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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사무부총장 朴柱千의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6일 사무부총장에 박주천(朴柱千),정책실장에 박종근(朴鍾根)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총재비서실 차장에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인 금종래(琴鍾來)씨를 기용했다. 한나라당은 이번주 중 나머지 중·하위 당직도 개편할 예정이다. 최광숙기자 bori@
  • 정부, 8·15경축사서 21세기 기산점 정리

    청와대는 20세기의 마지막해 규정을 놓고 논란을 벌인 끝에 올해를 20세기마지막해로,내년을 21세기의 시작으로 정리했다.이에 따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이번 광복절을 ‘20세기 마지막 8·15 경축일’로언급했다.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은 15일 ‘21세기 기산점 검토’라는 참고자료에서“영·미 국가에선 2000년을,유럽대륙에선 2001년을 각각 21세기의 시작연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뉴욕 타임스퀘어,런던 트라팔가 광장 등에2000년 1월1일을 21세기의 시작으로 보는 D데이 전광판이 설치돼 있고,클린턴 미대통령도 연두교서에서 올해를 20세기 마지막으로 표현했다”며 영·미식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료는 최근 새천년 시작연도와 관련한 논쟁은 예수 탄생연도를 기원후1년으로 잡고,그 전년도를 기원전 1년으로 계산함에 따라 ‘0년’이라는 개념이 실종된 역법상의 오류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때문에 학술적이아닌 일반대중 입장에서는 새천년 시작을 2000년으로 보는 견해가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최광숙기자 bori@
  • ‘파업유도’ 국정조사 본격착수

    국회가 이번주부터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에 본격착수한다.또 17일부터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임시국회가 열린다.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 국정조사활동과 관련,여야는 ▲14∼18일 자료수집▲19∼20일 현장조사 ▲26일∼9월 3일까지 증인신문(청문회)을 실시키로 하는 일정을 마련하고 실행에 착수했다. 여당은 파업유도사건에 대해 검찰조사 결과 이외에 더 이상의 의혹은 없는것으로 보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겠다는 의지인 반면,야당측은 추가 의혹 폭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공방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도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다시 제출하는 문제에 대해 “16일 간부회의로 넘기기로 했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여 여야 절충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광숙기자 yunbin@
  • 李총재 비주류 끌어안기 ‘시동’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제2창당’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비주류 끌어안기에 나섰다.‘친정체제 구축 당직개편’에 불만을 가진 이들에 대한 무마작업의 성격도 띠었다. 이총재는 13일 오전 국회총재실에서 김윤환(金潤煥)·이한동(李漢東)전부총재,이중재(李重載)고문등 당내 비주류 중진 3명과 회동했다.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도 잠시 참석했다. “오후에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방문하는데 전할 얘기가 없느냐”는 신부의장의 말에 이총재는 민주산악회를 통한 YS의 정치세력화를 우려했다.김·이 전부총재도 “민산이 정치세력화하면 당의 분열을 가져올 것이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적극적인 동감을 표시했다.이고문은 특히 “의원들의 참여만은 막아야 한다”고 한발 더 나갔다. 이총재는 “앞으로 자주 만나 얘기하자”며 비주류 중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맹형규(孟亨奎)비서실장은 “이총재가 제2창당과 3김 청산을 위해 당내화합이 먼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만난 것”이라고 회동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비주류 중진들은 참석 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김 전부총재는 “당운영 방안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짤막하게만 말했다. “차나 한잔 하자”는 연락을 받고 이총재와의 독대를 생각했던 김 전부총재는 회동시작 5분전 ‘집단회동’임을 알고 다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 전부총재도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지만 내가 코치할 입장이아니었다”고 회동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김·이 전부총재의 모양이 우습게 된 측면도 있다.이를 반영하듯 이들은 사진을 찍을때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결국 맹실장의 ‘웃음 유도’가 필요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국회 진통 이모저모

    여야간 정쟁(政爭)으로 임시국회가 막판 진통을 겪었다.13일 여야는 총리해임건의안 처리문제와 ‘신구범(愼久範)할복’ 등을 둘러싸고 격돌했다.특검제 법안은 여야의 줄다리기 끝에 처리가 무산됐다.특히 협상 당사자인 여야총무간에는 욕설과 고성이 오가는등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다. ■총무회담 이날 오후 2시15분쯤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회담은 험악한 분위기속에 30여분만에 끝났다. 회의가 10여분 진행된 뒤 국회의장실에서는 갑자기 “나 안해,이자식아.너혼자 국회의원,장관 다해먹어라”라는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의 목소리가 새어나왔다.한동안 잠잠한 뒤 다시 “뭐하는 거야,뻔뻔스럽게”라는 이총무의 목소리와 함께 묵직한 것으로 탁상을 내리치는 듯 ‘투당탕’하는 소리가 났다.이총무는 이어 “너같은 XX 때문에 앞으로 정치 안해,어디 이부영이도 잡아가봐”라고 소리쳤다.잠잠하던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 총무도 “알아서 해”라며 맞받았다. ■여당 국민회의는 당초 본회의 예정시각 30분전인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전략을 숙의했다.회의장에는 오전 총무회담이 특검제 법안 세부조정문제로 결렬된 탓인지 긴장감이 감돌았다.박상천총무는 “국민들이 농업협동조합법 등 법안 통과여부를 지켜볼텐데 여당의 성의부족으로 법안 처리가 안된 것으로 비춰져서는 안된다”면서 의원들에게 본회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어 농림해양수산위 이길재(李吉載) 의원은 신구범 축협회장의 자해소동과 관련,“농·축협 이해당사자와 농림부,야당간 이해 관계를 조정하기 위해지난해 말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축협이 마지막까지 양보를 거부한 ‘농·축협간 별도의 법인 설치문제’는 구조조정이라는 큰 틀에서 벗어난 것이어서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자민련은 김종필(金鍾泌)총리 해임건의안 표결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날 낮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이긍규(李肯珪)총무는 “오늘까지 특검제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했으나 야당이특검제법안을 정기국회로 넘기려는 것 같다”며 “야당은 증인신문 계획이나 국정조사 계획서를완성했으니 특검법은 안해도 목적은 달성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보고했다. 의총에서는 총리 해임건의안 처리를 둘러싼 공동여당의 행동통일 방침을 재확인했다.이총무는 “국민회의 박총무로부터 표결처리방식에 대해 전적으로위임받았다”며 “국민회의 의원들도 전부 따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오후 의원총회와 특검제 대책회의를 잇달아 갖고 총리불신임 건의안과 농축협 통합법안,특검제 협상등의 국회전략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농업협동조합법과 특검제합의를 놓고 ‘밀약설’이 나돌자 ‘유언비어’라고강력히 반발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야당안을 양보하지 말고 최대한 관철하라”고 이부영총무에게 지시했다.이총무는 “명칭과 수사범위,임용절차 등에 대해 이견이 있어 합의를 본게 아니다”라며 야당 원안을 거듭 주장했다. 이총무는 그러나 농업인협동조합법과 관련,여당이 국회본회의에 상정할 경우 “기권할 것”이라며 사실상 처리를 용인할 뜻을 밝혔다. ■본회의 당초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는 저녁까지 계속 미뤄졌다.여야간협상이 진척되지 않는 바람에 여야의원들은 오후 2시부터 본회의장에 입장한채 자리만 지켰다. 최광숙 김성수 이지운기자 bori@
  • 賢哲씨 ‘부분사면’ 각계반응

    김현철(金賢哲)씨의 부분 사면조치에 대해 상도동측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국민회의는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정”이라고 평가했다.한나라당은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란다”는 짤막한 논평을 냈다. 정치권이 현철씨의 부분 사면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것과는 달리 3,000명 가까운 인사가 특사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일제히 환영했다. 상도동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은 12일 “일체 말하지 않겠다”며 굳게 입을 다물었다.“가족문제와 정치문제는 별개이며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정치행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하지만 상도동 기류는 “몸만 풀어주고 활동은 제약한 것”이라며 불만이라는 분위기다.현철씨의 한 측근은 “현철씨는 담담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정리가 됐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치권 현철씨 부분 사면과 관련,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논평을통해 “국민의 여론 수렴과 21세기를 국민적 대화해속에서 맞이해야 하는것 등을 감안,깊은 고뇌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당은 사면반대의 입장을 건의해왔지만 국정을 크게 보는 안목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받아들여 수용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특정인에 대한 사면문제가 이렇게 국민적 논란거리가 된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이부영(李富榮)총무는 “아픈 상처는 쑤시지 않는 것이 좋다”며 언급을 회피했다. 시민단체 정부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를 포함,3,000여명에게 특별사면 등의 조치를 하기로 한 것과 관련,시민단체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현철씨에 대한 ‘잔형집행 면제’ 조치는 변칙사면으로서 국민을 우롱하는처사라고 일제히 반발한 반면 노동·공안사범 등에 대한 사면·가석방 등의조치는 잘 했다고 평가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26개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서울 안국동 참여연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철씨에대한 조치는변칙사면으로,현철씨를 즉각 재수감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각계각층에서 현철씨 사면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현정부가 현철씨에 대해 잔형집행 면제라는 변칙적인 방법을통해 사면하려고 하는 것은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포기선언”이라고주장했다. 고계현(高桂鉉) 경실련 시민입법부장은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이번 사면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현철씨 등 비리사범을 사면해 의미가 많이 퇴색했다”면서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누누히 밝힌 대통령의 의지를 국민들이의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권운동사랑방 관계자는 “단병호 위원장,한총련 의장 등이 포함된 것은전향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준법 서약서를 쓰게 한 것과수배자에 대한 명확한 조치가 없어 아쉽다”고 했다. 조현석 이창구기자 hyun68@ 최광숙기자 bori@
  • 한나라 당직개편 안팎

    11일 한나라당의 당직개편은 핵심측근의 전면 배치를 통한 ‘친정체제’ 구축의 성격이 짙다. 이회창(李會昌)총재 중심의 ‘일사불란’한 당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또 여권 주도의 정국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강성 인사를 배치,‘야당성’강화를 시도했다.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선‘친위대’가 맡아야 한다는 이심(李心)이 작용했다.전임 총장에 이어 비서실장에서 곧바로 사무총장으로 직행하는 기록을 남겼다.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원내총무 시절인 지난해 8월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의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키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도중하차’한 점을 들었다. 이번 인사의 ‘파격’은 초선인 맹형규(孟亨奎)의원의 비서실장 발탁.지난대선때 이후보 의전담당을 했던 맹의원은 6·3 송파갑 보궐선거에서 이총재의 선거운동을 맡으면서 더욱 두터운 신임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대선때 대여 공격수로 맹활약을 했던 이사철(李思哲)의원의 대변인 기용은 세풍(稅風) 등에 맞서 강력한 대여 포문(砲門)을 예고하고 있다.경복고 선배인 김덕룡(金德龍)부총재가 강력히 밀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임된 이부영(李富榮)원내총무는 임시국회가 끝나면 당내 ‘3김정치 청산과 장기집권 저지위원회’로 자리 이동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정창화(鄭昌和)정책위의장은 막판까지 고사해 당 지도부를 곤혹스럽게 했다.TK지역 안배차원에서 이뤄졌지만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는 ‘냉담한’ 반응이 주류다. 이번 개편은 이총재의 7월말 수덕사 여름휴가 구상에서 전반적인 윤곽이 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지난 9일 ‘제2창당’을 선언하면서 곧바로하총장과 여의도 부국빌딩 사무실에서 인선작업을 최종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선에서 소외된 TK지역 의원들과 PK지역의 민주계의원 등 비주류측의불만을 어떻게 다독일지 관심거리다. 최광숙기자 bori@
  • 한나라 이르면 주말 당직개편

    한나라당이 당정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당직개편은 이르면 이번 주말쯤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회창(李會昌)총재의 한 핵심 측근은 10일 “제2창당을 선언한 만큼 마냥당직 인선을 미룰 수 없다”고 밝혀 조속한 시일 안에 당직개편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총재는 여러 채널을 통해 인선에 대한 의견과 ‘안’을 보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제2창당의 깃발을 올린 이후 첫 인사인 만큼 나름대로의 명분을 내세우기 위해 ‘장고(長考)’를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내년 총선을 위한 득표력’과 ‘친정체제 구축’‘새 야당상 정립’ 등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다.이총재의 한 측근은 “이번 인선은 앞으로당의 정치 방향을 예측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총장으로는 강재섭(姜在涉)의원과 하순봉(河舜鳳)비서실장,서청원(徐淸源) 강삼재(姜三載)의원,박관용(朴寬用)부총재 등이 거론되고 있다.강의원은 김윤환(金潤煥)전부총재와 TK(대구경북)지역안배 측면에서,하의원은 친정체제 구축이라는 명분에서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비주류 끌어안기 차원에서 서의원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강의원,부산민심잡기 차원에서 박부총재도 물망에 올라 있다. 이부영(李富榮)원내총무는 유임으로 가닥을 잡아 가고 있다.일찌감치 사의를 표명한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의 후임으로는 언론인 출신 맹형규(孟亨奎)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제2창당 작업을 추진할 ‘뉴 밀레니엄 위원회’는 김덕룡(金德龍)부총재가,‘3김정치 청산 및 장기집권 저지위원회’는 이우재(李佑宰)부총재가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광숙기자 bori@
  • YS,“金대통령 비자금 때되면 밝힐것”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은 8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해 진상을 소상히 다 알고 있다”며 “때가 되면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김전대통령은 상도동 자택을 방문한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에게 “김대통령이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총무가 전했다. 김전대통령은 특히 민주산악회 재건과 관련,“DJP의 장기집권 음모로 독재화의 길로 가는 것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한나라당과 민산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나라당을 강한 야당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면 뭐가 나쁘냐”며 민산재건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김대통령은 ‘한나라당이 반DJP연합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방풍림이 되고후견인이 되어 달라’는 이총무의 건의에 대해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한나라당이) 좀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광숙기자 bori@
  • 李총재 9일 기자회견

    한나라당은 신당 창당에 버금가는 ‘제2창당’을 서두르고 있다.이회창(李會昌)총재의 9일 기자회견도 여당측의 신당창당에 대한 ‘맞불’의 성격을띨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이총재의 한 측근은 8일 “이총재는 기자회견에서 3김청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하고 제2창당의 기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가깝게는 내년 총선,2002년 대선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총재는 이를 위해 당내 개혁기구인 가칭 ‘당쇄신특별위원회’을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당직·당기구개편,새로운 신진인사 영입 등을 통해 당분위기를 일신하고 ’새로운 야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야당 또한 새인물 영입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16대 총선의 공천 및결과를 통해 심판받는다는 각오다.이에 따라 이총재가 직접 발로 뛰고 있다는 측근들의 전언이다. 이총재는 최근 당 안팎에서 추천한 예비역 장성,전직 관료,시민·사회단체인사들을 두루 만나 이들 가운데 상당수로부터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는것이다.윤여준(尹汝雋)여의도 연구소장도각계 인사들을 접촉,영입을 제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변호사 등 법조인은 이총재가 직접 챙긴다. 최광숙기자 bori@
  • 朴鍾雄의원 문답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의원은 요즘 한나라당 내에서 ‘왕따’다.한나라당과 골이 깊어가는 YS의 분신처럼 목소리를 높이기 때문이다.그는 30일 신당 창당과 관련,“한나라당이 (민주산악회를 통한 장기집권 분쇄투쟁에) 비협조적이고 민심을 외면하면 창당하겠다는 게 김전 대통령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창당 가능성과 창당 시기는. 한나라당이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민산 재건은 현 정권의 독재와 장기집권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반민주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다.그런데 한나라당은 해당행위라며 발목을 잡는다.협력하고 동참하지 않는다면 ‘정치적통로’를 만들 수밖에 없다.한나라당 태도가 비협조적이고 민심을 외면하는상황일 때 창당하겠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신당 합류는 어떻게 보나. 부산·경남 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다른 의원들도 결국 민심을 수용,많이 합류할 것이다. YS의 신당 창당 등 정치 재개에 대해 비난 여론이 높은데. YS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그렇다.시간이 지나면국민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YS의 진의’는 무엇인가. 장기집권을 시도하기 위한 내각제 개헌 유보,독재,언론 탄압,부패 등으로나라가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그래서 민산을 재건해 투쟁하겠다는 것이다. 후 3김시대라는 비판이 높은데. 3김시대란 3김이 경쟁을 하는 것을 말한다.DJP는 아직 권력 나눠먹기를 하고 장기집권 음모 등 야욕을 갖고 있지만 YS는 야망이 없다.때문에 후 3김정치라는 말은 적절치 않다. 야망은 없다하더라도 부산을 기반으로 지역정치를 하려는 것 아닌가. 부산 민심이 돌아서게 된 것이 YS때문인가.편중 인사,한·일 어업협정,삼성자동차문제 등으로 민심이 돌아간 것이다. 최광숙기자 bori@
  • 발칵 뒤집힌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30일 발칵 뒤집혔다.국세청을 동원,모금한 대선자금 일부를 이회창(李會昌)총재 측근들이 유용했다는 보도가 터져나왔기 때문이다.당은 충남 수덕사에서 휴가중인 이 총재의 지시로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회의는 “야당 음해·파괴를 위한 악의적인 책략”이라고 규정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대선자금도 수사하라며 맞불작전도 폈다.거론된 신경식(辛卿植)사무총장 등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야당을 골탕먹이는 분열책동을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다목적 의도’에서 이번 사건을 흘렸다고 분석했다.우선 여권이 정계개편을 위해서 한나라당을 분열·파괴하기 위한 책략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총재에게 도덕적으로 치명타를 주기 위해 측근들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대선 당시 후보비서실장이었던 신 총장은 “당으로부터 받은 선거자금이 수표라 가까운 사람들에게 부탁해 현금으로 바꿔 사용했다”면서 “당시 내가현금화한 돈은 언론에 발표된 1억6,000만원보다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세본부장이었던 박명환(朴明煥)의원은 “당에서 받은 선거자금 1억원은 100만원짜리 수표라 사용하기 곤란해 대선 전 동교동 부친의 집을 판 돈 가운데 현금 1억원을 대신 사용했다”고 해명했다.하순봉(河舜鳳)총재비서실장은 “단돈 10원이라도 분산·보관한 적이 없다”면서 “형사·민사상의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이번 사건이 탈당가능성이 있는 의원들에게 ‘집 나가는 명분’을 주고 이 총재의 리더십을 허물어뜨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있다.비주류의 한 의원은 “대선때 돈 없다고 해놓고 자기들끼리 챙겼는데당 지도력이 발휘되겠느냐”고 주류측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최광숙 박준석기자 bori@
  • 쓴소리 싫어하는 YS?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정치재개에 대해 ‘뜻’을 달리한 표양호(表良浩·45)비서관이 지난 9일 사표를 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표비서관은 29일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YS와)뜻이 맞는 사람이 보좌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YS의 최근 행보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사표 제출의 계기가 됐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또 “(YS의)가는 방향을 도저히 뒷받침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표비서관은 최근 YS의 정치재개와 관련,“신중하게 하시라”라는 등‘직언’을 해 크게 혼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7년 정계입문한 이후 청와대 사회문화비서관 등을 지낸 표비서관은 12년동안 YS 곁을 떠나지 않았던 ‘상도동’맨.특히 YS 퇴임시 “누가 또 고생하냐”며 비서진들이 ‘상도동행’을 기피할 때 “내가 모시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섰던 인물이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다른 비서들에 비해 YS의 덕을 가장 적게 봤으면서도끝까지 YS곁을 떠나지 않고자 했던 사람 ”이라고 평했다. 이에 대해 박종웅(朴鍾雄)의원은 “개인적인 일로 사표를 쓴 것이지YS와 의견이 맞지 않았기때문은 아니다”며 “사표를 낸 만큼 수리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 ‘닦달’

    28일 한나라당 당무회의에서는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과 YS의 행보를 비난하는 당무위원들이 한바탕 설전(舌戰)을 벌였다.고성이 오고가는 험악한 분위기였다.박 의원은 ‘집중 포화’를 받았다.YS의 신당 출현에 대한 ‘경계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박 의원이 점점 당내에서 ‘왕따’당하는 분위기다. TK 출신인 정창화(鄭昌和)의원이 먼저 나섰다.그는 “민주산악회 재건은 당의 분열·약화를 가져온다”며 “YS는 앞으로 행보에 주의 깊은 사려가 있어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이어 이재환(李在奐)위원은 박 의원을 향해 “YS의 행동이 한나라당에 마이너스가 되고 해가 된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라고 반문하고 “제발 가만히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상배(李相培)의원은 “박 의원의 이야기를 들으면 YS의 대변인인 박 의원을 당무회의에 파견해놓은 것 같다”며 “박 의원은 당무회의에 충실하든가,YS의 뜻에 충실하든가 선택해야 한다”고 박의원을 공격했다.할 말을 다하지못한 듯 정 의원이 다시 나섰다.“박 의원은 YS를 만나면 오늘 당무회의 내용과 분위기를 전달해달라”고 꼬집었다. 이에 박 의원은 “YS가 반독재·반장기 집권 투쟁을 하는 것은 당의 활로개척을 위해 좋은 여건을 마들어 줄 뿐만 아니라 외연(外延)을 넓혀준다”고발끈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 총재는 중간중간 이들 사이에 끼여들어 중재를 시도했다.하지만 결국 “당무위원들은 유일 야당의 전력을 약화시키고 갈등현상을 빚을까봐 우려하는 뜻에서 이야기 한 것으로 안다”며 YS성토를 간접 지원했다. “당 전력을 소모시키고 갈등·분열을 일으키는 일에 대해 총재로서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도 함께 덧붙였다. 최광숙기자 bori@
  • 한나라 고양시장후보 황교선씨

    한나라당은 28일 당무회의를 열어 다음달 19일 열리는 경기 고양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황교선(黃교선) 한일약품 명예회장으로 확정했다. 고양 출신으로 경기도의원을 지낸 황후보는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고양시장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최광숙기자 bori@
  • 李會昌총재 “3金타파 제2창당 추진”

    한나라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 이전 제2창당 선언과 함께 대대적인 당 쇄신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3김 정치’라는 구태적 정치의 틀을 깨기 위해 당의 면모를 바꿀 생각”이라고 말해 제2창당을 준비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총재는 또 YS의 정치재개 선언과 관련,“‘3김 정치 부활’은 전 국민이원하지 않는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방향제시와 확고한 움직임으로 이같은 정치구도를 깰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이총재의 한 측근은 “‘후 3김’시대에 대비하고 내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정치 패러다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이총재는 지난 4월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초청 강연에서 21세기를 맞는 ‘뉴 밀레니엄 정치’를 주창하면서 ‘제2창당’을 처음으로 시사했었다.오풍연 최광숙기자 poongynn@
  • YS 기자회견 안팎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26일 기자회견은 단순한 ‘정계복귀 선언’을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김전대통령은 회견 내내 여권의 연내 내각제개헌 유보를 문제 삼았다.‘내각제 사기극’으로 장기집권 음모를 펴는 것을 강력히 저지하겠다며 ‘반독재 투쟁’을 강조했다.자신도 정계개편의 ‘변수’임을 정치권에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라는 분석이다.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의 기틀을 다시 만들겠다”고 밝힌 대목은 신당 창당 의지로 해석된다.‘민주산악회’ 재건을 바탕으로 ‘정치적 결사체’로나아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부산 출신의 한 의원은 “민산은 반독재 투쟁세력으로 활동하다가 결국 여론의 방향 등을 보아가며 정당으로 이끌겠다는의도”라고 말했다. 이같은 YS의 정치행보는 결국 내년 총선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DJ와 싸울 사람은 YS밖에 없다”며 부산·경남지역의 민심을 돌릴 수 있다고 상도동측은 자신하고 있다.한 비서관은 “기자회견은 1탄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는 행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YS의 정치공간확대를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YS의 마지막 목표는 차기대권 창출에 있다는 시각도 있다.“국가를 바로세우기 위한 투쟁을 본격화하겠다”는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비서실장과 이원종(李源宗)전정무수석은 최근 이기택(李基澤·KT)한나라당전총재대행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미국 방문길에 오르기 직전이다.반DJ정서가 강하고 부산 맹주의 후계자감으로 KT를지목,신당의 총재감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YS의 한 측근은 “민산 재건 등 YS는 궁극적으로 2002년 대선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 정치권 반응

    여야 정치권은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중단할 것을 정부에 공식 요구키로 하는 등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검찰 수사를 바라보는 여당과 야당의 시각차는 크다.야당이 적극적인 데 비해 여당은 소극적이다.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자민련 강창희(姜昌熙),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는 지난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3당 총무회담을 갖고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에게 검찰에 수사 중단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달라고 건의했다. 특검제를 도입하는 마당에 검찰이 수사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한나라당 요구를 수용한 측면이 강하다. 그러나 박 의장은 “수사권은 검찰의 고유권한이므로 특검제 법안이 입법되기도 전에 입법부 수장이 수사 중단을 검찰에 요구하는 것은 3권분립에 위배된다”고 거절했다.박 의장은 대신“적절한 경로를 통해 그같은 의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박 의장이 25일 출국 전에 이같은 메시지를 김종필(金鍾泌)총리에게 전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야가 검찰 수사 중단을 요구키로했으나 근본적 시각은 다르다. 국민회의는 정치권 불개입원칙이다.24일 당 3역회의에서도 “검찰 수사는검찰의 고유권한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특검제 도입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라면서 검찰 수사를 즉각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부영 총무는“‘파업유도’사건에 대한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것”이라고밝혔다.수사를 계속할 경우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제출을 검토하고,시민단체와 공동투쟁에 나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최광숙 추승호기자 bori@
  • 한나라 지도부 새얼굴로 바꾼다

    여권의 신당창당 움직임과 맞물려 한나라당내에서 ‘당지도 체제개편’을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벌써부터 인선 내용과 9월 정기국회 전이라는 시기까지 나돌고 있을 정도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도 당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는 당직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인선 구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총재의 한 측근은 25일 “여권의 정계개편 추이를 지켜보면서 새 진용을 짜게 될 것”이라면서 “시기는9월 정기국회 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새 지도부 출범으로 여권의 신당창당에 맞대응하겠다는 의도다. 물론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전열 정비 성격도 강하다.당직개편의 방향은 “총선을 위한 득표력 있는 인사들의 전면 배치”“이총재의 친정체제 구축”“새 야당상 정립을 위한 인사 배치” 등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사무총장으로는 서청원(徐淸源) 강삼재(姜三載)전사무총장과 강재섭(姜在涉)의원,하순봉(河舜鳳)비서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하의원은 친정체제 구축차원에서,서의원은 비주류 끌어안기로,강삼재의원은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PK(부산·경남)지역과의 관계개선을 위해,강재섭 의원은 김윤환(金潤煥)전부총재와 TK(대구·경북)지역 안배차원에서 유력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총재의 한 핵심 측근은 “당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도록 참신하고깨끗한 인물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라며 “측근들은 2선으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전부총재는 지난 23일 당소속 경북도의원 총회에서 “당직개편을 통해 TK의원들을 적극 참여시켜야 한다”고 당직개편을 요구했다.이자헌(李慈憲) 유한열(柳漢烈) 전석홍(全錫洪)당무위원은 21일 당무회의에서 “여당이정계개편을 서두르는 마당에 당의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숙기자 bori@
  • YS 오늘 퇴임후 첫 기자회견

    최근 활발한 정치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은 26일 오전상도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김전대통령은 지난 6월 일본을방문,내외신기자회견을 한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퇴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김 전대통령은 이날 여권의 신당창당을 통한 정계개편,연내 내각제개헌 유보등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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