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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근 경기도의원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기능 강화와 국외훈련 확대” 촉구

    윤성근 경기도의원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기능 강화와 국외훈련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26일 소방재난본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예산 감액의 타당성과 국외훈련 확대 필요성을 지적하며 소방정책의 전문성과 국제 대응역량 강화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소방재난본부 본예산 심사는 조직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체계 구축과 대형 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인력 양성 계획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자리였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조례 개정을 준비하며 활성화를 지속 요구해 왔는데, 2026년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액됐다”고 지적하며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 남고 활성화 사업은 대부분 줄어 조례의 취지를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국외훈련과 관련해 “대규모 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제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 확보는 필수임에도 전체 인원 대비 훈련 참여 비율이 낮다”고 지적하며 “석사학위 과정과 직무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하는 현 체계를 확대하고 인원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은 자문위원회 예산 감액 배경과 국외훈련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필요한 보완 사항을 검토해 활성화 방안과 인력 양성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정책 자문기구는 소방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며, 국외훈련은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투자”라며 “본부가 실효성 있는 활성화와 인력육성 전략을 마련해 도민 안전 수준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월 26일 소방재난본부 심사를 마지막으로 본예산 심의를 마쳤으며, 심사 과정에서 확인된 정책 및 예산 관련 사항들이 향후 소방행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취약한 범죄 분야 예산의 선택과 집중 요구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취약한 범죄 분야 예산의 선택과 집중 요구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6년도 예산 심사에서 경기도가 안전 6대 지표 모두에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안전 지자체가 되기 위해 현재 가장 취약한 지표인 ‘범죄’ 분야(4등급)에 대한 예산 편성 전략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교통, 생활안전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분야보다는 하위 등급인 범죄 예방 및 치안 분야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할 것을 촉구하면서 특히, 범죄 취약 지역 환경 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골목길 조명, 비상벨, CCTV 확충 등 시설 개선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자율방범대, 마을 순찰대 등 민간 협력 치안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활동을 독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경기도 내 지역별 안전 수준 불균형 해소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지역 안전 등급이 낮은 시·군, 특히 도농복합시의 안전 수준을 우선적으로 끌어올려 경기도 전체의 안전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안전 등급은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계량화하기 위해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안전 역량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한 것인데,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정보를 김 부의장의 지적으로 알게 되어 빈축을 샀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한광통신, 거래대금 77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한광통신, 거래대금 770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광통신(010170)이 34,855,598주가 거래되며 코스닥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2,295원으로, 시가총액은 3,029백만원에 비해 거래대금이 77,693백만원에 달하며 시가총액의 약 2.57%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이 몰리고 있다. PER -4.85, ROE -95.92로 재무 지표는 다소 부진하지만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뮨온시아(424870)는 현재 주가 10,470원으로 26,296,530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7,765백만원에 거래대금은 260,333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3.35%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이 집중되었다. PER -132.53, ROE 77.02로 수익성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라캐스트(125490)는 현재 주가 12,470원에 거래량 20,882,329주로 거래량 3위를 기록하며, 등락률은 +14.4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맥(099440)은 현재가 5,040원에 등락률 +9.33%, 바이젠셀(308080)은 5,920원에 등락률 +29.97%, 아로마티카(0015N0)는 22,900원에 등락률 +186.25%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씨엔알리서치(359090)는 1,060원에 보합세를 유지하며, LK삼양(225190)은 1,558원으로 +14.47% 상승, 알트(459550)는 4,690원에 ▼2.19% 하락했다. 삼현(437730)은 41,60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재영솔루텍(049630) ▲2.42%, 조이시티(067000) ▲9.63%,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12.60%, 노타(486990) ▲0.40%, 휴림로봇(090710) ▲0.60%, 이노테크(469610) ▲10.10%,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14.70%, 한켐(457370) ▲2.47%, 중앙첨단소재(051980) ▲2.21%, 그래피(318060) ▲6.85%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아로마티카와 삼현이 있다. 아로마티카는 거래대금이 291,026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10.00%를 차지하며, 급등세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현은 거래량 7,995,270주에 거래대금 304,756백만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반면, 알트와 씨엔알리서치는 각각 ▼2.1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강세를 보이며, 특히 상위권 종목들이 집중적인 매수세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정 종목에 집중되며,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1175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1175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가 1,125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03,500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19.2%에 해당하는 거래대금 1,175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0.68%의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PER 21.49, ROE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장 마감까지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원전선(006340)은 8,271,357주가 거래되며 2위에 올라 있다. 이 종목은 2.78% 상승하며 거래대금은 326억1,7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3위 종목인 디아이씨(092200)는 현재 7,080원으로 8.76% 상승하며 6,423,506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는 12,360원으로 17.05% 상승, 동양(001520)는 819원으로 1.11% 상승, 쌍방울(102280)는 690원으로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SK하이닉스(000660) ▲2.86%, 한국전력(015760) ▼0.38%, 대성산업(128820) ▼0.7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보합, 엔케이(085310) ▲2.0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상승률이 높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와 신성이엔지(011930)가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는 17.05%의 상승률과 함께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8.6%에 해당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를 보여준다. 반면,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대성산업과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있다. 대성산업은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0.5%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0.74% 하락하며, 한화투자증권은 1.78%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은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가 변동성과 거래량을 주시하며 시장 흐름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010도 안심 못한다’…발신 번호 변조 350억대 다국적 피싱 조직 검거

    ‘010도 안심 못한다’…발신 번호 변조 350억대 다국적 피싱 조직 검거

    각종 피싱 범죄에 악용돼 기피 대상이 된 발신 번호 ‘070’을 국내 일반 휴대전화 통합 식별번호 ‘010’으로 바꿔 350억 원대 보이스 피싱 범죄 조직원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관리자 20대 여성 A씨 등 63명을 붙잡아, 5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해외 총책으로부터 월 400만∼600만 원을 받고 부부·연인·친구 등을 범행에 가담시켰는데, 불법 중계기를 이용한 범죄 피해 총액이 35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불법 중계기로 사용된 휴대전화 단말기 1천637개와 대포 유심 4천299개 등의 통신장비(경찰 추산 26억 원 상당)를 압수했다. 중간관리자 A씨 등은 해외에 체류 중인 총책 B씨의 지시를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27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11개 광역지자체에서 불법 중계소 51곳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경우 20여 명의 조직원을 관리하며 중계기 설치 및 운용 방식을 비대면으로 교육했고, 각 조직원은 원룸 등 중계소로 운영할 장소를 각자 마련해 인당 30∼40개의 중계기를 건네받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중간 관리자 1명이 20여명의 조직원을 관리하며 중계기 설치 및 운용 방식을 교육해주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각 조직원은 원룸 등 중계소로 운영할 장소를 각자 마련해 인당 30∼40개의 중계기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 의해 변조돼 송출된 010 번호로 전화금융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총 768명에 이른다. 1인당 최소 수십만 원에서 최다 27억 원까지 총 354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들이 벌인 피싱 범죄는 △투자리딩사기(638명) △노쇼 사기(76명) △물품 사기 등(36명) △보이스피싱(12명) △로맨스 스캠(6명) 등이다 조직원들은 고액 알바 홍보 글 등을 통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 중계기를 설치해두는 것만으로 월 400만∼600만 원의 고수익을 낸다는 광고에 현혹됐다. 검거된 63명 중 가족 관계에 있는 피의자는 부부 3쌍과 처남·매부, 형수·시동생 등 모두 10명이었다. 나머지 53명 중에서도 친구와 연인 등 지인 관계에 있는 사람이 많았고,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경찰은 지난 7월 초 마약 투약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불법 중계기를 발견한 뒤 수사에 착수해 이들이 던지기 수법으로 장비를 전달하는 것을 확인하고 CCTV 1천여개소, 계좌 60여 개 등을 분석해 중계소 51곳을 모두 단속했다. 또 통신 분석을 통해 해외에 체류 중인 총책 B씨와 관리책을 특정해 국제공조를 통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월 수백만 원을 벌 수 있다는 점에 현혹돼 범행에 가담하는 일이 없도록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알 수 없는 ‘010’ 번호로 각종 전화(문자)가 수신됐을 시, 피싱 범죄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폴란드 왜 한국 아닌 스웨덴 택했나…‘장보고함 카드’도 막은 유럽의 벽

    폴란드 왜 한국 아닌 스웨덴 택했나…‘장보고함 카드’도 막은 유럽의 벽

    폴란드 정부가 신형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오르카’ 사업의 파트너로 스웨덴 방산기업 사브를 최종 선정했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내각회의 뒤 “스웨덴이 모든 기준에서 가장 우수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특히 납기·가격·발트해 작전능력 측면에서 폴란드 해군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했다”고 밝혔다고 PA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올해 안에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하고 내년 2분기(4~6월)까지 상업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첫 번째 잠수함은 2030년에 인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란드 정부는 이번 계약 규모를 100억 즈워티(약 4조원)로 추산하며, 무기체계 통합과 수명주기 유지비용(MRO) 등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360억 즈워티(약 14조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A26 블레킹급’, 발트해 전용 5세대 잠수함…스텔스·장기잠항·특수전 지원이번 사업에서 스웨덴이 제시한 A26 블레킹(Blekinge)급 잠수함은 ‘세계 최초 5세대 잠수함’으로 홍보하는 차세대 디젤-전기 추진 플랫폼이다. TVP와 워존(TWZ)에 따르면, 이 잠수함은 얕고 복잡한 발트해 환경에서 은밀 작전을 수행하도록 설계됐으며 스털링 엔진 기반 공기불요추진(AIP) 시스템으로 외부 공기 없이 최대 18일 이상 잠항할 수 있다. 길이는 약 64.6m, 수상 배수량 2122t, 표준 승조원 26명, 특수부대 포함 시 최대 3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또 ‘멀티미션 포털’(Multi-Mission Portal)이라 불리는 특수 임무용 통로를 통해 무인잠수정(UUV) 운용과 특수전 병력 투입이 가능하다. 워존은 “A26은 X자형 타, 경사형 세일(함교) 구조를 적용해 정숙성과 기동성을 모두 확보했다”며 “좁고 얕은 발트해 해역에서 탐지 위험을 줄이고 해저 인프라 인접 항로에서도 고도의 조종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수직발사체계(VLS) 통합 옵션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갭필러’로 훈련 공백 메운다…2027년 스웨덴제 잠수함 훈련 개시 PAP통신은 “스웨덴은 A26 인도 전까지 훈련 공백을 막기 위해 기존 운용 중인 잠수함을 임시로 제공하는 ‘갭필러’(gap-filler) 방안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폴란드 해군은 내년부터 스웨덴에서 승조원 훈련을 시작하고 2027년에는 기존 소련제 ORP 오젤보다 최신형인 스웨덴제 잠수함을 훈련용으로 임시 운용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또한 폴란드 조선소의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한 투자와 함께 폴란드에서 제작 중인 구조함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스웨덴은 폴란드산 피오룬 휴대용 대공미사일도 추가 구매했다. 코시니아크카미시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발트해의 새로운 안보 구조를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스웨덴은 단순한 장비 공급국이 아니라 폴란드와 안보·산업협력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위협 속 ‘발트해 동맹’ 구축…EU·나토 방위라인 강화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양 전력을 신속히 확충해왔다. 발트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출입항로이자 유럽 에너지·통신 케이블이 집중된 전략 요충지다. 로이터통신은 “폴란드와 스웨덴의 이번 협력이 발트해에서 러시아에 맞선 새로운 해저전 체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폴란드는 덴마크·핀란드·독일·발트 3국·스웨덴 등과 함께 ‘발트해 선언’을 채택해 해양 안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잠수함 계약은 그 실행 단계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한화오션, “유럽 역내 연대의 벽 넘어야”…다음 승부처는 캐나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 한화오션, 독일 티센크루프(TKMS), 프랑스 나발그룹,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페인 나반티아 등 6개국이 참여했다. 한국은 해군의 첫 잠수함인 장보고함(SS-Ⅰ·1200t급)을 무상 양도하겠다는 제안까지 내세웠지만 폴란드 정부는 유럽 안보 네트워크와 산업 상호조달 모델을 중시하며 스웨덴을 선택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을 차기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신속 납기·수명주기 정비·현역 검증 플랫폼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재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 “폴란드 결정 존중”…방산 협력은 계속한국 정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 폴란드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27일 “폴란드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방산 협력을 유지·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파견하고, 장보고함 무상 양도를 추진하는 등 폴란드 잠수함 사업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왔다. 한 정부 관계자는 “한화오션 탈락에도 불구하고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 관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지상·탄약·미사일 분야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 이끌어

    서준오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 이끌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컨퍼런스’에 참석해 “2023년 시정질문을 통해 시작된 변화가 오늘 공개된 개발 청사진의 초석이 되었다. 노원의 미래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S-DBC 컨퍼런스를 통해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바이오·AI 기반의 미래산업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개발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대형쇼핑몰을 유지하는 데에만 관심을 두며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미온적이었다. 오늘날 S-DBC 구상이 이뤄지기까지는 서준오 의원의 집요한 요구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치밀한 준비가 합쳐져 이뤄진 것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축사자로 나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바이오클러스터를 노원에 유치하기 위해 무작정 보스턴을 찾아던 때가 생각난다”며 “노원의 핵심 부지인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미래산업 거점을 조성하기까지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컨퍼런스에서 홍릉바이오허브-창동-상계로 이어지는 ‘메가바이오벨트’ 구상과 중랑천 워터프론트 조성, 노원·창동역 일대 17만㎡ 녹지축 확충 등 대규모 미래도시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산업단지 지정 절차는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2023년 제32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오세훈 시장을 향해 “서울시는 쇼핑몰이 아닌 바이오클러스터에 집중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소극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서 의원은 바이오 벤처기업 유치 전략,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가능성 확대, 광역 배후지 조성 구상, 직주락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노원구청과 함께 마련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며 “오세훈 시장이 직접 나서서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의 태도는 빠르게 변화했다. 지난해 5월에는 81개 기업이 참석한 첫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토지원가 공급 ▲장기임대단지 조성 ▲화이트사이트 도입 ▲공공기여 완화 ▲서울형 랩센트럴 등 4대 기업지원방안을 공개했다. 기업설명회 이후 S-DBC 구상은 빠르게 급물살을 탔다. 이런 변화 과정에서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긴밀히 협의해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창동차량기지 일대 전략적 개발방안 수립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 용역의 방향 역시 ’기업지원 방안 구체화‘ 중심으로 조정해 S-DBC 개발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 의원은 “오늘 컨퍼런스는 단순한 행사 이상으로 노원이 베드타운을 넘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작점”이라고 평가하며 “S-DBC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 온 만큼, 앞으로도 오승록 노원구청장님과 함께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S-DBC가 조성되면 노원구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의 일자리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AI와 바이오가 융합된 디지털바이오시티에 더해 2027년 서울아레나 개장으로 K-컬쳐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메가 바이오 벨트로 서울 동북권 미래도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바이오랩스 CEO의 기조강연, S-DBC 총괄기획가인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대담회 등이 진행되어, S-DBC 성공을 위한 전략 공유 및 노원구를 매력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 폴란드 왜 한국 아닌 스웨덴 택했나…‘5세대 잠수함’·발트해 동맹이 갈랐다 [밀리터리+]

    폴란드 왜 한국 아닌 스웨덴 택했나…‘5세대 잠수함’·발트해 동맹이 갈랐다 [밀리터리+]

    폴란드 정부가 신형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오르카’ 사업의 파트너로 스웨덴 방산기업 사브를 최종 선정했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내각회의 뒤 “스웨덴이 모든 기준에서 가장 우수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특히 납기·가격·발트해 작전능력 측면에서 폴란드 해군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했다”고 밝혔다고 PA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올해 안에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하고 내년 2분기(4~6월)까지 상업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첫 번째 잠수함은 2030년에 인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란드 정부는 이번 계약 규모를 100억 즈워티(약 4조원)로 추산하며, 무기체계 통합과 수명주기 유지비용(MRO) 등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360억 즈워티(약 14조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A26 블레킹급’, 발트해 전용 5세대 잠수함…스텔스·장기잠항·특수전 지원이번 사업에서 스웨덴이 제시한 A26 블레킹(Blekinge)급 잠수함은 ‘세계 최초 5세대 잠수함’으로 홍보하는 차세대 디젤-전기 추진 플랫폼이다. TVP와 워존(TWZ)에 따르면, 이 잠수함은 얕고 복잡한 발트해 환경에서 은밀 작전을 수행하도록 설계됐으며 스털링 엔진 기반 공기불요추진(AIP) 시스템으로 외부 공기 없이 최대 18일 이상 잠항할 수 있다. 길이는 약 64.6m, 수상 배수량 2122t, 표준 승조원 26명, 특수부대 포함 시 최대 3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또 ‘멀티미션 포털’(Multi-Mission Portal)이라 불리는 특수 임무용 통로를 통해 무인잠수정(UUV) 운용과 특수전 병력 투입이 가능하다. 워존은 “A26은 X자형 타, 경사형 세일(함교) 구조를 적용해 정숙성과 기동성을 모두 확보했다”며 “좁고 얕은 발트해 해역에서 탐지 위험을 줄이고 해저 인프라 인접 항로에서도 고도의 조종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수직발사체계(VLS) 통합 옵션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갭필러’로 훈련 공백 메운다…2027년 스웨덴제 잠수함 훈련 개시 PAP통신은 “스웨덴은 A26 인도 전까지 훈련 공백을 막기 위해 기존 운용 중인 잠수함을 임시로 제공하는 ‘갭필러’(gap-filler) 방안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폴란드 해군은 내년부터 스웨덴에서 승조원 훈련을 시작하고 2027년에는 기존 소련제 ORP 오젤보다 최신형인 스웨덴제 잠수함을 훈련용으로 임시 운용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또한 폴란드 조선소의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한 투자와 함께 폴란드에서 제작 중인 구조함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스웨덴은 폴란드산 피오룬 휴대용 대공미사일도 추가 구매했다. 코시니아크카미시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발트해의 새로운 안보 구조를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스웨덴은 단순한 장비 공급국이 아니라 폴란드와 안보·산업협력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위협 속 ‘발트해 동맹’ 구축…EU·나토 방위라인 강화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해양 전력을 신속히 확충해왔다. 발트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출입항로이자 유럽 에너지·통신 케이블이 집중된 전략 요충지다. 로이터통신은 “폴란드와 스웨덴의 이번 협력이 발트해에서 러시아에 맞선 새로운 해저전 체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폴란드는 덴마크·핀란드·독일·발트 3국·스웨덴 등과 함께 ‘발트해 선언’을 채택해 해양 안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잠수함 계약은 그 실행 단계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한화오션, “유럽 역내 연대의 벽 넘어야”…다음 승부처는 캐나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 한화오션, 독일 티센크루프(TKMS), 프랑스 나발그룹,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스페인 나반티아 등 6개국이 참여했다. 한국은 해군의 첫 잠수함인 장보고함(SS-Ⅰ·1200t급)을 무상 양도하겠다는 제안까지 내세웠지만 폴란드 정부는 유럽 안보 네트워크와 산업 상호조달 모델을 중시하며 스웨덴을 선택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을 차기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신속 납기·수명주기 정비·현역 검증 플랫폼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재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 “폴란드 결정 존중”…방산 협력은 계속한국 정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 폴란드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27일 “폴란드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방산 협력을 유지·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파견하고, 장보고함 무상 양도를 추진하는 등 폴란드 잠수함 사업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왔다. 한 정부 관계자는 “한화오션 탈락에도 불구하고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 관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지상·탄약·미사일 분야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인수봉숲길마을에서 시작되는 변화는 강북 노후 주거지의 새로운 미래”

    이상훈 서울시의원 “인수봉숲길마을에서 시작되는 변화는 강북 노후 주거지의 새로운 미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북구 수유동 인수봉숲길마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이 원안가결된 것에 대해 “강북 노후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결정”이라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작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뉴빌리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인수봉숲길마을을 법정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확정하기 위한 절차이며, 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인 착수 단계에 들어가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舊 뉴빌리지)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에서 민간의 자율적 주택정비를 전제로 공공이 기반시설·생활편의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당 5년간 최대 375억원(국비 150억·시비 225억)의 기반시설 투자와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기준 완화,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이 의원은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 지역인 강북구는 전면 정비가 구조적으로 쉽지 않아 보다 나은 주택 공급이 지연돼왔다”며 “이번 인수봉숲길마을 정비사업은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주거환경 정비의 현실적 해법을 가동하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인수봉숲길마을에는 국토부의 뉴빌리지 선도사업과 함께 서울시의 휴먼타운 2.0을 연계해 ▲소규모 신축·리모델링 지원 ▲특별건축구역 및 건축협정 집중구역 지정 ▲이차보전 금융지원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총 185억원을 투입하여, 오토발렛 공영주차장과 가오천 수변공원 조성, 개별 주택정비 활성화 등을 추진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편의도 향상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도시재생의 핵심은 주민이 우리 마을을 함께 생각하며 생활에서 실제 변화를 느끼는 것”이라며 “인수봉숲길마을 사업은 주거환경·생활SOC·마을정체성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는 강북형 정비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인근에 장기간 방치 중인 서울시 소유의 옛 ‘수유영어마을’ 부지를 인수봉숲길마을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지 활용방안을 도출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방치된 공공자산에 새로운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한다면 주민의 삶이 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
  • 해외 환자 생명 지키는 플라잉닥터스 24시 알람센터, 문신영 오퍼레이션 리드

    해외 환자 생명 지키는 플라잉닥터스 24시 알람센터, 문신영 오퍼레이션 리드

    서울 한복판,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 있다. 비즈인사이트가 운영하는 해외의료지원 서비스 ‘플라잉닥터스’의 컨트롤타워인 ‘알람센터’다. 이곳은 전 세계 기관·기업의 해외 파견 근로자부터 여행자보험 케어 서비스 이용자까지, 지구 반대편에서 보내오는 긴급한 SOS에 가장 먼저 응답한다. 교대 근무와 빈틈없는 인수인계,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상황 속에서 알람센터는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그 중심을 묵묵히 지키는 오퍼레이션 리드, 문신영을 만났다.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플라잉닥터스 알람센터의 오퍼레이션 리드를 맡고 있는 문신영입니다. 저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의료지원 케이스를 총괄하며, 환자 이송 및 진료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나라의 의료기관, 항공사, 네트워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복잡한 상황을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2. 24시간 알람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나요? 알람센터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의료지원 요청의 ‘컨트롤타워’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외에서 병원을 찾아야 하거나 긴급 이송이 필요한 경우, 환자와 가족, 현지 의료기관의 소통을 조율하고 의료 대응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동시에 전 세계 보건·안전 이슈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감염병 확산이나 자연재해 등 위험 상황 시 고객의 이동과 안전한 경로 안내 같은 보안지원도 함께 제공합니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전문 코디네이터들이 24시간 상주하며 의료상담부터 병원 예약, 항공편 조정, 이송팀 파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합니다. Q3. 많이 들어오는 문의사항은 무엇인가요? 가장 많은 문의는 해외 병원 예약과 증상 관련 의료상담입니다. 여행 중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울 때, 알람센터가 현지 의료기관과 직접 소통해 적절한 병원을 연계하고 진료 절차를 안내합니다. 진료비 결제와 보험 청구도 함께 지원해 고객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죠. 또 진료 후 설명이 부족했거나 이해가 어려운 경우, 전문의 상담을 통해 추가 안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4. 해외 병원 이용 시 높은 진료비가 부담일 텐데, 언급하신 진료비 결제 지원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지원되나요?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아야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디로 가야 할지’와 ‘어떻게 결제해야 할지’일 것입니다. 알람센터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위치와 증상에 맞는 병원을 신속히 안내하고, ‘대신 결제(GOP, Guarantee of Payment)’ 시스템으로 병원비를 먼저 지불한 뒤 보험사를 통해 정산합니다. 덕분에 고객은 복잡한 절차나 비용 걱정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Q5. 수많은 케이스를 다루셨을 텐데, 가장 긴급했거나 기억에 남는 상황이 있나요? 사실 저희에겐 ‘평온한 순간’이 거의 없습니다. 누군가의 가족이 생사의 갈림길에 있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모든 케이스를 내 가족처럼 대하죠.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사례는 남미에서 에크모(ECMO) 장비를 단 환자를 한국으로 이송했던 일이었습니다. 에크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도 다루기 어려운 장비인데, 환자는 이를 착용한 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야만 했습니다. 알람센터는 에크모 전문의와 숙련된 간호사를 긴급 투입하고, 시차가 다른 여러 대륙의 기관들과 실시간으로 조율하며 급유를 위한 경유지까지 세밀하게 관리했습니다. 환자가 무사히 한국에 도착해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을 때, 모두가 깊은 안도와 보람을 느꼈습니다. Q6. 끝으로 플라잉닥터스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플라잉닥터스는 국내 유일 에어앰뷸런스를 보유한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비행 간호사, 전 세계 의료·보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인 고객들의 환자이송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해외 긴급의료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방부, 외교부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LG전자, 삼성물산, LG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250개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요. ▲해외 응급환자 이·후송(베드 투 베드 서비스) ▲24시간 한국인 전문의 실시간 상담 및 의료 통역 ▲분쟁지역·재난지역 보안 지원까지 포괄하며, 전 세계 180개국에서 한국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플라잉닥터스 서비스를 통해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 전남도, 동남아 투자유치·시장 확대 나서

    전남도, 동남아 투자유치·시장 확대 나서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까지 5일간 동남아 주요 거점을 방문해 투자유치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남 으뜸기업의 액셀러레이팅 현지 상담회를 진행에 나섰다. 지역 으뜸기업 55+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을 대표하는 으뜸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방콕,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테크·모빌리티·AI·소재기술 등 전남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기술 기반 기업인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넓혔다. 글로벌 으뜸기업 10개 사는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 테드 펀드(TED Fund) 등을 방문해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동남아 시장 트렌드 정보 등을 교류했다.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태국 국가혁신청(NIA)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창업 허브인 블록71(BLOCK71)을 방문해 현지 전문가 특강과 그룹 멘토링 등 현지 투자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시장검증·투자유치 등 다양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싱가포르 IR 피칭에서는 참가기업 10개 사가 회사 소개와 현지 파트너와 1대 1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술 제휴, 해외시장 검증 등에 대한 다양한 실무 논의를 진행, 현지 시장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후속 미팅·사업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현지 상담회 정례화, 해외 프로그램 확대, 기술 실증–시장 진입–투자유치, 수출 성과까지 연계되는 종합 스케일업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2024년부터 추진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해외 기관 방문과 파트너 연계, 기업 설명회, 현지 상담 등 단계별 지원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한은, 기준금리 연 2.50% ‘4연속’ 동결…성장률 전망치 0.9→1.0%

    한은, 기준금리 연 2.50% ‘4연속’ 동결…성장률 전망치 0.9→1.0%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1500원을 위협하는 고환율과 가라앉을 조짐이 없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로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성장세 회복이 예상되면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50%로 유지했다. 4회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금리 인하에 나선 후 올해 2월과 5월에도 금리를 낮추면서 총 1.00%포인트(p) 인하했다. 이후 7·8·10월에 이어 이달까지 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의 이러한 결정에는 최근 금리를 인하해도 괜찮을 만한 요인이 좀처럼 두드러지지 않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외환시장 불안이 심상치 않다는 점이 있다. 재정 확장과 한미 금리 역전차 장기화, 대미 투자 경계에 해외 증시 투자 열풍까지 더해지며 환율이 금융위기급인 1500원을 넘보고 있기 때문이다. 연내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확신하기 어려운 점도 금통위가 선제 인하를 주저하게 만든 요인이다. 이례적으로 한미 금리 역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국 금리 격차(1.5%p)까지 더 확대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인한 환율 변동성 확대도 우려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종가 기준 1,477.1원까지 올라 올해 4월 9일(1,484.1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 고환율 원인으로 내국인 해외 투자뿐 아니라 통화량(M2) 증가세를 지목하는 점은 금통위에도 부담일 수 있다.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 속에서 부동산 시장 불안이 해소됐다고 판단하기도 이른 상황이다. 정부가 6·27 대책을 시작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고강도 수단을 몇 차례 동원했지만, 1년 뒤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소비자 기대가 여전히 장기 평균을 웃돌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가 신용대출이나 보금자리론 급증이라는 ‘풍선 효과’를 유발하는 와중에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나오기도 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달 대비 1.72% 오르면서 2020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은 기록했다. 더불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전보다 줄어든 점도 금리 동결에 대한 부담을 낮춰줬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2%로,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은 조사에 따르면, 이달 소비 심리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업 체감 경기도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반도체 호황 덕분에 수출 증가세 둔화가 지연되고 있고,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도 줄어들었다. 한은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반영해 수정 경제전망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는 0.9%에서 1.0%로, 내년은 1.6%에서 1.8%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잠재성장률(약 1.8%)보다 높은 2.3%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하는 데서 더 나아가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를 선언할지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 12일 외신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기, 방향 전환 여부까지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있다”고 밝힌 뒤 동결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이후 금통위 내 논의 지형은 이날 오전 공개되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과 이 총재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오빠 보고싶어” 192명 울린 ‘그녀’…잡고보니 건장한 남성이었다

    “오빠 보고싶어” 192명 울린 ‘그녀’…잡고보니 건장한 남성이었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여성인 척 접근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로맨스스캠 조직원이 베트남에서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전 로맨스스캠 조직 총책격인 30대 남성 A씨를 베트남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남부 베트남 접경 도시 바벳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피해자 192명에게서 총 46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로 SNS에서 여성으로 가장해 “오빠 보고싶어” “오빠 투자하면 같이 벌자”는 식의 메시지를 보내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이후 ‘상품 투자’ 등을 미끼로 금전을 송금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캄보디아 내 단속이 강화되자 A씨는 지난 10월 육로로 베트남에 밀입국해 잠적했지만, 베트남 공안과 주호찌민 총영사관의 공조로 위치가 특정됐다. 경찰은 베트남 당국과 협의해 A씨를 국내로 합동 송환했다. 이날 함께 송환된 40대 남성 B씨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웹소설 등 1만 5863건을 17개 웹하드 사이트에 무단 업로드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량의 저작물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하며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은 “해외에서 이뤄지는 로맨스스캠과 저작권 침해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행사성 예산으로 매도 말라”... 농업기술원 예산 구조 문제 강력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행사성 예산으로 매도 말라”... 농업기술원 예산 구조 문제 강력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26일 기후환경에너지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며, 금일 계수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과 관련해 국비보조사업 예산은 28.6% 증가하였음에도 도비가 14.5% 감액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도 사업 일몰에 따른 시·군 재정 부담 증가에 우려를 표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예산이 전년 대비 13.7% 감액 편성돼 소관 부서 중 가장 높은 감액률을 보인 점을 언급하며, 기초 농업의 약화 가능성을 걱정했다.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 의원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비보조사업이 큰 편”이라며 “국비사업 자체는 필요하지만 매칭비 부담으로 도비 자체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추경을 통한 매칭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 재정 사정으로 다수 사업이 일몰되고 일반회계 예산이 감액 편성된 만큼, 농업농촌진흥기금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리(개혁신당·남양주2) 의원은 “농촌 인구 고령화, 농업 기계·농약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농작업 안전재해가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예산은 매우 중요한 예산”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책숲가꾸기 등 국비 매칭사업의 집행률이 2023년·2024년 100%였으나, 올해는 78%에 그쳤음에도 국비 반납액이 편성된 이유”에 관해 질의했고, 이에 대해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국가 재정 여건에 따라 미집행 예산을 일괄 반납하라는 지침이 있어 불가피했다”고 답변했다. 서광범(국민의힘·여주1) 의원은 “산불 예방 체계 예산은 감액 편성하였고, 산불 진화 체계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국비 보조율을 고려한 전략적 예산 편성으로 보인다”며 평가하면서도 “여주시 숙원사업인 ‘별빛자연휴양림’ 설계비가 이번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고령화로 인해 SNS 기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만큼 농업 정보지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신품종 개발 및 연구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내년 우리 소관 부서의 예산이 상당 부분 감액 편성된 것은 유감”이라며 “관행적으로 예산의 원안대로 의결, 증·감액 후 부동의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 보급사업을 단순히 행사·홍보성 예산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명을 변경 또는 내실화를 통해 예산 부서 및 의원을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위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사업 추진 및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앞으로도 사업 추진 및 집행 전반에 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견제와 감시 역할을 통해 경기도 농업인의 복리 증진과 농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11월 27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2.87%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04,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5%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438,770주를 기록했다. 시가는 104,100원이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2.2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NAVER(035420)는 -2.66% 하락하며 출발했다. 검색비율 4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개장 초반부터 1.67% 상승 중이다. 검색비율 5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69% 상승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6위 한화오션(042660)은 등락률 -1.40%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삼성SDI(006400)는 -0.33%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한국항공우주(047810)는 -1.09%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위 셀트리온(068270)은 0.16%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10위 엔켐(348370)은 8.48%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노타(486990) ▲7.37%, 현대차(005380) ▲0.29%, 엔씨소프트(036570) ▲0.94%, 알테오젠(196170) ▲0.58%, 현대로템(064350) ▲0.56%, 에코프로(086520) ▼1.44%, 삼성중공업(010140) ▼0.39%,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1.38%, POSCO홀딩스(005490) ▼0.63%, 삼성전기(009150) ▼1.95%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마트, 14일간 역대급 할인 ‘고래잇 페스타’ 개막

    이마트, 14일간 역대급 할인 ‘고래잇 페스타’ 개막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 “소비자 사랑에 초특가로 보답”역대 최장기간 할인… 삼겹살 200t·햇딸기 125t 등 초특가 한정판 와인·디지털 기기 득템 찬스… 총상금 2000만원 이벤트도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27일(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역대급 할인 릴레이에 돌입한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장바구니 필수 아이템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압도적인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행사마다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빅 러브세일’을 테마로 32년간 고객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장기간인 14일간 할인 판매한다. 대부분의 신선·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동일한 혜택가로 살 수 있다. 먼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반값 삼겹살부터 조개, 딸기 등 엄선된 인기 품목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행사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온 국내산 삼겹살은 200t 규모를 확보했으며,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한다. SSG닷컴에서는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일 간 살 수 있다. 겨울 제철 조개도 약 100t 물량을 반값에 판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남해안 생굴(250g)은 6980원, 꼬막(1㎏)은 6990원, 바지락(1㎏)은 7990원, 홍가리비(1.5㎏)는 9990원에 선보인다. 지금 시즌에 가장 영양분이 많고 맛 좋은 햇딸기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다음달 3일까지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9984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 산청부터 전북 김제, 충남 홍성 등 전국 최다 딸기 산지를 확보하고, 평시 대비 2배 이상 늘린 총 125t의 햇딸기 물량을 공급한다. 가공식품도 대폭 할인에 나선다. 볶음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담은 농심의 글로벌 공략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4개입)은 4880원에 이마트 단독 판매한다. 켈로그 인기 시리얼 10종과 대상 종가김치, CJ 비비고 김치 15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으로 해외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해 한정수량 제작한 리미티드 와인도 선보인다. ‘1865 리미티드 셀렉션 아티잔 까버네소비뇽’은 21% 할인된 2만 9800원에, ‘까테나 자파타 32주년 에디션’(말벡·샤도네이)은 33% 할인된 2만 4800원에 선보인다. 인기 디지털 기기도 득템할 기회다. 다음달 1일부터 이마트앱을 통해 TV와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24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Great 포터블 스크린’을 전용 가방 무료 혜택을 포함한 49만 9000원에 사전 예약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아이폰 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18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7만 5000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를 100원에 판매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고객 참여형 공모전 ‘고래잇 메이커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생성형 AI, 공예, 그림 등 형식 제한 없이 나만의 ‘고래잇’ 캐릭터를 만들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그리고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이마트 앱 응모를 완료하면 기간별 선착순 10만명에게 e머니 5000점을 준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새로운 상품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무장한 창립기념 ‘고래잇 페스타’의 두 번째 할인 릴레이를 이어간다. 기간별로 다양한 신선식품부터 대형가전까지 초특가에 선보인다. 한우 등심, 냉장 찜갈비, 황제전복, 햇부사 보조개 사과 등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대형 가전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의 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로 진행해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지난 32년 동안 이마트를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 역대급 규모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활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며 고객 만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GTX 호재 품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교통 접근성 눈길

    GTX 호재 품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교통 접근성 눈길

    입지·개발호재·브랜드 3박자 갖춘 대단지 아파트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컨소시엄을 이룬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이 다음달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에서 검증된 두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개통 예정이라는 대형 호재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간석동 311-1번지 일원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256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교통망을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광역교통망으로는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것은 GTX-B 노선이다. 인천시청역에 GTX-B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개통 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해져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서울역 등 접근성이 개선된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상인천초교가 있는 ‘초품아’ 단지며, 반경 1km 내에 상인천중, 구월중, 신명여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됐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홈플러스(구월점), 롯데백화점(인천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인천시청, 인천경찰청, 가천대길병원 등 주요 공공·의료기관이 가깝다. 단지 앞 이화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중앙공원 등 녹지 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간석동·구월동 일대의 정비사업 흐름을 잇는 새로운 주거타운의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 체육시설과 함께 키즈 북하우스, 키즈 카페, 그룹 스터디룸 등 자녀 보육 및 교육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월패드·스위치·콘센트 통합 디자인인 ‘포레나 엣지룩’ 및 로봇청소기 수납장 등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 완비로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장영기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최근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인천은 풍선효과 기대감이 크다”며 “브랜드 대단지에 GTX-B 노선 수혜까지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인천시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 삼성증권 DC형 퇴직연금 가입하고 커피 쿠폰 받아볼까

    삼성증권 DC형 퇴직연금 가입하고 커피 쿠폰 받아볼까

    기간 내 신규 가입 시 커피 쿠폰 2매 지급 삼성증권이 ‘웰컴 퇴직연금 DC이벤트’(2025년 시즌3)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삼성증권에서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조건 충족 후 이벤트 신청을 한 가입자 전원에게 주며, 상품 지급은 DC계좌 개설 완료 시기에 다르다. 이벤트 기간 내 개설 완료 시 내년 1월 말 지급, 이벤트 기간 내 전환신청 후 내년 1월 말까지 개설 완료 시 내년 2월 말 지급한다. 아울러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는 연금 관련 유용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연금정보’ 탭에서 ▲유용한 연금정보 ▲연금 ETF 랭킹 ▲연금펀드·TDF랭킹 등 투자자의 운용 성향과 시장 트렌드에 맞춘 연금계좌 운용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DC형 가입자들이 계좌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지난 9월 30일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으로 퇴직연금 증권사업자 중 적립금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삼성증권은 연금고객의 자산관리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상품 리밸런싱 및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수령솔루션까지 연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 상품추천, 매매·리밸런싱, 성과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 ‘퇴직연금 S톡’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IRP 계좌 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IRP’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를 자동으로 적립할 수 있는 ‘ETF 모으기’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 추천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 李대통령 “누리호 발사 성공 가슴 벅차…5대 우주강국 도전 계속될 것”

    李대통령 “누리호 발사 성공 가슴 벅차…5대 우주강국 도전 계속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민간주도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한 것과 관련,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새벽 1시 13분 발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밤낮없이 힘을 다해주신 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 “발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고흥 지역 주민분들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4차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낸 첫 사례”라며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을 약속드린다. 오늘의 성공을 바탕으로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을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 시퀀스에 따라 모든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륙 후 122.3초쯤 고도 약 65.7㎞에서 1단 분리 및 2단 점화, 230.2초쯤 고도 약 211.1㎞에서 페어링 분리, 263.1초쯤 고도 약 263㎞에서 2단 분리 및 3단 점화까지 진행 후 741.2초쯤 고도 600.5㎞에 도달했다. 이후 자세 안정화 과정을 거쳐 790.9초쯤 고도 601.3㎞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분리했으며, 813.6초경부터 914.4초경까지 12기 큐브위성을 정해진 순서대로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임무를 완수했다.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분리시 고도는 601.3㎞이며 4차 발사 성공 기준인 600㎞±35㎞ 범위를 만족했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1시 55분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의 전개 등 위성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 이번 발사에는 민간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발사체의 제작·조립을 총괄하고 항우연 주관의 발사 운용에도 참여해 처음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7일

    쥐 48년생 : 계획한 일이 잘 풀린다. 60년생 : 느긋함이 제일이다. 72년생 : 도움 얻으면 성공한다. 84년생 : 생각보다 좋은 성과 얻는다. 96년생 : 생활이 윤택해진다. 소 49년생 : 복이 넘치는 날이다. 61년생 : 처음에 힘드나 나중은 길하다. 73년생 : 외출에서 이득 얻는다. 85년생 : 옛것을 지키면 이득 있다. 97년생 : 작은 소망이 이루어진다. 호랑이 50년생 : 매사 재치가 필요하다. 62년생 : 마음의 피로가 풀린다. 74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86년생 : 분주히 움직이면 이익이 있겠다. 98년생 : 선을 취하고 악을 멀리하라. 토끼 51년생 : 잃었던 것을 되찾는 날. 63년생 : 집안이 화목하다. 75년생 : 계획한 일이 잘 풀린다. 87년생 : 협상에서 유리한 날. 99년생 : 재운이 상승한다. 용 52년생 : 희망이 넘치는 날이다. 64년생 : 활동하는 만큼 성과 따른다. 76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찾아온다. 88년생 : 이제야 대가를 얻는구나. 00년생 : 조바심 낼 필요 없이 일 해결된다. 뱀 53년생 : 근심 사라지고 기쁨 생긴다. 65년생 : 작은 것 가고 큰 것이 온다. 77년생 : 능력을 인정받는 날. 89년생 : 먼저 잃고 나중에 얻는다. 01년생 : 안 되는 일이 없겠다. 말 54년생 : 투자한 만큼 소득 있다. 66년생 : 귀인을 만나겠다. 78년생 :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다. 90년생 : 작은 것도 소중히 하라. 02년생 : 가족에게 즐거운 일 생긴다. 양 43년생 : 남의 좋은 일이 내게도 온다. 55년생 :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67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79년생 : 꾀하는 일이 잘된다. 91년생 : 오후부터 서서히 좋아진다. 원숭이 44년생 : 운수 형통하니 집안이 화목하다. 56년생 : 새로운 희망이 다가선다. 68년생 : 노력하면 이익이 크다. 80년생 : 작지만 소원 성취한다. 92년생 : 심신이 편안하다. 닭 45년생 : 몸이 편안하겠다. 57년생 : 마음이 안정된다. 69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81년생 : 집에 있으면 화를 면한다. 93년생 : 근심이 사라진다. 개 46년생 : 흐름이 좋으니 무난하다. 58년생 : 적극적으로 주도하라. 70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생긴다. 82년생 : 우연한 기회로 귀인 만난다. 94년생 : 귀인이 나타나 도와준다. 돼지 47년생 : 형편이 풀리겠구나. 59년생 : 우연히 도와주는 사람 생긴다. 71년생 : 모처럼 일신이 편안해진다. 83년생 : 급격하게 다가오는 이를 경계하라. 95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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