레이시아인 12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골프 인프라와 세계자연유산 관광자원을 활용해 동남아 지역 골프관광객을 계속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개발센터 이사장 22명 지원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4일 이사장을 공모한 결과 모두 22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변정일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강상주 전 한나라당 총선 후보 등 정치권 인사와 김한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앙관료 출신 2~3명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내에서는 벌써부터 중앙 정치권에 줄을 댄 여권 인사가 사실상 낙점됐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치권 인사보다 투자 유치와 개발 사업에 전념할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3대 진철훈 이사장은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취임 1년여 만인 2006년 5월 중도 사퇴했고, 지난달 사퇴한 4대 김경택 이사장도 내년 지방선거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JDC 이사장 자리를 정치권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 왔다는 지적이다. JDC 한 관계자는 “이사장의 잦은 정치적인 사퇴 등으로 직원들도 사기가 떨어진 상태다.”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정치적인 야심을 가진 인사보다 외자 유치와 개발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로컬플러스] 제주대 새 병원 30일부터 진료

    국립 제주대 부속병원이 30일 제주시 아라1동 새 병동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23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제주시 아라1동 8만 2200㎡ 부지에 사업비 1468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7만 5552㎡ 규모로 세워졌다. 병상수는 기존 300병상에서 531병상으로 증가하고 수술실도 4실에서 11실(외래 포함 13실)로 크게 늘어났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인력 200여명을 충원하고 방사선종양학과 등 모두 24개과에 진료를 개설해 하루 평균 재원환자 500명, 월평균 외래환자 4만명을 목표로 진료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역암센터와 심혈관, 응급의료, 건강증진, 뇌신경, 척추관절센터 등을 마련했고 병원 의료장비의 80%를 최첨단으로 교체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국플러스] 제주, 헬싱키 경제대학 유치 무산

    제주도가 추진해온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HSE) 제주분교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제주도와 HSE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교육과학기술부에 HSE 제주분교 설립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교육과학기술부는 운영주체인 HSE 교육행정부가 영리법인이라는 이유로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외국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법인’으로 규정한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는 것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주, 2010 4대륙 피겨선수권 유치

    타이완 최대 항공사인 중화항공이 가오슝~제주노선에 전세기를 투입, 제주도의 타이완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화항공은 23일 타이완 가오슝에서 관광객 150여명을 태우고 23일 제주에 첫 취항했다. 중화항공은 9월까지 정기 전세기 2편 (목·일요일)을 운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타이완 관광객 유치에 숨통이 트이고 타이베이를 벗어나 가오슝지역으로 관광시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직항노선이 없는 외국 도시에 직항 전세기를 띄우는 여행사에는 편당 25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국적에 관계없이 항공사들이 과거 1년 동안 운항한 실적이 없는 외국 도시에 직항노선을 개설해 1주일에 2차례, 3개월 이상 운항하면 왕복 1회당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라산 청정 고사리 집단재배

    제주의 대표적 산나물인 고사리가 한라산에서 단지로 재배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서귀포시 소재 난대산림연구소 시험림에서 고사리 산지 재배시험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난대산림연구소는 한라산의 유전자원 보존과 기후변화 모니터링, 산림경영 등의 연구와 함께 제주의 자생식물을 이용한 산림소득 창출 차원에서 고사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지난해 전국에서 우량 고사리 증식용 뿌리를 도입해 제주도산 고사리와 같은 조건에 시험 재배를 진행 중이다.국내 연간 고사리 생산량은 400t 정도이나 소비량은 4000t 정도로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 고사리 가격은 국내산이 600g당 2만 5000~3만원선이며 수입산도 5000~7000원 정도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다음달 18~19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춘분연휴 日관광객 제주 러시

    일본인 관광객들이 자국의 공휴일인 춘분(20일)이 낀 연휴를 맞아 대거 제주를 찾는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춘분이 주말과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다 엔고 영향으로 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20일 도쿄와 히로시마 등지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정기편과 전세기를 타고 잇따라 제주에 온다.도쿄·오사카·나고야(이상 대한항공), 후쿠오카(아시아나항공) 등 모두 4편의 정기노선 항공편 900여석은 90% 이상이 예약이 끝난 상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외국어 못하면 승진 못해요”

    ‘외국어 못하면 승진 못한다.’ 제주도는 외국어 능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공무원은 승진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공무원 외국어 능력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치단체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인증제를 도입한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도가 마련한 공무원 외국어 능력 인증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외국어 능력 최저 기준을 초과하는 공무원에게는 승진심사시 가점을 준다. 또 2012년부터는 외국어 능력 최저기준 이상 충족자에게만 승진심사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영어는 토익 기준 500점(장기 외국어 교육 이수자는 800점), 중국·일본어는 어학능력 검정 50점을 공무원 외국어 능력 최저 기준으로 정했다. 도는 인증제 도입에 앞서 2010년까지 15주 과정의 어학코스 등 직장 외국어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공무원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 공무원 채용시 외국어 능력이 탁월한 사람에게는 가점을 부여했다. 김방훈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외국어 상용화 계획에 따라 앞으로 공문서 외국어 병기 표기 등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해수욕장안전 국제인증 추진

    제주도가 전국에서 처음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역 해수욕장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국민휴양지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구조·구급체계의 ISO 9001 인증을 6월 이전에 마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해양경찰서와 공동으로 해수욕장별 안전분야를 정밀 진단한 뒤 관리시스템을 설계해 한국능률협회의 인증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강태석 제주도 해양자원담당은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관리 ISO 인증을 받게 되면 이용객들의 안전체감도가 높아져 피서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도내 해수욕장에는 지난해 개장기간에 183만 9000명이 찾아 전년보다 이용객이 73% 증가했지만, 물놀이 안전사고는 45.5% 줄어든 42건만 발생했으며, 익사자는 1명도 없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외국어 못하면 승진 못해요” 제주 공무원 외국어 인증제 도입

    ‘외국어 못하면 승진 못한다.’제주도는 외국어 능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공무원은 승진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공무원 외국어 능력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자치단체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인증제를 도입한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도가 마련한 공무원 외국어 능력 인증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외국어 능력 최저 기준을 초과하는 공무원에게는 승진심사시 가점을 준다. 또 2012년부터는 외국어 능력 최저기준 이상 충족자에게만 승진심사 자격을 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영어는 토익 기준 500점(장기 외국어 교육 이수자는 800점), 중국·일본어는 어학능력 검정 50점을 공무원 외국어 능력 최저 기준으로 정했다. 도는 인증제 도입에 앞서 2010년까지 15주 과정의 어학코스 등 직장 외국어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도는 그동안 공무원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 공무원 채용시 외국어 능력이 탁월한 사람에게는 가점을 부여했다.김방훈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외국어 상용화 계획에 따라 앞으로 공문서 외국어 병기 표기 등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4D 우주선 타고 달나라 체험떠나요

    ‘제주에서 푸른밤 우주의 신비를 체험해보세요.’ 제주시는 제주의 대표적인 천문우주과학시설인 ‘제주별빛누리공원’이 20일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별빛누리공원은 제주시 오등동 산34 일대 3만 3637㎡ 부지에 15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29㎡ 규모로 조성됐다.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6월 말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주 시설인 3층의 주 관측실과 보조 관측실에는 지름 600㎜인 반사망원경 1대와 200㎜ 반사망원경 5대, 80㎜와 157㎜의 굴절망원경 각 1대, 200㎜ 반사굴절망원경 1대가 갖추어져 있다. 1층에는 우주선을 타고 달까지 여행을 가는 과정의 영상을 볼 수 있는 4D입체영상관(50석)과 전시실이, 2층에는 반구형 스크린이 있는 134석 규모의 천체투영실과 세미나실, 회의실, 연구실,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시는 개원을 기념해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20~21일 이틀간 ‘2009 제주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천문학자와의 만남을 비롯해 망원경 조립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에 내국인 입학가능 외국인학교

    제주도교육청은 외국인 학교인 ‘벤틀리 스쿨 아시아(Bentley School of Asia)’의 설립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대에 들어설 벤틀리 스쿨 아시아는 22만 5578㎡ 부지에 860억원을 들여 학교건물과 함께 체육관, 기숙사 등 부대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벤틀리 스쿨’의 학제(5-3-4학제)와 교육과정을 그대로 적용하는 벤틀리 스쿨 아시아는 4학년부터 12학년까지 268학급, 2412명을 정원으로 하되 개교 연도에는 4학년부터 9학년까지 166학급 149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벤틀리 스쿨 아시아는 중국, 일본 등 다국적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며 내국인 학생도 외국거주 요건 없이 재학생의 50% 범위에서 입학이 허용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바닷가 자전거로 한 바퀴 돈다”

    제주도가 도 전역의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정부가 녹색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제주 자전거 전용 해안도로 구축사업’을 포함하는 계획을 마련했다.정부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1조 2456억원을 투입해 3114㎞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며, 제주도는 해안도로를 따라 올해부터 2015년까지 모두 1012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251㎞의 자전거 전용 해안도로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21㎞의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국비 84억원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버스 자전거캐리어 장착사업, 자전거 주차장 확충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국플러스] 제주 풍력 특성화대학원 신설

    제주대에 풍력발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대학원이 신설된다. 13일 제주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허종철 교수팀이 제출한 ‘신·재생에너지 특성화대학원 인력양성 사업계획’이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2009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 사업에 선정돼 풍력특성화대학원을 신설하고 앞으로 5년간 총 3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010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풍력대학원은 국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을 키워낼 계획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공립국제교 2011년 개교

    제주에 공립 국제학교가 2011년 문을 연다. 제주도교육청은 ‘가칭 제주 국제학교 설립계획안’을 마련, 이달 중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주 국제학교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부지 5만 903㎡, 연면적 2만 3839㎡ 규모로 체육관, 수영장, 기숙사 등을 갖출 예정이다. 학급 규모는 초등학교는 4~6학년 9학급(학급당 20명)에 180명, 중학교는 1~3학년 9학급(학급당 24명)에 216명이다. 학생 선발 대상은 전국과 외국이며,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녀와 제주도내 학생의 선발 비율은 향후에 마련키로 했다. 교육과정은 국어와 사회를 제외한 나머지 교과는 학교장에게 자율권이 주어진다. 학교설립에 필요한 재원은 정부의 특별교부금 53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 국제학교는 공립으로 설립되지만 운영은 민간에 위탁된다. 한편 제주도는 영어도시에 해외명문학교 유치를 위해 영국의 ‘킹스 칼리지 스쿨’과 ‘노스 런던 칼리지에이트스쿨’ 등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골프대회의 도시’ 제주

    올해 제주에서는 유럽투어 대회 등을 포함해 총 28개의 골프대회가 열린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유럽프로골프투어(EPGA)가 주관하는 남자와 여자대회 등 국제대회 8개를 비롯해 모두 28개 대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유명 선수와 관광객 3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대회를 보면 세계정상의 프로골프 이벤트인 ‘2009 유러피언 투어 밸런타인 챔피언십’이 다음달 20~26일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미국의 ‘더 골프(The Golf)’ TV채널 등 41개국 50개 방송사의 중계가 확정됐으며, 경기를 전후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방영돼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린다. 5월11~15일에는 지구촌 아마추어 챔피언들이 기량을 겨루는 ‘현대 월드챔피언십’이 해비치 골프장에서, 6월1~5일에는 ‘월드클럽 챔피언십’이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각각 열린다. 8월24~30일에는 ‘코리안투어 조니워커 오픈’이 라온 골프장에서, 11월4~8일에는 ‘유러피언 투어 여자골프 챔피언십’이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항공료와 숙박료를 20~40% 할인하는 등 선수단과 동반 가족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천안시와 농산물직거래 협약

    제주시와 제주시농협은 12일 충남 천안시 및 성환농협, 직산농협과 농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농협은 각각 농산물 판매 코너를 설치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하고, 상대방이 농산물 과잉 생산으로 판로난을 겪을 경우 농협 직판장을 활용해 직접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1000만원어치의 배와 쌀을 사 주고, 천안시는 제주시에서 생산되는 2000만원어치의 양배추와 한라봉, 천혜향 등의 감귤을 구입하기로 했다.천안시는 2007년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한 감귤을 구입해 도움을 줬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가 천안시의 배 2000 상자를 구입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엔高때 제주도 사버리자” 日 오자와 망언 파문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대표가 “지금 엔이 강세이기 때문에 제주도를 사버리자.”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자 제주 도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제주상공회의소는 12일 낸 성명에서 “공당인 오자와 대표가 신분도 망각한 채 헛소리를 해 댄 것은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로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제주도와 중앙정부는 일본 정부와 해당 당사자로부터 사과를 받아내고 다시는 이런 망언과 망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서를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는 공식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내심 불쾌감을 드러냈다. 도 관계자는 “비록 발언의 배경이 다른 곳에 있다 하더라도 일본의 정치 지도자가 제주도를 사버리자는 표현을 할 수 있는가.”라면서 “오자와가 제주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주 일본총영사관 다카라다 부영사는 “언론에 보도된 것 이외의 특별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게 없다.”면서 “영사관으로 항의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노조 단체인 렌고의 사사모리 기요시 전 회장은 지난달 오자와 대표를 만났을 때 오자와 대표가 “나가사키현의 쓰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기에 “쓰시마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한국의) 원 경제에 팔리게 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에 오자와 대표는 이같이 말한 뒤 “지금이 절호의 찬스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쓰시마 문제는 지난해 10월 한국인들이 쓰시마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실태를 지적한 산케이신문의 ‘쓰시마가 위험하다’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된 뒤 일본 정치인들 사이에서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오자와 대표는 12일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외국의 기업도 일본의 땅을 살 수 있고, 일본도 한국의 땅을 살 수 있다.”고 해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국플러스] 제주 테마 바다목장 올 본격 조성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해역에 수중공원 등을 갖춘 ‘테마형 바다목장’이 본격 조성된다. 바다목장이란 연안 해역에 인공어초와 바다숲처럼 물고기를 위한 인공도시를 만들고 물고기를 방류해 수산자원 겸 관광·레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2002년 사업에 착수한 차귀도 해역 2300㏊ 규모의 바다목장은 2012년까지 국비 35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체험·관광형으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능성어와 돌돔, 쏨뱅이, 붉바리, 소라, 까막전복, 해삼 등 고급 어패류의 서식지로 ‘인공 수중도시’가 만들어진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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