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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문화예술 발전”, NH농협은행 ‘1000만원’ 기부

    “천안 문화예술 발전”, NH농협은행 ‘1000만원’ 기부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지부장 조승국)는 2일 천안문화재단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승국 천안시지부장은 “천안은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천안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은정초등학교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감사패 받아

    허훈 서울시의원, 은정초등학교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감사패 받아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지난 4월 18일, 서울은정초등학교(교장 채미정)로부터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노후화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예산 확보를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이 마련한 것이다. 허 의원은 등원 이후부터 주기적으로 관내 학교장 면담, 운영위원회 참석 등을 통해 학교·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왔다. 특히 은정초의 경우, ▲체육관 안전 및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2억 5000만 원 ▲교문시설 개선 2100만 원 ▲학생용 보관시설 개선 3400만 원 ▲급식실 안전시설 개선 1억 600만 원 ▲교육 지원시설 개선 4700만 원 ▲특별교실환경(보건실) 개선 4000만 원 ▲도서관환경 개선 3000만 원 등 2022년부터 은정초에만 총 16억 6300만 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하며, 학교 전반의 교육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서울은정초등학교는 1996년 개교 이후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한 학교로, 주요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학습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도 지속돼 왔다. 최근 허 의원의 예산 확보로 체육관, 도서관, 급식실, 보건실, 수업 지원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대폭 정비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시설이 매번 학기마다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허 의원은 “교육은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에서 시작되며, 그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해야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도 함께 자랄 수 있다”며, “은정초는 개교한 지 29년이 지나 모든 시설이 노후화되었고, 특히 신정차량기지 상부에 위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제약도 많아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민원 사항 및 학교 현안들에 대해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감사패는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격려로 알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경청하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제때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새만금신항+군산항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새만금신항+군산항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2026년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이 통합해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해양수산부 중앙심의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새만금 신항 운영 방식을 이같이 결정했다. 새만금 신항을 두고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김제시는 새로운 물동량 확보를 위해 새만금 신항을 독립적인 신규 항만으로 지정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날 해수부 중앙심의회는 새만금항을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정하고, 하위에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을 포함했다. 해수부는 이번 결정의 후속 행정절차로 항만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무역항 지정 결과를 항만기본계획에 고시할 예정이다. 다만 해수부는 새만금신항과 군산항 통합한 새만금항의 관할 지자체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새만금항에 대한 관할권을 두고 두 지자체 간 경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새만금신항을 원포트로 지정해야 한다는 군산시의 의견에 손을 들어준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군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원포트 지정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항이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지정된 것은 김제시민과 어업인의 오랜 염원이자 정당한 권리였기에 환영하지만, 전북에 두 개의 무역항을 확보하지 못한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새만금 신항의 활성화를 통해 독립된 무역항으로 성장하고, 추가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어린이날 기념 ‘금천어린이큰잔치’ 축제

    금천구, 어린이날 기념 ‘금천어린이큰잔치’ 축제

    서울 금천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체육공원에서 ‘금천어린이큰잔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즐기며, 놀이와 체험, 배움이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형 축제”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3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우리 곡물 맛보기, 성우 더빙 체험, 탄소 방향제 만들기, 기념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 벼룩시장, 인형극 ‘흥부와 놀부’, 장기자랑 무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다같이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운다. 우천 시에는 행사 장소를 금나래문화체육센터로 변경해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구의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집중호우에도 끄떡 없게… 양천구 빈틈 없는 풍수해 대비

    집중호우에도 끄떡 없게… 양천구 빈틈 없는 풍수해 대비

    서울 양천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5년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수해취약지역과 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기록적 폭우 당시 효과를 봤던 ‘신월빗물저류시설’을 점검한다. 신월동 일대 상습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준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하 40m 깊이에 지름 10m, 길이 4.7㎞의 규모로 설치된 국내 최초의 대심도 터널형 지하 저류시설이다. 시간당 100mm의 폭우를 감당하며 최대 32만t의 빗물을 저류 가능한 방재성능을 갖추고 있다. 집중 호우 시 신월동과 화곡동 등 인근 지역의 빗물을 저류한 뒤, 호우 종료 후 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배출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주간·월간 상시점검을 실시해 펌프, 수문 등 기전시설과 자동제어시스템을 확인한다. 또 중앙제어실을 비롯해 주요 수직구, 대심도 터널 내부, 목동 유수지 등 핵심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며 풍수해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 이외에도 구는 수해에 취약한 대형공사장, 사면, 지하시설, 돌출시설 등 113곳을 비롯해 빗물펌프장, 유수지 등 주요 방재시설과 안양천 일대 하천 시설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관리지역은 우선적으로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실시해 배수 기능을 강화했다.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이탈에 따른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2022년 이후 519곳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53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반지하 주택 등 침수위험이 높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중증장애인 등 반지하주택 재해취약가구 58가구에 ‘개인배수설비 점검서비스’를 실시해 내시경 검사를 통한 배수 불량을 점검한다. 여기에 신월동 지역에 ‘동네 수방거점’을 도입해 현장의 수방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오는 15일 시작되는 풍수해대책 기간에는 공무원, 통·반장, 인근 주민 등 279명으로 구성된 ‘동행 파트너’와 ‘침수취약가구 돌봄공무원’ 제도를 가동해 침수재해 약자를 전담 관리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하고,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는 ‘핫라인’을 구축해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지난달 17일 열린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침수예·경보제 기준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지하차도·절개지 등 주요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신속한 재난대응 공조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풍수해 취약시설의 위치, 시설 사진, 운영 개요, 비상 연락망 등의 정보가 담긴 ‘책자형 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후재난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선제적으로 예방·개선대책을 시행하고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의 안전은 그 어느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빈틈없는 풍수해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정책 한눈에…‘서울 정책 아카이브’ 공개

    서울시는 시 대표 홈페이지 내 ‘서울 정책 아카이브’(www.seoul.go.kr/policy)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서울시 홈페이지는 방대한 정보로 인해 정보 검색시 정책 내용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에 서울시는 서울 정책 아카이브를 신설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정책 아카이브는 서울의 주요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 텍스트, 자료, 영상 등이 통합 안내되는 온라인 채널로, 이미지를 중심으로 자료화·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별로 세부 내용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등 주요 정책이 소개됐다. 이번 서울 정책 아카이브는 서울시의 정책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한 ‘서울녹서’에 이은 두 번째 서울시 정책 아카이빙 채널로, 시민과 전문가 등이 모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정보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현재 해외 이용자를 위한 영문 페이지도 준비 중이며 다양한 정책 정보를 지속적으로 아카이빙해 서울 정책 아카이브가 서울의 혁신과 신뢰, 그리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도약을 이끄는 소통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현장 방문...의료진 헌신에 감사, 공공의료 강화에 지속 협력할 것

    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현장 방문...의료진 헌신에 감사, 공공의료 강화에 지속 협력할 것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은 경기도의료원을 방문해 병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지난 30일,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이필수 원장을 접견하고,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에서 제안한 과제들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료원 측은 ▲자생적 진료 특성화 강화, ▲노인성질환 특성화, ▲소외계층 진료 강화 ▲시설 개선, ▲공공 수익사업 활성화 등 주요 과제의 세부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운영 적자 해소를 위한 노력했다. 이후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간호·간병 통합 병동, 중증장애인 치과치료실, 재활치료실, 응급실 등을 방문하며, 현장의 어려운 여건을 청취하고, 경기도의 예산으로 환경이 개선된 시설도 함께 확인했다. (*모두 현장 의료진의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가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TF 위원회’의 제안사항이 얼마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병원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장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부터 2년간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TF 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에 빠진 경기도의료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정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 간병 SOS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경기도 외국인 간병제도’ 추진 등 노인 돌봄 정책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 국립순천대, ‘전남 RISE사업’ 신청 주관 과제 모두 선정···지역혁신 중심대학 위상 강화

    국립순천대, ‘전남 RISE사업’ 신청 주관 과제 모두 선정···지역혁신 중심대학 위상 강화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도가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공모에서 신청한 10개 주관 과제(단독 주관 2개, 컨소시엄 주관 8개)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신청 과제 기준 사업비 예산은 연간 136억원으로 5년간 총 680억원 규모다. 2일 대학측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설계한 ‘정주형 교육 모델’을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확장하고, 이를 실질적 사업 체계로 구체화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즈’는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권한을 교육부에서 시·도로 이관하고, 지역과 대학이 주도적으로 고등교육 정책을 설계·운영하며,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끄는 체계다. 국립순천대는 ‘지산학연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남발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라남도 RISE 기본계획의 핵심 전략인 ‘GRAND 전남 프로젝트’ 5대 영역에 대응하는 10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기존 글로컬대학30 사업과의 연계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국립순천대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정주형 혁신인재 양성 모델’을 전남 전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과제는 농축산·소재부품·이차전지·문화콘텐츠·K-컬쳐 등 전남 핵심 산업과 정밀하게 연계돼 학내 40여개 전공이 공동 참여하는 등 대학 전체가 지역 혁신 설계와 실행의 주체로 나선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사업은 국립순천대를 포함 전남 도내 11개 대학과 17개 지자체, 300여개의 기업·기관·연구소가 협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전남도 핵심 정책 구상의 실현 기반이기도 하다. 국립순천대는 RISE 체계를 통해 전남 동부권이 직면한 지역소멸, 청년 유출, 학령인구 감소, 중소기업 인력난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교육~산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RISE 사업은 단순한 고등교육 재정지원 사업이 아닌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실천 구조다”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전국의 인재들이 국립순천대에 모여 전남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주 기반 고등교육 체계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육 현안 점검 및 초교 체육관 건립 관련 군포의왕교육장 면담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육 현안 점검 및 초교 체육관 건립 관련 군포의왕교육장 면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4월 30일(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성정현 교육장과 면담을 가졌다. 성기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정현 교육장에게 ▲군포 지역 내 석면 해체 진행 상황, ▲AI디지털 교과서 채택 여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현황,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학교 시설개방 검토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가졌다. 특히 성 의원은 군포 용호초등학교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체육 공간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제약이 따르므로 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체육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성정현 교육장은 제시된 현안 사항들에 대하여 “의견 주신 주요 현안에 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면담에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을 비롯하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학교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 고흥군, 산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 선정···국비 80억원 확보

    고흥군, 산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 선정···국비 80억원 확보

    고흥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서 동강면 청정식품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식품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청년문화센터 신축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찾아와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센터는 총 803.7㎡ 규모로 카페, 회의실, 주거형 기숙사 등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청년 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산업단지 내 1.5㎞ 구간에 스마트 가로등 설치, 우산 없는 거리 조성, 노후 경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휴게공간 확충 등을 포함해 산업단지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116억 6000만원(국비 80억원, 지방비 36억 6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군 산업단지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더불어 청년이 찾아오는 고흥, 기업이 머무르는 고흥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맞춤형 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속한 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수희 강동구청장,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정책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강동구가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이 구청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강동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로 만들어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첫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 한 달…혼란없이 ‘순항’

    전국 첫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 한 달…혼란없이 ‘순항’

    광주시는 시행 한 달째를 맞고 있는 전국 최초 ‘노선별 현금 없는 버스 순차’ 도입률이 30%에 이르는 등 큰 혼란과 불편 없이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7월까지 목표로 한 102개 노선 1000대 중 36개 노선 300대의 현금함을 철거했다. 전체 노선의 현금 또는 계좌이체는 0.5%에 그치는 등 지난해 1.9%, 올해 1월 1.6%, 3월 1.1%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어르신·금융저신용 승객 등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선불교통카드 판매는 135건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시행 초기임에도 현금과 계좌이체가 크게 줄면서 운전원의 업무 부담이 줄고 안전운행 여건 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버스업체와 소통협력,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배려, 광주G-패스 연계 현장 집중홍보 등 꼼꼼한 준비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제도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현장 점검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이나 운전원의 애로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해 적극 개선 중이다. 광주시는 앞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현금없는 시내버스 제도’를 홍보하고, 시민 온라인 의견조사에 이어 광주시의회 및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여러 차례 TF팀 협의를 거쳐 재래시장, 노인타운 등을 후순위로 하는 노선별 순차 도입과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판매 등 현금 대체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계좌이체의 경우 무임승차 방지와 요금입금 확인을 위해 탑승자 인적사항 기재 후 버스업체 계좌번호를 포함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선불교통카드 판매는 카드사와 협력하여 어르신용 큰 글씨 안내서를 별도 제작하고 전용 콜센터 회선을 확대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앞으로 카드이용률과 계좌이체 회수율 추이, 시민 불편 사례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계좌이체 승객 인적사항 확보 간소화와 선불교통카드 판매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광주 G-패스 연계 현장 캠페인 등을 통해 교통카드 이용률을 높였다”며 “시내버스 안전성, 정시성 등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호 권한대행 “대선 공정선거 중점…국정 안정적 운영 최선”

    이주호 권한대행 “대선 공정선거 중점…국정 안정적 운영 최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권한대행으로서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의 공정성도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러나면서 이날 0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이 권한대행은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에 대해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라 공정한 선거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사태에 대한 입장으로는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외교와 안보, 통상 분야를 잘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선 “국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국무위원과 잘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의대 교육 정상화와 관련해 “짧은 기간이지만 철저하게 학사 관리를 하고 의대 문제를 포함해 여러 난제를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3일

    쥐 48년생 : 주변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라. 60년생 :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건강에 신경 써라. 72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84년생 :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96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소 49년생 : 물건이나 금전 잃어버리기 쉽다. 61년생 : 자기 과시가 심하면 구설에 오른다. 73년생 : 바빠도 여유 있는 마음 필요하다. 85년생 : 한 타임 늦게 생각하라. 대답은 유보할 것. 97년생 : 공과 사를 잘 구별하여라. 호랑이 50년생 : 정도를 걸으면 즐거운 하루. 62년생 : 기회는 올 때 잡아야 한다. 74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기 쉽다. 86년생 : 시기에 민감하니 찬스를 놓치지 마라. 98년생 : 수중에 현금 지니지 말라. 토끼 51년생 : 참으면 상당한 이익 생긴다. 63년생 : 일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75년생 : 과격해지기 쉬우니 다툼 주의 87년생 : 이것저것 재다 보면 일을 시작하기 어렵다. 99년생 : 치말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라, 용 52년생 : 모든 일이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64년생 : 체면과 위신을 세워라. 76년생 : 자만하면 큰 실수를 할 수 있다. 88년생 : 들어갈 때와 나갈 때를 잘 구별하라. 00년생 : 허황된 일을 당해도 당황하지 마라. 뱀 53년생 : 금전운 왕성하므로 행운 넘친다. 65년생 : 안정이 되고 화기애애하다. 77년생 : 설마가 사람 잡는 법이다. 89년생 : 외출하면 우연한 행운 얻는다. 01년생 : 남의 문제에는 관여하지 마라. 말 54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66년생 : 욕심내게 되면 화가 미친다. 78년생 : 무리한 활동은 피해야. 90년생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 02년생 : 예측과 어긋나 노고 많구나. 양 43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55년생 : 아는 것이 병이니 마음 쓰지 마라. 67년생 : 독선으로 인한 괴로움 있다. 79년생 : 기대하던 일 좋은 성과 거둔다. 91년생 : 윗사람의 말을 새겨들어라. 원숭이 44년생 : 생활의 여유를 가져라. 56년생 :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라. 68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80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92년생 : 섣불리 행동하면 소득 없다. 닭 45년생 : 차츰 풀리면서 순조로워진다. 57년생 :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이다. 69년생 : 자기 일에 충실해라. 81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93년생 : 운전이나 음주에 주의하라. 개 46년생 : 재운과 문서에 큰 이익 있다. 58년생 : 과잉투자는 삼가라. 70년생 :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라. 82년생 : 주변에서 인정하는 이가 많다. 94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돼지 47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시기 59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라. 71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83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겠다. 95년생 : 이득이 있으나 안정이 제일이다.
  • 英 찰스 3세 “항상 저항하는 희망 품어야”, 볼턴 “나쁜 상황서 최선 만드는 법 배워”

    英 찰스 3세 “항상 저항하는 희망 품어야”, 볼턴 “나쁜 상황서 최선 만드는 법 배워”

    암과 싸우고 있는 팝스타 마이클 볼턴(72)과 영국 찰스 3세(77) 국왕이 투병 생활의 소회를 밝히며 희망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미 연예매체 피플지는 30일(현지시간) 볼턴이 2023년 말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고 가수 활동을 중단한 뒤 투병 생활에 대해 처음 인터뷰했다고 전했다. 볼턴은 교모세포종 진단 이후 두 번의 뇌 수술을 했으며 이후 방사선·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뒤 종양의 재발 여부를 관찰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투병 생활에 대해 “우리는 나쁜 상황에서도 최선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며 “무릎 꿇는 것은 선택지가 아니다. 싸워야 할 일이 많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두 딸과 6명의 손주를 둔 볼턴은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 등의 인기곡을 불렀으며 2023년 1월 내한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초 며느리 캐서린 왕세자빈과 비슷한 시기에 암 진단을 받았던 찰스 3세는 투병 생활에 대해 “벅차고 두려운 경험일 것”이라면서도 “인간성의 가장 좋은 면을 예리하게 조명하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찰스 3세는 암 환자 지원단체 관계자들을 버킹엄궁으로 초청해 환영 행사를 열면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찰스 3세는 암 투병 경험에 대해 “질병의 가장 어두운 순간이 가장 위대한 연민으로 밝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즐길 가치가 있는 삶을 찾아라. 언제나 저항하는 희망을 품으라”고 격려했다. 찰스 3세는 암 진단 후 약 3개월 만인 지난해 4월 공무에 복귀했으며, 버킹엄궁은 같은 해 12월 국왕의 치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 서문시장 찾은 한동훈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정의 실현된 것”

    서문시장 찾은 한동훈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정의 실현된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 “이제는 법원의 선고를 넘어 선거로 이재명 후보를 꺾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디지만 정의가 실현되리라고 믿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할 일을 해서 이 후보를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예견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2심의 결과가 상식에 반한 것이라고 생각해왔고 많은 상식적인 법조인이 그렇게 생각했다”며 “게다가 대법원이 대선 후보 등록 전에 선고일을 잡아 정상적인 판단을 용기 있게 내릴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자신이 이 후보를 꺾을 적임자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 후보는 집요한 사람이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며 “우리가 범죄자 대통령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제가 이 후보를 압도적으로 꺾을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또 “많은 국민이 실망하고 절망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 시간은 이제 지났다”며 “법원은 법원이 할 일을 했고, 우리는 우리의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사의를 밝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단일화하고 안하고의 배제는 없지만 지금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우리의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하지만, 김문수 후보나 한 대행은 지금 이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를 막을 수 있는 분들은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을 찾아 “과거를 보내고 미래로 가는 것이 시대정신”이라며 “제가 대선 후보가 되는 순간 우리는 고통스럽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과거로 보내드리게 된다”고 말했다.
  • 고교 1학년 안성현,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선두 파란…“로리 매킬로이처럼 되고 싶다”

    고교 1학년 안성현,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선두 파란…“로리 매킬로이처럼 되고 싶다”

    2009년생으로 고교 1학년인 아마추어 안성현이 ‘한국의 마스터스’로 불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 첫날 쟁쟁한 프로선수를 제치고 ‘깜짝’ 선두에 올랐다. 안성현은 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아마추어 선수의 우승은 2002년 이승용 이후 20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달 29일 만 16세가 되는 안성현이 대기록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2022년 13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골프 국가대표에 선발된 안성현은 그 해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컷 통과(만 13세 3개월 19일)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디오픈을 개최하는 R&A 주관의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성현은 11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그는 15번홀(파4)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안성현은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안성현은 경기 뒤 “초반에는 티샷이랑 아이언샷이 괜찮았는데 후반에는 샷이 흔들렸다”면서 “쇼트게임이나 퍼팅으로 커버했다. 쇼트게임 연습한 게 그래도 덕을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15번홀 보기 상황과 관련해 그는 “세컨드 샷이 90m 남았는데 터치 미스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샷이 좀 흔들렸다고 소개한 그는 “아이언샷 연습을 많이 했고 이번에 많이 잡혔다”면서 “최근 로리 매킬로이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선수같이 되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 실패해도 끝까지 노력해서 성공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목표와 관련해 안성현은 “2라운드 더 열심히 쳐서 예선 통과하고 본선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KPGA 투어 2승의 조우영이 15번 홀까지 5언더파를 쳐 선두 도약 가능성을 남겼다. 엄재웅이 4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쳤고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정찬민이 14번 홀까지 4언더파를 적어내 정상 탈환 도전에 나섰다. 이번 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하고 제네시스 포인트 1위(1266.5점)에 오른 김백준은 3언더파 68타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금 1위(3억1644만원)를 달리는 이태훈(캐나다)은 강경남, 김영수, 이언 스니먼(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 영광군, ‘국가차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 건의···대선 핵심공약 제안

    영광군, ‘국가차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 건의···대선 핵심공약 제안

    전남 영광군이 영광을 국가차원의 최초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영광군은 1일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를 열고 군이 준비한 13개 주요 핵심사업을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공약으로 제안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국가차원의 최초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와 ‘서남해안권 미래에너지산업 중심도시’를 영광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무탄소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발전 지원 O&M 거점기지 건설, 탄소중립 스마트 농생명 산업단지 조성 및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등 각 분야에 공약을 제안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햇빛과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가능성”이라며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과 서남해안 에너지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이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약 제안 이후에도 새정부 출범 후 중앙정부 및 정당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제 국정과제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50년 만에 달아드린 카네이션”…경찰 유전자 분석으로 모녀 극적 상봉

    “50년 만에 달아드린 카네이션”…경찰 유전자 분석으로 모녀 극적 상봉

    50년 전 헤어진 모녀가 경찰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극적 상봉했다. 1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50년 전 생활고로 헤어진 모녀가 유전자 분석을 거쳐 이날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어머니인 A(83)씨는 지난 2월 50년 전 생활고로 지인 집에 맡긴 후 소식이 끊긴 딸 B씨(당시 6세)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 유전자 채취를 진행했다. 앞서 딸인 B씨는 2019년 유전자 검사로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산해운대경찰서에서 유전자를 채취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이 국과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두 사람이 가족 관계임을 확인했고, 결국 50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할 수 있었다. 상봉식에서 A씨는 “아직도 꿈만 같다. 죽기 전 딸을 만날 수 있도록 애써준 경찰관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딸 B씨는 “50년 만에 어머니 가슴에 처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선물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전자 등록을 통한 장기실종자 찾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팩트체크] 제주공항, 황금연휴에도 비행기 ‘5분당 4대’ 뜰까, 6대 뜰까

    [팩트체크] 제주공항, 황금연휴에도 비행기 ‘5분당 4대’ 뜰까, 6대 뜰까

    6일간의 황금연휴기간 52만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분당 최대 4대로 제한한 ‘슬롯분산 운영제(일명 5분 단위 슬롯)’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궁금해 알아봤다. 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1일부터 6일까지 가정의 달 연휴 기간 동안 52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5분단위 슬롯’ 룰은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슬롯(Slot)은 항공기가 공항에서 이·착륙을 하거나 이동하기 위해 배분된 시간을 말한다. #제주공항 과밀슬롯으로 안전문제 대두되자 5분에 최대 4대로 제한하는 슬롯분산 운영제 도입제주공항은 2022년부터 제주공항의 과밀슬롯문제가 제기되자 슬롯분산 운영제 도입했다. 과거 5분당 최대 6대까지 항공기를 배정하던 과밀슬롯 제도로 인해 항공기 지연과 혼잡, 안전리스크가 반복되자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 항공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5분 단위로 슬롯을 배정할 때 최대 6대까지 가능하지만 5분당 최대 4대로 제한하는 슬롯 분산 운영제도를 도입했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지난 3년여동안 슬롯분산 운영제를 통해 항공기 지연 개선, 지상조업 효율화, 공항 혼잡 완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2019년 14.7%에 달하던 지연율은 2022년 9.9%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보자 A씨는 서울신문에 “동절기가 지나고 4월부터 하계 항공스케줄이 운영되면서 한국공항공사 본사가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 없이 5분당 6대 이상의 슬롯 배정이 가능한 구조로 회귀한 것을 보인다”는 지적했다. 이어 “수익을 이유로 무리하게 황금시간대 슬롯을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항공기 지연 및 공항내 체증현상이 재발되고 지상조업 과부하와 활주로 안전리스크 증가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 5분단위 슬롯은 00시 0분이 아닌 00시 5분부터 적용…제주공항 엄격하게 유지올해 하계스케줄이 적용되는 4월부터 동계보다 늘어난 항공기 증편으로 5분단위 슬롯 원칙(룰)이 깨져 무늬만 ‘슬롯 분산 운영제(일명 ‘5분 단위 슬롯’)’가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다. 실제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8~9시 가장 바쁜 황금시간대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은 출발 18건, 도착 17건 등 총 35건인 반면 오후 3시와 오후 4시에는 무려 각 38대, 39대가 출도착하는 것으로 파악돼 우려스러운 상황이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도 이같은 착각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곧바로 “5분 단위 슬롯 적용은 00시 0분부터 적용되는 게 아니라 00시 5분부터 적용한다”고 설명한 뒤 “오전 11~낮 12시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은 총 39편으로 나오나 오전 11시 5분부터 계산하면 오전 11시 00~05분대 출도착 6편이 제외돼 사실상 운항 편수는 6편을 뺀 총 33편”이라고 바로 잡았다. 또 다른 공사측 관계자도 “슬롯분산정책은 엄격하게 유지되고 있다. 혼잡했던 터미널이 슬롯분산정책으로 효과가 큰데 회귀할 이유가 없다. 이번 하계 스케줄도 혼잡하지 않도록 5분 단위 슬롯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선은 줄고 국제선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도 총합은 지켜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특송기간 일 평균 출도착 8만명선이면 평소 주말 수준에 머무는 숫자”라며 “약 8만 6000명은 넘어야 혼잡으로 판단하는데 특송기간치곤 관광객이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A씨는 반론을 다시 제기하면서 “5분 슬롯’ 제도는 말 그대로 5분 단위로 항공편을 배정하되, 5분 간격 내 최대 4편까지만 배정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라며 “이 기준은 관제사들의 경우 5분 내 처리할 수 있는 항공기 수를 고려해 설정한 것으로,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예를 들어 기존에는 오전 11시 05분부터 12시까지 시간당 슬롯 총량뿐 아니라 5분 단위로 제한이 있었기에 특정 시간에 항공기가 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시간당 총량만 맞추면 되는 구조로 회귀했다. 아무런 사전 협의없이 제도를 변경했다. 실제로 10분 사이에 무려 13편의 항공기가 배정된 사례도 확인돼 안전 문제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시간당 34대가 뜨고 내리는 세계서 가장 바쁜 제주공항, 임시편 증편해도 5분단위 슬롯 룰 적용제주국제공항은 시간당 슬롯(이착륙 배분시간)이 35대(예비 1대 포함)로 1분 30초당 1대의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 연휴가 시작되는 1일 제주 입도객은 4만 8000명으로 연휴기간 중 최고 방문객 수이지만 6일동안 입도객은 25만명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현재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자 항공사에 임시편 증편 등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항공사들도 가정의 달, 수학여행, 하계휴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 등으로 항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앞다퉈 증편할 계획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향후 임시편이 증편돼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5분 단위 슬롯 룰은 그대로 적용된다”며 “황금시간대가 아닌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시간대에 임시편이 배분된다”고 강조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번 연휴기간인 1일부터 6일까지 가정의 달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실제 제주공항은 연휴 기간 총 3000여편의 항공편과 약 52만명(출·도착)의 이용객이 예상됨에 따라 공항시설 점검, 터미널 혼잡 완화, 여객 편의 증진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공항 장세환 공항장은 “이번 대책 기간 동안 항공기 운항현황 및 청사 혼잡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속 구간별 대기열 및 주차장·구내도로 진출입 혼잡도에 따라 혼잡 상황별 단계별 시설을 확대해 실시간 혼잡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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