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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저축계좌 투자금 안정적·체계적 관리

    연금저축계좌 투자금 안정적·체계적 관리

    신한투자증권은 연금저축계좌에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연금랩은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개인 연금저축계좌에 있는 투자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자산 관리 일임 서비스다. 해당 상품은 노후 자산 확보라는 연금저축계좌 취지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정기적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재조정)하고 전문부서들과 협업으로 장·단기 시장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기간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위해 후보군인 500개 이상의 펀드 중 최종적으로 5~10개 정도의 펀드를 선정한다. 신한투자증권은 10년 이상의 풍부한 랩 운용 경험을 자랑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014년 자산배분 랩인 ‘미래설계랩’을 출시해 1000개 이상의 계좌 수와 300억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개인연금랩은 5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고 10만원 이상 단위로 추가 입금하면 된다. 신한투자증권 각 지점이나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랩 운용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다. 펀드의 보수와 금만 가입자 부담이다. 다만 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안정적 연금 관리 돕는다… 2만 계좌 돌파

    안정적 연금 관리 돕는다… 2만 계좌 돌파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2년 9월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지난 8월말까지 2만 2000명의 가입계좌를 달성했다. 평가금액은 1조 6100억원에 달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조언자)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객에 맞는 금융상품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투자성향을 고려하고 시간과 상황에 맞게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심사 절차를 통해 검증된 알고리즘에 기반해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상황 변화에 맞춰 자산 배분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고객 특성까지 조합해 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투자가 익숙하지 않아 연금을 방치하고 있는 고객이나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리스크 할당 방식의 자산배분 모델을 채택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 간병인 보장 일수 늘려… 비용 돌려받기도

    간병인 보장 일수 늘려… 비용 돌려받기도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인구 950만 시대에 맞춰 간병인 보장특화 상품 ‘NH365일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간병인을 사용할 수 있는 보장 일수를 기존 180일에서 365일로 늘려 간병비용 보장 기간 공백을 줄였다. 고객들은 간병인 사용 입원 지원비 담보를 통해 간병비용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도 있다. 유형은 간병인 사용형(1·2종)과 간병인 지원형(3·4종)으로 나뉜다. 간병인 사용형은 간병인 이용 이후 이용일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간병인 사용 일당은 하루 최대 20만원까지 가입 금액이 정액 지급되기 때문에 고객이 보험금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병인 지원형은 고객이 간병인을 신청하면 직접 간병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 물가나 인건비가 올라도 경제적 부담 없이 간병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 대상은 만 20~85세까지이며, 100세까지 보장된다. 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예상 보험료는 40세 고객이 간병인 사용형 1종으로 100세 만기·20년 납입·상해등급 1급 조건으로 가입 시 남성 7만 2789원, 여성 6만 8788원이다.
  • 본인부담 급여의료비 보장… 보장액 ‘리필’

    본인부담 급여의료비 보장… 보장액 ‘리필’

    NH농협생명이 지난해 출시한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상품이 인기를 몰이중이다. 한번 보험금 지급됐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보장 금액이 ‘리필’되는 장점 덕이다. 해당 상품은 질병 종류나 수술 여부에 상관없이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다. 보험금 지급 후엔 소멸하는 기존 건강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 금액이 다시 채워져 최초 가입 시점과 같은 기준으로 보장 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이 보장된다.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 치료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된다. 보험금 청구도 간단하다. 진단서와 영수증 같은 병원 서류 없이 농협생명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여기에 고향사랑기부체 참여 의사를 확인하면 최초 계약의 납부 기간에 주계약 보험료가 5% 할인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한 상품”이라면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명태균 리스트’ 27인에 정치권 술렁… 당사자들은 “허위 사실”

    ‘명태균 리스트’ 27인에 정치권 술렁… 당사자들은 “허위 사실”

    與 홍준표·안철수·오세훈 등 중진野 이언주·김두관·여영국도 포함나경원 “경선 여론조사 되레 피해”이언주 “문제의 본질 흐리지 말라”강씨 새달 1일 운영위 국감도 출석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한 강혜경씨가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태균씨와 연관된 여야 정치인 27명을 지목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에 오른 당사자들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발했다. 강씨를 대리하는 노영희 변호사는 22일 언론 공지에서 여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나경원·윤상현·안철수·김은혜·조은희 의원, 하태경·강기윤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을 명씨와 관련된 정치인으로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언주 의원과 김두관 전 의원을,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 의원을 포함했다. 정의당 대표였던 여영국 전 의원도 있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나는 명씨에게 어떤 형태로든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 오히려 명씨의 주장에 의하면 2021년 서울시장 경선과 당대표 경선에서 명씨에 의해 피해를 입은 후보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안철수 의원도 “명씨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대선 시기에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했다. 제 반대편 캠프를 위해 일한 분과 제가 거래하고 도움을 받는다는 것도 상식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날 거명된 야권 인사들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여론조작이 있었는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이 사실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관계없는 정치인(을) 리스트에 올려서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길 바란다”고 올렸다. 여영국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10여년 전쯤 경남도의원을 할 때 미공표 여론조사를 명씨가 대표인 ‘좋은날리서치’에 한 번 맡긴 적이 있다. 지역 여론조사 기관에 공표되지 않는 여론조사를 의뢰한 일을 두고 무슨 ‘리스트’ 운운하며 보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썼다. 김두관 전 의원 측 관계자는 “과거 한 번 만난 이후 소통한 적도, 여론조사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 명씨가 윤 대통령 측에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한 대가로 2022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경남 창원의창 공천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강씨는 다음달 1일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나선다. 강씨는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다. 강씨의 주장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신빙성에 관해 많은 의문점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고,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상당히 객관적”이라고 주장했다.
  • 젤렌스키 “가난한 北, 돈 때문에 러시아 파병…韓 군사원조는 제한적”

    젤렌스키 “가난한 北, 돈 때문에 러시아 파병…韓 군사원조는 제한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빈곤한 북한은 돈 때문에 인민을 최선으로 내몰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UNN과 오보즈레바텔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 참전 관련 질문에 “가난한 북한은 돈 때문에 러시아를 지지한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임시로 정렴한 영토에 북한 장교와 기술 인력이 주둔하는 것을 확인했다. 병력 배치를 준비하기 위해 파견된 선발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나 “언어 장벽은 심각한 어려움”이라며 “(병력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명령하겠느냐”고 지적했다. 한국과의 상호 작용에 변화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일상적 소통과 지지가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한국은 군사원조 제공에 제한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한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며 확실히 도움을 주고 있으나 어떤 면에서는 제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이 우크라이나가 지속 요청해온 155㎜ 포탄 등 살상무기 지원에는 아직 소극적임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우크라에 방어용→공격용 단계 지원방공무기 ‘천궁’ 공격용 155㎜포탄 등 물망 우리 정부는 북한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파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단계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2일 “앞으로 단계별 시나리오를 보면서 방어용 무기 지원도 고려할 수 있고, 그 한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마지막에 공격용(무기)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어용 무기를 지원 대상으로 우선 고려하겠지만, 사태 추이에 따라 공격용 무기까지 지원 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차원의 군수 물자를 제공했고 미국에 155㎜ 포탄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를 우회 지원했다. 하지만 북한의 파병이라는 급변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방침을 바꿨다. 방어용 무기로는 우크라이나에 요긴할 방공 자산에 해당하는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이 지원 가능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한국의 방공 체계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궁은 주로 전투기를 요격하는 ‘천궁-Ⅰ’과 탄도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천궁-Ⅱ’가 있다. 천궁-Ⅱ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도 도입을 결정해 물량이 부족한 까닭에 방공체계 지원이 결정된다면 천궁-Ⅰ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공격용 무기로는 155㎜ 포탄이 유력한 지원 대상으로 꼽힌다.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전황 특성상 포병 전력이 우크라이나에 절실하며, 155㎜ 포탄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가 무기체계와도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제공 방식은 미국 수출 등 우회적 경로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러시아와 북한의 결탁이 더욱 노골화한다면 우크라이나로의 직접 지원도 그려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5㎜ 포탄을 사용하는 국산 K9 자주포가 우크라이나로 건너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K9과 함께 한국 재래식 무기체계의 대표 주자인 K2 전차 또한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무기다. 모니터링단 파견도 검토…북한군 전력·전술 탐색 정부는 무기 지원과 별도로 전장에 파병된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현지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한 특수부대의 전술과 전투력 등을 모니터링하는 요원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모니터링단은 적 전술을 연구하는 군인·군무원 등 군사요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거나 탈출하게 되면 이들을 신문할 수 있는 요원도 모니터링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주로 정보사령부 등 정보 분야에서 북한 관련 업무에 종사해온 인원들이 우선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방첩사령부와 같이 북한군 인원으로부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요원, 나아가 북한군 전술·전략을 분석할 작전 분야 인원의 파견 가능성이 거론된다. 군은 하마스의 기습을 받은 이스라엘에도 모니터링단과 유사한 형태로 이미 소수 인원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하마스의 기습 상황에 대응했던 이스라엘군의 대비 태세와 대처 방안, 하마스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북한제 무기들의 특성과 성능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고 알려졌다. 북한은 우리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유사한 최정예 특수부대인 11군단(폭풍군단) 병력 1만 2000여명을 우크라전에 파병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사시 후방 침투 임무를 수행하는 폭풍군단의 작전 및 전술을 연구하면 우리 군이 방어 전술을 세우는 데 유용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 이기흥·정몽규,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당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각종 의혹과 불투명한 회계 처리 등을 추궁당했다.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역시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피하진 못했다. 국회 문체위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체육회 등 6개 공공 기관 국정감사에서 여야 가리지 않고 체육회의 방만한 예산 집행과 운영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파리 올림픽 기간 24일 동안 코리아하우스 운영 예산 45억원 중 25억원을 임차비로 지불했다”며 파리 시내에서도 한적한 이곳에 하루에 1억원씩이나 주고 빌리는 게 적합했는지, 국민 정서에 맞았는지, 방만한 운영이 아니었는지를 이 회장에게 물었다. 아울러 코리아하우스 운영대행용역입찰 선정 당시 유수의 대기업을 제치고 C업체에 낙찰됐다며 이 회사는 체육회가 2016년부터 12건에 대해 90억원이 넘는 계약을 한 회사라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올해 초 C업체가 담당한 체육인대회의 사업비가 2억7천만원에서 9억2천만원으로 늘어났다며 추가 의혹도 제기했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체육회가 규정을 어겨 후원기업에 독점권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월 현안 질의 때 이 회장이 기획재정부와 상의했다고 밝혔으나 기재부에서는 이 회장이 어떤 형태의 공문도 보낸 적이 없다고 회신했다며 사실 정정을 요구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역시 이 회장이 설립한 자선 재단인 사단법인 서담의 실존 여부와 이 회장 부인의 세금 체납 의혹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원래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운영하다가 체육회장 취임 후 서담에서 청소년 희소병 수술, 불우 청소년 학비 지원, 이주 노동자 부상 치료, 에티오피아 학교 설립·우물 파기 사업 등을 벌였다”고 답했다. 세금체납 의혹제기에 대해선 “전혀 그런 바가 없다, 모른다”고 반박했다. 국민의 힘 신동욱 의원은 “이 회장이 정치활동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만 치러지면 세력을 과시하고 지역 체육계로부터 성명을 받고 이러는 게 스포츠와 정치의 거리를 둬야 한다는 것에 맞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도 “국민의 질타를 받는 체육회의 감사를 두고 이 회장이 IOC 위원이라는 자격으로 겁박한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국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IOC 측으로부터 어떻게 들었는지 등을 살폈다. 정 회장은 이날 국감 증인 출석요구에 대해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결국 이날 국감장에는 대한축구협회 측 인사가 아무도 없었다. 정 회장은 조만간 귀국해 24일 열리는 종합감사에는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은 10월 말로 예정된 축구협회 감사 결과 최종 발표 시점이 더 늦어질 수 있다고도 말했다.
  • “북한군 참전? 탈북 기회…오면 죽일 것” 우크라이나군 쿨한 반응

    “북한군 참전? 탈북 기회…오면 죽일 것” 우크라이나군 쿨한 반응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병사들을 파견한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반응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21일(현지시간) 5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에게 ‘북한군 참전’ 대해 질문한 내용을 보도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만난 군인들은 북한군의 참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였다.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보는 군인도 있었다. 한 군인은 “우리는 북한군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며 “러시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군인은 “러시아를 위해 참전한 사람들은 돈 때문에 싸우는 것이고 러시아는 병력 모집에 문제가 있다”면서 “많은 러시아군이 죽고 있어 사람들이 돈 때문에 전쟁에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매우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북한군의 전쟁 경험이 없는 점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요소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북한군에 대해 “낮은 수준의 군대”라며 “전선에서 큰 차이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사강국인 러시아와 전쟁을 치러왔기에 이들은 북한군의 전력을 무섭게 여기지 않았다. 한 군인은 “품질이 좋지 않다. 북한은 1950~1960년대 어딘가에 갇힌 나라”라고 꼬집었다. 러시아군과 언어가 달라 발생할 의사소통 문제도 짚었다. 우크라이나 역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용병으로 참전한 바 있어 같은 문제를 겪었다고 한다. 한 군인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한국과 협력해야 한다”면서 “북한군이 전쟁을 멈추도록 설득하고 그들이 북한이 아니라 남한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 정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 군인은 많은 북한 주민이 탈북을 꿈꾸며 남한으로 도망가고 싶어 하는 점을 알고 “북한군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어떤 군인은 “우리 땅에 오는 모든 사람을 죽일 것”이라며 북한군에 대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북한의 파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단계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2일 “앞으로 단계별 시나리오를 보면서 방어용 무기 지원도 고려할 수 있고 그 한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마지막에 공격용(무기)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어용 무기를 지원 대상으로 우선 고려하겠지만 사태 추이에 따라 공격용 무기까지 지원 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차원의 군수 물자를 제공했고 미국에 155㎜ 포탄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간접적으로 돕는 형태였지만 북한의 파병 때문에 방침이 달라졌다. 제공 방식은 미국 수출 등 우회적 경로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러시아와 북한의 결탁이 더욱 노골화한다면 우크라이나로의 직접 지원도 그려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무기 지원과 별도로 전장에 파병된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현지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한 특수부대의 전술과 전투력 등을 모니터링하는 요원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안성재 요리를 4만원에?”…‘흑백요리사’ 파인다이닝 맛볼 기회 생겼다

    “안성재 요리를 4만원에?”…‘흑백요리사’ 파인다이닝 맛볼 기회 생겼다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셰프인 안성재의 음식을 4만원에 맛볼 기회가 열린다. 22일 서울시는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달 3일 반포 세빛섬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세계적 명성을 더한 안성재 셰프의 감독 아래 트리플스타(강승원), 원투쓰리(배경준) 등 주목 받은 참가자들이 시민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또 모수 출신인 정영훈(마오·밀스 셰프), 오종일(모수 헤드 셰프), 강승원(트리드 셰프), 배경준(본연 셰프) 셰프가 특별한 메뉴를 준비해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미식 축제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로, 올해는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등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자는 세빛섬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4가지의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좌석 없는 입석으로 운영되며 티켓 비용은 1인당 4만원이다.
  • ‘명태균 리스트’ 27인에 정치권 들썩…당사자들은 “명백한 허위사실”

    ‘명태균 리스트’ 27인에 정치권 들썩…당사자들은 “명백한 허위사실”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한 강혜경씨가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태균씨와 연관된 여야 정치인 27명을 지목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에 오른 당사자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했다. 강씨를 대리하는 노영희 변호사는 22일 언론 공지에서 여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나경원·윤상현·안철수·김은혜·조은희 의원, 하태경·강기윤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을 명씨와 관련된 정치인으로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언주 의원과 김두관 전 의원을,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 의원을 포함했다. 정의당 대표였던 여영국 전 의원도 있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나는 명씨에게 어떤 형태든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 없다. 오히려 명씨의 주장에 의하면 2021년 서울시장 경선과 당대표 경선에서 명씨에 의해 피해를 입은 후보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안철수 의원도 “명씨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대선 시기에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했다. 제 반대편 캠프를 위해 일한 분과 제가 거래하고 도움을 받는다는 것도 상식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날 거명된 야권 인사들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를 위한 여론조작이 있었는지,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이 사실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관계없는 정치인(을) 리스트에 올려서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여 전 의원도 “10여년 전쯤 경남도의원을 할 때 미공표 여론조사를 명씨가 대표인 ‘좋은날리서치’에 한 번 맡긴 적이 있다. 지역 여론조사 기관에 공표되지 않는 여론조사를 의뢰한 일을 두고 무슨 ‘리스트’ 운운하며 보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썼다. 김두관 전 의원 측 관계자는 “과거 한 번 만난 이후 소통한 적도, 여론조사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 명씨가 윤 대통령 측에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한 대가로 2022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경남 창원의창 공천을 받았고 주장하는 강씨는 다음달 1일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나선다. 강씨는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다. 강씨의 주장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신빙성에 관해 많은 의문점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고,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상당히 객관적”이라고 주장했다.
  • “대통령이 국가 속였다”…징역 20년 선고한 ‘이 나라’

    “대통령이 국가 속였다”…징역 20년 선고한 ‘이 나라’

    중남미를 뒤흔든 브라질 건설사 뇌물 스캔들로 재판받은 페루 전직 대통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페루 리마 제2형사법원의 자이다 페레스 판사는 21일(현지시간) 공모와 돈세탁 등 혐의로 기소된 알레한드로 톨레도(78)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0년 6개월을 선고했다. 페루 대법원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날 선고 공판에서 페레스 판사는 “피고인이 브라질 건설대기업 사업가들과 함께 거액의 자금 흐름을 불분명하게 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2001~2006년 집권한 톨레도 전 대통령은 수년 전 중남미 전체를 떠들썩하게 한 이른바 ‘오데브레시 스캔들’의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이다. 1940년대 설립된 브라질 건설회사 오데브레시는 중남미 지역에서 정부 발주 건설공사 수주를 대가로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다른 건설회사들과 카르텔을 형성해 수주한 공사를 나눠 가졌다. 정부 최고위층에 뇌물을 살포하며 관급 계약 수주와 대형 인프라 사업권을 따내는 방식으로 승승장구하다가 브라질을 비롯한 관련국 사정 및 수사기관에 의해 비위가 드러나 결국 망했다. 오데브레시의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마르셀로 오데브레시는 2015년 징역 19년을 선고받고 수감됐지만 2017년 감형받아 현재는 가택 연금돼 있다. 지난 4월 알란 가르시아 페루 전 대통령이 오데브레시 스캔들과 연루돼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되기 직전 권총으로 자살하기도 했다. 검찰 수사 결과 톨레도 전 대통령은 인테로세아니카 수르 고속도로 건설 사업(2·3공구)을 밀어주는 명목으로 오데브레시로부터 3500만 달러(약 482억원)를 받은 뒤 자산 취득 경위를 거짓으로 꾸미는 데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페루 사법당국의 포위망을 피해 잠적했다가 2019년 7월 미국에서 체포됐고 신병 인도 절차를 거쳐 지난해 4월 페루로 압송됐다. 페루 법원은 현재까지 톨레도 전 대통령의 수감 기간을 소급해 2043년 10월에 형기가 만료된다고 밝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4 신사동 어르신 경로잔치’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4 신사동 어르신 경로잔치’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7일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열린 ‘2024 신사동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약 600명이 초청됐다. 지역 내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잔치에는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신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특별 공연과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잔치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훌륭한 지도자 역할을 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병준)는 지난 21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홍구, 차주식 의원과 경북도청 맑은물정책과 강병정 과장, 각 시·군 하수도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과 안전한 하수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최병준 의원은 “향후 3년 이후에는 경북도 내 4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절반 이상이 준공한 지 20년이 지나게 되어, 시설 노후화와 인력 관리 문제로 인한 수질기준치 초과 등의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소규모 하수시설의 개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별 담당자와 경북도청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윤태형 수석연구원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일괄적인 수선과 교체가 필요하며, 처리 효율이 저하된 시설에 대해서는 공정 변경 등 개량을 추진해야 한다”고 단기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가동률 100% 이상 시설에 대한 용량 증설과 가동률 50% 미만 시설에 대한 연계처리 계획 수립 등의 중·장기적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홍구, 노성환, 박창욱, 신효광, 차주식, 최덕규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을 결과를 토대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북도는 지속 가능한 하수도 관리 정책을 마련, 도민들에게 더 나은 물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 “돈맛 알아야” 12살 딸에 400만원 D사 가방 선물한 남편

    “돈맛 알아야” 12살 딸에 400만원 D사 가방 선물한 남편

    자녀에게 명품을 아낌없이 사주는 부모들이 늘면서 ‘키즈 명품’ 시장이 해마다 성장하는 가운데, 초등학생 딸에게 4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것을 두고 의견이 충돌한 부부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을 아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남편이 초등학교 5학년 딸에게 400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딸에게 선물하기 위해 명품 브랜드 D사의 백팩을 구입했다. 이에 A씨는 “어린 아이에게 벌써부터 사치품을 선물하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며 딸이 가방을 보지 못하도록 숨겨뒀다. A씨는 남편에게 “가방은 되팔거나 차라리 막내 시누이에게 선물로 줘라”고 설득했지만, 남편의 생각은 달랐다. 남편은 “미리 경제공부 시키는 셈”이라면서 “아이가 비싸고 좋은 물건을 좋아하게 키우는 게 왜 나쁘냐”고 항변했다. 남편은 “돈 맛을 알아야 돈을 버는 사람으로 큰다”면서 “나중에 남편을 고르든, 시부모를 고르든 ‘재력’을 기준으로 고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가난을 철학이나 ‘청빈함’ 따위로 포장하며 빈곤하게 살게 하고 싶냐”고 반문했다. A씨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에게 400만원이 넘는 가방을 선물하는 게 아이에게 주는 사랑이고 경제관념을 실어주는 거냐”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초등학생에게 값비싼 명품을 선물하는 건 오히려 독(毒)”이라며 우려했다. 한 네티즌은 “학생에게 명품 가방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좋은 아이템”이라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질투와 시기, 왕따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자신이 꾸준히 명품을 살 경제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아이는 집과 차량, 문화생활 등 삶의 모든 부분에서 상위 1%와 자신을 비교하는 삶을 살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제 공부를 시키려면 차라리 주식을 사게 하며 함께 공부해라”고 일침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저출생과 경기 불황 속에 역설적이게도 ‘키즈 명품’ 시장은 활황이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백화점인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지난해 수입·명품 아동복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는 ‘펜디’ ‘지방시’ 등 명품 유아복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0% 성장했으며, 현대백화점에서는 ‘펜디’ ‘디올’ 등 명품 유아복 브랜드 매출이 같은 기간 27% 뛰었다. 자녀를 한 명만 낳거나 아예 낳지 않는 가정이 늘면서 아이 한 명에게 부모와 조부모, 삼촌·이모 등이 지갑을 여는 ‘텐 포켓’ 현상이 키즈 명품 시장을 키우고 있다. 유통업계는 자녀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 부모들을 겨냥해 ‘VIB(Very Important Baby·아주 소중한 아이)’ 마케팅을 펴고 있다.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은 우리나라의 키즈 명품 사랑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별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7월 “몽클레르 패딩이 교복이 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키즈 명품 소비 열풍을 소개했다. FT는 한국의 키즈 명품 시장이 지난 5년간 5% 이상 성장했으며, 이는 중국과 터키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이라는 유로모니터의 통계를 인용했다. FT는 치열한 경쟁 속에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한국 문화 속에서 부모들은 자녀가 초라해 보이기 싫어 자녀에게 명품 옷을 입힌다고 전했다. 또 대부분 자녀를 한 명만 둔 가정이 자녀에게 명품을 사주면서 명품에 진입하는 연령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어려서부터 비싼 선물에 익숙해진 아이가 커서 이런 명품 소비를 감당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한 부모의 인터뷰를 통해 키즈 명품 소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전했다.
  • 신와르 사망 전 ‘유언’ 공개…“ 내가 죽더라도 ‘이것’ 하지 말라”[핫이슈]

    신와르 사망 전 ‘유언’ 공개…“ 내가 죽더라도 ‘이것’ 하지 말라”[핫이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이었던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하면서 중동 전세가 더욱 불안해진 가운데, 신와르가 사망하기 전 자신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인질 협상을 중재하는 아랍 국가들은 신와르에게 이집트가 하마스를 대신해 협상을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조건으로 탈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신와르는 가자지구에서 군사 작전을 더 확대할 뜻을 밝히며 탈출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마스 전 지도자였던 하산 나스랄라가 지난 9월 이란에서 암살당한 뒤, 하마스 정치 지도부에 “(나스랄라의 죽음을 이용해) 이스라엘이 타협을 요구하는 압력이 증가하겠지만, 이러한 압력에 저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와르는 암살당한 나스랄라의 뒤를 이어 하마스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른 후, 자신이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듯 이에 대비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중재해 온 아랍의 관계자들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신와르는 최근 몇 달 동안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고위 간부들이 잇따라 사망하면서 자신에게도 죽음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는 지난 7월 전 최고지도자인 나스랄라가 암살된 뒤, 9월경 하마스 전 대원에게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신와르는 자신의 죽음 가능성에 대비했고, 자신의 죽음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협상에서 하마스를 더 우위에 놓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면서 “신와르는 죽기 전 하마스 대원들에게 자신이 없어도 휴전 협상에서 절대 양보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아랍 중재 관계자들은 “신와르의 ‘마지막 조언’은 자신이 죽은 뒤 하마스를 통치할 리더십 위원회를 구성하라는 말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아랍걸프국가연구소의 후세인 이비시 박사는 CNN에 “누가 하마스의 새로운 지도자가 될 지는 알 수 없으나,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장기 게릴라전을 벌일 태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하마스가 휴전에 동의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이어 ‘전쟁은 방금 시작됐을 뿐“이라면서 ”하마스는 설사 민간인 희생이 있더라도 가자지구 전역에서 소규모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마스 차기 지도자는 누구?한편, 하마스가 신와르를 이을 후계자를 선출하는 대신 카타르 도하에 본부를 둔 통치위원회를 임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도하 통치위원회는 신와르가 가자지구에서 다른 하마스 지도자들과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이유로 구성됐다. 신와르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기획하고 감행한 이후 암살 등을 피해 지하 터널에서 주로 생활하고, 보안을 위해 펜과 종이로만 연락을 취해왔기 때문이다. AFP는 21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 지도부의 향후 계획은 3월로 예정된 다음 선거 때까지 신와르 순교자의 후임을 임명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지난 7월31일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된 이후 새로 구성된 통치 위원회가 그룹의 리더십을 이어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통치 위원회는 5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쟁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 통치할 권한과 향후 계획을 관리할 임무를 맡고 있다. 이러한 집단지도 체제는 이스라엘이 잇따라 하마스 수장을 노린 공습을 가하면서, 수장을 잃는 일의 반복을 피하고 지휘 체계를 분산시키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하마스는 신와르 후임자를 선출하되 외부에 신원을 비밀로 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집단지도 체제를 도입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 황두영 경북도의원, 더 나은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주문

    황두영 경북도의원, 더 나은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주문

    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국민의힘·구미2)은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는 초·중·고·특수·대안학교까지 총 951개 학교에서 24만 9000여명의 학생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현재 경상북도에서 지정된 친환경 가공식품이 고춧가루, 두부, 구운 달걀 3개밖에 없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황 의원은 “고춧가루는 친환경이지만 고추장은 친환경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농산물은 친환경이지만 부재료가 친환경이 아닌 상황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매년 경북 우수농축산물 상표를 선정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이 많은데 발굴만 하고 이를 급식에 활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고등학교 급식식품비 단가에 대해서도 제언했으며 “짜장면 한 그릇도 8000원 하는 시대에 학생들은 한 끼 4700원의 식사를 하고 있다”면서 매년 치솟는 물가상승률만큼 아이들의 급식비 단가도 현실에 맞게 올려야 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예산 부담이 있지만, 우리 자녀들의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의 급식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라면서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양하고 안전한 우수 식재료가 맛있는 식사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경북도와 도교육청에도 당부했다.
  • 전남도, ‘2024년 소금박람회’ 개최

    전남도, ‘2024년 소금박람회’ 개최

    전라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기존의 실내 홍보관 및 직거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보고, 먹고, 사고, 쉬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이 가능하도록 야외에서 소비자를 맞이한다. 또 올해 소급 박람회는 ‘전남 세계김밥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전남 천일염과 김, 청정 수산물의 가치를 함께 홍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람회는 주제존과 힐링·체험존, 오락존 등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주 전시관인 주제존은 천일염의 역사를 연도별로 구성한 천일염 역사관과 천일염 생산지 홍보관을 운영하며, 생산·가공업체 현장 판매가 이뤄지는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힐링·체험존은 천일염 치유쉼터, 천일염 소금 사우나, 천일염 족욕 체험 등 천일염을 활용한 웰빙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금을 테마로 한 천일염 카페를 운영해 소금 커피와 소금 빵을 이벤트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오락존에선 소금 데드리프팅 게릴라 이벤트, 스탭퍼 게임, 소금밭 어린이 놀이터 등의 운영과 즉석 공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관람객의 행사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식품·외식업계 관계자와 전남 천일염 구매 업무협약을 통해 천일염 생산 어가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명품 천일염 생산지의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 성북구 대학들,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동참

    성북구 대학들,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동참

    서울 성북구의 대표 대학들이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성북구는 지난 21일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와 간담회를 열고 강북횡단선 재추진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정승렬 국민대 총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김범준 서경대 총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참석했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노선이다. 도로 의존 비중이 높은 성북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계획에 의하면 정릉3동역, 정릉역, 길음역, 종암사거리역, 월곡역 5개 역이 예정돼 있고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북횡단선 노선에 대학이 인접해 있어 약 10만명의 대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다. 대학 측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캠퍼스에서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교우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운동도 나설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을 중심으로 성북구 소재 대학이 밀집해 있어 재학생의 통학 편의 제공은 물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학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구성원의 열망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 “아는 만큼 덜 낸다” 종로구 구민 절세 특강

    “아는 만큼 덜 낸다” 종로구 구민 절세 특강

    서울 종로구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웰니스센터 1층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강에서는 전문 세무사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절세 방향 또한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안수남 세무사가 맡았다.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절세방안 등을 상세히 알려줄 계획이며, 참석자를 위한 개별 세무 상담도 병행한다. 대상은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종로구민과 관내 사업자다. 구청 누리집 또는 세무관리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휴대전화 문자(010-9528-2148)나 카카오톡 ‘jongno2148’을 친구 추가해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사 2층 세무종합민원실에서 구민,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일 2주 전 사전 예약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매회 선착순 4명이다. 상담 분야는 부동산취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를 포함한 국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번 절세 특강 및 무료 세무 상담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관리과 세입총괄팀로 전화 문의하며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전문가 강의를 듣고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말로만 청년 구정?... 동작구는 ‘청년구청장’ 뽑는다

    말로만 청년 구정?... 동작구는 ‘청년구청장’ 뽑는다

    서울 동작구가 젊은 구정을 실현할 ‘제2기 동작구 청년구청장’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구청장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한다. 동작구는 정책 실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제 구청과 동일한 조직도 내에서 명예직으로 운영한다. 1기 동작구 청년구청장은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활동하면서 ▲동작구형 무료 노무·세무상담 ▲환경의 날 기념행사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물 제작 등 10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그 가운데 올해 추진된 사업 규모만 총 1억 4000만원에 이른다. 올해에도 동작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 중에서 청년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위원 등 32명을 공모·발굴해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부서·동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분야별로 전문성과 대표성이 있는 청년을 선발할 방침이다. 활동 분야는 ▲안전환경 ▲기획재정 ▲행정자치 ▲도시교통 ▲복지 ▲미래교육 ▲생활경제 ▲보건 등 8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위촉된 청년들은 매월 분과회의, 운영위원회 회의, 정책회의를 각 1회씩 한다. 회의를 통해 동작구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한다. 또한, 동작구 소속 청년 공무원과 1대1로 매칭돼 정책 정보를 제공받는다. 제안한 정책에 대한 피드백도 받는다. 동작구는 또 청년구청장 전원을 명예 홍보담당관으로 위촉해 참여자들이 동작구와 청년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 동작구는 이를 위해 ‘청년톡톡 카톡방’, ‘청년구청장 홈페이지’ 등도 개설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홍보 창구를 통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2기 대표 사업 및 활동 과정을 홍보한다. 이외에도 청년구청장들과 함께 ▲청년친화도시 동작 선포식 ▲동작 청년 100인 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년들의 젊고 다양한 생각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bumsoo819@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청소년과(02-820-169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젊은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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