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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새내기 한현서, 팀 K리그 영플레이어 대표로 뉴캐슬전 출격

    포항 새내기 한현서, 팀 K리그 영플레이어 대표로 뉴캐슬전 출격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중앙수비를 책임지는 한현서(21)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할 K리그 새내기 대표로 뽑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뉴캐슬과 맞붙는 팀 K리그의 ‘쿠플영플’ 선수로 한현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쿠플영플은 K리그1 소속 12개 구단이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유망주 1명씩을 추천한 뒤 팬 투표로 최종 1인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강원FC에서 뛰던 양민혁이 선정돼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고, 그 인연으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로 이적까지 했다. 올해 팬 투표는 지난달 23일부터 1주일 동안 했다. 한현서는 최종 득표율 24.6%로 윤재석(울산), 신민하(강원), 채현우(안양) 등을 제쳤다. 한현서는 울산 HD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출신으로, 올 시즌 포항에 입단했다. 정교한 킥과 패스 능력,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조율하며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5월에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했다. 한현서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로 ‘쿠플영플’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특별한 기회를 주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팀 K리그의 베스트11을 가리는 ‘팬 일레븐’ 투표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진행된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 청소년단체 대표들과 함께, 서대문청소년센터 개관 20주년 축하 및 발전을 위한 마음 전해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 청소년단체 대표들과 함께, 서대문청소년센터 개관 20주년 축하 및 발전을 위한 마음 전해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6월 21일, 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 개관 20주년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함께 나눔과 동시에 지난 28일, 서대문구 내 청소년단체 대표들이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여러 정보를 나누고, 특히 서대문청소년센터의 노후된 시설의 개선이 시급함은 모두가 동감하고 있기에 이를 최우선 과제로 신속하게 진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지난 6월 21일 서울시립 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서대문구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본 센터의 스무 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본 센터에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쌓아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찾고 갈고 닦아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중요한 시간을 갖기 기대한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하지만 센터 자체도 이제 미성년이 아니고 성인이 된 탓인지 여기저기서 노후된 시설이 두드러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데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겨나고 있다. 남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속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센터 보완의 건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일주일이 지난 6월 28일, 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서대문구 내 청소년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학업, 진로, 스트레스 해소, 친구관계, 자유시간 활용, 시간분배 등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청소년대표들이 직접 뽑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센터 대강당 시설 개선’을 제안하자 “이심전심으로 깊게 공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립 청소년 시설에 대해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면 자체 수익 창출이 가능하여 지원에 대한 비율이 적은 것으로 아는데, 이는 생각보다 꽤 강하게 작용하여 본래 취지보다도 불합리한 처사라 생각하고 있다. 이를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시설 개선에 대한 약속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그곳에서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이루어져야 우리 미래세대가 더욱 풍족한 삶을 영위할 것이며, 이러한 교육환경이 확실히 보장되면 현 저출생 문제 역시 점차 나아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설파하며 시설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28일에 개최된 문 의원과 함께하는 간담회는 서대문구의회 청소년의회 김재성 부의장과 송영재 의원을 포함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봉사 및 싱크탱크인 S-지니어 등 다양한 활동 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의정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조언을 상세히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 ‘함께 뛰는 반장’ 용산구, 반장 역량 강화 교육

    ‘함께 뛰는 반장’ 용산구, 반장 역량 강화 교육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4일까지 6회에 걸쳐 ‘반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반장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16개 동 소속 반장 300명이다. 직무 교육가 함께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용산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한남빗물펌프장, 용산역사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태원제2동의 한 반장은 “현장 탐방을 통해 용산구 행정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앞으로 동네 주민들을 도울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반장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도시공사-탑솔라, 첨단3지구 에너지자립산단 업무협약

    광주도시공사-탑솔라, 첨단3지구 에너지자립산단 업무협약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탑솔라㈜와 KB증권㈜, ㈜그린웰건설, 두산퓨얼셀㈜, 수완에너지㈜, ㈜해양에너지와 함께 ‘분산에너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분산형 발전소를 활용해 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도시공사는 사업 개발 및 지분 투자 역할을 맡고, 탑솔라는 설계·조달·시공(EPC)·지분 투자, KB증권은 금융 지원·지분투자, 그린웰건설은 지분 투자를 담당한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LTSA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완에너지는 열에너지 구매,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을 각각 맡는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고, 공동주택 열에너지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민선 8기 3주년 안성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

    민선 8기 3주년 안성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

    김보라 시장이 이끄는 안성시가 민선 8기 3년 동안 산업, 문화, 교통, 복지 등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 삼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슬로건으로 내건 안성시는 도시 혁신과 변화를 끌어내며,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향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다음은 안성시가 지난 3년간 이룬 성과를 정리했다. ●인구 변화 안성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로 ‘살고 싶은 도시’ 위상을 높였다.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8천 명이 늘면서 2024년 기준 안성 인구는 20만 8천 8백여 명이다. 특히 생산가능인구(15세~64세)가 2천여 명 증가해 2024년 기준 13만 3천여 명을 기록했고, 30대 인구 증가율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태어난 출생아 수는 약 2천 4백여 명으로, 안성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산업·경제 안성시는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업 유치를 강화하며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다. 2027년 착공, 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동신일반산업단지는 1만 6천 명의 고용 창출, 2조 4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안성 산업 도약의 핵심축이다. 시는 반도체 관련 조직개편,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지원, 관련 기관 업무협약, 반도체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안성산업진흥원 및 반도체인력양성센터 설립 추진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현대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 등 대기업 투자를 이끌었고, 기계·장비, 식료품, 자동차부품 분야의 제조업도 성장 중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이차보전금, 특례보증, 통근버스 지원 등 실질적 지원책이 확대됐고, 전통시장 환경개선, 점포 리모델링,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문화·관광 안성시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며 도시브랜드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동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난해 예비사업을 필두로 올해는 문화장인학교,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15분 문화교류장 등 본사업을 전개하며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중국, 일본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4월에는 안성에서 개막식이 열렸고, 전통 공연과 문화탐방, 체험 등을 해외 대표단에 선보이며 글로벌 문화도시의 저력을 알렸다. 안성의 대표 행사인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늘면서 지난해에는 총 56만 8천 명이 찾아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고삼호수, 금광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등 지역의 대표 수변 자원을 활용한 호수 관광개발에 적극 나서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힘썼다. 금북정맥 생태문화탐방로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25m), 하늘탐방로(167m)는 안성의 자연과 문화를 집약한 대표 명소로 부상했다. ● 대중교통 대중교통 활성화의 대표 정책인 광역교통망 확충은 신분당선 강남역을 오가는 버스(4401번·4402번)를 도입했고, 최근 서울 송파구 문정로데오거리 입구까지 운행하는 버스(4305번) 개통됐다. 어르신, 저소득층 지원에 이어 아동, 청소년까지 전 시민 무상교통 사업의 지원 범위를 확대했고, 수요응답형 버스와 행복택시 운행으로 안성맞춤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돼 물류·통근·관광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 복지·정주 여건 안성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확대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 나섰다. 영유아·아동을 위한 지원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출산정책 확대, 병원 야간진료 등을 추진했다. 또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을 시정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층을 위한 지원은 청년전용 문화공간인 ‘청년톡톡’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주거·창업·해외연수 등 청년 자립과 자기 계발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했다. 어르신 복지는 일자리 확대, 재택의료 및 AI 건강관리,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건강한 아침 천원식당 등을 추진했다. 특히 노인돌봄과 신설 등으로 어르신 복지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였다. 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 인프라도 확충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안성맞춤공감센터, 평생학습관, 안성뮤직플랫폼, 문화사료관, 환경교육센터, 1면 1도서관, 미디어센터 등을 신설하며 시민 여가와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바람길숲, 공공심야약국,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권역별 체육센터, 반려견 같이파크 등도 조성해 살기 좋은 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도시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루며 새로운 역사를 그려갔다”며 “시민 일상에 행복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직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화두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울산시,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막판 ‘총력’

    울산시,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막판 ‘총력’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인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을 단으로 문화경제사절단을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등 3개국에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사절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오는 10일부터 참석해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막바지 외교 활동을 벌인다. 반구천 암각화의 등재는 오는 12일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반구천 일원 3㎞ 구간의 유산이다.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사절단은 세계적 문화시설인 ‘오페라 바스티유’와 2024 파리올림픽 카누 경기장인 ‘바이에르-쉬르-마른 수상경기장’을 시찰하면서 울산시의 문화·체육 인프라 사업 방향도 모색한다. 앞서 사절단은 3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찾아 에너지부 장관, 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과 ‘한-우즈베크 경제협력 토론회’를 열고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어 페르가나에서 한국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술 인력 양성 과정 수료식에 참석하고 사업 성과를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해 타히르 부육아큰 시장과 면담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튀르키예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울산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현지 산업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순방은 단순한 문화외교를 넘어 산업, 인재, 기반 시설 등 시정 전반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외교 활동”이라고 말했다.
  • 과천시, 문원체육공원·갈현초에 야외 물놀이터 개장

    과천시, 문원체육공원·갈현초에 야외 물놀이터 개장

    경기 과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문원체육공원과 갈현초등학교에 야외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다. 갈현초등학교 임시 물놀이장은 27일 개장해 8월 2일까지 1주일간 운영한다. 이용은 전면 무료이며, 과천도시공사 누리집(gcpool.co.kr)을 통해 회차별 40명까지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내릴 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운영하지 않는다. 과천시는 안전관리자 1명, 안전요원 9명, 응급구조사 1명 상시 배치하고, 수질검사, 저류조 청소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다…‘QR 설문조사’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다…‘QR 설문조사’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적인 택시 영업 행위 근절에 나선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바가지요금과 승차거부 등의 부당 행위를 당할 경우 QR(정보무늬)로 신고할 수 있도록 설문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선 단속도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인천·김포공항 출국장 등지에서 QR코드가 삽입된 명함형 설문서를 관광객에게 배부하고 있다. 명함에는 외국인들이 기념품처럼 소장할 수 있도록 서울의 관광 명소 사진과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구성된 설문 QR코드가 포함됐다. 택시 이용 경험과 미터기 미사용, 부당요금 등 불법행위 경험 여부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출국 시간 등의 이유로 직접적인 인터뷰가 어려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설문 참여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시는 QR 설문조사가 보다 정확한 민원 파악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QR 설문조사로 입력된 내용과 차량 정보(차량번호, 시간, 미터기 미사용 여부, 요금 과다 청구 등)를 대조해 불법 영업 행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 부당요금 징수나 승차 거부를 막기 위해 현장 내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8월 전국 최초로 전담 단속반을 신설한 이후 약 10년째 운영 중이다. 영어·일어·중국어에 능통한 공무원을 인천·김포공항은 물론 명동, 홍대입구, 이태원, 강남역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해 대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7435건의 외국인 대상 인터뷰를 실시, 345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부당요금 징수, 미터기 미사용, 사업구역 외 영업 등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외국인의 택시 이용 편의는 관광 만족도와도 직결되는 만큼 편리한 의견 수렴, 실효적인 단속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무더위쉼터 등 폭염 최전선서 구민 지킨다

    도봉구, 무더위쉼터 등 폭염 최전선서 구민 지킨다

    서울 도봉구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무더위쉼터는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등 총 158개소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 무더위쉼터 3곳도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에 각각 1개소씩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 거주 65세 이상 폭염취약계층 어르신 등이다. 또 폭염저감시설은 190개소로 확대했다. 그늘막 135개소, 쿨링포그(Cooling Fog) 11개소, 스마트쉼터 11개소, 쿨루프 15개소, 분수 18개소 등이다. 더불어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6054명을 대상으로 전화·방문 건강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3개월간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구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등 구민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모도 오가는 ‘섬사랑 2호’ 운항 개시···하루 3회 왕복

    완도·모도 오가는 ‘섬사랑 2호’ 운항 개시···하루 3회 왕복

    완도항에서 모도를 오가는 새로운 여객선 ‘섬사랑 2호’가 운항을 시작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새로 건조된 ‘섬사랑 2호’가 기존 여객선을 대신하여 7월 2일(수)부터 정상 운항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섬사랑 2호’는 여객선사인 ㈜해광운수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완도에서 모도까지 편도 21km를 하루 3왕복 운항한다. ‘섬사랑 2호’는 부산광역시 소재 동일 조선소에서 건조한 185톤 차도선으로 여객정원 80명, 운항속력 14노트, 적재 능력은 중형승용차 기준 15대로 기존 여객선에 비해 적재 능력과 운항 속력 등이 모두 향상됐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더 크고 빨라진 섬사랑 2호가 취항해서 해상교통 편익 향상은 물론, 완도 도서지역의 농·수산물 수송도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여객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서 이색 나들이 즐겨요”…4~5일 ‘다시 만난 우이천’ 플리마켓

    “강북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서 이색 나들이 즐겨요”…4~5일 ‘다시 만난 우이천’ 플리마켓

    서울 강북구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포스터) 플리마켓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새로 조성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의 정식 개장에 앞서 주민들이 공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행사장에는 지역 전통시장 7곳 등 총 18곳의 점포가 참여해 간식 등을 판매한다. 누구나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주변에 마련된 인조 잔디 휴게실에서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지역 공예 예술인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도자와 가죽, 바느질 등 다양한 수공예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10개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버스킹 무대는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대형 실크 플라워 장식으로 꾸며진 무대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준공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행사장에선 서울시 팝업 야외도서관 키트(접이식 캠핑 의자·돗자리·북라이트)도 빌릴 수 있다. 방문객들은 우이천이 흐르는 물소리를 배경 삼아 책도 보고 ‘물멍’도 즐길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이천의 새로운 수변공간을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생활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송언석 “당 개혁 최적임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송언석 “당 개혁 최적임자”

    국민의힘 당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이를 발표하며 “안 의원은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당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존립을 위한 절박하고 유일한 길”이라며 “당에 남아 있는 낡은 의식과 관행, 제도와 문화를 모두 벗어던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 변화에 조응하고 선도하는 혁신의 길을 힘 있게 걸어가겠다”며 “그 첫 단계로 4선의 안철수 의원을 당 혁신위원장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서 의사, 대학교수, IT기업 CEO를 두루 경험하신 분으로 과감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당 내외 다양한 인사들을 혁신위원으로 모시고 혁신 논의를 집중적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포괄적인 혁신안을 마련해서 새로운 당 지도부와 함께 강력하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기자회견 후 질의 응답에서 혁신위 혁신안을 조건 없이 수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혁신 위원을 선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혁신위 권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혁신 방안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해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도 발표했다. 송 위원장은 “작년 12·3 불법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렸다. 국민의 뜻을 온전히 받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러한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성찰과 각오를 새기고 또 새기면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오로지 국민의 뜻을 기준으로, 국민의 마음을 푯대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이번에 출범한 국민의힘 비대위는 새로운 당 지도부가 들어설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라며 “비록 여러 제약 조건이 있지만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야당으로 거듭나는 데 초석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한국기후환경원 정책위원 위촉

    전병주 서울시의원, 한국기후환경원 정책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최근 한국기후환경원의 정책위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변화와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기관으로, 학술연구와 정책조사, 관련 전문가 양성, 시민 대상 교육 및 전문가 교류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 부위원장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서울시의 환경정책을 점검하고 개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 제안에 힘을 보태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의 실천이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정책 수립과 시민 참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의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지난해 ‘탄소중립 시민실천 교육과 과제 토론회’를 직접 주최하며 시민교육을 정책 아젠다로 끌어올린 바 있으며, 이번 정책위원 위촉을 계기로 시민참여형 기후정책 설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한국남부발전, 하계 전력피크 운영 비상 대응체계 점검

    한국남부발전, 하계 전력피크 운영 비상 대응체계 점검

    한국남부발전은 1일 부산 본사에서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열어 , 여름철 전력피크 대응을 위한 발전설비 운영대책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25.7.14.~9.19, 68일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표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전설비 고장·정지 사례에 대한 조치 방안 발표, △전사업소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 등을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해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 예정이며, 전력피크 시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상황을 대비해 발전설비의 사전점검 강화 및 공급능력을 극대화 한다. 또한,발굴된 에너지 효율화 우수과제 2건(① 복합발전소 안정기 운영 최적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실현, ② 신규 복합발전소의 최적 인수성능 튜닝을 통한 출력 및 효율 증대)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자발적 수요 감축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남부발전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 전남도, ‘김산업’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전남도, ‘김산업’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전국 최대 김 생산지인 전남도가 지난 1일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 용역은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전남 김의 세계화와 글로벌시장 선점, 케이-김(K-GIM) 산업 클러스터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김 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성장잠재력 분석 ▲국가전략산업 육성 타당성 검토 및 정책 지원 방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블루푸드테크 적용 방안 ▲김 세계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 ▲전남 김 산업 블루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이다. 전남도는 또 김산업진흥원 설립과 K-GIM 국제 수출단지, 국제 마른김 거래소 풀랫폼 구축, 해외 소비지 공동물류센터 조성 등을 통해 K-GIM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김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케이(K)-푸드 대표주자로 급성장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대한민국 김 산업이 더 크고 탄탄한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김 양식 중심지로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 용인시, 장마 앞두고 축산·양봉 피해 예방 당부

    용인시, 장마 앞두고 축산·양봉 피해 예방 당부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붕·벽체·축대 등 구조물의 손상 여부 사전 점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설비(모터, 환풍기 등) 점검을 통한 누전 예방, 태양광 패널 등 부속시설 고정, 깔짚 확보 및 정기 소독 등 위생 관리 강화 등을 주문했다. 양봉농가 피해 안전 수칙에는 호우 예보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기상 정보 수시 확인, 벌통 유실 우려 지역에서의 사전 이동, 비탈면·절개지·토사 붕괴 우려 지역 등 위험 지역에서의 벌통 설치 금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한 벌통 고정 및 가림막 설치, 주변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를 통한 침수 방지 등의 내용이 권고됐다. 가축전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고온다습한 환경 대비 축사 소독 및 방역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차량 및 출입자 방역수칙 준수, 지하수 사용 농가의 상수도 전환 권고, 폐사축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적정 처리 등이 담겼다. 또한 가축분뇨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조 및 퇴비사 균열·침하 여부 점검 및 보수,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덮개 설치, 액비·퇴비의 선제적 살포 또는 외부 반출, 퇴비 야적물의 비가림 조치 및 고정 등이 포함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용인시도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호반그룹, 변화·혁신으로 새 도약 준비”

    “호반그룹, 변화·혁신으로 새 도약 준비”

    호반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동행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김선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호반그룹 모든 계열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 낼 수 있었다”며 “창립 36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의 경영수칙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의 장기 근속자(10~30년) 275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40여개 우수 협력사 대표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계열사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2018년부터 출연한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총 999억원에 달한다.
  • LPGA 활약 김효주·최혜진 국내 대회 격돌

    LPGA 활약 김효주·최혜진 국내 대회 격돌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효주와 최혜진이 3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84야드)에서 열리는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 출격한다. 모두 13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오는 10월 예정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려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눈에 띄는 선수로는 지난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미국 무대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를 꼽을 수 있다. 지난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기도 한 김효주는 5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정규 대회인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효주는 “시즌 초반의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최혜진도 우승 후보로 꼽을 수 있다. 최혜진은 US 여자 오픈(공동 4위), 마이어 클래식(준우승),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공동 8위) 등 톱10만 5차례다. 우승 트로피만 없을 뿐이지 상금 순위에서도 7위(143만 1117달러)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다승과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등을 달리는 이예원이 상반기 4승을 채울지도 관심이다.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은 대회 2연패, 지난주 맥콜 모나 용평 오픈에서 54홀 최소타 타이 기록으로 우승한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돌격대장’ 황유민도 스폰서 대회 우승을 벼른다. 박현경과 방신실, 노승희, 홍정민 등도 시즌 2승을 노린다.
  • 성북, 탈성매매 여성 지원 더 늘린다

    성북, 탈성매매 여성 지원 더 늘린다

    서울 성북구는 하월곡동 성매매 집결지에서 일하던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78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재개발로 인해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이곳에서 일하던 여성들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우선 구는 탈성매매를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과 진학 교육 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매달 7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 작업장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 자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매달 6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에 노동자로 취업해 일할 때도 매달 6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은 오는 10월 1일부터다. 구에 있는 성매매 피해 상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2017년 11월 ‘성북구 성매매 예방 및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립과 자활에 대한 의지가 있는 탈성매매 여성을 대상으로 공동 작업장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피해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탈성매매 의지가 있는 여성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탈성매매는 물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환경·복지 정책 더 꼼꼼히… 중랑, 조직 개편 단행

    서울 중랑구가 미래 행정 수요 대응과 구정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개편안은 지역자산 가치 향상, 청렴도 제고, 보건·환경·복지 정책의 체계화를 목적으로 한다. 먼저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환경국’을 신설한다. 산하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과 ▲공원녹지과 ▲도시농업과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가 배치된다. 국 단위 조직 개편으로 과 단위 업무 과밀을 해소하고 조직 간 역할 구분을 명확히 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생활복지국 내 동물복지과를 신설해 기존 보건소 소속 동물복지 기능을 확대·강화한다. 동물복지 체계 구축, 인식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시설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공직 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강화도 포함됐다. 중랑구는 감사담당관 산하에 ‘청렴정책팀’을 신설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역 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증진과에 ‘만성질환관리팀’을 신설한다. 구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조직 명칭 일부도 정비한다. ▲기획재정국은 ‘기획경제국’ ▲도시환경국은 ‘주택도시국’ ▲망우리공원과는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상봉보건지소는 ‘보건지소’로 명칭이 변경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정원 확대 없이 행정체계 효율화와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며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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