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희경
    2025-10-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56
  • 성장세 타는 스타트업, 채용은 현재 진행형

    성장세 타는 스타트업, 채용은 현재 진행형

    코로나19 감염 확산 파장으로 채용시장에 두 갈래 파장이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불안으로 인해 채용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게 첫 번째 현상이고, 직접 접촉 없는 이른바 언택트 채용이 늘고 있는 게 두 번째다. 이 와중에도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트업들의 채용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뱅크샐러드 200명 공채… 직원 무료 식사 데이터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데이터산업을 이끌 마이데이터 인재 영입을 위해 개발, 디자인, 기획, 법무, 마케팅 등 90여개 직군에서 총 200명 규모 채용에 나섰다. 전 직원 식사 제공과 회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로 생활권 이전이 필요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를 준비 중이라고 뱅크샐러드 측은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또 ‘사내·사외 추천 제도’를 도입해 인재 추천 시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급한다. ●‘핀테크’ 어니스트펀드 4개 부문 상시 모집 간편 투자 핀테크 기업 어니스트펀드도 사업을 확장하며 ▲(제품개발) 백엔드 서버개발 ▲(제품개발) UI·UX 디자이너 ▲(경영관리실) 재무회계담당 ▲(기업금융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영업까지 4개 부문에서 상시적으로 인원을 모집한다.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개발자 뽑아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유일의 종합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오디언스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인 ‘트레이딩웍스’, 자사 데이터 분석부터 마케팅 자동화까지 가능한 ‘애드브릭스’, ‘데이터매니지먼트플랫폼’(DMP)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프런트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SDK(안드로이드·iOS) 엔지니어 등의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6개 부문 선발 미디어커머스 기반 스타트업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팀장급 경력직, 신입사원 팀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물류전산관리자, 오프라인 영업MD, 비주얼크리에이티브팀 웹디자이너, 미디어크리에이티브팀 영상PD, 경영지원팀 등 6개 부문에서 선발한다. 스펙보다 창의력과 친화력, 순발력 등을 높이 사며 직원들에게 헬스장 무료 이용권, 우수 사원 해외여행 지원, 출산육아보육수당 지급, 계열사 제품 할인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측은 밝혔다. ●‘인강 1위’ 클래스101, 40여개 포지션 채용 국내 1위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클래스101’도 인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 개발, MD, 비디오 커머스, 오퍼레이션, 콘텐츠·디자인, 마케팅·홍보, 글로벌 비즈니스 등 40여개 포지션에 대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착하고 똑똑하고 야망 있는 ‘착·똑·야’ 인재를 찾는 이 회사는 채용 과정에서 ‘컬처 면접’ 결과를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밝혔다. ●트렌비 ,직원에 100만원 명품 구매 포인트 전 세계 최저가 명품을 찾아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명품 구매 플랫폼 ‘트렌비’는 서비스 고속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 인력을 채용 중이다. 피플팀 HR 스태프, 퍼포먼스 마케터, 서비스 기획자, 브랜드 콘텐츠 기획 및 SNS 담당자, 고객센터 상담원, 해외파트너십 총괄 등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임직원이 되면 트렌비 사이트에서 명품을 살 수 있는 100만원 포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내 복지가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건희 손자처럼 우리집도 못받나” 70% 지원금

    “이건희 손자처럼 우리집도 못받나” 70% 지원금

    “국민 여러분께 긴급재난지원금이 빠른 시일 내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일회성 지원은 매표 정책으로 반대하지만, 만일 준다면 편 가르지 말고 다 주는 게 낫다.”(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정부가 4인가족 기준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다음날인 31일 개인 소득인정액을 알려주는 복지로 사이트 접속이 폭주했다. 지급 기준인 소득인정액 하위 70% 경계선에 놓인 계층이 지원금 수수 여부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알려주는 척도이지만, 정부는 이날 소득 산정 기준에 자산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다음 주쯤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건강보험료 산정액을 소득 구분의 기준으로 삼는데 대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동시에 지출도 많고 자산은 적은 화이트컬러 맞벌이 부부 계층을 중심으로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부잣집 백수 자녀는 지원금을 받고, 성인이 된 자녀까지 모두 낮은 월급을 받지만 가족 구성원 전부의 합산 월급이 기준점을 넘은 4인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느냐는 식의 각양각색 불만이 터졌다. 당정이 합리적인 소득기준 설정, 원활한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태세인 가운데 야당의 입장변화가 눈길을 끈다. 과거 무상급식 사태 당시 보편적 복지(더불어민주당) 대 선별적 복지(미래통합당) 전선을 구축했던 모습과 딴판이기 때문이다. 이날 통합당 선대위 회의에서는 현금성 지원에 부정적인 기류 속에서도 “준다면 편 가르지 말고 다 주라”(박형준)는 훈수나 “나는 70% 하위소득인지, 예금 소득을 포함할 것인지 어마어마한 혼란”(신세돈)이란 예언이 나왔다.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경제심판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 경제위기 해결이라는 짐을 떠넘기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경기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들 “미래한국당 최승재 전 회장 공천 환영” 성명

    경기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들 “미래한국당 최승재 전 회장 공천 환영” 성명

    미래한국당이 최승재(사진)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례대표 후보 10번으로 공천한데 대해 27일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권내 시의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들이 환영 성명을 냈다. 앞서 일부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들이 최 전 회장 공천에 반발 성명을 낸데 대한 대응조치로 읽힌다. 이상백 회장을 비롯해 고양 덕양·고양 일산동·고양 일산서·과천·구리·김포·남양주·동두천·성남중원·수월팔달·시흥·안산·안양·양주·여주·연천·오산·용인처인·의왕·의정부·하남·화성시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들은 전날 ‘최 전 회장을 음해하는 세력은 과연 누구인가‘ 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최 전 회장이 소상공인 권익향상의 중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최 전 회장은 카드수수료 인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전안법 개정, KT통신 피해 실질보상,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이뤄냈다”면서 “최 전 회장이 21대 국회에서 700만 소상공인의 대표성을 갖고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권익과 실질적인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최 전 회장은 지난해 가칭 소상공인당을 추진했지만, 이 노력은 법정 경제단체가 정치세력화를 하면 안된다는 당국의 유권해석에 따라 좌절된 바 있다. 이후 최 전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장직을 내놓고 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 이후 전국상인연합회는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임기도 남은 회장 자리를 박차고 정치에 뛰어든 개인적인 사욕”이라며 최 전 회장을 비판했다. 이상백 회장 등이 낸 전날 성명서는 상인연합회 등의 주장을 반박하는 성격이 짙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최 전 회장의 21대 국회입성은 700만 소상공인들의 괄목할만한 성과이며 환영할 일”이라면서 “최 전 회장 재임 시절 각을 세웠던 친정부 관련 단체들과 물의를 일으켰던 일부 전 회원들이 소상공인의 대표성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최 전 회장의 국회입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종인, 통합당 차르로 경제 강조하며 출격… VOG 전망 적중

    김종인, 통합당 차르로 경제 강조하며 출격… VOG 전망 적중

    미래통합당, 김종인 신임 총괄선대위원장 영입김 위원장 “경제가 비상시국… 그것 먼저 해결해야”“중도 대변 金, ‘총괄’위원장 수락·경제에 방점.. VOG 열흘 전 전망 도움 되셨나요” ● 녹화일 3월16일, 업로드 3월17일●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박사를 신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제가 비상시국”이라며 “그것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도 진영 아젠다를 대변하며 총선이 열리는 해마다, 또 올해는 예외이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해마다 활동하는 김 위원장. 이번 총선 활동은 중단되나 했지만, 김 대표에게 올림픽의 해 활동 여부 판단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던 VOG 예측이 맞아 떨어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경제’를 총선 아젠다로 밀어 올린 것도, 공동 선대위원장이 아닌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차르’(tsar)직만을 수용한다는 점까지…. 열흘 전에 어떻게 이렇게 다 맞췄는지 물으신다면, VOG는 ‘정치는 과학이자 맥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황교안 정치바보설?… 공병호가 살렸다

    황교안 정치바보설?… 공병호가 살렸다

    ‘바람보다 빨리 굴복한’ 한선교·공병호소란 중 유영하 미래한국당 공천 무산VOG “정무바보 공병호·정치바보 황교안… 어영부영 ‘탄핵의강’ 숙제 해결 시너지”● 녹화일 3월23일, 업로드 3월26일● 미래한국당의 한선교 전 대표와 공병호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비례대표 장악 시도가 ‘2.5일 천하’로 마무리 됐습니다. 황심(黃心)이 반영된 새 명단이 나왔습니다. 이전 명단에도, 이후 명단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편지를 들고 뛰었던 유영하 변호사의 이름은 없습니다. 정무감각 떨어지는 공병호 전 위원장, 여의도에서 정치바보라고 비웃음 사던 황교안 대표가 다툼과 갈등봉합을 거듭하던 중 어영부영 ‘탄핵의 강’ 다리를 건너버린 상황입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양정철, 3철통일 이루다

    양정철, 3철통일 이루다

    양정철은 비선?… NO. 명실상부 당직자양정철은 실세?… YES. 캐스팅 권력 과시VOG “양정철에 쏠린 주목이 文 대통령 정치적 보호하기도”● 녹화일 3월23일, 업로드 3월25일● 가수 박진영이 JYP 대표가 아니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럼에도 JYP 하면 박진영이 떠오르는건 그가 캐스팅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캐스팅 권력은 직함으로만 유지되진 않습니다. 캐스팅 실적이 연이어 좋아야 미래 권력이 보장됩니다.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또한 그러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강남의소리(VOG)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양정철이 실세? 손혜원은 대세!-진보 위성정당 정치학

    양정철이 실세? 손혜원은 대세!-진보 위성정당 정치학

    열린민주당, 연동형 비례제 시대 ‘진영대표’ 노골적 선언두 위성정당… 상대 찍으면 보수 당선 ‘O찍보’ 논쟁 전망VOG “민주당 지도부는 순한 개국본 원해… 열린민주당 당선은 왕의 귀환” ● 녹화일 3월23일, 업로드 3월24일●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공동대표가 24일 “열린민주당 찍으면 민주당 후보 떨어져”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열찍보’(열린민주당 찍으면 보수 당선) 프레임입니다. 반면 열린민주당은 ‘진짜가 나타났다’며 진보 구역 대표선수라고 합니다. 더민주 위성정당이 교통정리가 안된 이유는 더민주 지도부가 좀 더 순한 파트너를 원한 탓이 큽니다. 역으로 진짜 친문(진문), 조국수호 세력을 자임하고 있는 열린민주당 비례 후보들이 원내 진입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강남의소리(VOG)는 이를 ‘왕들의 귀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위성정당 패권은 권력서열 순.. 이걸 몰랐다고요?

    위성정당 패권은 권력서열 순.. 이걸 몰랐다고요?

    하승수부터 손혜원까지 “양정철 대단”위성정당 논의 끝 與 권력서열 공방VOG “與 지도부의 위성정당 입장 변화.. 서열 높은 권력 따로 있단 방증”● 녹화일 2월24일, 업로드 2월26일●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의 ‘형제정당’으로 낙점된 뒤 여권에서 권력 서열 정리가 한창입니다. 원조 친노 하승수 정치개혁연합 집행위원장이 지난 20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보다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 게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실세 손혜원 의원도 양 원장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인지 잘 살펴야”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양 원장이 문 대통령의 복심인지를 따지기에 앞서 비례 득표용 위성정당이 결국 ‘낙천 의원들의 인생2모작 기회’인 동시에 ‘실질적인 권력 서열 다툼의 쟁투장’임을 모른 채 위성정당 설립에 뛰어들었다는 게 다소 충격적입니다. ● 이미 한 달 전 VOG가 예측했던 민주당 위성정당 전망을 이 곳에 소개합니다. 그 때 이미 VOG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은 없다’는 민주당 지도부 얘기를 귀담아 듣지 말 것을 제언 드렸습니다. 실세는 저 양떼 사진 속 저기 저 가운데 계신 분 아니겠습니까.●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유승희도, 민병두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유승희도, 민병두도 “이제 다시 시작이다”

    경선 불복 단식투쟁 유승희는 기본소득 전도사범친노계이지만 중도 성향… 민병두 “주민공천”VOG “급진적 비노·중도적 친노 거부하는 공천… 낙천 투쟁의 새 정치 가능성 이유”● 녹화일 3월16일, 업로드 3월23일●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지역에서 낙천한 중진의원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의원은 ‘주민공천 후보’를 자임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울 성북갑 유승희 의원은 항의단식 중임에도 코로나19 국면에서 소신이던 ‘재난 기본소득’을 설파 중입니다.● 유승희 의원은 비문중진이지만 여느 친문, 586 그룹보다 더 진보적 색채를 드러내 왔습니다. 역으로 민병두 의원은 친문중진 이면서도 대중적·실용적 의제에 관심을 쏟아왔습니다. 이들의 낙천에 담긴 함의부터, 낙천 뒤 두 의원이 새롭게 선택한 의제까지지 두루 살펴 봅니다. ●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사농공상 시대 종언 꿈 출마”

    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사농공상 시대 종언 꿈 출마”

    “권력은 폭력… 권력주의·지대추구 습속 끊어야”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성찰적 진보의 길 모색“무동력선 정치.. 올바른 해류·바람 방향 잡겠다”● 녹화일 3월10일, 업로드 3월18일● 패스추리tv의 현장의소리(VOF)에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후보인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을 모셨습니다. 운동권 출신으로 대우차 엔지니어로 9년 동안 근무했던 김 후보는 대우사태 등을 겪으며 자기 편 지키기에 급급한 진보운동의 패악을 절감했습니다. ● 고민을 ‘대우자동차 하나 못살리는 나라’(2001) 등의 저작으로 풀어낸 김 후보는 2005년 사회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여야 막론 한국 정치 리더들의 자문을 했지만, 이 과정에서 유력 정치인들의 소명없음과 부족한 용기에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차원의 큰 발전방향, 즉 ‘경세방략’에 관한 그의 구상은 ‘진보와 보수를 넘어’(2007), ‘노무현 이후’(2009), ‘7공화국이 온다’(2019)를 통해 구체화 되었습니다.● 서울 관악갑에선 통합당 단수공천을 받은 김대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 무소속 김성식 후보 등이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가 평소 ‘담대한 전략가’로 통했기에 상대적으로 지역구 선거운동에 취약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이례적으로 공천면접을 두 번 봤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관악갑은 여당 지지세가 강해 통합당의 험지로 볼 수 있지만, 2030 세대가 많은 이 지역에서 ‘성찰적 진보’의 가치에 공감하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장의소리(VOF)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유승희 단식투쟁 시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유승희 단식투쟁 시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경선피해 인정 못해” 유승희, 단식농성 시작서울 성북갑 경선 탈락 뒤 공천 무효·재추천 요구VOG “유승희 의원의 공천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녹화일 2월27일, 업로드 3월3일● 3월20일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성북구청장 출신 김영배 후보에게 패한 경선에 불복하며 이해찬 당 대표실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강남의소리(VOG)의 여러 정치 현상 예고가 맞아 떨어지고 있지만, 유승희 의원의 봄날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예측마저 맞을지는 반신반의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유승희 의원의 경선투쟁사와 서울 강북 지역 선거 조망을 전합니다. 아, 유승희 의원을 주목할 또 다른 이유가 생겼습니다. 유승희 의원이 최근 재난 기본소득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행한 녹화분도 빨리 편집해 전하겠습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더불어시민당 출범.. 비례의석 분양파동 터지나

    더불어시민당 출범.. 비례의석 분양파동 터지나

    친문·친조국 성향 ‘시민을 위하여’ 주축정의·녹색·미래·민생당 등 결국 불참VOG “비례의석 청약 남발… 돌고돌아 결국 진영정치 강화”● 녹화일 3월18일, 업로드 3월20일.● 미래한국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측 비례 득표용 위성정당 탄생했습니다. 보수에 이어 진보다 연동형 비례제가 ‘이.제.망.’(이 제도는 망했다)임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진보 진영 또 하나의 실수는 시간을 끌었다는 것입니다. 나쁜 짓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짧고 굵게 신속하게 해야 그나마 향후 파문이라도 막을 수 있을텐데요. 더불어시민당 출범이 어떤 파문을 탄생시킬지 강남의소리(VOG)가 전합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원유철은?.. 미래한국당의 ‘제3당’ 견물생심 막을 수 있나

    원유철은?.. 미래한국당의 ‘제3당’ 견물생심 막을 수 있나

     미래한국당 대표 한선교 → 원유철 교체 미래한국당 대표의 기회 vs 유권자의 실패 VOG “통합당이 키운 아이돌 한국당의 솔로 데뷔 선언… 견물생심은 상수”● 녹화일 3월18일, 업로드 3월19일● 미래통합당의 비례 득표용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이끄는 한선교 대표의 ‘예정된 일탈 공천’. 영상을 올린 뒤 미래한국당 비례 명단 부결, 한선교 대표 사퇴, 원유철 새 대표와 지도부 탄생이란 일련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원내 제3당 당수’가 부르는 견물생심이 사그라 들까요. 영상 속에서 한선교 전 대표의 행동 동기 분석을 원유철 신임 대표로 새롭게 대입해서 보시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제가 기존 직능대표를 진영대표로 만드는 도구임을 이번 강남의소리(VOG)에서 재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종인의 태영호 디스.. ‘프레임 전쟁’ 이었다

    김종인의 태영호 디스.. ‘프레임 전쟁’ 이었다

    김종인은 ‘올림픽의 남자’… 제3지대가 ‘선수촌’통합당 강남 후보로 ‘영남보수 배제’ 청했던 것VOG “선거판 김종인 등판 의미는 ‘프레임 전쟁’에 중도표 참전 선언”● 녹화일 3월13일, 업로드 3월13일● 결국은 불발로 끝났지만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영입 시도는 4·15 총선전이 본선에 들어갔음을 밝힌 사건입니다. 선거 때마다 주목받는 김 대표가 상징하는 정치세력은 제3지대.● ‘걸어다니는 제3지대’인 김 전 대표가 그린 이번 총선의 큰 그림, 안보가 아닌 경제를 여권의 아킬레스건으로 파악한 이유를 강남의소리(VOG)에서 확인하세요. 그런데 왜 올림픽이냐고요? 1988년 이후 4년마다 올림픽과 같은 해 총선이 열리고, 김종인 전 대표는 선수들처럼 4년간 몸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김종인도, 올림픽도 올해 무산? 강행?

    [패스추리tv]김종인도, 올림픽도 올해 무산? 강행?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이 무산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 취소를 통보했다는 식의 낭설이 나오는 와중에 말입니다. 김 전 대표 소식을 전하다 갑자기 올림픽 이야기로 빠진 이유…. 국회의원 임기가 4년이기 때문에 1988년 이후 총선이 있는 해에는 늘 올림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선거는 늘 김 전 대표가 활동하는 무대였습니다. 양극화된 정치 구조 속 중도와 제3지대를 아우르는 김 전 대표에게 양당 모두 구애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김 전 대표가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맞이하는 방법부터 과연 올해 김 전 대표의 경기는 진행될지까지 강남의소리에서 확인하세요.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태영호 공천 비판’ 김종인 그리는 큰 그림은…

    [패스추리tv]‘태영호 공천 비판’ 김종인 그리는 큰 그림은…

    태영호 공천… ‘경제’서 ‘안보’로 프레임 전이 가능성‘북한 민주화’ 아닌 ‘경제 민주화’ 프레임 野에 유리4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였지만, 이번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 선대위를 지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김종인 전 대표가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의 서울 강남갑 공천을 “국가망신”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천을 받을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여기에 영남 지역 공천 불만까지 이어지자 통합당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영남 지역과 다르게 서울 강남갑 태 후보 공천을 두고 통합당 내 갈등은 크지 않았던 편입니다. 그럼에도 김 전 대표가 이 지역 공천을 콕 집어 언짢음을 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 강남갑 후보가 지니는 상징적 위상 때문에 자칫 이번 선거가 ‘안보 프레임’으로 흐를지 우려한 것이라고 강남의소리는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김 전 대표가 그리는 이번 총선 프레임은 무엇일까요. 지난 선거에서의 문제의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또는 “경제민주화가 중요하다” 중에 있겠습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비례 위성정당, 지주회사 등극?

    [패스추리tv]비례 위성정당, 지주회사 등극?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434명의 공천신청자가 몰렸습니다. 30~40명의 후보자 추천명단 작성을 감안하면, 최소 13대 1의 예상 경쟁률이 집계됩니다. 신청자 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 메신저인 유영하 변호사가 포함됐습니다. 사실상 태극기 부대 해산을 명령한 ‘박근혜 편지’는 미래한국당의 위상을 바꿀 기폭제입니다. 이제 더 이상 미래한국당은 통합당의 위성정당이 아닙니다. 사업회사를 주식으로 지배하며 더 큰 전략을 제시하는 지주회사처럼, 미래한국당을 통합당의 지주정당으로 변신시킬 파괴력을 지닌 편지입니다. 한창 논의 중인 가칭 진보비례연합정당은 어떨까요. 비례 지주정당 아래 여러 개 사업정당. 성사된다면 좀 더 지주회사에 가까운 모델이 되지 않을까요.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좌도 우도 아닌 미래로’··· 규제개혁당의 총선 도전

    ‘좌도 우도 아닌 미래로’··· 규제개혁당의 총선 도전

    ‘규제개혁’을 최우선 의제로 내건 정당 ‘규제개혁당’이 탄생했다. 4·15 총선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가운데 이념보다 의제, 기성 정치인이 포함되지 않은 청년 중심 정당, 기존에 없던 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정당 창당이 늘어나는 흐름과 궤를 같이 하는 움직임이다. 규제개혁당의 구태언 규제개혁정책연구원장, 권선주 대변인, 김정태 사무처장을 만나 규제개혁당의 지향점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같은 거대정당 소속 국회의원 한 석을 얻는 게 아니라 원내 국회의원 한 명 없이 스스로 창당을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현실에 맞지 않는 개별 규제마다 지적해 바꾸는 것으로는 ‘규제 공화국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규제개혁당은 설명했다. 정부가 산업 전반을 간섭하고 규제하는 ‘포지티브 리스트 규제 방식’을 기업들이 신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꼭 필요한 규제만 정부가 행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규제 방식’으로 바꾸는 구조적 변화가 절실하다는 설명이다.지난 6일 20대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공항·항만 등지 이외 곳에서 ‘타다’를 대여·반납할 수 없게 한 법안을 통과시킨 것 역시 규제개혁당 창당의 동력을 키운 요인으로 보인다. 글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김민지 gophk@seoul.co.kr
  • [패스추리tv]“타다가 직접 정치하자”... 규제개혁당 생겼다

    [패스추리tv]“타다가 직접 정치하자”... 규제개혁당 생겼다

    6일 타다 금지법 국회 본회의 가결… 찬성 168명, 반대 8명, 기권 9명국회가 6일 밤 본회의를 열고 공항·항만 등지 이외의 곳에서 승차공유 서비스인 ‘타다’를 대여·반납 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찬성 169명, 반대 7명, 기권 9명이다. 쏘카·VCNC와 스타트업계가 ‘타다 금지법’이라고 부르는 이 법을 정부는 ‘타다 허용법’이라고 다르게 부른다. 국토교통부 장관 심의를 받고, 택시업계와의 상생 기여금을 납부하는 등 정부 시키는 범주 안에 들어오면 ‘법적 지위를 만들어 주는 조치‘가 개정안 내용이란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가 정한 범주 대로면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계산한 VCNC라는 기업에게 ‘사업 경쟁력은 없지만 법적 지위는 챙겨준다’ 식으로 어르는 정부는 어떤 의미를 지닐까. 기업들, 특히 스타트업계는 한국의 규제 체계가 ▲법으로 된다고 정하지 않으면 일단 다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 방식’에서 ▲전부 허용하되 특정 사항만 금지하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변하지 않는 한 타다 중단과 같은 일은 언제든 계속될 것으로 봤다. 이같은 구조적 변화는 현 의회 구조로 이끌 수 없다고 본 기업가와 연구자, 규제 전문가, 시민들이 연동형비례제 도입에 맞춰 창당을 했다. ‘규제개혁당’이란 이름에서부터 이들은 ‘이념’으로 뭉친 정당이 아닌 ‘의제’로 뭉친 정당이란 점을 강조했다. 규제개혁당의 구태언 규제개혁정책연구원장, 권선주 대변인, 김정태 사무처장을 유튜브 ‘패스추리tv’의 ‘현장의소리’에서 만나 직능단체 또는 여야 두 거대정당의 비례대표로는 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지, 지금의 규제방식 유지에 힘쓰는 정치로 인한 피해는 무엇인지 들었다. 한편, 타다를 공항·항만이 아닌 곳에서 승하차 할 수 없게 한 조치는 1년 뒤, 이를 어겼을 때 처벌하는 조항은 그보다 6개월 뒤 시행돼 총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이 보장된다. 그러나 타다 운영사인 쏘카·VCNC는 한 달 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와 ‘현장의소리’ 콘텐츠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패스추리tv]민주당 현역 교체… 이재명계 고배

    [패스추리tv]민주당 현역 교체… 이재명계 고배

    더불어민주당 경선 서막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3선 이상 5명을 포함해 현역 의원 7명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성북갑 유승희 의원이 당에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경기권에서 탈락한 6선의 이석현 국회부의장, 5선의 이종걸 의원은 경선 결과에 승복했습니다. 한편으로 15, 16, 19, 20대 4선인 설훈 의원과 재선 윤후덕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범친문계의 건재함 입니다. 국회의원 선수로 잘 안맞춰지는 민주당 경선 결과를 계파를 활용해 분석해 봤습니다. 유승희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가깝고, 이종걸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예비후보 총괄 선대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원외 인사 중 경기 성남분당갑 경선 도전이 무위로 끝난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경기 의정부을 경선에서 패한 임근재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도 이 지사와 가까운 인사로 분류됩니다. 강남의소리가 유승희 의원과 이종걸 의원의 정치를 두 편에 나눠 다룹니다. ※새로운 정치 경험 ‘강남의소리’ 콘텐츠는 유튜브 ‘패스추리tv’에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