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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밀착형 사업 시스템화… ‘사람중심 명품종로’ 만들 것”

    “생활밀착형 사업 시스템화… ‘사람중심 명품종로’ 만들 것”

    “민선 5~6기를 거치면서 미세먼지 없애기, 도서관 늘리기, 운동공간 확보하기 등 생활밀착형 행정에 힘써왔는데 이런 사업들이 민선 7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1일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기존 사업의 영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틀을 갖추는 일이라고 말했다. 편안한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매력있는 아름다운 도시 등 종로구가 지향하는 ‘사람중심 명품도시’로 계속 발전하기 위한 기본 틀을 시스템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다음은 일문일답. →2019년 신년 각오는. -업무가 시스템화된다면 어떤 직원이 와서 맡게 되더라도 흔들림 없이 이어 갈 수 있다. 사업이 단편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기존 사업의 시스템화에 힘쓰겠다. →3선 기간 계속 사업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그동안 건강도시를 표방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애썼다. 민선 5기 취임 이후인 2010년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물청소, 옥상 청소 등을 실시한 게 대표적이다. 실내공기질 개선에도 힘썼다. 우리가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도 중요하다. 실내공기질도 꾸준히 관리하다 보니 맨 처음 측정 대상의 25%가 문제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3년 동안 꾸준히 실시한 결과 문제 지역이 4% 수준으로 줄었다. 관리의 힘이다. 어린이집은 430㎡ 이상 규모만 의무적으로 측정하도록 하는데 종로구에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한다. 영화관, 소극장, 경로당,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모두 대상이다. 올해도 실내공기질 측정 관리를 받은 곳이 473곳에 달한다. 잘한 곳은 우수시설이라는 인증을 주는 식으로 계속 격려하고 있다. →종로구는 차가 많은 도심이어서 언뜻 공기질이 더 안 좋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최근 한 신문에서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총 10일)을 기준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수치를 분석한 결과 종로구가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구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종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당 60.44㎍으로 2위와 별 차이가 없다. 도심에 노후 경유차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중구(61.94㎍)와 비교할 때 종로구가 도로 물청소를 열심히 하는 것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게 나오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 이외에도 자투리땅에 나무심기, 건물 옥상 청소, 공가 정비, 공터 치우기 등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길거리 공터 170곳에서 치운 쓰레기가 1200t이 넘는다.→행정의 결과는 건축으로 남는다는데 건축사 출신인 김영종 구청장을 대표하는 건축이나 시설을 꼽는다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지역 경제도 살린 경우로 꼽자면 2016년 이뤄진 청진동 지하보행로 조성을 꼽을 수 있다. 민선 5기 취임 직후인 2010년 7월 당시 청진동 일대는 5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별도로 진행 중이었다. 각 사업지구의 독자적인 개발로 건물 간 동선이 단절된 상황이었다. 청진구역 전체를 하나의 사업장으로 연계해 지하공간을 개발한다면 각 건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편리성 증대로 유동인구가 늘어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업자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했다. 협의체를 만들고 1년간 87번 회의를 거친 끝에 사업비 586억원 전액을 사업자들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연결 프로젝트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으로 1호선 종각역~그랑서울~타워8~청진공원까지 350m 구간, D타워~KT~광화문역까지 240m 구간이 지하로 연결됐다. 국내 최초로 빌딩과 빌딩을 연결해 가치를 증대시켰다는 의미가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심 속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높이면 주거지 확충, 부동산 가격 안정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는데. -우선 종로구의 쪽방촌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주거복지 해결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인접한 곳에 쪽방촌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최소 1인당 14㎡ 규모의 원룸을 고층으로 건립해 준다면 쪽방촌 주민뿐 아니라 청년들도 들어와 살 수 있다. 특히 도심 아파트 값은 비싼 반면 빌라나 일반 주택 중에는 빈집도 많다. 이런 부분들을 도시재생으로 연결한다면 직장과 가까운 도심 속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도심 속 열악한 주거환경을 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종로구 도시재생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어떤 리더십을 표방하는가. -소통의 리더십이다. 직원들과 소통할 때 아이디어가 완성된다. 당장 종로구가 디자인 특허를 받은 도로 배수유도시설 아이디어가 완성된 게 대표적이다. 도로 옆으로 그때그때 콘크리트를 부어 만드는 빗물받이는 망가지는 일이 많아 직원들과의 오랜 이야기 끝에 공장에서 품질이 확보된 배수유도시설 제작 아이디어를 만들어 실행했다. 소통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직원들이 싫어할 수도 있지만(웃음) 좋은 행정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구청을 이끌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청렴이다. 스스로 청렴하지 못하다면 구정 운영 자체가 안 된다. 최선을 다해서 스스로 먼저 청렴을 모범으로 보이고 직원들에게 청렴을 강조한다. →3선 이후 국회의원 출마설이 있는데. -기회를 준다면 몰라도 그런 얘기는 못 들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정이 적성에 맞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재난 업무 전문화…‘안전한 종로’ 역점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직후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한 정책준비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인 공약실천계획서를 만들었다. 민선 5기부터 지향해 온 ‘사람중심 명품도시’를 완성한다는 목표에서다. 마스터플랜은 임기 내 완성을 목표로 하는 청렴, 안전, 복지, 건강, 역사, 교육 등 6대 분야 53개 공약과제, 86개 공약사업으로 이뤄졌다. 전체 예산 가운데 복지 다음으로 가장 많은 배분이 이뤄진 분야가 안전이다. 실제로 종로구는 그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재난 예방에 역점을 두고 올해 조직개편으로 재난안전과를 신설해 재난업무를 전문화했다. 지역 곳곳에 설치한 방범 폐쇄회로(CC)TV를 한 곳에서 모니터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자문관 제도를 통해 안전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발생가능성이 높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태세도 갖췄다. 앞으로 종로구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재난위험건물, 노후건물, 공사현장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인사]서울신문

    ■서울신문 ◇승 진 <이사대우> △심의실장 박건승 △논설위원 황성기 △대기자 김균미 <국장급>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임창용 △경영기획실장 이상훈 △광고국장 최용규 △사업국장 송종길 △제작국 국장 김건주 <부국장급>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순녀 △편집국 부국장 오일만 △부국장 김성수 △정보행정팀장 이언탁 △사회2부 이천열 △국제부(주도쿄특파원) 김태균 △문화부장 손원천 △사진부장 이호정 △제작국 부국장 겸 윤전부장 김헌국 △기술관리부장 전준식 △시설안전관리국 시설관리부장 이장훈 <부장급> △경영기획실 인사관리부 차장 이석 △편집국 편집1부 차장 조두천 △편집1부 안문상 △편집국 비주얼뉴스부 김송원 △사회부장 이창구 △사회2부 차장 주현진 △국제부장 김미경 △온라인뉴스부장 최여경 △광고국 영업1부 차장 안도성 △공공영업부 차장 서강욱 △독자서비스국 독자지원부 차장 하정순 △신문유통부 차장 이수우 △사업국 문화사업부 차장 문창호 △제작국 윤전부 이승우 △윤전부 정비팀장 홍정수 △기술관리부 CTP운용팀 이우용 △시설안전관리국 시설관리부 설비팀장 한명구 <차장급> △경영기획실 기획부 이예호 △인사관리부 윤지용 △IT개발부 김영일 △편집국 정치부 이경주 △사회2부 김승훈 △정책뉴스부 류지영 △산업부 백민경 △사진부 정연호 △독자서비스국 신문유통부 이영완 △제작국 윤전부 최상규 △편집제작부 이호영 <1월 1일자>
  • 종로 “인왕산 청운공원 해맞이 오세요”

    종로 “인왕산 청운공원 해맞이 오세요”

    서울 종로구는 2019년 새해 첫날 제20회 인왕산 청운공원 종로구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청운공원 및 청와대 앞 대고각에서 오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한다. 청운공원에서 풍물패 공연 등으로 시작해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47분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만세를 외치고 소망을 공유한다. 이어 대고각 북치기 행사 등이 이어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중구, 쪽방촌·고시원·여인숙 火를 잠재운다

    서울 중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화재취약 218가구에 대한 화재 대비용 소화기 지급을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쪽방촌, 고시원, 여인숙, 소방차 진입이 힘든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재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다. 3.3㎏ 가정용 소화기 1대씩이 지원됐다. 이번 저소득 가구 소화기 보급은 이달 중순까지 진행됐던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이들에게 우선 시행된 것이다. 구는 지난달 12일부터 화재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2000곳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담당부서 구분 없이 구청 전 직원이 함께 점검에 나섰으며 그 결과 화재 예방 채비가 미흡한 시설 94곳을 찾아냈다. 이 가운데 15곳은 2차 전문가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미흡시설은 봉제사업장이 5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쪽방과 숙박시설이 뒤를 이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소화기 노후 및 관리 부실, 전열기구 청소 불량, 비상구 물건 적치 및 폐쇄 등이 있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고시원, 여인숙, 쪽방, 봉제사업장, 전통시장 등은 지속 관리해 화재 위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강남역 지하철 환풍구, 美를 뿜다

    강남역 지하철 환풍구, 美를 뿜다

    벽면엔 모빌… 바람 불면 파도처럼 일렁 LED조명 색으로 미세먼지 농도 알려줘 윈드타워 주변 알루미늄 재질 칸막이 숲 계단형 스탠드 등 소규모 공연 공간도“지하철 환풍구 때문에 공터나 다름없던 곳이 예술적 감각을 더해 활력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대형 지하철 환풍구와 냉각탑을 활용해 대형 조형물인 일명 ‘바람의 언덕’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속 미관을 해치는 지하철 환풍구 등을 보존한 상태에서 예술적 디자인을 가미하는 식으로 일대 경관을 개선한 것이다. 바람의 언덕 총 1081㎡(327평) 규모로 환풍구 상부에 폭 3m, 높이 10m 규모의 모빌파사드 형태의 ‘윈드타워’를 설치했다. 냉각탑 주변에는 가로 15m, 세로 9m, 높이 4.5m 규모의 ‘알루미늄 타공판’으로 울창한 숲 모양을 연출했다.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계단형 스탠드’, ‘녹지언덕’ 등 시민 휴식공간도 있다. 우선 윈드타워 벽면은 움직이는 직사각형 모양의 모빌 조각들로 채워져 환풍구나 상공에서 바람이 불 때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효과를 낸다. 윈드타워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등 4가지 색상이 표시된다. 환풍구와 그 주변의 냉각탑은 약 4.5m 높이의 알루미늄 재질 칸막이로 가린다. 칸막이는 구멍이 뚫린 타공판으로 만들어져 나무와 숲이 우거진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계단형 스탠드는 50여명이 앉을 수 있는 반원형으로 제작했다. 녹지언덕 인근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등도 설치했다. 이곳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강남역 푸드트럭존’과 연계해 음식을 즐기거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만의 세련된 도시디자인 행정이 공공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면서 “서초 곳곳에 감동을 주는 디자인으로 주민들의 편의와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2018년 외부재원 477억 확보 동대문, 도시재생 등 주민 삶의 질 개선 투자

    2018년 외부재원 477억 확보 동대문, 도시재생 등 주민 삶의 질 개선 투자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서울시 및 외부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을 통해 총 477억 7000만원의 예산을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총 217개이다. 공모사업에서 54개 사업이 선정돼 173억원을 받았으며 특별교부금 및 특별교부세 지원과 외부기관 평가 등에서 163개 사업을 수상해 30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제기동 일대 도시재생 사업, 청년몰 건립, 어린이집 리모델링, 빗물마을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쓰인다.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117억 5000만원은 재개발이 중단된 제기동 감초마을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는 데 투입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내년에도 구 현안사업 및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용산·마포 등 서울 도심 8곳 주거비율 늘려 공공주택 짓는다

    용산·마포 등 서울 도심 8곳 주거비율 늘려 공공주택 짓는다

    늘어나는 주택 절반 공공주택 의무 건설 市가 매입… 신혼·청년층에 1만가구 공급서울 여의도와 용산, 마포 등 도심 상업지역 주거비율이 현재 50%에서 최대 90%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옛 도시환경정비구역)의 주거용도 비율을 이처럼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 도심 지역 주택 공급을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5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내년 3월까지 개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도심에서 주택을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이 변경되면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전체 61개 구역 576지구에 주택비율이 최대 90%까지 가능해진다. 시는 그동안 한양도성 도심부인 종로구와 중구 2곳에만 주거비율을 최대 90% 적용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계획이 변경되면 영등포·여의도 도심부, 용산 광역중심, 청량리 광역중심, 가산·대림 광역중심, 마포 지역중심, 연신내 지역중심, 신촌 지역중심, 봉천 지역중심 등 서울 주요 8개 지역 주거비율도 90%까지 상향된다. 주거비율 90%를 적용하면 전체 용적률 800% 가운데 주거 사용 부분 용적률이 400%에서 720%까지 높아진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늘어난 주거비율 중 절반을 의무적으로 공공주택으로 짓도록 해 이를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주택 공급면적은 전용 40㎡ 이하로 만들도록 해 도심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 1~2인 가구 등 청년층 주거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또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도 확충될 수 있도록 주민 커뮤니티시설,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청년창업시설 등을 도입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부채납할 경우 상한 용적률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택 재개발·재건축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재정비촉진지구’도 운영기준 방침을 변경해 주거비율을 90%까지 완화한다. 도심 내 대표적인 재정비촉진지구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이와 별도로 주거비율을 60%에서 90%로 높여 당초 계획보다 주택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런 방식으로 2022년까지 공공주택 3770호를 공급한다. 장기적으로는 대상지 확대 등으로 2028년까지 1만 6810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종로, 성균관대와 손잡고 중학생 영어캠프

    종로, 성균관대와 손잡고 중학생 영어캠프

    새달 7~18일 58명 대상 총 10회 운영 구소재 학교 신청가능…수강료 지원서울 종로구는 새해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성균관대 성균어학원에서 ‘2018 종로구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는 목표다. 종로구에 주소를 둔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면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모집인원은 58명이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뽑는다. 수강료는 1인당 50만원이다. 일반 가정, 다자녀가정, 저소득가정(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을 구분해 30만원에서 최대 전액 지원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2주간 성균어학원을 통학하면서 영어캠프에 참여한다.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퀴즈, 게임, 뉴스 등은 물론이고 그룹별 토론 발표 수업 등을 진행해 영어 실력과 함께 글로벌 마인드도 함양시킬 계획이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중식 및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성균관대 재학생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의 능률을 높이는 데 함께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현장 행정] 전통시장 화재 골든타임 잡는 동대문

    [현장 행정] 전통시장 화재 골든타임 잡는 동대문

    “날씨가 추워서 장사하기 힘드시더라도 화재 등 안전사고를 항상 조심하셔야 해요.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9일 오전 7시 지역에 있는 전통시장인 경동광성상가를 찾아 새로 보급된 소화기를 점검하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대문구에는 서울약령시, 경동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이 모두 19곳에 달하는데 유 구청장은 수시로 돌아보며 상인들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시장 안전을 위해 우선 해마다 지역 전통시장에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여부가 피해의 크기를 결정하기 때문에 적소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했다. 현재 지역 전통시장 19곳 3000여 점포에 3900여개의 소화기가 구비돼 있으며, 구는 이달 중 223개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폐쇄회로(CC)TV 134대, 화재감지시설 771개, 비상소화장치함 8개 등 각종 재난관리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여 동안 겨울철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구 직원 및 민간자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지역 전통시장 19곳과 대규모 점포 13곳을 대상으로 시설, 소방, 전기, 가스 분야를 살폈고, 이를 통해 발견된 122건의 미흡 또는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개선에 나서고 있다. 앞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청량리종합시장 화재감지시설’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미 구축을 끝내고 현재 시범 가동 중이다. 이 시설은 IoT 기술 및 3차원 객체모델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화재감시시스템으로, 센서가 5초 이상 열이나 연기를 감지하면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전송돼 소방인력이 빠른 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지난달부터 재설, 한파, 화재예방, 불편해소 등 4개 분야 18개 단위사업에 대한 ‘겨울철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재래시장에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면서 “1건의 화재도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주민 편의 향상… 중구 전국 첫 洞정부과 신설

    주민 편의 향상… 중구 전국 첫 洞정부과 신설

    서울 중구는 전국 최초로 동(洞)정부과를 신설하는 등 새해 1월 1일을 기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동정부과 신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전진 배치해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동정부과는 ‘동정부 구현’이란 큰 그림 아래 모든 공공서비스를 집에서 도보권 10분 내에 누리도록 생활 편의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구는 내년부터 현재 구가 가진 업무 권한 중 70개를 동주민센터로 옮길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활안전담당관, 교육아동청소년과, 도심산업과, 사회적경제과, 홍보전산과 등이 신설된다. 도심산업과는 봉제, 인쇄, 을지로 공구 등 도심 전통산업이 밀집된 중구 특성에 따라 생긴 부서다. 미래 생존과 특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이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맡는다. 부구청장 직속으로 들어설 생활안전담당관은 기존 안전치수과에서 재난관리와 안전 분야를 분리해 만든 구 사상 최초의 안전전담부서다. 폐쇄회로(CC)TV와 구 통합안전센터 관리 업무도 수행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본청 규모는 줄이고 동주민센터와 복지·안전 등 현장 행정 분야에서 인력을 늘리는 방향으로 조직을 운영해 주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서초, 생활밀착형 사업 급브레이크 걸리나

    서울 서초구는 구의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이 2010년도 이후 최대 규모로 삭감돼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릴지 우려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20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사업비가 126억원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구의회는 삭감한 사업비를 예비비로 편성해 서초구가 애초 제출한 금액과 같은 총 6499억원 규모의 예산을 수정 의결했으나 요청 대비 삭감폭이 지난해보다 8배가량 늘면서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서초구와 함께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구, 송파구와 비교해도 서초구의 삭감액이 가장 많다는 설명이다. 강남구는 사업비 약 55억원, 송파구는 16억원이 구의회에서 삭감됐지만 두 구 모두 예비비 증액 등으로 총예산은 변동이 없었다. 사업비가 삭감된 서초구의 주요 사업은 총 85개다. 서초 청년센터 설립 운영(16억원), 명달공원 바닥분수 조성(9억원), 지능형 주차관리시스템(5억원) 등 20여건은 사업 자체가 불발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한다. 앞서 서초구는 올해보다 14.2%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지난달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구 관계자는 “관련 근거에 따른 삭감보다는 10%, 20% 등 획일적 삭감이 이뤄진 점이 없지 않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서초구의회는 의원 15명 중 7명이 더불어민주당, 7명이 자유한국당, 1명이 바른미래당 소속이다. 재선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중 유일하게 야당(자유한국당) 소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생활밀착형 사업 상당수가 부분·전액 삭감돼 사업의 축소나 포기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종로 아이들극장 일대 아동친화 포토존

    서울 종로구가 종로 아이들극장 일대에 어린이를 위한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혜화로 일대에 어린이를 위한 포토존을 만들어 아동 행복 중심지로 비상하려는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했다. 포토존 위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중앙계단이다. 이곳은 아이들극장의 주출입 계단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극장을 이용할 때 오가는 곳이며, 종로 아이들 거리가 시작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제작 및 설치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고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도움 필요한 가정 찾아라… 마포 이웃사촌이 떴다

    서울 마포구는 이웃 주민의 어려움을 상시적으로 살필 수 있는 능동적 발굴체계를 만들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마포 이웃살피미’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가까이에 사는 이웃이 직접 살피고 대응하는 사업이다. 공공기관으로부터 실질적 복지 지원을 받기 전 긴급한 위기상황 발생을 막고 원활하게 제도권 복지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살피미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들로 동(洞)마다 50명 이상으로 이뤄진다. 지역에서 오래 거주하고 활동한 주민, 자원봉사자, 공동주택·고시원 관리자, 수도·가스 검침원, 동네상점, 병원, 약국,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 등이 어려운 이들을 발굴해 복지망에 연결해 주는 일을 한다. 구는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살피미를 모집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월세 밀린 가구 지원… 중구 틈새 가정 발굴단 출동

    서울 중구는 새해 2월까지 극심한 생활고로 임대료나 관리비가 밀린 위기 가구를 찾아 이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틈새 가정 발굴 사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월 1만원 이하 소액 건강보험료 납부자 및 임대주택 거주자 중 임대료를 3개월 이상 또는 관리비를 6개월 이상 체납한 주민이다. 구는 전수 실태조사를 한 뒤 대상자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은 피복비, 난방비 등 생계에 필수적인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기 마련”이라면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고시원, 쪽방, 여관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자도 전수조사해 지원 대상임에도 누락된 경우가 있는지 살필 예정이다.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국민연금 체납 등의 정보도 이용해 위기 상황을 파악한다. 앞서 구는 지난겨울 379곳의 위기 가구를 찾아내 각종 지원을 한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77개 분야서 ‘우수 행정’ 서초, 상금으로만 59억원 예산 확보

    77개 분야서 ‘우수 행정’ 서초, 상금으로만 59억원 예산 확보

    서울 서초구는 올해 중앙정부 등 여러 곳으로부터 재정, 교육, 환경, 보건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성과를 인정받아 77개 분야에서 수상하면서 상금으로 총 5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억원보다 19억원 늘어난 금액이다.서울시 ‘시세 종합 징수분야 평가 수상’(12억 2000만원), 서울시 법인세원 발굴실적평가 수상(4억 7000만원),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평가 최우수구’(1억 30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8000만원) 등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인센티브로 받은 시상금은 소외계층 복지분야 등 관련 사업에 예산을 아껴 알뜰살림을 꾸려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올 한 해 이룬 성과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아이디어 행정으로 서초에 산다는 행복과 자부심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지방자치 CEO상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방자치 CEO상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대문구는 유덕열 구청장이 ‘2018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상은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단체장에게 주는 것이다. 지방자치학회 학계 전문가 50명이 확정한 3배수의 후보자 가운데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 기획부서장 등 지자체 공무원들과 공공자치연구원이 운영하는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등 총 1400여명이 투표해 뽑았다. 광역시장·도지사, 시장(중소도시, 대도시),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1명씩을 선정했으며, 유 구청장은 올해 최고 구청장의 영예를 안았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 특유의 사회안전망인 보듬누리사업을 통해 기업, 단체, 주민 등 민간결연을 유도함으로써 틈새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운영한 보듬누리는 현재 동대문구 주민 1400여명이 희망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1대1 결연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도 700곳이 넘는다. 2013년부터 확충한 복지자원만 46억원에 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 한약재의 70% 이상이 거래되는 서울약령시 부흥을 위해 전국 최초 한의약복합문화체험시설인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건립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구는 설명한다. 유 구청장은 “36만 동대문구민과 1300여명의 직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해서 이뤄 낸 성과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마포구, 22일 홍익대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코딩작품 발표회’

    서울 마포구는 22일 구청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홍익대학교와 함께하는 하반기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과정’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작품발표, 수료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한다. 마포구는 앞서 2019년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의무교육 도입을 대비해 홍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초등 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심화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홍익대 전기전자공학부의 이종혁 학생과 6명의 실습조교가 아이들에게 코딩법을 교육했다. 구는 4차 산업혁명과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코딩 심화과정과 같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중구, 올해 최고 전통시장은 삼익패션타운

    서울 중구는 ‘2018 전통시장 종합평� ?【� 올해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삼익패션타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는 25개 서울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전통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교육, 소통, 안전관리, 서비스, 마케팅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삼익패션타운은 자발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500여명의 상인이 하나 이상의 맞춤강좌를 수강하는 등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원아동복’을 비롯한 시장 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거의 모든 점포가 화재보험에 가입하기도 했다.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은 우수상을 받았다. 신중부시장은 건어물 맥주축제와 같이 고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와 건어물 먹거리 상품을 선보였다. 남대문시장은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상인 55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장려상은 테크노상가와 신평화패션타운, 통일상가에 각각 돌아갔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상권 활성화 노력으로 스스로 팔을 걷는 시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종로, 아동친화도시 종로, 어린이 위한 포토존 조성

    종로, 아동친화도시 종로, 어린이 위한 포토존 조성

    서울 종로구가 종로 아이들극장 일대에 어린이를 위한 포토존(그림)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포토존을 만들어 혜화로 일대의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아동 행복 중심지로 비상하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포토존 위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중앙계단이다. 아이들극장의 주출입계단으로 관내·외 많은 어린이들이 극장 이용을 위해 오가는 곳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제작 및 설치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고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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