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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력 확인한 한국 탁구 복식…임종훈 여전한 기량 속 신유빈 파트너는 실험 중

    경쟁력 확인한 한국 탁구 복식…임종훈 여전한 기량 속 신유빈 파트너는 실험 중

    한국 탁구가 지난 주말 끝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면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비록 이번 대회에 세계최강인 중국이 2진급 선수를 출전시켰다는 점이 아쉽긴 했지만 나름의 경쟁력도 확인했다. 한국은 남자복식에서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조가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형제 듀오’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임종훈-신유빈(대한항공)의 혼합복식에서도 브라질조를 누르고 우승했다. 임종훈은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은 혼합복식은 금메달, 여자복식은 새로운 파트너인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짝을 이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식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3년 후 열리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선 지난해 파리 올림픽 종목이었던 남녀 단체전이 빠지는 대신 남녀 복식이 부활하고 혼성단체전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 지난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도 안재현이 유일하게 남자 단식 8강에 오르며 부진했지만 복식에서는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당시에는 임종훈-신유빈의 혼합복식과 신유빈-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여자복식에서 거둔 메달이었다. 남자복식은 32강전에서 이집트 조에 일격을 당하며 충격의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WTT대회를 통해 금메달을 따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확인했다. 특히 혼합복식에선 임종훈-신유빈 조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올해 세계선수권 동메달, 지난 3월 WTT 첸나이 대회 우승과 이번 WTT 류블랴나 대회 우승으로 정상급 기량을 확인했다. 다만 여자복식의 경우 신유빈과 짝을 이룬 전지희 은퇴 이후 짝을 찾기 위한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신유빈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유한나와 짝을 이뤄 동메달을 따냈지만 상황에 따라 파트너를 바꿔가며 출전하고 있다.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은 24일 “대표팀은 8월 초 다시 소집할 계획인데 지금으로선 여자복식에선 다른 콤비로 각자의 세계랭킹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라면서 “신유빈의 파트너가 누가 될지는 지금으로선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2.8조 구리 수택 재개발 시공권 확보

    현대건설, 2.8조 구리 수택 재개발 시공권 확보

    현대건설이 경기 구리시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택동 454-9번지 일대 34만 278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짜리 27개동, 공동주택 7007가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2조 8069억원에 이른다. 단일 재개발 사업으로는 가구 수,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해외 유명 도시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 최고 171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커뮤니티 6곳을 둔다. 전 가구를 2면 또는 3면 개방형 구조로 배치해 한강, 왕숙천, 망우산 등 주요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4개 블록으로 구성한 단지의 각 블록을 잇는 중심부에는 광화문광장 4배 면적인 14만 5000여㎡(약 4만 4000평) 규모의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5.7㎞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와 7개 광장, 놀이·휴식을 위한 8개 리조트형 테마 정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수주전에 단독 입찰했다. 현대건설 지분은 70%로, 수주액이 1조 9648억원에 이른다. 이번 수주 성공으로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5조원을 넘어섰다.
  • 포스코 ‘에코팜봉사단’, 직접 수확한 감자 지역 이웃에 나눔

    포스코 ‘에코팜봉사단’, 직접 수확한 감자 지역 이웃에 나눔

    포스코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지역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 농부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으로 키운 농산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인 ‘에코팜봉사단’은 손수 수확한 감자 2500㎏(5㎏ 500망)을 송도동과 해도동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을 위해 에코팜 봉사단원들은 기계면 일대 휴경 농경지를 임대해 직접 밭을 일구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손수 농작물을 가꿨다. 봉사단은 규산질 비료를 접목한 신농법을 도입해 보다 건강한 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창단한 봉사단은 매년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무료 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지역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향후 청림동과 제철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이웃들을 위해 마늘, 옥수수 등 농산물 나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제선설비부 소속이자 에코팜봉사단장인 김상식 파트장은 “포항 지역 내 휴경지를 활용해 직접 농사를 짓고, 이웃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에코팜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 나누겠다”고 말했다.
  • 광주 전방부지 4300여세대 주택건설사업 본격화

    광주 전방부지 4300여세대 주택건설사업 본격화

    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23일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에 따르면,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프로젝트인 ‘올 뉴 챔피언스시티(이하 챔피언스시티)’가 지난 20일 광주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20년 토지 계약 체결에 이어 근대건축물 보존TF 협의, 사전협상, 통합심의 등 약 5년에 걸쳐 진행된 주요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승인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체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북구 임동 100-1번지 일원 약 29.8만㎡(약 9만 평)부지에 총 4315세대의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특급호텔, 역사공원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광주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는 특히, 초기 기획단계부터 브랜드 유치와 운영 전략까지 개발사업자가 직접 관여하는 ‘디벨로퍼형 복합개발’ 방식을 도입했다. 챔피언스시티는 하나의 도시로서의 상징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구조가 적용된다. 특히 중심에는 ‘어반 코어(Urban Core)’개념을 반영한 보행 중심의 동선이 설계돼, 백화점과 호텔, 공원, 업무시설 등 주요 시설을 단지 내 도보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도심 속 자족형 복합단지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하며, 입주민은 물론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도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사업은 민간 주도임에도 5899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 재원이 확보돼, 도시 인프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재원은 공공시설 확충, 도시환경 개선, 역사공원 조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는 이번 주택건설사업 승인과 함께 부지 내 복합쇼핑몰 등 핵심 시설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첫 복합쇼핑몰로 ‘더현대 서울’의 1.5배 규모로 조성될 ‘더현대 광주’는 지난 18일 건축 허가를 완료하고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 또 부지 내 호텔 건립 사업에는 신라호텔 등 국내외 특급호텔 브랜드들이 입점 희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시티 관계자는 “챔피언스시티는 광주 남부권의 생활·상업·문화 중심축이자 지역 고용과 소비 유발, 광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며 “광주라는 도시 속에 조성되는 또 하나의 도시이자,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모든 것을 갖춘 복합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챔피언스시티의 주택 사업은 올해 하반기 2블록 3216세대의 1차 공급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10월 착공 후 2029년 완공이 목표다.
  • HDC현산 ‘1조 규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따냈다

    HDC현산 ‘1조 규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따냈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포스코이앤씨를 꺾고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재건축 조합은 22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37명 중 396명이 투표해 HDC현산이 250표를 얻어 시공사에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143표를 받았고 무효·기권은 3표였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역 1호선과 한강 사이의 용산구 한강로3가 7만 2000㎡ 부지에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시설을 포함하는 대형 복합개발사업이다. HDC현산은 330m 길이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전 조합원 한강 조망 확보를 내세웠고 ‘더 라인 330’을 프로젝트명으로 제안했다. 파크하얏트 호텔도 유치하겠다고 했다. 특히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사업 시행자로서 용산역과 지하 연결 등을 부각해 호응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강대로 아래를 지나 신용산역과 연결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가능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HDC현산은 용산 철도병원 부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 등과 함께 용산 핵심 개발 축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HDC현산, 포스코이앤씨 꺾고 1조 규모 용산정비창 시공사 선정

    HDC현산, 포스코이앤씨 꺾고 1조 규모 용산정비창 시공사 선정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포스코이앤씨를 꺾고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재건축 조합은 22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37명 중 396명이 투표해 HDC현산이 250표를 얻어 시공사에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143표를 받았다. 무효·기권은 3표였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역 1호선과 한강 사이의 용산구 한강로3가 7만 2000㎡ 부지에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시설을 포함하는 대형 복합개발사업이다. HDC현산은 330m 길이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전 조합원 한강 조망 확보를 내세웠고 ‘더 라인 330’을 프로젝트명으로 제안했다. 파크하얏트 호텔도 유치하겠다고 했다. 특히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사업 시행자로서 용산역과 지하 연결 등을 부각해 호응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한강대로 아래를 지나 신용산역과 연결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가능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HDC현산은 용산 철도병원 부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 등과 함께 용산 핵심 개발 축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포스코 ‘WSD 명예의 전당’에 세계 첫 영구 헌액

    포스코홀딩스가 전 세계 철강 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월드스틸다이내믹스’(WSD)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WSD가 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 기업’ 평가에서 2010년부터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포스코홀딩스는 더이상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WSD 글로벌 포럼에서 “모든 포스코 임직원의 값진 땀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의 전당 헌액은 글로벌 철강업계가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지난 17일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서 그룹 사업을 중심으로 한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 밤하늘 수놓는 불빛…20~21일 포항국제불빛축제 본무대 개최

    밤하늘 수놓는 불빛…20~21일 포항국제불빛축제 본무대 개최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본무대가 다가오는 주말 개최된다. 19일 포항시는 20~21일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마지막으로는 한국을 대표해 한화가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 이지훈이 진행하는 ‘불빛라디오’가 열려,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행사 중 인사말을 영상으로 대체하고 불필요한 의전을 간소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행사가 야간에 열리는 만큼 유관 기관과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안전문자 전파와 안전요원 배치, 현장 방송 등을 통해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문화관광축제이자 포항의 명실상부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빈틈없이 꼼꼼하게 준비해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북 칠곡 ‘왜관철교’ 건립 120년 기념포럼 개최…오는 27일 왜관 더브릿지서

    경북 칠곡 ‘왜관철교’ 건립 120년 기념포럼 개최…오는 27일 왜관 더브릿지서

    일제가 조선의 자원 수탈을 위해 만들고 6·25 전쟁에서는 최후의 보루로 질곡의 역사를 보낸 ‘왜관철교’가 올해로 건립 120주년을 맞았다. 경북 칠곡군은 오는 27일 왜관철교 건립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 약목면 왜관 더브릿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철도 개발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왜관철교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려고 마련했다. 한국 교량 및 구조공학회.포스코,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한국 도로학회, 한국철도학회, 미 육군 대구 기지사령부 등이 함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양영조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120년을 잇는 왜관철교: 기술과 예술의 어우러짐’ 등에 대해 발제한다. 포럼 당일에는 6·25 사진 전시 및 문화재 답사도 이뤄진다. 왜관철교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과 왜관읍을 연결하는 철교다. 일제 강점기인 1905년쯤 내륙의 자원을 수탈하고자 건립됐다. 길이는 약 470m다. 6·25 전쟁 때 북한군을 막고자 미군이 다리 한 칸을 폭파한 뒤 격전지의 상징물로 떠올랐다. 철교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10월 1일에 국가등록문화 유산으로 등록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철교는 칠곡을 넘어 한반도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과거의 기억이 현재와 연결되고, 미래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정위發 ‘그린워싱 제재’ 비상…기업들 친환경 경영 뒷걸음질

    공정위發 ‘그린워싱 제재’ 비상…기업들 친환경 경영 뒷걸음질

    포스코 친환경 브랜드 운영 중단국내 SPA 의류 기업도 제재 대상기업들 “기준 없고 대처 어렵다ESG 적극적 확장되겠나” 반문전문가도 “컨설팅 함께 이뤄져야” 포스코는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자사의 친환경 브랜드 ‘그리닛’에 대해 시정명령을 받으면서 해당 브랜드의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자체 저탄소 인증을 거친 강건재(철강 건설자재) 제품이나 전기차·풍력에너지 설비에 사용되는 제품임을 강조했지만 공정위는 이러한 포스코의 노력을 객관적인 실증이나 근거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무신사·신성통상·이랜드월드·아이티엑스코리아 등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기업 역시 공정위의 철퇴 대상이 됐다. 무신사 스탠다드·탑텐·미쏘·스파오·자라 등에서 인조가죽에 ‘에코레더’, ‘에코퍼’ 등의 이름을 붙인 게 화근이 됐다. 해당 기업들은 “동물이 학대당하고 희생되는 천연가죽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소명했지만 공정위는 제품이 제조·생산되고 폐기되는 전 과정이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며 경고 처분을 내렸다.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인 것처럼 위장해 표시·홍보하는 ‘그린워싱’을 둘러싼 기업과 규제당국 간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무늬만 녹색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워싱에 대한 규율 강화’가 포함되는가 하면, 공정위는 2023년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 지침을 개정한 이후 처음으로 올해 4~5월 그린워싱을 연이어 제재했다.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적발한 그린워싱 건수는 2020년 110건에서 2024년 2528건으로 급증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업들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그린워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관계 기관의 해석에 결론이 좌우되다 보니 사전 대처가 어렵다는 것이다. 섣부르게 친환경 행보를 했다가 기업 이미지만 나빠질 것을 우려해 친환경 행보를 중단하는 게 낫다는 자조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18일 “상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고려해 환경성이 개선돼야 한다는데, 그렇다면 전기차조차 친환경으로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며 “규제 기관이 ‘잘못됐다’고 하니 기업들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구조에서 적극적인 ESG 확장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그린워싱을 주제로 개최한 ‘ESG 강연·토크’ 행사에서도 “국내 저탄소 인증이 해외에서도 유효한가”, “그림으로 홍보하는 것도 그린워싱에 해당되느냐” 등 구체적 사례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전문가 역시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는 그린워싱을 막기보다 ESG 경영 자체가 후퇴하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기업 입장에서는 ESG 경영을 하지 않았을 때 받는 리스크나 ESG 경영을 시도하다가 그린워싱이 됐을 때 받는 제재가 비슷하니 ESG 경영 자체가 후퇴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며 “규제만이 아닌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컨설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 포스코이앤씨, 목재-강건재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 개발 착수

    포스코이앤씨, 목재-강건재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 개발 착수

    포스코이앤씨가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잡고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 개발, 공급 방안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협약을 계기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콘크리트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구조물 하중을 경감시키고, 기존 건축물 기초 보강을 완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재 생산부터 운송, 시공 이후의 건물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탄소배출까지 고려한 저감 기술을 지속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호텔 입점 되겠나” “역과 연결 되겠나”… 포스코이앤씨·HDC현산 ‘용산 신경전’[재계 인사이드]

    “호텔 입점 되겠나” “역과 연결 되겠나”… 포스코이앤씨·HDC현산 ‘용산 신경전’[재계 인사이드]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용산구 한강로3가 건물 4·5층에 조합원 대상 홍보관을 나란히 연 양사는 매일 하루 3~4차례 설명회를 진행하며 맹공을 펼친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용산역 1호선에서 한강 방향의 7만 2000㎡ 부지로, 아파트 770여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890여실의 상업·업무시설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곳이다. 9000억여원의 공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가 4조원에 이른다. 오는 22일 조합원 441명의 투표로 시공사를 결정한다. 포스코이앤씨는 HDC현산이 내세운 전면부 330m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HDC현산은 포스코이앤씨 역시 스카이브릿지 2개와 3개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했다고 맞받았다. 하얏트 호텔 입점을 두고도 열띤 공방을 벌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양해각서(MOU)만 맺은 불안한 HDC현산과 달리 우리는 입점 의향서(LOI)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HDC현산은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에서 이미 파크하얏트를 운영 중인 점을 들어 반박한다. 용산역 연결 방식을 두고도 공격이 이어진다. 한강대로 아래쪽을 지나 신용산역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겠다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HDC현산은 “용산역 전면 지하공원 개발사업 시행자인 우리 동의 없이 용산역과 연결이 불가능하다”고 맞받았다. 지난 4월에 일어난 광명 신안산선 사고와 관련,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였던 점을 들어 “사고 막느라 여기에 힘쓸 여력이 있겠느냐”고 비꼬기도 했다. 양사가 도 넘은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이곳의 상징성이 남달라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부각할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HDC현산은 이번 수주전에 이어 용산역 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해 ‘용산=HDC현산’이라는 공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안방과 같은 곳에서 진다면 체면이 말이 아니지 않겠나”라고 했다.
  • 과열한 용산정비창 수주전…포스코이앤씨 VS HDC현산 ‘도 넘은’ 비방전

    과열한 용산정비창 수주전…포스코이앤씨 VS HDC현산 ‘도 넘은’ 비방전

    “급조”, “기만”, “허무맹랑”, “허위사실 유포”.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조합원 표를 더 얻기 위해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비방전이 이어지고, 상대 회사의 사고까지 꺼내어 공격하면서 “도를 넘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용산역 1호선에서 한강 방향의 7만 2000㎡ 부지로, 아파트 770여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890여실의 상업·업무시설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곳이다. 9000억여원의 공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가 4조원에 이른다. 오는 22일 조합원 441명의 투표로 시공사를 결정한다. 용산구 한강로3가 건물 4·5층에 조합원 대상 홍보관을 나란히 연 양사는 매일 하루 3~4차례 설명회를 진행하며 맹공을 펼친다. 상대방을 이겨야 하는 싸움인 만큼 자사가 비교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설명회 분위기도 과열하는 모양새다. 포스코이앤씨는 HDC현산이 내세운 전면부 330m 길이 스카이 커뮤니티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HDC현산은 포스코이앤씨 역시 스카이브릿지 2개와 3개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했다고 맞받았다. 하얏트 호텔 입점을 두고도 열띤 공방을 벌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양해각서(MOU)만 맺은 불안한 HDC현산과 달리 우리는 입점 의향서(LOI)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HDC현산은 서울 삼성동과 부산 해운대에서 이미 파크하얏트를 운영 중인 점을 들어 “우리가 더 유리하다”고 반박한다. 용산역 연결 방식을 두고도 공격이 이어진다. 한강대로 아래쪽을 지나 신용산역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겠다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HDC현산은 “용산역 전면 지하공원 개발사업 시행자인 우리 동의 없이 용산역과 연결이 불가능하다”면서 “한강대로 아래에 지하철이 지나고 있는데 어떻게 공사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맞받았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내세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오티에르’와 관련, HDC현산은 “A업체 브랜드 로고를 베껴 상표권 논란이 있다. 추후 아파트에 다른 마크가 붙을 수 있다”고 공격했다. 지난 4월 일어난 광명 신안산선 사고와 관련,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사였던 점을 들어 “사고 막느라 여기에 힘쓸 여력이 있겠느냐”고 비꼬기도 했다. 두 회사를 비교하고 시공사를 결정해야 할 조합원들은 혼란스럽다. “홍보관에 세 번이나 방문했다”고 밝힌 한 조합원은 “상대사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니 어느 쪽이 맞는지도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저었다. 홍보관에서 만난 다른 조합원은 “상대사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놓고 나중에 사업 변경하겠다고할까 봐 걱정스럽다”라고 토로했다. 양사가 도 넘은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이곳의 상징성이 남달라서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 수주를 따내면 ‘오티에르’에도 날개를 달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수주전은 ‘오티에르’ 브랜드를 부각할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용산역의 HDC아이파크몰을 운영 중인 HDC현산은 이번 수주전에 이어 용산역 국제업무지구 수주까지 뛰어들어 ‘용산=HDC현산’이라는 공식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안방과 같은 곳에서 진다면 체면이 말이 아니지 않겠나”라고 했다.
  • 경북 포항에 동북아 리더 모인다…경제협력 포럼 개최

    경북 포항에 동북아 리더 모인다…경제협력 포럼 개최

    경북 포항에서 동북아 경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7일 포항시는 오는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마이스 산업도시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이 동북아 도시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도시 간 교류 강화와 경제 상생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포럼으로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시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 전달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시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 전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재)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농어촌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 장애인 복지시설 노후 차량 교체, 지역아동센터 교육 지원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복지사업에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국가산단 내 LNG 터미널 증설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와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경사로도 설치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설비 설치, 안심 귀갓길 조성, 자매마을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도농복합 도시로 이번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이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상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광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함께 웃고 성장하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건설사 AI의 미래, 독자기술이냐 파트너십이냐?

    건설사 AI의 미래, 독자기술이냐 파트너십이냐?

    스마트 건설과 AI <3>: 건설사의 AI,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하나? 건설사 모임이나 세미나를 가면 기술 부서를 담당하는 임원들이 대개 비슷한 고민을 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공정 예측 솔루션을 만들자’는 목표가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다.’ ‘우리가 AI 개발자를 뽑아야 하나, 아니면 외주를 줘야 하나?’ ‘개발된 AI 기술 수준을 잘 모르는데 좋은 업체는 어떻게 고르지?’ 사실 이건 특정 건설사만의 고민은 아니다. AI를 써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럼 이걸 누가 만들지?’라는 질문 앞에서 많은 건설사가 멈칫한다. 종합건설사는 ‘건축 기술을 보유한 회사’지만 솔직히 말해서 특수 건설기술까지 직접 만드는 회사는 드물다. 대부분 건설사가 AI 개발자나 데이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등 전담 인력을 채용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건설회사로서 현장 경험은 차고 넘치지만, AI 모델을 설계하고 학습시키는 건 전혀 다른 영역이다. 그렇다고 AI 기술을 전부 외주로 돌리자니 불안한 마음 역시 숨길 수 없다. 기술이 우리 업무에 딱 맞게 나오지 않거나 협력사가 돌연 기술 방향을 틀거나, 내부에 기술이 내부에 축적되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외주업체의 ‘클라이언트’로 머물 수밖에 없다. 고민이 시작된다.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할까 아니면 좋은 파트너를 찾아서 함께 성장해야 할까. 이를 세분화하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술을 조직에서 내재화하는 방법과 외주 계약을 맺어 기술을 빠르고 쉽게 습득하는 방법, 그리고 필요한 기술을 가진 전문업체와 협업해 공동개발 하는 방법이다.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내재화기술 내재화는 회사가 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설계부터 개발까지 일원화해 진행하는 것이다. 별도의 기술수수료(로열티)도 필요없고 기술이 자산으로 남고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지적재산권·특허 등을 보유하게 돼 공공발주 공사 시 가점으로 작용하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 점수를 높게 확보할 수 있다. 반면 개발 인력 확보가 어렵고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 뒤 해당 인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시행착오도 피할 수 없다. 특히 AI 기술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수이므로 유지보수 비용 부담도 크다. 따라서 대형 건설사나 기술 투자 여력이 충분한 조직, 핵심 업무에 꼭 맞는 기술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고 싶거나 연구개발(R&D) 인력이 이미 존재하면 고려해볼 만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거대언어모델(LLM)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활용해서 방대한 입찰안내서(ITB)와 해외 프로젝트 계약 문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도 지난해 8월 ‘퀄리티 AI시스템’을 개발해 건설 현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적인 AI는 수많은 건설 용어와 최신 법규 개정 키워드 검색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반면 이 시스템은 건설 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조치방안과 관련법규·표준시방서 등을 즉시 추천해준다. 외주 계약 외주 계약을 하게 되면 빠른 기술 도입이 가능하고 검증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시행착오에 대한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초기 비용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업이 정말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안성맞춤’인 제품이 없을 가능성도 있고 협력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기술개발 방향을 바꾸게 되면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기술을 선별적으로 도입해 적용하다 보니 조직 내 기술 축적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기술 부서 규모가 작은 중견·중소 건설사, AI 기술 자체보다 업무 효율화가 우선인 조직, 기술 습득보다 현장 피드백 및 실적 확보가 중요한 경우 적용할 만하다. GS건설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드론(무인기) 솔루션 회사인 엔젤스윙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드론으로 건설 현장을 촬영해 지형과 기계 등을 반영한 3차원 현장을 가상으로 만들어 토사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반입·반출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공동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지분투자를 하거나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공동개발하는 경우 ‘현장 경험(건설사)과 기술력(AI기업)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개발 과정에서 상호 간 기술 교류 및 학습도 가능해 직원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초기 파트너 선정 및 협업 신뢰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해당 업체와 사업 전략 방향이 상이하면 사업 측면에서 기술개발 전략이 달라 혼선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내부 R&D 역량은 없지만 기술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고 싶은 경우, 스타트업이·중소업체와 상생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있으면 적용할 수 있다. 우리가 모든 기술을 다 만들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술을 이해하고 선택할 줄은 알아야 한다. 우리가 AI를 어떻게 만들고 누구와 만들고 왜 만들 것인지가 중요한 이유다. 건설사에 가장 나쁜 전략은 ‘잘 모르겠으니 그냥 외주 줘버리자’다. 기술은 ‘기획→개발→도입→확산’이라는 긴 여정을 거친다. 기술로 인정받는 건설사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내가 주도할 것인지, 남에게 끌려갈 것인지 건설사들이 선택할 시간이다.
  • 건설사 AI의 미래, 독자기술이냐 파트너십이냐?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사 AI의 미래, 독자기술이냐 파트너십이냐? [노승완의 공간짓기]

    스마트 건설과 AI <3>: 건설사의 AI,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하나? 건설사 모임이나 세미나를 가면 기술 부서를 담당하는 임원들이 대개 비슷한 고민을 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공정 예측 솔루션을 만들자’는 목표가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다.’ ‘우리가 AI 개발자를 뽑아야 하나, 아니면 외주를 줘야 하나?’ ‘개발된 AI 기술 수준을 잘 모르는데 좋은 업체는 어떻게 고르지?’ 사실 이건 특정 건설사만의 고민은 아니다. AI를 써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럼 이걸 누가 만들지?’라는 질문 앞에서 많은 건설사가 멈칫한다. 종합건설사는 ‘건축 기술을 보유한 회사’지만 솔직히 말해서 특수 건설기술까지 직접 만드는 회사는 드물다. 대부분 건설사가 AI 개발자나 데이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등 전담 인력을 채용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건설회사로서 현장 경험은 차고 넘치지만, AI 모델을 설계하고 학습시키는 건 전혀 다른 영역이다. 그렇다고 AI 기술을 전부 외주로 돌리자니 불안한 마음 역시 숨길 수 없다. 기술이 우리 업무에 딱 맞게 나오지 않거나 협력사가 돌연 기술 방향을 틀거나, 내부에 기술이 내부에 축적되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외주업체의 ‘클라이언트’로 머물 수밖에 없다. 고민이 시작된다.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할까 아니면 좋은 파트너를 찾아서 함께 성장해야 할까. 이를 세분화하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술을 조직에서 내재화하는 방법과 외주 계약을 맺어 기술을 빠르고 쉽게 습득하는 방법, 그리고 필요한 기술을 가진 전문업체와 협업해 공동개발 하는 방법이다.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내재화기술 내재화는 회사가 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설계부터 개발까지 일원화해 진행하는 것이다. 별도의 기술수수료(로열티)도 필요없고 기술이 자산으로 남고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지적재산권·특허 등을 보유하게 돼 공공발주 공사 시 가점으로 작용하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 점수를 높게 확보할 수 있다. 반면 개발 인력 확보가 어렵고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 뒤 해당 인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시행착오도 피할 수 없다. 특히 AI 기술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수이므로 유지보수 비용 부담도 크다. 따라서 대형 건설사나 기술 투자 여력이 충분한 조직, 핵심 업무에 꼭 맞는 기술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고 싶거나 연구개발(R&D) 인력이 이미 존재하면 고려해볼 만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거대언어모델(LLM)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활용해서 방대한 입찰안내서(ITB)와 해외 프로젝트 계약 문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도 지난해 8월 ‘퀄리티 AI시스템’을 개발해 건설 현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적인 AI는 수많은 건설 용어와 최신 법규 개정 키워드 검색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반면 이 시스템은 건설 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조치방안과 관련법규·표준시방서 등을 즉시 추천해준다. 외주 계약 외주 계약을 하게 되면 빠른 기술 도입이 가능하고 검증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시행착오에 대한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초기 비용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업이 정말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안성맞춤’인 제품이 없을 가능성도 있고 협력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기술개발 방향을 바꾸게 되면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기술을 선별적으로 도입해 적용하다 보니 조직 내 기술 축적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기술 부서 규모가 작은 중견·중소 건설사, AI 기술 자체보다 업무 효율화가 우선인 조직, 기술 습득보다 현장 피드백 및 실적 확보가 중요한 경우 적용할 만하다. GS건설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드론(무인기) 솔루션 회사인 엔젤스윙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드론으로 건설 현장을 촬영해 지형과 기계 등을 반영한 3차원 현장을 가상으로 만들어 토사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반입·반출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공동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지분투자를 하거나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공동개발하는 경우 ‘현장 경험(건설사)과 기술력(AI기업)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개발 과정에서 상호 간 기술 교류 및 학습도 가능해 직원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초기 파트너 선정 및 협업 신뢰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해당 업체와 사업 전략 방향이 상이하면 사업 측면에서 기술개발 전략이 달라 혼선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내부 R&D 역량은 없지만 기술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고 싶은 경우, 스타트업이·중소업체와 상생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있으면 적용할 수 있다. 우리가 모든 기술을 다 만들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술을 이해하고 선택할 줄은 알아야 한다. 우리가 AI를 어떻게 만들고 누구와 만들고 왜 만들 것인지가 중요한 이유다. 건설사에 가장 나쁜 전략은 ‘잘 모르겠으니 그냥 외주 줘버리자’다. 기술은 ‘기획→개발→도입→확산’이라는 긴 여정을 거친다. 기술로 인정받는 건설사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내가 주도할 것인지, 남에게 끌려갈 것인지 건설사들이 선택할 시간이다.
  • 수도권과 제주 연결하는 골프 투자…더 시에나, 중부·세라지오 ‘투트랙’ 시동

    수도권과 제주 연결하는 골프 투자…더 시에나, 중부·세라지오 ‘투트랙’ 시동

    세라지오GC와 중부CC까지 손에 넣은 더 시에나 그룹이 잔금 및 직접 운영에 속도를 내며, 골프 레저 산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세라지오GC 인수 진행을 마무리했으며, 세라지오GC를 7월 17일부터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으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CC 역시 지난 6월 11일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애경 그룹과 더 시에나 그룹이 이견없이 오는 6월 20일 본 계약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중부CC를 인수하기 위해 홀당 110억 원대 가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포스코그룹의 잭니클라우스GC 인수를 제외하면 사실상 국내 골프장 최고 가격으로 파악된다. 일각에서는 더 시에나 그룹이 2000억원에 이르는 인수 대금을 확보할 수 있을 지, 부동산 등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점을 고려하면 자산 유동화를 약정하는 형태의 자금 증빙을 이미 애경그룹 측에 제출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우세하다. 이에 대해 더 시에나 그룹은 세라지오GC와 중부CC 인수 및 운영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라지오GC의 잔금은 신한금융투자가, 중부CC의 잔금은 KB증권이 준비하고 있으며, 인수 후에는 2개의 골프장 모두 더 시에나 그룹이 직접 운영한다. 여기에 핵심 사업인 제주도 ‘더 시에나 리조트’가 최근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그룹 실적이 탄탄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더 시에나 그룹은 2023년 로제비앙CC(구, 큐로CC) 인수를 추진할 때부터 수도권 골프장 인수 및 운영을 위한 자금 준비를 해 왔으며, 오히려 2023년 로제비앙CC(구, 큐로CC)인수 불발로 인해 수도권의 핵심 골프장 2곳인 중부CC와 세라지오GC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이 아니냐며, 더 시에나 그룹은 환호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로써 고급 리조트와 수도권 골프장 사업까지 포트폴리오 전면 확대를 가속화하며 자산 규모를 증식하고 있는 더 시에나 그룹의 모습에 레저 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 시에나 그룹은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더 시에나 CC(구, 제주 CC), 프레스티지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등을 보유한 고급 레저 관광 전문 기업이다.
  •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7358가구, 4년 만 최저…하반기 청약 경쟁 치열해질듯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7358가구, 4년 만 최저…하반기 청약 경쟁 치열해질듯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청약 경쟁도 이에 따라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7358가구로 집계됐다. 전년도 1만 149가구 대비 2791가구 적은 것으로, 28% 정도 줄어든다. 2021년 2960가구 이후 4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업계는 올해 분양 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15년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13.18대 1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부동산 시장 침체 당시 전국 평균 경쟁률이 8년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을 때도 서울은 10.22대 1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5월까지 청약을 실시한 곳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래미안 원페를라,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청계 노르웨이숲 등 4개 단지이다. 일반분양 791가구에 4만 7314명이 1순위 청약해 평균 59.81대 1을 기록했다. 4개 단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정비사업 추진 속도 지연과 인허가 부담, 분양가 규제 등으로 공급 확대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일반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이달 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세대 중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9월에는 현대건설이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92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66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10월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영등포구에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가칭)’ 2030가구(일반분양 312가구)를,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21차 재건축(가칭)’ 251가구(일반분양 78가구)의 분양 계획 중이다.
  • [서울데이터랩]‘풍산’ 9.48%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풍산’ 9.48%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11일 오전 9시 10분 풍산(103140)가 등락률 +9.48%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풍산은 개장 직후 5분간 274,22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00원 상승한 84,300원이다. 한편 풍산의 PER은 9.81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1.33%로 준수한 수준이다. 이어 상승률 2위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현재가 52,200원으로 주가가 9.32%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한화솔루션(009830)은 현재 33,250원으로 6.91%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4위 해성디에스(195870)는 5.87% 상승하며 2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SK이터닉스(475150)는 5.73%의 상승세를 타고 2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코리아써키트(007810)는 현재가 11,310원으로 5.31% 상승 중이다. 7위 체시스(033250)는 현재가 1,559원으로 4.84% 상승 중이다. 8위 포스코퓨처엠(003670)은 현재가 125,000원으로 4.78% 상승 중이다. 9위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는 현재가 13,900원으로 4.51% 상승 중이다. 10위 디아이(003160)는 현재가 16,520원으로 4.03%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한화솔루션우(009835) ▲3.99%, 한솔케미칼(014680) ▲3.94%, 풍산홀딩스(005810) ▲3.49%, SK오션플랜트(100090) ▲3.48%, 현대모비스(012330) ▲3.45%, 신풍제약우(019175) ▲3.45%, 신성이엔지(011930) ▲3.43%, 씨아이테크(004920) ▲3.36%, LG화학우(051915) ▲3.35%, 씨에스윈드(112610) ▲3.34%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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