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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정당 패권은 권력서열 순.. 이걸 몰랐다고요?

    위성정당 패권은 권력서열 순.. 이걸 몰랐다고요?

    하승수부터 손혜원까지 “양정철 대단”위성정당 논의 끝 與 권력서열 공방VOG “與 지도부의 위성정당 입장 변화.. 서열 높은 권력 따로 있단 방증”● 녹화일 2월24일, 업로드 2월26일●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의 ‘형제정당’으로 낙점된 뒤 여권에서 권력 서열 정리가 한창입니다. 원조 친노 하승수 정치개혁연합 집행위원장이 지난 20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보다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 게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실세 손혜원 의원도 양 원장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지 잘 살펴야”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양 원장이 문 대통령의 복심인지를 따지기에 앞서 비례 득표용 위성정당이 결국 ‘낙천 의원들의 인생2모작 기회’인 동시에 ‘실질적인 권력 서열 다툼의 쟁투장’임을 모른 채 위성정당 설립에 뛰어들었다는 게 다소 충격적입니다. ● 이미 한 달 전 VOG가 예측했던 민주당 위성정당 전망을 이 곳에 소개합니다. 그 때 이미 VOG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은 없다’는 민주당 지도부 얘기를 귀담아 듣지 말 것을 제언 드렸습니다. 실세는 저 양떼 사진 속 저기 저 가운데 계신 분 아니겠습니까.●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유승희도, 민병두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유승희도, 민병두도 “이제 다시 시작이다”

    경선 불복 단식투쟁 유승희는 기본소득 전도사범친노계이지만 중도 성향… 민병두 “주민공천”VOG “급진적 비노·중도적 친노 거부하는 공천… 낙천 투쟁의 새 정치 가능성 이유”● 녹화일 3월16일, 업로드 3월23일●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지역에서 낙천한 중진의원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의원은 ‘주민공천 후보’를 자임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울 성북갑 유승희 의원은 항의단식 중임에도 코로나19 국면에서 소신이던 ‘재난 기본소득’을 설파 중입니다.● 유승희 의원은 비문중진이지만 여느 친문, 586 그룹보다 더 진보적 색채를 드러내 왔습니다. 역으로 민병두 의원은 친문중진 이면서도 대중적·실용적 의제에 관심을 쏟아왔습니다. 이들의 낙천에 담긴 함의부터, 낙천 뒤 두 의원이 새롭게 선택한 의제까지지 두루 살펴 봅니다. ●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사농공상 시대 종언 꿈 출마”

    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사농공상 시대 종언 꿈 출마”

    “권력은 폭력… 권력주의·지대추구 습속 끊어야”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성찰적 진보의 길 모색“무동력선 정치.. 올바른 해류·바람 방향 잡겠다”● 녹화일 3월10일, 업로드 3월18일● 패스추리tv의 현장의소리(VOF)에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후보인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을 모셨습니다. 운동권 출신으로 대우차 엔지니어로 9년 동안 근무했던 김 후보는 대우사태 등을 겪으며 자기 편 지키기에 급급한 진보운동의 패악을 절감했습니다. ● 고민을 ‘대우자동차 하나 못살리는 나라’(2001) 등의 저작으로 풀어낸 김 후보는 2005년 사회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여야 막론 한국 정치 리더들의 자문을 했지만, 이 과정에서 유력 정치인들의 소명없음과 부족한 용기에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차원의 큰 발전방향, 즉 ‘경세방략’에 관한 그의 구상은 ‘진보와 보수를 넘어’(2007), ‘노무현 이후’(2009), ‘7공화국이 온다’(2019)를 통해 구체화 되었습니다.● 서울 관악갑에선 통합당 단수공천을 받은 김대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 무소속 김성식 후보 등이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가 평소 ‘담대한 전략가’로 통했기에 상대적으로 지역구 선거운동에 취약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이례적으로 공천면접을 두 번 봤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관악갑은 여당 지지세가 강해 통합당의 험지로 볼 수 있지만, 2030 세대가 많은 이 지역에서 ‘성찰적 진보’의 가치에 공감하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장의소리(VOF)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유승희 단식투쟁 시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유승희 단식투쟁 시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경선피해 인정 못해” 유승희, 단식농성 시작서울 성북갑 경선 탈락 뒤 공천 무효·재추천 요구VOG “유승희 의원의 공천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녹화일 2월27일, 업로드 3월3일● 3월20일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성북구청장 출신 김영배 후보에게 패한 경선에 불복하며 이해찬 당 대표실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강남의소리(VOG)의 여러 정치 현상 예고가 맞아 떨어지고 있지만, 유승희 의원의 봄날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예측마저 맞을지는 반신반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유승희 의원의 경선투쟁사와 서울 강북 지역 선거 조망을 전합니다. 아, 유승희 의원을 주목할 또 다른 이유가 생겼습니다. 유승희 의원이 최근 재난 기본소득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행한 녹화분도 빨리 편집해 전하겠습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더불어시민당 출범.. 비례의석 분양파동 터지나

    더불어시민당 출범.. 비례의석 분양파동 터지나

    친문·친조국 성향 ‘시민을 위하여’ 주축정의·녹색·미래·민생당 등 결국 불참VOG “비례의석 청약 남발… 돌고돌아 결국 진영정치 강화”● 녹화일 3월18일, 업로드 3월20일.● 미래한국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측 비례 득표용 위성정당 탄생했습니다. 보수에 이어 진보다 연동형 비례제가 ‘이.제.망.’(이 제도는 망했다)임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진보 진영 또 하나의 실수는 시간을 끌었다는 것입니다. 나쁜 짓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짧고 굵게 신속하게 해야 그나마 향후 파문이라도 막을 수 있을텐데요. 더불어시민당 출범이 어떤 파문을 탄생시킬지 강남의소리(VOG)가 전합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원유철은?.. 미래한국당의 ‘제3당’ 견물생심 막을 수 있나

    원유철은?.. 미래한국당의 ‘제3당’ 견물생심 막을 수 있나

     미래한국당 대표 한선교 → 원유철 교체 미래한국당 대표의 기회 vs 유권자의 실패 VOG “통합당이 키운 아이돌 한국당의 솔로 데뷔 선언… 견물생심은 상수”● 녹화일 3월18일, 업로드 3월19일● 미래통합당의 비례 득표용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이끄는 한선교 대표의 ‘예정된 일탈 공천’. 영상을 올린 뒤 미래한국당 비례 명단 부결, 한선교 대표 사퇴, 원유철 새 대표와 지도부 탄생이란 일련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원내 제3당 당수’가 부르는 견물생심이 사그라 들까요. 영상 속에서 한선교 전 대표의 행동 동기 분석을 원유철 신임 대표로 새롭게 대입해서 보시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제가 기존 직능대표를 진영대표로 만드는 도구임을 이번 강남의소리(VOG)에서 재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종인의 태영호 디스.. ‘프레임 전쟁’ 이었다

    김종인의 태영호 디스.. ‘프레임 전쟁’ 이었다

    김종인은 ‘올림픽의 남자’… 제3지대가 ‘선수촌’통합당 강남 후보로 ‘영남보수 배제’ 청했던 것VOG “선거판 김종인 등판 의미는 ‘프레임 전쟁’에 중도표 참전 선언”● 녹화일 3월13일, 업로드 3월13일● 결국은 불발로 끝났지만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영입 시도는 4·15 총선전이 본선에 들어갔음을 밝힌 사건입니다. 선거 때마다 주목받는 김 대표가 상징하는 정치세력은 제3지대.● ‘걸어다니는 제3지대’인 김 전 대표가 그린 이번 총선의 큰 그림, 안보가 아닌 경제를 여권의 아킬레스건으로 파악한 이유를 강남의소리(VOG)에서 확인하세요. 그런데 왜 올림픽이냐고요? 1988년 이후 4년마다 올림픽과 같은 해 총선이 열리고, 김종인 전 대표는 선수들처럼 4년간 몸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김종인도, 올림픽도 올해 무산? 강행?

    [패스추리tv]김종인도, 올림픽도 올해 무산? 강행?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이 무산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 취소를 통보했다는 식의 낭설이 나오는 와중에 말입니다. 김 전 대표 소식을 전하다 갑자기 올림픽 이야기로 빠진 이유…. 국회의원 임기가 4년이기 때문에 1988년 이후 총선이 있는 해에는 늘 올림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선거는 늘 김 전 대표가 활동하는 무대였습니다. 양극화된 정치 구조 속 중도와 제3지대를 아우르는 김 전 대표에게 양당 모두 구애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김 전 대표가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맞이하는 방법부터 과연 올해 김 전 대표의 경기는 진행될지까지 강남의소리에서 확인하세요.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태영호 공천 비판’ 김종인 그리는 큰 그림은…

    [패스추리tv]‘태영호 공천 비판’ 김종인 그리는 큰 그림은…

    태영호 공천… ‘경제’서 ‘안보’로 프레임 전이 가능성‘북한 민주화’ 아닌 ‘경제 민주화’ 프레임 野에 유리4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였지만, 이번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 선대위를 지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김종인 전 대표가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의 서울 강남갑 공천을 “국가망신”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천을 받을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여기에 영남 지역 공천 불만까지 이어지자 통합당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영남 지역과 다르게 서울 강남갑 태 후보 공천을 두고 통합당 내 갈등은 크지 않았던 편입니다. 그럼에도 김 전 대표가 이 지역 공천을 콕 집어 언짢음을 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 강남갑 후보가 지니는 상징적 위상 때문에 자칫 이번 선거가 ‘안보 프레임’으로 흐를지 우려한 것이라고 강남의소리는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김 전 대표가 그리는 이번 총선 프레임은 무엇일까요. 지난 선거에서의 문제의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또는 “경제민주화가 중요하다” 중에 있겠습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비례 위성정당, 지주회사 등극?

    [패스추리tv]비례 위성정당, 지주회사 등극?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434명의 공천신청자가 몰렸습니다. 30~40명의 후보자 추천명단 작성을 감안하면, 최소 13대 1의 예상 경쟁률이 집계됩니다. 신청자 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 메신저인 유영하 변호사가 포함됐습니다. 사실상 태극기 부대 해산을 명령한 ‘박근혜 편지’는 미래한국당의 위상을 바꿀 기폭제입니다. 이제 더 이상 미래한국당은 통합당의 위성정당이 아닙니다. 사업회사를 주식으로 지배하며 더 큰 전략을 제시하는 지주회사처럼, 미래한국당을 통합당의 지주정당으로 변신시킬 파괴력을 지닌 편지입니다. 한창 논의 중인 가칭 진보비례연합정당은 어떨까요. 비례 지주정당 아래 여러 개 사업정당. 성사된다면 좀 더 지주회사에 가까운 모델이 되지 않을까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좌도 우도 아닌 미래로’··· 규제개혁당의 총선 도전

    ‘좌도 우도 아닌 미래로’··· 규제개혁당의 총선 도전

    ‘규제개혁’을 최우선 의제로 내건 정당 ‘규제개혁당’이 탄생했다. 4·15 총선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가운데 이념보다 의제, 기성 정치인이 포함되지 않은 청년 중심 정당, 기존에 없던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정당 창당이 늘어나는 흐름과 궤를 같이 하는 움직임이다. 규제개혁당의 구태언 규제개혁정책연구원장, 권선주 대변인, 김정태 사무처장을 만나 규제개혁당의 지향점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같은 거대정당 소속 국회의원 한 석을 얻는 게 아니라 원내 국회의원 한 명 없이 스스로 창당을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현실에 맞지 않는 개별 규제마다 지적해 바꾸는 것으로는 ‘규제 공화국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규제개혁당은 설명했다. 정부가 산업 전반을 간섭하고 규제하는 ‘포지티브 리스트 규제 방식’을 기업들이 신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꼭 필요한 규제만 정부가 행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규제 방식’으로 바꾸는 구조적 변화가 절실하다는 설명이다.지난 6일 20대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공항·항만 등지 이외 곳에서 ‘타다’를 대여·반납할 수 없게 한 법안을 통과시킨 것 역시 규제개혁당 창당의 동력을 키운 요인으로 보인다. 글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김민지 gophk@seoul.co.kr
  • [패스추리tv]“타다가 직접 정치하자”... 규제개혁당 생겼다

    [패스추리tv]“타다가 직접 정치하자”... 규제개혁당 생겼다

    6일 타다 금지법 국회 본회의 가결… 찬성 168명, 반대 8명, 기권 9명국회가 6일 밤 본회의를 열고 공항·항만 등지 이외의 곳에서 승차공유 서비스인 ‘타다’를 대여·반납 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찬성 169명, 반대 7명, 기권 9명이다. 쏘카·VCNC와 스타트업계가 ‘타다 금지법’이라고 부르는 이 법을 정부는 ‘타다 허용법’이라고 다르게 부른다. 국토교통부 장관 심의를 받고, 택시업계와의 상생 기여금을 납부하는 등 정부 시키는 범주 안에 들어오면 ‘법적 지위를 만들어 주는 조치‘가 개정안 내용이란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가 정한 범주 대로면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계산한 VCNC라는 기업에게 ‘사업 경쟁력은 없지만 법적 지위는 챙겨준다’ 식으로 어르는 정부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 기업들, 특히 스타트업계는 한국의 규제 체계가 ▲법으로 된다고 정하지 않으면 일단 다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 방식’에서 ▲전부 허용하되 특정 사항만 금지하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변하지 않는 한 타다 중단과 같은 일은 언제든 계속될 것으로 봤다. 이같은 구조적 변화는 현 의회 구조로 이끌 수 없다고 본 기업가와 연구자, 규제 전문가, 시민들이 연동형비례제 도입에 맞춰 창당을 했다. ‘규제개혁당’이란 이름에서부터 이들은 ‘이념’으로 뭉친 정당이 아닌 ‘의제’로 뭉친 정당이란 점을 강조했다. 규제개혁당의 구태언 규제개혁정책연구원장, 권선주 대변인, 김정태 사무처장을 유튜브 ‘패스추리tv’의 ‘현장의소리’에서 만나 직능단체 또는 여야 두 거대정당의 비례대표로는 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지, 지금의 규제방식 유지에 힘쓰는 정치로 인한 피해는 무엇인지 들었다. 한편, 타다를 공항·항만이 아닌 곳에서 승하차 할 수 없게 한 조치는 1년 뒤, 이를 어겼을 때 처벌하는 조항은 그보다 6개월 뒤 시행돼 총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이 보장된다. 그러나 타다 운영사인 쏘카·VCNC는 한 달 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와 ‘현장의소리’ 콘텐츠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민주당 현역 교체… 이재명계 고배

    [패스추리tv]민주당 현역 교체… 이재명계 고배

    더불어민주당 경선 서막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3선 이상 5명을 포함해 현역 의원 7명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성북갑 유승희 의원이 당에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경기권에서 탈락한 6선의 이석현 국회부의장, 5선의 이종걸 의원은 경선 결과에 승복했습니다. 한편으로 15, 16, 19, 20대 4선인 설훈 의원과 재선 윤후덕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범친문계의 건재함 입니다. 국회의원 선수로 잘 안맞춰지는 민주당 경선 결과를 계파를 활용해 분석해 봤습니다. 유승희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가깝고, 이종걸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예비후보 총괄 선대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원외 인사 중 경기 성남분당갑 경선 도전이 무위로 끝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경기 의정부을 경선에서 패한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도 이 지사와 가까운 인사로 분류됩니다. 강남의소리가 유승희 의원과 이종걸 의원의 정치를 두 편에 나눠 다룹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 콘텐츠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민주당 총선 전략 ‘탑골공천’?

    [패스추리tv]민주당 총선 전략 ‘탑골공천’?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지역 후보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현역 중진의 경선 탈락, 3선 구청장 출신들의 경선 약진이 특징입니다. 서울 영등포을의 김민석, 강원 원주갑의 이광재…. 오랫동안 ‘광야’를 떠돌던 전 의원들도 눈에 띕니다. 이쯤되면 민주당 공천을 ‘탑골정치’ 또는 ‘토토가 정치‘라고 불러도 될까요. 잠깐, 양준일은 팬이 소환했는데 이번 공천에서 재기한 정치인들을 소환한 이들은 누구일까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장님들 주방도 공유…‘사업의 정석’을 배운다

    사장님들 주방도 공유…‘사업의 정석’을 배운다

    ‘공유경제’라고 말할 때 ‘공유’는 어떤 물건을 나눠 쓰거나 사용시간을 쪼개서 쓴다는 개념이 강하다. 예컨대 카셰어링 ‘쏘카’는 사용시간을 쪼개서 차량을 시간 단위로 빌려 쓰게 하고, ‘에어비앤비’는 집이나 숙박시설 일부를 나눠 과거에 없던 수익을 발생시킨다. 공유주방 서비스 기업인 심플프로젝트(위쿡)는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물론 위쿡에도 배달 사업자 여럿이 주방 시설과 창고 등을 함께 쓰는 ‘위쿡딜리버리’(신사점·논현점) 서비스가 있다. 여기서 나아가 위쿡이 운영하는 진화한 또 다른 서비스는 바로 제조, 즉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 식음료(F&B) 사업을 시작하고 키워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인 ‘식품제조형 공유주방’(사직점·송파점)이다. 푸드메이커의 관점에서는 위쿡 공유주방 사용일을 조정하는 조치만으로 소품종 다량생산이 가능하고 매일이 아니라 정기적·간헐적 생산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지난해 1월 론칭한 위쿡 사직점은 지난해 6월부터 ‘위쿡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로 8개 푸드메이커 사업팀을 육성했다. 푸드메이커의 사업이 번창하면 위쿡 시설을 더 많이 쓰게 돼 공생하는 수익모델을 발견한 위쿡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 출신으로 ‘솔직단백’ 단백질바를 만든 뉴트리그램의 이지우 대표, 병아리콩과 올리브유 등을 함께 갈아 만드는 소스인 후무스를 사업화한 ‘그릭 후무스’를 출시한 얄라의 백수정 공동대표, 프로그램의 마케팅 멘토 역을 맡은 위쿡 박성국 매니저를 만났다.●“장사를 사업으로”… 기업가 정신 이끈 위쿡 식품공학 전공자인 뉴트리그램 이 대표는 기존 시중에 판매되던 단백질바를 먹으며 느꼈던 아쉬움을 보완한 단백질바 제품 개발을 마친 상태에서 위쿡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청년식품창업LAB’, 서울 먹거리창업센터와 같은 공공 지원을 받아 제품을 판매했으나, 브랜딩이나 사업 계획에 대한 윤곽은 잡히지 않은 상태였다. 이 대표는 위쿡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딩과 사업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고, ‘솔직단백’이라는 제품을 완성했다. ‘솔직단백’은 지난해 11월 말,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서 목표액 1만6660%를 달성했다. 제품 개발을 마친 상태에서 진행한 위쿡과의 협업은 어땠을까. 이 대표는 “장사 수준에서 머무는 걸 사업으로 이끌어 줬다”고 소개했다. 제품 생산자에서 개발자로, 공급자에서 기획자로 ‘기업가 정신’을 품게 하는 데 위쿡과의 협업이 주효했다는 뜻이다. 제품 생산자에서 개발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면 된다는 일방적인 사고에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시장과 소통하는 제품을 만드는 동기를 얻게 됐다는 뜻이다. 공급자가 아닌 기획자로 일한다는 인식 은 주로 헬스 보충제로 여기는 단백질바의 활용 범위를 고령자의 영양식, 당뇨와 같은 식이요법이 필요한 질환에 맞는 제품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계기를 만들었다. 위쿡 박 매니저는 장사에서 사업으로의 변화를 ‘J커브’로 설명했다. 위쿡 공유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플리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끝낼 수도 있지만, 여기에 기업가 정신을 더한다면 사람들의 먹는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음식을 소개하고 기존에 없던 부가가치를 만들며 생각하지 못했던 ‘J’ 형태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얘기다. 박 매니저는 “위쿡은 F&B 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은 연결하는 사명을 갖고 생산공간인 공유주방 외에도 온라인몰인 위쿡마켓과 오프라인 매장인 KITT를 운영하고, 유통·배달 등 판매채널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위쿡 사직점에선 F&B 사업을 위한 강연, 제품 홍보사진을 촬영할 스튜디오 등이 구축되어 있다. 대기업의 신제품 개발팀이 위쿡 공간을 활용해 제품개발을 하기도 해서 F&B 사업초보부터 대기업까지 한 공간에 모이는 생태계도 자연스럽게 조성된다.●“시설투자 없이… 몇 달 만에 사업가 변신” 얄라는 스타트업을 함께 다니다 퇴사한 전직 마케터 3명, 함유빈·백수정·강은솜씨가 뭉쳐서 만든 회사다. 퇴사한 뒤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다 위쿡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모집공고를 보고, 한 명의 자취방을 연구실 삼아 스프레드 겸 디핑 소스인 ‘후무스’를 개발했다. ‘생초보’로 F&B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었는데 비건(채식주의자)인 1명을 포함해 3명 모두 원래부터 건강, 지속가능성, 채식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위쿡과 협업한 얄라는 약 두 달 만에 제품개발을 마치고 와디즈로 브랜드를 론칭했다. 크라우드 펀딩의 속성에 맞춰 고객들의 사용후기 등을 확인하며 개선점을 찾는 동시에 제품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펀딩 목표액 6115% 달성이란 수치로 나타난 성과가 유통망 확장 등에 대한 용기를 주었다. 얄라는 냉동유통을 통해 현재 제조일로부터 14일인 그릭 후무스의 유통기한을 늘리고, 제품 구색을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얄라의 백 공동대표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우리 팀은 소비자였기 때문에 제품 유통단계에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우리가 만든 맛을 객관적으로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어떻게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궁금한 점을 위쿡이 도와줬다”면서 “덕분에 예상보다 빠르게 브랜드 론칭을 했다”고 전했다. 건강식처럼 개인적인 관심사와 업무 관심사를 일치시킬 수 있다는 점 말고도 업무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 얄라를 창업한 뒤 좋은 점이라고 백 공동대표는 설명했다. 얄라는 그릭 후무스를 일요일에 생산하고, 평일에는 탄력적이며 효율적으로 근무한다. 뉴트리그램 이 대표 역시 “금토일 주말에 생산을 하고, 평일에는 제안서를 쓰든가 사업계획서를 쓴다”면서 “일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생존하려면 해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생긴다”고 ‘푸드 스타트업에서 하는 일’을 설명했다. ●규제 샌드박스 특례 수혜… 규제 개혁 과제 2015년 10월 설립된 위쿡의 사업은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를 민간 1호로 통과한 뒤 순풍을 맞고 있다. 단일 주방시설을 복수 사업자가 공유하고, 공유주방에서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 판매(B2C)뿐 아니라 법인 판매(B2B)까지 할 수 있게 허용한 몇 개의 조치로 위쿡이 F&B 창업자를 배출하는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위쿡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500곳을 넘었다. 하지만 규제개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위쿡이 풀어내야 할 행정적 조치는 여전히 많다. 일단 샌드박스 2년차인 내년 7월에 특례 기간을 연장해 2년의 시간을 더 벌어도 보장된 샌드박스 특례기간은 2023년 7월까지다. 또 B2B 영업 지역을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개혁 과제도 위쿡과 입주 스타트업의 숙제로 꼽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시대전환 “정치 운전대, 3040이 잡아야”

    [패스추리tv]시대전환 “정치 운전대, 3040이 잡아야”

    지난 20일 사퇴 발표 현장에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청년(정당)과의 통합이 무리한 요구로 결렬됐다”고 했다. 손 전 대표가 구애했던 정당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가 했다는 ‘무리한 요구’란 무엇일까. 그저 “이제 3040세대가 정치 운전대를 잡겠다”는 것이었다. 3040세대가 스스로 모여 만들어낸 정당의 운전대마저 기성 유력 정치인 손에 쥐어 드려야 한다는 ‘기성 정치권식 생각’은 시대착오적일 뿐 아니라 세계적 추세와도 어긋난다고 시대전환 당직자들은 말했다. 40세에 대통령이 돼 전격 노동개혁을 이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까지 가지 않고 한국 정치만 되짚어도 40대 혁신 정치인이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을 금새 떠올릴 수 있다. 더욱이 한국의 3040세대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수혜를 입은 세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세대, 세계 수준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서 분야별 경쟁력을 키운 세대이다. 경제계, 문화계, 스포츠계, 산업계에서 ‘가교’ 역할을 한 낀 세대인 3040세대는 왜 유독 정치권에서만 배제되거나 철부지 취급을 당할까. 3040세대가 정치 운전대를 잡는 게 대한민국에 좋다는 수많은 이유를 시대전환 이원재 공동대표, 김중배 사무처장, 정대진 정책위원에게 듣는다. ※새로운 정치 경험 ‘현장의 소리’와 ‘강남의소리’ 콘텐츠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국판 마크롱의 꿈··· 일하는 정당의 탄생, 시대전환

    한국판 마크롱의 꿈··· 일하는 정당의 탄생, 시대전환

    “적대적 공생 관계에 갇힌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회를 구하겠습니다.”  비정치인 3040 세대를 주축으로 창당한 시대전환 지도부를 만났다. 4·15 총선을 앞두고 지난 23일 창당한 시대전환은 ‘사회생활을 10~20년 해서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중간 세대가 일하는 정당’을 지향한다. 기성세대와 청년 간 ‘낀 세대’이자 직장에서의 ‘관리직’, 대한민국의 첫 ‘국제화 세대’인 3040이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한 운전대를 잡겠다고 나선 정당이다. ‘3040 리더십’은 세계적인 현상이자,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한 번에 풀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는 게 시대전환의 생각이다. 이원재 공동대표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40살에 대통령이 됐고,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5살에 총리가 됐다”면서 “주요국에서 3040 정치인들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유는 이들이 너무 앞서지도, 뒤처지지도 않고 균형잡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중배 사무처장은 “대한민국 3040은 세계적으로 경쟁하며 전문적으로 일할 줄 아는 첫 세대”라면서 “산업화 세대의 추진력, 민주화 세대의 열망을 둘 다 갖춘 채 그들의 장점을 이어 더 나은 가치를 위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단언했다. 정대진 정책위원은 “국회의원은 30~40대에 쌓은 스펙을 인정받는 자리가 아니라 왕성하게 일해야 하는 ‘입법 노동자’”라면서 “기성정당이 청년을 스티커처럼, 자신들을 치장하는데 쓰는 것과 다르게 시대전환은 일할 줄 아는 허리 세대가 리더십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시대전환은 국민 누구에게나 1명당 월 30만원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주요 경제정책으로, 북한을 좋은 이웃국가로 대우하는 인식 전환을 안보정책의 축으로 삼고 있다. 빠른 자동화, 기계화로 인해 촉진될 탈(脫)제조업·수축시대를 대응한 정책이 기본소득론이다. 북한을 좋은 이웃국가로 인정하자는 인식 역시 분단 상태에서 태어난 이들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구호가 공허하게 들리는 실태를 인정하자는 인식에 기반했다. 말 그대로 ‘시대의 전환’을 인정한 채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데 역량을 다하고 있는 셈이다. 시대전환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문하고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러브콜을 보냈던 정당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시대전환의 비전과 의제를 공감한다면 기성 정치인들도 함께 할 수 있다”면서 “단 3040 세대가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해야 하고 ‘시대전환’이란 이름이 지켜져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기성정치를 ‘적대적 공생 관계에 갇혔다’고 묘사했던 시대전환은 이에 대비되는 목표로 ‘일하는 정당’을 내세웠다. 이들은 “일하는 정당의 탄생, 시대전환”이라고 외치며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마쳤다. 글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gophk@seoul.co.kr
  • [패스추리tv] 전문성↓·빠시즘↑… 위성정당 정치학

    [패스추리tv] 전문성↓·빠시즘↑… 위성정당 정치학

    <질문> 거대 정당 2곳이 비례 득표용 위성정당을 만든 뒤 한국 정치는? <답> 전국구 의원의 역할이 ‘직능대표’에서 ‘OO대표’로 바뀐다. 미래통합당을 따라 더불어민주당까지 비례 위성정당을 만드려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비례대표는 원래 직역 전문가를 영입해 입법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제도입니다. ‘파견직’처럼 위성정당으로 입성한 비례대표가 다수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보다 더 전문성은 떨어지고, 진영논리는 극대화되고, 한층 더 해로운 정치가 될 것입니다. 위 질문 속 ‘OO’에 해당하는 단어를 포함해, 비례 위성당으로 인한 정치 악화 매커니즘을 강남의소리가 설명합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 콘텐츠를 보시려면 유튜브에서 ‘패스추리tv’를 검색하세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책임 피하는 보수 vs 성찰 없는 진보

    [패스추리tv]책임 피하는 보수 vs 성찰 없는 진보

    보수-진보 자서전 제목 어떻게 다를까 보수통합을 이룬 뒤 손을 맞잡아 들어올린 미래통합당 의원들. 문득 그들의 자서전이 궁금해져 찾아보니 ‘나는 ~한다’ 제목 일색입니다. 진보 진영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의 자서전은 어떨까요. 자서전 제목으로 보수·진보 정치인의 생각을 읽어봅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 콘텐츠를 보시려면 유튜브에서 ‘패스추리tv’를 검색하세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전대협은 물갈이 예외?… 구국의 환갑잔치 열리나

    [패스추리tv]전대협은 물갈이 예외?… 구국의 환갑잔치 열리나

    4·16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20%를 교체한다는 계획을 지난 17일 공식화 했습니다. 129명 중 26명 가량을 배제하는 강도높은 교체 계획이지만, 국무총리와 장관으로 발탁돼 ‘영예로운 불출마’를 하는 인원 등을 감안하면 실제 공천을 못받는 현역 의원은 한 자릿수로 예상됩니다. 특히 당 지도부에 포진한 명실상부한 당의 주류 586 의원들은 용퇴 명단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2024년까지 이어질 21대 국회 동안 586에서 686(6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으로 변모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데, 그러면 국회에서 ‘구국의 환갑잔치’가 열리게 될까요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 콘텐츠를 보시려면 유튜브에서 ‘패스추리tv’를 검색하세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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