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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흑산도 해역서 홍합 채취하던 60대 잠수사 추락사

    신안 흑산도 해역서 홍합 채취하던 60대 잠수사 추락사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잠수기 어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9시 16분쯤 신안군 흑산면 국흘도 북쪽 약 180m 떨어진 해상에서 여수 선적 4.99톤 어선 A호로부터 잠수사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어선에서 추락한 잠수사 B(61)씨는 현장에서 곧바로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1시 22분쯤 숨졌다. 잠수사는 표면 공급식 잠수(일명 ‘머구리’) 방식으로 물에 들어가 홍합 등 어획물을 채취하는 작업을 하다 휴식을 취한 뒤 2차 입수를 준비하다 갑자기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바다 추락 브라질 국적 선주 감독관 30대 사망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바다 추락 브라질 국적 선주 감독관 30대 사망

    3일 오전 11시 56분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창원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소방 드론 등을 이용해 수색을 벌여 오후 1시 27분쯤 바다에서 브라질 국적인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그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건조 중인 선박(15만t급)의 선주 측 시험설비감독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하중 테스트 관련 작업이 진행되던 선박에 있다가 구조물이 휘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해경은 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브라질 국적 30대 선주 감독관 바다 빠져 심정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브라질 국적 30대 선주 감독관 바다 빠져 심정지

    3일 오전 11시 56분쯤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창원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오후 1시 27분쯤 바다에서 브라질 국적인 3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그는 심정지 상태였다. A씨는 건조 중인 선박(15만t급)의 선주 측 시험설비감독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하중 테스트 관련 작업이 진행되던 선박에 있다가 구조물이 휘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해경은 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완도 해역서 닻을 내리던 60대 선장 숨져

    완도 해역서 닻을 내리던 60대 선장 숨져

    전남 완도 해상에서 배를 정박하기 위해 닻을 내리던 60대 선장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완도해경은 3일 오전 5시 56분쯤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선장 A(6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완도항 내에서 배를 정박하기 위해 닻을 내리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예인선에 타고 있던 기관장은 A씨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완도해경은 사고가 발생한 예인선의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22명 탑승 낚시어선, 인천대교 교각 들이받아…4명 다쳐

    22명 탑승 낚시어선, 인천대교 교각 들이받아…4명 다쳐

    22명이 탑승한 낚시어선이 인천대교 교각을 들이받아 승객 4명이 다쳤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승객 20명과 선원 2명이 타고 있던 9.77톤급 낚시어선이 인천대교 주탑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A(58)씨를 비롯해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어선은 선수 부분이 일부 파손됐으나 운항에는 지장이 없어 자력으로 연안부두로 이동했다. 해경은 선원과 승객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영광서 선박 뛰어넘던 50대 작업자···바다에 빠져 숨져

    영광서 선박 뛰어넘던 50대 작업자···바다에 빠져 숨져

    예인선에서 크레인 선박으로 뛰어넘던 50대 작업자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3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동쪽 약 11㎞ 해상에서 4천 500t 크레인 선박에 탑승 중이던 5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전 크레인 선박을 끄는 예인선에 탑승 중이었는데, 예인선에서 크레인 선박으로 뛰어넘어 가려다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다른 선원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선원들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여 선박으로부터 150m 떨어진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경에 의해 수습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낙월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A씨가 크레인 선박으로 건너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목포 해경, 동료 선원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긴급체포

    목포 해경, 동료 선원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긴급체포

    선상에서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3일 목포해양경찰은 전날 오후 7시 57분쯤 전남 진도군 가사도 해상에 정박 중인 꽃게잡이 어선에서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동료 선원 B씨의 복부에 1cm 가량의 자상을 입혔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목포 삽진항, 국가 어항으로 키운다

    전남 목포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기본설계비 9억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국가 어항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삽진항은 선박 수용능력이 포화된 상태다. 특보 시에는 선박이 8중 이상 겹쳐 접안돼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큰 상황이다. 삽진항 개발사업에는 1·2단계에 약 968억원 이상의 국비가 투자되고, 3단계 사업에 추가 국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목포 내항과 북항의 기능 재편도 기대한다. 어선 일부를 삽진항으로 분산 수용해 내항은 여객선·카페리·마리나·친수공간 중심으로, 북항은 소형어선 및 해경 경비함 전용부두로 특화해 항만 기능을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된다. 삽진항이 조성되면 총 11만 6824㎡의 배후부지가 확보돼 냉장·냉동시설, 어구 건조·야적장 등 필수 어업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 전남 신안군 자은도 해상서 50대 선원···어망에 감겨 숨져

    전남 신안군 자은도 해상서 50대 선원···어망에 감겨 숨져

    고기잡이 어선에서 50대 선원이 어망에 감겨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도 서쪽 9㎞ 해상에서 목포선적 15톤 근해자망 어선 A호의 50대 선원이 어망에 감겨 위독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경에 따르면 50대 선원은 119 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호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신안 해상서 어선 그물에 낀 50대 선원 숨져

    신안 해상서 어선 그물에 낀 50대 선원 숨져

    전남 신안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에서 50대 선원이 그물에 감겨 숨지는 사고가 났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도 서방 9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15톤, 근해자망, 목포선적)로부터 선원 B씨가 어망에 감겨 위독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육지로 이송해 소방당국에 인계했으나 오후 2시 56분쯤 끝내 숨졌다. 해경은 사고가 발생한 A호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태안 꽃지해수욕장서 하반신만 남은 시신 발견…수사 착수

    태안 꽃지해수욕장서 하반신만 남은 시신 발견…수사 착수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50분쯤 해변을 산책하던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온 시신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검정 바지를 입은 채 부패가 심해 하반신 뼈만 남은 사체를 수습했다. 해경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으며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목포해경, 암초에 충돌 어선 침수 중···승선원 7명 전원 구조

    목포해경, 암초에 충돌 어선 침수 중···승선원 7명 전원 구조

    암초에 부딪혀 침수중이던 어선을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은 지난 8월 31일 16시 21분쯤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 북방 5킬로미터 해상에서 7명이 승선한 29톤급 근해채낚기 오징어잡이 어선 A호(포항선적)가 암초와 충돌해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해역 인근을 순찰하던 해경 경비함은 신고접수 약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나섰다. 선장 등 2명을 제외한 5명의 선원을 우선 경비함으로 구조했으며 배수장비를 총동원해 침수 중인 어선 기관실을 중심으로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해경은 기관실 파공 부위에 응급 방수조치를 취했으나 침수고가 줄지 않아 에폭시 도포 작업을 추가로 진행해 임시 방수조치를 완료했다. 해경에 따르면 침수된 어선 A호는 같은 날 14시 51분 진도 서망항을 출항해 조업차 가거도로 이동하던 중 선장이 자동조타장치를 켜둔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배가 조류에 떠밀려 암초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안리 인근 바다서 수영하던 60대 숨져

    광안리 인근 바다서 수영하던 60대 숨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광안리해수욕장 레포츠센터 패들보드 탑승장 인근 해상에서 수영을 하던 A(60대·여)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 바다수영 동호회 회원인 A씨는 당시 해상에서 수영하던 중 갑자기 물 위에 떠 올랐으며, 이를 발견한 동료 회원이 인근을 지나던 패들보드에 구조 요청했다. A씨는 구조 이후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연안으로 옮겨졌다. 이후 해경은 A씨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수영 도중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익수자 구하려다가…구명조끼 건네다 바다 빠진 20대 끝내 사망

    익수자 구하려다가…구명조끼 건네다 바다 빠진 20대 끝내 사망

    강원 양양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던 2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강릉해양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쯤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20대 A씨가 익수자를 구하려다 물에 빠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안전 관리 요원이 즉시 A씨를 물 밖으로 구조했으며 이어 구급대원 등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물에 빠진 B씨가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B씨에게 구명조끼를 전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로부터 구명조끼를 전달받은 B씨는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고온 기관실에서 일하던 러시아 선원 사망..부산 감천항

    고온 기관실에서 일하던 러시아 선원 사망..부산 감천항

    부산 감천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40대 외국인 선원이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29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1분쯤 사하구 감천항 2부두에 계류 중이던 러시아 선적 냉동냉장선박 A호(1만2527t·승선원 27명)에서 러시아 국적 선원 B(44)씨가 심정지를 일으켰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B씨는 선박 내 기관 제어실 앞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해경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었다. B씨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숨졌다. 해경은 숨진 선원이 발견된 기관실 내부가 뜨거웠던 점을 고려해 고온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했다.
  • 해사생도, HD현대 R&D센터·조선소 방문

    해사생도, HD현대 R&D센터·조선소 방문

    HD현대는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지난 25~27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군사관학교의 ‘현장 실습형 자기주도역량 강화 학습 프로그램’의 한 축이다. 해군사관학교 정규 교과과정이 조선소 현장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도 18명은 지난 2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함정 개발 현황을 듣고 필리핀 원해경비함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에 승선했다. 지난 26일에는 R&D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곳에서 생도들은 함정 전기추진시스템, 함정 특수 성능 설계, 유·무인 함정 인공지능(AI)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반 함정 건조 등 내용을 들었다. 생도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기술은 유·무인 함정 AI 솔루션 분야였다고 HD현대는 설명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생도들이 우리나라의 함정 기술력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HD현대는 최고의 함정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해양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검, ‘내란 가담 의혹’ 해양경찰청 전 조정관 압수수색

    특검, ‘내란 가담 의혹’ 해양경찰청 전 조정관 압수수색

    내란특검이 12·3 계엄에 가담하려고 한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청 간부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안성식 전 기획조정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은 안 전 조정관이 근무했던 정보외사국장실과 조정관실, 안 전 조정관의 관사, 자택 등이다. 안 조정관은 12·3 계엄 당시 합동수사본부 수사인력 파견과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총기 휴대 등을 주장한 바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을 통해 계엄 선포 사실을 인지하고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안 전 조정관은 이 회의 시작 전 일부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비상시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총기 휴대 검토, 합수부에 수사인력 파견 검토’ 등에 대해 발언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과 함께 당시 회의에 참석한 인물들을 상대로 안 전 조정관의 발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충암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안 전 조정관은 윤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해경 최초로 참여했으며 대통령실에도 파견됐다. 그는 대통령실 파견에서 복귀한 후 2023년 6월 경무관으로 승진했고 2024년 7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특검팀 관계자 10여명이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해양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안 전 조정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 전북서 수사 중 피의자 숨진 채 발견…이번 달에만 3번째

    전북서 수사 중 피의자 숨진 채 발견…이번 달에만 3번째

    전북에서 경찰 수사받던 피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전북경찰청과 충남 보령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3시쯤 충남 서천군 동백대교 인근에서 A(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동백대교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이 수색에 나서 A씨를 발견했지만,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성범죄 혐의로 군산경찰서에서 조사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7월 23일 A씨의 범죄를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5일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 했다. A씨 사망과 관련해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수사 절차를 어긴 것은 없다”며 “A씨가 숨지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조사받던 피의자가 숨진 건 A씨를 포함해 세 번째다. 지난 4일 재개발 조합 비리로 전북경찰청의 압수수색을 받던 피의자 B(60대)씨가 대전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대해 전북경찰청 감찰계에서 수사 감찰이 진행 중이다. 지난 7일에도 익산시가 진행했던 간판 정비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C(4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압수수색 이후 지인에게 강압 수사 정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수사본부는 압수수색에 나섰던 수사팀을 대상으로 수사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 목포해경, ‘어선 승선원 변동신고’도 앱으로···전용 앱 개발

    목포해경, ‘어선 승선원 변동신고’도 앱으로···전용 앱 개발

    목포해양경찰서는‘어선 승선원변동신고 전용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전에는 어선에서 승선원의 변동이 있을 경우, 해당 어선의 선주 또는 선장은 해양경찰 관서를 방문해 승선원 변동신고를 마치고 출항해야 했다. 신고 과장이 불편하다보니 어업인들의 승선원 변동 미신고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포해경 지도파출소는 어업인들이 보다 쉽게 승선원 변동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약 3개월에 걸쳐 ‘어선승선원변동신고 전용앱’을 자체 개발했다. 해경에 따르면 전용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승선원 변동 신고 도우미’를 검색해 설치가 가능하고 특히 기상청과 연동해 기상특보 발효 시 경고문구를 앱 상단에 표출하는 등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과 안전한 조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을 제작한 옥창근 경위는 “새롭게 자체 개발한 전용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승선원 변동 미신고 문제를 해소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강화 석모대교서 신원미상 남성 바다에 추락…해경 수색

    강화 석모대교서 신원미상 남성 바다에 추락…해경 수색

    인천 강화군 석모대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2분쯤 강화군 삼산면 석모대교에서 “한 남성이 바다로 떨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함정 3척을 투입해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실종자 신원을 특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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